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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 식사기도, 새벽기도, 중보기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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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도 모음 / 주일 및 수요 대표 기도문
짧은 기도 모음 / 주일 예배 및 수요기도회 대표 기도문 …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어느덧 2021년 12월 마지막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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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를 생각하면서 드리는 기도 – IVF 학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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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미팅 마침 기도 – Quiz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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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대표 기도문] 금요 철야 기도회 대표 기도문 – 르호봇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두리라” 하신 말씀대로 저희들이 무엇을 먹고 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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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인도시 기억할 사항 10가지
그러므로 기도의 마무리는 과거가 아닌, 현재로 끝내는 것이 옳다. 주여. 하나님 아버지시여→주님. 하나님 아버지. 기도할 때 하나님을 향해 ‘주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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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으신 하나님. 첫 새벽을 드릴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부족하다 책망치 않으시고 사랑한다 품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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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기도회 마무리 기도
- Author: 크리스천 신앙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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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8.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Lntu_YdS4E
짧은 기도 모음 / 주일 및 수요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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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도 모음 / 주일 예배 및 수요기도회 대표 기도문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 앞에 감히 설 수 없는 그런 죄인이지만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시고 십자가에 흘리신 그 보혈로 우리의 모든 그 더러운 죄를 깨끗이 씻어 주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며 그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우리에게 거룩한 소명을 주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귀한 일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받은 이 복음이 얼마나 귀하고 놀라운 것인지 하나님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음의 그 위대함과 복음의 그 놀라운 그 은혜 그 가운데 담겨있는 크고 높고 깊은 그 하나님의 사랑 우리가 그것을 머리로만 듣고 아는 것이 아니라 만나고 체험하고 우리 안에 분명한 확신을 주셔서 세상 가운데 어떠 고난과 미움과 환란과 시련을 당할지라도 절대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끝까지 그 복음을 붙들고 이 세상 가운데 승리하며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도 하나님 복음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아가려고 하기에 너무나 악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그 믿음을 간직하기 위해 이 세상 가운데 미움을 받는 일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시고 정말 우리가 복음으로 올바르게 살고 있는가 주님 앞에는 회개함으로 복음을 굳게 붙들고 복음대로 순종하며 살아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복음 하나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죽음을 당한 죽임을 당하였던 초대 교회의 수많은 성도들을 기억하게 하시고 구름과 같은 그 증인들이 우리 위에 있음을 기억하며 담대히 복음을 증거 하는 삶을 살아나가는 모든 성도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12월 마지막 한 해 마무리 대표 기도문/짧은 기도문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어느덧 2021년 12월 마지막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어지러운 시국 속에서 또 올 한 해도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 여기까지 오게 하시는 임마누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여전히 어지럽고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간들을 지내왔지만 그 속에서도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셨음을 기억하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찬양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해 나가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씩 더 알아가게 하시고 그래서 하나님을 조금 더 사랑하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믿음도 조금 더 성숙해 갈 수 있는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거짓 없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주님 나라에 가는 그날까지 우리에게 맡겨주신 이 귀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잘 섬기며 세상 가운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거룩한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든 성도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1을 마무리하는 12월도 모든 성도들의 삶에 주님 함께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예배 및 수요일 수요 기도회 대표 기도문 짧은 기도 모음
12월 마지막 한 해 마무리하는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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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를 생각하면서 드리는 기도
“처음과 끝이 되시는 하나님, 역사의 처음과 끝도 우리네 인생의 처음과 끝도 당신의 손 안에 있는 것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모든 처음을 허락해 주신 당신이 우리의 마침도 주관하신다는 이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 올해도 이제 마감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일터에서 한 해를 결산하는 시간을 가지고, 학교 수업은 종강을 하고, 송년모임도 하나둘 생겨납니다. 올해도 마무리를 잘 해야 하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하나님, 우리의 일상에서 마무리하는 일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됩니다. 처음 일을 시작할 때에는 마무리를 생각하며 지혜롭게 일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경험합니다. 그래서 마무리를 생각하지 않고 행하는 일들은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는 교훈도 얻게 됩니다. 하지만 마무리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작도 하지 않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고, 담대히 시작하는 모험도 믿음 안에서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우리 안에 성령께서 주시는 좋은 생각들을 두려움 가운데 놓아버리지 않고 일터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갈 때 사랑과 믿음으로 한걸음을 내딛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후회와 아쉬움으로 허송하지 않고 당신의 신실하신 인도와 도우심과 주신 열매들에 감사하는 연말이 되게 하여 주소서. 올해를 시작하게 해 주신 당신이 지금까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은혜를 베푸심에 감사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회복하여 주소서. 얼마남지 않은 마무리의 기간 동안 회복해야 할 관계와 힘써야 할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매순간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시작과 마무리, 곧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 한 시간 수업의 시작과 마무리, 회의의 시작과 마무리, 한 업무의 시작과 마무리, 입학과 졸업, 입사와 퇴사 가운데 당신의 은혜와 신실하심을 기억할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그리고 우리의 삶에서 늘 있게 마련인 잘못된 마무리, 아쉬운 마무리가 반복되지 않도록 마무리에도 헌신하는 신실함을 배우게 해 주소서. 만남이 소중한 것처럼 이별을 위해서도 헌신하고, 입사가 소중한 것처럼 퇴사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잘 마무리하길 원합니다. 작은 일일수록 잘 마무리하는 성실함으로 살길 원합니다.
