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혈 지속 | 깜짝이야! 생리혈이 갈색일 때, 내 자궁에 무슨일이…? A-Z 유형별 총정리! 18661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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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궁에 무슨 문제가 있나…?
정밀 검사를 받아보아야 하나…?
하는 걱정이 드실 수 있는데요.
생리색이 갈색으로 나온다고 다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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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후 갈색냉(갈색혈)이 계속 나와요, 자궁에 문제가 생긴 …

생리 직후 1~3일 정도 지속되는 갈색혈, 혹은 갈색냉 … 만약 해당 분비물이 생리 직후에 1~3일 정도 분비되는 것이라면 대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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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후 갈색혈 원인과 치료방법 알아보기 – 매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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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갈색 혈 지속

  • Author: 이음여성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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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2.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OiFF-FRjvA

생리후 갈색냉(갈색혈)이 계속 나와요, 자궁에 문제가 생긴 걸까요?

굿닥터의 진료실

생리 관련 문제로 내원하신 여성환자분들 중,

생리후 갈색냉이 갈색혈이 지속적으로 속옷에 묻어나는데 괜찮은 것인지 문의주시는 분들이 종종 계셨었습니다.

생리후 갈색냉이나 갈색혈이 묻어난다면, 해당 분비물이 나타난 시기, 그리고 지속되는 기간을 자세히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생리 직후 1~3일 정도 지속되는 갈색혈, 혹은 갈색냉

만약 해당 분비물이 생리 직후에 1~3일 정도 분비되는 것이라면 대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정상생리혈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출혈양이 많은 시기엔 생리혈이 바로 바로 몸밖으로 배출되기에 선홍색 출혈이 나타나지만,

생리초기나, 생리가 거의 끝나갈 무렵엔 출혈양이 줄어들게 되어, 출혈 즉시 생리혈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속에 일정기간 고여있다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한 상태로 배출 될 수 있습니다.

생리가 끝나가는 과정에서 출혈양이 줄어들게 되어 나타난 증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생리가 끝났는데

갈색혈이나 갈색냉이 일주일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생리가 끝날 기간이 훌쩍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갈색냉이 일주일 이상 보여진다면 어떨까요?

이는 대개 정상적인 생리혈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지혈이 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궁내막에서 출혈이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지속적인 출혈을 유발하는 여성질환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식증, 자궁폴립 등이 있습니다.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생리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는데, 대개 생리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 시스템에 교란이 발생하였을때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병원에서는 “호르몬 균형이 깨져서 그렇다”라는 진단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혈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케이스는 원인이 무엇이 되었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므로 증상을 방치하지 마시고, 한의원이나 산부인과등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도움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생리가 완전히 끝난 후, 출혈이 전혀 없다가

일주일 후에 갈색냉이나 갈색혈이 나타난 경우

생리가 완전히 끝났다가 일주일 정도 지나 갈색냉 혹은 갈색혈이 보여진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생리가 끝난 후 일주일 후의 시기, 즉 다음 생리 예정일 14일 전에 해당하는 시기는 배란기에 해당하며, 만약 이 시기에 출혈이 발생하였다면, 해당 출혈은 배란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란혈은 모든 여성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지만, 배란기에 약간의 출혈이 나타난다고 해서 특별히 문제가 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해당 출혈이 배란기에 나타난 배란혈이라면, 배란통, 배란기 점액등 다른 배란기 증상들이 함께 동반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리가 끝난 후 일주일 정도 지나 출혈이 발생한 상황이라면, 배란혈일 가능성을 생각해 보고, 혹 다른 배란기 증상들이 동반되고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란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해선 아래 링크해 드리는 글에서 상세히 안내해 드리고 있으므로, 관련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함께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배란기에 나타나는 증상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생리후 관계를 갖았고, 이후 발생한 출혈이라면?

관계후 관계를 갖았고, 이후 갈색냉이나 갈색혈이 나타난 것이라면, 관계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 출혈일 가능성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잘못된 방식으로 관계를 갖거나 무리한 관계를 갖다 질 내부나 자궁내부에 상처가 발생하면서, 상처에서 소량 출혈이 발생한 것일 수도 있으며,

질염이나,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염, 자궁경부 폴립, 자궁근종 등의 여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관계로 인한 자극이 원인이 되어 출혈이 발생한 것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관계시마다 빈번하게 갈색냉이나 갈색혈이 나타난다면 치료가 필요한 여성질환이 발생하였음을 의미하는 증후일 수 있으므로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 도움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생리후 갈색혈 원인과 치료방법 알아보기

생리후 갈색혈이 나오는 이유 [2] 질염

여성이 산부인과에 내원하는 경우 가장 흔한 증상은 냉 또는 대하증이다. 이러한 증상을 가진 여성의 약 40% 이상은 질염으로 진단되는데, 발적이나 부종, 자극성 분비물, 작열감, 가려움증과 불쾌한 냄새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질염의 대부분은 젊은 가임기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청소년기나 폐경기 전후의 여성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질염은 약물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나아진다.

