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2 1-10 | [Live] 물에서 건짐을 받다 (출애굽기 2:1-10)_아침예배_베이직교회_조정민 목사_20210407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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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

모세가 태어나다.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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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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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을 지키는 방법(출2:1~10) – 유평교회

세상의 문화와 세상의 사고방식과 세상의 가치를 따르지 마십시오. 현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현실에 맞서는 것이 소중한 것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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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새찬송가 400장, 험한 시험 물 속에서 성경 : 출애굽기 2장 1절-10절 설교 : 구원의 은혜를 믿으라 …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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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2:1-10 / 세 가지 안목 – 네이버 블로그

1. 부모는 자녀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 2. 우리는 인생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 3. 교회는 새신자 한 사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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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 하나님의 섭리[출 2장 1-10]

하나님의 섭리[출 2장 1-10].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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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장1-10절 – 성경묵상 – 설향목 – Daum 카페

{ 출애굽기 2장1-10절 }.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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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부모처럼 (출 2:1-10)

모세의 부모처럼 (출 2:1-10) 요셉이 애굽의 국무총리로 있던 시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일강 하류 지역인 고센 땅에 정착을 하게 됩니다. 당시 자기들은 목축을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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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출 2:1-10) – 기독정보넷

나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출 2:1-10) 할렐루야!! 항상 좋은 것으로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이 오늘도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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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말씀] 출애굽기 2:1-10 물에서 건짐을 받다

[1일1말씀] 출애굽기 2:1-10 물에서 건짐을 받다. by jiroky 2021. 6. 14. 모세가 태어나다.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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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장 1-10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 복음뉴스

출애굽기 2:1-10절 말씀 묵상“구원자의 탄생”“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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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

모세가 태어나다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1)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소중한 것을 지키는 방법(출2:1~10)

제목: 소중한 것을 지키는 방법

본문: 출애굽기 2장 1절~10절

설교자: 이병권

여러분에게 있어서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지금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가요? 혹시 이런 생각을 하신 분계십니까? ‘나는 내 외모가 가장 소중해! 내 외모를 지키고 싶어!’ 아니면 ‘내가 타고 다니는 차가 정말 소중한데 잘 지키고 싶다.’ 혹은 ‘내가 아끼는 스마트 폰 소중한데 내가 잘 잃어버려서 지키고 싶다.’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소중한 것은 이런 물질적인 것이 아닙니다. 나에게 소중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도 가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정말 소중한 것, 그것은 나의 신앙일 수 있고 나의 가족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 나의 가정, 나의 교회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소중한 것들을 어떻게 지키고 계십니까? 나의 신앙, 괜찮은가요? 나의 가족들, 나의 배우자, 나의 자녀들, 손자들 안전합니까? 나의 가정은 지금 문제없이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까? 내가 속한 교회는 어떻습니까? 나는 교회를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까? 우리의 소중한 것을 빼앗으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마귀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것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세상의 공격으로부터 우리는 어떻게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을까요? 이 시간에 그 방법을 함께 생각해보길 원합니다.

오늘 함께 살펴볼 본문 말씀은 모세의 출생에 대한 기록입니다. 우리에게 아주 친근한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이 그만큼 여러분에게 익숙한 내용이기에 새로울 것이 없는 식상한 말씀이 되면 어쩌나! 하는 염려가 되었습니다. 설교자로서 저의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말씀으로 힘을 주시고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실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소중한 아들을 갈대 상자에 담아 나일 강에 띄울 수밖에 없었던 여인과 그 여인의 믿음을 통해 큰일을 이루신 우리 하나님을 기억하며 오늘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큰 도전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을 이해하려면 먼저 1장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어려운 현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요셉을 모르는 왕이 애굽을 다스리기 시작했는데 그 왕은 이스라엘이 번성하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명령을 내립니다.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출1:22) 애굽의 왕, 바로는 이스라엘이 번성하는 것을 막으려고 이스라엘에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모두 나일 강에 던져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들을 낳으면 그 아들을 나일 강에 던질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레위 지파에 속한 한 부부가 등장합니다. 이 부부의 이름이 본문에 나오지는 않지만, 다른 구절을 참고하면 남편의 이름은 아므람이고, 아내의 이름은 요게벳입니다(출6:20). 아므람과 요게벳은 등장과 동시에 큰 위기를 맞이합니다. 요게벳이 임신을 한 것입니다. 요게벳은 이미 두 아이를 낳았는데 그 때는 왕의 명령이 있기 전이라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왕이 아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 후에 임신했던 것입니다.

이 부부가 임신한 것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지금처럼 병원에 가서 성별을 미리 알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이가 태어나기까지 계속 조마조마 했을 것입니다. 아들이 태어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복잡한 마음으로 고민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요? 왜 이런 시련이 찾아온 걸까요? 하나님은 이런 어려움을 알고 계실까요? 이 부부에게 여러 가지 질문들이 생겼을 것입니다.

이런 엄마의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는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랐고 때가 되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그럴 수 없습니다. 태어난 아이는 아들이었습니다. 어떻게 하죠?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걱정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아이를 포기하느냐! 아니면 목숨 걸고 왕의 명령을 어기면서 아이를 지키느냐! 이 부부는 이해할 수 없고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태어난 아이를 죽여야 하는 이 암담한 현실 앞에서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아들을 키우다가 발각이 되면 더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살면서 어려운 현실을 만나는 것, 이 부부만의 이야기일까요? 상황은 다르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어려운 현실을 만납니다. 살아가면서 이해할 수 없는 힘든 일을 겪기도 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심각한 문제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우리는 믿는 사람이기에, 우리에게 소망이 있기에,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고 주님으로 말미암아 감사할 수 있고 보장된 미래를 바라보며 어떤 환경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에게 어려운 현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의 은혜로 어려움을 견딜 수 있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지만, 우리에게 어려움이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직면해야 하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적대적입니다. 우리가 가는 길과 우리가 가는 방향과 맞지 않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지만 세상과 다르게 살아갑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을까요?

아므람과 요게벳은 자신에게 찾아온 어려운 현실을 어떻게 대처합니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합니까? 그들은 왕의 명령을 거역합니다. 아들을 숨깁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현실에 맞서기로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소중한 것을 지키는 첫 번째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로 현실에 맞서야 합니다.

아들을 죽이라는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에 대해서, 왕의 명령이 가지는 무게와 위협적인 공격에 대해서 이 부부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그와 맞서기로 결정합니다. 이것을 히브리서의 저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히11:23) 이들은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현실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현실에 맞섰고 석 달 동안 아이를 숨깁니다.

정말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현실에 맞서야 합니다. 어쩔 수 없다면서 잘못된 현실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에 맞서서 옳은 것을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받아들일 수 없는 가치와 타협하라는 속삭임으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냥 적당히 교회 다니고 적당히 믿어, 그런다고 밥이 나오냐!’

‘시험기간인데 교회에 간다고!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데! 교회는 다음에 가도 되잖아!’

‘왜 너만 유별나게 그러냐! 교회 다니는 사람들도 다 담배피고 술 마시던데 이 정도는 기본이야!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길 줄도 알아야지!’

‘요즘 같은 시대에 서로 좋으면 됐지! 누가 아직도 순결을 지키냐!’

‘집에서 애들 붙들고 있는 다고 돈이 나오냐! 젊을 때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지! 애들은 맡기고 더 버는 게 이득이야!’

세상에서 흔히 듣는 이야기들 아닙니까?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런 타락한 현실에 대해서 단호하게 거절하며 맞서야 합니다. 우리는 현실의 무게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크기에 압도되어서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바른 목소리를 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나는 믿는 자로서 다르게 생각한다고, 살아있음을 나타내야 합니다. 세상의 빛으로, 세상의 소금으로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정말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습니다. 세상의 문화와 세상의 사고방식과 세상의 가치를 따르지 마십시오. 현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현실에 맞서는 것이 소중한 것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현실에게 나의 소중한 자녀를 내어주지 마십시오. 세상이 주는 일시적인 만족을 위해 나의 신앙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현실에 맞서서 소중한 것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요게벳은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아이를 숨깁니다.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기보다 아이를 포기하는 것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그리고 석 달의 시간이 흐릅니다. 아이가 태어난 지 100일 정도 되었습니다. 이 때 요게벳은 또 한 번 중요한 결정을 합니다. 아이를 나일 강에 보내기로 합니다. 갈대 상자를 준비하고 물이 새지 않도록 상자에 역청과 나무진을 칠합니다. 그렇게 요게벳은 강물로부터 아이를 지킬 수 있는 배를 만듭니다.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요게벳은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고 아이를 숨겨왔습니다. 왜 이제 와서 아이를 포기하려는 걸까요?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었던 엄마인데, 그렇게 용감했던 엄마가 왜 이제 와서 다른 선택을 하려는 걸까요? 만약 요게벳이 석 달이 지난 후에도 계속 아이를 데리고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 문제없어! 조금만 더 숨기면 괜찮아지겠지!‘ 이런 생각으로 아이를 계속 데리고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니면 ’내가 낳은 아이, 어떻게 보내! 난 죽어도 보낼 수 없어!‘ 이러면서 아이를 붙들고 끝까지 놓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는 이런 식으로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에 매달릴 수 있습니다. 집착하는 겁니다. 내 방법으로 내 힘으로 내 뜻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정작 그 소중한 것을 지키는 방법과 반대로 하는 겁니다.

요게벳이 왜 이렇게 했습니까? “더 숨길 수 없게 되매”(3) 요게벳은 더 이상은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커가는 아이를 계속 숨긴 상태로 키울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요게벳은 자신이 할 수 없음을 알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합니다. 갈대 상자를 만든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소중한 것을 지키는 두 번째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둘째로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나의 한계를 알면 내가 해야 할 일이 분명해집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열심을 내는 것과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열심을 내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일이기 때문입니다. 요게벳은 아이를 석 달 동안 숨깁니다. 이것은 믿음입니다. 그리고 석 달이 지난 후에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도 계속 숨긴다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라 무모함입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믿음이지 무모함이 아닙니다.