시작과 끝이 되시는 하나님, 영원까지 신실하신 당신을 따라 우리도 신실하게 일하고, 신실하게 사랑하고, 신실하게 섬기는 이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의 본이 되시고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391korea.net
일상기도문은 ‘일상생활사역연구소(www.1391korea.net) 일상기도- 저자: 정한신 연구원’ 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교회 대표 기도문] 금요 철야 기도회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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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교회 대표 기도문 중에서 금요 철야 기도회 대표 기도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평일로는 일주일의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금요일에 하나님의 성전에 나가 기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도 큰 축복입니다. 시간이 되지 않아서 기도하지 못하고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을 위해서 일주일을 마무리하면서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작은 것이라도 나의 소원을 기도하면서 응답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요 철야 기도회 대표 기도문
시 91:14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 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사랑의 하나님! 사랑하는 자를 높이시기를 원하시는 주님께서 오늘도 성도들을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금요 기도회로 불러 주심을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상하고 찢긴 심령들이 위로를 받게 하옵시고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위로가 아니면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기가 벅찹니다. 나의 뜻대로 살아가지 않기를 원하오니 하나님께서 이 시간 크신 은혜로 채워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세상에 살면서 흠 없고 깨끗한 모습으로 살기를 원했지만 부족하여 주님 원하시는 뜻대로 살지 못한 부끄러운 모습을 고백합니다. 불과 같은 성령으로 탐욕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물든 맘을 주여! 지금 태워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하늘의 귀한 은혜의 말씀으로서 저희들에게 새 힘을 공급하여 주시옵고 빈 들에 마른풀들이 단비를 맞아 소성하듯이 우리 영과 육이 소성하게 되는 뜨거운 기도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한 밤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여 여러 가지 소원들을 아뢰고 간구하였사오니 친히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를 사모하고 말씀을 갈급해하는 심령들에게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를 먹여 주시옵소서.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두리라” 하신 말씀대로 저희들이 무엇을 먹고 마시든지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하게 하시고 감사함으로 심게 하옵시고 심은 대로 100배의 복을 받는 성도들이 모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섭리 가운데 이곳에 교회를 세우시고 부흥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가 위대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날마다 기도하오니 추진하고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요 주시옵소서. 성도들이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시고 목사님과 연합하여 주님의 교회가 부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교회에서 잡음이 나지 않도록 해 주시고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넘치게 하셔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교회가 되게 하셔서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데 부족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기름 부어 세우신 주님의 사자 당회장 목사님께서 교회와 성도들을 이끌어 가시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함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축복하시며 치유의 말씀을 선포해주실 때에 기사와 이적이 우리 가운데 나타날 줄 믿습니다. 그 어떠한 환난과 핍박과 어려움이 다가올지라도 저희들은 낙심하지 아니하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아니하고 날마다 주를 찬송하며 기도하게 하옵시고 승리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지금도 우리 마음에 계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마음 밭이 옥토 밭이 되어 주님 사랑을 한껏 누리게 하옵시고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삶을 사는 저희들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가난의 저주는 물러가게 하옵시고 풍성함으로 나누어주고도 열두 광주리가 남는 복을 가정들마다 넘치도록 부어 주시옵소서. 이 예배를 위하여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하는 성가대원들과 헌신 봉사하는 손길들에게 갑절의 복을 내려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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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인도시 기억할 사항 10가지
자료실 Reference Board 기도 인도시 기억할 사항 10가지 기도인도시 기억할 사항 10가지 첫째로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담임목회자나 성도들에게 들려주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임을 기억해야 하는 것이다.
