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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를 상징하는 대표적 건축물로써 남쪽 샌프란시스코와 북쪽 맞은편의 마린카운티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주홍빛의 다리입니다.
골든게이트 브리지를 보다 보면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기는데요, 아무리 봐도 다리의 색상이 금색이 아니라 주홍색인데 왜 골든게이트 브리지(Golden Gate bridge)라는 이름이 붙여졌을까요?
골든게이트(Golden Gate)라는 이름은 골드러시 시대에 샌프란시스코 만을 부르던 이름이어서 그이름을 따아서 지어졌다는 정설이 있구요
비공식적인 이야기로는
1. 빛을 받으면 금색처럼 보여서 금문교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구요
2. 서부개척 시대에 금을 실은 배가 많이 지나다녀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등 골든게이트 브리지 이름 유래와 관련된 재미있는 설이 많습니다.
금문교가 세워진 골든게이트 해협은 수심이 깊고 파도가 거칠고 짙은 안개가 자주 끼는 곳이기 때문에 다리 건설이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조셉 B.스트라우스의 노력으로 다리건설계획에 반대와 대공황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1933년에 착공하여 1937년 5월에 개통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복잡한 지형 등을 이유로 건설을 반대했지만 그 예상을 뒤엎고 건설 기간 4년 만에 다리가 완성되었습니다. 금문교의 건설은 1996년 미국토목학회(ASCE)가 선정한 현대 토목건축물 7대 불가사의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다리의 총 길이는 약 2,800m이고 걸어서 건널 경우 40~5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수심이 깊어 대형 화물선박이 지나가는것을 종종 볼수있습니다.
19세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금광이 발견되자 금을 채취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민해왔다가 금광이 폐광되자 대다수의 이민자들은 실업상태에 빠졌고, 1930년대 대공황까지 일어나면서 심각한 경제위기가 찾아왔는데 그때 캘리포니아주에서 실시한 금문교 공사는 당시 다양한 국적의 이민자들에게는 돈을 벌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합니다. 그들 중 대다수는 중국인이었고 그때 이민온 중국인들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게 되어서 지금은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을 이루며 부유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4년 간에 금문교 공사 기간 동안 추락사한 중국 인부들은 무려 40여 명에 달했다고해요.
금문교는 중국인들의 땀과 목숨으로 완성된 다리이고
어떤 사람은 금문교에 칠해진 붉은색이 중국인들이 흘린 피를 상징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붉은빛 아름다운 금문교의 이면에는 또 다른 어두운 이야기가 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금문교는 1937년 완공된 후 매년 30명 이상이 자살하면서 세계적인 자살 명소가 되어 버렸습니다.
물살이 강하고 수온이 차갑기 때문에 대부분은 바다에 떨어지는 동시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자살 명소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금문교에 무료 자살 상담 전화를 설치해보았지만 별로 효과를 못보자 자살방지턱 공사를 시작하여 지금 공사중에 있습니다.
미학적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완벽하기 때문에 실제로 198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수많은 건물들이 붕괴되고 인근 다리인 베이 브리지는 상판이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지만 금문교는 무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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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스탠포드 대학
2차 대전 이후 본격화 된 이민 물결과 함께, 1967년 ‘Summer of Love’로 상징되는 자유주의가 메카로 다시 한번 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된 것이다. ‘Summer …
Source: seeapp.wordpress.com
Date Published: 7/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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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 골든 게이트 브리지 Golden Gate Bridge – 샌프란시스코
이름은 1844년 존 프레몬트가 샌프란시스코 베이의 일부 지역을 골든 게이트라고 불렀던 데서 유래 하였다고 합니다. 이 다리는 샌프란시스코 시와 북쪽 맞은편의 마린 …
Source: a-tour.net
Date Published: 4/22/2021
View: 1329
골든 게이트 브릿지(금문교) 개통(1937.5.27) 공식적으로 아니면 …
금문교에 대한 얘기를 하려면 다리의 이름인 금문, 골든게이트Golden Gate … 금문교 설계 전까지 스트라우스는 그가 설립한 ‘더 스트라우스 브릿지 …
Source: a-platform.co.kr
Date Published: 1/10/2021
View: 1146
나파밸리와 금문교 – 브런치
금문교 일정에 나파밸리를 추가하는 것은 세수하다 코 만지기만큼 쉽다. … 소폴레(Chrysopolae: Golden Gate) 해협이라고 이름 지은 데서 유래한다.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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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금문교 이름 유래
- Author: 봄엔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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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7. 1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0upKg8PKkzA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브리지(금문교) 이름 유래
그래서 골든게이트 브리지(금문교)의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찾아봤는데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공식적인 설명은 다리가 놓여있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와 태평양 사이에 있는 골든게이트 해협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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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게이트 교(Golden Gate Bridge) 또는 금문교(金門橋)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골든게이트 해협에 위치한 현수교이다. 골든게이트 교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캘리포니아주 마린 군(Marin County)을 연결한다.
1937년에 완공한 이 다리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다리였다. 그 뒤에 이 다리는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 되었다.
역사 [ 편집 ]
골든게이트 교는 조셉 스트라우스(Joseph Strauss)가 설계하였다. 400여개의 교량을 설계한 바 있는 스트라우스는 이 일에 10년 넘게 참여하였다. 초기의 설계는 중앙에 현수교를 설치하고 캔틸레버로 연장하는 형식이었다. 건축가 어빙 머로우(Irving Morrow)가 Art Deco와 채색을 담당하였고 공학가 찰스 앨턴 앨리스(Charles Alton Ellis)와 교량 설계 전문가 Leon Moisseiff가 구조해석을 담당하였다.
골든게이트 브릿지 앤 하이웨이 사업단(Golden Gate Bridge and Highway District)는 1928년 설립되어 설계, 공사, 재정에 관한 업무를 시작하였다. 이 사업단에는 다리가 놓인 샌프란시스코 시와 마린 군 외에 나파, 소노마, 멘도시노, 델 노르테 군을 포함하였다. 각 카운티의 대표가 이사회를 구성하여 1930년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승인하였고 각 카운티의 집, 농장, 사업 소유물 등을 담보로 발행한 채권은 3천 5백만 달러에 이르는 규모었다. 채권은 1971년 모두 회수하였고 원금 3천 5백만 달러와 이자 비용으로 약 3천 9백만불이 소요되었으며 모두 통행 요금을 통해 지불된 것이다. 이렇게 하여 1933년 1월 5일 착공하였으며, 1937년 4월 완공되어 5월 27일 보행자에게 개방하는 행사를 가졌고 그 다음날 루즈벨트 대통령이 워싱턴 D.C.에서 전신으로 개통신호를 보냄으로써 차량 통행을 시작하였다.
구조적 특성 [ 편집 ]
1964년까지 골든게이트 교는 1300m로 세계에서 가장 긴 주 경간을 가진 현수교였다. 하지만 1964년 이후 골든게이트 교의 주 경간의 길이보다 더 긴 경간을 가진 10개의 다리들이 생겼다. 지금 미국에서는 뉴욕에 있는 베라자노내로스 교(verrazano Narrow Bridge) 다음으로 두 번째로 길다. 골든게이트 교의 교대와 교대사이의 총 길이는 2737m이다. 골든게이트 교와 물과의 간격은 67m, 타워와의 간격은 227m로 1998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현수교였다. 비록 그 이후 일본의 다리(아카시 해협 대교)가 완공되며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모든 세계 최고 기록을 잃었지만 아직도 골든게이트교는 현수교로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다리이며, 다리가 가지고 있는 미학적 가치와 역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다리이다.
건설할 때 해군 측에서 ‘다리 밑을 군함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를 했기 때문에 다리 중앙의 높이는 수면에서 67m나 되어, 가장 높은 배인 퀸 엘리자베스호도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현재까지는 이 다리 아래를 빠져나가지 못하는 배가 없다고 한다.