우리는 마치 내가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내 힘으로 원하는 것을 얻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은 삶의 주체가 내가 되는 것이고 인생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우리가 나의 한계를 인정할 때, 인생의 중심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알 때, 그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해집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입니까? 요게벳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갈대 상자를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이 만들어야 하는 갈대 상자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특별히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 성경에 “상자”라고 되어 있는 단어, 히브리어로 “테바”라는 단어입니다. 성경에 두 곳에서만 나오는 특별한 단어인데, 오늘 본문에 테바가 나오고 또 다른 곳에는 창세기에서 테바가 나옵니다. 테바라는 단어는 노아 이야기에 나옵니다. 노아가 만든 방주가 테바입니다. 우리 성경에는 테바가 창세기는 방주로 번역이 되었고, 오늘 본문에서는 상자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모두 같은 테바입니다. 노아도 테바를 만들었고 요게벳도 테바를 만들었습니다. 출애굽기의 저자는 지금 창세기에 나오는 이 특별한 단어를 사용하면서 요게벳이 하는 일을 통해 노아의 이야기를 생각나게 합니다. 창세기와 출애굽기는 같은 저자가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게벳이 테바에 역청과 나무 진을 칠했다는 것도 노아가 했던 일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합니다.

노아가 만든 테바, 노아의 방주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하나님을 향한 신뢰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된다는 것을 알고 그분을 신뢰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노아는 테바를 만듭니다. 그 결과 노아는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합니다. 그의 소중한 것을 지킵니다. 지금 요게벳도 그러합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지금 현실에 대해서 불평하며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알고 할 수 있는 일을 합니다. 그녀는 테바를 만듭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아이를 맡깁니다. 나의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바로 테바가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소중한 것을 지키는 세 번째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셋째로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내가 지키려고 하는 소중한 것, 그것이 정말 소중한 것이라면, 정말 가치 있는 것이라면 그 소중한 것을 지키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가장 현명한 방법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나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나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강하십니다. 나는 실수하지만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십니다. 나는 쉽게 변하지만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 맡기시겠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이 만들어야 할 테바는 무엇입니까? 노아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테바를 만든 것처럼, 요게벳이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테바를 만든 것처럼, 여러분이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만들어야 할 테바는 무엇입니까? 테바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행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이 어두운 세상에서 소중한 자녀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네! 저는 자녀를 주의 교훈에 따라, 하나님의 방식으로 키우겠습니다.

그냥 말로만 주님 안에서 양육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결과가 있더라도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자녀를 양육하겠습니다.

어떤 활동보다, 공부보다 하나님 배우는 일을 우선시 하겠습니다.’

‘네! 저는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우상으로 섬기지 않겠습니다.

돈을 버는 일보다 말씀에 따라 가정을 돌보는 일을 우선시 하겠습니다.

내 개인의 취미보다 주님을 섬기는 일을 우선시 하겠습니다.’

‘몸이 피곤하더라도, 수고가 되더라도 성도들과 함께 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핑계 대지 않겠습니다.

내 삶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과 그분의 말씀을 듣는 일을 절대로 가볍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이런 것들이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내가 만들 수 있는 테바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테바를 만들고 계십니까? 여러분이 만든 테바로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을까요? 혹시 물이 새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서서히 침몰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엉성한 테바를 만들어두고 거기에 소중한 것을 넣은 것은 아닙니까?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의 거친 물살이 여러분의 소중한 것을 삼킬 것입니다. 강물에 휩쓸려 바닥으로 가라앉게 될 것입니다. 한눈팔고 있다가 소중한 것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해야 할 책임을 다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결과는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요게벳은 갈대 상자에 아이를 담아 나일 강에 둡니다. 그리고 마침, 그 때에 바로의 딸이 목욕을 하기 위해 그곳으로 와서 아이가 든 상자를 발견합니다. 이 장면이 사람들에게는 우연이겠지만, 운 좋게 생긴 일이라고 하겠지만 믿는 우리는 압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그 계획안에서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바로의 딸은 상자를 열고 아이를 봅니다. 아이가 공주의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 어떤 모습으로 있어야 될까요? 웃고 있는 게 좋을까요? 울고 있는 게 좋을까요? 상자 속의 아이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6) 100일도 안된 아이가 엄마와 떨어져 혼자 상자 속에 있었는데 울고 있는 게 정상이겠죠? 그런데 이상한 것은 바로의 딸이 이 아이를 보고 불쌍히 여겼다는 것입니다. 히브리 사람의 아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아버지가 어떤 명령을 내렸는지 알고 있을 텐데 아이를 불쌍히 여깁니다.

바로의 딸이 왜 이러는 걸까요? 아이를 워낙 좋아하는 사람이라 어떤 아이든지 보는 대로 불쌍히 여기고, 자기가 키우고 그랬을까요? 우리는 이 상황을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상황을 주장하시며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고 계십니다. 눈에 보이는 기적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놀라운 기적을 행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어떤 기적보다 더 신기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기적을 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여러분도 그러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한 적이 있지 않으십니까? 나의 마음을 바꾸시는 하나님, 나의 완악함과 나의 고집을 부수시고 나의 마음을 주를 향하게 하시고 나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그 말씀을 받아들이게 하시고 주님을 바라보도록 이끄시는 것,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기적입니다.

바로의 딸이 아이를 불쌍히 여기고 있는 이 절묘한 순간에 멀리서 보고 있던 아이의 누이가 나타나 자신이 유모를 소개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참 놀라운 결과를 얻어냅니다. 바로의 딸이 자신에게 온 유모, 요게벳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9) 아이는 다시 엄마 손에 맡겨졌고 엄마는 더 이상 아이를 숨길 필요 없이 당당하게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양육비까지 받으면서 아이를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맡긴 결과입니다.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이 책임지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섭리 가운데 소중한 것을 지키셨고, 인도하셨고, 최선의 결과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분을 향한 신뢰입니다. 나의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싶다면 그분을 신뢰함으로 그분께 맡겨야합니다.

말씀을 정리하면서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봅니다. 재미있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람은 모두 여자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표현 그대로 말하면, “레위 여자”, “그의 누이”, “바로의 딸”입니다. 이름이 나오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 유일하게 소개되는 이름은 하나뿐입니다. “모세”뿐입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해내고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았으며 성경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대면하여 말했던 “모세” 하나님께 충성된 종 모세가, 모세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오늘 본문에 이름 없는 여인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록 이 장면에서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은 그 섭리 가운데 모세를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를 감독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어려움을 아시고 이름 없는 여인들을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위대한 구원의 계획을 이루어가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뜻에 따라 모세를 어머니에게서 자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가지며 자라게 하셨고, 뿐만 아니라 바로의 딸에게 아들로 입양되게 하셔서 애굽의 최고의 교육과 최고의 환경 속에서 자라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대한 섭리 가운데 이루신 일입니다. 어두운 현실이지만,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처럼 보이고 선택 받은 백성이 고난 속에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그 구원의 계획에 따라 역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행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정말 소중한 것을 지키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나에게 주어진 어려운 현실에 맞서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현실에 타협하지 말고, 현실에 핑계대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그분의 말씀에 따라 현실에 맞서야 할 것입니다. 정말 소중한 것을 제대로 지키기 위해서는 세상에 거친 물살을 거슬러야 합니다. 내 인생에서 만나는 어려운 일들 매일의 삶에서 부딪히는 현실의 문제들, 내가 노력해봐야 아무 변화도 없는 것 같고 무엇을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어떤 의미가 될까 싶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하나님이 알고 계시고 하나님이 그 뜻에 따라 우리를 인도하시며 우리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내가 마주한 현실 때문에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내가 해야 할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한계를 알고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내려놓고 하나님께 내어드리기 바랍니다. 어차피 내가 고민하고 내가 염려하고 애를 쓴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아름답게 바꾸실 것입니다. 그분의 때를 믿음으로 기다리고, 그분의 방법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그 뜻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출애굽기 2장 1절-10절 구원의 은혜를 믿으라, 매일성경 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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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를 다 죽임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려 죽이려는 바로의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태어난 한 아기는, 가족의 믿음을 통하여 갈대 상자에 담기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물에서 건짐을 받게 됩니다.

찬송 : 새찬송가 400장, 험한 시험 물 속에서

성경 : 출애굽기 2장 1절-10절

설교 : 구원의 은혜를 믿으라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노력이 30%이고 운이 70%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30%의 사람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운칠기삼이라는 이 말에 동의하십니까?

믿음의 세계에서는 “은구신일”의 법칙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은구신일”이란, 하나님의 은혜가 90%이고 우리의 믿음의 10%이라는 뜻입니다. 제가 만든 말입니다. 우리 성도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절대적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믿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살기 위하여 아들을 버려야 한다

히브리 산파들인 십브라와 부아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살시키려던 바로의 계획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두 산파들로 인하여 실패하고 맙니다. 그래서 이제는 바로가 더 잔인한 명령을 내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자녀를 낳은 부모가 자신의 아들을 나일 강에 던지도록 하는 명령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결코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아들을 나일 강에 던져야만 했습니다.

얼마나 부모로서 마음이 찢어지는 상황이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 반역한 적도 없고 적과 내통한 적도 없습니다. 단지 애굽 사람들의 이유 없는 두려움으로 인하여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자기 손으로 자기 아들을 강물에 던져야만 하는 고난의 삶을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부모가 살기 위하여 아들을 버려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레위 지파에 속한 한 가정에서 아들을 낳았는데, 그들은 차마 아들을 강물에 던질 수 없어 3개월이나 숨겨서 키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게 되자, 갈대 상자를 만들어 그 속에 아기를 담아 나일 강에 두게 됩니다. 나일 강물을 따라 갈대 상자가 흘러 내려 가게 됩니다.

