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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영상에서는 공황장애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많은 연예인이 공황장애를 호소하면서, 공황장애는 더 이상 낯선 질환이 아닌데요. 증상이 의심되는데도 치료받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방치할수록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공황장애 원인, 치료법, 공황발작 예방하는 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봤습니다.
3부 영상도 올라올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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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약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은? – 메디컬월드뉴스
공황장애의 주된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가 있다. 약물치료는 항우울제(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
Source: medicalworldnews.co.kr
Date Published: 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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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혹시 공황장애?’…공황장애 약물치료 체크포인트! | 뉴스
공황장애 약물은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의 진료,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치료제별 특징 <항우울제> – 종류: 플루옥세틴, 파록세틴, 셀트랄린 등 – …
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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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와 함께 찾아온 공황장애 … “약 복용시 주의하세요”
약물치료는 항우울제(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나 항불안제(벤조다이아제핀 계열)를 대표적으로 사용하며, 필요에 따라 다른 계열의 약물을 사용 …
Source: www.hkn24.com
Date Published: 7/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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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프람정5mg(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 의약품안전나라
공황장애의 치료에서 이 약의 10주 이상의 장기간 투여시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연구되지 않았다. 의사는 각각의 환자들을 주기적으로 재평가하여 …
Source: nedrug.mfds.go.kr
Date Published: 5/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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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알아보기] 11. 공황장애, 약은 언제까지 먹어야 할까
공황장애, 약을 중단해도 괜찮을까? 정신과 영역에 있는 모든 질환에서 약물치료를 중단하기 위한 명확한 지침은 없다. 개인의 증상 경과와 치료 과정에 …
Source: www.psychiatricnews.net
Date Published: 5/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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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극복하기 – 용인정신병원
약물적인 치료법 – 항우울제와 신경안정제. 공황장애 치료의 일반적인 목표는 불안을 가라앉히고, 공황발작을 예방하는 것이다. 가장 쉽고,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
Source: www.yonginmh.co.kr
Date Published: 12/10/2021
View: 6075
공황장애 약의 종류 및 복용법 / 부작용, 우울증, 정신과 … – 블로그
해당 약물의 경우 구토, 설사, 오심, 불안, 식욕 저하, 성기능 장애, 불면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약 –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
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14/2022
View: 2717
공황 장애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서울아산병원
공황 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에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있습니다. 항우울제의 장점은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습관성이 …
Source: www.amc.seoul.kr
Date Published: 12/28/2022
View: 3354
공황 발작과 공황 장애 – 정신 건강 장애 – MSD 매뉴얼 – 일반인용
처음에는 벤조디아제핀 및 항우울제를 복용합니다. 항우울제가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하면, 일반적으로 벤조디아제핀의 용량을 줄이고 이내 중단합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 …
Source: www.msdmanuals.com
Date Published: 7/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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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공황 장애 약
- Author: 이해나의 정신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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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7.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Ukg4xHPn6Q
‘코로나 블루’와 함께 찾아온 공황장애 … “약 복용시 주의하세요”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때 생길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이 ‘공황장애’이다. 공황장애는 극도의 불안과 초조함, 두려움, 죽을 것 같은 공포 등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더불어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흉통이나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손발 저림, 열감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광장공포증이나 우울증이 합병되어 더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공황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지난 2010년 5만 명 정도였다. 그러던것이 2015년 10만 명으로, 5년만에 2배 증가한데 이어, 불과 2년 후인 2017년 14만 4000 명에 달했다. 특히 ‘코로나블루’(코로나 트라우마, corona blue)까지 겹친 올해는 환자수 자체를 파악하기 힘들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황장애’를 호소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식약처는 이런 사회적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20일 ‘식의약 바로알기 공황장애’ 편을 마련, 언론에 배포했다.
공황장애의 원인 및 치료법
공황 발작의 원인은 가족적·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직계 가족 중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에게서 몇 배 더 높게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발작은 신경전달물질(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과 관련되어 있다는 증거가 많지만 한 번 발작을 경험한 이후 공황장애나 광장공포증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심리적 요인이 주로 관련되고 있다.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대부분 증상 발생 전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황장애의 주된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이다.
약물치료는 항우울제(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나 항불안제(벤조다이아제핀 계열)를 대표적으로 사용하며, 필요에 따라 다른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인지행동치료는 정신과 치료의 일종으로 공황장애 치료에 효과적이며, 대개 개인보다는 집단을 대상으로 많이 시행하는데 먼저 환자들의 공황 발작에 대한 그릇된 이해를 교정하는 교육이 필수적이다.
공황장애 치료제 복용할 때 주의할 점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되면 재발 방지를 위해 적어도 8~12개월 동안 약물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우울제는 치료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습관성이 적으며, 불면이나 흥분, 신경과민, 구역, 허약감, 어지러움, 성기능장애, 발한, 식욕감퇴가 나타날 수 있고,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초기에 불면, 흥분, 신경과민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 ‘플루옥세틴’은 불안, 불면, 식욕감퇴가 다른 약제에 비해 흔하게 나타나며, ‘파록세틴’은 입마름, ‘설트랄린’은 소화기 장애(특히 설사)가 각각 나타날 수 있다.
진정, 수면작용은 ‘플루옥세틴’과 ‘설트랄린’이 비교적 적은 편이며, ‘에스시탈로프람’은 파록세틴과 비교했을 때 성기능장애를 비롯해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
항불안제는 항우울제에 비해 치료효과가 바로 나타나 불안감을 빠르게 감소시키지만 지속시간이 수시간 정도로 짧고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고 약물을 중단했을 때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 ‘알프라졸람’과 ‘클로나제팜’이 있으며, 과도한 경계심을 줄여주고 근육 긴장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없애주어 불안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약물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의 진료와 처방에 따라 시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환자가 임의대로 약을 복용하거나 중단하면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불안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코로나19 등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이나 환경변화 등 다양한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현대사회에서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 질환에 대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아야한다”며 “잘못 사용하는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여 증상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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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의약품제품정보 상세보기(시타프람정5mg(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1. 경고
자살성향 및 항우울제 주요우울증이나 다른 정신과적 질환을 가진 소아, 청소년 및 젊은 성인(18~24세)에 대한 단기간의 연구에서 항우울제가 위약에 비해 자살 충동과 행동(자살 성향)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소아, 청소년 또는 젊은 성인에게 이 약이나 다른 항우울제 투여를 고려중인 의사는 임상적인 필요성이 위험성보다 높은지 항상 신중하게 고려해야만 한다. 단기간의 연구에서 25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위약과 비교하였을 때 항우울제가 자살 성향의 위험도를 증가시키지 않았고, 65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위약에 비해 항우울제에서 이러한 위험이 감소하였다. 우울증 및 다른 정신과적 질환 자체가 자살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항우울제로 치료를 시작한 모든 연령의 환자는 적절히 모니터링 되어야 하며 질환의 악화, 자살 성향 또는 적개심, 공격성, 분노 등 다른 비정상적인 행동의 변화가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되어야 한다. 환자의 가족이나 보호자 또한 환자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의사와 연락하도록 지도한다. 이 약은 소아 및 청소년에서의 사용은 승인되지 않았다.
