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산부인과 엘에이 | 미국병원에서 출산후 하루만에 퇴원했어요. 미국병원밥 정말 맛있네요~ 미역국은 안줘요 😅 [무통주사 | 유도분만] Labor \U0026 Delivery Vlog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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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출산 이야기
36주 첵업때 자궁문이 3센치 열렸었고 37주 첵업때는 5센치가 열려있었어요…
이날 의사쌤께서 10월 18일에 유도분만 하자고 말씀하셔서 이미 스케쥴을 잡아뒀어요.
그런데… 38주 첵업 하러 간날 자궁문이 6센치가 열려있었고 의사쌤께서 가까이 사냐고 물어보셔서 20분 거리에 산다고 하니까 양수가 언제 터질지 모르니 그냥 기다리지말고 당일 입원을 하자고 말씀하셔서 알겠습니다 하고 그날 오후 유도분만을 하기로 했어요. 
10/15일 목요일 오후에 입원을 해서 촉진제 맞으며 진통을 기다리는데 자궁문 7센치 열릴때까지 진통은 없고 지아가 손을 머리위에 올리고 있어서 촉진제를 중단하고 지아가 손을 치우기를 기다렸습니다. 손이 머리위로 되어있는 상태에서 분만을 하면 아기와 산모가 위험할수 있다고 그래서요. 안치우면 제왕절개 해야할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됬어요 ㅠㅠ 
2-3시간정도 거꾸로(?)도 눕고 옆으로도 눕고 지아가 손을 치워주기를 기다려보다가! 지아가 손을 치워줘서 다시 촉진제를 높이며 진통을 기다렸습니다. 그후 무시무시한 진통과 함께~ 무통주사 플리즈~ 를 외쳤습니다. 무통주사 맞고 2시간후 드디어 푸쉬 할 시간이 되었고 한 5번정도 푸쉬하고 지아가 세상밖에나왔습니다 ㅎㅎ
10월 15일에 입원해서 16일 새벽에 지아가 나오고 17일날 퇴원을 했어요. 의사선생님께서 18일까지 있으려면 있어라 했는데 가고 싶으면 오늘 가도 된다 해서 그냥 17일날 집에 왔어요. 주니 지아 할머니랑 이모가 집에서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는걸 알아서요 ㅎㅎㅎ
두번째 출산이라 그런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저에게는 좀더 쉽고 편한 느낌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병원밥을 안좋아한다는데 저는 미국병원밥이 왜 이렇게 맛있는지… 하마터면 병원밥 더 먹으려고 하루 더 있을뻔했음요…ㅎㅎㅎ 
많은 응원과 건강 염려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아도 저도 아주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 그리고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기분좋게 산후조리도 하고 있답니다. 비디오가 뜸하게 올라오는 점 이해해주세용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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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산부인과 (DAVID S. KIM M.D.,F.A.C.O.G.) > 병원 찾기

3차원 초음파 정밀 검진 복강경 수술, 불임시술 및 치료 산정 후 관리, 정상, 이상분만 대소 부인과 수술 종합검진 및 폐경기 진료 자궁, 경부, 난소암 검진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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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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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산부인과 (DAVID S. KIM, M.D., F.A.C.D.G.) – 케이타운

김성호산부인과 (DAVID S. KIM, M.D., F.A.C.D.G.) – LA 산부인과. 즐겨찾기. 병원/한의원, 여성의원 (조산사). 0.0. (0). 213-380-5975. 500 S VIRGIL AVE #201 L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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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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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에게 인기있는 산부인과 – 산부인과 및 병원소개

순서와 인기도와는 별관계 없어요. 생각나는 대로 썼습니다.. 도움되시길.. 1. 김성호 산부인과. 그래도 나름 최신시설을 갖춘 병원이고, 일요일에도 진료를 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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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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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LA 차병원 투어 후기 CHA Hollywood Presbyterian …

전 엘에이 김성호 산부인과를 다니고 있구요. 한국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국은ob/gyn 클리닉 (개인산부인과) 을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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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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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출산] 코로나 상황 속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 (+ 출산 …

저는 별 불만 없이 잘 다녔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기를 정말 잘 받으시더라고요. 김성호 산부인과 500-504 S Virgil Ave, Los Angeles, CA 90020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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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nnieaini.tistory.com

Date Published: 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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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김성호 산부인과 엘에이

  • Author: 주니지아맘 Juni Jia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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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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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산부인과 (DAVID S. KIM M.D.,F.A.C.O.G.) > 병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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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addy~*: -[LA라이프] LA 김성호 산부인과에 대한 단상

김성호 선생과 출산을 함께 했던 차헐리우드 장로병원 (CHA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 ©라대디

LA 지역에는 몇 군데 유명한 한인 산부인과가 존재한다. 그중에서 대부분 김성호(David S Kim)와 박민석(Min S Park) 산부인과를 TOP 2로 꼽는 분위기다. 두 산부인과는 꽤 오랜시간동안 LA 지역 한인사회에서 명성을 쌓아온 병원들이다. 그중에서 지난해 나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로운 가족을 영접하면서 와이프와 함께 김성호 산부인과를 경험하게 되었다. 비록 몇 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와이프의 임신후 출산까지 십여차례가 넘는 방문을 떠올리면서 내가 느꼈던 부분들을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말해볼까 한다.