차도는 두 개의 케이블에 매달려 있는 형태이고 두 개의 타워를 통과한다. 각 끝 부분은 타워에 콘크리트로 고정되어있다. 각 케이블은 27,572개의 강철 와이어가 꼬인 형태이다. 주요 케이블의 와이어의 길이는 130,000km이다. 이는 지구 한바퀴를 돌고도 남는 길이이다.이 다리는 약 1,200,000개의 대갈못이 박혀있다.
미관 [ 편집 ]
다리의 색상은 공식적으로 국제 오렌지라는 오렌지 주홍색이다. 이 색상은, 자연 환경을 보완하고 안개 속에서 다리의 가시성을 향상하기 때문에 건축가 어빙 모로에 의해 선택되었다.
조셉 스트라우스의 첫 번째 디자인은 거절 당했지만, 그후 그는 다리 건설 계획을 다시 제출하며 조명과 다리와 타워의 윤곽같은 세부 사항을 추가했다. 이후 1999년 미국 건축가 협회에 의해 미국의 유명 건축물의 목록에 5위를 했다.
교통 [ 편집 ]
샌프란시스코 시에서 북으로 통하는 유일한 길로 미국 국도 101과 캘리포니아 주도 제1호선이 지정되어 있다. 양쪽으로 보행자용 길이 있고 차선은 6차선이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변경차선이며 주중 아침에는 6차선 중 4차선이 샌프란시스코 행인 남행에 할당된다. 규정속도는 시속 70-90km이고 요금은 남행 차선에 한하여 7.25달러를 받는다. 북행 차량과 보행자(자전거 포함)는 면제된다.
이용 및 관광 [ 편집 ]
이 다리는 보행자와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처음에는 차도만 따로 금속 커브로 구분하였으나 통로 및 차선 사이에서 사이클을 타는 것을 방지하고자 2003년 자전거 차선을 따로 추가하였다. 자전거도로와 인도를 항상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아래 시간을 보고 거기에 맞춰 이용하여야 한다.
자전거 도로 이용 시
동쪽 도로: 월-금 5:00am-3:30pm/ 월-금 9pm-5am/ 토,일,공휴일 9pm-5am
서쪽 도로: 월-금 3:30pm-9:00pm/ 토,일,공휴일 9:00pm-5:00am
보행자 도로이용 시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쪽 인도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골든게이트교를 가로지르는 버스를 운영하는 회사가 두 곳이 있다. ‘Sanfrancisco Muni’와 ‘Golden Gate Transit’이다. Muni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해안가 고속 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Golden Gate Transit은 많은 버스를 주중에 운행하고 있다. 요금소와 주차장 근처 남쪽 다리 끝쪽 또한 오전 5시 30분부터 초저녁까지 Muni 28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남쪽 주차장과 인접해있는 다리쪽에는 “Bridge Pavilion”이라 불리는 방문자센터와 기념품 매장이 있다. 근처에 카페, 야외 전시 그리고 휴게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요금 [ 편집 ]
현재 요금은 남행차량만 지불하며, 일반결제시 $7.25, 전자지불시 $6.25, 교통혼잡한 시간 전자지불을 통한 카풀시 $4.25이다.
골든게이트교 요금 인상표 (2014-18)
전자지불 일반지불 카풀 2중 주축 운송수단 2014.04.07 $6.00 $7.00 $4.00 $7.00 2015.07.01 $6.25 $7.25 $4.25 $7.25 2016.07.01 $6.50 $7.50 $4.50 $7.50 2017.07.01 $6.75 $7.75 $4.75 $7.75 2018.07.01 $7.00 $8.00 $5.00 $8.00
이중 주축 운송수단 요금의 경우 한 주축당 요금이다.
화제 [ 편집 ]
자살 [ 편집 ]
골든게이트교는 난징 양쯔강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살을 많이 하는 곳이다. 다리 위에서 물밑까지 75m로, 떨어지는 데 약 120km/h로 4초 정도 걸린다. 대부분의 투신자들은 충격외상에 의해 사망한다. 투신자들의 5%만이 초기 충격에도 생존하지만, 보통 대부분은 익사 혹은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게 된다.
1937년 골든게이트교가 완공된 이후 샌프란시스코만으로 뛰어들어 숨진사람만 2014년 기준 1600여명 정도가 된다. 또한 매해 100여명이 다리 관리자들, 경찰관, 소방관 등에 의해 자살시도 중 구해진다. ‘자살 다리’로 유명세를 타다 보니 전 세계에서 자살을 하려고 일부러 금문교를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를 막고자 2007년부터 펜스를 높이려고 여러 차례 펜스를 높게 설치하는 등의 방안이 언급되왔지만 캘리포니아 주에서 금전적인 부담으로 인해 허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골든게이트교 관리위원회는 시에서 800억과 추가로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 길이 2.7km, 너비 6m의 그물을 설치 하고 2018년 완공예정이다. 과거에도 여러차례 그물을 설치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미관을 해친다’, ‘설치해도 자살할 사람은 어떻게든 할 거다’란 반대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됐었지만 이번 설치 진행으로 자살율이 줄을 지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2022년이된 지금에도 여전히 자살율은 높아만 간다.
바람 [ 편집 ]
다리 완공 이후 골든게이트교는 날씨 상태로 인해 3번 운영을 중지했다. 첫 번째는 1951년 12월 1일 111km/h 속도의 돌풍으로 인해서이다. 두 번째는 1982년 12월 23일 113km/h 속도의 바람 때문에, 세 번째는 1983년 12월 3일 121km/h 속도의 바람 때문에 다리를 통제한 것이다. 골든게이트교는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바람에 의한 영향이 크다보니,골든게이트교에는 바람의 속도를 측정하기 위한 두 개의 풍속계가 설치되어 있다.
불가사의 [ 편집 ]
오후 4~5시만 되면 자욱하게 깔리는 안개와 수면 아래 복잡한 지형, 거센 조류들과 강한 바람으로 인해 다리를 건설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년만에 완공을 하여 미국 토목학회 선정 불가사의에 들게 되었다.
대중문화 [ 편집 ]
미국의 유명한 명소로 골든게이트 교는 영화, 책, 비디오 게임을 비롯한 여러 대중 매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외부 링크 [ 편집 ]
Visit California
수천 명의 미국 십대들이 자유로운 사랑과 의식을 확장시켜 주는 약물, 주류에 대한 대안을 찾아 샌프란시스코 헤이트-애쉬버리 지역에 모여든 지 50년이 되었습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주변 일대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전시,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그 당시의 분위기를 느끼며 ‘사랑의 여름(Summer of Love)’ 50주년을 기념할 수 있습니다.
1967년 여름은 비트 세대(the Beats), 민권운동, 아방가르드 연극운동, 히피 공동체 등에 뿌리를 둔 저항문화가 절정에 이른 시기였고, 동시에 그들이 흩어지기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그들은 일종의 구도자였습니다. 더 영적이고 온화하면서도 훨씬 더 자유로운 세계를 갈망하는 사람들이었죠.” 캘리포니아 역사박물관(California Historical Society)에서 “사랑의 여름으로 가는 길 위에서(On the Road to the Summer of Love)”라는 전시를 공동 큐레이팅한 바 있는 역사가이자 작가이고 록 밴드 그레이트풀 데드(Grateful Dead)의 홍보 담당자이기도 한 데니스 맥낼리(Dennis McNally)의 설명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부터 출발하여 ‘사랑의 여름’을 제대로 느끼기 위한 나만의 여행 경로를 짜 보세요. 드 영 박물관(de Young Museum)에서 사이키델릭한 포스터를 감상하고 금문공원(Golden Gate Park)을 어슬렁거리다 그레이트풀 데드 멤버들이 살았던 애쉬버리 거리(Ashbury Street) 710번지에도 가 보세요. 데니스 맥낼리가 추천하는 상점인 러브 온 헤이트(Love on Haight)에 가면 과거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유를 사랑했던 그 시절의 청년들은 흩어진 지 오래되었지만 이 알록달록한 상점 안에는 그들의 정신이 살아 숨 쉬고 있죠.
