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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 소설넷
웹소설을 아는 사람이라면, 아니 2016년에 인터넷을 쓴 사람이라면 아마 모두 들어봤을 유명한 작품. 동명의 드라마도 좋지만, 원작의 탄탄한 서사는 훨씬 더 매력적이고 …
Source: sosul.network
Date Published: 11/10/2022
View: 2238
구르미 그린 달빛 1: 눈썹달 윤이수 장편소설 – 교보문고
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원작 소설이다. 총 131회에 걸쳐 NAVER 웹소설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종이책으로 제작되면서 …
Source: www.kyobobook.co.kr
Date Published: 4/19/2021
View: 9329
구르미 그린 달빛 – 나무위키:대문
대한민국의 사극 로맨스 웹소설. 작가는 윤이수. 삽화는 ‘kk’가 맡았다. 2. 줄거리[편집].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4/2022
View: 3286
웹소설 – 구르미그린달빛 즐기는 방법! – Daum 블로그
최근 웹소설을 보는데, 깊이있고 상상력이 나날이 늘어나는 웹소설!!! 구르미그린달빛을 보게되었습니다. 처음 볼때는 그냥 무슨내용인지.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4/26/2022
View: 9360
‘구르미 그린 달빛’ 웹 소설 9월 매출만 5억원 넘어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네이버는 최근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웹 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의 9월 한 달간 유료보기 매…
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8/20/2021
View: 947
구르미 그린 달빛 웹소설 어디서 볼 수 있나? – 구름군단 티스토리
구르미 그린 달빛 웹소설은 평점 9.94 이며 이미 웹소설러들에게 인증받은 대작 중 대작 입니다. 하지만 글 읽기 싫어서 안보신 분들이 계실텐데.
Source: cloudcorps.tistory.com
Date Published: 6/25/2021
View: 9680
구르미 그린 달빛(2018.11.15~2019.1.1) – 헬리보이
2018년 11월 중순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총 5권의 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을 읽었다. 이 소설은 2015년 네이버 웹소설 인기 1위의 궁중 로맨스 소설 …
Source: heli640.tistory.com
Date Published: 2/9/2021
View: 6918
웹 소설 ‘구르미그린달빛’ 가상캐스팅 : 네이버 블로그 – Pinterest
26-ago-2016 – 웹소설 ‘광해의 연인’이 끝나기가 무섭게 ‘구르미 그린 달빛’과 ‘반월의 연인’을 또 애독하고 있습니다. 그…
Source: www.pinterest.com
Date Published: 6/27/2022
View: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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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구르미 그린 달빛 웹 소설 읽기
- Author: yolimwon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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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5. 5.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GaHwC-VSnM
구르미 그린 달빛
“제발! 제발 내 앞에서 다른 사내로 인해 눈물 흘리지 마. 다른 사내를 향해 웃는 것만큼 다른 사내로 인해 흘리는 눈물 또한 내가 참아낼 수가 없단 말이다. 내게만 웃고 나로 인해 슬퍼해라. 나로 인해 수치스럽고 나로 인해 행복해라. 너는 나의 누이, 나의 어미, 너는 나의 조국이며 나를 이곳까지 내친 칼날이다. 너로 인해 내가 죽었고 그로 인해 이렇듯 잔인한 사내가 태어난 것이다. 그러니 감히 내 앞에서 용양군에 대한 연모로 눈물짓는 일 따윈 하지마라. 이제부터 너는 내 것이다. 이제 너는 내가 살라 하면 살 것이고 내가 죽으라 하면 죽어야 할 것이야.”“무슨……?”“이미 잊었느냐? 너는 나! 휘의 여인이라 한 것을 벌써 잊었어? 너는 이제 다이곤의 여자도, 용양군의 숨겨둔 정부도 아니다. 너는 나의 여인, 나의 노예, 나의 천기(賤妓)! 이제 네가 복종할 사람은 다이곤도 용양군도 아니다. 너는 나에게 복종해야 할 것이고 나를 위해서만 옷고름을 풀어야 할 것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 1: 눈썹달 윤이수 장편소설
