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에 팥죽 | [캐치티니핑] 15화 본편｜돌아와, 하츄핑 💘 상위 75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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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해열, 기침, 가래 방지에 탁월하다. 또 면역력 증진을 도와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팥죽 끓이는 법은 쌀을 두 시간 이상 불린 후 물기를 빼 따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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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오후 5시15분 KBS2 에서 만나요!
캐치티니핑 본편은 매주 목요일 오후4시에 업로드 됩니다~💘
#캐치티니핑 #티니핑 #본편
하츄핑이 아껴놓은 딸기타르트를 무심코 먹어버린 로미! 미안한 기색 없는 로미의 태도에 화가 난 하츄핑은 쏟아지는 비를 뚫고 집을 나가버린다. 로미와 로열핑들은 하츄핑을 찾으러 가지만, 하츄핑은 이미 사라져버렸는데…? 한편, 하츄핑이 루카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로미는 하츄핑을 다시 데려오려 하지만, 마음에도 없는 말이 오가며 둘의 오해는 깊어질 뿐인데…!
과연 로미와 하츄핑은 무사히 화해할 수 있을까?

🌈캐치!티니핑 의 성우를 소개합니다!
로미/프린세스 : #이지현성우
하츄핑 : #조경이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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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렸을 때 좋은 음식!!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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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과 팥죽 효능 – 즐거움은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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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걸렸을때음식 추천 BEST 7 – 좋은정보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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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먹방]’알토란-팥죽’ 감기예방에 효과적인 ‘동지 … – 셀럽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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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편해지는 아침 식사 ④ 밤단팥죽 | 중앙일보

동지(冬至)에 먹는 절기 음식이었던 팥죽이 최근엔 식사 대용식이나 입맛을 돋우기 위한 별미 … 피로 회복, 감기 예방,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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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에 먹는 팥죽과 어울리는 오늘의식단 – 만개의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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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렸을 때

팥죽은 설날에 떡국, 추석에 송편처럼 동짓날의 대표음식으로 손꼽힌다. … 비타민A도 풍바하여 바이러스감염을 막아주고 감기에 대한 저항력도 키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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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키즈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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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9.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Zq7ZFpQTa0

2018 동지, 팥죽 끓이는 법? 설탕 대신 소금…”기침과 가래 방지+면역력 증진에 도움돼”

2018 동지 팥죽 끓이는 법 (사진: MBN)

2018 동지를 대표하는 음식인 ‘팥죽’ 끓이는 법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동지는 1년 중 밤이 길어 예로부터 악귀를 쫓는다는 의미로 팥죽을 먹어왔다. 팥의 붉은색이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한다는 신앙에서부터 비롯된 것.

팥은 겨울에 꼭 먹어야 하는 곡물 중 하나로 꼽힌다. 팥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해열, 기침, 가래 방지에 탁월하다. 또 면역력 증진을 도와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팥죽 끓이는 법은 쌀을 두 시간 이상 불린 후 물기를 빼 따로 둔다. 팥은 씻은 뒤 무를 때까지 물과 함께 끓이다 끓으면 물을 비워내고 다시 물을 부어 무를 때까지 삶는다.

팥이 뜨거울 때 으깬 뒤 물을 조금씩 부으며 체로 걸러 앙금은 가라앉히고 껍질을 버리면 된다. 이어 불린 쌀을 넣어 함께 젓다가 새알심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완성이다.

팥죽에 설탕을 넣는 경우도 있지만 사포닌의 성분을 파괴시키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감기 걸렸을 때 좋은 음식!!

감기 걸렸을 때 좋은 음식!!

보통 감기 걸리는 원인은 바이러스가 대부분인데 그 외에 피로, 수면 부족, 영양 실조 등 면

역력이 떨어졌을 때 자주 걸리는데 이때 감기 걸렸을 때 좋은 음식!