사랑의 여름이 시작된 곳 둘러보기
1967년의 샌프란시스코로 시간여행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헤이트 가(街)와 애쉬버리 가가 만나는 교차로에 가 보는 것입니다. 이곳이 바로 ‘사랑의 여름’의 심장부이기 때문입니다.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는 여행사도 많습니다. 요란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폭스바겐 미니 버스를 타고 역사적인 명소를 둘러보는 샌프란시스코 러브 투어(San Francisco Love Tours)나 노래하는 가이드와 함께 재니스 조플린(Janis Joplin)과 그레이트풀 데드가 살던 집에 가볼 수 있는 와일드 SF(Wild SF)에 참가해 보세요. 와일드 SF는 자발적 요금제(pay-what-you-want)로 운영된다는 점도 독특합니다. 매직 버스(Magic Bus) 사(社)의 사랑의 여름 투어(Summer of Love tour)에 참가하면 3D 안경이 제공됩니다. 이 투어는 1967년의 사이키델릭한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필모어 콘서트 홀(The Fillmore) 같은 주요 장소를 마치 환각 상태에서처럼 경험하게 해 줍니다.
단체 투어보다 나만의 페이스대로 여행하는 쪽을 좋아한다면, 디투어(Detour) 앱을 다운로드하여 피터 카요티(Peter Coyote)의 해설을 들으며 헤이트-애쉬버리 도보 투어를 해 보세요. 피터 카요티는 당시에 디거스(Diggers)라는 극단에 소속되어 사랑의 여름을 직접 경험했던 배우로, 그의 스토리텔링은 당시 청년들의 이상과 현실뿐 아니라 다른 데서는 들어볼 수 없는 개인적 일화와 비밀스러운 공간을 조명합니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사랑의 여름
드 영 박물관에서 “사랑의 여름 체험: 예술, 패션, 로큰롤(The Summer of Love Experience: Art, Fashion, and Rock & Roll)”이라는 전시를 공동 큐레이팅한 콜린 테리(Colleen Terry)에 따르면 “섹스, 마약, 로큰롤이 모두였던 양 사랑의 여름을 폄하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해 여름은 사실 샌프란시스코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낸,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콜린 테리는 굵고 둥글둥글한 글꼴을 특징으로 하는 록 공연 포스터들, 가죽과 니트 옷, 이제는 콘서트나 페스티벌에서 자주 쓰이는 몽환적인 조명 등 당시의 창조적인 산물들을 그러모아 전시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역사박물관(California Historical Society)의 “사랑의 여름으로 가는 길 위에서(On the Road to the Summer of Love)”라는 전시는 희귀한 사진과 당시의 물건들을 통해 역동적인 저항 문화의 단면들을 보여줍니다. 아프리칸 디아스포라 박물관(Museum of the African Diaspora)에서 열리고 있는 “사랑 또는 혼란: 1967년의 지미 헨드릭스(Love or Confusion: Jimi Hendrix in 1967)”도 놓치지 마세요. 이 전시에서는 지미 헨드릭스의 과격한 데뷔 무대가 펼쳐진 몬터레이 팝 페스티벌(Monterey Pop Festival) 당시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LGBT의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GLBT 역사박물관(GLBT History Museum)에서 “라벤더 틴트 안경(Lavender-Tinted Glasses)”을 보세요. 시인 앨런 긴즈버그(Allen Ginsberg)를 비롯한 네 명의 퀴어 아이콘이 이후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축제와 공연
사랑의 여름은 사실 여름이 아니라 그 해 1월에 시작되었습니다. 1967년 1월 14일, 금문공원에서 열린 휴먼 비-인(Human Be-In)이라는 집회에 수천 명이 모여들었고 심리학자 티모시 리어리(Timothy Leary)가 군중을 향해 “취하라, 빠져라, 탈주하라(turn on, tune in, and drop out)”라고 설파했죠. 따라서 샌프란시스코에서 5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6월 7일부터 7월 2일까지 아메리칸 음악 콘서바토리 극장(American Conservatory Theater)에서 상영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나이트 위드 재니스 조플린(A Night with Janis Joplin)>은 생애의 절정기를 헤이트 가에서 보낸 록의 거장 재니스 조플린의 짧은 생애를 연대기적으로 보여줍니다. 1978년부터 해마다 6월 11일에 열리는 헤이트-애쉬버리 거리 축제(Haight-Ashbury Street Fair)에서는 다양한 공예품과 상징적인 포스터들,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8월 6일에는 맥라렌 공원(McLaren Park)에서 그레이트풀 데드의 리더였던 제리 가르시아(Jerry Garcia)를 기리는 제리 데이(Jerry Day) 콘서트가 열립니다.
베이 지역 외
사랑의 여름의 중심지는 샌프란시스코지만, 그 영향력이 다다른 범위는 베이 지역보다 훨씬 넓습니다. UC산타크루즈의 그레이트풀 데드 아카이브(Grateful Dead Archive)를 방문하여 당대의 출판물과 포스터를 보며 헤이트 가에서 보낸 그들의 일상을 되짚어 보거나, 지미 헨드릭스, 더 후(The Who), 오티스 레딩(Otis Redding)이 1967년에 역사적인 공연을 가졌던 몬터레이 국제 팝 페스티벌(The Monterey International Pop Festival)을 보러 가세요. 올해 몬터레이 팝 페스티벌은 6월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며 “소울 맨”이라는 곡으로 잘 알려진 부커 T(Booker T), 그레이트풀 데드의 베이시스트 필 레시(Phil Lesh), 게리 클라크 주니어(Gary Clark Jr.), 더 헤드 앤 더 하트(the Head and the Heart), 파더 존 미스티(Father John Misty) 등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센트럴 코스트 지역 어디를 가나 자연주의적인 문화 운동의 영향이 남아 있습니다. 유기농법을 지향하는 카멜(Carmel)의 어스바운드 농장(Earthbound Farm)에 가면 직접 허브를 수확하여 향과 맛을 즐겨 볼 수 있습니다. 산타바바라 동쪽의 오하이(Ojai)는 정신 수양의 최적지로, 매일 요가와 유기농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으며, 메디테이션 마운트(Meditation Mount)는 자연 속에서 마음챙김 수련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짐 마샬(Jim Marshall)의 1967년 사진이 전시된 LA 라이브 그래미 박물관(Grammy Museum at L.A. Live)에서 로큰롤 역사의 한 단편을 볼 수 있습니다. 멜로즈 애비뉴(Melrose Avenue)에 있는 J 제라드 디자인 스튜디오(J Gerard Design Studio)로 가면 평화를 상징하는 무늬로 장식된 자연주의 패션을 쇼핑할 수 있죠. 선셋 마르퀴스(Sunset Marquis) 호텔의 파티오에 앉아 칵테일 한 잔을 마시며 ‘사랑의 여름’ 투어를 마무리하면 어떨까요? 유서 깊은 최고의 녹음실인 나이트버드 레코딩 스튜디오(NightBird Recording Studios)도 이 호텔 안에 있는 만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사라 펠드버그(Sarah Feldberg)
[USA│SF│Presidio] 골든게이트 브릿지[금문교](Golden Gate Bridge)
샌프란시스코 – 금문교
San Francisco – Golden Gate Bridge
골든게이트 브릿지
Golden Gate Bridge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의 상징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수교
비스타 포인트( Vista Point)에서 본
골든게이트 브리지(Golden Gate Bridge) &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전체 길이는 2,789m
걸어서 다리를 건너면 편도 약 40분, 차를 이용하면 5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바닷바람 맡으면서 자전거를 타는것이 관광하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다.
차갑고 빠른 조류와 안개가 많은 기후, 복잡한 지형 때문에
‘실현 불가능한 다리( Unduildable Bridge)’이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1933년 착공한 후 대공황 시대를 거쳐 4년간 3,500만 달러나 되는 돈을 투자하여 완성하였다고 한다.
비스타 포인트( Vista Point)에서 본
베이브릿지( Bay Bridge) & 알카트라즈 섬(Alcatraz Island)
비스타 포인트( Vista Point)
는 주차도 할 수 있고 지대도 넓고
동시에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를 전망하기 좋은 위치라서 항상 관관객들로 넘처난다.
