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 여행의 차이 | [어떤생각] 여행과 관광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최근 답변 6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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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목적지에서 특정 목적을 가지고 하는 행위로, 경제적 활동을 수반해야 한다. 여행은 목적지까지의 여정을 포함한 모든 제반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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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Inspiring Upbeat (Royalty Free/Music Licen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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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Fall – Vendredi (No Copyright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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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beat Happy No Copyright Free Energetic Background Music For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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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s used:
\”황정자(黃貞子) – 노랫가락 차차차(cha-cha-cha),1962 *Old K-pop\”
https://www.youtube.com/watch?v=JwZTa3O7W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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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감독이 말하는 관광과 여행의 차이는? – 독설닷컴

여행감독으로서 관광과 여행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해두기 전에 먼저 드는 생각은 관광은 인공지능(AI)으로 충분히 대체될 수 있겠다는 것이다. 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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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oisontongue.tistory.com

Date Published: 4/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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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관광의 차이 < 월요프리즘 < 오피니언 < 기사본문

여행의 본질은 발견이다. 여행객은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지혜를 얻고 새로운 사람과 문화를 접촉하는 과정에서 궁극적으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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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ihoilbo.co.kr

Date Published: 9/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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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관광의 차이 – 네이버 블로그

-여행과 관광의 공통점은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며, 다른점은 여행은 그냥 떠나는 것이고 관광은 무엇인가 목적을 가지고 떠나는것이다. 여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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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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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담] 물어봤다. 여행과 관광의 차이를… | 뷰어스

1. 여행 :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 2. 관광 : 다른 지방이나 다른 나라에 가서 그곳의 풍경, 풍습, 문물 따위를 구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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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viewers.co.kr

Date Published: 1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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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관광과의 차이 – 8분전

예를 들어 journey는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여행하는 것을 의미하는 한편 travel은 포괄적 의미의 여행을 의미하고[4], trip은 1박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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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unjatv2.tistory.com

Date Published: 7/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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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관광과는 다르다.

그리고 이것이 여행과 관광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 관광객은 관광을 통해 편안함과 안락함 그리고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요구하고 대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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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ixx.tistory.com

Date Published: 7/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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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관광의 정확한 차이는 무엇일까? / What is the exact …

사전적 의미로 비교를 하면 관광은 다른 지방이나 나라에 가서 그곳의 풍경, 풍습, 문물을 구경하는 뜻을 가지고 있고, 여행은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지방이나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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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oamlifetime.blogspot.com

Date Published: 8/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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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관광은 어떻게 다른가 – Daum 블로그

관광은 경계 안쪽과 바깥쪽의 문화를 비교하며 살펴본다. 그때 비교의 기준은 경계의 안쪽, 즉 나(여기)의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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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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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생각] 여행과 관광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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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관광과 여행의 차이

  • Author: 어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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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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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드] 여행과 관광의 차이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특가 상품을 이용한 해외 나들이는 여행일까, 관광일까.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미국 청년 오토 웜비어는 북한에 여행을 하러 갔던 걸까, 관광을 하러 갔던 걸까. 여행과 관광을 구분할 이유가 있을까. 있다면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할까. 자타공인 여행 마니아나 관광학자도 딱 떨어지는 해답을 내놓지 못한다. 관광학개론에 기재된 학술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관광은 목적지에서 특정 목적을 가지고 하는 행위로, 경제적 활동을 수반해야 한다. 여행은 목적지까지의 여정을 포함한 모든 제반 활동이다.”세상에 공짜가 있고, 그래서 무전여행이 가능하다 쳐도 세상 대부분의 여행은 돈을 쓰는 방식의 문제일 뿐이다. 그중 특히 지출이라는 경제행위가 두드러지면 여행이 아니라 관광이라는 건데 문외한들에겐 알 듯 모를 듯하다. 이 정의에 따라 비교적 돈이 적게 드는 배낭형 자유여행(FIT)은 여행이고, 패키지투어는 관광으로 보면 되는 걸까.여행에 대해서는 스티브 잡스, 체 게바라, 요한 볼프강 괴테, 프랜시스 베이컨 등 수많은 명사와 문호들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명언을 한마디씩 남겼다.하지만 관광에 관해서는 관광학자들조차 세간에 기억될 한마디를 남기지 못했다. 여행은 웅변이고, 관광은 침묵인 걸까.한자로 풀이하면 여행(旅行)은 걷는 것, 관광(觀光)은 보는 것이다. 자동차로 치면 여행은 운전석, 관광은 조수석에 앉아가는 것에 비견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관광은 스마트폰이 달아오르는 것, 여행은 마음이 달아오르는 것이라 한다.어떤 이는 여행은 그냥 떠나는 것이고, 관광은 목적을 가지고 떠나는 것이라 정의한다. 또 어떤 이는 여행은 그곳의 가치관을 자신의 내면에 받아들이는 과정이고, 관광은 자신의 가치관으로 그곳을 해석하는 것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세상을 제대로 보려면 관광객이 되지 말고 여행자가 되라고 한다.어떻게 정의하든 여행과 관광의 공통점에 대해서만큼은 이견이 없다. 언젠가는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다. 여행을 하든 관광을 하든 돌아온 후의 삶이 더 나아져야 한다.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고 오든 보고 오든, 그것이 여행이었든 관광이었든 소진(消盡)이나 탕진이 아니라 재충전이 돼야 후회가 없을 것이다.가장 인상적인 여행 격언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가 남긴 말이다.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데 있다.” 혹시 아직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이 격언을 책상 앞에 붙여놓고 노트북을 열어보면 어떨까.[이창훈 여행+ 대표][ⓒ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광과 여행의 차이점

관광(觀光과 여행(旅行)의 차이점

관광은 보는 것이고 여행은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아내는 작업이다.

‘Tour‘는 휴식 속에 충전을 하고. ‘Travel‘은 힘 듬 속에 충전을 한다.

관광은 목적지에 도달해야 시작되지만, 여행은 떠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관광은 돈이 있어야 하지만 여행은 돈이 없어도 가능하다.

관광은 어디를 가더라도 몸에 배인 습관 그대로 데리고 다니지만,

여행은 가는 곳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습관을 털어내야 한다.

관광은 가서 편하고 돌아와서 몸살 나지만, 여행은 가서 힘들고 돌아와서 힘이 난다.

관광지의 배경지식을 얻는 것을 주목표로 한다. 사람을 보고 만나기보다는 풍경과 그 곳에 문화에 중점을 둔다.

여행은 가이드를 별로 필요로 하지 않고, 그 속의 문화를 현실적으로 체험하고 느끼며 마음 깊숙이 즐길 수 있는 여행. 상당히 많은 정신력을 필요로 한다. 몸과 마음이 상대적으로 힘들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많다.

사전적 의미

* 관광 : 다른 지방이나 나라의 풍경, 풍물 따위를 구경하고 즐김, 가서 그곳의 풍경이나 풍물 따위를 구경하고 즐기다

* 여행 : 자기가 사는 곳을 떠나 유람을 목적으로 객지를 두루 돌아다님, 사는 곳을 떠나 유람을 목적으로 객지를 두루 돌아다니다

‘여행과 관광의 공통점은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며,

다른 점은 여행은 그냥 떠나는 것이고 관광은 무엇인가 목적을 가지고 떠나는 것이다.

여행은 떠나는 것이 먼저이고 무엇을 볼 것인지가 나중 일이 된다.

그래서 여행은 구체적인 계획 없이도 쉽게 떠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관광은 무엇을 볼 것인가가 먼저이고 떠나는 것은 나중 일이 된다.

관광은 떠나야 할 적절한 이유를 찾을 때까지 떠날 수 없는 것이다.