⬛넘쳐나는 환자들과 기나긴 대기시간

김성호라는 이름 석자가 주는 명성은 대단하다. 예전부터 LA를 넘어 미국 전역에서 손꼽히는 한인 산부인과 전문의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 때문일까. 김성호 산부인과는 언제나 방문객(산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보통 우리 부부는 토요일에 검진을 받았는데 언제나 오전 9시 30분쯤(10시 오픈)에는 도착해서 기다렸던 기억이다. 물론 이때 방문해도 먼저와서 기다리는 한 두명의 환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듣자하니 비교적 보험을 가려서 받는 박민석 산부인과와는 달리 김성호 산부인과는 여러 종류의 보험을 가리지 않고 받아서 그렇다는 말이 있다. 때문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원정출산을 떠난 임산부들도 이곳을 많이 방문한다는 설도 설득력을 얻는다고 볼 수 있다.

⬛다소 아쉬운 환자응대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니 자연스럽게 환자 한명씩 상대하는 시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기다리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 마음 놓고 오래동안 여러가지를 물어보기 힘든 점은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우리 부부 같이 첫째 아이라면 아무래도 이것저것 묻고 싶은게 많을 것이다. 하지만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고 너무 바쁜 나머지 김성호 선생님은 꼭 필요한 말만 한다고 보면된다. 산모와 아기에게 특별한 이상이 없지 않은 이상 그리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한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불친절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영어권이라서 한국말이 썩 유창하지는 않지만 사람 자체가 불친절한 분은 아니다. 오히려 위트있게 농담을 즐기는 타입이다. 그러나 너무 바쁘거나 피로한 날에는 가끔씩 약간 퉁명스럽게 반응을 한다는 사실은 알아두어야 할 부분이다.

만약 이부분이 불만인 산모들은 차라리 박민석 산부인과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것이다. 이는 많은 산모들이 박민석 선생을 찾는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김성호 선생과는 달리 박민석 선생은 산모들에게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영어권인 김성호 선생과는 다르게 박민석 선생은 좀 더 한국적인 마인드로 접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점은 리셉션 및 간호사들도 마찬가지다. 김성호 산부인과의 직원들 보다 박민석 산부인과의 직원들이 훨씬 친절하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 그리고 차병원에서의 파워

몇가지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산모들이 김성호 선생을 선택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의사의 기본이자 가장 큰 덕목인 ‘실력’이 최고라는 점이다. 오랜시간 동안 산모들의 입소문으로 입증된 그의 실력은 계속해서 사람들이 몰릴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아기를 품은 10개월간 작은것 하나라도 조심하면서 별다는 이상이 없다가도 막상 출산할 때가 되면 여러 변수가 생길 수도 있다. 김성호 선생은 이런 얘기치 못한 변수에 능수능란하게 대응을 잘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뛰어난 실력이 아이를 낳는 수술대 위에서 빛을 발한다는 평가다.

또한가지 장점은 바로 아기를 출산하는 장소인 차병원에서의 파워가 막강하다는 것이다. 김성호 산부인과는 매주 수요일에 문을 닫는다. 이때 김성호 선생은 쉬는 것이 아니라 이날 만큼은 차병원으로 출근한다. 차병원에서 만난 그의 모습은 또다른 느낌이었다. 본인 산부인과의 산모들에게는 항상 가장 좋은 병실을 내줄 수 있는 것도 차병원에서의 그의 위치를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보통 간호사들은 의사들과 친하다거나 그 의사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말을 해주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없다. 그러나 차병원에서 적어도 내가 만난 간호사들은 하나 같이 김성호 선생에 대해서 존경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성호 선생의 환자이기에 더 신경쓰고 잘 해주고 있다는 인상을 받기에도 충분했다.

⬛다시 김성호 선생을 선택하겠는가

누군가 우리 부부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과연 어떤 대답을 할 것이가. 안그래도 와이프와 예전에 이부분에 대해서 한번 얘기할 기회가 있었다. 그때 우리의 대답은 주저없이 ‘YES’였다.

물론 특유의 거침없는 위트로 수치심과 불쾌감을 유발. 때문에 과거 여성 환자로부터 송사에 휘말린 경험을 갖고 있는 의사. 그리고 기나긴 대기 시간과 늘 바쁘고 정신없는 환경. 부인과 질환 보다는 오로지 출산에 포커스가 맞춰진 듯한 느낌의 병원 분위기 등 아쉬운 점을 꼽자면 몇 가지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성호 선생은 중요한 순간 산모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의사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한마디로 실력과 책임감을 동시에 겸비한 산부인과 전문의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고나 할까. 이점이 바로 오늘도 그의 병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수 밖에 없는 이유다.

LA..한인에게 인기있는 산부인과

순서와 인기도와는 별관계 없어요. 생각나는 대로 썼습니다.. 도움되시길..