링컨 파크( Licoln Park) 트레일(Trail)
에서 본 골든게이트 브릿지( Golden Gate Bridge)
이 곳은 석양이 비칠 때 가장 잘 볼 수 있는 위치라고 한다.
우뚝선 기둥에 매끄럽게 곡선을 그리고 있는 와이어, 푸른 하늘에 펼쳐진 당당한 자태,
그리고 안개 속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붉은색
옛날 서부에서 금광개발이 한창일 당시 이 다리를 통과하면 금광이 있는 서부로 갈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태평양과 샌프란시스코만을 이어주는 좁은 해협을
금문해협(金門海峽)이라고 부르게 된 것도 이때부터라고 한다.
전체 길이 2,789m
기둥 간의 길이가 1,280m나 되는 거대한 다리를 지탱하고 있는 케이블의 직격은 약90cm
다리 아래를 많은 대형 선박이 오간다.
크리시 필드( Crissy Field)
에서 본 금문교
개인적으로는 크리시 필드(Crissy Field)
에서 본 골든게이트 브릿지( Golden Gate Bridge) 뷰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파란잔디와 새빨간 다리색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포트 포인트( Port Point)
에서 본 골든게이트 브릿지( Golden Gate Bridge)
아침에 가장 감상하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
이 다리의 건설계획을 완성시킨 것은 엔지니어 조셉 스트라우스( Joshed Straws)
전세계에 400개 이상의 철교를 설교해온 그의 총결산이라고 할 수 있는 다리라고 한다.
1937년 5월에 개통
다리의 총 무게는 24,500t 11명의 소중한 생명도 앚아갔다.
금문교를 짓는데 많은 중국인들이 동원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공사중에 많은 중국인들이 죽었다고 한다.
그 피의 댓가로 받은것이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있는 ‘차이나타운( China Town)’
금문교는 자전거로도 다닐 수 있도록 하여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통해서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건너려면 사람, 자전거은 무료이지만
차는 통행료 $3을 지불해야 한다
미국 토목학회에서는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로 금문교를 뽑는다고 한다.
남북 양쪽에 우뚝 서 있는 탑의 높이는 약 224m 도로면은 수면 위 약 66m에 위치
6차선의 유료도로와 무료인 보행자도로로 나누어져 있다.
이 다리의 색깔을 빨강색으로 한 것은
빨간색 페인트가 가장 싸기 때문이라고 한다.
골든게이트 브릿지[금문교]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된 이유는
1 빛을 받았을때 골드와 같이 붉게 변하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2. 교량 사이로 금을 가진 배가 많이 지나다녀 금의 문이다
3. 원래 이다리의 색상은 연한 빨강과 진한 홍색 쯤인데 이다리가 노을이 질 때 그 빛을 받으면 금색깔이 된다
4. 옛날 서부에서 금광개발이 한창일 당시 이 다리를 통과하면 금광이 있는 서부로 갈수 있어서
라고 알려져 있는데, 모두 흔히 알고 있는 잘못된 상식이라고 한다.
진짜 이름이 Golden Gate라고 불려지게 된 이유는
건설비용 35백만 불을 공채로 발행하면서 엄청난 건설비용을 빗대어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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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1 415-921-5858 Web www.goldengatebridge.org Add. Golden Gate Bridge, San Francisco, CA, United States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스탠포드 대학
샌프란시스코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현대 자유주의 정신의 본고장이며, 환상적인 경관과 스카이라인, 세계 최고의 대학들이 뒤섞여 기막힌 조화를 이루어낸 도시인 탓다.
한두 가지에 색채가 두드러지는 여느 도시와는 달리, 샌프란시스코는 다양한 색깔을 가진 매우 컬러풀한 도시로써 자신만의 명성을 확보해온 곳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인구 밀도를 자랑하는 도시 가운데 하나인 샌프란시스코는 처음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이 곳이 미국이 맞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만큼 공기, 즉 분위기 자체가 다르게 느껴지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근대 샌프란시스코의 역사는 스페인 식민주의자들이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은 1776년부터 시작된다. 미국의 동부에서 독립의 기운이 최고조에 이르러 결국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던 바로 그 해에 스페인 식민주의자들은 이 곳에 자신들만의 요새와 미션을 세웠다. 이 것이 바로 샌프란시스코의 출발이었다.
한 동안 스페인의 식민지이던 이 곳이 앵글로색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1800년대 중반이다. 1848년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해 이듬해 역사에 남을 이정표를 세우는 골드 러시가 그 것이다. 1849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한 사람들을 칭하는 ‘샌프란시스코 49ers’ 라는 단어가 바로 이 골드러시에서 유래됐음을 두말할 것도 없다. 캘리포니아의 별칭이기도 한 골든 스테이트 (Golden State) 또한 같은 맥락으로, 로스앤젤레스보다 인구 규모 등에서는 뒤지지만, 샌프란시스코가 캘리포니아의 정신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1848년 골드러시가 시작되기 직전, 인구가 1000명 안팎에 불과했던 도시가 이듬해인 49년 2만5000명으로 무려 25배에 이르는 폭발적 증가세를 기록했다는 사실에서 당시의 골드 러시가 어떤 규모였는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가 두 번째로 명성을 얻게 된 것은 골드러시와 같은 행운이 아니라, 다시는 기억하기 싫은 커다란 불행 때문이었다. 1906년의 대지진 (San Francisco earthquake of 1906)이 그 것이다. 캘리포니아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거대한 샌 아드레아스 단층대 (San Andreas Fault)는 샌프란시스코 시내 중심부를 관통하는데, 이 때 대지진과 함께 화재가 발발하면서 도시의 75% 가량이 철저하게 파괴되는 참사를 겪은 것이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대참사는 지금까지 미국이 겪은 자연 재해 가운데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와 함께 최악으로 기록될 정도였다.
그러나 워낙 매력적인 요건을 두루 갖춘 이 도시는 다시 무서운 속도로 복구됐고, 더 많은 외지인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 2차 대전 이후 본격화 된 이민 물결과 함께, 1967년 ‘Summer of Love’로 상징되는 자유주의가 메카로 다시 한번 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된 것이다. ‘Summer of Love는 당시 영국의 보컬 그룹 비틀즈의 음반 출시로 대표되는 일종의 자유주의 문화 혁명운동을 이르는 말이다. 이후 동성애자들의 천국이자, 히피들의 낙원, 베트남전 때는 반전운동의 중심지로 세계적 명성을 쌓은 샌프란시스코는 오늘날과 같은 지위를 공고히 하기에 이른다.
샌프란시스코는 특히 동양인들에게는 뉴욕, 보스턴, 시카고 등 미국 동부의 주요 도시들과는 달리, 왠지 모르게 친숙한 도시로, 또 유럽을 비롯한 서구권 사람들에게는 이국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이는 샌프란시스코에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샌프란시스코는 지중해성 기후와 아주 유사한 서안 해양성 기후를 보이는 지역으로 연중 기온 변동이 매우 적다. 한 여름에 더위를 피해 이 곳으로 놀러갔다가, 얼어 죽을뻔 했다는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이 드물지 않다. 특히 금문교 (Golden Gate Bridge)를 중심으로 한 바다 쪽 지역은 여름에도 뼈를 파고드는 듯한 추위를 느낄 수 있다. 축축한 바다 안개의 영향과 함께 끊임없이 불어오는 바다 바람이 체감 온도를 뚝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또 대부분 지형이 밋밋한 곳에 자리잡은 캘리포니아의 다른 대도시들과는 달리 언덕 지형이 주를 이룬 곳이다. 다운타운이 자리잡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페닌슐라(반도) 지역도 그렇고, 버클리나 소살리토 (Sausalito) 등 주변 지역 또한 마찬가지이다. 평평한 곳에서만 운전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언덕에서 차가 뒤로 쑥쑥 밀려나는 느낌 때문에 당혹스러울 만큼 경사가 심한 도로들이 여기 저기에 널려 있다.