여행을 한다고 하면서 떠나지 못하는 사람은 여행을 관광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여행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거나 또는 누군가가 같이 떠나자고 하면 따질 것 없이 그냥 떠나는 것이다.‘

≪21세기n 나 홀로 여행≫(이용근, 사이버여행아카데미)

여행자는 현재 보이는 것을 보는 반면에 관광객은 보러 온 것을 본다.

체스트 톤 K. Chesteton

Daniel Boostin

관광객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지만, 여행자는 앞으로 어디로 갈지를 모르는 사람이다.

폴 소로우 Pull Thoreau

여행자는 모든 편견을 집에 두고 길을 떠난 사람인 반면에 관광객은 그렇게 하지 못한 사람이다

.피코 아이어 피코 Pico Iyer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트 (1902~63).터키 시인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의 .

열릴 길을 위한 송가 / 월트 휘트먼 1819 ~ 1892 / 미국 시인

어디에서 아무것도 보지 않더라도 그대는

그곳에 이르고 지날 수 있으리라

멀고멀어, 시간이 허락되지 않더라도 그대는

그곳에 이르고 지날 수 있으리라.

위로나 아래로나 길이 보이지 않더라도 길은

뻗어 그대를 기다리리라

이 우주가 하나의 길.

많은 길, 여행하는 영혼을 위한 길이라.

깨닫기 위해서

여행감독 고재열의 길 위의 살롱

관광과 여행의 차이는?

이 질문을 페이스북에 던지고 아래와 같은 답을 얻었다.

대체로 ‘여행은 좋은 것, 가치 있는 것, 의미 있는 것’이라는 생각인데 반해 관광에 대한 생각은 부정적이다.

여행감독으로서 관광과 여행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해두기 전에 먼저 드는 생각은 관광은 인공지능(AI)으로 충분히 대체될 수 있겠다는 것이다. 뷰포인트와 맛집 따라서 코스를 짜는 것은 AI가 인간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내용이니까.

관광과 여행의 차이를 보면 여행감독의 역할이 보이는데, 일단 관광과 여행의 차이에 대한 생각 먼저 감상해 보시라~

밝은 것만 보는 게 관광 다양하게 경험하며 사유하는 게 여행(최선희)

유명 볼거리 위주로 수동적으로 다니면 관광, 유명 볼거리보다 지역 친화적 또는 일상과는 다른 재미 또는 쉼이 있고 적당히 능동적이면 여행(김혜진)

매 끼니 놓치지 않으면 관광, 가끔은 건너뛰기도 하고 커피와 빵 한조각으로도 한 끼를 아름답게 해결하면 여행(정우진)

손발이 다니면 관광, 마음과 생각이 다니면 여행(최보기)

떨리면 여행, 안떨리면 관광(소성일)

광은 외부인이자 구경꾼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고, 여행은 내부인은 아니더라도 주체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아닐까(조희제)

(뇌의 용량이 가득 찼을 때) 아쉽지만 지울 수 있다면 관광, 끝까지 망설여진다면 여행(김태익)

경치만 보면 관광이고 그 경치의 맥락도 함께 보고 의미를 만들 수 있으면 여행이 아닐까(편성준)

깃발 따라가면 관광. 지도 보고 찾아가면 여행(이경호)

모험과 비모험(석병기)

따라다니면 관광 내가 가면 여행(이승운)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내 마음대로 볼 수 있으면 여행, 보여주는 것만 계속 보는 관광(민호균)

가이드 있으면 관광, 가이드 없으면 여행일 것 같은데, 히려 관광의 대조개념은 경험이 아닐까요? 관광으로서의 여행과 경험으로서의 여행(이혜림)

장소를 수동적이고 관조적으로 바라 보는~ 관광객, 장소를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해석하는~ 여행자(김재환).

보는 관광객, 사랑하는 여행자, 굳이 말하자면(박미경)

경치와 먹거리가 중심이 되면 관광, 사람이 중심이 되면 여행(박남열)

구경을 일같이 하면 관광, 구경을 놀면서 하면 여행(김성훈)

차린 거 먹으면 관광, 차려 먹으면 여행(송호역)

관광은 보는 것 여행은 느끼고 담아 오는 것(김봉수)

관광은 랜드마크, 여행은 로컬(황지원)

관광은 누가 많이 보냐? 여행은 누가 많이 느끼냐? 관광에 필요한 건 가이드. 여행에 필여한 건 나(설재영)

큰 맛집에서 매끼 먹으며 다니면 관광! 동네 골목에 있는 간판없는 식당에서 먹으면 여행!!(권위영)

여행은 집을 떠나 다른 장소에 다녀오는 것(목적은 유람, 업무등 다양)이고 관광은 집을 떠나 현지의 풍경, 문화 등등을 구경하러 다녀오는 것(이수경/관광통역자격사 시험 내용)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사람들은 ‘관광’이 아니라 ‘여행’을 하고 싶어한다.

관광은 충분히 했으니 여행다운 여행을 하고 싶은 것이다.

개발독재 시절에는 ‘오늘만 날이다’는 생각으로 경치 좋은 곳에 가서 회포를 풀고 오는 관광이 기본 모형이었지만 연중 휴가를 가는 생활이 되면서 여행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관광의 대상은 사물이다. 좋은 풍경이나 맛있는 음식이다.

여행의 동반자는 사람이다. 함께 여행하는 사람이나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이 중요하다.

그런데 기존의 패키지여행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끊어놓는다. 문제가 생길 여지를 없애기 위해서다. 그래서 가이드만 바라보고 가이드하고만 커뮤니케이션하고 오게 된다.

여행감독으로서 내가 여행을 설계할 때는 ‘만남’을 중시한다.

여행에서의 만남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자기 자신과의 만남이다. 이 만남을 위해서는 숨을 곳/시간을 주어야 한다. 단체여행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함께 할 필요는 없다. 가능한 범위에서 개인시간을 확보해 주어야 한다.

두 번째는 같이 여행하는 사람과의 만남이다.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과 여행한다면 최고다. 하지만 다들 바빠서 그러기가 쉽지 않다.

모르는 사람과 알아가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을 기획해 주어야 한다. 어느 정도는 미리 검증된 사람을 초대해서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내가 여행자 플랫품을 구축하는 이유다.

세 번째는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이다.

현지의 전문가가 필요하다. 그래야 플랜B를 세울 수 있다. 관광코스는 블로그에 얼마든지 나와있다. 천시와 지리와 인화에 맞춰 여행 계획을 변경하려면 현지의 전문가가 필요하다. 여행자들이 이 전문가와 친분을 만들면 나중에 자신이 여행기획자가 될 수 있다.

다시 관광과 여행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사실 관광과 여행이 이분법적으로 나뉘지는 않는다. 여행이 관광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관광지는 여행감을 높여주고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더욱 고취시켜준다.

관광에만 목을 맬 필요는 없지만 소홀해서도 안 된다.

자연과 인간의 만남에는 절묘함이 필요하다.

그 절묘함은 언제 방문하느냐는 시간에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서울 북촌도 관광객이 북적거리는 낮시간이 아니라 새벽이나 저녁 시간에 다닌다면 호젓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암튼, 여행은 만남이다~

주) 20년 동안 했던 기자 일을 그만두고 여행감독 일을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구축하고 있는 여행자플랫폼과 제가 기획하는 여행 관련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뉴스레터 구독 페이지입니다. 저의 여행 이야기와 제가 만다는 여행이 궁금하신 분들은 구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80919

여행과 관광의 차이

▲ 이상직 인천재능대학교 호텔관광과 교수 3월 남도로부터 봄소식이 전해진다. 어딘가 대문을 박차고 떠나고 싶다. 대부분 사람들은 여행(Travel)과 관광(Tour)의 차이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여행과 관광은 집을 떠난다는 점만 같을 뿐 다른 공통점은 전혀 없다.

여행의 본질은 발견이다. 여행객은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지혜를 얻고 새로운 사람과 문화를 접촉하는 과정에서 궁극적으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반면 관광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소비 행위이다. 관광객은 관광을 통해 편안함과 즐거움 그리고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요구하고 그 대가로 기꺼이 비용을 지불한다.