1. 김성호 산부인과

그래도 나름 최신시설을 갖춘 병원이고, 일요일에도 진료를 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의사샘 친절합니다만, 환자를 너무 많이 예약받는 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산모들이 이따금 엄청 기다린다고

불평을 하더라구요.. 출산은 굿사마리탄과 헐리웃장로 병원에서 합니다.

간호사도 친절하지만 영어와 히스패닉권 간호사들은 좀 한국스타일이 아닙니다

소문에 남자아이 포경수술은 정말 못한다고 하더군요.(태어나자마자 시킨 부모들 의견)

2. 박민석 산부인과

의사샘 친절합니다. 간호사도 친절합니다. 역시 굿샘과 헐리웃장로병원서 출산 합니다.

별다른 특징은 없는 듯 해요.. 무난합니다.

3. 이상준 산부인과

원정맘 전문이라더군요..소문에…위에 두분과 달리 연세가 좀 있으시고, 정말 캐쉬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부인과 수술을 좀 문의했는데(전 보험이 있었거든요)..저더러 캐쉬내고 보험회사에 제가 청구하라는(어처구니없는)

소릴 하더라구요. 마찮가지로 굿샘과 헐리웃장로 병원서 출산합니다. 시설은 이중에서 제일 별로입니다.

4. 박해영&박도운 산부인과

형제인걸로 알고 있고요, 두분의 성향이 사뭇다릅니다. 박해영 샘은 친절하고 한국 스탈인데 반해 박도운샘은

냉철합니다. 할말 다합니다. 위에 산부인과들에 비해 보험적용이나 기타 병원비 납부에 있어서 보험처리를 제일 잘하는

나름 소신있는 병원이라고 보입니다. 굿샘, 헐리웃에서 출산합니다.

……………..저는 첫아이를 베벌리산부인과에서 출산했습니다… 별로 한인엄마들 사이에서는 유명하지 않은 그냥 시설도 별로입니다.

환자들은 외국인이 더 많습니다. LA 답게 대부분 히스패닉이죠..^^ 그리고 미국답게 후졌구요.. (그런데 이병원을 택한 이유는 위에 4개 병원을 다 가봤기 때문이고, 전 4개 병원이 모두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출산하기 위해서 다 다닌건 아니고, 첫아이는 13주에 계류 유산을 해서 김성호와 박민석을 가봤고, 이상준과 박해영&박도운은

자궁물혹 수술때문에 방문했었습니다.) 베벌리산부인과는 한국환자는 거의 없습니다. 의사가 두 명인데 한명은 한국말이 편하고, 한명은 영어가 더 편하죠..32주가 되면 영어가 편한 의사에게로 자동 옮겨갑니다. 다른 의사가 안식년이라서 아기를 안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간호사 아줌마..사실…이 아줌마 때문에 이병원 계속 다녔습니다. 거의 교과서 적으로 진료하기 때문에 촘파도 잘 안해주고, 시설이 후져서 까다로운 한국엄마 눈에 전혀 차질 않거든요.. 출산하는 병원도 white memorial 이라고, 한국엄마들은 거의 모르더군요. 대신 신설된지 오래지 않아서 병실넓고 깨끗합니다. 의료진…정말 나이스합니다…간호사도 넘 좋았고, 수유지도 간호사도 신청하니 보내주고, 유축기도 달라니까주고… 정말 실망스럽지 않더군요..

굿사마리탄은 한국 간호사가 좀 많고, 미역국도 주는 반면 병실이 정말 좁습니다. 숨막히던데요 저는..

헐리웃도 비슷하다고 알고 있습니다(여긴 가본적이 없어서)…우리나라 차병원에서 운영하지만, 한국 의료진이 특별히 많지도 않습니다.

아참…굿사마리탄이 LA downtown 인근이라서 주차요금이 좀 비싸더군요..^^

참고 하세요.

(일상/후기) LA 차병원 투어 후기 ♥ CHA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

LA 차병원 투어

Instagram : rachhk

안녕하세요~

오늘은 2주전에 다녀온 병원 투어 후기를 써볼까 해요~

좀 많이 길긴 하지만 나름 간추려서 쓴거에용 ㅋㅋ

혹시 시간이나 여건이 안돼서 투어 못가시는 부들께 도움될까 써봐요~

※병원 투어 연락처는 아래쪽에서 확인하세요※

간단한 배경 설명을 드리자면

전 엘에이 김성호 산부인과를 다니고 있구요

한국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국은ob/gyn 클리닉 (개인산부인과) 을 다니고

출산 병원은 다른곳으로 정해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큰 대학병원이나 병원에서 바로 선생님을 뵙고

그 병원에서 출산하는 경우도 있구요

저같은 경우는 전자 이구요

출산 병원은 LA 차 장로 병원입니다~

엘에이에도 물론 많은 선생님들이 계시지만

대부분 김성호 선생님 또는 박민석 선생님께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두 병원다 장단점이 있긴하지만

전 전에 일하던 회사 클라이언트 분이셨어서

김성호 선생님을 택했어용 ㅎㅎ

크게 보면 김성호 선생님 은 좀 와일드하고 유쾌(?)하신 분 이시구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 일 수도 있어요 ㅋㅋ)

대기시간이 좀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 갈때마다 그리 오래 기다려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애기들도 너무 예뻐하신다고 하고 (다른 산모들이)

자연분만을 원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김선생님을 택하시더라구요

또 메디컬 등등 보험에 대해서 좀 더 관대하고

덜 까다롭다고 해요~

반면에 박민석 선생님 께서는 좀더 부드러우시다고 들었어요.