우리는 지금 ‘웹툰’과 ‘웹소설’이 영상 매체의 트렌드를 좌우하는 시대 속에 살고 있다. 그중 직장인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담은 드라마로 각색되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미생》이 웹툰 계의 전설이라면, 올해 3월 열림원에서 출간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웹소설 계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웹소설 조회수 1위! 누적 조회 4천 2백만! 평점 9.9!’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웹소설로 자리매김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네티즌들의 출간 요청이 쇄도했던 소설이다. 더불어 수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TV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어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주인공 역할에 누가 캐스팅될 것인가를 두고 열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내용에 감동받고 필력에 감동받고 일러스트에 감동받고!★★★★★ 책은 언제 나올까? 소장 가치 100%★★★★★ 별점 10점으로는 부족하다!★★★★★ 3일에 걸쳐 정주행 했습니다. 정말 소장하고 싶은 소설이에요.★★★★★ 작가님이 뭘 좋아하실지 몰라서… 별점 10점 준비했어요♥★★★★★ 첫 회부터 밤새며 이틀 동안 다 봤어요. 얼마 만에 느껴보는 설렘인지…★★★★★ 정말 오래간만에 웹소설에서 ‘될 글’ 하나 건졌습니다. 진짜배기 소설 냄새가 물씬 납니다.| 네이버 댓글 중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전 5권으로 구성된 장편소설이며,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 위에 써 내려간 ‘픽션’이다. 저자 윤이수는 ‘작가의 말’에서, 지난 2013년 봄날 창덕궁을 찾았다가 차마 못 다한 생이 서러운 효명 세자(孝明世子)―본명은 ‘이영(李?)’이다―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효명 세자는 조선 제23대 국왕인 순조(純祖)의 맏아들로, 19세 때부터 병약한 아버지를 대신해 대리청정을 했다. 비록 22세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비운의 인물이지만, 그 이름처럼 효성스럽고 명민했다고 전해진다. 짧은 생애였으나 세도정치를 억제하고 왕권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문학과 예술에서도 남다른 업적을 남겼다. 그리고 이와 같은 그의 성정은, 가상임에도 소설 곳곳에서 실감 나게 구현되고 있다. 또한 당시의 시대적 갈등, 세권 다툼은 소설 속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는 플롯으로 작용한다.“오늘 연회는 이것으로 파하노니. 모두 돌아가라.”영의 얼굴에 잠시 잠깐 미소가 깃들었다. 그러나 너무나 순식간에 사라진 미소라 누구도 본 사람은 없었다. (…) 대신들이 연회에 오지 않은 것은 분명 분노할 일이었다. 하지만 영은 분개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는 웃고 있었다. 모든 것이 그가 뜻하는 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지금 당장은 왕의 위세를 꺾었다고 생각하겠지만, 곧 모두가 알게 되리라. 왕의 권위에 도전한 것이 얼마나 무모한 짓인지를. (…) 순식간에 표정을 갈무리한 영은 예의 딱딱하게 굳은 표정을 한 채 동궁전으로 향했다.| 2권 389~390쪽 |총 131회에 걸쳐 연재되었던 웹소설을 책으로 제작하면서, 종이 책의 성격에 맞게 살을 붙이고 사건 전개 및 분량에 따라 내용을 적절히 나누어 전 5권으로 구성했다. 올해 3월에는 다섯 권 가운데 1권과 2권이 앞서 출간되었고(1권 눈썹달(初月)/2권 달무리(月暈)/3권 달빛 연모(月戀)/4권 달의 꿈(月夢)/5권 홍운탁월(烘雲托月)), 나머지 3권과 4권, 5권은 빠른 시일 내에 순차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1권 ‘눈썹달’에서는 여자 주인공 ‘라온’과 남자 주인공 ‘영’이 운명처럼 마주하여 서로 벗이 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구 영감네 담배 가게는 연일 가슴앓이 하는 사내들로 북적거린다. 여인에 관한 고민을 기막히게 상담해주는 저잣거리의 유명 인사 ‘삼놈이’가 이곳에서 일하기 때문인데, 그의 본명은 ‘홍라온’, 실은 꽃다운 미색의 남장여인이다. 어느 날, 라온은 자신이 대필한 연서로 인해 신분을 밝히지 않은 세자 저하 영과 마주치게 되고, 이때부터 둘 사이의 인연은 실타래처럼 얽히고설켜 조선 구중궁궐에 달무리를 이루기 시작한다. 