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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http://www.jungto.org
아이 둘은 낳았고 한 아이는 입양을 해서 키우고 있는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최근에 위탁 가정을 신청하게 되어서 다시 돌봄이 필요한 갓난아이를 잠시 키우게 되었습니다
양쪽 부모님께서 반대를 하시면서 친정어머니께서는 친정에 오지 말라는 얘기까지 하셔서 속이 상합니다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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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을 실현하는 정토회입니다. … 바로 우리가 노래 연습했던 ‘법륜’이랑 똑같은 이름을 가진 법륜스님이세요. 그럼 스님께 노래를 불러 …
Source: www.jungto.org
Date Published: 11/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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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 나무위키
정토회(淨土會, Jungto Society)는 법륜스님이 주축이 되어 만든 대한민국의 불교 단체이다. 불교를 크게 종교적 관점, 철학적 관점,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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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과 직접 소통하며 불교공부를 한다 – 한겨레
이 시대의 대표적인 영적 멘토인 법륜 스님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불교공부를 하는 장이 펼쳐진다. ‘정토회'(대표·김은숙)는…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7/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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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승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법륜 (승려) ; 대한민국 · 최석호 · 승려, 사회 운동가, 구호 운동가, 환경 운동가, 통일 운동가, 정토회 지도법사, 죽림정사 주지 스님, (재)평화재단 이사장, (사)한국JTS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2/25/2022
View: 4328
법륜스님 “평정심으로 대통령 선택해야”…BBS 특별대담
앵커 >’즉문즉설’로 유명한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스님은 BBS불교방송 등이 주관한 특별대담에서 대통령 선거를 감정이 아니라 평정심으로 바라봐야 …
Source: news.bbsi.co.kr
Date Published: 2/23/2021
View: 3503
법륜스님과 함께 하는 정토회 강서법당 – Home | Facebook
법륜스님과 함께 하는 정토회 강서법당, 서울. 494 likes. 행복한 삶, 평화로운 사회, 아름다운 자연을 만드는 수행공동체인 정토회의 주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Source: www.facebook.com
Date Published: 11/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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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법륜 스님 정토회
- Author: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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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7. 3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7vLEXceoko
삶이 기적 같아