성격면에서 더 친절하시고 좋으시다고 ㅎㅎ

보험은 메디컬은 안되고 에임 (산모보험)은 받으신데요

그 밖에 받는 보험 회사가 김성호 선생님 보다는 적으신 걸로 알고 있어요~

이건 따로 전화해서 문의 하시는게 가장 정확할듯 해요

출산 병원은 두분께서 다르신데요,

김성호 선생님 은 앞서 말씀 드렸다싶이

LA 차 장로병원 privilege doctor로 (20여년간) 계시고 있구요

출산은 차병원에서 하게됩니다~

박민석 선생님 은 굿샘 (굿사마리탄 Good Samaritan)에서 하십니다~

박선생님 역시 굿샘에 오랫동안 privilege doctor 계신걸로 생각됩니다.

듣기론 박선생님 산모분들께서 출산 하실

굿샘은 출산실은 차병원보다 좋고 입원실은 좀 오래 됐다고 해요

(새로 리모델을 했다고 듣긴했어요^^)

그에 비해 차병원은 출산실 보다는

회복실 (입원실이) 훨씬 좋다는 리뷰가 많아요!

※ 여기서 잠깐! ※

여기 까지 읽으신 분들은

제가 김성호 선생님께 좀 더 호의적(?) 이라고 생각 하시겠지만 ㅠㅠ

단지 다니는 병원도 그렇고 전(前) 클라이언트 분이셔서

박민석 선생님 보다는 더 잘 아는 것 뿐이랍니당 !

그렇다면 각설하고 투어 리뷰 들어갈께요~

투어를 하시기에 앞서 해당 병원 담당자에게 미리

R.S.V.P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김선생님 오피스에서 미리 알려주셔서

해당 담당자에게 연락을 하고 인포를 주고 예약을 했어요~

이런 정보들은 병원 홈페이지에서 머터니티 서비스 (maternity service)란에

보통 다 기재 되어있습니다~

각 병원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읽어보시는것도 도움이 될듯해요.

투어 뿐만 아니라 출산실, 회복실 등등에 관한 정보들도 많이 있어요

Maternity tour은 보통 병원측에 공짜로 제공해주는 투어 이구요

가셔서 분만실, 회복실, NICU (신생아 중환자실), 등등 그룹으로 돌아다니면서

일일히 설명해주시고 알려주세요~

차 병원같은 경우는

그룹투어 는 한 달에 한번,

개인 투어 는 월-금 9시에서 4시사이에

예약제로 하실수 있으세요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도 있습니다!

토요일 투어는 매 달 3째주 토요일인데

영어와 스페인어로만 다니실 수 있구요

주말이라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r.s.v.p는 필수! 라네요

병원 홈페이지에 Maternity Tours 란에 가시면

그 아래 Tour Calendar를 확인 할수 있으신데요~

보통 두달치 스케쥴이 있어요~

차 병원엔 베이비 샤워 & 투어 를 같이 할 수 잇는 날이 있고

투어만 하는 날이 있으니까 먼저 확인하고 가시면 될거 같아요!

전 그룹 투어를 신청했는데

그 날 따라 정말 큰 그룹이었고 지각까지 했는데 ㅠㅠ

저 뿐 아닌 다른 지각하신 분들 위해서

로비에서 또 다른 coordinator 분이 기다리고 계셔서

나중에 먼저 올라간 팀 하고 합쳐졌어요

레지스트레이션 하는 곳 부터

분만실, NICU, 회복실을 쭉 둘러본 후에

앉을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병원 register (등록)등을 했구요

※ 병원 등록을 미리 하시면 나중에 시간이 단축되겠죠?! 꼭 하시어용 ※

차병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메디칼 레코드 시스템 역시

같이 등록을 했어요~

거기있는 코디네이터 분께서 친절히 도와주신답니다

미리 해두시면 좋으신게

나중에 아이를 낳고 여행을 가거나 해서

다른 나라나 다른 주에서 혹시라도 병원 기록이 필요하다고 하면

굳이 병원에 전화해서 긴 대기시간후 받을 필요 없이

바로 인터넷으로 로긴해서 진료기록을 볼 수 있어요!

본 기록은 18년간 저장이 된다고 하니

미리 뽑아서 종이 보관 하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점심도 투어 후 준비되어 있지만!

전 우리 배남편님이 급히 다시 회사로 가셔야 하는 바람에

못먹고 왔어요 ㅠㅠ 냄새가 무지 좋았는데..