기도를 들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아닌 사람이 우선시되는 기도는 근본부터 잘못된 것이다. 둘째로 서론 없이 기도하는 것이 좋다.
기도하러 앞자리로 나와서
“다 같이 기도 하겠습니다”라는 말로 기도를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말을 사용하지 않아도 기도 시간이라는 것은 주보를 통해 알 수 있다.
안 해도 되는 불필요한 말을 한 마디라도 덧붙일 이유가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셋째로 충분한 기도 준비가 있어야 한다.
보통 기도 순서는 주보를 통해 미리 공지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기도 준비 없이 한 주간을 보내다가
당일에 기도인도를 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무엇을 기도해야 할 것인지 하나님께 여쭈어가면서 준비된 기도와
즉흥적으로 나와서 드리는 기도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넷째로 기도인도는 길지 않게 기도하는 것이 좋다.
기도 순서가 오면 기다렸다는 듯이 장 시간 기도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평상시에 길게 기도하는 것은 누구도 나무라지 않을 일이지만
예배 시간에 기도를 길게 하는 것은 전체 예배에 방해가 된다. 기도인도를 길게 하는 것은 영적으로 수준 있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준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섯째로 성경 구절은 정확한 인용이 좋다.
기도 가운데 성경 구절을 인용하는 것에 대해 반대할 생각은 없다.
꼭 필요한 한두 구절을 인용하는 것은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인용하면서 잘못 인용하곤 한다.
아니면 엉뚱한 구절 두 개를 하나로 합체해서 인용하기도 한다.
부정확한 인용을 할 바에는 차라리 인용하지 않는 것이 낫다. 여섯째로 기도자의 목소리는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좋다.
어떤 사람은 평상시에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다가도 대표기도 시간이 되면
우렁찬 목소리를 내려고 애를 쓴다.
쇳소리를 내거나 쉰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다.
본인은 은혜로운 목소리를 낸다고 생각하는지 모르나
듣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듣기 거북할 뿐이다.
가장 자연스러운 목소리가 가장 은혜롭다. 일곱째로 중언부언할 경우 써서 하는 게 낫다.
앞부분에서 기도한 내용을 뒷부분에서 다시 반복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개인적으로 기도할 때 너무 절박한 문제라서
기도한 것을 반복적으로 기도하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기도인도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만약 말을 조리 있게 하지 못해서 중언부언 하는 스타일이라면
적어서 기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덟째로 기도로 자기주장을 하지 않아야 한다.
기도인도 시간에 앞에 나와서
그 동안 자신이 목회자나 교회에 하고 싶었던 내용들을 기도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도는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이지 자기주장을 드러내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사욕을 위해 기도를 이용하는 것은 불경한 일이다. 아홉째로 기도내용이 목회기도와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성도들을 대신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시간이기에
그에 맞는 내용으로 기도를 해야 하는데
목회자가 수고하는 성도들을 축복하며 기도하는
목회 기도와 같은 내용으로 기도할 때가 있다.
그럴 경우 목회자는 같은 기도를 되풀이하기도 민망하고
빼자니 그것이 이상해지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열째로 교회의 비전을 하나님 앞에 아뢰는 것이 유용하다.
교회의 비전은 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다.