2.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1) 이 약의 주성분인 에스시탈로프람, 라세미체인 시탈로프람 또는 이 약의 다른 성분에 과민성이 있는 환자 2) MAO저해제를 투여하고 있는 환자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이 약과 MAO 저해제를 병용투여하거나 이 약 투여 중단 후 14일 이내에 MAO저해제를 투여하는 것은 세로토닌 증후군 위험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금기이다.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MAO저해제 투여 중단 후 14일 이내에 이 약을 투여하는 것 또한 금기이다. (용법․용량 항 및 4. 일반적주의 항 참조) 리네졸리드 또는 정맥주사용 메칠렌블루 제제와 같은 MAO저해제를 투여받는 환자에게 이 약 투여를 시작하는 것 또한 세로토닌 증후군 위험성 증가 때문에 금기이다.(용법․용량 항 및 4. 일반적주의 항 참조) 3) 피모자이드를 투여하고 있는 환자 4) 선천성 QT 연장 증후군 또는 QT 간격 연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환자 5) QT 간격 연장을 유발하는 약물을 복용중인 환자 6) 이약은 유당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갈로토오스 불내성(galactose intolerance), Lapp 유당분해효소 결핍증(Lapp lactase deficiency)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glucose-galactose malabsorption) 등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 된다.
3. 이상반응
이상반응은 이 약 투여 시작 후 처음 1-2주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였으며, 대체로 투여를 지속하면 강도와 횟수가 감소하였다. 1) SSRIs계 약물에서 알려지고, 이 약의 위약-대조 임상 시험 또는 시판 후 자발 보고에서 나타난 이상반응을 아래 표에 기관계와 빈도 별로 정리하였다. 발생빈도는 임상시험에서 얻어진 결과이며, 위약-보정된 (placebo-corrected) 값은 아니다. 발생빈도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매우 흔함(≥ 1/10), 흔함(≥ 1/100 에서 <1/10), 흔하지 않음(≥ 1/1000 에서 ≤ 1/100), 드묾(≥ 1/10000 에서 ≤ 1/1000), 매우 드묾(≤ 1/10000), 또는 알려지지 않음(주어진 자료에서 측정 불가능) 3. 이상반응 ::: 기관계 분류, 빈도, 이상반응 기관계 분류 빈도 이상반응 혈액 및 림프계장애 알려지지 않음 저혈소판증 면역체계 장애 드묾 아나필락시스반응 내분비계 장애 알려지지 않음 부적절한 항이뇨호르몬(ADH) 분비 대사 및 영양장애 흔함 식욕감소, 식욕증가, 체중증가 흔하지 않음 체중감소 알려지지 않음 저나트륨혈증, 식욕부진2 정신계장애 흔함 불안, 안절부절, 비정상꿈, 여성과 남성: 성욕감소, 여성: 성불감증 흔하지 않음 이갈이, 초조, 신경과민, 공황발작, 혼돈상태 드묾 공격, 이인증, 환각 알려지지 않음 조증, 자살관념, 자살행동1 신경계장애 흔함 불면증, 졸림, 어지러움, 지각이상, 떨림 흔하지 않음 미각장애, 수면장애, 실신 드묾 세로토닌 증후군 알려지지 않음 운동이상증, 운동장애, 경련, 정신운동불안/정좌불능증2 안질환 흔하지 않음 산동, 시각장애 귀 및 미로계 장애 흔하지 않음 이명 심질환 흔하지 않음 빈맥 드묾 서맥 알려지지 않음 심전도QT연장, 다형성심실빈맥(Torsade de Pointes)을 포함한 심실성 부정맥 혈관계 장애 알려지지 않음 기립성저혈압 호흡기계, 흉곽, 종격동 장애 흔함 부비동염, 하품 흔하지 않음 코피 위장관 장애 매우 흔함 구역 흔함 설사, 변비, 구토, 구갈 흔하지 않음 위장관내 출혈(직장출혈 포함) 간담도계 장애 알려지지 않음 간염, 간기능검사 이상 피부, 피하조직 장애 흔함 발한증가 흔하지 않음 두드러기, 탈모, 발진, 가려움 알려지지 않음 반상출혈, 혈관부종 근골격계, 결합조직장애 흔함 관절통, 근육통 알려지지 않음 횡문근융해 신장, 요로계 장애 알려지지 않음 요저류 생식기계, 유방장애 흔함 남성: 사정장애, 발기불능 흔하지 않음 여성: 자궁출혈, 월경과다 알려지지 않음 유즙누설, 남성: 지속발기증 전신장애 및 투여부위 상태 흔함 피로, 발열 흔하지 않음 부종 1 자살관념과 자살행동은 이 약의 투여 도중 또는 투여 중단 직후에 보고되었다. 2 이들 이상반응은 SSRIs계 약물에서 보고되었다. 2) 다음은 SSRIs계 약물에서 나타나는 이상반응이다: 소아, 청소년 및 젊은 성인(18~24세)에서의 자살 성향의 증가 3) 시판 후에 주로 여성, 저칼륨혈증, 기존에 QT 간격 연장이 있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QT 간격 연장 및 다형성심실빈맥(Torsade de Pointes)을 포함한 심실성 부정맥이 보고되었다. 4) 주로 50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에서 SSRIs 및 TCAs를 복용 중인 환자의 경우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국내에서 4년 동안 실시한 시판 후 사용성적조사결과 이상반응의 발현증례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4.39%(60례/1,368례)로 보고되었다. '구역'과 ‘두통’이 0.37%(5/1,368명, 5건)로 가장 많았고, '변비'와 '어지러움'이 0.29%(4/1,368명, 4건), '구강건조증', '복통', '불면증', '체중증가'가 0.22%(3/1,368명, 3건), ‘발열’, '구토', '소화불량', '장염', 감각이상', '기침', '성기능이상', '두근거림'이 0.15%(2/1,368명, 2건), 그 외 '설사', '마비', '추체외로장애', '편두통', '성욕감소', '식욕부진', '환각', '천식', '호흡곤란', '골절', '관절통', '고혈압'이 각각 0.07%(1/1,368명, 1건)으로 보고되었다. 그 중 약물유해반응 발현율은 0.80%(11/1,368명, 12건)로 '구역'이 0.22%(3/1,368명, 3건), '복통', '졸림', '성기능이상'이 각각 0.15%(2/1,368명, 2건), 그 외 '어지러움', '성욕감소', '체중증가'가 각각 0.07%(1/1,368명, 1건)로 보고되었다. 보고된 이상반응을 기관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① 위장관계 : 구역, 변비, 구강건조증, 복통, 구토, 소화불량, 장염, 설사 ② 중추 및 말초신경계 : 두통, 어지러움, 감각이상, 마비, 추체외로장애, 편두통 ③ 정신신경계 : 졸림, 불면증, 공격적 반응, 성욕 감소, 식욕부진, 환각 ④ 호흡기계 : 기침, 천식, 호흡곤란 ⑤ 대사 및 영양이상 : 체중증가 ⑥ 전신이상 : 가슴 통증, 발열 ⑦ 근골격계 : 골절, 관절통 ⑧ 생식기계 (남성) : 성기능 이상 ⑨ 심혈관계 : 두근거림, 고혈압 6) 국내에서 시판 후 사용성적조사와 별도로 보고된 이상반응이 80명의 환자에서 88건이 있었으며, 구역 15건, 두통 14건, 어지러움 9건, 졸음 8건, 위장장애 6건, 속쓰림 5건, 진정 4건, 구갈, 성욕감소, 식욕감소 각각 3건, 구강건조, 소화불량, 발한, 빈뇨, 성기능이상, 진전, 체중증가 각각 2건 및 복부불쾌감, 불안, 불면증, 환시 각각 1건이 보고되었다. 이 중 두통, 빈뇨는 예상하지 못한 이상반응이었다. 4. 일반적 주의 다음의 주의사항은 모든 SSRIs계(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항우울제에 적용된다. 1) 역행성 불안 공황장애 환자 중 일부에서 항우울제 투여 시작 초기에 불안 증상의 증가가 경험될 수 있다. 