환관들의 은밀한 세상에 뛰어든 남장여인 라온의 속내와 얼음 칼날처럼 차디찬 영의 심리적 변화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벗이라? 너와 내가 어느새 벗이 되었느냐?”“만나서 마음이 즐겁고,헤어진 후에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그런 이를 바로 ‘벗’이라고 부른다 하셨지요.”“나를 만나 즐거우냐?”| 1권 154~155쪽 |2권 ‘달무리’에서는 라온과 영의 관계가 조금씩 무르익어간다. 바람 잘 날 없는 궁궐 생활이지만, 해사한 미소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던 라온은 청국에서 막 돌아온 예조참의 ‘윤성’에게 정체를 들키고 만다. 그리고 호의인지 함정인지 모를 윤성의 간청에 못 이겨 궁 밖으로 이끌리게 되는데, 설상가상으로 연분홍 매화꽃이 수놓인 비단 치마를 차려입은 고운 여인의 모습으로 영과 마주하게 된다. 덕분에 안 그래도 라온을 향한 생경한 설렘으로 갈등에 사로잡혀 있던 영의 세계는 완벽하고 차가웠던 과거를 뒤로 한 채 점점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화초서생, 아니… 세자 저하.흐르는 것이 세월이고,세월의 물결 속에 사랑의 기억조차도흘러가버린다고 하셨습니까?하지만 틀리셨습니다.세월이 흘러도 사랑의 기억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추억은… 영혼에 각인되는 법이니까요.’| 2권 40쪽 |책으로 출간되면서 웹소설 애독자들이 특히 반가워할 소식은 기존에는 없었던 뒷이야기가 새롭게 추가된다는 것이다. 웹소설 결말 이후 주요 등장인물들이 각각 어떤 삶을 꾸려가고 있는지가 5권에 외전 형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팬층이 두터운 김희경(kk) 작가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는 잘라서 활용할 수 있는 엽서 형태로 책 속에 삽입된다. 이는 그간 화면으로만 마주할 수 있었던 일러스트를 품에 소장하고 싶어 했던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구름에 달빛 저무니 여윈 잠 서러워라.살아가지 않고 살아가리니그대, 사랑하지 않고 사랑하리니…『구르미 그린 달빛』은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 곳곳에 마음 따뜻해지는 감동과 여운이 버무려져 있는 소설이다. 그리고 한번 손에 잡으면 끝까지 달려가고픈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는 소설이다. 제목의 구름은 ‘백성’을, 달빛은 ‘군주’를 뜻한다. 풀이하자면 ‘백성의 뜻으로 그려낸 군주’라는 의미이다. 그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단순히 가슴 설레는 로맨스만을 지향하는 소설은 아니다. 소설 속에는 역사를 만들어온 진짜 주인인 백성들의 이야기와 그런 백성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군주의 고뇌가 깊이 있고 애잔하게 담겨 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하지만 진주처럼 숨겨져 있던 『구르미 그린 달빛』이 웹소설의 한계와 편견을 뛰어넘어 많은 독자들의 가슴속에 2015년 최고의 사극 로맨스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세상 가장 높은 곳에 군림하던 사람.그러나 고독할 수밖에 없었던 한 사내의 이야기.차마 못다 한 생이 서러운 효명 세자와 만난 것은 2013년의 어느 봄날이었다.내게 봄은 언제나 더딘 계절이었다. 겨우내 켜켜이 쌓인 추위와 시름을 몰아내기라도 하려는 듯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심한 열병을 앓고는 했다.한바탕 봄 앓이를 끝낸 내가 창덕궁을 찾은 것은 어쩌면 어떤 이끌림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하늘과 맞닿은 처마를 따라 수많은 혼백의 처연한 속삭임들이 들려왔다. 그리고 그를 만났다.세도정치의 시대, 예악으로 왕권을 회복하려 했던 조선의 왕세자 이영(李?).만약 살아 왕이 되었다면 능히 조선 최고의 군주가 되었을 천재 왕세자.나는 신병 걸린 무녀처럼 그의 이야기를 쓸 수밖에 없었다.어쩌면 그가 살았을 세상을…….어쩌면 그가 꿈꾸었을 생에 대해…….그렇게 《구르미 그린 달빛》이라는 긴 꿈이 시작되었다.더딘 봄이 찰나처럼 지나갔다. 뜨거운 여름과 탄식 같은 가을이, 그리고 시린 겨울이 쏜살처럼 흘러갔다.그렇게 여덟 번의 계절이 흐르고 다시 봄.나는 다시 궁을 찾았다. 아주 먼 옛날, 효명 세자가 거닐었을 자취를 따라 후원으로 향했다. 겨우내 바싹 마른 나무들이 야윈 가지를 흔들며 나를 반겼다. 그 작은 서걱거림이 그의 손짓인 듯 설레었다. 마치 오랫동안 헤어졌던 연인을 만난 듯 나는 바람을 맞으며 오랫동안 궁을 걷고 또 걸었다.그리고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그리워하지 않고 그리워하리니.그대, 떠나지 말고 떠나가소서.2015년 더딘 봄의 초입윤이수 닫기
최근 웹소설을 보는데, 깊이있고 상상력이 나날이 늘어나는 웹소설!!!