그런 내용을 빠지지 않고 기도함으로써
하나님 앞에 중요한 기도 제목을 빠지지 않고 올려드릴 수 있으며
성도들 역시 다시 한 번 교회의 비전을 마음에 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생각보다 교회의 비전이 성도들에게 공유되지 않는 경향이 있지 않은가? *자료출처 : 기독교용어 연구위원회 교회에서 잘못 사용하는 용어들 당신→하나님,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은총으로…” “하나님 아버지, 당신께서 세우신 이 교회를…” 와 같이 하나님을 ‘당신’이라 부르는 것을 종종 보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일상 생활에서 만일 어느 아들이 자기 아버지를 향해 “아버지, 당신이 주신 돈으로 이것을 샀습니다.” 라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 말은 의당 다음과 같이 고쳐서 말해야 한다. “아버지, 아버지가 주신 돈으로 이것을 샀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직접 들으시는 분으로서 2인칭이다. 우리말 2인칭 ‘당신’은 결코 존대어가 될 수 없다. ‘당신’은 다만 3인칭에서는 극존대어로 쓰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3인칭이 될 수 없고 우리 간구를 들으시는 분으로서 2인칭에 해당되므로 ‘당신’이란 호칭은 안 된다. 기도 드렸습니다(기도하였습니다)→기도 드립니다(기도합니다) 기도를 끝낼 때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와 같이 동사 ‘기도하다’의 시제를 현재형으로 써야 하는데 요즈음 이를 ‘기도하였습니다’, ‘기도 드렸습니다’와 같이 과거형을 쓰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것을 본다. 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5분이나10분전에 기도를 시작했으므로 간구한 모든 말들은 문법적으로는 이미 과거 또는 현재완료가 되므로 동사 ‘기도하다’의 과거형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다른 각도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 기도(祈禱)는 글자 그대로 그 핵심이 하나님께 아뢰는 우리의 간구다. 간구의 내용은 소원이며 소원은 미래 지향적이다. 이러한 미래 지향적인 소원을, 즉 우리의 바람을 ‘기도하였습니다’로 끝낼 수는 없다. 기도의 핵심인 간구의 내용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영원한 현재성을 띠고 있다. 그러므로 기도의 마무리는 과거가 아닌, 현재로 끝내는 것이 옳다. 주여. 하나님 아버지시여→주님. 하나님 아버지 기도할 때 하나님을 향해 ‘주여’, ‘주님이시여’, ‘하나님이시여’, ‘하나님 아버지시여’ 라 부르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어법상의 문제가 있다. 즉 2인칭 존칭 명사에 호격 조사가 붙어 있기 때문이다. 현대 국어에서는 2인칭 존칭 명사에 호격 조사가 붙지 못한다. 2인칭에는 존칭이 아닌 경우에 한하여 호격 조사 ‘-아’나 ‘-야’가 붙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친구 사이나 아랫사람에게는 “복동아.” “철수야.” 와 같이 부를 수 있지만 손윗사람에게는 호격 조사를 붙일 수 없기 때문에 “아버님이시여.” “할아버님이시여.” 라 부르는 것은 불가하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존칭의 2인칭이 되기 때문에 이미 사어가 된 ‘-이여’, ‘-이시여’를 붙여서는 안되고 그저 ‘주님’, ‘하나님’, ‘하나님 아버지’로 해야 옳다. 우리 성도님들이→ 저희들이, 교회의 권속들이… 등등 국어 존대법에서는 청자(聽者)가 최상위자일 경우 다른 어떤 인물에게도 존대를 쓸 수 없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말은 바른 표현이 못된다. “할아버지. 형님이 가셨어요.” “아버지. 누님이 오셨어요.” 첫째 문장에 등장하는 인물은 청자인 ‘할아버지‘와 주어인‘형님’ 및 화자(話者)인 손자 ‘나’다. 여기서 청자인 ‘할아버지’가 최상위자이므로 ‘형님’과 ‘나’는 존대를 받을 수 없다. 둘째 문장에 등장하는 인물은 청자인 ‘아버지’와 주어인 ‘누님’과 화자인 ‘나’다. 여기서도 청자인 ‘아버지’가 최상위자이기 때문에 ‘누님’과‘나’는 존대를 받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위의 문장들은 다음과 같이 고쳐야 한다. “할아버지. 형이 갔어요.” “아버지. 누나가 왔어요.” 공중기도에서 기도 인도자는 회중과 동일한 입장, 동일한 위치에 서 있는 것이다. 즉 기도 인도자는 회중과 동격이다. 그러므로 지존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에서 회중을 가리켜 ‘우리 성도님들’이라 존대를 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단순히 ‘저희들’, ‘교회의 권속들’ 등으로 바꾸어야 한다. 대표 기도→기도 인도 예배 순서 가운데 기도 시간이 되면 예배 인도자가 “우리를 대표해서 ooo님이 기도하시겠습니다” “우리를 대신해서 ooo님이 기도하시겠습니다” “ooo님이 대표 기도를 하시겠습니다” 와 같은 안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적절한 표현이 못된다.온 회중이 머리를 숙여 무언의 기도를 할 때 한 사람이 소리를 내어 기도를 할 경우 우리는 이를 ‘기도 인도’라 부르는 것이 좋다. 기도 인도자는 기도의 대표자가 아니다. 이 기도 인도자는 그와 함께 머리를 숙인 다른 사람들과 분리될 수 없다.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또는 생각까지도 그들과 결코 분리될 수 없다. 기도 인도자는 대표로 뽑힌 어느 운동 선수와는 다르다. 그는 대표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 것이 아니며 그와 함께 머리를 숙인 온 회중의 생각을, 즉 그들의 소원을 보다 깊게, 보다 하나님 뜻에 맞게 아울러 그 절차를 정리해 주는 역할을 맡은 사람이다. 