이러한 역행성 반응은 일반적으로 치료 시작 후 처음 2주 이내에 사라진다. 불안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더 낮은 최초 투여용량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2) 간질발작 간질발작이 처음으로 나타난 환자 또는 발작 횟수가 증가한 경우(기존에 간질로 진단된 환자에서)에는 이 약의 투여를 중단해야 한다. SSRIs는 불안정형 간질 환자에는 투여를 피하고 조절 가능한 간질 환자의 경우에는 투여 후 면밀하게 관찰해야 한다. 3) 조증 SSRIs는 조증/경조증의 경험이 있는 환자에게는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조증 상태로 활성화된 환자의 경우에는 SSRIs의 투여를 중단해야 한다. 대조 임상시험에서 증명되지는 않았으나 양극성 장애를 가진 환자에서 우울증 삽화 기간에 항우울제를 사용 시 조증 또는 조울증 삽화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항우울제 투여 전 자살, 양극성 장애 또는 우울증의 가족력을 포함한 자세한 정신과적 병력에 대해 확인하여 양극성 장애의 가능성이 있는지 선별하여야 한다. 4) 당뇨병 당뇨병 환자에게 SSRIs를 투여하는 경우 혈당 조절을 변경할 수 있다. 인슐린 및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용량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5) 자살 (1)주요우울증을 가진 환자(성인, 소아)는 항우울제를 복용중이더라도, 질환의 뚜렷한 호전이 있을 때까지 우울증상의 악화, 자살 충동과 행동(자살성향), 비정상적인 행동 변화의 발현을 경험할 수 있다. (2) 자살은 우울증 및 어떤 다른 정신과적 질환의 알려진 위험요소이며, 이러한 질환들은 그 자체가 자살의 가장 강력한 예측인자이다. 그러나, 항우울제가 치료 초기 단계 동안 어떠한 환자들에 있어서는 우울증상의 악화 및 자살성향의 발현을 유도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장기간 지속되어 왔다. 항우울제(SSRI 및 기타)의 위약 대조, 단기간 임상시험의 통합 분석은 이러한 약물들이 주요 우울증 및 다른 정신과적 질환을 가진 소아, 청소년 및 젊은 성인(18-24세)에서 자살 생각 및 행동(자살 성향)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단기간의 연구에서는 25세 이상의 성인에서 위약과 비교하였을 때 항우울제가 자살 성향 위험 증가를 나타내지 않았다. 65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위약에 비해 항우울제에서 이러한 위험이 감소하였다. (3) 주요우울증, 강박장애 또는 다른 정신과적 질환을 가진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위약 대조 임상시험의 통합 분석은 4,400명 이상 환자에서의 9개 항우울제에 관한 총 24건의 단기간 임상시험을 포함하였다. 주요우울증 및 다른 정신과적 질환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위약 대조 임상시험 통합분석은 77,000명 이상 환자에서의 11개 항우울제에 관한 총 295건의 단기간(중앙값: 2개월의 지속 기간) 임상시험을 포함하였다. 약물간에 자살성향의 위험도에 있어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으나, 연구된 대부분의 모든 약물에서 젊은 성인에서의 자살성향 증가 경향이 있었다. 다른 적응증들간에 자살성향의 절대적 위험도에 있어서 차이가 있었으며, 주요우울증에서 가장 발생수가 높았다. 그러나, 위험도의 차이(항우울제 vs 위약)는 연령층 내에서, 그리고 적응증 간에 상대적으로 안정하였다. 이러한 위험도의 차이(치료받은 환자 1,000명 당 자살성향 발생수에 있어서 항우울제-위약간의 차이)를 아래 표 1.에 나타내었다. 표 1. 4. 일반적 주의 ::: 연령대, 치료받은 환자 1,000명 당 자살성향 발생수에 있어서 항우울제-위약간의 차이 연령대 치료받은 환자 1,000명 당 자살성향 발생수에 있어서 항우울제-위약간의 차이 항우울제 관련 증가 <18 14예 많음 18-24 5예 많음 항우울제 관련 감소 25-64 1예 적음 ≥65 6예 적음 (4) 어떠한 소아 임상시험에서도 자살은 발생하지 않았다. 성인에서의 임상시험에서는 자살이 발생하였으나, 그 수는 자살에 대한 약물의 영향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 만큼 충분하지 않았다. 자살성향의 위험이 약물의 장기간(즉, 여러달 이상) 사용에까지 확장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우울증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위약 대조의 지속적인 임상시험으로부터 항우울제의 사용이 우울증의 재발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 (5) 성인이나 수개월 이상의 장기 투여 환자에서도 자살성향의 증가가 있는지 알 수 없으나, 항우울제를 사용 중인 환자는 투여 초기 수개월 동안 또는 용량 변경 (증량 혹은 감량)을 할 때 자살 성향, 자해, 적개심 등의 발현 및/또는 악화를 주의깊게 모니터링 하여야 한다. (6) 항우울제 사용 환자에서 불안, 초조, 공황장애, 불면, 흥분, 적대감, 공격성, 충동성, 정좌불능증, 경조증, 조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과 연관성은 확실하지 않으나 자살성향 발현의 전구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그리고 가족 및 보호자에게 이러한 증상이나 자살성향, 임상적 악화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하여 증상 발현시 즉시 의사에게 알리도록 지도한다. (7) 우울증상의 계속적인 악화, 자살성향의 발현 또는 자살성향의 전구증상일 가능성이 있는 증상(중증이나 갑작스러운 증상, 원래의 환자에게 나타난 것이 아닌 증상)이 나타나면 이 약의 투여중단을 고려해야 한다. (8) 다른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를 치료할 때에도 주요 우울증 환자를 치료할 때와 동일한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 (9) 자살 관련 사건의 기왕력이 있거나 투여 개시 전에 자살 관념이 유의하게 나타났던 환자들은 자살 충동 또는 자살 시도의 위험성이 더 크므로 투여기간 동안 주의 깊게 모니터링 하여야 한다. 6) 정좌불능증/정신운동불안 SSRIs/SNRIs의 투여는 불쾌감과 불안감을 동반하고 가만히 앉거나 서있을 수 없어 가끔씩 움직여야 하는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정좌불능증의 발현과 연관이 있으며, 이는 투여 첫 수주 이내에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에게 용량을 늘리는 것은 해로울 수 있다. 7) 저나트륨혈증 SSRIs의 사용시 대개 항이뇨호르몬 분비 이상 증후군 (SIADH)으로 인한 저나트륨혈증이 드물게 보고되었으며, 일반적으로 약물 투여 중단으로 회복되었다. 노인, 간경변증 환자 또는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병용투여 중인 환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 8) 출혈 SSRIs에 의해 반상출혈, 자반병과 같은 피부 출혈 이상이 보고되었다. 