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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 속 갈등 안에서 발가벗은 우리들의 속마음! 시:발점 입니다!
사실 관계라는건 상대적이지만..!
특히 독립적인 성향의 사람과 특히 의존적인 성향의 사람의 연애 모습을
담아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저는 독립적인 성향이 더 강하지만..!
이번에 의존적 성향의 입장을 연기 해 보니까 이해가 되더라구요 ㅎㅎ
*출연진 인스타*
A역할 : 안대윤 @daeyunn
B역할 : 배민정 @baeminjeong_
영택이형 : 강영택 @kkang_taek
연지 : 김연지 @kate_acting
시발점 시리즈는
우리들의 갈등을 속마음으로 보는 형식의
웹드라마 입니다!
여러분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연애 #개인주의 #웹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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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 성향이 심하면 결혼 하면 안 되나요? – 네이트판
저는 혼자 있는거 좋아하구요 외로움도 잘 안타고 성격이 고양이 같다고 자주 들었어요 만약 결혼을 한다면 남편을 사랑하지만 하루종일 봐야하고
Source: pann.nate.com
Date Published: 9/9/2021
View: 5795
개인주의 여자친구, 결혼 괜찮을까요?::짱공유-연애
그렇게 된다면 결혼을해도여자친구의 이런 개인적인 시간들을 지켜줘야할텐데 … 7년 연애하고 뭔 고민을하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저 여자성격 …
Source: m.jjang0u.com
Date Published: 2/13/2021
View: 430
약간 개인주의적이고 모든 생활이 ‘나’위주인 덬 중 결혼한 … – 더쿠
개인주의 성향 강하고, 내 생활이나 계획에 간섭받거나 잔소리듣는거 싫어하는 덬 … 무던한 성격의 좋은 사람 만나서 어쩌다보니 결혼하게 되었어.
Source: theqoo.net
Date Published: 7/11/2021
View: 3033
썸·연애: 개인주의 성격이면 결혼해서 힘드려나요? – Blind
제가 저를 볼땐 정말 개인주의 성향이 강합니다. … 그래도 연애할땐 문제가 없었는데 결혼을 하면 이런 성격이 안좋게 작용할까요?결혼하신 …
Source: www.teamblind.com
Date Published: 8/7/2022
View: 4192
결혼하면 안되는 성격 특징. – 포텐 터짐 최신순 – 에펨코리아
[레벨:27] 엽기 2019.01.23 14:15. 나네 ㄷㄷ. [레벨:3] 화장실이어딘가요 2019.01.23 16:50. 개인주의여자+개인주의남자= ㄹㅇ 잘삼.Source: www.fmkorea.com
Date Published: 2/9/2021
View: 8668
결혼하면 힘들어진다는 성격 특징..jpg : MLBPARK
11본문 중에 뭔가 모순된 표현이 있는 거 같지만 그건 넘어가고, 원래 결혼으로 만들어지는 부부/결혼이란 게 개인주의와는 어느정도 안티테제 성격을 …
Source: mlbpark.donga.com
Date Published: 1/26/2022
View: 3170
개인주의 예비신랑, 어떻하죠 – 네이트판 댓글 파혼 권장 썰
이번에 결혼을 하는데요 남자친구가 개인주의 성향이 있는 거 같아 고민이 돼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제 성격은 피곤하다면 피곤할 수도 있는데
Source: issueissue.tistory.com
Date Published: 10/11/2022
View: 5752
타인과 깊게 밀착되는 거 싫어하는 성향이 결혼이 안 맞는 거죠?
개인주의성향이 강해서 타인이 내 생활 깊숙히 들어 오는거 경계하지만 그런사람이라 결혼 … 저도 그런 성격이라 연애까지 가기도 쉽지 않네요 ㅎㅎ …
Source: www.82cook.com
Date Published: 7/7/2021
View: 9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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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개인주의 성격 결혼
- Author: 와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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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8.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s5G_if0yzY
개인주의 성향이 심하면 결혼 하면 안 되나요?
아 저같은 분 있으신가요??
남친이랑 싸울때 뭔가
대화가 안통하고 나랑 안맞는
부분이 생기면 대화로 해결하고 싶다기보다
그냥 아 그냥 헤어져야겠다..