“〈정토행자의 하루〉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라는 말을 듣자마자 허탈한 웃음으로 “전 안 당당하고 연차가 짧아서 기삿거리가 될 만한 이야깃거리가 없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김재선 님. 도전이 무서워 항상 도망부터 가고 보던 그녀가 정토회 동앗줄 딱 잡고 행복의 나라에 오르는 인생 드라마. 함께 보실까요? 2018년 가을불교대학 졸업식 동생과 함께 세상 안되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된 열 살 어느 날 갑자기 유리병이 깨지더니, 아빠, 엄마는 헤어졌습니다. 엄마는 집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설명이 없었습니다. 맏딸로서 간곡히 아빠, 엄마 셋이서 만나자고 부탁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다시 원래대로 살고 싶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설득해 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아빠 손잡고 약속 장소로 나갔습니다. 결국에는 엄마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할 말을 잃었습니다. 안전 제일주의. 강박 체킹은 저를 안정시켜주었습니다. 철저히 준비하는 겉모습의 태도는 소처럼 성실하고 우직하며 진지했습니다. 그리고 약속은 철저히 지켰습니다. 약속은 철칙이었습니다. 이에 따라오는 책임감은 나를 지탱하기도 하지만, 겉과 속마음을 다르게 하고, 한마음이 아니라 두 마음을 가지게 했습니다. 잘해야 하고, 긍정적이어야 하고, 행복해야만 하는 것들도 온 힘을 다해서 끌어올려야 했습니다. 그 힘으로 밀림의 욕심쟁이 사자처럼 저를 지배하고 타인을 지배하고 싶어 했습니다. 부글부글 타오르는 화와 짜증은 동생들을 제압했습니다. 할머니의 사랑을 먹고 자라다 제가 원하는 부모님이 아니었기에 불만을 토로할 때가 있었는데, “그래도 감사해야 한다, 네가 엄마를 이해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는 분. ‘우리 할머니’. 그런 할머니였기에 더 좋아하고 존경했습니다. 그녀 나이 50에 저와 남동생, 여동생 그리고 살림까지 도맡아주셨습니다. 할머니의 희생과 피땀으로 우리 셋은 살아간다고 늘 말해 왔습니다. 생각으로는 감사하다고 늘 말하고 다녔는데, 부처님 법 만나 경전 공부하던 어느 날, 진심으로 고개 숙이며 할머니에게 감사하다고 했더니, 할머니는 “너희가 오히려 바르게 커 줘서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치매로 요양병원에 계십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주르륵 하염없이 흐릅니다. 때를 놓치지 않고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 시간을 맞이하게 된 건 여동생에게 전법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소개팅하러 가는 줄 알고 이끌려 간 불교대학 불법 만나기 전 제 모습은 소의 탈을 쓴 사자였습니다.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라 열정을 쏟아 부었다가 무심해지고, 과잉 친절을 베풀다가 고집부리며 침묵합니다. 저도 저의 마음을 모른 채 감정 기복의 롤러코스터만 탄다고 힘이 들었습니다. 저의 불안을 안정시켜줄 곳을 찾아 부지런히 헤맸습니다. 특히 명상에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이리저리 가 봐도 갸우뚱하기만 했습니다. 2017년 여름 어느 날, 여동생이 집에 오더니 빨리 옷 갈아입고 나오라 했습니다. ‘갑자기 저 애가 왜 저래. 남자 소개해주려나?’ 핫핑크 짧은 팔 여름 티에서 노란색 티로 갈아입고 나서니 여동생은 저의 옷차림에 한마디 하려다가, 시간이 없었는지 “마, 빨리 가자”고 했습니다. 여동생은 묵묵히 앞서가다 어느 건물에 들어서서 엘리베이터 7층을 누릅니다. 평소와는 다른 여동생을 쳐다보고 있노라니 엘리베이터 문이 열립니다. 스님 얼굴이 보이는 배너에 불교대학 입학 글귀가 보입니다. 순간 멈칫하고 여동생과 실랑이를 했습니다. 여동생은 “미리 말했으면 언니가 안 할 거니까, 일단 들어가자. 들어가 법문 들어보고 결정하자” 법당의 누군가가 나와서 친절하게 또 맞이합니다. 참 거절하기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법당에 들어서니 왁자지껄합니다. 이날은 화명 법당 가을 불교대학 입학식 날. 저는 동생이 이미 입학금을 내버린 불교대학의 입학원서를 적고 주저해볼 틈도 없이 정토회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2020년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홍보중 내 마음은 오락가락 시소를 타고 부처님이 액자에 있고, 스크린으로 스님이 나타나는 법당 분위기는 저의 경계와 심적인 가시들을 돋게 했지만, 입학 법문은 저의 마음을 녹였습니다. 법문 중 “직접 와서 법문해야 법문이고 영상으로 하면 법문이 아닌가요? 같은 법문입니다 .” 이건 진리로 느껴졌습니다. 옳거니 하는 탄성에 속마음을 탁 지립니다. “법문 놓치기가 싫으니 법당에 올까?” 반면에, 나누기가 너무너무 싫었습니다. 할 얘기도 없는데 자꾸 말하라고 하니 부담 백배입니다. 약속 시간만큼 나누기하지 않고 너무 길게 말하는 사람 보면 훅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나누기 내용에 배움이 있었습니다. 제 마음은 또 오락가락했습니다. 이 마음을 잠재운 건 공양이었습니다. 입학생 19명의 점심 공양은 맛을 떠나서 너무 정성스러워 보였습니다. 맛까지 맛깔나니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전 어쩔 수 없이 일단 법당 방석에 앉았는데, 법문으로 진리를 만나고, 싫다는 나누기에 배움을 느끼고, 공들인 밥상을 받고, 설거지도 못 하게 하면서 부지런히 공부만 하면 된다고 하시는 봉사자들을 보면서 전 또, 또 내 마음의 시소를 탔습니다. 