특히 경구용 항응고제나 혈소판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 (예 비정형적 항정신병약물, 페노티아진계, 대부분의 삼환계 항우울제, 아세트살리실산,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NSAIDs), 티클로피딘, 디피리다몰)을 투여 중인 환자나 출혈 경향이 알려진 환자에게 SSRIs를 투여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9) 전기 경련 요법 (Electroconvulsive Therapy) SSRIs와 전기 경련 요법의 병행 치료에 대한 사용 경험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10) 심장 관상혈관질환 임상 경험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관상혈관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주의하도록 한다. 11) 세로토닌 증후군 동 제제를 포함한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재흡수억제제(SNRIs) 및 세로토닌선택적재흡수억제제(SSRIs)를 단독으로 투여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다른 세로토닌 작동성 약물들(트립탄계열약물, 삼환계 항우울제, 펜타닐, 리튬, 트라마돌, 트립토판, 부스피론, 세인트존스워트(St. John's Wort) 포함) 및 세로토닌대사를 저해하는 약물들(특히 둘 다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MAO저해제 및 리네졸리드 및 정맥주사용 메칠렌블루 제제와 같은 다른 제제)을 병용투여했을 때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세로토닌증후군 발전이 보고되었다. 세로토닌 증후군 증상은 정신상태변화(예, 초조, 환각, 섬망, 혼수), 자율신경불안증(예, 빈맥, 불안정한 혈압, 어지럼, 발한, 홍조, 고열), 신경근증상(예, 떨림, 경축, 간대성 근경련, 반사항진, 조화운동장애), 발작 및/또는 위장관계 증상(예, 구역, 구토, 설사)를 포함할 수 있다. 환자들은 세로토닌증후군의 응급상황에 대하여 모니터링받아야 한다.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동 제제와 MAO저해제를 병용투여하는 것은 금기이다. 또한 리네졸리드 또는 정맥주사용 메칠렌블루 제제와 같은 MAO저해제를 투여받는 환자들에게 동 제제 투여를 시작해서는 안된다. 투여경로정보가 제공된 메칠렌블루 제제의 모든 시판후 보고는 용량범위가 1mg/kg~8mg/kg인 정맥투여를 포함한다. 보고 중에 메칠렌블루 제제를 다른 투여경로(정제 또는 국소 주사와 같은) 또는 저용량으로 투여된 경우는 포함하고 있지 않다. 동 제제를 투여받는 환자가 리네졸리드 또는 정맥주사용 메칠렌블루 제제와 같은 MAO저해제 치료 시작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다. 동 제제는 MAO저해제 투여 시작 전에 중단해야 한다. (용법․용량 항 및 2.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항 참조) 예를 들어 트립탄 계열 약물들, 삼환계 항우울제, 펜타닐, 리튬, 트라마돌, 부스피론, 트립토판 및 세인트존스워트(St. John's Wort)와 같은 다른 세로토닌 작동성 약물들과 동 제제를 병용투여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유익성이 있다면 환자들은, 특히 치료개시 중 및 용량을 증가할 때, 잠재적으로 증가된 세로토닌 증후군 위험성에 대하여 인식해야 한다. 동 제제 및 세로토닌작동성약물들을 병용투여했을 때 위에서 언급한 이상반응이 발생한다면 즉시 투여를 중단하고 보조적인 대증요법을 시작해야 한다. 12) 금단 증상 갑작스러운 투여중단으로 어지러움, 수면장애, 불안 등과 같은 금단증상을 경험할 위험이 있으므로 처방의사와 상담 없이 환자나 보호자가 일방적으로 이 약의 투여를 중단해서는 안된다. 이 약의 투여를 중단하는 경우에는 수주나 수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용량을 감량할 것이 권장된다. 투여 중단, 특히 갑작스러운 투여 중단으로 인한 금단증상은 빈번하다. 임상시험에서 이 약을 투여한 환자의 약 25% 그리고 위약을 투여한 환자의 약 15%에서 투여 중단시 이상반응이 발생하였다. 금단 증상의 위험성은 투여 기간과 용량 그리고 용량 감소의 속도를 포함한 몇 가지 요인에 의한다. 어지러움, 감각이상 (지각이상, 전기 충격 감각 포함), 수면장애 (불면증과 격렬한 꿈), 초조 또는 불안, 구역 그리고/또는 구토, 떨림, 혼돈, 발한, 두통, 설사, 두근거림, 감정불안, 과민성, 시각장애가 가장 흔히 보고된 이상반응이었다. 대부분 이러한 증상은 경증 내지 중등증이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그 정도가 심할 수 있다. 이러한 이상반응들은 대개 투여 중단 후 초기 며칠이내에 발생하지만, 부주의하게 1회 복용을 놓친 환자들에서 이와 같은 증상이 매우 드물게 보고되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증상은 자기 한정적이며 대개 2주내에 소실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연장될 수 있다 (2-3개월 이상). 13) QT 간격 연장 이 약은 용량 의존적으로 QT 간격 연장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판 후에 주로 여성, 저칼륨혈증, 기존에 QT 간격 연장이 있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QT 간격 연장 및 다형성심실빈맥(Torsade de Pointes)을 포함한 심실성 부정맥이 보고되었다. 중대한 서맥 환자 또는 최근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비대상성(uncompensated) 심부전이 있었던 환자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저칼륨혈증 및 저마그네슘혈증과 같은 전해질 불균형은 악성 부정맥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이 약의 투여 전에 조절되어야 한다. 만약 환자가 심장질환 관련 치료를 받고 있다면 이 약 투여 시작 전에 ECG 검토를 고려해야 한다. 만약 이 약을 투여하는 동안 심장 부정맥 발생 징후가 있으면, 치료를 중단하고 ECG를 실시해야 한다. 14) 성기능 장애 :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SSRIs) 및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저해제(SNRIs)는 성기능 장애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SSRIs) 및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저해제(SNRIs)를 중단한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되는 지속성 성기능 장애가 보고된 바 있다. 5. 상호작용 1) 약물동력학적 상호작용 (1) 병용금기: ① MAO 저해제 : 용법․용량 항, 사용상의주의사항 중 2.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항 및 4 .일반적주의 항을 참조한다. ② 피모자이드 11일간 라세미체인 시탈로프람 40㎎/day을 투여한 환자에서 단회 용량 피모자이드 2㎎를 병용투여시 시험기간동안 일관되지는 않았지만 피모자이드의 AUC와 C max 가 증가하였다. 피모자이드와 시탈로프람의 병용투여는 QTc 간격을 약 10msec 증가시켰다. 