구르미그린달빛을 보게되었습니다. 처음 볼때는 그냥 무슨내용인지
보다가 점점 내용을 알아가면서 다음화가 궁금하고 이게 반복되면서
어느덧 오랜기간 구르미그린달빛 이라는 웹소설을 보게된거 같네요.
보다보니 어느덧 100화가 넘어가고 이제는 함께
보내는시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구르미그린달빛을 우연하게 보면서
주변 지인들에게 탑툰이라는 웹소설 사이트를 듣게 되었어요.
웹소설 ‘그 남자의 일기장’ 이라는 성인 웹소설이지만
구리미그린달빛에서 느낌 상상력을 다시 한번 느껴 봤습니다.
그 남자의 일기장 보는곳은 제일 하단에 링크남겨드리고
계속해서 구르미그린달빛 이야기를 해볼께요.
구르미그린달빛 줄거리를 보면은 19세기 조선 여인과 관련한
일이라면 해결 못하는 일이 없는 여자 문제 고민상담 전문가
상놈이는 사실 남장을 한 여인이였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화초서생으로 인해 필자에게 없는 환관까지 된겁니다.
철저한 금녀의 구역! 환관들의 은밀한 세상에 한 여인이 뛰어들었죠!
그녀의 고민 상담에 구중궁궐이 들썩이기 시작하는데…
‘구르미 그린 달빛’ 웹 소설 9월 매출만 5억원 넘어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네이버는 최근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웹 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의 9월 한 달간 유료보기 매출이 5억원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소설은 윤이수 작가가 지난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네이버에서 연재했던 작품으로, 현재 네이버 N 스토어에서 회당 100~300원에 유료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박보검, 김유정 등이 출연한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원작에 대한 관심도 커져 지금까지 누적 조회 수가 5천400만건, 매출은 1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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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백 네이버 웹툰&웹소설CIC 팀장은 “앞으로도 웹소설 시장의 저변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원천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웹 소설은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통해 연재하는 서비스로, 웹 소설을 이용하는 월간 사용자는 680만명에 달한다.
지금까지 웹 소설에 연재된 작품 257편 가운데 81편(31.5%)이 종이책으로 출간됐으며, 아마추어 작품을 연재하는 베스트리그에 등록된 작품 300편이 출판 계약을 맺었다.
웹 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 네이버에서 연재된 웹 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 이미지 [네이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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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웹소설 어디서 볼 수 있나?
요즘 카톡방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의 얘기가 주를 잇고 있습니다.