기도 인도자가 기도할 때 회중은 결코 방관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사람들에게는 대표성이 인정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에게는 대표성이 인정될 수 없다. 만인제사장의 사상은 하나님 앞에 대표성을 인정하지 않는 신학사상이다. 이러한 관점에서도 기도에 있어서 ‘대표’, ‘대신’은 불가하다. 그러므로 ‘대표기도’, ‘대신하여 기도…’는 ‘기도 인도’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랑의 예수님→ 사랑의 하나님 기도 서두에 ‘…하나님’ 대신에 ‘사랑의 예수님’, ‘고마우신 예수님’ 등으로 하나님 아버지가 아닌 예수님을 호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기도를 끝낼 때 반드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하기 때문이다. 즉 예수님에게 우리의 소원을 아뢴 후 다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기도는 일차적으로 성부 되신 하나님 아버지께 성자 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아뢰는 것이다. 이는 예수님이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 15;16)고 하신 말씀에 근거를 둔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도 그 서두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 되어 있다. 역시 이 속에도 성부 하나님의 개념이 내포되어 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는 우리 기도의 본임을 알아야 한다. 참 좋으신 하나님→거룩하신, 은혜로우신, 전능하신, 진실하신, 자비로우신…하나님 기도 서두에 하나님을 부르면서 그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는 수식어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는 수식어로 요즈음 ‘참 좋으신’과 같은 말이 사용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것은 재고를 요하는 말이라 하겠다. 즉 성경에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는 수식어로 쓰인 말들을 보면 ‘거룩하신’, ‘만유의’, ‘생명의’, ‘신실하신’, ‘의로우신’, ‘자비하신’, ‘영원하신’, ‘위에 계신’, ‘능력이신’, ‘진실하신’, ‘구원하시는’, ‘하늘에 계신’, ‘사유하시는’, ‘은혜로우신’, ‘보수하시는’, ‘지극히 높으신’, ‘홀로 하나이신’, ‘천지를 지으신’… 등과 같이 대부분 객관적으로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는 말들이 수식어로 쓰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참 좋으신’은 이 범주에 들지 않는 수식어가 된다. 즉 ‘참 좋으신’은 하나님의 속성을 나의 주관적인 감정, 정서로 느끼는 바대로 표현한 말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나의 얄팍한 주관적인 감정으로 그 속성을 표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를 과장하여 발전시킨다면 ‘사랑스러운 하나님’(‘사랑의 하나님’과는 판이한 뜻이 된다.), ‘미운 하나님’, ‘야속한 하나님’, ‘귀찮은 하나님’… 등도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자 → 인도자(예배시) 예배를 주관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 사회(司會)라는 말은 회의나 의식을 진행하는 일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우리의 문화권에서는 사회자라고 하면 마땅히 일반 회의의 진행자를 의미한다. 교회에서도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예배가 아닌 결혼예식이나 임직식 같은 인간 중심의 의식에서는 진행을 맡은 사람을 사회자라 부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현장에서 사회자라는 명칭은 경건성의 결여를 느끼게 하므로 단순한 사회자(presider)의 개념을 넘어 예배 인도자(Worship Leader)로 부름이 타당하다. 인도(引導)의 사전적 의미는 “알려주며 이끄는 일”이므로 예배 인도라는 말을 회의에서의 사회와 구분지음이 타당하다고 본다. 대예배→주일 예배 예배는 하나님께서 창세 이후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구속의 크신 사랑을 깨달은 자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와 감사함으로 응답하는 행위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드리는데 있어서 큰 예배가 있고 작은 예배가 있을 수 없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놀라운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최상의 가치를 돌려드리는 응답의 행위가 예배일진대,거기에 어떤 것은 크고 어떤 것은 작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런데 한국교회에서는 언제부터인지 주일 낮에 드리는 예배를 지칭하여 대예배라고 부르고 있다. 이것은 아마도 많은 교회들이 주일 낮에 드리는 예배 때에 가장 많은 성도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온 말인 것 같다. 그러나 분명히 대예배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 논리적으로 대예배가 있다면 소예배도 있다는 말인데, 어떠한 예배도 하나님 앞에서 소예배일 수가 없다. 