여기에 샌프란시스코를 가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한번쯤은 사진이나 영황 등에서 접해봤을 만한 명물이 여럿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골든 게이트 브릿지와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차이나 타운 (Chinatown), 그리고 영화나 광고의 소재로 흔히 등장하는 케이블 카 (Cable Car)가 그 것이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이처럼 겉에 드러나 보이는 색깔만 화려한 도시가 아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금융 중심지이며, 인근의 산호세 (San Jose)영향으로 닷컴으로 대표되는 정보기술(IT)을 이끄는 세계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동시에 세계 유수의 명문인 UC버클리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와 서부의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통하는 스탠포드 (Stanford University)를 인근에 끼고 있는 학문의 거점 도시이기도 하다.
샌프란시스코의 다운타운은 지도에서 보면, 벙어리장갑 가운데 네 손가락이 들어가는 곳 모양처럼 생긴 샌프란시스코 페닌슐라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다. 샌프란시스코 페닌슐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남북 방향으로 길쭉한 모양의 반도인데, 동쪽으로는 샌프란시스코 만을 건너 오클랜드와 버클리 등의 도시와 다리로 연결된다. 반도의 서쪽은 바로 태평양과 접하고 있다.
다운타운에는 금융가와 유니언 스퀘어 (Union Square)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 지역은 각종 쇼핑센터와 호텔 등이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동시에 그 유명한 케이블카의 기점이 다운타운 쪽에 있다. 이 케이블 카는 놉 힐 (Nob Hill)이라는 언덕 지역을 넘어서 피셔맨즈 워프 (Fisherman’s Wharf)등 몇몇 지점까지 운행되는 관광의 수단이자, 교통 수단이기도 하다.
피셔맨스 워프는 한 때 감옥이 들어섰던 알카트라즈 섬 (Alcatraz Island)이 바로 건너다 보이는 곳으로 이 곳 바닷가에서는 한가롭게 요트를 타거나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또 피셔맨스 워프의 서쪽으로는 남북으로 샌프란시스코 만의 입구를 가로지르는 골든 게이트 브릿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인근에는 한 때 러시아 이민자들이 주로 몰려 살았던 러시안 힐 (Russian Hill)과 리틀 이탈리아로 알려진 노스 비치 (North Beach)등의 지역이 있다. 차이나 타운은 다운타운의 바로 북쪽에 위치해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운타운에 들어서 있는 현대적 건물과 아직도 상당수 남아있는 빅토리아 풍의 주택, 건물들이 조화롭게 어울려 있는 도시로도 이름이 높다. 또 다운타운에서 북쪽의 피셔맨스 워프로 넘어가는 중간 고개 지역에는 롬바르드 스트리트 (Lombard Street)라는 유명한 거리가 있는데, 매우 경사가 심한 언덕을 구불구불하게 잇는 도로로 사진이나 TV광고 등에 매우 빈번하게 등장하는 곳이다.
다운타운 남쪽의 미션 디스트릭트 (Mission District)는 유럽의 후발 이민 주자들, 즉 독일,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칸디나비아 국가 사람들이 20세기 초에 주로 몰려들어와 살았던 지역으로 중산층 이하 노동자 계급들이 주민들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20세 중후반에 들어서면서 캘리포니아의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멕시코 이민자 등 히스패닉계가 대거 몰려들면서 전혀 다른 모습을 띠게 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도시 재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신흥 고급주택지로 면모를 새롭게 하고 있다. 미션 스트릭트 가운데 흔히 ‘카스트로 (Castro)’로 불리는 지역은 샌프란시스코 동성애자들의 본거지로 이름이 높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차이나 타운 외에도 2차 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만 해도 제법 큰 규모의 재팬 타운 (Japantown)이 있었으나 2차 대전때 많은 일본계 미국인이 수용소 생활을 하게 되면서 유명무실해졌다. 과거 재팬 타운 자리 인근은 현재 흑인들이 주로 몰려사는 ‘웨스턴 어디션 (Western Addition)’이라는 지역이 됐다. 또 젊은 전문직종 종사자들이 주로 사는 ‘마리나’ 지역, “페인티드 레이디스 (Painted Ladies)”로 알려진 재단장 된 빅토리아 풍의 주택들이 들어서 있는 알라모 스퀘어 (Alamo Square)도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양한 도회적인 면모와 함께 빼어난 자연 경관과 공원 등을 자랑한다. 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곳은 ‘골든 게이트 국립 휴양지역 (Golden Gate National Recreation Area)’이다. 금문교 바로 남쪽, 다시말해 샌프란시스코 반도의 최북단에 위치한 이 휴양지역은 연간 방문자가 1300만명에 이르는 미국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국립 휴양지역 가운데 하나이다.
서쪽으로는 오션 비치 (Ocean Beach)와 베이커 비치 (Baker Beach)를 끼고 있는데, 이들 지역은 각각 서핑과 습지 환경보호지역으로 유명하다. 이 밖에도 근현대 미국 서부 해양 개척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 해사 국립 역사 공원 (San Francisco Maritime National Historical Park)도 가까이에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또 공원이 많기로 유명한 대도시로, 200개 이상의 공원이 도시 전역에 걸쳐 점점이 박혀 있는데, 이 가운데 아마도 가장 유명한 곳은 골든 게이트 공원 (Golden Gate Park)일 것이다. 시내의 중심부에서 서쪽의 태평양까지 길게 뻗어 있는 공원은 외부 방문객은 물론 샌프란시스코 주민들이 피크닉, 휴식과 산책, 견학 등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미국의 다른 도시에서 볼수 없는 샌프란시스코 특유의 매력과 더불어 인근 실리콘 밸리 (Silicon Valley)의 부상으로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고학력의 화이트 칼라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또 한편으로는 관광 그 자체가 시의 중요한 수입원일 뿐만 아니라, 음악, 영화, 대중 문화의 요람으로도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금문교 골든 게이트 브리지 Golden Gate Bridge
금문교 골든 게이트 브리지 Golden Gate Bridge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며 1937년에 지어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라는 금문교는 시속 100km를 넘는 바람과 안개, 빠른 물살로 인해 당시로는 만들기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다리로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로 꼽히는 다리입니다. 이름은 1844년 존 프레몬트가 샌프란시스코 베이의 일부 지역을 골든 게이트라고 불렀던 데서 유래 하였다고 합니다. 이 다리는 샌프란시스코 시와 북쪽 맞은편의 마린 카운티 (Marine County)를 연결하고 있으며, 총 길이가 2,789m 이고지주(支柱) 사이가 1,280m로, 1959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였습니다. 건설할 때 해군 측에서 ‘다리 밑을 군함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를 했기 때문에 다리 중앙의 높이는 수면에서 66m나 되어, 가장 높은 배인 퀸 엘리자베스호도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현재까지는 다리 아래를 빠져나가지 못하는 배가 없다고 합니다. 이 다리의 공식 설계자는 시카고의 엔지니어 조지프 스트라투스로 1937년 개통식을 주재 하였으며 리안 모이세프, 찰스 엘리스, 어빙 F 모로우와 함께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다리를 공사하는 방식은 우선 기초 공사로 해안선에서 343m 떨어진 지점에 남쪽과 북쪽 교각을 바다속으로 30m깊이에 세웁니다. 그런 다음 이 양쪽 주탑에 메인 케이블을 빨랫줄 처럼 옆으로 걸치고 차례로 차도를 메인 케이블에 매다는 현수교방식으로 건설한다고 합니다. 다리를 건널 경우 자동차를 이용하면 시속 80km로 약 3분 정도 소요되고, 걸어서는 왕복 약 1시간 정도 걸리며, 걸어서 건너는 사람은 무료이지만 차량에 대해서는 한 대당 $3의 통행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금문교에는 자전거만 다니는 레인이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다리를 건널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금문교를 걸어서 건널 경우에는 바람에 대비해 따뜻한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네셔널 오렌지’라는 강렬한 붉은색으로 칠해진 이 다리에는 연간 9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 시즌에 가장 많은 사람으로 붐빈다고 합니다. 비스타 포인트(Vista Point)는 골든 게이트 브리지를 건너 마린 카운티 쪽에 있는 조망대로 샌프란시스코의 스카이 라인이나 앨카트래즈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특히 석양무렵의 전망이 빼어나며, 기념찰영지로 적격이라고 합니다.