설정도 재미있고 주연배우들의 감칠 맛나는 연기가 한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ㅎㅎㅎ게다가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원작인 구르미 그린 달빛 웹소설 인기도 같이 오르고 있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웹소설은 평점 9.94 이며 이미 웹소설러들에게 인증받은 대작 중 대작 입니다.하지만 글 읽기 싫어서 안보신 분들이 계실텐데… 이런 분들은 구르미 그린 달빛 드라마를 보다가 앞으로의 스토리가 궁금해서 구르미 그린 달빛 웹소설을 찾아보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구르미 그린 달빛 웹소설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네이버에서 검색하니 바로 나오더군요. 게다가 15화까지 전편 무료!!!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 하지만… 그래도 공짜가 좋다는ㅋㅋㅋ전 본방사수를 못해서 현재 구르미 그린 달빛 1편까지만 봤습니다.ㅎ남장여장을 한 홍삼놈이 양아버지의 빚 때문에 내시로 팔려가게 생겼는데…거세를 당하기 직전의 위기에 처해졌는데 과연 어떻게 위기를 모면하게 될지 궁금하네요ㅎㅎ
구르미 그린 달빛(2018.11.15~2019.1.1)
2018년 11월 중순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총 5권의 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을 읽었다. 이 소설은 2015년 네이버 웹소설 인기 1위의 궁중 로맨스 소설이다. 김유정 박보검 주연으로 드라마까지 방영된 유명한 소설이지만 그동안 책장에 꽂아놓고 그냥 읽지 않고 있었다. 왠지 고전소설에 비해서 그 격이 약간 떨어진다는 편견때문이었을까 ㅎ
그러나 한번 읽기 시작하면 그 재미로 책을 놓을 수가 없는 흡인력이 있었다. 11월 중순부터 1권을 읽기 시작했지만 사실 점점 재미가 더해져서 4권, 5권은 내 독서 역사상 있을 수도 없는 ㅋ 하루에 한권을 읽기가 가능한 소설이었다. 4권은 12월 30일, 5권은 1월 1일 하루에 거의 다 읽었던 것이다. ㅎㅎ
앞으로도 이 소설을 전환점으로 삼아 무엇이던 한번 시작하면 다른 것에 기웃거리지 않고 끝까지 가는 그러한 습관을 키우도록 해야겠다. 정말 한번에 끝까지 가는 그 재미와 그 뿌듯함을 안겨준 재미있는 해피엔딩의 소설이었다~
때는 조선시대 순조 30년경
홍경래의 난으로 나라가 한번 뒤집어지며 피의 바람이 불었고, 안동 김씨의 외척 세력이 정권을 잡아 조선을 좌지우지 했던 그 시대.
홍라온은 삼놈이라는 이름으로 운종가 담배가게에서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남자로 등장한다. 사실 홍라온은 홍경래의 딸로, 역적의 자식을 쫓아 몰살시키는 조선의 서슬푸른 정책을 피해 홍경래의 아내 최씨가 억지로 남장을 시켜 남자로 살게한 주인공이다.
김진사의 막내아들 김도령은 이연이라는 여인을 보고 사랑에 빠지지만 말더듬이여서 라온이 대신 연서를 써주고 한번 만나자는 말에 대신 나가지만;; 여기서 라온은 이연의 오빠 이영을 만난다. 이영은 사실 왕의 아들, 효령세자였고 그는 자신의 여동생인 명온공주 이연을 흠모한다는 남자를 미리 만나보기 위해 신분 위장을 하고 만남의 장소로 나온것이다.
라온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 이영. 이를 멀리서 지켜본 조정의 오래된 환관 박두용과 한상익은 라온을 궁에 환관으로 들이기 위해 작업에 들어간다.
라온의 동생 단희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병약한 여인으로, 라온은 단희를 치료하기 위해 돈이 필요했던 상황이고, 박두용은 그런 라온에게 큰돈을 줄테니 엄씨를 만나라고 하는데… 엄씨는 남자들의 고환을 잘라 환관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이었다;; 결국 라온은 엄씨를 술로 만취하게 하고 거짓 피를 주위에 뿌려 본인이 수술을 받았다고 위장하고 결국 환관의 자격으로 궁에 들어간다.
여기서 라온을 싫어하는 성내관, 마종자와의 대립, 그러나 라온은 늘 명랑하게 사람들을 대해서 장내관, 도기, 상열등 소위 불통내시라는 친구들도 만든다.
귀신이 나온다고 아무도 가기 싫어하는 자선당에 배치되지만, 여기서 라온은 영의 친구 병연을 만나고 또한 궁 생활도중 안동김씨의 수장 김조순과 그의 손자 김윤성도 만난다.
병연, 윤성도 라온을 보고 사랑하게 되지만, 결국 세자 영은 라온을 자신의 전속 환관으로 만든다. 라온은 맨처음에는 영을 화초저하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대하지만 세자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란다.