왔다 갔다 왔다 갔다. 시소의 중심축은 법문. 일단 법문 놓치지 않으려고 매주 법당을 갔습니다. 성실한 소처럼,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사자처럼 하지만 마음은 묵직했습니다. 정토회에 빠질까 봐. 그래서 법당에서 주시려는 봉사 소임은 초장에 도망갔습니다. 편안했던 목탁 소리가 내 소임이 된다면 법문 들으러 법당에 갔습니다. 그냥 집 가기가 미안하니깐 당일 봉사는 찔끔찔끔했습니다. 남이 먹다 남긴 음식 치우는 걸 싫어하는 편이었지만, 그릇을 치우고 설거지했습니다. 속마음은 다른 사람보다 제가 더 깨끗하게 설거지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저도 모르게 공양간각주5 설거지 봉사를 2년 가까이 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 법문에도 녹아들었지만, 스멀스멀 들어오는 봉사 소임 제안에 도망도 못 가고, ‘안 합니다. 못합니다. 마음 불편합니다.’ 라면서도 할 수 없이 목탁 집전 소임을 받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받았다 생각하지만, 제 마음 안에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갑자기 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자수성가로 오랜 과정을 거쳐 지금의 사업체를 만들고, 성공하신 분이었습니다. 집안에서는 과묵하셨지만, 주위 평판은 부처 같은 사람입니다. 남을 하대하지 않고, 남모르게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사셨다는 걸 장례 후 알았습니다. 책임감이 강하고 타인으로부터 존중은 받았지만, 정작 자기 몸은 돌보지 않았습니다. 장례는 넋이 빠진 채 손님 치른다고 정신이 없었고, 30대 초반이었던 저는 겁먹은 병아리같이 심장만 콩닥거렸습니다. 그때 어른들이 49재를 추천해주셨습니다. 들어는 보았지만, 본 적이 없었던 49재를 올리는 동안 반야심경각주6각주6을 처음 들었습니다. 내용은 어렵게 느껴졌지만, 목탁이 있는 염불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 소리로 들렸습니다. 그렇게 아버지를 보내드렸습니다. 2018년 화명법당 가을불교대학 주간반 목탁 집전 회향 내 발가락 앞에 있는 방석 자리가 내 자리임을 알다 집전 교육은 일단 고스란히 받았습니다. 목탁을 배우는 건 어려웠지만, 그 자체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이어진 집전 봉사 소임은 저의 책임감이 발동하고 잘해야 한다는 라는 생각. 실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실수해도 아무도 모른다.’라는 봉사자의 귀띔과 시간 내어서 가르쳐주시는 분의 열과 성의를 보면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약간의 주저함도 접고, 집전 봉사 소임을 해나갔습니다. 근데, 대 박 수업 집전, 불교대학 입학식 집전, 백중기도 300배 집전까지 목탁을 떨어트려 도반들 기도에 방해라도 될까 초긴장하며 목탁을 쳤습니다. 땀을 뻘뻘 흘렸습니다. 집전의 의미는 저에게 컸습니다. 삼귀의로 첫 목탁을 칠 때 제 안에 들떠있는 마음, 가라앉아 있는 마음에 기울지 않고 평정심을 가지게 했습니다. 이리저리 찾아다녔던 저의 안정적 마음자리가 바로 내 발가락 위에 있는 방석 자리라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내 마음의 중심이 잡혔습니다. 그 삶의 주인인 제가 좋습니다 108차 천일결사각주26 담당이라는 첫 소임이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이제는 ‘네’하고 합니다. 저의 책임감으로 소임의 담당답게 해야 한다는 생각, 제가 기도하지 않고 다른 도반에게 제가 원하는 그 무언가를 권유하는 게 염치없다고 여겨져, 소임 받은 날부터 지금까지 매일 수행 정진합니다. 늘 무거웠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은 가벼움으로 향합니다. 변하지 않는 상황, 주어진 조건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니 삶이 기적 같아, 그 삶의 주인인 제가 좋습니다. 그 마음 덕분에 온라인 법당 전환 후 사하지회 천일결사 소임을 가볍게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수행하는 데는 어려울 것도, 이해가 안 될 것도 없습니다. 온라인 법당이 되면서 한 분도 아는 사람이 없었지만, 활동을 통해 사람들을 알아가며 적응합니다. 온라인 경전대 돕는이 소임, 지난 봄 학기와 현재 가을 불교대학 진행자 소임을 통해서 더 많은 활동을 합니다. 저는 활동가가 좋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하는 것에 비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상에서 감사함을 느끼게 되니 행복합니다. 2022년 봄불교대학 학생들과 가만히 돌이켜보니, 저는 도전이라는 것이 참 무서운 사람이었습니다. 이미 10세 때 거절, 실망, 절망을 심적으로 경험하였기에 새로운 사람, 새로운 장소, 새로운 역할은 일단 도망부터 갔습니다. 그래서 늘 두 마음의 시소를 탔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것만 선호했습니다. 