관광객은 목적지인 관광지까지 주로 비행기를 이용함으로써 이동에 소비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려 하지만 여행객은 느긋하게 도보로 혹은 대중교통 등으로 이동하면서 목적지까지의 이동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여행이 된다.

또한 아프리카를 찾은 관광객은 낯선 현지인들의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며 인증 사진을 찍는 데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만 그러나 아프리카를 찾은 여행객은 짧든 길든 현지인들과 같이 지내며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그들과 소통하며 이해하려 한다.

관광객들은 멋진 호텔에 머물며 서양식 아침 혹은 저녁 식사를 하고 관광 상품의 일환으로 특별히 준비된 현지 음식을 즐기며 호텔에 딸린 수영장에서 휴양을 하지만 여행객은 현지인이 가는 식당에서 현지인이 먹는 음식을 먹고 현지인과 같이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이해하고 소통한다.

거대한 크루즈선을 타고 며칠 동안 지중해나 북유럽의 아름다운 항구에 기항하면서 다양한 관광 상품을 이용하고 명품 쇼핑을 하고 난 뒤 주위사람들에게는 멋진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면 여행과 관광의 차이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여행의 목적은 편안하고 안락하게 고급 관광 상품을 즐기고 돌아와서 남들에게 자랑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행이란 집 대문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환경들, 새로운 문화들과 접촉하고 교감하면서 매순간을 즐기고 비록 이러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더라도 이러한 순간에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성찰하는 여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따라서 여행은 젊은 나이에 시작할수록 좋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도도히 밀려온다. 어느 누구도 그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창의적인 인간들만이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곧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 그러나 사교육과 주입식 교육에 찌든 우리의 소중한 젊은이들이 세상의 큰 흐름을 읽지 못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여행을 떠나는 것은 단지 돈의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얼마나 여행을 떠나고 싶은가는 용기와 간절함의 차이라고 한다. 또한 중국 속담에는 ‘자식에게 만 권의 책을 사주는 것보다 만리의 여행을 시키는 것이 더 유익하다’라는 말이 있다. 지금 남도로부터 봄소식이 전해져 온다. 진정 ‘자신이 누구인지(Who am I ?)’ 자아를 찾아 떠날 수 있는 멋진 계절이다. 당장 대문을 박차고 새로운 자신을 찾기 위한 길을 떠나길 간절히 고대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여행과 관광의 차이,

본문은 편의상 문어체를 사용합니다.

여행과 관광은 사전적으로는 거의 같다고 한다.

딱히 다를 것도 없지만. 영어로 보아도 해석을 하면 tour와 travel의 차이는 (특히 장거리일때) 의 차이 정도 밖에 없다.

유람을 한다는 의미도 있는데 이것은 도시를 돌아보며 구경하고 즐긴다는 의미. 지금부터 말하려는 이야기를 생각한다면, 유랑과 유람의 차이로 보는것이 더 맞지않을런지.

하지만 사람들이 여행과 관광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많이 차이가난다. 사전적으로는 거의 같을지라도 듣는이들의 생각은 아주 판이하다.

21세기 n 나홀로 여행 (이용근 저) 에서 참고한 내용을 보면,

-여행과 관광의 공통점은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며, 다른점은 여행은 그냥 떠나는 것이고 관광은 무엇인가 목적을 가지고 떠나는것이다.

여행은 떠나는 것이 먼저이고 무엇을 볼것인지가 나중 일이된다. 그래서 여행은 구체적인 계획없이도 쉽게 떠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관광은 무엇을 볼것인가가 먼저이고, 떠나는 것이 나중일이 된다.

관광은 떠나야할 적절한 이유를 찾을 때까지 떠날 수 없는 것이다. 여행을 한다고 하면서 떠나지 못하는 사람은 여행을 관광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여행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거나 또는 누군가가 같이 떠나자고 하면 따질 것 없이 그냥 떠나는 것이다.

이 차이점은 명쾌하다 못해 소름이 끼친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떠나길 원한다. 나도 역시 마찬가지이고, 나야말로 무언가에 얽매인건 남들보다 없는 편이지만 물질적인 제약이나, 일거리가 있는 날이면 참고해야 하는 건 당연할지모른다.

나는 30% 이상은 가족이나, 다른 누군가가 어디 갈래? 라는 식으로 시작한다. 사전적 의미로도 매우 맞는 여행의 시작이다.

직장인이라면 못할일이지만 아직은 직장인이란 신분에 얽혀있지 않기에, 어디로 간다고 하면 무조건 따라나서는 편. 위의 사진은 홍천에 일이 있어 가족과 간것.

홍천시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허락을 맡고, 오히려 홍천에 계신 친척보다 더 살갑게 굴어 이상해 보였을지도 모른다. ‘일이나, 유람을 위해 길을 떠나 둘러보는것.’ 가장 정직한 말이다.

여행이건 관광이건, 사람들은 사진을 남기려 한다.

이미 나는, 여행을 하며 나에게 가끔 물어본다. ‘여행중 사진을 찍는건가’, ‘여행을 위한 여행을 하는 건가’, ‘사진을 위한 여행을 하는 건가’

세번째라면 이미 주객이 전도된것이겠지만, 이미 어느것이라도 상관이없다.

다만 위에서 말한 관광의 의미로써, ‘관광을 위한 여행’만 아니길 바라며 여행을 계속한다.

그렇게 관광이 아닌 정말 참 의미의 여행을 떠난다면 당신은 어떨까.

만약 가이드만 졸졸 따라다니며 유명한 곳만 따라다닌다면 무엇이 남을까. 개인적으로 관광은 유흥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돈이 많은 사람이 있는 대로 써가며 서비스를 받는것.

여행에 있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아니다. 일정을 짜고 안짜고, 날짜를 맞추고 안맞추고, 남들이 추천해준곳에 가고 안가고.

그 사람의 여건에 따라 모든것은 변경될 수 있는 것이고 제약이 어느정도 걸리냐가 차이가 날 수 있다.

무전여행은 결코 나쁜것이 아니지만 비상금도 하나도 없이 ‘무모한’여행도 바람직하지않다.

어떤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는 우리 주위에도 있다. 그는 항상 나에게 말한다.

‘나 떠나고 싶어, 어디로갈까. 추천좀 해줘.. 아 거기가 좋겠구나, 얘기 많이 들었는데. 그런데 돈은 얼마나들어, 숙박은? 아 그래?? 처음들어보는곳도 있네. 지금은 시간이 안되니 나중에 ㅋㅋ’

그 사람은 주위에 있다. 위의 말은 내 친구와 내가 나눈 이야기에서 친구가 하는 말을 쪼로록 나열한 것이다.

여행을 다녀왔다고 이야기하니 자기도 가고 싶다며 열심히 물어본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결국, 시간도 없고 학교도 가야하고, 방학에 가라고 하니 알바도 해야한단다.

놀라운것은 얼마전에 메신저에 들어온, 군대간 친구녀석도 이 친구와 똑같은 소리를 한다는것.

떠나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라고 생각해보았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알았는지 친구는 ‘난 자유로운 영혼이 아니야’라고 고상한 소리를 해댄다.

내가 아직 책임감이 부족하거나 현실을 모르고 세상을 모른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얽매이며 스트레스 받고 받는건 돈밖에 없는데 직장에 묶인 바보가 되긴 싫다.

이런 사람들은 결국 관광을 택한다.

짧은 시간에 많은 명소, 또 유명한 곳과 효율적인 루트. 그런 것은 결국 여행사에 있다. 시간에 쫓기고 직장에 쫓기기 때문에 짬을 내어 여행을 하긴해야겠는데.

정작, 제대로 된 여행을 할 수 없다.