저용량의 피모자이드에서 나타난 상호작용으로 인하여 이 약과 피모자이드는 병용투여해서는 안된다. ③ QT 간격 연장 QT 간격을 연장하는 다른 약물과 이 약의 병용투여에 대한 약물동태학적 및 약물동력학적 연구는 실시되지 않았지만, 이 약의 부가적인 작용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Class IA 및 III의 항부정맥약, 항정신병약 (예; 페노치아진 유도체, 피모자이드, 할로페리돌), 삼환계 항우울제, 특정 항생제 (예; 스파플록사신, 목시플록사신, 에리스로마이신 IV, 펜타미딘, 항말라리아 치료제 (특히, 할로판트린)), 특정 항히스타민제 (아스테미졸, 미졸라스틴)와 같이 QT 간격을 연장하는 약물과 이 약을 병용투여하지 않는다. (2) 주의해야 하는 병용투여 ① 세로토닌성 약물: 용법․용량 항, 사용상의주의사항 중 2.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항 및 4 .일반적주의 항을 참조한다. ② 간질발작 역치(seizure threshold)를 낮추는 약물: SSRIs는 발작 역치를 낮출 수 있다. 발작의 역치를 낮출 가능성이 있는 다른 약물(항우울제(삼환계, SSRIs), 신경이완제(페노치아진, 부티로페논, 치오잔틴(thioxanthenes)), 메프로퀸, 부프로피온, 트라마돌)과 병용투여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③ 리튬, 트립토판: 리튬 또는 트립토판과 병용 투여하는 경우 SSRIs의 효과가 증가되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이들 약물과 SSRIs를 병용투여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 ④ St. John's Wort (성요한의 풀): SSRIs와 St. John's Wort(Hypericum perforatum: 고추나물)를 함유한 생약제제를 병용 투여하는 경우, 이상반응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⑤ 출혈: 이 약과 경구용 항응고제를 병용투여 하는 경우, 항응고 효과가 영향받을 수 있다. 경구용 항응고제를 투여중인 환자의 경우 이 약의 투여 시작 또는 투여 중단시 항응고 효과를 주의해서 모니터링해야 한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s)와 병용 투여하는 경우 출혈 경향을 증가시킬 수 있다. ⑥ 알코올: 이 약과 알코올은 어떠한 약물동태학적 또는 약물동력학적 상호작용이 예상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다른 정신작용성 약물들과 마찬가지로 이 약은 알코올과는 병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약물동태학적 상호작용 (1) 다른 약물이 이 약의 약물동태학에 미치는 영향 이 약은 주로 CYP2C19에 의해 대사된다. CYP3A4 및 CYP2D6 또한 이 약의 대사에 관여할 수 있으나 매우 미약하다. 이 약의 주요 대사체인 S-DCT(demethylated escitalopram)의 일부분은 CYP2D6에 의해 다시 대사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약과 오메프라졸(CYP2C19 저해제)의 병용투여에 의해 이 약의 혈중 농도가 중등도(약 50%) 증가하였고, 이 약과 시메티딘 (중등도의 전반적인 효소 억제제)의 병용투여에 의해 이 약의 혈중 농도가 중등도(약 70%) 증가하였다. 시메티딘과 이 약을 병용투여시 주의해야 하며,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다. CYP2C19 저해제(예 플루옥세틴, 플루복사민, 란소프라졸, 티클로피딘) 또는 시메티딘을 병용 투여하는 경우, 이 약의 최고용량 투여시 주의해야 하며, 임상적 판단에 근거하여 이 약의 용량을 감량할 필요가 있다. (2) 이 약이 다른 약물의 약물동태학에 미치는 영향 이 약은 CYP2D6의 저해제이다. 이 약과 CYP2D6 효소에 의해 주로 대사되는 약물을 병용 투여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특히 플레카이니드(flecainide), 프로파페논(propafenone), 메토프로롤(metoprolol)(심부전에 사용시)과 같은 치료 지수(Therapeutic index)가 좁은 약물 또는 데시프라민(desipramine), 클로미프라민(clomipramine) 및 노르트립틸린(nortryptyline)과 같은 항우울제와 리스페리돈, 치오리다진(thioridazine) 및 할로페리돌과 같은 항정신병약물 등 주로 CYP2D6에 의해 대사되는 중추신경계 작용 약물의 경우 이 약과 병용투여시 주의한다. 용량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CYP2D6의 기질인 데시프라민(desipramine) 또는 메토프로롤(metoprolol)과 병용투여하는 경우, 이 두 약물의 혈중 농도가 2배로 증가하였다. 생체외 (in vitro) 시험에서 이 약은 CYP2C19에 대해 약한 저해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CYP2C19에 의해 대사되는 약물과 병용투여하는 경우 주의한다. 6.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 1) 임부 이 약을 임부에게 사용한 임상자료는 없다. 랫트를 대상으로 한 생식독성시험에서 배․태자 독성 (태아 체중 감소 및 경미한 골화 지연)이 나타났으나 기형 발생 증가는 관찰되지 않았다. 사람에 대한 위험성은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임부의 경우 이 약이 명백히 필요하며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투여한다. 임신 3기에 SSRIs의 투여는 신생아의 정신행동장애를 포함해서 신생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신후기, 특히 임신 3기까지 이 약을 투여한 임부의 신생아는 관찰이 필요하다. 만약 이 약을 출산까지 또는 출산 바로 전까지 투여한 경우, 신생아에서 금단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임신후기까지 SSRI/SNRI를 투여한 임부의 신생아에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호흡곤란, 청색증, 무호흡, 발작, 체온 불안정, 수유곤란, 구토, 저혈당증, 근육긴장항진, 근육긴장저하, 과다반사, 진전, 초조, 과민성, 기면증, 지속적인 울음, 졸림, 수면곤란. 이러한 증상은 세로토닌성 작용 또는 금단 증후군에 의한 것일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는 출산 직후 또는 24시간 내에 나타난다. 역학조사에서 임신 중에, 특히 임신 후기에 임산부에게 SSRIs의 투여는 신생아폐동맥고혈압존속증(PPHN)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찰된 위험성은 임부 1,000명 당 약 5건이었다. 일반적으로 신생아폐동맥고혈압존속증은 임부 1,000명당 1~2건의 비율로 발생한다. 2) 수유부 이 약은 모유로의 이행이 예상된다. 따라서 수유부에게는 이 약을 투여하지 않거나 이 약을 투여하는 경우에는 수유를 중단해야 한다. 3) 수태능 동물 시험에서 시탈로프람이 정자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SSRIs와 연관된 사람 대상 사례 보고에서 정자의 질에 대한 영향은 가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의 가임 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관찰되지 않았다. 7. 소아에 대한 투여 ( < 18세) 소아 및 청소년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이 약을 투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경고항 참조) 8. 고령자에 대한 투여 ( > 65세)
초기용량은 권장량의 절반으로 감량하는 것이 좋으며 더 낮은 최대 용량을 고려해야 한다.