봉사 소임으로 활동을 한다는 건 저에게 큰 도전이었습니다. 늘 망설이던 저를 책망하지 않고, 정토회 끈 딱 잡게 해준 선배 도반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미 저도 모르게 한 걸음 한 걸음 활동을 통해 도전했습니다. 완벽한 불교대학 진행 안내멘트들, 활동하기 전 봉사 교육들은 저를 불안하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포용해 주었습니다. 초보자도 전문적인 봉사자가 되도록 만들어주는 이 모든 과정이 정토회 시스템이고, 놀랍게도 댓가를 바라지 않는 봉사로 이루어지는 점이 매력입니다. 부모님과 할머니에게 받은 사랑은 있지만, 마음의 결핍과 상처로 구멍 난 빈 곳을 부처님 법 만나 채워나가는 삶에 도전했습니다. ‘인생의 진정한 가치는 나눌 수 있을 때 나누는 행복’이라 하신 법문의 말씀이 제 존재 의미를 과거에 두지 않고, 지금, 여기에서 살아 숨 쉬게 합니다. 불교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불교대학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의 말씀이 있습니다. 저도 여러분처럼 불교대학 입학 후, 바른 불교, 생활불교, 쉬운 불교를 접했습니다. 법문을 듣고 나의 어리석음을 자각하고 매일 수행 정진을 통해서 저를 알게 되니 상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늘 저만 생각하고 살던 저였습니다. 불법을 만나게 된 계기도 제 행복을 무척이나 바랐던 여동생 덕분이었습니다. 여동생이 저를 불교대학에 처음으로 이끈 그 후로도 발을 뺄 것인가 담가둘 것인가 망설였고 그런 저에게 여동생은 불교대학, 경전반, 깨달음의 장, 명상수련, 나눔의 장까지 모든 입학금을 대며 저를 잡아주었습니다. 늘 아낌없이 지지해주고 믿어주었던 동생이 없었다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이 마음공부를 어떻게 만날 수 있었을까요? 동생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요즘 저는 동생이 저에게 주었던 나눔을 이제 다른 이에게 실천하면서 행복의 가치를 새롭게 체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만난 저는 많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활동할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자유롭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2022년 봄학기 주례회의 삐악삐악하며 가볍게 날갯짓하는 병아리에서 독수리의 비상을 꿈꾸며 수행 정진한다는 김재선 님은 당당한 정토회 회원이고 활동가임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합니다. 눈부시게 멋져 보이는 재선님은 행복을 전하는 수행자임이 틀림 없습니다. 인터뷰에 수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글허승화 편집이정선 각주6 반야심경대승경전의 하나 각주5 공양간수행과 생명공경 정신이 깃든 공간으로 정토법당 대중들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보장하는 곳. 공양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수행으로, 정토회 공양간은 생태적이고 소박한 밥상을 지향함. 공양간 봉사자들은 이 음식은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입니다라는 마음으로, 몸과 마음과 환경을 살릴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식사를 준비. 각주6 반야심경대승경전의 하나 각주26 천일결사 정토회는 개인의 행복과 정토세상 실현을 위해 1993년 3월 만일결사를 시작. 3년을 정진하면 개인의 의식 흐름이 바뀌고, 30년을 정진하면 한 사회가 바뀔 수 있다는 믿음으로 3년 단위로 천일결사 정진을 이어오고 있음.
법륜스님과 직접 소통하며 불교공부를 한다
법륜 스님. 사진 이정아 기자
이 시대의 대표적인 영적 멘토인 법륜 스님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불교공부를 하는 장이 펼쳐진다.
‘정토회’(대표·김은숙)는 정토회 1만일정진 회향을 기념해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불교대학’을 새로 마련했다.
법륜 스님을 비롯한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 회원들은 지난 1993년부터 ‘개인은 행복하고 사회는 평화로우며 자연은 아름다운 정토세상을 만들자’는 서원 아래 1만일 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1만일 결사는 오는 12월 4일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코로나이후 지역법당을 없애고, 온라인 체제로 전면 전환한 정토회는 이번 불교대학에서 법륜 스님이 직접 생방송으로 주2회 전국의 정토불교대학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수업을 들으며 즉문즉답에 참여할 수도 있다.