믿음으로 갈대 상자를 띄우다

나일강에는 악어가 많았습니다. 지금도 존재하는 나일악어는, 덩치가 다른 종류의 악어들보다 훨씬 크며 공격성 또한 매우 강한 악어입니다. 그래서 다른 종류의 악어가 공존할 수 없는, 그야말로 나일강의 무법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기를 태운 조그마한 갈대 상자가 이와 같은 나일악어 뿐 아니라, 나일 강에 가라앉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 아기의 부모는 믿음으로 갈대 상자를 나일강에 띄웁니다. 아마도 부모들은 갈대 상자를 띄우며,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길 간구하며 슬픈 마음으로 상자를 띄웠을 것입니다. 3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출애굽기 2: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본문의 갈대로 만든 “상자”는 히브리어 원어로 ‘테바'(תֵּבָה)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구약 성경에 28번 나오는데, 오직 노아의 “방주”와 모세의 갈대 “상자”에만 쓰이는 단어입니다. 즉, 하나님의 구원의 상자를 의미합니다. 비록 인간이 갈대로 만든 보잘 것 없는 상자였지만, 믿음으로 그 상자를 띄웠을 때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가 임하였습니다. 믿음으로 방주를 만들어 홍수로부터 구원을 받았던 노아와 같이, 믿음으로 갈대 상자를 띄웠던 부모의 믿음으로 아기 모세는 물에서 건짐을 받게 되었습니다.

비록 지금 우리의 미래가 불안하고 답답하다 할지라도, 믿음을 가지고 인내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회복시키십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갈대 상자를 나일 강에 띄우는 믿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은혜로 건져 주시다

나일강을 따라 흘러 가던 갈대 상자는 마침 바로의 딸의 눈에 띄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갈대 상자에 흥미를 느끼고 시녀를 보내게 됩니다. 또 상자를 따라 내려가던 아이의 누이가 지혜롭게 말함으로써, 친어머니가 이 아이를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6절과 7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출애굽기 2:6-7,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이 모든 과정을 보면, 우연히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혹은 갈대 상자에 담긴 아기가 아주 운이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볼 때, 운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애굽왕의 공주가 히브리인의 아들을 나일 강에 던지라는 아버지 바로의 명령을 몰랐을 리가 없습니다. 또 공주는 아기를 보자마자 히브리 사람의 아기라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이 아기를 살리고 키우는 것은 아버지의 명령을 거역하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셔서 이 아기를 물에서 건져 주시고 은혜를 베푸심으로 친어머니에게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이 아기의 이름은 “모세” 즉 “물에서 건져 내었다”라고 붙여졌으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자녀들을 반드시 구원해 주십니다. 우리 인간들을 죄로부터 반드시 구원해 내십니다.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고 선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확신하라

때로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은 너무나도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고통 당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관심하게 보이던 하나님께서는, 이미 구원을 위한 과정을 모세를 통하여 차근차근 준비하고 계십니다. 믿음으로 갈대 상자를 나일 강에 띄운 부모와 이스라엘의 적인 애굽의 바로의 공주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떠한 위험과 시련 속에서도 구원해 주실 것을 확신하십니까? 불확실한 미래의 삶 가운데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음을 믿으십니까? 오늘 하루, 우리를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은혜를 확신하며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는 불확실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실 것을 믿으며,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은혜를 사모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보호하여 주시고, 우리 자녀들과 우리 가족들을 책임져 주셔서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깁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합심기도제목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믿으며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교회의 직분자들과 피택자들에게 능력과 지혜를 주소서. 세계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주의 종들을 지켜 주시고, 박진국 선교사님의 가정과 김정로 선교사님의 가정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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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2:1-10 / 세 가지 안목

https://www.youtube.com/channel/UCPTgxjlWIFCJUXfCAa0oFog

혼기가 다 된 미스 김은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또 남자를 고르는 데에도 그만큼 눈이 높았습니다. 그 눈의 초점은 남자의 내면적인 것보다는 경제력에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맞선을 수도 없이 봤지만 번번이 깨어진 것은 바로 그것 때문이었습니다.

미스 김은 비록 지방에서 근무하지만 그녀의 회사는 규모 면에서 재계 순위에 들만큼 크고 이름 있는 회사였습니다.

어느 날 미스 김의 부서에 한 청년이 발령을 받아 새로 들어왔습니다. 그는 본사에서 내려왔는데 훌륭한 용모와 학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 지방에 연고가 없는 그는 미스 김의 집에 방 한 칸이 비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집에서 하숙을 했습니다. 미스 김에게 마음을 빼앗긴 그는 조심스럽게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스 김도 그에게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에게 재산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고민하는 미스 김의 부모는 딸에게 비록 그 청년이 양친이 없고 돈은 없지만 사람이 괜찮아 보이니 다시 한 번 결혼을 생각해 보도록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몇 달이 지난 후 어느 날, 그 청년이 미스 김에게 비장하게 청혼을 했습니다. 그런 미스 김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바로 그 다음 날 회사는 아침부터 발칵 뒤집혔습니다. 회장의 손자가 본사에서 발령이 났었는데 지금까지 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일선 업무를 알아야만 경영을 할 수 있다며 회장이 지방으로 직접 발령을 냈으며, 일체 비밀에 부쳐 졌던 것도 밝혀졌습니다.

그 청년의 자리가 빈 지 몇 시간이 지나서 미스 김은 그가 회장의 손자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놀란 미스 김은 집으로 전화를 걸어 그를 잠깐 붙잡아 두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벌써 짐을 싸서 역으로 나갔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미스 김은 뛰어나갔습니다. 그러나 역에 도착했을 때 기차는 저 멀 리가 가고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외모를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실수가 많습니다. 양의 탈을 쓰고 다가오는 이리를 보지 못해서 속기도 하고, 귀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실수를 할 때가 있습니다.

가룟 유다는 스승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해서 은 30에 팔아넘겼고, 유대인들은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해서 대항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던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믿음의 눈으로 사람을 알아본 모세의 부모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모세 부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안목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필요한 세 가지 안목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1. 부모는 자녀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모세는 열 가지 재앙을 통해 애굽 왕 바로를 굴복시키고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300만의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어 냈을 뿐 아니라 역사상 최고의 법률과 도덕, 즉 십계명과 율법을 인간에게 주었던 세계적인 지도자입니다.

그러나 그 위대한 모세도 자녀의 미래를 볼 줄 아는 그의 부모가 아니었으면 이 세상에 존재하지 못할 수도 있었습니다.

모세가 태어날 무렵 애굽의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가 자국민을 능가하게 되자 위협을 느껴 이스라엘 백성들을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는 산파들에게 여자 아이가 태어나면 살려두고 남자 아이면 죽여 버리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이 여의치 않자 바로는 남자 아이들은 무조건 하수에 던져 버리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와 같은 비극적인 상황에서 모세는 태어났습니다.

다른 부모들은 바로를 무서워하여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눈물을 머금고 아이를 하수에 던져 넣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어머니는 태어난 모세를 보고 그 준수함을 보고 아이를 석 달간 숨겨 길렀습니다(출 2:2).

준수하다는 말은 용모가 아름답다는 말입니다. 히브리서 11장 23절을 보면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7장 20절에서는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고 했습니다.

모세의 부모는 모세를 하나님이 보기시기에 아름다운 아이로 본 것입니다. 즉 모세의 부모는 단순히 육신적으로 아들의 모습을 본 것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울음소리가 커지면서 도저히 숨겨 기를 수 없게 된 모세의 부모는 하나님의 보호를 기대하며 아이를 갈대 상자에 담아 하수에 띄웠습니다. 이것은 아이를 살리기 위한 최후의 방법이었습니다.

이 때 모세의 누이 미리암은 어떻게 되는가 보려고 멀리 서서 지켜보았습니다. 그 때 목욕을 나온 바로 공주에게 아이가 발견되자 지혜로운 미리암은 다가가 유모를 구해 주겠다고 함으로써 모세는 다시 어머니의 젖을 먹으며 믿음으로 자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자녀들을 이 세상에 보내실 때 그 자녀의 내면에 미완성인 성공의 씨앗 즉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종교, 과학 등 어느 한 분야에서 뛰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심어서 보내셨습니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을 자식을 통해서 이룸으로써 대리 만족을 얻으려 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부모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하고, 자식은 자식대로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옆에서 기도하며 도와주면 됩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녀를 하나님의 자려로 기르기 위해서는 현실의 눈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자녀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녀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한 웨슬리 어머니의 교육은 유명합니다. 웨슬리의 어머니 수산나는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 질문을 합니다. “애들아, 너희가 누구냐?” 아이들이 조용히 생각하다가 대답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어린 아이들입니다.”

어머니가 또 묻습니다. “누가 너희를 위대하다고 했느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대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너희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예 우리는 지금 역사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그 일을 누가 시켰느냐?” “우리를 위대하게 쓰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시키셨습니다.”

이와 같은 대답이 나오면 다같이 “아멘”하고 잠자리에 들어갔습니다.

요한 웨슬리는 “나는 어머니의 걸작품이다. 어머니가 나를 작품으로 만드셨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혼자서 위대한 사람이 되는 법은 없습니다. 위대한 사람의 배후에는 항상 위대한 부모와 조력자가 있기 마련입니다.