다른 분들은 가셔서 꼭 드시고 오셔용 ㅎㅎ

그외 진통 대쳐법(?)과 여러가지 인포가 적힌 종이를 줍니다!

무지 도움이 되니까 꼭 챙기세요!

reusable bag안에 물병하고 펜도 들어있어용 ㅋㅋ

진통이 있으셔서 병원으로 가신뒤엔

대략 아래와 같은 진행이 이루어 집니다!

Process | 병원에서의 진행 01 -파킹: Patient Tower 맞은편 (파킹은 시간에 관계 없이 출차 시 2불이래요 – 보호자 팔찌 필요) 02 -Patient Tower (정문 주차장 맞은편 입원 병동) 03 -3rd Floor L&D Admitting (3층 분만 접수처) – 닫혀 있다면 nursing station으로 가세요! 04 -Labor Room (진통방 배정) 05 -닥터 문진 (출산 예정 시간 상담 및 방법 상담 – 무통주사 등등) 06 -출산 (탯줄 자르기, 사진으로 남기기, 애기와 골든타임 갖기 ) 07 -회복실 (각종 신생아 검사 – 감염, 청력, 시력 등등 / 아가 신체 칫수 재기 및 목욕 방법 안내) 08 -입원실 (출산 후 4시간 뒤) 7층에서 출생신고 – 출생신고 걱정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병원내에 social worker가 있어요^^ 출생 증명서 등록, 각종 서류 사인, 모유수유 안내, 카시트 교환권, 아가 반응 테스트

차병원에선 Curacao라는 몰에서 사용 할 수 있는

$25 짜리 gift certificate 또는 카시트 (graco) 교환권을 드립니다^^

둘중 하나를 택하시는걸로 알아요! 꼭 받아가세요!

그 밖에 한국에 출생 신고하는 법,

한국/미국 여권 만드는 법, 보험 빌링관련 등등이

아주 자세히 적혀있는 종이를 주니깐

투어가 셔서 챙겨가세요~

마지막으로 병원에서 준 출산 가방 리스트입니다!

출산 가방 리스트 | 필요한 것 – 아기 옷, 아기 담요 (출산시 병원에서 제공되지만 퇴우원 시 반납) – 슬리퍼, 신분증, 가디건, 두꺼운 양말 병원제공 ※ 몸상태에 따라 필요시 제공 되는것 – 하지만 달라고 하면 주신데용 ㅋㅋ ※ – 샤워에 필요한 일회용품, 좌욕기, 회음부 쿠션, 산모패드, 산모 팬티, 회음부 스프레이 등등 그밖에 -카메라, 수유쿠션, 목욕 가운, 유축기 (유축기는 병원 측에서 수동으로 할 수 있는거 제공 된다고는 하네요)

그 외에 필요 하신것들은 여쭤보셔서

병원 내에서 제공 할 수 있는것들은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차병원은 Baby-Friendly 병원이라는

명칭을 받아서 모유수유를 권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기한테 특별한 이상이 있는게 아니면

분유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점 참고하세용

회복실은 2인실 이지만 병원측에서

환자 한명씩만 배정을 한다고 하여 남는 베드에는

보호자 또는 배우자가 와서 자고 가실 수 있구요

식사는 메인 로비에 있는 식당을 이용 하셔도 되고

산모 식사가 병실에 왔을때 $6 (캐쉬온리!)을 내시면

산모랑 같은 식사가 제공 된다고도 합니다.

따로 면회 시간이 없다고 해요 24시간 오픈이기 때문에!

너무 시끄럽게 하지만 않으신다면

스무명이 오셔도 된답니다 ㅎㅎ

그 위에도 주변에 스타벅스, 본스 등등 병원 가까이 있으셔서

나가서 사드셔도 될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제왕절개 산모들은 3일에서 4일 병원에 입원하시구요,

vaginal delivery (자연분만) 산모님들은

1박 2일 입원 후 특별한 문제가 없으신 이상

퇴원하시게 됩니다~

이상 LA 차병원 산모 투어 후기였어요~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 미국 Los Angeles Hollywood 미국 Los Angeles Hollywood

※ INFORMATION ※ http://hollywoodpresbyterian.com/our-services/maternity-services/

차병원 MATERNITY SERVICE 링크 주소입니다.

한국어 또는 중국어 상담 번호: (323) 913-4900

[미국 LA 출산] 코로나 상황 속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 (+ 출산 가방 Tip)

코로나 상황 속에서 아기를 갖고 결국은 출산까지 하게 되었어요.

LA에서 출산을 하게 되어서 한인 의사 선생님을 찾던 중

김성호 선생님과 박민석 선생님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사실 김성호 선생님은 이런 저런 이야기가 들리기는 하지만

출산 시 아기를 정말 잘 받으신다는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결정하게 되었어요.

아기를 갖고 병원 진료를 받으러 다닐 때 불쾌한 일을 겪으신 분들도 계신 것 같던데

저는 별 불만 없이 잘 다녔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기를 정말 잘 받으시더라고요.