9. 운전 및 기계 조작능에 대한 영향
이 약은 지적능력 또는 정신운동 수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어떤 정신활성 약물의 경우 판단 또는 기능을 손상시킬 수도 있다. 환자는 이 약이 운전 및 기계 조작능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하여 주의하도록 한다.
10. 과량투여시의 처치
1) 독성 이 약의 과량 투여에 대한 임상자료는 제한적이며 다른 약물과 과량 병용된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의 경우 경도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약 단독으로 과량 복용한 치명적인 경우는 드물게 보고되었다. 대부분의 경우는 병용약물의 과량투여를 수반하였다. 이 약 단독으로 400-800mg의 용량을 과량 복용시 어떠한 심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2) 증상 이 약의 과량 투여시에 나타나는 증상은 주로 중추신경계(어지러움, 떨림, 초조부터 드물게는 세로토닌 증후군, 경련, 혼수까지 나타남), 위장관계(구역/구토), 심혈관계(저혈압, 빈맥, QT 간격 연장, 부정맥) 및 전해질/체액 평형상태(저칼륨혈증, 저나트륨혈증)와 관련된 증상들을 포함한다. 3) 처치 이 약의 특별한 해독제는 없다. 기도를 확보하고 적절한 산소 공급과 호흡을 유지시킨다. 위세척과 약용탄의 사용이 효과적일 수 있다. 이 약을 경구로 섭취한 경우 가능한 신속하게 위세척을 실시해야 한다. 일반적인 대증적 보조 요법과 함께 심장 및 활력 징후를 모니터링한다. 울혈성 심부전/부정서맥 환자, QT 간격을 연장하는 약물을 병용투여 중인 환자 또는 대사가 변경된 환자(예; 간장애 환자)에서 과량 투여한 경우에는 ECG 모니터링이 권장된다.
11. 보관 및 취급상의 주의사항
1)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2) 다른 용기에 바꾸어 넣는 것은 사고원인이 되거나 품질유지 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이를 주의할 것
12. 의약품동등성시험정보
13. 기타
1) CYP2C19 대사 저하 환자 (CYP2C19 poor metabolizers): CYP2C19에 대하여 대사 저하자로 알려진 환자 (CYP2C19 poor metabolizer)의 경우 초회량으로 1일 5mg을 처음 2주간 투여하는 것이 권장된다. 환자의 반응에 따라 1일 10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2) 간장애 환자: 경미 또는 중등도의 간장애 환자 (Child-Pugh Criteria A and B)에서 이 약의 반감기가 약 2배 증가하였으며, 약물 노출은 정상 간기능 환자에 비해 약 60% 높았다. 3) 작용기전 에스시탈로프람은 일차결합부위(primary binding site)에 높은 친화력으로 결합하여 선택적으로 세로토닌 재흡수를 억제한다. 또한 세로토닌 수송체(serotonin transporter)의 알로스테릭 결합부위(allosteric site)에도 1000배 낮은 친화력으로 결합한다. 세로토닌 수송체의 알로스테릭 조절(allosteric modulation)은 일차결합부위와 이 약의 결합을 강화시켜 더욱 완전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에스시탈로프람은 5-HT 1A, 5-HT 2 , DA D 1 및 D 2 수용체, α 1 -, α 2 -, β-아드레날린성 수용체, 히스타민 H 1 , 무스카린 콜린성, 벤조디아제핀 및 마약성 수용체를 포함한 많은 수용체에 대해 친화력이 없거나 낮다. 따라서5-HT의 재흡수 억제는 에스시탈로프람의 약리학적 및 임상적 효과를 설명하는 유일한 작용기전이다. 에스시탈로프람은 라세미체 시탈로프람의 S-이성질체(S-enantiomer)이며 치료 활성을 나타내는 이성질체 (enantiomer)이다. 약리학적 연구에서 R-이성질체(R-enantiomer)는 불활성 물질이 아니라 S-이성질체(S-enantiomer)의 궁극적인 약리학적 특성인 세로토닌 증강 효과를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약물동력학적 작용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ECG 시험에서 기준치 (baseline)로부터 QTc (Fridericia-correction) 변화는 10mg/일 용량에서 4.3 msec, 30 mg/일 용량에서 10.7 msec 이었다.
12. 의약품동등성시험 정보주1
가. 시험약 에스시탐정20mg(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한국콜마(주))과 대조약 렉사프로정20밀리그램 (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한국룬드백㈜)을 2×2 교차시험으로 각 1정씩 건강한 성인에게 공복 시 단회 경구 투여하여 29명의 혈중 에스시탈로프람을 측정한 결과, 비교평가항목치(AUC t , C max )를 로그변환하여 통계처리하였을 때, 평균치 차의 90% 신뢰구간이 log0.8에서 log1.25 이내로서 생물학적으로 동등함을 입증하였다.
<에스시탈로프람>
13. 기타 ::: 구분, 비교평가항목, 참고평가항목 구분 비교평가항목 참고평가항목 AUC 0~120hr (ngㆍhr/mL) C max (ng/mL) T max (hr) t 1/2 (hr) 대조약 렉사프로정20밀리그람 (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한국룬드백(주)) 756.2±291.6 26.18±4.61 2.50 (1.50~6.00) 31.07±9.61 시험약 에스시탐정20mg(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한국콜마(주)) 761.4±319.0 24.57±6.67 2.50 (1.00~6.00) 31.16±11.51 90% 신뢰구간* (기준 : log 0.8 ~ log 1.25) 0.9594~ 1.0416 0.8779~ 0.9766 – – (AUC t , C max , t 1/2 ; 평균값 ± 표준편차, T max ; 중앙값(범위), n = 29) AUC t : 투약시간부터 최종혈중농도 정량시간 t까지의 혈중농도-시간곡선하면적 C max : 최고혈중농도 T max : 최고혈중농도 도달시간 t 1/2 : 말단 소실 반감기 * 비교평가항목치를 로그변환한 평균치 차의 90%신뢰구간
나. 의약품동등성시험기준 제7조제2항에 따라, 시험약 에스시탐정5mg(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및 10밀리그램(한국콜마(주))은 대조약 에스시탐정20mg(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한국콜마(주))과의 비교용출시험자료를 제출하였으며, 대조약과 용출양상이 동등하였다. 이에 따라 해당 자료로서 생물학적동등성을 입증하였다.
주 1. 이 약은 한국콜마(주) 에스시탐정5mg(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10밀리그램 및 20밀리그램과 동일한 원료를 사용하여 동일한 제조 방법으로 전 공정을 한국콜마(주)에 위탁 제조하였음.
[공황장애 알아보기] 11. 공황장애, 약은 언제까지 먹어야 할까
[정신의학신문 : 강남 푸른 정신과, 신재현 전문의]‘정신과 약은 대체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약을 몇 년간 먹고 있는데, 끊고 싶은데 도저히 끊을 수가 없어요.’
‘이 약을 계속해서 먹다 보면 중독되는 것 아닌가요?’
공황장애를 가진 분들을 만나다 보면 필연적으로 듣게 될 수밖에 없는 질문들이다. 내가 먹고 있는 약을 과연 언제 끊을 수 있을 것인가. 이 ‘해로운’ 약을 혹시 평생 먹어야 하는 건 아닌가.