관광은 여러가지 면에서 여행에서 얻는 것을 놓친다. 그 대신 얻는건 시간이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과연 여행은 ‘시간에 촉박하게 쫓겨 명소를 제한시간안에 클리어!’ 해야하는 그런 미션인건가?

여행의 본질로 말하면 전혀 아닌것같은 느낌이다. 여행자는 폭탄제거반이 아니니까 말이다.

그래서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는 사람들이, ‘아 역시 집이 최고다, 정말 피곤했어’ 라고 말하는 걸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여행은 즐거워야하는데 오히려 고생이라니…?

여행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널널히 발길가는대로 가는 것이다. 맨 위에서 정의 해놓은 걸 다시 보면 ‘여행은 출발한뒤 무엇을 볼지 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관광을 여행으로 착각한 사람은, 여행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그대가 어딘가를 여행하려 할 때, 분명 ‘어디로 여행을 가야겠어!’ 라고 생각하거나 누군가에게 말할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하는 것은?

아마 컴퓨터를 켜고 그 지역에 대하여 모든 걸 알아보려고 할 것이다.

무수한 이미지와 소요시간등을 보고 적은 뒤. 일정을 구체적으로 짜고 열심히 발에 물집이 잡히도록 돌아다닐 것 같다.

그리고 아마 명소에서의 놀라움과 동시에 순식간에 덮쳐오는 허탈감이 들것이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이렇다고는 할 수 없다. ‘난 정말 만족하는 여행이었는데? 이 놈 미친거아니야?’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지만 그렇게 모든걸 알아보고 가는결과에서는 전자의 상황이 더 많을 것이다. 마치 결말을 알고 보는 반전영화같은 느낌.

기대감이 사진과 사전조사로 인해 제한되어진다면 재미는 반감되지 마련이다.

파리에 가면 누구나 다 에펠탑을 가고, 에펠탑을 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나만 은밀히 바라볼 수 있는 파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찾아보기 어렵다.

관광명소를 일정대로 쪼로록 둘러보는 것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

관광이 아닌 여행은 아마 원한다면 에펠탑도 찍고, 파리의 구석진 골목골목을 다니는 고양이도 만나는 것이 될 수 있다.

가장 작은 빵집에서 갓구운 바게트를 사고, 파리의 환경미화원과도 이야기하며 우연치않은 저녁식사초대에 응할 수 있는 그런 보너스가 주어진다.

너무나 좋은 것만 말할 수 없는 것은, 돈이 있다면 숙소를 잡고 여유롭게 돌아다닐수 있으나. 여의치 않다면 모든 짐을 메고 다니고, 꾀죄죄한 몰골로 머리도 못감고 돌아다녀야 할수도 있다.

하지만 누구나 보는 그 지역의 멋진 모습들을 마음껏 찍고 나서도, 나 자신이라는 사람이 보았던 그 곳의 모습과, 내가 갔었던 그 때의 모습만이 나의 개인적인 추억이 된다면,

남다른 이야기로 조금 더 재미있는 수다를 떨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사진으로 이야기하면, 결국 남들에게도 한장씩 있는 에펠탑사진보다 나만 갖고있는 작은 빵집 주인의 미소가 찍힌 사진이 더 가치있게 보일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유명한 곳에가서 정작 그 멋진 곳을 많이 찍지않는다…… 오히려 지금 방에서도 찾을 수 있는 것을 찍고 있다.

누군가가 그랬듯이 여행을 떠나서 놀라워 하는 것은 정작 집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래나,

‘나 이곳에 다녀왔어요!’ 라고 인증샷을 열심히 남기는 짓도 병행하긴하지만, 그것이야말로 관광을 위한 분들을 위한 쓸데없는 배려라고 해두자.

오히려 내가 찍는 사진들에서 마음에 드는 것들은, ‘이 곳이 어딘지 감이 잡히나?’ 라고 말하는 식의 약간의 힌트를 주는 그런 사진이 마음에든다.

이런 습관을 빨리 잡게 된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일상에서 떠나 있는 상황엔, 멋진곳만을 찍는 그런 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그런 습관을 잡는 데 가장 영향을 준 것은 처음으로 간 해외여행에서의 사진이었다.

그냥 바다일뿐인데 몇백 몇천장을 찍어놓고 보니, 남는 것은 하나도 없고 정말 다 지워버리고 싶었다.

다행히도 첫 날 바로 깨달아서, 그 다음날부터는 약간은 다른 것을 찍기 시작했다.

이런 것은 당연히 관광과 여행에서도 다르다. 여행에서 더 접할 기회가 많을것은 두 말할것없이 당연한 소리다.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인데, 다른사람들은 가장 좋아하는 사진.

다른 사람들도 다른사람들대로 차이가 있지만, 최소한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진.

물론 이것은 여행이었다.

아는 분들이 가자라고 하셔서 주저없이 떠난 것이니 여행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틀에 얽매여 있어야 했다.

다른 사람들과 일정대로 움직여야하고, 천수만의 유명한 명소들을 골라 다녔으니 말이다.

물론 다른 사람들과 가면 가는대로, 솔직히 그런날은 이야기하러 모이는 이유가 크다. 카페에서 이젠 이런 활동을 안하지만 여행으로서 사진으로서 열명이상이 떼로 몰려다니는 그런건 잘 안맞는듯하다.

여행과 관광의 경계가 개인적으로 가장 허물어지는 때는 단연 해외여행이다.

영어나, 모든 나라들의 말을 전부 할 수 있는 능력자가 아닌 이상 어쩔 수 없이 같이 일정이 짜여있는 여행을 가거나, 가이드를 구하거나, 짧은 자유여행 패키지를가는 수밖에없다.

이상한건 친구의 말대로 정말 제스처만 백가지가 넘게 늘어온다는 해외여행이 맞는것같다. 저렴한 영어문구에도, 간단한 몸짓으로 표현만 할 수 있다면 못할 것이없다.

요샌 전문용어들이 스마트폰 프로그램으로도 나오니 감사할따름, 여행의 폭이 더 넓어지고 있다.

반대로, 해외에선 관광이 더 좋은 점도 있다. 일단 시간의 제약을 당연히 받을 수 밖에 없기에… 원하는 곳이라도 빨리 가야하는것은 사실이니까.

여행이든 관광이든 사진을 찍을 때엔 본인에게 허락을 받아야한다.

이 점에선 관광이 좋다. 수적으로 많기 때문에 관광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 찍히는 사람들이 대부분 뭐라고 하지않는다. 관광을 온 것을 딱 보아도 아니까.

여행도 사람이 많을 때도 있지만 앞서 적었듯 소수의 인원으로 움직인다. 이건 사람에 따라 득이 될 수도, 실이 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현지 사람과 할 수 있는 반면, 용기가 없는데 몰래 촬영을 한다면 해코지를 당할 수 있다.

내가 생각했을때는, 여행이 잦아질수록 낯이 두꺼워지는듯 하다. 점점더 거리낌이없어지고, 현지사람들이 그렇다고 다 좋아하는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너무 대놓고 다가오기 때문에 친절하게 대해준다.

위에서 적은, 여행에 대해 나와 이야기를 나눈 친구는 절대로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한다. 모르는 사람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며 다가가기가 쉬워지려면,

어딜 가든 가이드와 둘이서만 쑥덕쑥덕 대는 짓은 고쳐야 발전할 것이다.

관광의 루트는 대부분 일정하게 정해져있다. 출발일자만 다를뿐.

그 곳에는 이미 거쳐간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 그로 인해 원래의 모습이 변질된 곳도 더러 있다. 당연하게도 관광명소들이 여행으로 발닿는대로 가는 그런곳들보단 심하다.

깨끗하게 관리되는 곳도 있지만, 관광의식자체도 수준낮은 사람들이 이루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특히 그런 점이 많은 것이, 원래의 모습과 달라진곳, 관광으로 인해 그런 곳이 많다.