김성호 산부인과 500-504 S Virgil Ave, Los Angeles, CA 90020 (213) 380-5975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 1300 N Vermont Ave, Los Angeles, CA 90027 (213) 413-3000

김성호 선생님 산부인과를 다니는 산모는

LA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 Cha hollywood presbyterian 에서 출산을 해요.

산부인과에서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까지는 차로 10여 분 정도 걸려요.

진통이 왔을 때 산부인과로 가면 안 되고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으로 가야해요.

원래는 출산 전에 LA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에서 병원 투어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코로나 때문에 병원 투어를 할 수 없었어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유투브에서 얻은 지식으로 출산 가방을 싸서 갔답니다.

일정 간격으로 진통이 오고 이슬이 비쳤을 때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으로 전화를 했어요.

다행히 한국어를 지원해서 한국인 간호사와 전화를 할 수 있었어요.

제 증상을 듣더니 3층에 있는 응급실로 가라고 해서 싸 놓은 출산 가방을 들고 남편과 함께 갔어요.

annieaini.tistory.com/139

주차장에 차를 대고 병원 입구까지 걸어간 뒤 (화살표 따라서 걸어갔어요)

입구에서 체온을 재고 마스크를 하나 더 받아서 2개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3층 응급실로 갔어요.

증상을 이야기 하고, 산부인과에서 복사해 준 진료 기록지를 주니 환자복으로 갈아입으라고 했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수면 양말도 챙겨줘서 잘 신었어요.

수면 양말은 달라고 하면 또 주니까 굳이 챙겨가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제 심장 박동 체크하는 기계를 손에 끼고

아기 심장 박동 체크하는 기계를 배에 붙이고

얼마나 열렸는지 체크해보았더니 1.5cm 열렸다고 해서 마냥 기다려야 했어요.

다른 간호사가 와서 보험 등등을 물어봐서 남편이 작성하고 병원 등록을 마치니

분만실로 이동시켜주었어요.

분만실

분만실은 같은 3층에 있었는데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룸이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허름해서 놀랐는데,

제 침대에서 볼 수 있는 TV도 있었고 (한국 채널도 1개 나왔어요)

남편이 잘 수 있는 쇼파 베드도 있었어요. (쇼파를 변신시키면 침대가 되더라고요)

보통 식사는 미리 주문을 하면 되는데 전화로 어떤 식사를 원하는지 하나하나 물어보더라고요.

쌀밥을 먹을 건지 현미밥을 먹을건지부터 시작해서 메인 메뉴와 국 등도 고를 수 있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일요일 저녁에 입원을 하게 되어서 식사가 안 나올 수도 있다고 했는데,

결국은 식사가 나왔어요.

문제는 남편은 식사가 안 나왔는데 일요일이라 1층 카페테리아도 문을 닫아서

나가서 음식을 사와서 먹었어요.

일요일에는 1층 카페테리아가 오후 2시인가 3시까지 밖에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남편이 병원 밖을 나갈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밖에 나가도 되더라고요.

간호사 샘이 음식 사다 먹는 것도 괜찮다고 했어요.

주차는 간호사 샘들이 있는 곳에 가서 주차 확인을 받으면

시간에 상관없이 $2 만 내면 되었어요.

듣기로는 남편 식사도 산모 식사 주문할 때 현금 주고 같이 신청할 수 있다던데

남편은 1층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입원해 있는 동안 음식을 사와서 먹었어요.

그 카페테리아에서 산모가 먹는 음식도 준비해서 올려주는지 메뉴나 맛이 비슷했어요.

음식 맛은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다는 아니었고 그냥 먹을만하다 정도였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코로나 검사는 분만실로 옮긴 뒤에 다른 간호사 샘이 오셔서 진행해 주셨어요.

코 속에 면봉 같은 거를 넣으셨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불쾌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검사 종류가 2가지인지

하나는 40분 뒤에 검사 결과가 나와서 음성 판정을 바로 받았고,

다른 하나는 다음 날 회복실에 간 뒤에 결과가 나왔었어요.

간호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간혹 첫 번째 결과에서 음성이 나와도 두 번째 결과에서 양성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저는 둘 다 음성 판정을 받았어요.

그래도 당연한 말이지만 분만실, 회복실 할 것 없이 병원 안에서는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했어요.

밤새 진통을 겪은 와중에 마스크까지 챙겨쓰려니 여간 힘든 게 아니었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자연분만 할 때는 마스크는 벗고 산소마스크를 썼어요.

저는 유도분만을 하기로 해서 밤 9시까지는 남편이 사온 음식도 먹고 세수도 하고 간단하게 씻었어요.

간호사 샘께 수건을 부탁드렸더니 남편 것까지 넉넉하게 가져다 주셨고,

남편 침구랑 베개도 가져다 주셨어요.

수건 가져다주실 때 샤워할 수 있는 바디 워시 같은 것도 주셨는데

알고보니 아기들이 사용하는 바디워시 겸 샴푸였어요.

미국은 한국처럼 관장은 따로 안 하고요,

9시 이후에는 수액을 맞았는데, 이 때는 물도 마시면 안 된다고 했어요.