자전거 도로이용안내
동쪽 도로: 월-금 5:00am-3:30pm/ 월-금 9pm-5am/ 토,일,공휴일 9pm-5am
서쪽 도로: 월-금 3:30pm-9:00pm/ 토,일,공휴일 9:00pm-5:00am
보행자 인도안내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쪽 인도를 이용할 수 있다.
가는 길
다운타운의 트랜스베이 터미널에서 Golden Gate Transit Bus #10·#20·#60·#70으로 골든 게이트 브리지에서 내리거나, 다운타운의 Market St.와 7th St.의 북쪽 모퉁이에서 이용해도 된다. 그리고 MUNI Bus를 이용할 경우에는 Kearny St.와 Market St.의 모퉁이에서 #30을 타고 가다가 Chesnut St.와 Laguna St.에서 #28로 갈아타고 북쪽으로 향해가면 된다.
http://www.goldengatebridge.org
에이플래폼, 건축의 시작
공식적으로 아니면 일반적으로 한 도시를 상징하는 구조물이 있다. 예를 들면, 파리의 에펠탑Eiffel Tower, 런던의 빅 벤Big Ben,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Opera House 등이다. 그리고 이런 상징물들은 해당 도시를 넘어 해당 국가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그럼 미국을 상징하는 건 뭘까? 많은 사람들이 뉴욕 맨해튼Manhattan의 자유의 여신상the Statue of Liberty을 꼽을 것 같다. 하지만 신기념비주의, 방대한 영토 등의 이유로 자유의 여신상 외에도 미국을 상징하는 구조물들은 더 있다. 그럼 비공식적 혹은 개인적으로 한 도시, 한 국가를 상징하는 구조물을 꼽을 수도 있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면 그 기준은 개개인의 경험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듯하다. 2002년 미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그곳에 오랫동안 사셨던 친척분이 나를 데리고 간 곳은 골든게이트 브릿지Golden Gate Bridge, 금문교金門橋였다. 여독에 지쳐 정신이 없었지만 자욱한 안개 속에서 불쑥 드러난 붉은색의 브릿지 타워Bridge Tower는 꽤나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나에게 미국을 상징하는 구조물은 자유의 여신상도, 백악관도 아닌 금문교다.
금문교에 대한 얘기를 하려면 다리의 이름인 금문, 골든게이트Golden Gate 부터 해야 한다. 골든게이트는 샌프란시스코 반도와 마린Marin 반도가 맞닿아 있는 해협을 일컫는 지명이다. 혹자들은 골든게이트라는 지명이 캘리포니아California 골드러시Gold Rush와 연관돼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골드러시는 1848년~1855년 사이에 있었다. 반면, ‘골든게이트’라는 지명은 이보다 앞선 1846년 7월 1일, 존 프리몬트John Fremont가 쓴 회고록에 처음 등장했다. 프리몬트는 미 육군 장교이자 탐험가 였다. 무엇보다 그의 이력에서 주목할 점은 그가 공화당 최초의 미국 대통령 후보였다는 것이다. 프리몬트는 회고록에서 ‘크리소파일래Chrysopylae’라고 이 지역을 불렀는데 이는 ‘Golden Gate’를 뜻하는 그리스어다. 프리몬트는 이 지역이 이스탄불Istanbul의 ‘Golden Horn’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불렀다고 하는데, ‘Golden Horn’을 뜻하는 그리스어는 ‘크리소세라스Chrysoceras’다. 추측해 보면 일몰시 붉게 물드는 풍경이 프리몬트에게 황금을 떠오르게 한 것 같다.
샌프란시스코는 삼면이 바다에 면해 있었기 때문에 도시 확장에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더군다나 고층 건물 건설에 필요한 기술 및 재료가 개발되지 않았을 때 도시의 확장은 평면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도시의 확장을 위해서는 반도 북쪽 건너편의 마린 반도나 동쪽 건너편인 오클랜드Oakland로 연결되어야 했다. 초기 운송수단 중 선박이 이런 역할을 맡았다. 1820년대 초반부터 운행을 시작한 페리Ferry는 1840년대에 들어서는 정기적인 운항 일정으로 운영됐다. 1867년에는 골든게이트 페리 컴퍼니Golden Gate Ferry Company라는 회사가 생겼는데, 이 회사는 당시 선박 보다 더 비중있는 운송수단이었던 철도회사, 사우던 패시픽 레일로드Southern Pacific Railroad의 자회사였다. 결국 철도회사가 모든 운송사업을 도맡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선박교통은 아무리 자주 다닌다 하더라도 정해진 시간에만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골든게이트를 연결하는 다리 건설에 대한 니즈Needs는 늘 있어왔다. 심지어 도시 확장의 한계 때문에 당시 샌프란시스코의 성장률은 국가 평균 성장률 보다 낮았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다리 건설은 지방정부에게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은 골든게이트 해협의 폭이 2,000m가 넘고 빠른 해류 속도와 깊이 때문에 다리 건설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더군다나 이 지역은 바람도 거세고 안개도 심해서 공사 환경도 나쁘고 다 지어진다고 해도 운영이 쉽지 않을 거라 판단했다.
다리 건설이 최종적으로 채택된 계기는 공학도였던 제임스 윌킨스James Wilkins가 쓴 1916 San Francisco Bulletin 기사였다. 윌킨스의 기사에서도 상당수의 엔지니어들은 다리 건설을 위해서는 $100,000,000 정도가 필요하며,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당시 이 금액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대략 $2,120,000,000 정도 라고 한다(2017년 5월 환율 기준 2조 3,840억). 그런데 단 한 명의 엔지니어만이 $17,000,000이 필요하다고 답했다(현재 기준 약 4,050억원). 그 엔지니어의 제안은 다리 양쪽에서 거대한 캔틸레버Cantilever로 상판을 지지하고 두 상판이 만나는 가운데에 현수 구조물을 만들어 연결하자는 내용이었다. 이 엔지니어가 현재 금문교의 설계자로 꼽히는 조셉 스트라우스Joseph Strauss다(아래 왼쪽 사진).
지방정부는 스트라우스가 제안한 디자인을 변경하고 몇몇 전문가들의 컨설팅Consulting을 받아들인다면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스트라우스의 다리 건설 계획안에 대해 다리 건설로 접근성이 좋아지는 캘리포니아 북부지역과 당시 막 산업이 시작됐던 자동차 업계는 지지 의견을 냈다. 반면, 자동차 산업의 발전으로 매출이 줄어들 위기에 처한 철도 및 선박 운항 회사들은 반대했다. 미국 사회이니 당연히(?) 사우던 패시픽 레일로드는 스트라우스를 상대로 법정 소송을 냈다. 미 국방부는 다리가 해군 선박 운행에 방해가 될 거라는 우려를 표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찬반 의견이 나왔고 그런 과정을 겪으며 스트라우스는 설계를 진행했다. 금문교 설계 전까지 스트라우스는 그가 설립한 ‘더 스트라우스 브릿지 컴퍼니 오브 시카고the Strauss Bridge Company of Chicago’라는 회사를 통해 상당수의 도개교 설계를 했었다. 하지만 현수교 설계 경력은 전무했다. 그래서 스트라우스는 현수교 전문가를 비롯해 수학자들에게도 자문을 받았다. 그 중 한 명이 레온 모이세프Leon Moisseiff(위 오른쪽 사진)였다.