2. 우리는 인생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외환위기 이후 먹고 살기 어렵다고 삶을 비관하여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경제 문제가 주요 이혼 사유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어려움이 닥치자 예수 믿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고 신앙을 저버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목숨은 나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인생도 나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뜻을 두시고 주장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렵다고 내 뜻대로 인생을 포기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모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환경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셉 이후 정권이 바뀌면서 노예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학대를 받으며 노예 생활을 하면서도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생활환경, 교육환경이 나빠졌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지금보다 더 나쁜 환경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그러나 모세에게는 믿음의 부모가 있었기에 그는 이스라엘 민족의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과 애굽에서 나오게 될 것을 아브라함에게 미리 알려주신 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작과 끝을 알고 있는 독자의 입장에서 볼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난은 참고 견딜만한 가치가 있는 고난으로 보게 됩니다.

또 광야에서 가나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아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광야에서의 40년 방랑생활과 고난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음을 압니다.

그러나 막상 우리 삶에 있어서는 끝을 모르기 때문에 조금만 앞길이 캄캄해져도 불안해하고 두려워 떨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고,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을 원망 불평하게 됩니다.

항상 잘 되는 법은 없습니다. 달이 차면 기울고, 밀물 후에 썰물이 있는 것처럼 개인의 인생도 그렇고 기업도 그렇고, 나라도 그렇습니다. 또한 항상 안 되는 법도 없습니다. 음지가 양지가 될 수 있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뒤로 돌아가’라면 꼴지도 선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형통함과 곤고함을 번갈아 주십니다. 그러므로 형통할 때는 겸손하고, 곤고할 때는 인내해야 합니다(전 7:14).

3. 교회는 새신자 한 사람의 가치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아브라함에서 모세에 이르기까지의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한 사람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아브라함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열국의 아비가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지만 그 당대에 부인 사라를 통해서 얻은 아들은 이삭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시작은 지극히 미약했습니다. 그러나 이삭에게서 에서와 야곱이 나고, 야곱에게서 열 두 아들이 났고 야곱의 가족들이 요셉으로 말미암아 애굽으로 내려갈 때는 70인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애굽에서 400년을 지내는 동안 200만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다보니 애굽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 유아 살해를 자행했던 것입니다. 성경은 모세 당시 몇 명의 어린아이가 죽었는지 전혀 근거를 말하고 있지 않지만, 성경과 관계된 이스라엘 역사에서는 그 때 60만 명의 어린 아이들을 죽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상은 성경 곳곳에 드러나 있습니다. 바울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인류가 죄인이 되고,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인류가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속사는 소수에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초대 교회는 예수님의 열 두 제자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 오순절 날 성령이 임하자 베드로의 한 번의 설교로 3천명이 구원을 받고, 그 다음 5천명, 그리고 이후에는 허다한 무리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고,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방울의 빗방울이 모여서 시내를 이루고,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룹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의 가치를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습니다.

교회 개척 때는 한 사람만 와서 흥분하고 난리가 나는데, 교회가 조금 커지면 그 감격이 사라지고, 큰 교회에서는 매주 수십 명 씩 찾아오니까 한 사람의 가치를 모릅니다. 전도하라고 하면 앉을 자리도 없는데 무슨 전도냐고 시큰둥해 합니다. 교인들은 예배드릴 때 자리가 비좁으니까 새신자가 와도 반가와 하지 않습니다.

인도의 국보로 일컬어지는 마하트마 간디가 영국에 유학할 당시 성경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성경을 읽다가 감화를 받고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주일이 되어 교회에 나갔을 때 안타깝게도 영국 교회는 그가 그들의 식민지인 인도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를 멸시하고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낙심하여 교회의 문을 나서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는 존경하나 그리스도인은 경멸한다.” 그리고 이후 그는 다시는 교회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만약 교회가 간디를 환영하고 받아 주었다면 10억이 넘는 인도가 간디의 영향을 받아 기독교화 되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인도의 엄청난 사람들을 놓친 것은 단순히 교회의 불친절 때문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에 찾아온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는 간디의 이야기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는 사람의 외모를 보지 말고,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누구를 막론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어야 하고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결론 : 링컨도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독학으로 성공한 사람이지만 링컨 다음의 제17대 대통령인 존슨도 역시 독학으로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는 양복점 재단사 출신이었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되어서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탄핵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존슨은 1867년 미국 본토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알래스카를 720만 달러에 소련으로부터 매입을 했습니다. 이것은 존슨 대통령의 최대 공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당시 정부가 알래스카를 사들이자 의회는 실무자였던 국무장관 시워드와 존슨 대통령을 소환하여 맹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이유는 의회를 무시하고 아무 쓸모도 없는 땅을 엄청난 돈을 주고 사들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의회에 불려나간 존슨은 정중히 사과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이미 사버린 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의회를 거치려고 생각해 보았지만 그렇게 되면 매스컴이 떠들어 소문이 퍼지게 될 것이고 따라서 소련이 팔지 않겠다고 하거나 값을 많이 달라고 할 것 같아서 국무장관과 의논해서 샀습니다.”

그러나 의원들은 “정 얼음이 그렇게 필요하면 겨울에 꽁꽁 언 미시시피 강의 얼음을 깨다가 쓸 것이지 미쳤다고 쓸모도 없는 땅덩어리를 720만 불씩이나 주고 사들였습니까?”라고 막무가내로 욕을 퍼부었습니다.

그 후 의회가 조사단을 파견하여 알래스카를 조사해 봤더니 금과 백금이 가득하고, 풍요한 어장과 산림이 우거져 있고, 석유가 무진장 매장되어 있었습니다.

코가 납작해진 의회는 대통령을 찾아가 칭찬했습니다. “의회에서 있었던 당신의 사과를 돌려드립니다. 알래스카는 얼음 창고가 아니라 보물창고입니다. 잘 사셨습니다.”

존슨 대통령은 알래스카의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봄으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자녀들의 미래를 볼 줄 알아 기대를 가지고 양육할 수 있는 부모들이 됩시다. 또한 나의 인생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음을 믿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봅시다. 그리고 새신자 한 사람의 중요성과 가치를 볼 줄 알아서 사랑으로 영접하고 환영함으로 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성도들이 됩시다.

순복음한마음교회 / 염두철 목사

출애굽기 2장1-10절

2018년 8월 24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주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새날 새아침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 태풍 솔릭이 지나는 가운데 큰 피해 없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 성도는 비록 풍전등화와 같은 절망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벼랑 끝 상황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구원의 확신을 잃지 않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 소망이 주께 있음을 알고 겸손하게 낮은 자로 이 시대를 변화시키는 자녀들에게 변함없는 성령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이 임하시길 축복합니다.

♥ 본 문 ♥

{ 출애굽기 2장1-10절 }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 제 목 ♥♥♥

☞ 모세의 출생과 지도자로서의 준비 기간

♥♥♥본문 이해와 요약 ♥♥♥

☞ 2장에서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안에서 모세가 출생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으며 출생 직후에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 바로 왕궁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번성의 복을 주셨고 중다케 하심으로 애굽인들로 하여금 두려움의 대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 이 두려움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은 혹독한 노예 생활을 경험하게 되고 애굽으로부터의 구출을 원하게 됩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셨고 약속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 오늘 출2장에서는 하나님의 준비가 한 가정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실현됨을 볼 수 있습니다.

– 고난과 역경 중에 아무런 소망이 없는 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하나님은 모세가 출생케 하시고 장성한 모세는 압제받는 동족의 처지를 보면서 바로 왕궁에서 누리는 부귀에만 만족하지 않게 하였습니다.

– 본문에는 모세가 애굽인을 살해하고 미디안으로 도주한 지 40년이 지난 후에 나이 80살에 하나님의 소명을 받기까지의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전개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언약을 늘 기억하시고 그 언약을 기어코 이루십니다.

– 본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고역을 통해 구원에 대한 욕구를 일으키시고, 모세의 가정을 준비시키셔서 믿음으로 행케 하십니다.

– 하나님께서 모세를 미디안 훈련장으로 보내셨는데 미디안은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의 자손들이 살던 곳입니다.

– 모세는 애굽 바로궁에서 자신의 의로운 시도가 실패하고 도망자 신세가 된 것에 대하여 매우 낙심했을 것이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전혀 다른 데 있었습니다.

– 실패를 더욱 온전한 사역을 위한 훈련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신 것처럼 이와 같이 우리도 때로는 미디안 훈련장이 필요합니다.

– 그럴 때에는 즉시 하나님의 훈련을 잘 받아들여야 할 것이며, 본장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그의 출생에서부터 보호하시고 성장시키시고 훈련시켜서 출애굽을 준비시키는 과정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이다. (출2장2,3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인생은 정처 없이 흔들리는 한 척의 작은 배와 같지만, 성도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해야 합니다.

– 2, 3절을 살펴보면 모세의 어미 요게벳은 모세를 낳고 그의 준수함을 보고 그를 석 달 동안 숨겼다가 아이가 점점 커짐에 따라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갈대 상자를 만들어 아이를 거기에 담아 나일 강 갈대 사이에 두었다고 했습니다.

– 이러한 요게벳의 행동은 한편으로는 그녀의 지극한 모성애에서 나온 것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하나님께서 그녀의 가족들과 모세를 바로의 손에서 건져주실 것이라는 구원의 확신에서 나온 믿음이었습니다.

– 사실 당시의 사회적 정황으로 본다면 요게벳의 행동은 어머니로써의 엄청난 신앙적 모험이었습니다.

– 이와 같이 성도에게 있어서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님의 손에 맡겨 드리고 기도로 때를 기다려야 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 당시 사회적 정황은 히브리인이 사내아이를 낳고도 죽이지 아니하고 숨겨 키우다가 발각 될 경우 그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이 바로의 명령을 거스른 죄로 가족들의 생명을 잃게 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어머니 요게벳은 하나님께서 그의 가족과 모세를 구원 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기에 모세를 낳고도 죽이지 아니하고 100일 동안 숨겨 키운 것이었습니다.