국내에서 몸의 건강에서 마음의 건강으로 시선을 돌리게 된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공황장애라는 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정신과적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정신과적 치료와 약물에 대해서 편견과 근거 없는 도시 괴담들이 마치 정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기도 하다. 정신과 약을 한 번 먹으면 평생 끊지 못할 정도의 의존성(dependence)이 생겨난다든지, 약을 일정 기간 먹게 되었을 때 하루 내내 졸려서 생활에 지장이 갈 거라는 생각이나, 뇌나 장기에 장기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들이다.
약물에 대한 편견과 함께 정신과 치료 자체에 대한 편견 또한 흔하다.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될 경우 마치 주홍글씨와 같은 사회적 낙인이 생겨나 자신이 지원할 학교, 면접 보게 될 직장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다거나, 정신과 치료를 받는 순간 보험 가입 자체가 불가능하게 된다는 괴소문 등이 정신과로 가는 문턱을 높이기도 한다.
사진_픽사베이
약물치료 중단에 대한 이야기 또한 마찬가지다. 웃프게도 애초에 약을 먹지 않고 참아내야 한다는 말, 한 번 먹으면 그냥 영양제처럼 오랫동안 먹으라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공황장애 치료에 정답은 없다.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답을 내릴 수도 없다.
감히 ‘약은 언제든 끊을 수 있다’라거나 ‘약은 반드시 중단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자 함은 아니다. 때에 따라 많은 기간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정신과 약이 꼭 필요한 이도 있을 테다. 다만 이 칼럼에서는 ‘준비가 되어 있다면, 정신과 약은 분명 중단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그리고 자신이 약을 중단해도 될지를 가늠하려면 현재 자신이 공황장애와 약에 대해 어떤 태도를 지니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공황장애에서 약을 쉽게 중단하지 못하는 이유 : 심리적 의존과 안전추구행동
공황장애는 병의 특성상 약을 갑자기 중단하게 되었을 경우 증상의 편차가 상당히 크게 나타난다. 특히 투약을 유지할 때는 일상생활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가도, 갑작스러운 약의 중단 후 밀려오는 불안과 초조감에 대처할 수 없어 금세 다시 공포감에 빠지기도 한다. 이러한 경험을 반복하게 된다면 약을 끊을 엄두는 사라져 버린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공포감을 느끼는 상황이나 경험을 회피하려 하는데, 정신과 약은 몸과 마음에서 느껴지는 불안과 초조감을 줄여 일시적으로나마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일종의 안전지대(safety zone) 역할을 한다. 본능적으로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행위를 안전추구행동(safety seeking behavior)이라 한다. 두려움과 불안함이 있을 때 그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사용한 약이, 결국 무의식적으로는 안전함에 대한 일종의 상징으로 인식되어버린다.
안전추구행동의 반복은 심리적 의존을 만들어낸다. 급기야 약이 없으면 외출을 못 하거나, 일상생활을 잘 해내다가도 문득 약이 다 떨어진 것을 알고 난 후 갑작스러운 불안감에 빠지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공황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약은 삶에서 너무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공황장애뿐만 아니라 여러 불안장애, 우울증과 같은 기분장애, 불면증에서도 약물에 대한 심리적 의존이 생겨나는 것은 이러한 까닭이다.
공황장애 치료, 나는 약에 얼마나 비중을 두고 있나?
공황장애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약물치료는 분명 큰 도움이 된다. 공황장애에서 나타나는 심한 신체적 불편함, 불면, 생활의 제약에서 비롯한 우울감 모두 얼마간의 약물치료를 통해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은 약물치료가 치료의 알파요, 오메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공황장애를 치료하는 데 있어 약물치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면 약 자체에 대한 심리적 의존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즉, 약을 이용한 치료는 공황장애를 극복해나가는 데 있어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많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 약물치료가 의사의 판단과 처방을 통해 이루어지는 수동적 과정이라면, 약물치료를 하는 중이라도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본인의 다양한 측면에서의 능동적 노력도 함께 필요하다는 말이 되겠다. 능동적 노력에는 공황장애를 이해하고 공황과 불안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익히기 위한 노력,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해소하는 수단을 찾아보는 것 등이 해당될 것이다.
공황장애, 약을 중단해도 괜찮을까?
정신과 영역에 있는 모든 질환에서 약물치료를 중단하기 위한 명확한 지침은 없다. 개인의 증상 경과와 치료 과정에 치료받는 이의 수만큼 셀 수 없이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만 정신과 질환의 진단기준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항목이 있다. ‘사회적, 직업적, 혹은 다른 중요한 삶의 영역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경우’라는 항목이 바로 그것이다. 따라서 추상적이긴 하지만, 공황장애에 있어 약을 중단하는 기준은 충분히 증상이 호전되어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인지의 여부가 될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정신과적 증상이 호전되었다 해서 약을 중단하게 될 경우 약에 대한 심리적 의존으로 인한 불안과 자주 재발하는 병의 특성으로 인해 얼마든지 이전과 같은 수준의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과한 의존도 경계해야 하겠지만, 성급한 중단 또한 공황장애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점검해본다면 자신이 약물치료를 중단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판단하는 데 있어 약간의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_픽셀
1) 나는 공황장애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공황장애 반응의 본질은 스트레스 반응이다. 취약해진 몸과 마음의 상태에 스트레스가 덧씌워지며 자율신경계는 과잉 활성화되고, 때로는 극심한 신체 반응을 유발한다. 하지만 어떤 연구는 인구의 60% 정도는 살아가며 한 번쯤은 공황발작에 가까운 불안 반응을 경험한다 밝혔다. 그만큼 공황반응은 드물지 않으며 처음과 끝이 있는, 지나가고 나면 후유증이 남지 않는 정상적인 생리 반응의 범주에 속한다. 이러한 신체 증상들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과 오해가 ‘증상에 대한 공포’를 만들어버리게 되면 공황반응이 만들어내는 악순환에 갇혀버리게 되는 셈이다.
자신이 겪는 반응들이 불편하긴 하지만 ‘뭔가 몸에 큰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 ‘피로와 스트레스가 만든’ 반응임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약물치료로 증상이 충분히 좋아졌다 할지라도 마음 한켠에 공포감과 의구심이 남아 있다면 스트레스가 심한 어떤 시기에는 언제든 공황증상이 나타나고, 악화되는 과정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2) 불안과 공황반응에 대처할 수 있는 ‘무기’가 있는가?
약물치료는 공황장애를 비롯한 불안장애에 상당히 효과적이다. 불면, 불안이 금세 가라앉고 단기간에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한 옵션 중 하나라 하겠다.