모이세프는 현재 금문교의 모습이 나오게 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모이세프는 뉴욕의 맨해튼 브릿지Manhattan Bridge(위 사진)를 설계한 엔지니어였는데, 이 다리가 금문교와 같은 현수교 구조다.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이 다리는 1901년 착공돼 1909년 개통됐다. 맨해튼 브릿지를 통해 모이세프는 당대 최고의 현수교 권위자 라는 평가를 들었는데, 1940년 워싱턴州 타코마Tacoma의 타코마 내로즈 브릿지Tacoma Narrows Bridge의 붕괴로 명성에 흠집이 갔다. 모이세프의 조언을 금문교 설계에 실제 반영한 사람은 책임기술자였던 찰스 알톤 엘리스Charles Alton Ellis다. 그런데 엘리스는 일리노이 대학University of Illinois의 공대 교수이기는 했지만 공학 학위는 없었고 오히려 그리스 철학자이자 수학자였다. 물론 금문교 설계 전에 일리노이 대학에서 토목공학 학위를 받았다. 후에 퍼듀대학교Purdeu University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그런데 금문교 설계가 한창 진행 중이던 1931년 11월, 스트라우스는 엘리스를 해임하고 과거 함께 일했던 클리포드 페인Clifford Paine을 임명했다.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엘리스는 심지어 무보수로 금문교 설계에 관여했다고 한다.
스트라우스와 엘리스가 엔지니어였다면 건축가로 금문교 설계에 참여한 사람은 어빙 모로우Irving Morrow였다. 모로우는 브릿지 타워(높이 227m)의 전체적인 형태 부터 조명 구성, 아르데코Art Deco 양식의 장식 요소, 가로등, 난간, 보도 디자인 까지 다양한 부분들을 설계했다. 심지어 현재 금문교의 아이콘Icon인 붉은색도 모로우가 선정했다고 한다. 금문교에 칠해진 색의 공식적인 명칭은 ‘International Orange’인데, 미적인 이유가 아닌 밀폐재 라는 기능적인 필요 때문에 칠해졌다. 참고로 미해군에서는 앞서 언급한 미 국방부의 우려와 같은 이유로 식별성을 높이기 위해 검은색과 노란색 띠를 반복적으로 칠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마치 공사현장의 고깔 처럼. 현수교 경력이 전무했던 스트라우스, 공학 학위도 없었던 엘리스, 여기에 건축가로 참여한 모로우도 다리 구조물 설계에 대한 경력은 없었다. 그는 1906년 버클리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을 졸업했고 1908년~1911년에는 파리의 에콜 데 보자르Ecole nationale superieure des Beaux-Arts를 다녔다. 모로우의 실적은 주로 주거시설이었고 그나마도 유명하지 않은 건축가였다. 그가 금문교 설계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스트라우스가 1930년에 고용했기 때문이다. 금문교는 현수교와 관련된 경력이 없던 사람들이 긴 시간 협력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1928년 캘리포니아 법으로 승인된 를 통해 금문교의 디자인과 건설 및 재정계획이 확정됐다. 하지만 1929년 월가 대폭락 사건으로 건설자금 마련은 힘들어졌고 결국 1933년 1월 5일이 되어서야 착공됐다. 다리는 1937년 4월 19일 완공됐지만 정식 개통은 같은 해 5월 27일 이었다. 올해(2017년)는 금문교 개통 80주년이다. 참고로 샌프란시스코 만과 동쪽 건너편 오클랜드를 연결하는 베이 브릿지Bay Bridge(위 사진)는 1933년 7월 8일 착공해서 1936년 11월 12일 개통했다. 금문교 보다 공사기간이 더 짧았다. 스트라우스와 그의 팀들은 예산 보다 낮은 건설비($35,000,000)로 공사기간도 단축했다. 개통식 때 스트라우스는 대학에서 학급 대표 시인이라는 경력을 살려 이라는 자작시를 낭송했다고 한다. 금문교가 시작되는 남동쪽 스트라우스 광장Strauss Plaza에는 1955년에 옮겨온 그의 동상이 있다(아래사진).
뭐 당연한 얘기겠지만 금문교는 완공과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라는 지위를 누렸다. 이 지위는 1964년 까지 이어졌다. 현재는 세계에서 14번째라고 하는데, 현수교 길이 순위는 주主 경간의 길이를 기준으로 한다. 금문교의 경우 브릿지 타워 간의 길이(주 경간 길이)가 1,280m이고 전체 길이는 2,737m다. 참고로 현재(2017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는 1998년 개통한 일본 아카시 해협 대교Akashi Kaikyo Bridge로 주 경간 길이가 1,991m에 달한다. 안도 타다오Ando Tadao가 설계한 물의 절(1991)과 아와지 유메부타이Awaji Yumebutai(2000)가 있는 아와지 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다리를 건너야 한다. 전 세계 현수교와 관련된 몇 가지 얘기를 더하면 주 경간 길이 상위 10개 다리 중 4개가 중국에 있고 2012년 준공된 여수와 광양간 이순신 대교는 1,545m로 다섯 번째다.
다시 금문교 얘기로 돌아와서, 현재 금문교의 하루 차량 통행량은 110,000대 라고 한다. 금문교를 통과하려면 혼잡세가 포함된 통행 요금을 내야 하는데 경우 -FasTrak, Toll-by-plate, Carpool, Multi-axle vehicle- 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7정도다. 그러니 단순 계산해도 하루 통행비만 $770,000이다. 다리의 전체 폭은 27m이지만 차선은 6개고 나머지는 인도와 자전거도로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 상판은 수면에서 67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상당한 높이와 다리 아래를 흐르는 바닷물의 온도, 속도 때문에 자살 치사율(?)은 98%라고 한다. 사실 금문교는 자살명소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는데, 개통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략 1,600명 이상이 이곳에서 자살했다. 금문교에 사용된 케이블Cable의 총 길이는 129,000km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 여기까지 언급된 숫자와 기록들이 금문교와 관련된 팩트Fact지만 다리에서 느껴지는 힘을 설명해 주지는 못한다.
나는 샌프란시스코를 가는 누구에게나 자전거든 도보든 느린 속도로 금문교를 지나가면서 가까이에서 느껴보기를 추천한다. 그러면 먼 발치에서는 느낄 수 없는 금문교와 브릿지 타워의 어마어마함, 케이블의 굵기 그리고 유려한 곡선에서 느껴지는 힘의 모멘텀Momentum에 감동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더불어 금문교를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스트라우스, 엘리스, 모로우, 페인 사이에 있었던 치열한 논쟁과 그 사이의 갈등을 상상할 수도 있다.
나파밸리와 금문교
기나긴 코로나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새 4월. 두 번의 시도가 있었지만 안개 가득한 모습만 보고 돌아서야 했던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사진에 담으러 사진 여행을 떠난다. 금문교 일정에 나파밸리를 추가하는 것은 세수하다 코 만지기만큼 쉽다.
LA에서 나파밸리까지 390마일, 624킬로미터. 승용차 같으면 하루 만에 달려서 도착할 수 있지만 RV는 무리다. 속도를 내기도 곤란하거니와 속도가 증가하면 승용차에 비해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대신에 속도위반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시간 정도 남쪽에 위치한 산호세에 1박을 하며 캠핑의 여유를 챙긴다.
기왕 실리콘밸리의 본고장에 왔으니 최근 준공한 애플 본사를 보러 들렀다. 자연친화라고 쓰고 외부차단이라고 읽어야 할 정도로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구글에 나와 있는 사진을 보고 뭔가 멋진 건축물을 기대했는데 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애플 팍을 보니 전성기의 로마 콜루세움이 떠오른다. 난공불락의 요새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그 전리품으로 로마 시민들의 영혼을 달래주던 콜루세움의 역할과 더 이상 갈 곳을 찾지 못한 채 혁신을 뒤로하고 번듯한 본사 건물 지어놓고 여유를 부리는 애플의 모습이 서로 비슷하지 않은가.
그렇게 이곳에선 사진은 없고 교훈만 얻어왔다.
애플 본사에서 15분 거리에 테슬라 프레몬트 공장이 있다. 원래 토요타 공장이 있던 곳인데 테슬라 형편이 어려울 때 토요타가 돈까지 빌려줘 가며 테슬라에 매각한 곳. 모델 3 자동화 공정 마무리를 위해 일론 머스크는 이곳 공장 옥상에서 6개월을 텐트 치고 숙식을 하며 자동화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결국 생산시설 무인 자동화에는 실패한 곳.
애플의 아이폰처럼 자동차 모델도 딱 4가지. 모델 S 3 X Y. 그야말로 섹시.