결국 이 두사람의 사랑이 이어지고, 세자는 남자를 좋아하는구나 하는 라온의 생각~그러나 세자도, 윤성도 병연도 여장을 시키고 밖으로 암행나오는 계기로 모두 라온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청나라 사신들이 오고 이때 같이 온 청나라의 소양공주는 이영을 좋아하지만 결국 영은 라온을 향한 사랑으로 소양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다.
사실 라온의 어린시절은 정약용이 보살펴주었던 시절이었다. 이때 라온은 이 정약용을 할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르고 인생의 많은 것들을 배운다. 정약용은 강진으로 유배왔던 시기였다.
결국 정약용과 영도 만나게 되고, 영은 정약용을 자신의 수하에 두고 유약한 아버지가 외척세력들에게 휘둘리는 것을 고치고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이상주의자였으므로 자신의 소신을 밝히면서 정약용을 중용하려한다.
영은 대비마마의 강권으로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하게 되는데, 빈궁인 하연이라는 여인은 풍양조씨 정만연의 딸이다. 그러나 영은 라온을 향한 사랑으로 하연은 그저 명색만 빈궁인 여인으로 살게 된다.
정약용은 라온에게 너는 홍경래의 딸이다라는 사실을 알리게 되고 이에 충격을 받은 라온은 결국 사랑하는 영을 떠나 엄마와 단희와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려하지만, 영의 사조직이자 이상을 펼치기 위한 모임인 백운회의 일원이었고, 사실은 김조순의 부하였던 박만충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김조순은 라온이 정약용의 딸이자 조정대신이나 영에게 복수하기 위해 여자의 몸으로 남장을 하고 환관으로 변신하여 들어온 역적무리라고 주장하며 이를 등용하고 환관으로 쓰고 있는 영의 입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영은 라온과 그 가족들을 유배보내라고 명하고 병연을 시켜 구출하게 한다. 라온과 그 가족들, 그리고 박두용, 한상익, 엄씨 모두 유배길로 가는도중 김조순의 수하 박만충으로 부터 공격을 받지만 따라온 윤성이 이를 알고 싸우다 큰 부상을 입게 되고 한 의사와 그 제자들에 의해 구출된다. 윤성은 처음에는 김조순의 손자 역할을 톡톡히 하며 세자에게 대항하는 세력이었지만 라온을 사랑하게 되며 결국 김조순으로 부터 나오고, 라온을 구출하게 된다.
김병연은 라온이 선물로 준 삿갓을 늘 쓰고 다녀서 김삿갓으로 통하게 되며 결국 박만충을 결전끝에 살해하고 라온을 구한다.
김조순 일당은 또 음식에 독극물을 타서 세자를 해하려 하지만 이를 알고 정약용이 해독약을 만들어 영은 피해를 입지 않고, 또한 하영을 시켜 약과에 독을 넣어 살해하려하지만 하영은 독이 안든 약과를 준후 세자에게 라온이 낳은 자식을 자신에게 달라고 한다. 사랑을 얻지는 못했지만 훗날 왕의 어머니로 살겠다는 의지로 세자에게 큰 계약을 한것이다.
죽은 줄만 알았던 영은 세자의 모든것을 버리고 수원의 한 비밀고택에서 백운회의 사람들을 데리고 암행어사를 파견하여 김조순일당들을 응징하고 결국 외척의 세력들을 몰아낸다.
또한 라온과 정식으로 결혼하여 아들 딸 쌍둥이를 낳고, 그중 한 아이를 궁에 보내 세자로 키우게 된다.
모든것은 해피엔딩~~너무나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사랑도 운명이다. 이 또한 전생의 인연이자 업의 결과인것을;; 억지로 자신의 사람으로 만든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영과 라온은 전생의 연으로 인해 맺어진 커플. 라온을 사랑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어 묵묵히 라온을 돕기만 했던 병연과 윤성.
누가 주연인가. 사랑을 얻지 못했지만, 이 생에서 애틋하게 살았지만 그 또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다음 생에서는 또 사랑의 주연이 될지도 모른다.
멋지고 예쁜 소설이었다. 한달음에, 단 하루만에 한권을 독파하는 맛을 알게 해준 고마운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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