– 더 숨길 수 없는 모세는 자기의 의지와 관계없이 갈 상자에 담겨 나일 강에 놓여 졌고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 그의 힘으로는 나일 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그저 바람결 따라 물결 따라 이리저리 정처 없이 흔들리며 떠돌아 다녀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은 시와 때와 자연환경을 조정하셨습니다.

– 만일 바람이라도 조금 세게 불어 닥치게 된다면 언제 갈 상자가 뒤집혀 목숨을 잃게 될지도 모르는 운명이었고, 만일 급물살이라면 바로의 공주 눈과 마주치지 못하는 어린 모세의 운명이 가련하기 그지없습니다.

– 이처럼 가련한 운명이 어찌 3,500여 년 전 갈 상자에 담겨져 나일 강에 던져진 모세의 운명이라고만 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바로 우리 모든 인생들의 운명이기도 합니다.

– 사실 우리 모든 인생들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수많은 위험과 고통이 기다리고 있는 나일 강과 같은 이 세상의 한가운데에 놓여 져서 방향 없는 곳으로 흘러가는 가련함이 우리 모두의 모습입니다.

– 또한 우리는 스스로는 이 세상의 위험과 고통에서 헤어날 수도 없으니 하나님의 섭리 안에 주목되고 있음에 항상 감사 드립시다.

–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거센 세파에 따라 그저 이리저리 정처 없이 흔들리며 떠돌아다니다가 심한 역경의 바람이 불어오면 넘어지고 좌절하며 끝내는 죽음으로써 생을 마감해야 하는 그야말로 가련한 자들인 것입니다.

– 그러므로 내가 나 자신만을 본다면 아무런 소망도 없지만, 하나님의 뜻과 섭리 중에 택하심을 입었음에 늘 감격하고,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도록 힘씁시다.

– 나일 강과 같은 세상에 버려진 나의 인생이지만, 그래도 한 줄기 큰 소망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랑이 있고 그분의 의로운 오른 손이 나를 붙잡고 계심을 언제나 감사 드리고 현실만 보지 말고 믿음의 눈을 뜨고 담대함과 용기를 냅시다.

– 그래서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찾아 오셨어 나의 막다른 절벽 끝에서 나를 붙잡아 주시고 새로운 길로 인도하심을 믿고 확신에 거하는 신앙이 위대한 일을 가능케 합니다.

– 모세는 비록 나일 강에 버려져 언제 목숨을 잃게 될지 알 수 없는 운명에 놓여 졌지만, 애굽 공주를 만나 나일 강에서 건짐을 받고 애굽 궁정에서 성장과 준비하는 복된 삶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 이와 같이 성도가 비록 풍전등화와 같은 절망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벼랑 끝 상황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구원의 확신을 잃지 않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 우리는 이 사실을 다니엘의 세 친구에게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니엘의 세 친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실한 자들로서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의 명을 거역하고 우상에게 절하지 아니했다는 이유로 뜨거운 풀무 불에 던져지게 되었습니다.

– 그때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단 3:17절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라고 말함으로써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였던 것입니다.

– 그 결과 단 3:27절에서 그들은 풀무 불 속에서도 머리 털 하나 상하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역사를 체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아무리 태풍이 불고 위기와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할지라도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해 주실 것을 확신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반드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지금 내가 어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손이 짧아서가 아니라 내가 요게벳이나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구원의 소망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 것이 큰 믿음입니다.

– 딛 2:13절에서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인간의 최선으로 더 이상 할 수 없을 때에 하나님의 손은 여전히 붙잡고 계심을 믿고 맡기겠느냐?” 라고 묻고 있으니 지금 내가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할지라도 구원의 확신과 소망만큼은 놓지 맙시다.

– 시 42:5절에서 “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 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 물론 내가 때로 육체적인 생명을 잃게 될 수도 있지만, 그러나 그러한 때라도 나는 하나님께서 나의 영혼만은 반드시 구원하실 것임을 확신 합시다.

– 그리고 나의 육체의 구원도 구원이지만, 나의 영혼의 구원이 진정한 구원인 것을 믿고 확신 합시다.

– 벧전 1:3절에서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라고 하였습니다.

– 세상 가운데서 홀로 놓여 정처 없이 흔들리는 한 척의 작은 배와 같은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서 나를 구하시기 위해 예비 해 두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만 하면 세상에서 구원을 받고 주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와 백성으로서 참으로 복되고 소망 있는 삶을 다시 살아내게 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인생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는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일이 최우선 되어야 요셉처럼 만사에 형통이 위기와 절망 가운데서도 복이 되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내 인생의 중심에서 이제는 나를 비우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삼고 모든 일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맡기면 하나님은 나를 통하여 새 일을 시작하시고 완성 해 나갈 것을 믿음으로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모세의 부모처럼 (출 2:1-10)

모세의 부모처럼 (출 2:1-10)

요셉이 애굽의 국무총리로 있던 시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일강 하류 지역인 고센 땅에 정착을 하게 됩니다. 당시 자기들은 목축을 하는 자들이라고 하여 목축하기에 좋은 땅을 바로로부터 허락을 받아 얻어내어 정착을 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아무 걱정 없이 번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 단 70명밖에 없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후손이 번성케 되어 400 여년이 흐르는 동안 거의 200만에 가까운 숫자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미 요셉도 세상을 떠나고 애굽의 정권이 바뀌게 되니 새로 국가 권력을 잡은 입장에서는 이 많은 수로 불어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심히 부담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좀 줄일 수 있을까 생각하던 끝에 산파들에게 태어나는 아이가 남자면 죽이고 여자아이들만 살려 두라고 하는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진실 되게 섬기는 산파들은 그런 임금의 명령보다는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았기에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태어나는 아이들을 살려냅니다. 그러자 마침내 바로는 모든 백성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갓 태어난 히브리 남자아이는 모두 강물에 던지고 여자아이들만 살려두어라.” 바로 그러한 때에 모세가 태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부모들은 모세를 어떻게 살려낼 수 있었으며 또 어떻게 모세를 키웠을까요?

모세의 부모인 아므람과 요게벳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행복한 가정을 꾸밉니다. 귀한 가정을 위해 하나님께서 태를 열어 주시어서 미리암과 아론을 낳게 됩니다. 그리고 세 번째 아이를 낳게 될 때쯤 바로의 명령이 내려진 것입니다. 아이를 낳기까지도 그래도 별로 문제될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보니 아들입니다. 임금의 명령을 따른다면 당연히 강물에 던져 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아이를 숨겼다가 들키게 되면 온 가족이 다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도무지 이 아이를 그냥 강물에 던져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성경은 그 아이가 하도 잘 생겨서 남이 모르게 석달 동안이나 길렀다고 기록합니다. 하지만 자기 자식 귀엽지 않은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아무리 잘 생기고 귀엽다 해도 이건 목숨이 걸린 일입니다. 자식 하나 귀엽다고 잘 생겼다고 그를 살려보려 하다가 들키는 날이면 온 가족이 다 몰살당합니다. 그런데도 남이 모르게 석달 동안이나 길렀다고 하니 그동안 이들이 얼마나 마음을 졸였겠습니까? 아이가 점점 자라게 되니 그만큼 울음소리도 커질 것이고 도무지 더 이상 아이를 몰래 키울 재간이 없습니다. 그래 궁리 끝에 갈대 상자를 구하여다가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아이를 거기에 담아 강가의 갈대 사이에 놓아두었습니다. 그런데 이때도 아므람과 요게벳이 얼마나 지혜로운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이 아이를 내다 놓은 곳은 왕실 가족들 그들 중에서도 특히 바로의 딸 그러니까 공주가 주로 목욕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언제쯤 목욕하러 내려오는지 그 시간까지 알아두었다가 공주가 목욕하러 내려오는 시간을 맞춰서 물이 새어들지 않도록 역청과 송진을 바른 갈대상자에 아이를 담아 강가 갈대 사이에 놓아두고는 그 누이 미리암을 시켜 멀찍이 서서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마침 바로의 딸이 목욕을 하려고 강으로 내려왔습니다. 시녀들이 강가를 거닐고 있을 때에 공주가 갈데ㅐ 밭에 있는 상자를 발견합니다. 그래 시녀 한 명을 보내어 그것을 가져오게 하여 열어보니 남자아이가 울고 있습니다. 보니 그렇게 잘 생길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그들은 이 아이가 히브리 아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마음에 아이가 참 불쌍하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 혼자 말로 “이 아이는 틀림없이 히브리 사람의 아이로구나.”라고 중얼거리는데 아이의 누이 미리암이 톡 튀어나오더니 공주에게 말합니다. “제가 가서 히브리 여인 가운데서 아기에게 젖을 먹일 유모를 데려다 드릴까요?”

바로의 딸이 그 속셈을 모르겠습니까? 아니죠. 그러나 바로의 딸에게도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래, 어서 데려오너라.”하였고 그 소녀가 가서 그 아이의 어머니를 불러 옵니다. 바로의 딸이 그녀에게 말하였기를 “이 아이를 데리고 가서, 나를 대신하여 젖을 먹여 다오. 그렇게 하면 내가 너에게 삯을 주겠다.” 그래서 그 여인은 그 아이를 데리고 가서 젖을 먹여서 키우게 됩니다. 당연히 모세의 친어머니는 마치 유모처럼 그 곁에서 자기의 자식을 키워나갑니다. 그리고 모세는 공주의 양자가 됩니다.