감기엔 따뜻한 음식이 좋다. 따뜻한 음식먹으면 따뜻한 기운이 폐나 신장에 저장되어 쉽게

감기를 물리 칠 수 있다.

평소에 찬 것을 멀리하고 항상 따뜻한거나 미지근하게 먹으면 알게 모르게 따뜻한 기운이

저장되어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감기를 거뜬히 물리 칠 수 있다.

감기 걸렸을때 좋은 음식

​

1.달걀 흰자

– 달걀의 흰자는 목을 부드겁게 해주고 기침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달걀의 흰자는 피로회복과 정신 안정에 좋은 효과가 있는

연근으로 즙을 내서 섞어 먹으면 더욱 더 좋습니다

2. 매실

– 매실은 살균과 해독, 해열 작용을 하기 때문에 목감기로 인한 열을 내려주며

부은 목을 완화 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부추죽

– 병을 앓고 있는 동안 영양 공급을 해줍니다.

4. 칡차

– 초기 감기에 좋습니다.

5. 팥죽

– 비타민 B1이 풍부해서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6.생강

– 생강은 섭취하면 몸 안의 백혈구 수가 증가합니다.

백혈구는 몸에 존재하는 감기의 바이러스를 공격해 신체를 지켜주는 면역세포 이므로

생강을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생강탕. 생강탕을 먹으면 기침과 가래를 없애줍니다.

7. 진피탕

– 진피는 잘 익은 감귤의 껍질을 벗겨 그늘에서 말리거나 햇볕에서 말린 것

진피탕은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8. 달걀술

– 달걀술은 초기 감기의 미열을 내리게 합니다.

그리고 콧물,인후염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빨리 낫는법은 휴식임!

감기 예방법

우선 서늘한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며, 자주 환기하고 실내에 신선한 공기가 돌게하기!

과격한 운동을 피하며, 피로해지지 않게 하고 피로는 그때 그때 풀어 주기!

씻을 때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뜨끈한 물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씻기!

수분과 단백질,비타민이 많이 포함 된 음식 섭취하기!

외출 후에는 항상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 하기!

근데.. 보통 감기 걸리면 약국에 가서 약 사다 먹는데 그딴거 사실 전혀 소용이 없음.;;

​한마디로 감기약은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는 효능이 없어요 !​

만약.. 바이러스 없애는 감기약 나오면 전세계적인 약이 될거임

약국에서 약 사다 먹어봤자 그저 증상만 못느끼게 할 뿐임

즉, 코감기 걸렸을때 약먹으면 콧물이 안나오는 목감기 걸렸을때 목이 안아픈 이런식이란거임

감기약은 그저 고통이나 불편함을 덜어주는 정도 ..

즐거움은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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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 효능

팥

팥은 겨울철 먹어야 할 우리나라 3대 곡물 중 하나다. 동짓날 질병과 귀신을 쫓기 위해 먹는 팥죽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팥죽

팥죽은 겨울철에 걸리기 쉬운 감기를 예방하는데 아주 좋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질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팥죽은 이뇨작용으로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설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식중독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해열

팥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해열 작용을 해서 열을 내려주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 줘서 기침이나 가래가 끓는 것을 예방해준다. 요즘 같은 시기에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팥물

또한 팥을 끓이면 팥물에서는 신맛이 나는데 이 팥물은 간의 해독 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에 지방간을 잡고 간을 튼튼하게 해 준다. 다만 팥물은 너무 오래 먹으면 오히려 기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어 1~2주 간격으로 섭취해주는 것이 적당하다.

팥 껍질

팥죽은 껍질채 함께 만들기 때문에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위 안에서 수분을 흡착해서 오랫동안 머물러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포만감도 높다.

비타민

영양적인 특징은 무기질 중에서는 칼륨과 칼슘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다. 칼륨은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팥죽

팥죽의 핵심은 팥이 아니라 새알심이다. 의미를 따져보면 새알심이라는 것이 결국은 새 알을 본떠서 만든 이름이다. 다른 지방에서는 옹심이 같은 지역별 이름도 다양하다.