그런점에서 본업을 잊고, 관광수입을 얻기위해 시골사람들이 호객행위를 하는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관광에서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아쉬운점이기도하다.

여행도 그런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발닿는대로 가는 것이냐에서의 차이도 있을 수 있다.

지역마다 다 차이도 있고 하다. 아마 혼자 여행을 다니는 분들은 때묻지 않은 곳을 찾는 사람이기도 할 것이다.

나도 ‘특별한 곳을 찾아야 해’라며 살짝의 강박관념도 갖고 있긴 하지만 그 지역이라면 바로 oo이지! 하며 가장 그 지역스러운 곳을 둘러보기도 한다.

그것이 못가본 사람들에겐 특별한 곳이 될 수 있으니, 다들 떠나려고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가장 큰 차이점을 보자면, 그렇게 주변에선 떠날 사람들이 용기를 못내고 우물쭈물하고 있는데도 정작 관광지를 가면 엄청난 사람들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바로 떠날 수 있다면 얼마나 많을지 상상이 안간다. 그래서 그 곳이 특별해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명소에서 살짝만 벗어나면, 여행의 시작이다.

엄밀히 말하면 남들이 모르는 세계를 가는 것이니 탐험이라고 할수도 있겠다.

관광을 하는 사람, 여행을 하는 사람을 나눌 수는 없다.

마음가짐의 차이라고 누군가는 말할 수도 있고, 시간이 많냐 적냐의 차이로 보는 사람도 있다.

나는 특별한 것을 찾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똑같은 것에서 다른것을 볼 수도 있으니 어떻게 보느냐의 차이일거다.

고상한 말은 다 집어치우고 지금 떠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이겠지.

미세한 차이긴 하지만 전혀 다른 곳으로도 보이는 친구 두명의 여행이야기를 들은적이있다.

같이 여행을 하진 않았는데 같은 곳을 간 녀석들은, 정말 볼것이 없었다는 쪽과 그곳 사람들이 정말 좋더라. 라는 쪽으로 나뉘었다.

사람을 만나러 가는 것은 아니지만 관광을 할 땐 같이 간 사람들을 제외하곤 새로이 만날 사람이 없다.

혼자 가보니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고, 여행하는 듯 보이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정보를 교환한다.

모르니 어쩔 수 없다.

항상 모든 정보를 알고 있는 인터넷과 같이 다니지 않으니 정말 재미있기도 하다. 미아가 되어도 마치 원래 그곳으로 가려 했던 것처럼 할 수 있지않은가.

하지만 난 관광을 하라면 하고싶다. 유명한 곳을 둘러보고, 다른 곳도 궁금하다면 여행도 같이 하고 싶을테니,

그곳과 최대한 비슷하게 경험해보고 싶고, (물론 극단적인 것은 조금 생각해봐야겠지만) 생각외로 내 몸뚱이가 적응을 잘해준다.

배멀미도 없고, 비위도 대부분 잘 맞아 왠만한건 먹고 탈이 안난다.

관광은 말그대로 좋은 호텔도 있고, 마련되어있는 숙박으로 그 곳의 상위층 체험을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곳도 맘껏 보고 말이다.

여행은 남들이 ‘거기 호텔 정말 좋더라!’ 라고 해도 내가 그 나라의 시골촌구석에서 멍석을 깔고 잔다면, 그 마을에선 최초로 그곳에서 묵은 외국사람으로 기억될 수도 있으니 얼마나 두근거리는지.

어떻게 보고 즐기는건 역시나 본인의 선택이고. 제약을 얼마나 거느냐에 따라 몸이 편해질수도 있을터.

가끔 누군가 말하길, 여행해서 좋겠다고 자신은 돈이 없어서 못한다고 부러워한다.

쓸곳이 많은 건지 그 친구는 나보다 돈이 더 많이 있는 친구다. 그 돈을 쓸 관광이나 여행에 쓸 용기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꽤나 넓은 편이고 사람도 많은데, 나도 모두는 돌아보지 못하더라도 관광처럼 겉핥기 식으로 재빠르게 전부 돌아보고 싶긴하다.

편하게 돌아보는게 당연하긴 하지만, 바쁘게 움직일수록 얻는것은 많다.

내몽골에서 사우나를 포기하고 밤의 내몽골을 보기위해 시내를 돌아다녔다. 물론 가이드가 안전은 보장할 수 없다고 했지만 그것은 어느나라나 마찬가지.

관광에서도 색다른걸 찾을 수 있다. 물론 다른사람들과 달리 사우나에서 깨끗이 씻진 못하고 꾀죄죄하게 비행기를 탔지만.

그 사람들의 원래 모습을 나에게만 살짝 들켜버린것 같을때, 그 기분을 다른사람들도 느꼈으면 좋겠다.

다른 관광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한국사람들은 왜그렇게 힘들게 돌아다니는지, 관광을 와서 말입니다. 그 이유는 돈이 아까워서가 가장 맞는답같다.

외국사람들에게 관광은 휴양과 비슷한말이다. 아무일도 안하고 여가시간을 즐기러 오는것이다.

한국 사람들에게도 물어보면,

‘관광하러가’ 라고 하면 돈이 아깝다고 하고, ‘여행하러가’ 하면 앞서 말한것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관광은 왠지 낭비하는 듯한 느낌인걸까. 그 여가시간을 사치하며 쓰려고 가는게 맞긴 한데, 돈을 내고 가니 돈값을 뽑으려는 생각부터 먼저하는걸까.

그렇다고 여행이 더 싼편도 아니다. 말 그대로 원하는대로 떠나는 것이라,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사람이.

떠나는 것 마저도 틀에 박혀 가야하는 거부감이 엄청난 것같다.

그런데 익숙한건지 여행도 떠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건,,

이 사진은 뉴질랜드의 하늘이다.

‘역시 뉴질랜드는 엄청나구나!’ 라고 생각한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다. (사진이 마음에 들어야한다는 전제하에)

당신은 저 하늘이 멋지다고 생각한건가, 뉴질랜드의 하늘이라 멋지다고 생각한건가.

저 하늘은 우리집 앞마당에서 자다 깨서 찍은 사진이다.

여행을 가는 가장 좋은 이유는,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거나 철학적으로 보았을 때, 얻고 싶은 바가 있어 떠나는 것인것 같다.

관광은 즐김의 여유, 피로회복을 위한 기분전환이 가장클것같다.

어찌되었든 찌든 일상에서 떠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되는것이라 사전적으로도 안 나뉘어 있으니 뭐라 할 생각 자체가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무엇이 되었든간에, 여행이든 관광이든 떠날 생각에서 그치지않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용기가 있길 바란다.

ps, 쓰고 보니 너무 독단적인 면이 없잖아 있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꼭 이래야 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나는 이렇다 할 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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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담] 물어봤다. 여행과 관광의 차이를…

유명준 기자 승인 2019.10.17 16:57 | 최종 수정 2019.10.23 17:07 의견 0

사진=뷰어스 DB

수년 전부터 여행에 ‘미친’ 친구가 있었다. ‘인생의 여행이다’라는 모토로 시간만 나면, 국내든 해외든 돌아다녔다. 그런데 이 친구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난 관광 따위는 안해. 여행을 하지”였다. 여기에는 남들이 가는 관광지는 가지 않고, 뭔가 자기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떠난다는 뜻이었다. 우습지만, 그런 말을 하면서 뭔가 우월함에 도취된 모습을 보였다.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여행과 관광의 차이는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1. 여행 :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

2. 관광 : 다른 지방이나 다른 나라에 가서 그곳의 풍경, 풍습, 문물 따위를 구경함.

배낭여행은 있어도 배낭관광은 이상하다. 여행자는 그럴 듯한데, 관광자는 ‘오타’ 같다. 역으로 관광객과 여행객은 자연스럽다. 한국관광공사는 있는데 여행공사는 없다. 여행작가, 여행기자는 있어도, 관광작가, 관광기자는 못 들어 본 거 같다. 패키지관광과 패키지여행은 동일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여행과 어찌되었든 관계된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사전적 의미가 아닌 자신들의 머릿속에는 여행과 관광의 차이가 어떻게 자리 잡았을까.