제 마음 속에서 벽을 쳐버려요
싸운상태가 아니여도
뭔가 제가 만든 툴 안에서
이사람이 안맞는 부분이 있다
생각들면 혼자 헤어질 생각을 해요
나랑 안맞는 사람인데 내가 끝까지
같이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들거든요
이건 제 천성 같은데..
그리고 헤어지게 되면 초반엔
좀 그렇지만 한달정도만 지나도
잘 헤어졌다, 더 빨리 헤어졌어야
하는데 그 만났던 시간이 좀
아깝다 그래야되나..그렇다고
만났던 사람이 나쁘거나 쓰레기가
아니고 그냥 평범한 보통 사람이고
나를 정말 사랑해줬어도
이런생각은 누굴 만나도 똑같았어요
(잘 헤어졌다,더 빨리 헤어졌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미치도록 사랑했어도
똑같더라구요
일단 사귀는 상태 에서도 이런 생각을 하는데
만약 정말 사랑하고 이사람 이라면
정말 괜찮겠다 라고 생각해서
누군가 결혼을 했다면
내가 과연 결혼했다고 나의 천성이
사라지는건 아닌데 이혼하고 싶을때
참고 안할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
절대 아니거든요
그리고
저는 혼자 있는거 좋아하구요
외로움도 잘 안타고
성격이 고양이 같다고 자주 들었어요
만약 결혼을 한다면
남편을 사랑하지만 하루종일 봐야하고
내 공간과 내 시간은 없을텐데
그리고 평생 한남자만 바라볼
자신?이 없어요
세상엔 영원한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결혼을 했어도
이쁘고 잘생기면 누군가는
호감을 보일수 있잖아요
사는날이 80년 남았으면
그 많은 시간중에
남자가 바람이 날수도 있고
제가 바람이 날수도 있는데
그걸 알게되면 같이 절대 못살거 같은데..
결혼하신분들은 바람나도
다 알지만 눈감아주시는 분들이 많을까요?
그런걸 생각하면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데
또 한편으론
나 닮은 딸,아들 낳고싶고..커가는 모습
보고싶고..
아직 25살이지만 언젠간
결혼을 할텐데..
왜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냐면
요즘 결혼과 이혼사이??
그 프로그램 보고
더 내 성격엔 결혼이 안 맞는것 같아서
끄적여 보는데
결혼하면 행복할거 같기도 하지만
제 성격엔 불행할거 같기도하고
비혼주의로 살아야 하는건지
비혼으로 살면 노년에 쓸쓸할거 같아서..
머리속의 이론으론
결혼…..참 어렵네요
개인주의 여자친구, 결혼 괜찮을까요?::짱공유-연애·결혼·육아
안녕하세요 34살 남자입니다.
익명의 힘으로 조언구해 봅니다.
구구절절 이야기가 길수도 있습니다.
여자친구와는 영어학원에서 만났습니다.
여자친구는 전형적인 미인형이고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이입니다.
스피킹수업중에 운좋게 여자친구와 제가 조가되서 이야기를 할기회가 있었고
그때이후로 급속도로 가까워져서 사귀게 됐습니다.
만난지 7년됐고 처음만났을때와 변한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자친구는 처음만날때부터 소위말하는 쿨한 연애를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연애를하면 올인하는 스타일이구요.
저는 사랑하면 모든걸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여자친구는 굳이 모든걸 공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냥 항상 같이 있고싶었고 떨어져있으면 계속 연락을 하고있고 싶었습니다.
뭘 먹으면 뭘 먹는다 같이먹고싶다, 어디가면 어디간다 같이가고싶다 등 끊임없이 연락을 했습니다.
전화통화는 안될때가 많아서 카톡을 항상 남겨 두었습니다.
이런 제 연애방식이 여자친구와 부딪힐수도 있었을텐데 여자친구는 제 이런 연애스타일을 그냥 있는 그대로 봐줬습니다.
제가 본인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그럴수 있다고.
그냥 자신의 연애스타일이 좀 개인적인 경향이 있다는걸 본인도 알고있고 자기가 잘못된것도 아니고 제가 잘못된것도 아니라고.
나를 변화시킬 생각 없고 오히려 끊임없이 연락하는 제 모습이 귀엽기도 하다고.
그냥 이런 제 연애방식을 본인이 맞춰주지 못해서 제가 스트레스만 받지 않는다면 아무 상관없다구요.