질염은 크게 칸디다 질염과 트리코모나스, 세균성 질염, 그리고 위축성 질염으로 나눌 수 있다. 칸디다 질염은 질과 외음부에 곰팡이균이 자라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될 때 주로 발생한다.

질은 평소 PH 3.8~4.5의 강한 산성을 유지해 외부로부터 세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는데, 질 내 산성도가 정상적인 범위를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면 순두부나 치즈 같은 흰색 질 분비물이 나오기도 하고,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생리후 갈색혈(갈색냉) 원인이 궁금해요!

우리몸에 상처가 났을때를 떠올려보면, 피가 처음엔 선홍색을 띄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굳어지며 갈색 혹은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을 본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몸 속에서 출혈이 발생한 경우에도, 출혈 초기엔 대개 피가 선홍색을 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갈색, 혹은 검은색으로 보여지게 되는 것입니다.

갈색 생리혈의 원인 3가지, 과다배출은 내 몸이 알려주는 위험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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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웰빙라이프를 꿈꾸는 양슬입니다.

지난 번에는 갈색 냉이 나오는 원인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생리혈이 갈색인 원인과 함께 건강한 생리에 필요한 생활 수칙 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생리혈?

두꺼워진 자궁내막이 탈락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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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생리혈이 나오는 원인

1. 부정 출혈

생리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혈이 배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좋지않은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패턴 이 지속될 경우, 호르몬의 불균형 이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저하된 면역력 으로 인해서 생리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고, 부정출혈이 나오게 됩니다.

2. 부인과 질환

하복부, 골반에 통증 이 느껴지면서 갈색 생리혈이 3개월 이상 나온다면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의 질환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하시어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어혈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여 정체되어 있는 피를 어혈이라고 합니다. 갈색혈이 배출되었다는 것은 깨끗하지 못한 생리혈이라는 뜻인데요. 뭉친 피는 몸 속 노폐물과 섞이면서 향균성을 잃고, 2차 감염 혹은 각종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생리 끝무렵의 갈색혈은 OK

생리 초반에 붉은 빛의 생리혈이 나오다가 끝날 무렵이 되면 갈색 빛으로 짙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생리가 완전히 끝난 이후에도 기간에 미배출했던 남은 혈액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 그런데! 여기서 유의할 점 ※

“생리를 시작하는 초반부터 갈색혈이 심하게 나오거나, 짙은 갈색혈이 과다 배출 된다면 자궁 건강의 이상 신호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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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리를 위한 생활수칙

몸을 따뜻하게 하기

수족냉증을 막고, 체내 혈액순환을 돕기위해서 족욕 이나 반신욕 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찜질팩 을 사용하여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하기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땀 흘리는 운동이 스트레스 해소법 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 조절하기

생리통이 심한 분들은 기름진 음식 , 간편조리된 즉석식품 등의 섭취를 줄이는 평소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자세를 바르게 하기

골반이 틀어지지 않도록 평상시 바른자세 유지를 위해 의식적으로 자세 교정 을 신경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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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분비물(갈색 냉) 괜찮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쉬즈한의원 잠실점 오유리원장입니다.

하루종일 진료실에서 임신을 위한 치료와 상담을 하는 중에 많은 여성분들을 뵙지만, 스스로의 몸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문제를 개선하고자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한편으로는 그저 시험관아기 시술에만 의존한채 ‘언젠가는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시험관아기 시술을 이어가다가 ‘무언가 임신을 위해 더 준비할 게 있으려나?’ 하는 마음으로 의구심에 내원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상담 중에 몸에서 나타나는 반응에 대해 하나하나 이야기 나누다 보면 의외로 갈색 냉, 갈색 분비물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갈색 냉은 왜 나오는지, 갈색 분비물이 나타나는게 괜찮은건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갈색 분비물이 나타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배란기, 생리전후, 이식후 1차피검 전후가 가장 많습니다. 분비물이나 냉으로 표현하지만 대부분의 갈색 분비물은 출혈의 흔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자궁경부나 질에서 배출되는 분비물 안에 혈흔이 있는 것이죠. 그래서 환자분들이 갈색 냉이 나왔다는 말씀을 하시면 먼저 생리주기 안에서 어느 시기인지를 판별하게 됩니다.