그 예배가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리로 드리는 한에 있어서, 어떤 예배도 소예배일 수가 없다. 다만 예배일뿐이다. 물론 시간별로 예배를 구분할 수는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주일 예배라든지, 주일 저녁(오후) 찬양 예배라든지, 혹은 시간에 따라 1부 예배, 2부 예배라고 부르는 것은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대예배”라는 용어는 합당한 말이 아니다. 예배 봐 준다→사용불가 흔히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가운데 “개업예배를 봐준다” “구역예배를 봐준다”는 표현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예배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건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우리의 응답 행위이다. 즉 예배는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을 깨달은 사람이 참된 감사와 찬양과 헌신과 고백의 응답을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이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나를 대신하여 예배를 봐준다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 예배는 구원의 은총을 깨달은 내가,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와 감격으로 드리는 행위요, 응답하는 행위이지, 누군가가 나를 대신하여 드리거나 봐주는 행위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치 “점을 봐준다”는 미신적인 용어를 상기케 하는 “예배봐준다”는 표현은 예배 신학적으로 볼 때에 받아들일 수 없는 잘못된 용어이다. 준비찬송→사용불가 찬송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곡조가 있는 시이다. 찬송은 하나님 앞에 곡을 붙인 성도들의 경배의 표현이며, 기도이며, 때로는 성도들의 신앙고백과 결단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찬송을 부르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총을 생각하고 감사의 응답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그래서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모이면 열심히 찬송 부르는 것을 성도의 바른 자세로 알고 찬송을 열심히 부른다.그러나 이렇게 찬송의 생활이 습관화 되다보니 때때로 찬송의 목적이 변질되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그런 모습을 “준비찬송”이라는 말에서 찾아보게 된다. 교회에서 “다같이 준비 찬송을 부르면서 앞자리부터 채우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흔히 들을 수 있다. 하나님께 영광과 경배를 드려야 할 찬송을 자리를 정돈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간주하는 이런 말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려야 할 찬송을 시간을 메우기 위한 수단이나 자리를 정돈하는 데 필요한 수단으로 간주하는 “준비찬송”이라는 용어는 마땅히 사용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축복 → 하나님이 주신 복 하나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 하나님! 복 주시옵소서 한국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음과 같은 복에 관한 표현들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하나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축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 사람은 축복 받은 사람이다” “하나님의 축복된 성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상과 같은 표현들을 볼 때 하나님이 인간을 위하여 복을 비는 존재로 간주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유의해야 할 것은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라는 사실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이다. 다음의 성구에서는 하나님이 복을 비는[祝福] 분이 아니라 복을 주시는[降福] 분임을 잘 밝히고 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 지라”(개역 한글판 창 12:3) “그가(멜기세덱)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개역 한글판 창 14:19) 그러므로 이제는 “하나님의 축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하나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는 “하나님! 복 주시옵소서” 또는 “복 내려(베풀어) 주시옵소서”로 바로잡음이 타당하다. 장례 분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하나님의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이라는 표현은 우리의 장례문화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용어이다. 그런 까닭에 누구나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의 교회에서도 흔히 사용하고 있는 현장을 보게 된다. 