그런 여자친구의 생각이 저는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자친구의 그런생각들이 저한테도 영향을 끼쳤는지 여자친구의 쿨한 연애방식이 저한테도 크게 서운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럴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둘이 함께 있을때는 정말 이렇게 나를 사랑하나 싶을정도로 사랑이 느껴집니다.
정말 같이 있을땐 저한테만 집중하고 항상 사랑스런 눈빛으로 절 바라보고 사랑한다는 표현도 많이 합니다.
세상에 부모님말고 이렇게 날 믿어주고 내편이 되줄수있는사람이 있을까라는 느낌이 들게 해주는사람입니다.
제가 취업준비할때도 항상 옆에서 힘이 되주었고, 떨어지면 저보다 실망했다가도 금방 저에게 힘을 주기도 했습니다.
가끔 취업준비에 힘들어 취업하지말고 장사나 개인사업을 해볼까 투정부리듯이 이야기하면
언제나 저는 뭘 해도 할수있는사람이라며 응원해줬습니다. 하고싶은걸 하면서 살아야한다며 자기 믿고 하고싶은거 있으면 해보라구요.
그리고 제가 허용범위내에서 무엇을 해도 크게 터치하지 않습니다.
본인 두고 제가 딴짓할거라는 생각자체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항상 자신감 넘치고 예쁘고 건강하고 당당한 사람입니다.
누가봐도 멋진 사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자친구는 미술쪽 일을 합니다.
예민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는 자기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을때, 고민이 있다거나 무슨 일이있을때 저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의논도 하지않고 홀로 며칠씩 연락없이 어디론가 떠나버립니다.
짧게는 하루이틀 길게는 일주일씩 갑자기 연락이 안됩니다.
처음엔 정말 당황스럽고 이런경우가 있나 싶었습니다.
저에게 말도없이 어디론가 가서 짧게는 며칠 길게는 일주일씩 연락자체가 안되버리니 도대체 이게 뭔..
왜그러냐고 하니 스트레스쌓일때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이라고 합니다. 며칠 만이라도 아무한테도 터치받지않고 오롯이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는게 스스로에게 굉장히 중요한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럴때 그림에대한 영감을 얻기도 하구요.
그래 알겠으니 그럼 미리 말이라도 해주고 가라고 했습니다.
미리 말만해준다면 연락도 안할거고 터치 하지 않을거라구요.
하지만 미리 계획하고 가는게 아니라 그냥 가고싶을때 가는건데 이미 그런마음이 들때는 아무와도 소통하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1년에 두세번정도는 이런일이 있는거 같습니다.
어딜가도 항상 남들시선을 받는사람입니다.
같이 데이트하면서 화장실간다고 자리비운사이에 접근해서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랑 같이왔다고 이야기하는데도 연락처를 물어보고있는걸 제가 가니 죄송하다하고 가는사람을 3번이나 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없는 타지에서 어떤사람들이 여자친구에게 접근을할지 걱정도되고 불안도 합니다.
물론 평소라면 아무문제가 없겠지만 정신적으로 지쳐서 타지에 있는동안 여자친구도 심적으로 약해져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친구가 없는 그 며칠동안 정말 몇년씩 늙는거 같은 기분입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이런이야기를 해도 이해는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일없을거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만 합니다.
7년동안 만나면서 여자친구는 항상 그모습 그대로 입니다.
저를 대하는 태도며 장점도, 단점도 하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겪어온 이사람을봤을때 앞으로도 항상 그모습 그대로일것 같습니다.
얼마전부터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확신이있고 믿음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솔직한 마음으로 미래이야기가 나왔을때 저는 불안감을 느꼇습니다.
정말너무 사랑하지만 주기적으로 지옥같은 불안감을 느꼇던 시간들.
무슨 문제가 있을때마다 혼자서 말없이 떠나버리는 여자친구.
그럴때마다 불안에 떨어야 하는 저.
여자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결혼하고나서도 그렇게 혼자서 말없이 연락없이 떠날거냐고.
그러지 않을려고 노력하겠다고 하지만 쉽게 약속하지는 못하겠다고 합니다.
평소에 마음같아서는 본인도 그러지 않을려고 하는데 그런 순간이 되면 자기도 모르고 모든걸 피해버리게 된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는 본인 입으로 한말은 그동안 다 지켰습니다.