1) 배란기에 나타나는 갈색 냉: 정상 생리주기 28일로 계산했을 때 생리14일 전후에 나타나는 갈색 냉은 배란혈을 의미합니다. 난소에서 난포가 성숙하여 난자가 배란하는 과정에서 미세염증과 출혈이 발생할 수 있고 이것을 배란출혈이라고 합니다. 핑크색이나 붉은색으로 혈액이 소량 배출되는 경우도 있지만 자궁을 거쳐 경부~ 질로 내려오는 과정속에 산화되거나 자궁내 어혈이 많은 경우 혼합되어 배출될 때 분비물과 섞여 짙은 색을 띄게 됩니다. 배란혈 자체가 모든 여성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배란과정에서 난소와 주위 조직이 손상될 때 출혈로 이어지는 등 생식기능이 약한 분들께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배란혈이 갈색 냉으로 나타난다면 골반 내부에 혈류 순환이 많이 떨어지고 자궁내 어혈이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차후에 시험관아기 시술을 준비할 때 충분히 난소와 자궁을 해독하고 난소의 난포생육기능과 자궁의 착상력을 강화시키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생리 전후에 나타나는 갈색 냉: 생리가 곧 시작할 것이라는 예감이 오는 경로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갈색 분비물이 찌꺼기처럼 내려오면 곧 생리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깨끗하게(?) 바로 생리혈이 맑게 비치는 것을 바라지만, 시작하기 전 갈색으로 찔끔 내려오다가 생리를 시작하게 되어 이유를 물어보시는데요. 이럴 때 생리시작일을 계산하는 것도 어렵다고 말씀하시고요. 생리전에 발생하는 갈색 분비물 또한 생리혈과 동일하게 자궁에서 배출되는 것입니다. 배출력이 좋은 분들은 바로 혈액과 내막이 뒤섞여 생리혈로 왈칵 내려오지만, 배출력이 약하고 호르몬 반응이 세게 나타나지 않으면 이렇게 갈색냉으로 신호를 보내듯이 시작한답니다. 마찬가지로 생리가 끝날 무렵에도 맑은 검붉은색으로 생리혈이 종료되는 것이 건강한 생리입니다. 생리 끝 무렵 갈색 분비물이 조금씩 내려와서 하루에 팬티 라이너 1개를 쓰기에도 아깝고 애매하게 생리를 종료하는 것은 자궁 수축력이나 골반근육의 힘이 떨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생리 중에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차나 생수를 많이 마셔주어 혈행을 강화하고 몸을 충분히 이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배아 이식 후 1차 피검사 즈음에 나타나는 갈색 냉: 아무래도 우리 시험관카페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요.^^; 시험관 아기 시술 중 배아 이식후에 몸과 마음을 조심하며 하루하루 보내는데 1차 혈액검사 직전, 혹은 직후에 갈색 분비물이 나타나 가슴이 철렁한 분들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슷한 양으로 갈색 분비물이 2-3일정도 나오거나 양이 점점 줄어든다면 착상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탄탄하게 안착하면서 내막을 파고들어 발생하는 혈입니다. 따라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이때에 나타나는 갈색 분비물이 짙은 붉은 색이 되어 혈액처럼 내려오거나 양이 많아진다면 일단 최대한 누워 안정을 취하고 병원에 알리고 내원하여 착상에 도움이 되는 처치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임상에서 환자분들께 착상탕 복용에 대해 더욱 강조드리는 것도 바로 이 시기입니다. 유산의 위험이 보이는 징조일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심리적으로 크게 불안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3가지의 사항이 가장 많이 문의주시는 갈색 분비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자궁은 여성의 몸에서 가장 은밀한 곳이면서 깔때기와 같은 구조로 생겼기 때문에 노폐물이 잘 배출되기 어려운 특징이 있습니다. 또 앉아있는 채로 활동이 많은 현대 여성들의 생활 패턴상 점점 더 자궁과 골반강을 압박하고 순환을 저체시켜 실제로 병증이 많이 생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갈색 분비물에 대한 문의를 주시는 분들도 혹시 자궁에 문제가 있어서 갈색 냉이 생기나 염려되어 물어보시는 것일 텐데요. 질환으로 바로 이어지는 증상은 아니지만 내 몸 상태를 파악하는 한 가지 사인(sign)은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자궁과 난소가 결국 건강한 난포를 생육하고 배란하여 건강한 임신으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시험관아기만 하면 무조건 임신이 바로 될 것이라는 생각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조금 더 내 몸과 난소 자궁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생리전 갈색냉 갈색혈 나오는 이유 궁금하다면?

생리 전 갈색 냉

평소와 다르게 생리 전 갈색 냉이나 갈색 혈이 냉과 함께 섞여 나오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생리 때 빠져나오지 못하고 남아있던 잔여혈이 시간이 지나면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생리 전 나오는 갈색 냉이나 갈색 혈이 정상적인 현상인지 여부는 언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는지, 그리고 지속되는 기간이 얼마나 긴지가 중요한 판단 요소인데, 외음부가 가렵거나 다른 특이증상이 동반될 경우 비정상 출혈일 가능성이 보다 크다.