정토불교대학측은 “이곳에서 1년 공부하면 사회 공부 4년보다 삶의 지혜가 열려 삶의 괴로움을 해결할 수 있다”며 “불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삶의 지혜를 공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불교대학’은 3월27일 개강해 5개월간 진행되며 졸업식은 8월20일이다. 법륜 스님이 이 기간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에 ‘실천적 불교사상’과 ‘인간 붓다의 삶’, ‘불교와 사회’ 등을 강의하며 수행을 지도한다.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불교대학’의 수업은 2개 반으로 나뉜다. 5개월간 진행되는 전 과정(총37강)은 생방송반(주2회)과 기본반(녹화강의, 주1회)이 있으며, 개인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불교대학’은 전통적으로 불교교리를 공부하는 불교대학과는 달리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괴롭게 살고 있다. 그렇다면 왜 괴로운가? 어떻게 해야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를 현대인의 일상생활로 접근한 후 부처님 가르침으로 정리하게 된다.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불교대학’은 입학금 15만원이며 접수마감은 3월 21일이다. (02)587-8990. www.jungto.org
조현 종교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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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法輪, 1953년 4월 11일 ~ , 울산광역시 출생)은 한국의 승려이자, 사회,구호(求護),환경,통일 운동가이다. 법명은 법륜(法輪), 법호는 지광(智光)이며, 속명은 최석호이다. 경주에서 고등학교 시절 불교학생회를 조직해 활동하며 조계종 원로의원 불심도문 스님으로부터 사미계를 받았다.[1]
그 후, 1988년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해 수행지도와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통일 연구·교육기관인 평화재단, 국제기아·문맹퇴치 민간기구인 한국JTS(Join Together Society), 국제 평화·인권·난민지원 센터 좋은벗들, 환경단체인 에코붓다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정토회의 지도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대중들의 고민을 듣고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즉문즉설[2][3][4] 강연으로 멘토로서 유명해졌고, 스님의 저서 《스님의 주례사》, 《엄마수업》, 《방황해도 괜찮아》, 《인생수업》, 《지금여기, 깨어있기》,《야단법석》, 《행복》등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5] 또 다양한 구호활동으로 2002년에는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막사이사이상(평화와 국제 이해 부분)을 수상하기도 하였다.[6]
수상 내역 [ 편집 ]
수상 이름 수상 시기 교보환경문화상 사회교육분야 본상[7] 1998년 11월 12일 만해상 포교상[8] 2000년 8월 9일 막사이사이상 평화와 국제이해부문[6] 2002년 8월 31일 강원도 DMZ 평화 남북교류협력상[9] 2006년 11월 22일 제5회 민족화해상[10] 2007년 12월 13일 천지일보 창간 1주년 기념 천지 종교인상[11] 2010년 9월 포스코 청암상[12] 2011년 3월 끄리빠사란(Kripasaran) 상[13] 2015년 6월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14] 2018년 11월
경력 [ 편집 ]
출가와 수행자의 삶 [ 편집 ]
1969년 12월 경주 분황사에서 불심 도문스님께 입문(사미계 수지, 법명 法輪)
1991년 1월 서울 서초동 우면산 대성사에서 석가여래부촉법 제70세 불심도문스님으로부터 비구계 및 보살계 수지. 전법계 수지. 법호 智光
17살에 도문스님과의 선문답을 계기로 출가하게 되었고, 도문스님이 세상에 나가 복덕을 쌓으라는 권유로 1971년부터 20년간 사회생활을 하였다. 당시 민주화운동으로 나라가 들썩이던 때라 잠시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칠 때 운동권의 자금책으로 오인을 받아 고문을 당하고, 실제로 민주화운동에 동참했다가 수감되어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1991년에 다시 돌아와 대성사에서 도문스님으로부터 비구계 및 보살계·전법계 수지를 받고, 전법의 상징으로 발우와 주장자를 건네 받았다. 도문스님이 당분간 절에 있으라고 권유하였지만, 각종 구호활동을 이미 시작한 시기였으므로 계를 받은 새벽에 절에서 나와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 및 구호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승적 문제 [ 편집 ]