예를 들면 어느 장례예식에서 목사가 “이제 침묵으로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기도를 드립시다” 하는 경우도 있었고, 조문객이 문상을 하면서 유족들에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인사를 한다. 그러나 ’명복(冥福)’이라는 용어는 우리 기독교에서 사용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이 말은 불교의 전용어로서 불교 신자가 죽은 후에 가서 심판을 받게 된다는 곳을 명부(冥府)라 하는데 거기서 받게 되는 복을 가리킨 말이다. 곧, 죽은 자들이 복된 심판을 받아 극락에 가게 되기를 바란다는 불교의 내세관에서 통용되는 용어이다. 이러한 용어가 지금껏 교회에서 종종 사용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의 교회에서는 그러한 용어 대신 순수하게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라고 하든지, 또는 “부활의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와 같은 말로 유족을 위로함이 타당하다. 미망인 → 고인의 부인, 고인의 유족 미망인(未亡人)이라는 용어는 순장(殉葬)제도에서 유래된 말이다. 순장이란 어떤 특정한 사람의 죽음을 뒤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강제로 죽여서 먼저 죽은 시신과 함께 묻는 장례 풍속을 말한다. 이러한 풍속은 고대 중국의 은나라와 이집트를 비롯하여 아프리카 지역에서 성행하였다. 특히 인도에서는 남편이 죽으면 아내가 따라 분신 자살하여 순장되는 ‘사티?라는 풍습이 1829년 법으로써 금지되기까지 존속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신라의 22대 지증왕 3년(주후 502년)에 왕명에 의하여 순장 금지되기까지 이러한 제도가 존속되었다. 이런 순장제도가 성행할 때나 쓰일 수 있었던 ‘미망인’ 이라는 용어의 뜻을 풀어 보면 “남편이 죽었기에 마땅히 죽어야 할 몸인데 아직 죽지 못하고 살아 있는 여인”이라는 뜻이 된다. 이러한 용어의 뜻을 알았을 때 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말임을 깨닫게 된다. 칠성판(七星板)→ 고정판 또는 시정판 우리의 장례문화에 변화가 일고 있으나 아직껏 가정에서 죽음을 맞은 경우가 많으며 그 때마다 목회자가 직접 시신을 다루는 일이 많다. 이때 시신이 반듯하게 굳어지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널빤지를 시신 밑에 깔고 손발의 위치를 반듯이 잡아 준다. 여기에 사용되는 널빤지 사용의 전통적인 관례가 이 널빤지에 북두칠성을 본 따서 일곱 개의 구멍을 뚫었다 하여 ‘칠성판’이라 부른다. 흔히 우리 교회에서도 적당한 이름을 못 찾아 ‘칠성판’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 유래는 별이 인간의 길흉화복과 수명을 지배한다는 도교의 믿음에서 시작되었다. 우리의 교회가 이러한 토속 신앙의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시신을 고정시키기 위한 것이기에 순수하게 ‘고정판(固定板)’ 또는 ‘시정판(屍定板)’으로 부름이 타당하다. 영결식, 고별식 →장례예식 인간이 세상을 떠났을 때 진행하는 예식을 칭하는 용어로서 ‘영결식’. ‘고별식’. ‘발인식’ 등 다양한 명칭이 있다. 그러나 그 이름이 담고 있는 뜻이 우리의 기독교 교리에 어긋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영결식은 ‘영원히 이별한다’는 뜻이며 고별식은 ‘작별을 고한다’라는 뜻이다. 그러나 기독교에서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는 교리와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표현은 적당하지 못하다. 그리고 발인식은 시신을 담은 상여가 집에서 떠남을 뜻하기에 별다른 의미를 주지 못한다. 이러한 용어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하여 본 교단 총회에서는 표준 예식서를 통하여 이미 장례예식으로 정리하였기에 이제는 모두가 ‘장례예식’이라는 용어로 통일하여 사용해야 한다. 삼우제(三虞祭)→ 첫 성묘(省墓) 우제(虞祭)란 장례를 마친 뒤에 지내는 제사로서 우리의 장례문화에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었다. 이 때의 제사는 세 번 갖게 되는데 그것을 초우(初虞) 재우(再虞) 삼우(三虞)라 한다. 이 중에 아직도 삼우제라는 이름은 교회 안팎에서 사용되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의 삼우제는 장사 지낸 뒤 3일 만에 묘를 찾아 제사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관례로 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성묘란 시체를 묻고 뫼를 만드는 일, 즉 산역(山役)이 잘 되었는가를 살피는 것이 주목적이다. 아직도 매장 문화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 한국 교회에서는 가족들이 3일만에 성묘를 하는 일이 보편적이다. 삼우제라는 이름을 ‘첫 성묘’로 부르는것이 매우 적절한 용어라고 본다. 예수 → 예수님, 성령 → 성령님 우리의 언어문화는 윗분들을 호칭할 때 ‘님’자의 사용을 엄격하게 가르친다. 특히 자신이 섬기는 신의 존재를 호칭할 때는 ’님‘자 또는 그 이상의 존칭어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불교의 신도들은 ’부처님‘ ’부처님 오신 날‘과 같이 철저히 ’님‘자를 사용하여 높임의 뜻을 나타낸다. 우리의 기독교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되 그 위(位)는 성부 성자 성령으로 구분하게 되어있다. 성삼위가 동격이 될 수 있는가의 문제를 가지고 한동안 논쟁이 활발히 전개된 바 있다. 