팥죽

동지가 일 년 중에 가장 낮에 길이가 짧고 밤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동지가 지나고 나면 양의 기운이 번창을 하면서 해가 점점 길어지게 된다. 떠오르는 해를 상징하는 것이 새알심이다. 고대인들은 곡식이나 새의 알을 신성하게 생각을 했다.

해

신화를 보면 알에서 나온 주몽이나 박혁거세 같은 알에서 나오는 탄생신화가 많이 있다. 신성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알을 활용한 것을 볼 수 있다. 팥에 들어있는 새알심은 떠오르는 해를 상징하는 동시에 다산도 기원을 하고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팥

대부분의 사람들이 빵속에 들어있는 하얀 팥은 어떤 팥인지 궁금해하는데 흰 앙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팥의 껍질을 벗기면 된다. 팥은 거의 붉은색이기 때문에 팥이 붉은색만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팥은 검은색도 있고 푸른색이 도는 팥도 있고 점박이 무늬가 나는 회색빛에 가까운 팥도 있다.

거피팥

여러 종류의 팥에 껍질을 벗겨보면 거의 흰색에 가까운 속을 가지고 있다. 어떤 팥이라도 껍질을 벗기면 하얀 색소를 만들 수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껍질을 벗겨서 사용을 할 때는 점박이 무늬가 있는 회색빛 팥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이러한 팥을 거피팥이라고 하고 이것으로 만든 떡을 거피떡이나 거피팥떡이라고 한다.

쌀

기본적으로 쌀과 팥은 궁합이 잘 맞는다. 비타민 B1이 풍부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이 소화될 때 소화 과정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팥은 빨리 시는 단점이 있다.

으깬 팥

팥을 가지고 만드는 음식들은 팥의 조직을 으깬 상태이기 때문에 훨씬 더 미생물 침투가 쉽게 이루어진다. 시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온도가 맞아야 하고 습도가 적당히 있어야 한다. 또한 설탕이나 소금으로 간을 한 상태에서 보관을 해주면 오래간다.

다이어트

다이어트에도 팥이 효과가 있는데 근본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고 일시적인 체중감량효과는 기대해 볼 수 있다. 다이어트라고 하면 지방을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인데 그런데 팥을 먹음으로써 일시적으로 빠지는 것은 수분이다.

수분

부종이 있을 때 팥을 한약으로 이용한다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효과 때문이다. 팥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이뇨작용을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에 수분 배설을 빨리 촉진을 해준다. 어딘가 부었을 때 팥을 먹으면 체중감량이 되지만 부은 것이 지방이라면 큰 효과가 없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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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걸렸을때음식 추천 BEST 7

감기에걸렸을때음식 추천 BEST 7

제가 지금 감기에 걸렸거든요 ㅠㅠ

감기 걸린지 4일차 돼서 이제 좀 나아가나 했는데

어제부터 진짜 미친듯이 열이 오르고 아프더라구요…

지금은 병원가서 주사맞고 어제 아무것도 안하고 해서

조금은 살만한데……. 감기에 걸리고 중간부터도

이렇게 더 아플 수 있다는 걸 알고 나니

이게 그냥 낫는건 아니구나..

관리가 정말 중요하구나.. ㅠㅠ 하는 것을 알게됐어요.

이제 먹는 것도 잘 챙겨먹으려구요.

오늘은 감기에걸렸을때음식 추천 BEST 7을 소개해 드릴게요.

감기에걸렸을때음식 추천 1. 연근

연근 속에 있는 끈끈한 점막은 저항력을 높여주고

가래에도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감기걸렸을때음식 추천 2. 배

배에 들은 루테올린이란 성분은 기침, 가래, 천식을

완화해 주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감기걸렸을때음식 추천 3. 생강

생강을 섭취하면 몸 안의 백혈구 수가 증가합니다.