정 목이 마르면 얼음 조각을 조금 먹으라고 하셨는데,

이걸 아이스 칩 ice chip 이라고 하더라고요.

미국 산모들은 이걸 엄청 먹는지 가져다 달라고 하니까 통에 하나 가득 넣어주셨어요.

유도 분만 촉진제를 맞고 자궁문이 5cm 열릴 때까지 진통을 고스란히 견뎌야 했어요.

다리를 벌리고 있어야 자궁 문이 빨리 열린다고 해서

간호사 선생님이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워주셨고,

오며가며 아기 심박수를 체크하실 때마다 방향을 바꿔주셨어요.

유도 분만 촉진제를 맞고 대략 4시간이 지난 뒤 7cm 가 열려서 무통 주사를 맞을 수 있었어요.

무통 주사 Epidoral 는 척추(?)에 맞는 거라 무섭긴 했는데

흑인 의사선생님이 엄청 잘 놓아주셔서 별로 아프지 않게 잘 맞았어요.

무통 주사가 위험해서인지 어째서인지 남편은 나가 있으라고 그래서 나가있었어요.

무통 주사 후 평안을 찾고 잠을 좀 잘 수 있었어요.

무통 주사 맞고도 자궁 문이 빨리 열릴 수 있도록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잤어요.

초산인 경우 자궁 문이 10cm 열린다고 해도

아기 머리가 많이 내려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몇 시간을 또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그 사이에 아침이 밝았고, 간호사 선생님이 자연분만할 준비를 다 하시고 수시로 내진을 해주셨어요.

어느 정도 아기 머리가 내려오자 김성호 선생님이 분만실로 오셨고,

아직 양수가 터지지 않아서 선생님께서 직접 터트려주셨어요.

자연분만은 진통이 오는 사이클에 맞춰서 힘을 줘야하기 때문에

무통 주사를 끊고 본격적으로 힘을 주기 시작했어요.

진통이 오면 선생님이 사인을 주시는데 열을 셀 동안 숨을 참고 변을 보듯이 힘을 주라고 하셨어요.

열을 세는 동안 숨을 못 참거나 소리를 내면 다시 진통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어요.

이 때 무릎을 세우고 손을 허벅지 뒤를 잡고 상체를 일으키면서 힘을 주라고 하셨는데

왼쪽은 간호사 선생님이, 오른쪽은 남편이 도와주었어요.

사실 아이를 낳으러 가기 전에 남편을 분만실에 데리고 들어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어떤 사람은 애 낳는 거 보고 트라우마가 생겼다더라 어쩌구 해서요.

그런데 도저히 혼자서는 무서워서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랑 같이 들어갔는데 절대 밑은 보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어요.

그런데 김성호 선생님이 제가 힘을 한 번 주자 엄청 잘했다고 하시면서 벌써 머리가 보인다며 남편보고 보라고 하셔서 남편이 그걸 봤어요. ㅎㅎㅎㅎ

생각보다 남편은 덤덤했고 10분 만에 순풍 아이를 잘 낳았답니다.

초산에 노산에 아기가 컸는데도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생각보다 쉽게 낳을 수 있었어요.

간호사 선생님이 아기를 체크해주시고,

의사 선생님이 절개한 부위를 꼬매주시고 정신없는 얼마 간의 시간을 보낸 뒤

아기를 제대로 안아볼 수 있었어요.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은 아기랑 엄마랑 skin to skin 을 하게 하더라고요.

아기 살과 엄마의 살이 닿을 수 있도록하고 1시간 가량 안고 있었고 젖도 물렸어요.

젖은 안 나오는 듯 했는데 아기는 계속 물고 있었던 것 같아요.

간호사 선생님이 모유만 먹일 건지 모유랑 분유도 같이 먹일 건지 물어보시길래

저는 모유만 먹이고 싶다고 하니까 재차 물어보시더라고요 ㅎㅎ

알고보니 대부분의 한국 엄마들이 처음부터 모유가 많이 나오지도 않고

신생아가 황달이 올 경우에는 모유말고 분유를 먹여야해서

일반적으로 모유랑 분유를 함께 먹인다고 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저희 아기도 황달이 와서 분유를 모유보다 많이 먹여야했어요.

annieaini.tistory.com/140

회복실

회복실은 병원 7, 8층에 있었어요.

저는 7층에 있었는데 분만실보다 병실이 깔끔하고 좋았어요.

남편 침대도 산모랑 같은 걸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해보였고요.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은 모자동실이예요.

아기를 계속 케어해야해요.

대신 간호사 선생님이 어떻게 아이를 먹이고, 입히고, 기저귀 갈고, 목욕시키고 하는지 등등을 알려주시고 직접 해주세요.

분유는 시밀락 액상분유를 주고요, 기저귀는 하기스 것을 주셨어요.

액상분유랑 기저귀는 부족하다고 간호사 선생님한테 말하면 언제든 더 주세요.