노력하겠다고 했으니 분명히 노력할거에요.
그런데 노력해도 되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게 문제겠죠.
그렇게 된다면 결혼을해도여자친구의 이런 개인적인 시간들을 지켜줘야할텐데
과연 그때도 제가 그럴수있을까요.
지금은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견디겠다고 생각하지만
결혼생활이 길어지고 아이가 태어나고 시간이 지나도 제가 지금처럼 이해할수 있을지 솔직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비슷한 성향 가진 와이프두신 선배님 계실까요?
저희가 결혼을 해서 잘살아갈수 있을까요?
결국은 제가 어떻게 마음 먹냐에 달린거겠지만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약간 개인주의적이고 모든 생활이 ‘나’위주인 덬 중 결혼한 덬 있는지 궁금한 초기
개인주의 성향 강하고, 내 생활이나 계획에 간섭받거나 잔소리듣는거 싫어하는 덬인데 지금 내 생활에 전-혀 불만은 없어
이렇게 지낸지 한 6년정도?되면서 뭔가 평생을 함께하는 사람을 찾는다면 나는 어떤 상대방에게도 부적합한 사람이 아닐까 싶었거든
근데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 중 결혼한 덬들은
내 생활과 여러 불편함을 감수해도 좋을 사람을 만난 건지
현재 성향을 존중해주는 사람을 만난건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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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 예비신랑, 어떻하죠 – 네이트판 댓글 파혼 권장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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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남자친구랑 2년 정도 연애하고
이번에 결혼을 하는데요
남자친구가 개인주의 성향이 있는 거
같아 고민이 돼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제 성격은 피곤하다면 피곤할 수도 있는데
뭐든 함께하고 같이 있고 싶고 약간 애정결핍도
있으면서 사랑도 많이 받고 싶어 하는
여자에 속하고요,
남자친구는 주변에 친구들도 많고
집에 혼자 뒹굴뒹굴하는 것도 좋아하고
혼자 산 기간이 몇 년 돼서
외로움도 잘 안타는 성격이에요
저를 안 사랑하고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뭐 남자만에 동굴이 있다나 뭐라나
개인 시간이 필요하다며 개인 시간이라는 건
그게 밖으로 나돌고 친구 만나는
개인 시간이 아니라 그냥 집에서
혼자 널브러져 있고 싶고
아무것도 신경 쓰기 싫고 그냥 사랑하는
연인조차도 신경 쓰고 싶지 않을 때를 말하는 거라고
서운해하는 제가 숨 막힌다는 듯이 답답하고
짜증 섞인 투로 말하니 정말 상처받더라고요.
그리고 주말 같은 경우 남자친구가
혼자 사니까 제가 자고 가고 싶고 집 가는 것도
귀찮아서 저는 같이 있고 싶어 하지만
남자친구는 이제 결혼할 건데
평생 붙어있을 거 총각시절을 좀 더 즐기고 싶다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나만에 시간을
좀 더 느끼고 싶다며
연애 때 헤어지는 아쉬움조차도 나중엔
그리울 거 같다며 말을 이쁘게 포장해서
저를 집으로 돌려보내요
내가 생각하는 결혼은 모든 걸 같이 하는 거고
그 사람이 생각하는 결혼은 ‘가끔’은
혼자 있고 싶은 거예요..
근데 저는 그 가끔도 싫은 거고요
욕심인가요 당연히 살다 보면 혼자 있고 싶고
자유를 갖고 싶겠죠 그건 살다 보면 하지만
저는 아직까지는 그런 생각이 안 드니
상대방이 벌써부터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게 서운한 거고요
밑에 댓글에 어떤 분이 달아주셨는데
전 제가 그래요. 가끔 혼자 조용히 있고 싶고
외로움도 잘 안 타요.
외롭다 느껴져서 센티해지는것도
가끔은 즐기고요ᄒᄒ
신랑은 저랑 반대 성격이지만 제가
혼자 있고 싶어 하면 티브이로 야구 보고
전 방에서 책 보던지 옛날 음악 들으며 각자 있어요.
그 시간이 길어지면 제 어깨에 기대면서
장난스레 나 외로워 나 우울증 걸릴 거 같아
이러고 그럼 저도 혼자 시간 끝내고 대화하고
장난치며 같이 놀아요.