그러나 325년 니케야 공회의에서는 제2 위격 예수님의 신성문제가 확정되었고, 381년의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서는 제3 위이신 성령님의 신성문제를 확정하였다. 이로써 삼위일체의 교리는 기독교에 정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성삼위는 동격이신데 어느 위에는 ‘님’자를 붙여 호칭을 하고, 어느 위에는 그렇지 아니한다는 것은 모순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나 ‘예수님’ 뿐만 아니라 ‘성령님’을 호칭할 때도 ‘님’자를 사용함이 타당하다고 본다. 이제 한국의 그리스도인들 모두가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희생’ ‘성령님의 역사’로 언어의 순화를 가져 올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가장 큰 용어의 잘못 사용은 축복의 말, 격려의 말이나 사랑의 말이 아닌 다른 사람을 비하하는 말이나 조롱하는 말, 비판하는 말일 것입니다. 또한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가도 중요하지만 그 말을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내라고 하는 의미를 기억하고 그 말의 의미를 삶 속에서 잘 실천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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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새벽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지난 한 주간에도 눈동자와 같이 보호해 주셨다가
거룩한 성일을 맞이할 수 있게 하시고 새벽을 열어 주셔서,
주님 전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새벽,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영이 저희 안에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생명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십자가에 달리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셨건만,
우리는 세상 가운데 휩쓸려 살면서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시민임을
망각하고 살아왔던 적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가 빛의 자녀로서 살아가기를 결단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 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로다.” 라고 하는
약속의 말씀을 굳게 믿고 우리가 전심으로 주님을 찾을 때,
친히 만나주시고 믿음의 눈을 열어 주시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의 시간을 통하여 고요함 속에서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깨닫게
하옵시며, 우리의 완악하던 마음들이 말씀 앞에서 녹아지고,
심령이 새로와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바라옵기는 우리 모두에게 무엇보다 온전한 ‘믿음’을 주셔서,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고 깨달을 수 없다 할 지라도,
하나님 아버지를 늘 신뢰하면서 새로운 소망과 비전을 발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혼탁한 이 시대를 살아갈 때에‘노아’와 같은
참 믿음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참된 믿음을 바탕으로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 것을 마음에 결단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선거를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대립과 갈등, 정치자금 공방, 실업문제
등으로 갖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함께 조국을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마음과 지혜를 주시고,
국민들을 깨닫게 하여 주셔서 하루 속히 나라를 안정시키시고,
평화를 정착시켜서 주님이 원하시는 나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생명의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서신 목사님을 기억하여 주시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전하는 말씀에 능력이 있게 하시고,
복된 말씀을 받는 우리에게는 풍성한 결실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세우신 각 기관들과 지체들을 붙들어 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순종하며 기도와 봉사로 수고하는 일꾼들에게
새로운 힘과 능력을 놀랍도록 부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이 맡겨주신 일을 감당할 때마다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하옵시며, 은혜가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새벽에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거룩한 참 예배,
산 제사가 되도록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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