변화와 혁신의 상징 테슬라 구경을 마치고 2시간 정도 이동하니 여유와 낭만의 나파밸리에 도착한다. 캠핑장에 도착하니 파란 하늘과 짙은 잔디가 왠지 나무에서 포도가 익을 듯 나파러스하다.
예약 손님만 받고 일반인에겐 문을 걸어 잠갔다. 와인 구매할 사람은 얼른 사고 떠나야 한다.
2005년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올해의 와인에 선정된 이후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져 재미를 보고 있는 조셉 펠프스(Joseph Phelps) 와이너리.
이제 안개 없는 금문교를 카메라에 담을 시간. 금문교 북쪽 동안(東岸)이 사진 찍기에 좋기는 하지만 주차장이 협소하다. 꼬불꼬불 비탈길을 내려오면 탁 트인 시야에 자연과 인위의 조화로운 풍경을 맞이 할 수 있으니 샌프란에 가시거든 꼭 이곳을 들러보시길 권한다.
GPS 좌표: 37°49’54.9259″ N 122°28’39.6323″ W
아래에서 바라본 색다른 느낌의 금문교.
뉴욕의 맨해튼이나 서울의 여의도처럼 섬이 가진 로망이 이 곳 샌프란시스코에도 녹아 있는 듯하다. 역시 섬스러움이 넘친다.
컨테이너선을 보니 수에즈 운하 강바닥에 처박혀 전 세계 해운물류를 일주일간 마비시킨 컨테이너선이 떠오른다. 이름이 에어 기븐이라지 아마. 그 배는 일본 이마바리 조선소에서 건조했다. 좀 제대로 만들지…
저 녀석은 (영어로는 She라고 해야 한다. 바다의 지배자 포세이돈이 여자를 좋아한다나 어쨌다나…)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서 독일 선사에서 운영 중인 오사카 익스프레스.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얘기다. 그래서 또 반갑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숀 코너리 주연의 영화 “더 락”의 배경이었던 알카트라즈 섬. 감옥치곤 미디어를 너무 많이 타셨다. ㅋㅋ
맑은 날 제대로 다리를 보고 나니 색상이 금색이 아닌 이유가 궁금해진다. 이름을 Golden Gate라고 해놓고 다리는 빨간색이라니. 혹시 골드 러시로 이곳을 찾은 사람들 때문에 금문교라고 했는지 찾아봤지만 그것도 아니다. 그보다 2년 전 어느 육군 대장 (정확히는 존 프레몬트 대장)이 태평양과 샌프란시스코만을 구분 짓는 이 해협이 동서양의 길목 역할을 했던 비잔티움(Chrysoceras 라틴어로 Golden Horn)과 비슷하다고 하여 라틴어 크리소폴레(Chrysopolae: Golden Gate) 해협이라고 이름 지은 데서 유래한다. 그러고 보니 해협 이름이 금문교 해협이니 이곳에 지어진 다리 이름을 달리 작명할 방도가 없다. 프레몬트 대장이 이곳에 다리가 지어질 것을 미리 알고 해협 이름을 금문교라고 지었다고 우기지는 말자.
금문교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고 하니 가보지 않을 수 없다. 이곳도 주차장 상황이 좋지 않다. 특히 RV 주차는 국립공원과 달리 별도 지정도 없다. 알아서 세워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꼭 가보시라 권한다. 샌프란과 금문교를 동시에 담을 수 있는 위치는 이곳이 유일하다.
이곳은 한여름에도 추워서 겨울 파카를 입어야 하는 곳이니 입 돌아가기 싫으면 채비를 잘해서 가셔야 한다.
세 번째 방문에 깨끗한 금문교를 담을 수 있게 되니 새삼 맑은 날씨가 고맙다. 빨강의 보색 사이언(cyan)은 하늘색과 바다색을 합치면 될 듯하다. 파랑의 보색인 노란색을 금문교 색상으로 쓰지 않은 이유를 알겠다.
GPS 위치: 37°49’39.4928″ N 122°28’52.8818″ W
일정을 마치고 캠핑장으로 들어오니 또 다른 다리가 있다. 자세히 보면 배들이 지나갈 수 있게 철교를 영구히 들어 올려 고정시켜 놓은 것이 보인다.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철로가 무너져 있기도 하다. 간혹 사진 찍겠다고 다가가는 사람들이 있었는지 철조망으로 막아 놓았다.
광각렌즈로는 철망의 방해를 피할 수 없지만 줌렌즈가 있다면 최대한 당겨서 일단 찍어 보시라. 가끔 광학의 마법이 철조망 자동 제거라는 선물을 줄 때도 있으니까.
금문교 바로 옆 해안선과 도로가 멋스럽게 어우러진 바닷가 마을 리치먼드.
전날 오후에 다녀왔던 전망대 건너편으로 왔다. 저런 곳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절대로 움직이면서 찍으면 안 된다. 좌우를 살피고 다리를 고정한 후에 셔터를 눌러야 한다. 카메라 뷰 파인더에 눈을 대고 이리저리 좋은 앵글 잡는다고 움직이다가는 큰일 난다.
인공 구조물이 전혀 없고 인적 드문 해안선이 바로 옆에 있어 좋다.
왕복 6차선 다리를 걸어서 지나는 분들이 많다. 바람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려니 싶다. 하지만 실제 바람은 멘탈 털리기 딱 좋은 만큼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산타크루즈로 해안선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하프 문 배이(Half Moon Bay)를 만난다. 남가주의 빅서에 비하면 해안선이 단조로운 편이지만 샌프란 주민들의 사랑이 넘치는 곳이다.
멀리 보이는 건물은 미공군 기지. 항공기 이착륙 시설은 없으니 아마도 레이다 기지?
위성지도에선 반달만큼의 곡선은 없는데 이곳에선 하프 문으로 보일만큼의 착시가 생긴다. 풍경사진을 찍다 보면 이름에 대한 납득이 가지 않으면 왠지 뒤끝이 남게 마련인데 이곳은 그런 의미에선 깔끔해서 좋다.
등대는 해안가에선 언제 보아도 반가운 피사체. 마침 갈매기도 그림에 일조를 한다. 고맙구로. 등대 이름이 비둘기(Pigeon)라는데 비둘기는 어디 있는겨?
사진 여행을 할 땐 거의 대부분 목적지의 GPS를 확보하여 구글맵에 저장을 하고 출발한다. 그런데 이곳은 그냥 지나가다 들린 곳. 카렌다 사진 후보에 올려도 될 만큼 마음에 드는 사진을 건졌으니 이만하면 횡재 수준.
GPS 정보: 37°11’1.3836″ N 122°23’41.6703″ W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바위에 구멍만 있으면 찾아간다. 무엇이 되었건 그림이 될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저곳으로 가는 길이 없다. 위험한 곳이 아니라면 일단 직진.
태평양으로 떨어지는 해를 담아볼 수 있을는지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살피고 있는데 밀물이 들어온다. 왜 이곳을 배경으로 한 석양 사진이 없는지 알겠다.
물이 들기 시작하니 순식간이다. 멀리 보이는 절벽과 몰아치는 파도에 영화 빠삐용이 떠오른다. 몰아칠 땐 피하는 게 상책. ^^
바다 쪽 바위 두 개가 발을 모으고 있는 하운드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가 싶어서 처음엔 이곳이 그레이하운드 바위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이걸 보고 그레이하운드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아마도 그 사람이 키우던 개가 하운드였지 싶다. 저토록 착한 눈을 하고 바다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캠핑장 산타크루즈 코아(KOA). 거대한 굴뚝에서 뿜어내는 연기가 없어 찾아보니 천연가스 화력발전소. 그러고 보니 캠핑장 주변엔 저런 시설들이 많다. 변압기 정도는 기본인 것을 알지만 그래도 발전소는 좀 과하다. ㅎㅎ
할리우드 영화 촬영 세트장처럼 생겼지만 실제로 영업을 하고 있는 상가건물. 하루빨리 코로나에서 회복하여 맘껏 돌아다닐 수 있는 시절이 와서 거리가 사람들로 가득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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