서로 성향이 다름을 인정하고 맞춰가면서 살고 있어요.
이게 정답인데요 저는 뭐랄까요
어깨에 기대면서 장난스레 나 외로워
이렇게 말하는 게 저는 왜 이렇게 자존심이 상하는지.
사랑 달라고 구걸하는 거 같고 불쌍해 보여서
입도 안떨어지고ㅠㅠ
내가 저 말을 해서 상대방이 나랑
놀아준다 한들 쟤는 나랑 지금 진심
놀고 싶은 게 아니라 내가 말해서 감정 없이
지금 나랑 같이 있. 어. 주.는.구나
나랑 진심으로 놀고 싶었다면
내가 굳이 아쉬운 소리 안 해도 먼저
왔을 텐데 하고 느끼고요.
자존감이 낮은 거+자존심이 센 거
합쳐진 이 마음 어떻게 고치는 법 있을까요
이 일 있고 난 후 나름 조심도 상하고
밀땅이랍시고 남자친구 카톡도 늦게 보고 일부러
하트도 안 붙이고 참 유치하게 나이 30 넘어서
뭐 하는 건지 한심도 하고 ㅠㅠ 도와주세요
베플
둘 다 결혼을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나는 저 남자 같은 성향이라 남편이든
님이 친이든 님처럼 모든 걸 함께해야 하고
나만 바라보고 계속 붙어있고
그러는 거 못 참아요.
앞으로 수십 년 살아야 되는데 매번
서운하다 할 거고 남자는 남자대로 스트레스고
뻔한데 도대체 어떻게 결혼할 생각을 하지.
각자 비슷한 성향인 사람 만나요.
남자도 님처럼 애정결핍에 서로 붙어있고
구속하고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 있잖아요
베플
그냥 비슷한 성향의 사람을
만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커플들이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는 불행한 연애나 결혼생활을
하더라고요 한쪽은 외롭다,
나 혼자 짝사랑인 것 같다,
저 사람은 나를 그만큼밖에 좋아하지
않는 거겠지 하며 혼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괴롭히고 다른 한쪽은 숨 막힌다,
구속당한다 생각하며 난 그런 게 아닌데
상대방이 자꾸 진심을 의심하니 있던 마음도
사라지는 완전 최악의 상황까지 가는 거죠
다름을 서로 인정하시고 절반씩은 양보하셔야
결혼생활이 가능한데 그게 참
쉽지 않다는 게 문제겠죠
베플
그냥 결혼 접으세요
괜히 결혼 진행해서
남편 숨 막히게 하실 것 같네요
타인과 깊게 밀착되는 거 싫어하는 성향이 결혼이 안 맞는 거죠? ::: 82cook.com 자유게시판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6.3 9:03 AM (218.146.xxx.119) 그런 타입이라서 장거리 연애 하며 주1회 만나다 결혼했는데 막상 결혼하고 나니까 배우자가 곁에 있어도 불편하지않아요.
2. ㅎㅎㅎ ‘19.6.3 9:05 AM (39.7.xxx.110) 남편은 그렇다쳐도 아이랑은 정말 자기몸처럼 밀착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전 결혼이 안맞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남자도 비슷한 성향에 딩크로 산다면 서로 최소한의 도리만 하며 살 수 있겠죠 퇴근후 각자생활하고
3. 그런 사람인데 ‘19.6.3 9:06 AM (110.5.xxx.184) 남편만은 내 사생활 깊숙히 쑥 끌어들이고 싶어서 결혼했고 30년지난 지금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세상 편하고 따뜻함 느끼며 살고 있어요.
그 외의 다른 사람들은 여전히 일정 영역 밖에서만 관계 맺어요.
4. 원글 ‘19.6.3 9:12 AM (221.149.xxx.124) 저는 상관없는데 남친이 좀 그런 성향인 거 같아서요 ㅠㅠ 남친한테 제가 무조건 1순위이고 간이며 쓸개 다 빼주는데 자기 영역은 좀 확고한 면이 있어요. 비밀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힘들면 반드시 혼자 삭이면서 풀어야 하고 혼자만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그런거요. 이삼일 연속으로 얼굴 보면 달달한 텐션이 좀 떨어지는 것도 보이고요… ㅠ
5. 저도 ‘19.6.3 9:14 AM (14.54.xxx.173) 개인주의성향이 강해서 타인이 내 생활 깊숙히 들어 오는거 경계하지만 그런사람이라 결혼생활을 더 잘 할수도 있어요
아이들과도 마찬가지구요
결혼생활을 잘 하려면 개인의 사생활을 존중해줘야하고
필요이상의 간섭을 하지 않아야하니 오히려 더 강점일 수 있어요
6. ㄹㄹㄹ ‘19.6.3 9:17 AM (211.196.xxx.207) 아, 제가 그런 성향인데 독신이에요.