백혈구는 몸 속에 존재하는 감기 바이러스를

공격하여 신체를 지켜주는 면역세포입니다.

기침과 가래를 없애주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감기걸렸을때음식 추천 4. 진피탕

진피는 잘 익은 감귤의 껍질을 벗겨서

그늘이나 햇빛에 말린 것으로

기침 및 가래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감기걸렸을때음식 추천 5. 매실

매실은 살균, 해독, 해열 작용을 합니다.

감기로 인한 열을 내려주면서

부은 목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좋습니다.

감기걸렸을때음식 추천 6. 도라지

도라지에 든 풍부한 사포닌은 가래 및 기침에

특히나 좋은 성분입니다.

감기걸렸을때음식 추천 7. 팥죽

팥죽에는 비타민B1이 풍부해서

우리 몸을 따듯하게 지켜줍니다.

감기걸렸을때좋은음식이 이렇게 많긴 한데요.

가장 좋은 것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입니다.

차가운 물 말고 따듯하거나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감기에 좋다고 하니 물을 늘 가까이에 해 주세요!

속이 편해지는 아침 식사 ④ 밤단팥죽

동지(冬至)에 먹는 절기 음식이었던 팥죽이 최근엔 식사 대용식이나 입맛을 돋우기 위한 별미죽으로 진화했다. 뜨끈한 팥죽에는 찹쌀로 만든 새알심이나 견과류, 밤 등을 기호에 따라 넣어 먹는다. 그 중 통밤을 넣은 밤단팥죽은 속이 든든하고 맛도 좋다. 동원F&B 동원 양반죽과 함께 한 ‘속이 편해지는 아침 식사’의 마지막 음식은 밤단팥죽이다.

팥으로 만든 음식에는 예로부터 좋은 의미가 부여돼 있다. 우리 조상들은 동지에 고사를 지낸 후 팥죽을 집 안 여러 곳에 놓아두었다가 식은 후 식구들이 모여서 먹었다. 팥의 붉은색이 잡귀를 쫓는데 효과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 설날 떡국처럼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의미도 두었다.

이처럼 팥이 좋은 의미로 쓰인 이유는 그 특유의 색과 맛 때문이겠지만, 팥의 영양적인 면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노화방지 식품인 팥은 비타민 B1을 곡류 중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피로물질이 체내에 잘 쌓이게 되는데, 팥죽을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다. 팥이 함유하고 있는 칼슘·인·철 같은 무기질은 체내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 이뇨작용이 잘 일어나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체내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이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만성 신장염에 좋고 부기를 빼는 데도 효과적이다.

장 기능을 좋게 만들어 변비에도 좋다.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키고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이다. 젖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도 있어 모유수유를 하려는산모라면 찹쌀과 함께 끓인 팥죽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성질이 찬 팥엔 따뜻한 성질로 이를 보완해주는 밤이 제짝이다. 밤은 원기를 북돋우고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줘 자칫 팥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배탈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밤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같은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C가 많이 함유돼 있어 피부 미용, 피로 회복, 감기 예방,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도 ‘밤은 기운을 돋우고 위장을 강하게 하며 정력을 보하고 사람의 식량이 된다’고 나와있다.

밤단팥죽을 끓일 때는 두 번에 걸쳐 팥을 삶아야 한다. 처음엔 팥과 물의 비율을 1:2로해 한번 끓인다. 이때 나온 물에는 단백질 소화를 방해할 수 있는 성분이 우러나와 있어 버리는 게 좋다. 한번 삶아낸 팥에 5배의 물을 넣어 약 1시간 정도 푹 끓인다. 팥이 물러지면건져 체에 내리고 껍질은 버린다. 껍질째 먹으려면 살짝 갈아줘도 된다. 이 팥물을 다시 한 소끔 끓인다. 먹기 좋게 걸쭉해지면 미리 삶아 놓은 밤을 넣고 설탕, 소금으로 간 한다.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죽으로도 밤단팥죽을 맛볼 수 있다. 동원F&B는 국내산 밤을 넣어 단팥죽의 영양과 풍미를 살린 ‘동원 양반죽 밤단팥죽’을 선보이고 있다. 100%국내산 찹쌀을 사용해 부드럽고 차지며 집에서 쑤는 방식 그대로 찹쌀과 재료를 처음부터 함께 끓여 맛이 깊고 풍부하다.