자 여기 이 모든 과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왕의 명령이 이미 내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므람과 요게벳은 아이를 그냥 집에 숨겨서 키웁니다. 그렇게 키워 나가다가 더 이상 어쩔 수 없는 지경이 되었을 때 그들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았던 것입니다. 그것도 바로 적의 심장부에서 떳떳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말입니다. 그래서 바로의 딸이 항상 목욕하는 곳을 찾아 그곳에 모세를 물이 새들지 않도록 꾸민 갈대상자에 넣어 물 위에 띄워 놓고 미리암으로 그 자리를 지키게 하였던 것이요 드디어 유모의 자격으로 자식을 키울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모세의 부모는 임금의 명령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물론 자칫하면 자식은 물론이고 자기들 목숨까지 걸려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어찌 부모가 되어 자식의 목숨을 끊을 수 있단 말입니까? 이건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이기에 끝까지 자식을 지키고자 했던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자식을 지키고자 했던 그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을 것이요 그 결과 하나님의 은혜로 저들은 자식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드디어 찾았던 것입니다.

모두가 다 포기하고 살던 때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세대였습니다. 애굽의 왕은 물론이고 왕의 명령 따라 자식을 버리는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아므람과 요게벳은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였기에 목숨걸고 자식을 지킨 것입니다. 그러나 단지 그 목숨만 건진 것이 아닙니다. 나중 모세가 자기 백성을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 어머니가 모세를 젖 먹여 키우면서 하나님 신앙을 심어주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비록 애굽의 왕궁에서 자라고 있다고 하더라도 모세의 근본 신분이 무엇인지를 어머니는 가르쳤던 것입니다. 따라서 모세가 애굽의 왕이 되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되기를 더 기뻐하였던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로 모세의 친부모가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가르쳤습니다. 너는 애굽의 백성 이전에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랬기에 모세의 마음 속에는 나는 애굽의 왕자 이전에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하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던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어리석을 정도로 이스라엘 백성 하나가 애굽 사람에게 얻어맞는 것을 보고는 이스라엘 백성 편을 들어 그 애굽 사람을 쳐죽였던 사건도 결국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평소 어머니가 그렇게 모세를 가르쳤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어릴 적부터의 교육이 나중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는 지도자로서의 자리에 서게 되는 날 그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마다 어린이들의 수가 줄어들어서 걱정들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줄어듭니까? 오늘날 부모들이 그것도 신앙을 가지고 있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쏟는 관심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저들의 신앙을 위해서 얼마나 관심을 갖고 지도하고 계십니까? 자녀들을 위해 부모로서 해 주는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그저 공부하라고 닦달하고 여기 저기 학원 보내 공부시키는 것이 자녀 사랑인 줄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 공부라고 하는 것이 결국 인생을 가꿔주기 보다는 경쟁심만 길러주는 것 아닙니까? 언젠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하는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마는 과연 어떤 것이 진짜 자녀를 위한 일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아무리 세상에서 출세한다고 해도 믿음을 저버린다면 그 출세라고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요즘 부자 되세요 하는 말이 또한 유행인데 과연 얼마나 돈을 벌어야 부자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몰라도 부자가 된들 하나님 신앙에서 떠난다면 그 많은 돈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천하만국을 다 주어도 들어갈 수 없는 곳이 하늘나라라고 했는데 과연 자녀들이 하늘나라 백성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가르치며 그렇게 기도하고 있느냔 말입니다.

여러분 과연 자녀들을 위해서 얼마나 기도하고 있으며 동화책 읽어주듯 그렇게 성경책을 읽어준 적이 있는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아니 동화책은 몇 십만원 어치도 사서 쌓아 놓았으면서도 어린이 성경 이야기성경과 같은 것을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사줘 봤는지 아니면 아이들에게 그런 책을 읽어주어 봤는지 한번 생각해 보란 말입니다. 학교는 하루라도 빠지면 안 되고 조금이라도 지각할까봐 안달하는 그런 마음으로 자녀들을 교회학교에 보내고 계십니까? 정말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함께 예배하고 있습니까?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원을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을 인하여 무너지느니라”고 잠언 11장 11절은 말씀하며 또한 잠언 12장 14절은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에 족하며 그 손에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바 우리 자녀를 위하여 얼마나 축복하고 있으며 또한 자녀들에게 본이 되는 신앙생활을 하고 계시는지 깊이 있게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성읍조차도 정직한 한 사람의 축원을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을 인하여 무너진다면 우리의 자녀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니 자녀들을 항상 축복하며 격려하는 그런 부모가 되어야 하고 자녀들의 입에 하나님의 말씀이 가득하도록 입만 열면 하나님의 말씀이 줄줄줄줄 나올 수 있도록, 영어 단어 외우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외울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고 잠언 9장 10절이 말씀하는 바와 같이 진짜 우리 자녀들이 지혜로운 자요 똑똑한 아이들 되기를 바란다면 먼저 자녀들이 하나님을 바로 알고 깨달아 섬기도록 부모가 본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모세의 부모는 목숨을 걸고 모세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하나님 신앙을 가르쳤습니다. 그 결과 그 믿음 안에서 결국 하나님의 일꾼으로서의 귀한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녀들이 진짜 귀한 인물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힘서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훈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예배하십시오. 그리고 날마다 축복하여 주시고 또 말씀을 그 귀에 들려주십시오. 잠시 흔들리기는 했지만 했는데 자녀들이 바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도록 격려하시고 바로 이끌어 주십시오. 말로만 자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몸소 본을 보여 주십시오. 자연스럽게 자녀들이 보고 따르도록 예배하는 자리마다 동행하십시오. 섬기는 자리마다 동행하십시오. 그리고 자녀들의 귀에는 성도들의 교제의 좋은 것들만 들려주십시오.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이 세우신 종을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을 자녀들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십시오. 그래서 자녀들의 삶에 이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하십시오.

성경 안에 나타나는 많은 위대한 인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 교육에 성공한 인물들은 결코 많지 않습니다. 가장 어려운 때를 살면서도 목숨걸고 자녀를 키웠던 모세의 부모처럼 우리 역시 우리 자녀들이 바른 신앙 위에 굳게 서도록 그렇게 말씀의 훈련자요 조력자가 되십시오. 먼저 여러분 자신이 말씀으로 훈련을 받으십시오. 그리고 그 말씀으로 자녀들을 양육하십시오. 세상 학문에만 매이지 말고 주의 말씀에 매이도록 만드십시오. 또한 그렇게 가르치십시오. 그럴 때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가 우리 자녀들과 함께 할 것이요 그로 말미암아 우리 자녀들이 큰 인물이 되어질 것이며 그렇게 우리 자녀들이 자라감에 따라 교회 역시 더욱 부흥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믿음의 아름다운 전통이 이어내리는 교회와 가정될 수 있도록 힘써 섬기며 가르치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출 2:1-10) > 설교자료실