생리전 갈색 냉 갈색 혈 나오는 이유 [1] 배란혈 착상혈

생리 전 갈색 냉 갈색 혈이 나오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임신이다.

임신 초기에는 착상혈이 냉과 함께 섞여 나오면서 갈색 냉이나 갈색 혈이 나오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인데, 보통 임산부 중 10~30%에게서 임신 초기 갈색 냉과 갈색 혈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착상혈은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출혈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착상혈은 배란일로부터 6일~12일 사이에 나타난다.

착상혈 색깔은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주로 밝은 선홍색이나 분홍색, 또는 어두운 갈색인 다갈색을 띠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유산이 될 정도가 아니라면 속옷에 한두 방울 비치거나 소변을 볼 때 살짝 보일 정도로 양이 많지 않다.

착상혈은 아랫배에 묵직한 통증이 나타나는 착상통과 함께 나타날 수도 있지만, 착상통 없이 착상혈만 보일 수도 있고, 착상혈은 보이지 않고 착상통만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

콕콕 찌르는 통증이 아니라 뻐근한 통증이라면 착상통 보다는 임신 초기 태아가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자궁이 커지면서 느끼는 압통일 가능성이 크다. 생리통이 보통 5일 정도 지속되는 반면, 착상통과 착상혈은 보통 2~3일 정도로 지속기간이 길지 않다.

배란혈로 인해 생리 전 갈색 냉이나 갈색혈이 나올 수도 있는데, 보통 배란혈은 생리 시작 2주 후 또는 다음 생리 예정일로부터 14일 전인 생리주기 중반부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

배란혈은 난자가 배란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량의 출혈을 말하는 것으로 보통 소량의 출혈이 질 분비물인 냉과 함께 나오는데, 주로 갈색이나 핑크색을 띠며 지속기간은 1~2일 정도다.

생리 전 갈색 냉 갈색혈 나오는 이유 [2] 부정출혈

부정출혈은 정상적인 생리주기 및 생리양, 색깔, 질감 등을 벗어나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질출혈을 말하는데, 여성의 20%가 경험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은 편에 속한다.

부정출혈은 크게 기질성 출혈과 기능성 출혈로 구분되는데, 생리보다 양이 적고, 색이 붉기도 하지만 옅은 갈색이나 분홍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

부정출혈의 약 75%는 호르몬 분비 불균형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기능성 부정출혈이다. 호르몬 분비에 불균형이 일어나는 원인은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 급격한 체중 변화, 비만,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 복용 등 범위와 종류도 다양하다.

다이어트로 단기간에 몸무게가 급격히 감소하는 경우 지방 세포에서 생성되는 여성 호르몬이 영향을 많이 받아 부정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BMI가 18 이하인 저체중이 되면 생리가 없는 무월경이 수개월 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

다이어트가 생리 전 갈색 냉 갈색 혈이 나오는 원인인 경우 균형 잡힌 식단 변경을 통해 지방률을 교정하거나, 정상 체중을 일정기간 유지하면 증상이 완화되고 정상 상태로 돌아온다.

기질성 출혈은 자궁과 난소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부정출혈로, 원인 질환에 대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치료가 가능하다.

기질성 출혈이 원인이 되는 경우 정상적인 생리라도 생리양이 많거나 그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는데, 생리 외 기간에 출혈을 보이는 경우 자궁근종일 확률이 높고, 생리기간이 길어진 경우 자궁근종보다는 자궁선근종일 가능성이 크다.

생리 전 갈색 냉 갈색 혈 나오는 이유 [3] 질염

질염은 질이 균에 감염돼 염증이 발생할 때 나타나는데 크게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 질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세균성 질염은 질내 산성도가 깨지고 알칼리화 되면 비정상 균들이 활성화되면서 주로 발생하며, 칸디다 질염은 ‘칸디다 알비칸스’라는 곰팡이균에 감염되거나 당뇨, 임신, 폐경, 항생제를 사용할 때도 나타날 수 있다.

칸디다 질염 환자 중 75%는 대변에서도 균이 발견된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트리코모나스 바기날리스라는 원충류에 감염되는 것이 주요 발병 원인인데, 불결한 변기에 앉았다거나 수건을 사용했을 때도 전염될 수 있지만, 관계를 통해 주로 전파된다.

질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다. 따라서 질염 증상이 있을 때는 되도록 빨리 병원을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 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질정 형태나 크림 또는 경구 형태로 된 항진균성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할 경우 골반염이나 방광염, 복막염, 난소염, 자궁내막염, 골반 유착 등 각종 합병증으로 발전하기도 하는데, 이경우 치료도 어려워지고 치료기간도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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