하지만, 치료 과정에서 약물치료의 비중이 과하다면 자연히 약을 중단하는 것이 망설여진다. 때로는 약물치료만으로 가벼운 수준의 공황증상이나 불안은 조절이 되며, 그 정도로 충분한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심한 수준의 불안을 여러 차례 겪거나 일상생활에 제약이 많았던 이들은 약에 더욱 의존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약을 중단한 후에도 불안 반응이 시작될 때 몸과 마음을 이완시킬 수 있는 호흡법이나 명상 기법들, 불안을 조장하는 생각을 다루는 인지적 기법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우리가 살아가며 공황장애 증상을 다시 마주할 가능성은 꽤 높다. 공황의 본질은 스트레스 반응이며, 우리는 늘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깨끗하게’ 치료되었다 판단해 약을 중단하더라도 언제든 증상은 우리에게 나타나기 마련이며, 이에 대처하고 다루기 위한 방법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언제라도 공포감은 다시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3) 스트레스를 관리할 방법이 있는가?
대개 공황장애의 첫 시작은 극심한 압박감과 신체적 피로가 겹치는, 극심한 스트레스 상태에서 나타나곤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 관리 여부가 증상의 경과를 결정하는 데 있어 결정적이다.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꼭 기울여야 할 노력 중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해소하는 나름의 방법들을 찾아보는 것이다.
꼭 비용이 많이 들거나, 특정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즐거움’과 ‘성취감’을 두 축으로 생각해보자. 운동, 취미활동, 사람들과의 만남 등 어떤 영역이든 즐겁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들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또, 자신이 고민하는 문제를 미루는 습관이 있다면 적절하고 건강한 결정 방법을 고민하거나, 일하는 때와 휴식하는 때에 스위치를 켜고 끄는 것처럼 어느 정도 선을 그으려는 노력 또한 도움이 될 것이다.
4) 공황장애 반응과 증상들을 얼마나 삶에 받아들일 수 있는가?
‘받아들이기’와 ‘허용하기’. 이 두 키워드가 공황장애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공황장애의 치료에서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이 두 가지다.
‘나는 공황장애라는 병과, 그 증상들을 얼마나 내 삶에 받아들이고 허용할 수 있는가?’
사실, 일정 기간의 치료를 거친 후 공황장애로 인한 불편함이 어느 정도 사라진다 할지라도 100%의 치료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느껴지는 약간의 불편감, 지하철이나 버스, 혹은 쇼핑몰과 같은 사람들이 붐비는 공간에서 느껴지는 답답함은 어쩔 수 없이 찌꺼기로 남는다. 일상의 불편감과 스트레스를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몸과 마음에서 느껴지는 반응을 파도의 이미지로 연결해보자. 파도는 어느 순간 세차게 몰아치다 다시 잦아지길 반복한다. 이처럼 스트레스와 공황 반응 모두 내 삶에서 갑자기 와서 불편감을 주다가, 어느새 지나가곤 한다. 모든 삶의 고통이 그러하듯이. 그러니 이러한 증상들과 싸우고 다투는 데 에너지를 쏟을 필요가 있을까?
한순간 증상이 나타난다면, 불편하겠지만 이를 물리치려 하기보다 내 옆에 잠시 ‘앉혀둔다’ 생각해보자. 옆자리가 잠시 소란스럽고 신경 쓰이겠지만 그저 왔다 갈 것이고, 지나고 나면 사라질 증상들이지 않은가. 증상이 언제든 나타나고 잠시 불편할 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한편으로는 이 증상들이 나타났을 때 잠시 내 몸과 마음을 어지럽힐 수 있도록 허용해보자. 증상들이 제거하고 싸워야 할 것이 아닌, 그저 왔다가는 불편한 손님으로 인식할 수 있을 때 우리는 공황장애에서 벗어나 더 자유로워질 테다.
글을 맺으며
첨언하자면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에 있어 약물치료가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경계해야 함과 마찬가지로, 정신과 약을 중단하는 것 또한 맹목적인 치료의 목표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실은 약물치료를 중단하기 가장 좋은 때는 역설적이게도 ‘약을 중단해도, 아니면 유지를 해도 별 상관이 없는 상태’일 것이다. 오히려 약에 대한 거부감과 과도한 의미부여가 약물 치료 자체에 더 많은 비중을 두게 하는지도 모른다. 가끔 찾아오는 두통에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사용하듯, 약간의 불편감에 항불안제를 사용하는 것 또한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을까.
공황장애에 대해 좀 더 건강한 인식을 갖고 이를 다루기 위해 노력하며, 한편으로 이 과정을 내 삶의 전체적 맥락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약물치료를 중단하는 때가 그리 멀리 있지는 않을 것이다.
공황장애 극복하기
약물적인 치료법 – 항우울제와 신경안정제
공황장애 치료의 일반적인 목표는 불안을 가라앉히고, 공황발작을 예방하는 것이다. 가장 쉽고,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가 있다. 약물치료에는 보통 두 가지 약물이 사용된다.
첫 번째는 항우울제이다. 공황장애 환자들 중에서는 종종 항우울제 약물 처방을 받고는 ‘나는 공황장애인데 왜 항우울제를 먹어야 하느냐’고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항우울제는 이름 그대로 우울증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우울증 외에도 불안을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 때문에 공황장애 치료제로도 사용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항우울제 약물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로서, 우리 뇌 신경 내에서 세로토닌의 효과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약물 복용 이후 2~3주가 지나면 불안의 감소 효과가 나타난다. 이 효과가 나타나기 전, 치료 초기의 불안 증상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두 번째 약물은 신경안정제다.
신경안정제는 불안, 초조감을 없애고,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어 정신질환 치료에 약방의 감초처럼 많이 사용된다. 불안을 줄여주는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공황장애 치료 초기에 많이 사용되며, 공황발작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때문에 공황발작을 대비해서 여분의 약을 처방해주는 경우도 많다. 여분의 약물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환자들은 심리적인 위안을 얻고,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처방 후 불안이 줄어들고, 공황발작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확인되어 항우울제의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신경안정제의 사용은 점차 줄이고, 항우울제로만 유지∙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약물치료는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간 치료를 권유한다.
공황장애 약의 종류 및 복용법 / 부작용, 우울증, 정신과, pms, 불안장애
공황장애(panic disorder)란 불안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증상은 예기치 못한 극심한 불안, 빈맥(잦은 맥박), 발한(땀이 나는 것),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흉통(가슴통증), 떨림 등 매우 다양합니다.
공황장애는 이 중 최소 4개 이상의 증상이 극심한 불안감과 함께 매우 갑자기 발생합니다.
증상이 10분 내 최고조에 다다를 때 이를 ‘ 공황발작(panic attack) ‘이라고 말합니다.
공황 발작은 외부 외협에 대해 반응하는 뇌의 정상적인 작용이지만, 공황장애의 환자는 어떠한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도 공황 발작이 발생하여 일상에 악영향이 생깁니다.
공황장애는 생물학적 원인, 유전적 원인, 인지적 요인, 스트레스 등이 상호작용하여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특히 여성과 20~30대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공황장애는 만성적인 질병으로서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광장공포증, 우울증 등의 합병증으로 인해 치료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됩니다.
공황 발작과 공황 장애
공황 발작은 갑자기 시작되는 단기간의 극도의 고통, 불안, 또는 공포로, 신체 증상 및/또는 감정적 증상이 동반됩니다.
공황 장애의 경우 공황 발작이 재발하며, 향후 발작에 대한 과도한 걱정 및/또는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행동 변화로 이어집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공황 장애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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