동지팥죽, 신화적 신앙이 아니라 과학이 숨어 있다.

김형근의 科技누설(16)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전통적으로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에 우리가 먹는 동지팥죽에는 신화적인 신앙이 아니라 과학이 숨어있다. 조상들의 지혜와 과학을 엿볼 수 있다.

우리를 비롯해 중국 등 동양권에서는 예부터 음(陰)과 양(陽)이라는 두 기운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겼다. 우주의 탄생과 그 존재가 음양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철학적인 고찰이다.

동지팥죽에는 음과 양의 과학이 숨어 있어

또 이 철학은 우리의 신체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음과 양의 기운의 조화가 깨질 때 질병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한의학에서 사람의 신체를 ‘소우주’로 부르는 것도 그러한 이유다.

예를 들어 양의 기운이 강한 더운 여름에 메밀 냉면을 먹는 것은 차갑기 때문이 아니라 메밀에는 음의 기운이 있기 때문이다. 메밀은 보리와 함께 겨울철을 지나 봄에 수확하는 대표적인 작물이다. 차가운 기운이 숨어 있다.

김형근 논설위원 과학평론가

그리고 가을에 사과와 밀감과 같은 과일을 권하는 것도 여름의 뜨거운 기운이 베어 있기 때문이다. 그 뜨거운 양의 기운의 음의 기운인 추운 계절과 조화를 이룰 수가 있다.

우리가 감기에 걸렸을 때 찾는 쌍화탕의 유래도 그렇게 출발했다. 우리가 무리했을 때 찾아온다는 감기는 바로 우리 마음과 신체의 음양의 조화가 깨어졌을 때 생긴다. 그래서 무리하지 말라는 것이다.

음과 양의 기운을 조화롭게 한다는 의미의 쌍화차는 아주 고급차로 원래 궁중에서 어의가 임금의 피로회복을 위해 만든 탕약인 쌍화탕에서 유래한다. 쌍화탕에 들어가는 약재들을 차처럼 간단히 끓인 것이다.

동의보감에는 “마음과 몸이 힘들고 기혈이 상하거나, 성관계를 가진 다음 일을 많이 하거나, 반대로 일을 많이 한 다음 성관계를 가졌을 때, 또는 크 병을 앓고 난 후 기가 허하여 저절로 식음 땀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

예부터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동짓날을 ‘아세(亞歲)’라고 불렀다. 이는 ‘작은 설’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태양의 부활을 뜻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설 다음 가는 작은 설의 대접을 받았다.

이 작은 설에 팥죽을 먹으면 잔병이 없어져 건강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12월이 되면 팥죽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다. 그러나 단순한 믿음을 떠나 팥죽 속에는 조상들의 지혜와 과학이 숨어 있다.

동지팥죽은 새알심을 넣어 끓이는데 가족의 나이 수대로 넣는다. 그래서 “팥죽을 먹어야 진짜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전해온다. 사람들은 이날 팥죽을 쑤어 조상께 제사 지내고 대문이나 벽에 뿌려 귀신을 쫓아 새해의 무사안일을 빌던 풍습이 있었다.

팥죽의 기원은 중국 요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형벌을 담당했다는 신화적인 인물인 공공씨(工共氏)는 강을 다스리는 신이다. 농사에 필요한 물도 공급하지만 때로는 강을 범람하게 만들어 홍수도 일으키는 신이다.