“관광은 산업이고 여행은 사람이 하는 행동 아닐까” (여행 기획자)

“여행이 좀 더 포괄적이고, 관광은 글쎄 휴식보단 경험 체험” (여행 자주 다니는 직장인)

“여행은 그냥 노는 거. 굳이 나누자면 자유여행, 관광은 목적성이 있는 거 패키지여행 정도?” (여행 기자)

“보는 것과 느끼는 것?” (여행 기자)

“관광은 좀 더 즐기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고 여행은 자기 주도, 계획, 배움, 휴식 등등. 단순히 새로운 것을 보는 것을 넘어서 어떤 경험까지 다 아우르는 것” (여행 기자)

“관광은 뭔가 관광지나 유적지에 가야 할 것 같고, 여행은 나 혼자라도 어디든 편한” (방송 작가)

“여행은 놀러가는 거, 관광은 돈 쓰러 가는 거” (소설가)

“여행지 내에서 제가 선택하는 건 여행이고 가이드가 선택하는 건 관광” (작곡가)

답변한 사람 중 한명이 이런 말도 덧붙였다. “기사 날로 먹는구나”

여행과 관광과의 차이

여행과 관광과의 차이

관광과의 차이

다른 지역의 문물을 체험하는 관광은 여행의 목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일례로, 일을 목적으로 하는 출장도 여행의 목적 중 하나이다. 그러나 구어에서는 ‘여행’과 ‘관광’을 혼용하지만,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여행목적이 관광이기 때문이며, 일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자 출장의 경우 사람들이 일상생활의 일부로 인식하고, 여행과는 그다지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문서에서도 관광을 목적으로 한 여행을 중점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여행’을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지역이나 외국으로 가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관광’을 ‘다른 지방이나 타국으로 가서 그곳의 풍경, 풍습, 문물 등을 구경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단순히 한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에서도 여행(travel, tour)과 관광(sightseeing)의 개념을 달리 인식해 두 개념을 뜻하는 단어가 따로 있지만 다른 언어권 사람들도 그 차이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해 두 용어를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3.1. 국가별 인식[편집]

한국에서 관광이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시기는 고려 시대에 고려 예종 11년(1115)의 송환에 갔던 사신이 조서를 가지고 귀국했다가, 거기에 ” 낡은 풍습과 생활 모습을 지니고 있상곡을 관광하고 낡은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풍습을 익히도록…”으로 기록되고 있다.

당시 관광은 중국에 갔던 사신, 유학 온 귀족 계층의 자녀, 불법을 배우러 온 스님들이 주류를 이뤘다. 그 후 1385년 정도전의<삼봉 집>에는 중국 베이징, 새해의 가정사(능가 정사)의 여행기의 제목을<관광가>에서 소개했으며 조선 왕조 실록<대전 권 9및 세죠은그오은 148편>에서는 “조선 건국 때 한성 북부 10개의 방을 설치하고 그 중 하나를 관광방으로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1910년에 유길준이<관광 약기>를 저술하고 오늘의 여행의 기행문 또는 답사기에 해당하는 기록물을 남겼다.

중국에서는 주역의 관국지광, 이용왕을 유래하며 국가의 문화(형편)를 둘러보면 임금에게 귀빈 대접을 받을 만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단어다. 여기서 관광이란 용어가 처음 나오게 되었다. 이때 관광은 다른 나라의 문물을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에게 국가의 임금을 대접하도록 환대했다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여기서의 관광은 “일본의 문화나 풍속으로부터 그 나라의 임금 덕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혜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 나라 전체의 빛을 보고 이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광을 뜻하는 영어 단어 Tourism은 여러 나라를 순회 여행한다는 뜻이다. 1811년 The Sporting Magazine라는 잡지에서 이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투어리즘은 짧은 기간의 여행을 뜻하는 Tour의 파생형이다. 어원적으로는 그리스어로 “원(원)을 그리는 도구”를 의미하는 tornos가 라틴어의 tornus를 거쳐 영어의 tour로 발전했다고 보여진다.

영어로 tour 이외에도 여행 또는 관광을 의미하는 단어 몇 개가 있지만 이에 대한 의미 차이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journey는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여행하는 것을 의미하는 한편 travel은 포괄적 의미의 여행을 의미하고[4], trip은 1박 정도의 단기 여행을 sightseeing은 단순히 보는 것을 강조할 때 사용되며 voyage는 항해 여행을 의미한다.

그리고 tour와 tourism의 의미차이를 보면, tour는 폭넓게 이루어지는 사회현상으로서의 관광, 즉 하나의 단위행위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단위행위를 포괄하는 동시에 거시적인 사회현상으로 볼 때 tourism을 사용한다. 그러므로 tour는 협의의 관광에서 ① 사람들이 일상 생활권을 떠나고 ② 돌아온다는 목적으로 이동해 ③,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④ 풍물 등을 관람함으로써 광의의 tourism은 그런 행위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는 사회 현상의 총체로 보는 것이다.

3.2. 인물이나 단체별 인식[편집]

초기에는 관광현상을 경제적 중요성 차원에서 인식하게 되었다.이후에는 경제발달에 따른 가처분소득 증대, 주변환경 악화, 가중된 스트레스 해소 같은 인간의 생존과 관련한 여가활동의 한 유형으로 파악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20세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관광을 하나의 산업적 관점, 즉 수요와 공급의 차원에서 접근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 때는 관광에 대해서 시스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타당성을 확보하고 있다.

관광의 개념화는 제2차 세계 대전 전에 처음 시도되고 있는데, 국제 관광 전문가 협회는 스위스의 정크 투 갈렌 대학 훙지코 교수와 스위스 베른 대학의 크라프 교수가 제안한 관광의 정의를 채택하게 됐다. 이들 두 학자들은 관광이란 영구 거주나 수입 활동과 관련되지 않으며 그곳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이 여행이나 체류함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이나 관계의 총칭.”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후 관광의 개념은 다양한 형태의 상업 및 직업적 여행까지 포함한다. 왜냐하면 이런 여행은 영구 거주도 아니고 방문 목적지 수입 목적의 일자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관광이라는 사회현상에 관한 최초의 연구는 관광통계에서 출발했다. 1899년 이탈리아 정부 통계국의 몸체는 잡지에 발표했다”이탈리아에 있어 외국인의 이동 및 소비된 금전에 관한 연구.”가 오늘 가장 오래된 연구이며, 이와 유사한 연구에서 1923년 니체 포로가 발표한 “이탈리아에 있어서 외국인 이동.”및 1926년 베니니의 “관광객 이동의 계산 방법 개선에 관한 연구.”이 있다. 관광 통계 관련 논문의 핵심 용어는 관광객의 수, 체류 기간, 소비액과 같은 경제적 측면에 관한 것이었다. ”

관광 관련 정의 중에 가장 오래된 것으로, 1911년 슈루렐은는 관광이라는 특정 지역 또는 국가를 방문하고 체류하면서 회귀하는 외국 유입, 체류 및 유출이라는 모든 현상과 그 현상에 직접 관련된 모든 사상, 그 중에서도 특히 경제적인 사상을 나타내는 개념이라고 정의했다.

영국의 오길비의 같은 학자는 1933년<관광 이동록>에서 관광객을 ‘귀환 의사를 가지고 일시적으로 거주지를 떠나고 1년 이상을 초과하지 않고 여행 소비하는 금액은 거주지에서 취득했을 때”로 규정하고 있다.

독일의 보르만은 1931년<관광론>을 통해서”관광은 직장에 통근과 함께 정기적 왕래를 제외하고 휴양의 목적이나 유람, 상용 또는 특수한 행사 참가와 기타 사정 등에 의한 정주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여행을 떠난다.”으로 정의했다.