나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출 2:1-10)할렐루야!!항상 좋은 것으로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이 오늘도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성도 여러분!!지난 한 주간도 무더위와 싸우면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그런데 이제 그 더위도 한풀 꺾인 듯합니다. 지난주에는 말복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내일 모래가 절기상으로 처서입니다. 처서가 지나면 모든 식물들은 성장을 멈추고 물이 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겨우살이 준비로 접어드는 절후입니다.그러다 보니까 벌써 논에는 출수(이삭이 나오는 것)가 많이 되었고 자채벼(조생종)는 벌써 누른빛이 돌기도 합니다. 성급하게 벌써 어디에선가 벼를 추수하였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참 세월이 빠릅니다. 욥은 말하기를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다”(욥7:6)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세월을 아끼라”(엡5:16) 고 하였습니다.우리들은 일생 동안 많은 설교를 듣습니다. 또 성경도 많이 읽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보든지 설교를 듣든지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그 말씀이 지금 이 순간 나와 무슨 관계가 있으며 나는 그 말씀을 어떻게 수용하고 적용해야 하는가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오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고역으로 고통을 당할 때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당시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남자아이를 낳으면 그대로 목 졸라 죽이든지 나일강에 던져 죽이라는 바로왕의 명령이 있는 때라 모세의 부모는 3개월을 숨겨 키우다가 더 이상 어쩔 수가 없어서 갈대 상자에 담아서 하수가에 두고 어찌되는가를 미리암이 멀리서 보고 있을 때에 바로왕의 공주에게 발견이 되어서 극적으로 생명을 보존케 되었습니다.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제가 어려서 교회 학교를 다닐 때 크리스마스가 되면 연극을 하는데 이 연극을 한 적도 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이 모세의 생애를 살펴보면서 모세의 생애 120년 동안을 주관하신 하나님이 오늘의 우리의 생애도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것을 깨닫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다같이 한번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나의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오늘의 설교 제목입니다. 지난주에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드린바 있습니다. 오늘은 그 하나님이 곧 나의 생애를 주관하신다는 말씀입니다.모세의 일생 중에 오늘의 본문 말씀의 내용은 모세가 출생할 때에 있었던 한 단편입니다만 하나님은 모세의 출생 시부터 요단강 건너 느보산에서 부르실 때까지 120년의 생애를 주관하신 것처럼 살아 계셔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말씀은, 이 순간 나와 여러분의 일생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시고, 인도하시고, 함께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모세는 출생부터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 출생을 하였습니다. 모세뿐 아니라 나와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 출생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함께 하여 주셨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나라에 갈 때까지 영원토록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내가 늘 즐겨 암송하는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렘1:5)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고 하였습니다.다같이 복음성가를 부르겠습니다.(복음성가 22장)오 신실하신 주1.하나님 한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 없으시고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 지키셨네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약속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이 후로도 영원토록나를 지키시리라 확신 주네2. 지나온 모든 세월들 돌-아 보-아-도그 어느 것 하나 주의손길 안 미친 것 전혀 없네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하여 볼 때에 한 세대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사람을 통해 역사 하여 온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하나님이 나와 여러분을 택하여 불러주신 것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쓰임 받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그러면 오늘의 본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모세를 쓰시기 위하여 어떻게 역사 하셨는가? 하는 것과 그 하나님은 이 죄악이 관영하고 패역한 세상 가운데서 나와 여러분을 쓰시기 위해 어떻게 역사 하시는가를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1. 하나님은 생명을 지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본문 2절에 보면 모세를 석달을 숨겨서 키웠다고 하였습니다. 모세의 부모에게 이 3개월은 참으로 고난과 위험과 말로 다 할 수 없는 어려운 기간이었습니다. 당시 바로왕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남자아이를 나면 모두 죽이라는 왕명을 내렸습니다.① 임산부는 표가 납니다. 그래서 체크를 해 놓았다가 해산할 때가 되면 반드시 확인을 하여 남자아이들은 강제로 학살을 하였습니다.② 애굽 여인들을 비밀 정보 요원으로 교육시켜서 침투시키는데 자기의 아기를 데리고 가서 꼬집어 울리면 숨겨 논 아이가 따라서 울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숨겨 논 아이를 찾아내게 하였습니다.(시17:8-9)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나를 압제하는 악인과 나를 에워싼 극한 원수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신32: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사람이 살아가자면 위험과 죽음의 고비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러나 그런 위험 속에서도, 광야와도 같고 황무지와도 같은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은 눈동자처럼 나와 여러분을 지키시고 주의 날개 아래 보호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인생은 만남의 역사입니다. 일생 동안 수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그런데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의 일생이 달라지고 인생이 변할 수가 있습니다. 남자는 아내를 잘 만나야 하고, 여자는 남편을 잘 만나야 일평생 행복하게 사랑하면서 살수가 있습니다. 공부를 하는 학생은 좋은 선생을 만나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의 일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도자를 만날 때 평생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남에게 유익을 주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남에게 일평생 잊지 못할 깊은 상처만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출2: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하수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하숫가에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바로왕의 딸 즉 공주가 시녀들을 대동하고 나일강으로 목욕을 하러 나왔다가 상자 안에서 우는소리를 듣고 모세를 발견하게 됩니다.아마도 어린 모세를 담은 상자를 강가의 갈대숲에 갔다 놓았을때는 아무도 모르게 하기 위하여 새벽에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왕의 공주가 목욕을 하러 나왔을 때는 한낮이라고 생각할 때 7-8시간 이상의 많은 시간이 흘렀을 것입니다. 그 많은 시간이 지나는 동안 그 아기는 상자 안에서 울었을 것이고, 그때 만약 애굽 나라의 관리나 포악한 군인이나 다른 어떤 사람이 지나다가 모세를 담은 상자를 발견하였다면 그대로 강물에 던져버렸을 것인데 바로의 공주를 만났기 때문에 모세는 살게 된 것입니다.바로왕의 공주 그는 누구입니까? 당시 애굽 제국을 다스리는 왕의 외동딸로서 권력과 명예를 양손에 가지고 천하를 호령하는 여인으로서 그 여인만이 지엄한 왕명을 거스릴 수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버려진 이스라엘 민족의 남자아이를 데려다가 양자를 삼을 수가 있겠습니까? 이는 공주 외에는 아무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바로 그 시간에 공주가 그곳에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사도 바울은 그의 선교 사역에 좋은 협조자와 동역자를 많이 만났습니다. 디모데, 마가, 누가, 바나바, 아불로, 부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 루디아, 뵈뵈, 등등 좋은 사람을 만났기에 훌륭한 전도자가 될 수가 있었습니다.그러므로 목사는 목회에 도움을 주는 좋은 교인을 만나야 되고 교인들은 좋은 목사를 만나야 신앙이 올바로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3. 하나님은 강팍한 사람의 마음을 자비한 사랑의 마음으로 변화시켜주십니다.(출2:6)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그 아이를 보니 아이가 우는지라 그가 불쌍히 여겨 가로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이로다”강퍅하고 패역하며 오만하기가 이를 데 없는 애굽 나라의 공주가 그 상자를 열고 보니 아기가 울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얼마나 당황하였겠습니까? 그 공주도 애굽 사람임에 틀림이 없고 당시 왕명으로 히브리인은 남자아이를 나으면 강에다가 버려서 자신들이 섬기는 신에게 제물이 되게 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그의 마음속에 불쌍한 마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마음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본연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세상의 죄악에 얽매여 그 사랑의 마음이 강팍한 마음으로 변한 것입니다.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불쌍히 여기사 사랑하셔서 세상에 버려진 우리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구원하여 주신 줄로 믿습니다.(사60:10) “내가 노하여 너를 쳤으나 이제는 나의 은혜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4.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축복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배고파 우는 아기를 본 바로의 공주는 여자 특유의 모성애가 발동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달래도 배고파 우는 아기를 달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때 멀리서 숨어서 아기가 어떻게 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던 미리암이 달려와서 공주에게 건의하기를 이 아이를 위하여 유모를 구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공주는 미리암의 말대로 유모를 구하여 그 아이를 양육토록 하였습니다. 미리암은 곳 그의 어머니를 유모로 데려왔고 나일 강가에 버려져서 이제는 죽을 수밖에 없었던 아기가 다시 살게 되었으니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까?모세의 일가족에게는 참으로 큰 축복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었던 아들이 살게 되었고 데려갈 수 있게 된 것만 해도 얼마나 고마운 일인데① 이제는 숨길 필요도 없이 마음 놓고 떳떳하게 어미가 젖을 먹여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은 언제나 떳떳합니다.② 그리고 애굽의 막강한 권력까지도 얻게 되었으며③ 양육비까지 왕궁으로부터 받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성도의 한숨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십니다.근심이 변하여 감사가 되게 하십니다.환난과 고통이 변하여 축복이 되게 하십니다.(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후4: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라”(히12:10)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오직 믿음으로 사는 성도는 하나님이 그를 붙들어 주시고 형통케 해 주십니다. 할렐루야!!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내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위로 받겠네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아 멘!(신29:9)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5.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출2:10) “그 아이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 이름을 모세라 하여 가로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보통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수유기간은 1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후 모세는 40세가 되기까지 39년 간 궁중에서 애굽의 정치 문화 경제 전술 등을 배워서 명실공히 애굽 나라의 실력자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양육비만 받고 아기를 젖 먹여 키운 것이 아닙니다. 아직까지 이름도 없고, 또 알아듣지도 못하며, 말도 하지 못하는, 갓난아기지만 그 아기를 안고 젖을 먹여 키우면서 비록 바로왕의 공주의 양아들이 되어서 언젠가는 떠나보낼 아들을 안고 끊임없이 기도하였을 것입니다.나일강 가에 버려졌던 아이를 구출해 주셔서 살게 해 주시고 그것도 공주의 양아들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의 기도를 드리면서 “장차 이 아이가 커서 하나님의 뜻대로 쓰임 받는 아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라고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1년 내내 한시도 쉬지 않고 기도하였을 것입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여러분들은 당신들의 자녀들을 위하여 어떻게 무슨 기도를 얼마나 하십니까? 출세하여 돈 많이 벌기를 원하십니까? 그렇게 기도하십니까? 아닙니다. 먼저 나의 아들딸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가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만 되면 다른 것들은 자연적으로 형통케 하여 주십니다.그런데 여러분! 모세를 위해서 그렇게 기도한 요게벳의 기도의 응답은 80년이 지나서야 나타납니다. 히브리 사람의 고통을 보고 의분을 참지 못하여 애굽 인을 쳐죽였다는 것은 그가 어머니의 품속에서 1년 간 알아듣지도 못했으나 어머니의 기도와 그의 가르침이 39년 간 궁중에서 받은 교육을 능가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기도가 중요하고 위대하다는 것입니다.서양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요람을 흔드는 손이 세계를 흔드는 손이 된다’여러분, 어머니들이여!!얼마나 자식을 위해서 기도하십니까? 어떤 사람은 자기의 자식이 커서 대통령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어머니도 있고, 의사가 되고, 판검사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기도보다는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고 하신 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이 필요하신 대로, 쓰임 받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주여! 사랑하는 내 아들, 내 딸, 내 며느리, 내 사위, 내 손주들, 하나님의 뜻대로 쓰임 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기도해야 합니다.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마7:7-11)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눅18:1)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시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 계신데 왜 의심하고 염려를 하십니까?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기도하면서 왜 염려하십니까기도할 수 있는데 왜 실망하십니까기도하면서 왜 방황하십니까주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해 보세요마음을 온전하게 뜻을 다하여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기도하면서 왜 염려하십니까(시37:5-6)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마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이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응답이 없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요게벳은 그의 기도가 80년 만에 이루어 졌습니다. 믿음으로 구한 것은 또한 의심말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믿음대로 이루어 주십니다.(막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모세의 일생을 주관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일생을 하나님의 섭리 중에 주관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이제는 자부심을 갖고 사시기 바랍니다. 공부를 해도, 사업을 해도, 일을 해도, 어디를 가도, 하나님이 지금 나의 오른손을 잡고 나와 동행하심을 믿고, 죄짓지 말고,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41:10) “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 말씀 붙잡고 의지하며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임 영 수 목사)

[1일1말씀] 출애굽기 2:1-10 물에서 건짐을 받다

모세가 태어나다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우리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어떻게 짐작이라도 할 수 있을까요? 또 그렇게 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을 알 수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어떻게 출애굽을 이루어가시는지, 그 구원사를 이끌어가는 하나님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어떻게 그 사람이 준비되고 어떻게 일을 하시는지 우리는 알 수 없지요. 이 불안한 시대에 누구를 어떻게 준비하시는지 우리는 알 수 없지요. 우리는 평범한듯 살아가는 것 같지만,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바로의 명령에 정작 불순종하는 것은 바로의 딸입니다. 우리 인생에 하나님은 어떻게 개입하시고 섭리하시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 지금은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모세의 부모지요. 아므람과 요게벳이라는 레위 지파의 사람들이에요. 둘은 서로 사랑했고 아이를 낳은 것 밖엔 없죠. 그들의 자손이 구원의 역사를 써내려갈지 그들조차 몰랐지요. 우리는 이렇게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지극히 평범한 우리의 일상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원대한 계획을 실현해 나가십니다.