7. …. ‘19.6.3 9:21 AM (223.62.xxx.138) 저도 그런 성격이라 연애까지 가기도 쉽지 않네요 ㅎㅎ
8. … … ‘19.6.3 9:22 AM (125.132.xxx.105) 같은 성향의 사람을 만나면 되요. 서로 상대방 공간을 지켜주면 더 좋죠.
9. ㅇㅇ ‘19.6.3 9:25 AM (121.190.xxx.146) 원글이 쓴 거랑 댓글이랑 다른 성향이에요. 댓글의 성향은 결혼결혼생활에 부적절하죠. 오히려 상대방공간을 지켜주는 사람이 좋은 배우자,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 님 남친은 그런 사람 아니니까 결혼하지마세요
10. 지금 만나는 ‘19.6.3 9:57 AM (112.166.xxx.61) 상대가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원글님이
11. ㅎㅎㅎ ‘19.6.3 10:03 AM (39.7.xxx.110) 남자는 여자랑 다른데 전 님이 묘사한 분 같으면 괜찮아 보여요
사람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고 또 님한테 평소에 매우 잘한다면 님에게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거거든요
저희 가족이 그런 스타일이라 이해돼요
각자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어요 남편도 저도 아들도 그래요 굉장히 화목하고 서로 사랑하는데 집에서 저녁에 각자 놀아요 그러다 산책 한번 하고 또 각자놀고요 괜찮은데요 저는
12. … ‘19.6.3 10:09 AM (124.61.xxx.83) 제가 그래요.
연애를 할 때도 결혼을 했어도
님 남친처럼
내 시간이 있어야 숨통이 트이고 좋거든요.
남편이 그런 제 성향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스타일이라
별 탈 없이 살아요.
님이 남친의 성향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결혼은 힘들다고 봐요.
13. 그런성격인데 ‘19.6.3 10:32 AM (116.40.xxx.49) 남편만 예외였어요. 결혼23년차인데 아직도 남편이 좋아요. 인연이었나보다생각해요. 서로 이해못하면 인연이 아니겠죠.
14. 근데 ‘19.6.3 10:36 AM (124.61.xxx.83) 애인이든 부부든 너무 밀착되어
서로가 얽혀있으면 숨 막히지 않아요?
희한한게
그렇게 모든걸 공유하며 어떤 비밀도 용납 못하고
서로를 24시간 체크하며 죽고 못살던 커플일수록
상대에게 질려 진저리치는걸 많이 봤어요
결국 대부분은 헤어지더라는.
15. ㅇㅇㅇㅇ ‘19.6.3 10:45 AM (211.196.xxx.207) 같은 성향 만나면야 좋겠지만
이런 성향은 애초에 연애가 힘들지 않나요?
전화 안 했다고 사랑안하는 거죠?거죠?거죠?
이딴 글들 줄줄보고 또 그게 니 말이 맞다! 하는 댓글들 보면
이게 보편적인거면 비보편적으로 살아야겠다 재결심하게 돼거든요.
16. 그런성향 ‘19.6.3 2:27 PM (221.149.xxx.183) 둘 다 그런 성향. 직업적으로도 많이 떨어져있고 서로 존중함 잘 삽니다
17. .. ‘19.6.4 12:15 AM (122.38.xxx.102) 그런 성향이고 그렇게 연애했어요.
같이 있어도 따로 자기 하고픈 거 하는데 상대가 전혀 거슬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혼하고 아주 만족하는데 아이가 함정이네요 ㅎㅎ 공간을 지켜주지 않아요 아이니깐 당연하죠.
그래서 일찍 재우고 일찍 깨우는 데 어릴 때부터 우선순위를 두고 키우고 있어요. 그래야 밤시간에 자유시간이 확보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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