글이크스만 있는 경우도 1935년 그의 저서<일반 관광론>에서 ”관광은 체류지에 일시 체류하고 있는 자와 그 지역 주민들 사이의 지에그와은기에 총체”에서 봤다.

1966년 메도우 선은 “관광이란 사람의 기분을 전환시키고, 휴식을 취하며 또한 인간 활동의 새로운 여러 국면이나 미지의 자연 경관에 접촉함으로써 그 경험과 교양을 높이기 위한 여행을 하거나 거주지를 떠나고 체류하는 등에서 열리는 여가 활동의 한 유형”으로 보고 있다.

이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현대 사회로 접어들면서 관광이 여가 활동의 한 유형 생활의 질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관광 기구(WTO)는 관광을 ”여가, 사업 그리고 기타 다른 목적으로 1박 이상 1년 미만의 기간, 비일상적인 부분에서 여행하고 체류하는 사람들의 활동.”라고 정의한다.

매킨토시, 골드너, 리골은 관광을 관광객과 기타 방문객을 유치, 접대하는 과정에서 관광객, 관광기업, 관광목적지의 정부,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과 관계의 총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관광을 교통시스템과 서비스 공급자, 레크리에이션 시설, 숙박업소, 소비제품, 그리고 전문서비스를 포함한 거대한 복합기업 성격이 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레이퍼는 관광, 여행, 발생지역, 관광목적지, 관광목적지와 관광송출지 사이의 관광여행경로, 여행과 관광산업의 구성으로 간주했다. 관광시스템은 공급자와 구매자의 관점에서 관광여행의 전 과정과 관광이 이루어지는 구성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행은 관광과는 다르다.

< 우리는 여행자야. 관광객이 아니라고. 관광객은 도착한 즉시 집에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여행자는 달라. 돌아가지 않을 수도 있어 - The Sheltering Sky 과연 여행과 관광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사실 한국에서 여행과 관광의 차이점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 하다. 캐리어를 끌고 2박 3일 동남아 휴양지의 최고급 호텔에서 묵으면서 온갖 관광 상품을 이용하고 명품 쇼핑을 한 뒤 블로그에는 여행 다녀왔다고 하는 게 일반적이니.... 서양 사람들도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특히 이런 여행과 관광의 구분이 모호하다 못해 아애 없는 듯 하다. 적어도 서양애들은 관광객의 입장이라면 holiday 라고 명확하게 말하긴 하지만.. “The traveler sees what he sees. The tourist sees what he has come to see.” ― G.K. Chesterton “You've always been a tourist here. You just didn't know it.” ― Khaled Hosseini, The Kite Runner “A man on foot, on horseback or on a bicycle will see more, feel more, enjoy more in one mile than the motorized tourists can in a hundred miles.” ― Edward Abbey, Desert Solitaire “Tourists don't know where they've been, travelers don't know where they're going.” ― Paul Theroux “Anyone who needs more than one suitcase is a tourist, not a traveler” ― Ira Levin, Rosemary's Baby “Tourist, Rincewind decided, meant ‘idiot.” ― Terry Pratchett, The Color of Magic 구글 검색을 통해 관광객 (Tourist)과 여행가 (Traveler)의 차이점을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그리고 대부분 Traveler 와 비교해 Tourist 에게는 조소와 약간은 경멸적인 시선을 보내는 듯 하다. 하지만 나는 관광객이라고 해서 폄하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과 같이 일만 하며 각박하게 사는 사람들에게는 일 년에 며칠 안 되는 휴가 기간을 이용해 일상을 벗어난 휴양지 같은 곳을 찾아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 일상의 활력소이자 나름대로 의미 있는 행위라고 생각하니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관광과 여행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단지 집을 떠나 있다는 사실만 다를 뿐 그 외에는 공통되는 점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많은 점에서 여행객과 관광객은 극과 극의 개념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느끼는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관광이라는 것은 뚜렷한 소비 행위 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여행과 관광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 관광객은 관광을 통해 편안함과 안락함 그리고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요구하고 대가로 비용을 지불한다. 반면에 여행은 자체로 경험과 배움을 얻고 때로는 여행 자체를 일주일이 됐든 일 년이 됐든.... 일상처럼 사는 것은 아닐까.. 아프리카를 찾은 관광객들은 낯선 현지인들의 모습을 보고 신기해 하며 인증 사진을 찍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겠지만 아프리카를 찾은 여행객은 짧던 길던 현지인들과 같이 지내며 그들과 소통하며 이해하려 한다. 관광객들은 고급 호텔에 머물며 서양식 아침 저녁식사를 하고 관광 상품의 일환으로 특별히 준비된 현지 음식을 즐기며 호텔에 딸린 수영장에서 휴양을 하지만 여행객은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에서 현지인들이 먹는 음식을 먹고 현지인들과 생활한다. 관광객들은 목적지인 관광지까지 주로 비행기를 이용해 이동에 소비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려 하지만 여행객은 느긋하게 기차 버스로 이동해 가며 그런 목적지 까지의 이동 그 자체만으로 소중한 여행이라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관광객은 특정하게 정의할 수 있는 행동을 보이지만 여행객은 그렇지 않은 듯 하다. 현지인들의 생활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에 매료될 수도 있고...실크로드와 같은 역사적인 주제로 여행을 할 수도 있고.. 나는 관광과 여행의 개념을 나누고 구분 지어서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고 그럴 생각도 없다. 남이 관광을 하던 여행을 하던 신경 쓸 일이 아니고 그걸 뭐라 부르던 내 알 바 아니니까.. 하지만 나름 여행 한다고 하는 나를 관광객 취급하는 건 상당히 불쾌하고 기분 나쁘다. 어느 곳을 여행할 거라고 했더니 호텔에 머물면서 렌트카를 이용해 해변을 달리고 일광욕을 즐긴 걸 참고하라는 얘기를 듣거나..영화에서 본 옥수수 밭이 끝없이 펼쳐진 미국 중부를 캘리포니아에서 횡단해서 동부로 가려 했을 때 거길 왜 가냐며..'거기 아무 것도 볼 거 없어' 라며 극구 말리던 친구..단지 외국 돌아다닌 다는 이유 만으로 부럽다고 하는 지인들... 관광객과 관광객이 아닌 사람 (여행객이 됐든 방랑객이 됐는 홈리스가 됐든) 을 구분을 못하니까 마냥 부럽게만 보이는 듯 하다.. 이런 식으로 끼니를 떼우는 일이 허다한데도 부러울까.. 동남아 같은 관광지에 온 건 애초에 내 잘못이긴 하지만..일반적인 관광객과는 목적이 다른 그리고 돈 쓰러 온 것도 아닌 나를 돈 많은 관광객 취급 하면서 서양식 레스토랑이나 서양식 카페 그리고 관광객을 위한 관광 상품들을 판매하는 여행사들이 즐비한 관광지는 내 체질도 아닌 듯 하고... 관광과 여행...난 사실 여행도 아니고 그냥 객지를 목적없이 방랑하는 중이지만...을 구분 못하니 단순히 외국에 나와 있다는 사실 만으로 내가 장기 관광객인 줄 안다. 때로는 관광지에 들려 관광객 흉내를 내 보려 하지만..럭서리하게 즐기는 관광객들을 바라보면 내 주머니는 한 없이 가볍게 느껴진다. 물론 여행을 하는 데 있어 돈이 그렇게 많이 중요하진 않지만...그래서 나는 관광지를 싫어하는가 보다..

여행과 관광의 정확한 차이는 무엇일까? / What is the exact difference between travel and tourism?

여행과 관광의 정확한 차이는 무엇일까?

What is the exact difference between travel and tourism?