간호사 샘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나중에 퇴원할 때도 넉넉히 챙겨주셔서

뉴본 기저귀는 따로 구매하지 않고 병원에서 주신 것만 사용했어요.

혹시 뉴본 기저귀를 사야하나 고민되시는 분들은 그냥 사지 말고 기다리시기를 권해요.

만에 하나 기저귀가 부족하면 그 때 남편분이 나가서 사오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대신 1사이즈 기저귀는 미리 사두니까 좋더라고요.

뉴본 기저귀가 작아졌는지 1사이즈 기저귀가 맞는지 확인할 때는

베이비 레지스트리 만들고 샘플로 받았던 기저귀들을 사용했어요.

보니까 뉴본 기저귀가 작아지면 아기 허벅지가 찡겨서 빨갛게 자국이 생기더라고요.

큰 사이즈 기저귀를 사용하면 변이 새고요.

annieaini.tistory.com/116

출산 후 절개 부위가 아프지만 화장실은 가야하잖아요.

화장실 가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소독해야 하는지 등등도 간호사 선생님이 직접 해주세요.

이 때 사용하는 성인용 기저귀, 소독솜, 스프레이 등등도 퇴원하기 전에 더 챙겨달라고 하면 주세요.

한국 간호사분들도 그렇고 아닌 분들도 그렇고 차 병원 간호사 선생님들은 다 엄청 친절하셨어요.

회복실로 소셜 시큐리티 신청 관련해서 컨설턴트가 와서 신청하는 거 도와줘요.

이 때 아기 이름이 필요하니까 꼭 미리 지어가시기를 추천드려요.

annieaini.tistory.com/141

자연분만이라 분만 후 24시간 이후에 퇴원할 수 있었고요,

산부인과 선생님이랑 소아과 선생님이 체크하러 와주세요.

퇴원할 때는 휠체어를 타고 아기를 안고 나가는데요,

차 안에 카시트가 있는지, 카시트에 아기를 잘 넣고 가는지까지 보더라고요.

카시트는 꼭 미리 준비해두셔야 해요.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 출산 선물은

싸구려 카시트 아니면 Kidsland 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 쿠폰이예요.

코로나 때문에 Kidsland가 문을 안 연다는데 미리 알아보고 쿠폰을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출산 가방

출산 가방은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봤자 짐만 되니까 필요한 것만 챙겨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꼭 챙겨야 하는 것은 진료기록 복사본이랑 보험증 이고요,

혹시 모르니 신분증, 신용카드, 약간의 현금도 챙겨갔어요.

슬리퍼는 신고 가시는 것도 괜찮은 게 발이 엄청 부어요.

신고갔던 운동화를 늘리고 늘려도 신으면 발이 아팠어요.

어찌됐든 슬리퍼 챙겨가시는 게 편해요!

가디건 같이 보온할 수 있는 것도 챙기시면 좋아요.

미국 병원이라 온도가 좀 낮긴하거든요.

산모는 퇴원할 때 입고 나갈 옷 정도 챙기시면 돼요.

남편분이 같이 가신다면 남편이 입을 옷이랑 속옷 등을 챙기셔야 되고요,

남편이 먹을 간식 같은 것도 (물론 산모도 애 낳고 나면 먹을 수 있겠죠) 챙기시면 좋아요.

물도 생수로 여러 병 챙겨갔고, 구부러지는 빨대 가져가니 약간 누워서도 마실 수 있어서 편했어요.

세면도구는 간단하게 챙겼고,

혹시 몰라서 샤워도구도 챙겼는데 저는 도저히 못 씻겠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팩도 하신다던데 저는 다 스킵하고 아이크림이랑 수분크림만 듬뿍 발랐어요.

대신 립밤은 꼭 챙기셔야 되는게 입이 바짝바짝 말라요.

아기 퇴원할 때 입고 나갈 옷도 챙기시면 좋아요.

차 병원에서 주는 아기 옷은 생각보다 허접하고 윗도리 밖에 없어요.

우주복 같은 거로 챙겨가니 카시트에 앉히기도 좋더라고요.

아기가 추울 것 같으면 담요 같은 거를 덮어주시면 돼요.

충전기 꼭 가져가셔야 하고, 보조배터리 챙겨가니까 좋았어요.

머리끈 같은 거는 없으면 엄청 불편하니까 챙겨가시는게 좋고요,

퇴원할 때 이것저것 챙겨주니까 빈 가방 가져가시면 좋아요.

저는 캐리어를 좀 비어서 가져갔는데도 보조가방까지 동원해야했어요.

마스크를 계속 끼고 있어야 하니까 여분 챙기시면 좋아요.

수면양말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병원에서 주니까 안 챙겨가셔도 돼요.

달라고 하면 계속 줘요.

질도 괜찮고 발바닥에 미끄럼 방지도 되어있어요.

수건도 병원에서 달라는대로 주니까 안 챙겨가셔도 돼요.

큰 것 작은 것 크기별로 여러 장 주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병원 투어도 할 수 없고 막막했던 경험이 있어서

나름 자세하게 적어보았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키워드에 대한 정보 김성호 산부인과 엘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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