법륜은 대한불교조계종 승적 문제와 관련하여 2012년 5월 28일 SBS힐링캠프에서 ‘합동 수계를 받지 않아서’라고 말하였다. 1991년 법륜은 은사 스님인 도문에게 비구계를 받았지만 단일 수계가 없던 해여서 단일 수계를 못 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선 법륜 단일계단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승려로서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법륜은 대한불교조계종 승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1995년 8월 25일부터 진행되는 행자교육원 입방 원서를 다시 썼다. 그런데 그해 6월부터 ‘북한돕기 100만인 서명운동’을 두 달간에 걸쳐 마무리하고 8월 15일날 회향한 후 천주교 추기경 김수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송월주, 개신교 목사 강원룡과 함께 대통령 면담 신청 날짜가 8월 29일로 잡혔다.[15] 그때 정토회를 책임진 사람들은 합동 수계에 관한 안건을 대중공사[숙의형 전원 토의]에 붙였다. 합동 수계에 간다면 한창 진행 중인 북한 돕기 운동에 차질이 생길 듯하다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대중공사 결과, 법륜 대한불교조계종 수계 교육을 가서는 안 된다는 결정이 나왔고 법륜은 그 결정을 따랐고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승적이 없다. 하지만 법륜 대한불교조계종 승적이 없는 일이 무조건 나쁘지만은 않았다. 그로 인해 정토회는 대한불교조계종 내부의 혼란에 휩쓸리지 않고 독립된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 결과, 정토회(불교수행공동체), 에코붓다(환경운동), JTS[제삼세계 개발 구호활동], 좋은벗들[새터민 지원 단체], 평화재단[평화운동과 남북 화해 통일운동] 같은 다양한 단체를 설립할 수 있었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내에서, 법의 유명세에 눌려, 법의 대한불교조계종 승적을 시비하는 승려는 과거보다 적은 편이다. 오히려 법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불교를 사회에 선양한 사람으로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또한 법만 대한불교조계종 승적이 없을 뿐, 법륜 함께 정토회의 핵심으로 활동하는 승려 유수는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승적을 받았다.[16]
불교수행활동 [ 편집 ]
1988년 월간정토 창간 및 발행
1988년 한국불교사회교육원, 한국불교사회연구소 설립, 민족불교학당 개설
1988년 정토회 설립
1989년 문경정토수련원 설립
1991년 정토불교대학 개설
1992년 깨달음의 장 등 수련 프로그램 개설
1993년 인도 수자타 아카데미 설립 [17]
1993년 새로운 불교운동을 위한 정토행자 1만일(30년) 결사 정진 시작
2005년 보살단 회의, 정토행자 대회 창립
2007년 전라북도 장수 죽림정사 주지 [18]
2008년 석가모니 성지 8곳 성역화 추진 중 [19]
1999년~ 해외 및 국내 정토법당 143개소 개원
제3세계 구호활동 [ 편집 ]
인도 비하르주 둥게스와리 마을에 수자타 아카데미를 세우는 것으로 시작해서[17] [20] 1996년 기아·질병·문맹 퇴치기구 JTS를 조직해 국제구호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인도의 불가촉천민 마을 둥게스와리 지역에서 10,000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의료, 마을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21] 현재 인도, 필리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재난이 일어날 때 인력을 파견하여 긴급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스리랑카 쓰나미 지진해일 피해, 파키스탄 지진피해,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필리핀 태풍피해, 미얀마 홍수피해, 북한 홍수피해에 이르기까지 지구촌 재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22]
학교·병원 설립 및 마을사업 지원
현재 인도에서 중학교 1곳, 초등학교 2곳 소규모 학교 85곳, 유치원 15곳을 운영 중이다. [12]
인도 둥게스리 마을에 지바카 병원 설립(현재 인도 결핵퇴치사업 종료) [23] [24]
인도네시아 관개수로 3,240m 준공 [25]
필리핀 민다나오 전통문화학교 건축, 송코 평화센터 준공, 원주민, 무슬림지역에 고등학교 1개, 초등학교 45개, 장애인 학교 2개 등을 건설 [26] [27] [28]
캄보디아 북부 라타니끼리 주에 초등학교 15곳 건설
JTS 스리랑카 동 북부, 중부 아누다라푸라, 트링코말리, 바브니아 농업지원사업
자세한 구호활동
“JTS 해외 및 국내사업”. 《한국JTS》.