가끔 단어를 보다 보면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단어를 종종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여행과 관광은 구분을 하기가 정말 애매한 단어 중의 하나이다. 사전적 의미로 비교를 하면 관광은 다른 지방이나 나라에 가서 그곳의 풍경, 풍습, 문물을 구경하는 뜻을 가지고 있고, 여행은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지방이나 나라에 가서 구경을 하는 것으로 표현되어있다. 정확히 뭐가 다른 건지 구분 짓기가 어려울 정도로 의미가 비슷하다. 사전에도 이렇게 모호하게 의미가 적혀 있는 것으로 봐서는 동의어로 간주해서 사용을 해도 무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단어가 나눠져서 사용되고 있다는 이야기는 단어의 성격과 목적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단어를 풀어서 살펴보는 것이다. 여행의 여를 한자 그대로 살펴보면 나그네를, 그리고 행은 다니다를 뜻한다. 여기서 나그네는 자기 고장을 떠나서 다른 곳에서 머물거나 떠도는 사람을 가리킨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여행은 일을 위해서 또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어떠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원래의 자리를 벗어나 다른 곳을 다니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관광은 보다라는 의미의 관에 빛을 뜻하는 광이 합쳐진 단어이다. 빛을 본다는 것을 정확하게 해석하기는 어렵지만 사전적 의미와 같이 생각해보면 한 지역의 풍경이나 풍습 등은 감동과 재미를 주기도 한다는 면에서 빛은 화려함을 뜻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관광과 여행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관광은 재미와 즐거움을 위한 것이고, 여행은 깨달음이나 배움을 위한 것이다. 이렇게 구분을 해서 생각해보면 우리가 여행이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 대부분 관광에 속한다. 지금까지 이렇게 굳이 여행과 관광의 의미를 알아본 이유는 여행과 관광을 준비할 때 목적에 맞게 계획을 세우기 위함이다. 관광이 여행이 되면 재미가 없고, 반대로 여행이 관광이 되면 시간낭비만 될 뿐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때로는 여행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관광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애매한 구분으로, 재미가 있어야 할 시간에 깨달음과 배움을 얻고, 깨달음과 배움을 얻어야 할 순간에 재미만 얻으면 우리의 삶은 정말 의미 없이 시간만 흘러가게 될 것이다.www.ooam.co.kr

여행과 관광은 어떻게 다른가

고난을 수반하던 전통적인 여행은 산업화와 근대화를 거치면서 관광산업으로 발전하는 한편 , 대중화되었다. 그 결과 현대사회에서는 여행과 관광이 엄밀한 구분 없이 교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여행과 관광은 비슷하면서도 분명하게 다른 용어다.

관광은 잠시 둘러보며 구경하고 즐긴다는 의미가 강하다. 자신이 떠나온 곳과 친숙한 곳에 머물면서 잠시 낯선 것을 경험하는데 초점을 둔다. 새롭고 특이한 것을 경험하긴 하지만,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다. 편안한 숙소에서 지내며 가능한 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으려 한다. 그래서 패키지 관광 상품 광고는 얼마나 고급 호텔인지나 얼마나 맛있는 음식인지 혹은 한식이 포함되었는지를 피력한다.

반면에 여행은 객지를 두루 돌아다니며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 속으로 동참해 들어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색다른 낮선 세계에 동참해 그 사람들의 독특한 생활양식과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둔다. 재현된 퍼포먼스보다는 여행지의 삶을 있는 그대로 체험하는 것이다.

관광과 여행의 또 다른 차이점은 여정의 구체적인 계획 수립여부다. 관광이든 여행이든 볼 것. 경험할 것을 미리 정해 놓음으로써 전체 여정을 짜기 마련이다. 하지만 관광은 정해진 시간과 가격에 꽉 찬 일정을 소화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출발하기 전에 정해 놓은 여정(만)을 모두 성취해 내려고 한다. 패키지관광 상품의 일정표를 보면, 매시간 단위로 어디에 가서 무엇을 보는지, 무엇을 먹는지, 어느 호텔에서 숙박하는지 등의 여정이 상세하게 정해져 있다. 준비된 여정을 다 소화해 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벅차 보인다. 하지만 가이드와 관광객들은 모든 것을 성취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인다. 만약 그 여정을 다 소화하지 못하고 돌아오면, 관광객들은 불만을 제기한다. 심지어는 환불을 요구하는 관광객도 있다.

여행 역시 대략적인 여정을 짜서 무엇을 보고 체험할지 정하기는 한다. 하지만 반드시 계획한 것만 수행하고 돌아오지는 않는다. 마음과 머리를 열어 놓기 때문에 정해진 것 외에도 더 많은 것을 경험한다. 관광은 예기치 않은 경험을 최대한 막아서 안전성을 보장하려 하지만, 여행은 예기치 않은 경험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만족감을 더 높이려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여행자는 계획한 여정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관광객과 달리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행자는 자기 스스로 주도해 계획하고 실행하며 문제를 해결할 줄도 알아야 한다.

경계 너머의 문화를 어떤 관점으로 경험하는지에 있어서도 관광과 여행은 다르다. 관광은 경계 안쪽과 바깥쪽의 문화를 비교하며 살펴본다. 그때 비교의 기준은 경계의 안쪽, 즉 나(여기)의 문화다. 관광은 색다름을 향유하는 데 중점을 두기 때문에 제 속 바깥쪽에서 경계의 안쪽에 없는 것들을 찾아내려고 애쓴다. 가령 선진국 사람들의 경우 제3세계 지역을 관광하면서 자신들의 과거를 발견하며 회한에 젖거나, 그들만의 독특한 환경과 문화를 확인하며 즐거워한다. 나와의 비교가 관광의 핵심인 것이다. 이러한 비교가 지나쳐 문화의 ‘차이’를 자칫 ‘우열’로 나누고, ‘열등한 타자’의 발견에 열을 올리는 경우가 있다. 동남아시아를 관광하는 한국의 일부 장년층들이 더운 환경과 그 속의 고단한 삶을 과거 자신들의 어렵던 시절과 비교하면서 열등하게 바라보는 경우가 그 예다. 한편 여행은 비교하지 않고 이해하려 한다. 시간적이고도 지리적인 맥락 속에서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려고 한다. 이때 이해의 기준은 나(여기)가 아닌, 그들(거기)이다. 여행지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지 주민들의 입장에서 경험하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여행이다. 여행자는 다름을 확인하고 한 발짝 떨어져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다름을 만든 주체들의 노력과 결과를 공감하고 그 가치를 이해한다. 더불어 그에 비추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해 낸다. 이것이 바로 여행의 핵심이다. 여행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재구성하는, 즉 자기를 바로 알고 새로운 ‘나’를 만들어 가는 작업이다. 흔히들 여행은 힐링이라고 한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재충전의 기회를 주는 것이 바로 여행이라는 말일 것이다. 그런데 사실 힐링을 위해 굳이 여행을 갈 필요는 없다. 편안한 휴식은 익숙한 장소에서 더 잘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작가 미셸 옹프레는 그의 책 「철학자의 여행법」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여행은 우리에게 치료제로 작용하기보다는 우리 존재에 대해서 정의해 주고,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해준다….. 우리는 자아를 치유하기 위해서 여행하는 것이 아니다. 자아에 더 익숙해지고 더 강해지고 더 잘 느끼고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서 여행하는 것이다. 정체성은 고정되고 영속적인 것이 아니다. 외부와의 관계 속에서 늘 새롭게 구성된다. 그리고 나는 그 속에서 세상은 모두 다르면서도 같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마크 트웨인 여행기: 때 묻지 않은 사람들의 세계로 떠난 여행」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실려 있다. “여행은 편견, 고집과 편협한 정신에는 치명적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은 여행을 필요로 한다. 사람과 사물에 대한 따뜻하면서도 해박한 식견은 평생 지구의 한구석에 처박혀 있는 것으로는 얻어질 수 없다.”

이영민 / ‘지리학자의 인문여행’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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