→ 이미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바로(투트모스 1세)는 사내 아이가 태어나면 나일강에 버리라고 명령을 내렸어요. 지금 우리는 모세라는 한 아이의 이야기를 듣지만,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버려졌겠어요? 이 레위 부부는 숨길 수 있는 만큼 아이를 숨겼습니다. 그래봤자 그 최대 기간은 3개월이었어요. 그리고 단념하는 마음으로 갈대 상자를 만들어 아이를 담아 나일강에 띄웁니다. 원어 성경을 보면 노아의 방주와 이 갈대상자가 동일한 단어로 쓰입니다. 노아의 방주나 이 부부가 만든 갈대상자나 동일한 거에요. 그들이 만들었고 그저 물의 흐름에 의지해 가는 겁니다. 자연의 흐름을 운행하시는 분에게 맡긴 방주이고, 아이를 구원해줄 수 있는 방주인 것이죠.

히11: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결국 믿음으로 이 아이를 지킨 것입니다. 부모의 믿음이 아이의 믿음을 만들고, 부모의 신앙이 아이에게 가장 큰 유산이 되고 민족적 지도자로 양육이 된다는 겁니다. 어머니의 신앙이 가장 먼저 그 아이에게 심겨진 것이지요.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 당시 12~13살 정도라고 알려진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숨어서 상자를 지켜봅니다. 공교롭게도 바로의 딸이 나일강에 목욕하러 나왔어요. 당시 애굽은 나일강에 몸을 담그는 것이 다산과 건강을 위한 일종의 의식 같은 것이었어요. 당시 바로(투트모스 1세)의 딸의 이름은 하셉수스였어요. 그녀는 자식이 없었어요. 딸을 겨우 하나 얻긴했었는데 일찍 죽었어요. 이런 그녀의 자식에 대한 갈망이 아이를 입양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이 모든 인간의 변수를 누가 조종하고 기획한다고 되겠어요? 하나님의 계획 아래 모든게 들어맞는 이 상황을 우리는 상상하기 힘들지요.

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 공주가 아이가 들어있는 상자를 받으니 그 타이밍에 누나 미리암이 나타나서 유모가 필요하냐고 하고, 삯을 받고 모세의 친모 요게벳의 젖을 물리고, 젖을 뗄 때까지 친모의 손에서 자랍니다.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 모세스는 애굽말로 ‘물에서 건저내다’라는 의미에요. 그러나 이 아이가 이스라엘 백성을 물에서 건저낼 줄 누가 알았겠어요? 모세는 그가 먼저 물에서 건져냄을 받았기 때문에 홍해라는 바다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건져내는 역할을 맡습니다. 동일하게 우리가 먼저 구원받은 까닭은 구원받은 사람만이 구원을 전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또한 누구를 건져내는 소명을 받은 거에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건짐을 받았다 하는 것은 건져내는 자로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 상처받은 자만이 상처를 치유하는 자가 됩니다. 우리의 삶에서 이해할 수 없는 삶의 고난과 고통이 있었다면, 그것을 이겨낸 사람들만이 같은 고난을 겪는 사람을 도와주고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인도자의 역할을 맡기신다는 것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그저 내 상처하나 치유받은 것으로 만족하고, 나 하나 구원받았다고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건져내도록 부르신 것입니다. 혼자 잘 누리라고 주신게 아니에요.

→ 모세는 왕궁에서 모든 최고급 교육을 다 받으면서 결국 그 교육이 200만 이스라엘 백성을 건져내는 훈련이 된다는 것을 정작 그 자신은 알았겠어요? 누구도 모르는 인생의 기묘한 조합. 오직 하나님께서만 이 일들을 진행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우리 이 교회에 상상할 수 없는 간증들이 있어요. 단, 사람의 입으로 거쳐나가면 자칫 자랑이 될까봐 우리가 입을 조심하는 것이지 하나님께서는 현재도 형언할 수 없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 여기 등장하는 사람은 모두 여인이라는 것에 주목해볼만 합니다. 모세라는 지도자가 태어나서 건짐을 받는 과정 가운데 전부 여성의 손길을 거칩니다. 이 땅의 여성을 지으신 목적은 돕는 베필로 지으셨죠.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를 풀어가는데 여인들의 손길이 다 뭍어 있다는 것입니다. 여성분들 듣기 좋으라고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왜 하나님께서 여성들을 주셨나? 왜 여성들을 통해 이끌어가시나?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전 장에서 살펴 본 산파들의 지혜부터 요게벳, 미리암, 바로의 딸, 예수님의 무덤을 지킨 여인들도… 도대체 사람의 일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계획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 누구도 편치 않은 세상을 살아가지만, 하나님 손에 붙들린 것을 믿는 사람만이 샬롬을 말할 수 있습니다. 우주적 역사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께 맡기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일희일비하지 말라는 겁니다. 신앙은 거기서 떨어져 나오는 겁니다. 조금 더 위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출애굽기 2장 1-10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출애굽기 2:1-10절 말씀 묵상

“구원자의 탄생”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출2:10).

1. “레위 족속 중 한 사람”은 모세의 아버지 아므람을 가리킨다. 그는 레위의 손자이며 고핫의 아들이었다(6:18-20, 민 26:59). “레위의 여자”는 레위의 딸 요게벳을 뜻한다(6:20). 그러니까 모세의 아비지 아므람은 고모와 결혼한 것이다. 모세의 율법은 이런 근친혼인을 금하고 있으나(레 18:12), 이 경우 아직 율법이 생기기 전이었다. 레위 지파는 모세의 출생으로 다른 지파와 구별되기 시작했다(1).

2. 모세의 아버지 아므람과 어머니 요게벳 사이에는 모세 이전에 3살 위인 형 아론과(6:20), 누이 미리암이 있었다. 모세의 부모는 갓난 모세의 생김이 빼어나 남아를 죽이라는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고(히 11:23) 숨겼다. 이들은 아론도 모세처럼 숨겨서 목숨을 건졌을 것이다. 모두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되어지는 일이었다. 즉 하나님께서 이 두 아들을 당신의 역사에 크게 쓰시기 위해 지켜 주셨던 것이다(2).

3. “더 숨길 수 없이 되매” 역청을 칠한 상자에 아기 모세를 넣어 강가의 갈대밭에 두었다(3). 태어난 지 석 달이 다 될 무렵에 숨긴 어린애를 찾는 자들이 샅샅이 뒤지는 바람에 더 이상 아기를 숨길 수 없었기 때문이다.

4. 그 누이가 어떻게 되는 것을 알려고 멀리 섰더니(4). 모세의 누이는 미리암을 가리킨다. 이 때 그녀의 나이는 14-15세로 추정된다. 누이는 아직 100일도 되지 않은 동생이 가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여 갈대 밭에 숨어서 지켜보았다.

5. 애굽인은 나일강을 성역으로 간주하여 이곳에서 목욕을 하면 오래 산다고 생각했었다. 문헌에 따르면 애굽의 공주뿐만 아니라 고관의 딸들은 목욕하러 갈 때에 많은 하녀들을 거느렸다고 한다(5-6).

6. 동정을 살피고 있던 미리암은 공주가 동생에게 관심을 갖고 있은 것을 알아 차리자 이 기회를 놓칠세라 히브리인 유모를 구해 드릴 의사를 표시한다. 하나님께서 절박한 위기에서 아기 모세를 구출하여 바로의 딸과 연결시킨 것이다. 하나님은 가끔 그 대적들 가운데서 사람을 택하여 역사하신다. 바로는 하나님의 백성을 잔혹하게 멸망시키려고 했으나 그의 딸 공주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스라엘백성의 영도자를 양육했던 것이다(7).

7.바로의 딸은 히브리인을 유모로 두는 것이 편리하리라고 생각했다. 당시의 애굽 여인은 우월감 때문에 히브리 아이의 유모가 되기를 싫어했고 히브리 여인 중에는 아이를 버려 유모가 될 사람이 많았다. 그리하여 모세는 친어머니를 유모로 맞게 되었다. 미리암은 공주의 승낙이 떨어지자 급히 달려가서 어머니를 불러다가 유모로 소개했던 것이(8).

8. 갈대밭에 버려진 아기 모세는 바로의 딸에게 건짐을 받아 애굽 궁중에서 학술을 배우게 되었으며 이에 앞서 어머니를 통해 극진한 보살핌 속에 자라게 되었다. 이것은 아기 모세에게는 참으로 당행한 일이었다. 어머니야말로 최상의 유모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한 어머니에게도 튼 기쁨이 되었다. 그녀는 아들을 죽음에서 살리게 되었고, 이제 두려움 없이 아들과 함께 있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공주는 이 일을 부왕에게 알리지 않은 것 같다. 만일 알렸더라면 이를 용납하지 않았을 것이다. 모두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진 일이었다(9).

9. 모세는 “건짐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 모세가 바로의 딸의 양자가 되어 선진국 애굽의 학술을 수학하고, 애굽의 왕족이나 고관들과 사귀어 훗날 출애굽의 영도자가 될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는 사람들이 자기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그 뜻을 되새기면서 자기는 이스라엘 백성의 아들로서 바로의 학정에서 죽을 뻔했으나 하나님의 은총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 것을 잊지 않았을 것이다(10).

기도하기: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쓰임받을 수 있는 주의 백성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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