북한동포돕기 활동 [ 편집 ]
국제 평화·인권·난민지원 센터 좋은벗들 을 조직하여 북한의 식량난과 인권실태에 대해 보고서를 수차례 발표했고,[29][30] 북한동포돕기 서명운동을 하는 등 국내 및 국제사회에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그들의 인권개선을 위해 노력했다.[31] 또 북한 라진에도 국제구호단체인 JTS를 설립하고 어린이 영양식 공장 설립,[32] 옷 보내기운동, 아사를 막기 위한 식량 20만톤 긴급지원[33] 등 북한난민구호 활동[34][35][36]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남북한주민 좋은 이웃되기 운동의 일환으로 통일체육축전[37]도 매년 개최하며 통일이 되기전 민족간의 화해를 도모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 [ 편집 ]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선 통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평화재단을 설립하였다. 통일을 위한 정책연구와 통일코리아 글로벌 리더십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을 펼치기 위해 ‘평화리더십아카데미’, ‘청년리더십아카데미’, ‘여성리더십아카데미’, 일반인을 위한 ‘열린아카데미’를 비롯하여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전문아카데미 등을 연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38]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 모임'[39][40],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회의'[41][42][43], 등 사회지도자들과 남남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진보, 보수의 화합을 이끌어내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도문스님의 은사의 은사이시고 3.1 운동 33인 중 불교계 대표로 서명하신 독립운동가 용성조사의 뜻을 잇고자 하는 측면도 있다.[44]
UN 본부와 워싱턴 국무성, 의회, NSC, USAID 등을 방문하여 대북인도적 지원을 촉구. 난민 구호 및 경제제재 조치 해제를 호소(KBSM)
통일미래를 준비하는 143회 연속 통일대화마당 [45]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위한 24시간 1000일 정진 회향기념 전국순례 및 지역 캠페인 [46]
남남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진보, 보수, 여, 야의 화합을 위해 노력 [47] [48]
6자회담 성사를 위해 미국 국무성, 의회 방문. 대북강경정책 철회 촉구
2005 유엔 제6회 세계한민족포럼 공동대회장 [49]
6자회담 타결을 위해 미국 국무성, NSC, 의회 방문, 북한의 핵 평화적 이용권 수용 촉구 [50]
민족화해와 통일시대를 향한 심포지엄 개최 [51]
6자회담의 걸림돌인 위폐 및 금융제재문제 해결을 위한 북, 미간 협의안 제시 [52]
4개의 전문가 모임(평화체제 구축과 통일방안, 북한이해, 인권, 평화법제 등) 운영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가 워크숍
국제심포지엄(매년 진행) [53]
제1회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한·미전문가 정책 워크숍
제2차 북한인권포럼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한국사회의 역할’ 모색 – 정부, 국가인권위원회, NGO를 중심으로 [54]
평화재단 국제 심포지엄(주제 : 독일통일 20년을 내다보고 통일코리아를 돌아본다) [55]
평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56]
자연과 환경을 위한 활동 [ 편집 ]
1994년 (사)한국불교환경교육원(현 에코붓다) 설립
1999년 친환경적 생활양식을 위한 환경운동 전개(쓰레기 제로 운동, 음식물 쓰레기 제로운동) [57]
2004년 빈그릇 운동 10만인 서약 캠페인 [58]
2005년 빈그룻 운동 100만인 서약 캠페인[59][60]
저서 [ 편집 ]
1988년 《젊은 불자들을 위한 수행론》
1990년 《실천적 불교 사상》
1990년 《우물을 떠난 개구리》
1995년 《금강경 이야기 上, 下》
1995년 《반야심경 이야기》
1998년 《미래문명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간》
1998년 《불교와 환경》
1999년 《불교와 평화》
2002년 《일과 수행, 그 아름다운 조화》
2005년 《붓다, 나를 흔들다》
2006년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2007년 즉문즉설 시리즈 《답답하면 물어라》
2008년 《행복하기 행복 전하기》
2009년 《행복한 출근길》 [61]
2009년 《날마다 웃는집》
2010년 《기도:내려놓기》
2010년 《스님의 주례사》
2010년 《인간 붓다》
2011년 《엄마 수업》
2012년 《깨달음》
2012년 《방황해도 괜찮아》
2012년 《새로운 100년》
2012년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
2013년 《인생 수업》 [62]
2014년 《지금 여기 깨어 있기》 [63]
2015년 《야단법석》
2015년 《날마다 새날》
2016년 《행복》
2017년 《야단법석2》
법륜스님 저서(정토회) : http://www.jungto.org/buddhist/budd5.html
참고 자료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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