그런데 재주가 없고 망나니 같은 아들이 죽어 역귀(疫鬼)가 됐다. 역귀는 전염병을 옮기는 귀신으로 오늘날 천연두를 일으키는 귀신을 말한다.

이 아들은 생전에 팥을 무서워했다고 한다. 그래서 동짓날이 되면 팥으로 죽을 쑤어 역귀를 쫓았는데 이것이 풍속으로 전래된 것이다.

천연두 귀신을 물리치는 풍속이 전래돼

동짓날인 12월 22일은 태양의 황경이 270°위치에 있을 때이다.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하지로부터 차츰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져 동짓날에 이르러 극에 도달하고, 다음날부터는 차츰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진다.

옛날 사람들은 이날을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날로 생각하고 축제를 벌여 태양신에 대한 제사를 올렸다.

중국 주(周)나라에서 동지를 설로 삼은 것도 이러한 이유다. 이날을 생명력과 광명의 부활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날에는 천신(天神)과 지신(地神), 그리고 조상에 제사하고, 신하의 조하(朝賀)를 받고 군신의 연예(宴禮)를 받기도 했다.

동지는 해가 가장 짧아 음(陰)의 기운이 극에 달한 날이어서 나쁜 음성(陰性)인 귀신이 성하는 날이다. 이를 물리치기 위해 상대적인 양(陽)의 기운이 필요했다.

사람들은 적색 신앙의 하나로 양을 상징하는 붉은 팥죽이 음의 악귀를 물리치는 주술적인 위력을 지닌 것으로 믿었다. 이러한 신앙과 풍속이 우리나라에도 전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단순한 신앙을 넘어 팥죽은 건강에 좋은 보양식이다. 영양을 보충해 전염병을 예방하고 치료했다.

먹을 것이 넘치는 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쉽게 이해하기 어렵지만 옛날 평민들은 수확 시즌이 아닌 겨울철에는 열량 높은 음식을 먹기가 힘들었다. 영양가 높은 팥죽은 겨울철 추위를 이겨내는데 최적의 음식이었다.

영양학적으로 볼 때 팥은 곡류 가운데 비타민 B1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B1이 100g에 0.54㎎ 들어 있다.

이 비타민은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및 피로감 개선, 그리고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사포닌과 콜린(choline) 함량이 많아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 효과적이다.

또한 팥은 몸 안의 붓기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어서 다이어트에 요긴한 곡물이다. 칼륨 성분도 풍부해 짠 음식을 먹을 때 섭취되는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붓기를 빼고 혈압을 낮추는 칼리크레인 효소의 양을 증가시킨다.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팥의 칼륨 함량은 쌀의 10배가 되며 대표적인 칼륨 식품인 바나나의 4배 이상이다.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사포닌은 장을 자극해 변비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포닌은 또한 이뇨작용이 있고, 피부와 모공에 있는 오염물질을 없애 아토피피부염과 기미를 없애 준다. 그래서 예로부터 세안과 미용에 팥을 이용했다.

하얀 새알심과 서늘한 팥의 만남은 식품의 성질을 조화롭게 한다. 궁합이 서로 잘 맞는 한 쌍의 식품이다. 한방에 따르면 성질이 찬 팥은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소변을 밖으로 내보낸다.

반면에 찹쌀은 위와 장을 따뜻하게 만들고 소변이 지나치게 많이 나가는 걸 막아주는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한다. 신앙과 풍속을 넘어 팥죽에는 이처럼 우리의 조상들의 지혜와 과학이 숨어 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연말의 떠들썩한 분위기는 온데 간데없이 황량하기만 하다. 따뜻한 팥죽 한 그릇을 먹으며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새해를 기원해 보자. 괴력의 호랑이가 코로나 대유행의 액운을 한방에 물리쳐줄 것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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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에 먹는 팥죽과 어울리는 오늘의식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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