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3장 16-19절 | [열매 맺는 공동체-기쁨 1] 기쁨은 어디에서 오나? (하박국 3:16-19)_아침예배_베이직교회_조정민 목사_20190505 496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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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맺는 공동체-기쁨 1] 기쁨은 어디에서 오나? (하박국 3:16-19)
아침예배
베이직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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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3장 16절-19절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 주일예배설교

전쟁과 멸망이 곧 일어나서 바벨론 군대의 칼에 죽게 생겼습니다. 밭에는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감람나무의 열매가 없어 굶어 죽게 생겼습니다. 지금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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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tfreak.tistory.com

Date Published: 6/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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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3:16-19 KRV

하박국 3:16-19 KRV.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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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3/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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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선지자의 감사 / 하박국 3장 16-19절 (p.1305)

17-18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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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9/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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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3장 16-19절 …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19주 여호와는 나의 … 본문 17절에서 최악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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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ooyoungro.org

Date Published: 8/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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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하박국 3장 16절~19절 변화의 삶 3- ‘불평에서 감사로’

작은 것에도 감사하라. 감사는 의지임. 불평불만, 비판하는 것이 속 편할지 모름. 그러나 그게 습관이 되면 내가 힘들어짐. 돌아서서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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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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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 날에 부른 감사의 노래 (하박국3:16-19 ) – 미암교회

설교일2020-07-05; 성경본문하박국3:16-19; 설교자정 우 목사; 조회수722. 영상보기 … 짧은 세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 3장 1절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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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iamch.org

Date Published: 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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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하박국 3장

(합 3:1),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 (합 3: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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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cm.co.kr

Date Published: 3/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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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의 기도_하박국3장16-19절_어린이설교

하박국의 기도_하박국3장16-19절 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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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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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중에 감사 – 하박국 3:16-19

오늘 본문, 18절을 보시면,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 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라고 말씀합니다. 하박국 2:3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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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astingforever.tistory.com

Date Published: 9/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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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하박국 3장 16-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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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3장 16절-19절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 주일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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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무화과 나무 잎이 마르고, 찬송가 338장 내 주를 가까이

성경 : 하박국 3장 16절-19절

설교 :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

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이스라엘의 조건적 감사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고 물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먹을 것도 부족하였습니다. 애굽에서 먹던 고기가 그리웠습니다. 잠자리도 불편했습니다. 편안한 집이 아닌 텐트 속에 자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계속되는 불편함 때문에 불만이 터져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 몰려 가서, 먹을 것이 없다, 목이 마르다, 태양이 너무 뜨겁다 등등 시시때때로 불평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하면,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을 하나님께 아뢰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요구대로 필요한 것을 채워 주셨습니다. 배고프다 해서 만나를 주셨고, 고기 먹고 싶다하여 메추라기를 보내셨습니다. 뜨겁다 하여 구름기둥을 세우셨고 목마르다 하여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필요했던 것을 하나님께서 주시면 그제서야 잠잠했고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채워 주셔서 감사를 드리는 이스라엘의 모습은 조건적인 감사라고 부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면 감사하고, 아무 것도 주시지 않으면 원망하는 모습이 있다면 조건적 감사입니다. 주시면 감사하고 안 주시면 불평하는 감사의 모습입니다.

새로 예수를 믿기 시작한 분들 가운데, 처음에는 교회 나오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집안의 누군가가 교회 나오는 것을 반대하거나 일이 갑자기 잘 안되는 경우에는, 교회 나가서는 문제가 생긴다며 금방 불평하고 교회를 떠납니다. 이러한 감사에 대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3: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내가 원하는 대로 되면 감사, 내 뜻대로 안되면 불평하는 감사는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감사입니다. 여러분의 지난 한 주간 동안 어떠한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셨습니까?

야곱의 생각해 보니 감사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었던 요셉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야곱에게 요셉이 살아 있다는 사실, 그리고 애굽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총리가 되어 있다는 소식을 들었던 야곱은 기운이 소생하였습니다.

창세기 45:27,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에게 말하매 그들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기운이 소생한지라'(봐테히 루아흐 야아콥 아비헴, וַתְּחִ֕י ר֖וּחַ יַעֲקֹ֥ב אֲבִיהֶֽם), ‘그들의 아버지인 야곱의 루아흐, 영혼, 생명, 호흡이 살아났다’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그 이전의 야곱의 삶은 살아도 산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랑하는 요셉을 잃었기 때문에, 지금껏 자신이 아버지를 속이고 형을 속이고 외삼촌을 속이면서 모아온 재산도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나머지 11명의 아들도 아무런 기쁨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껍데기만 살아 있었을 뿐, 그의 영혼은 이미 죽은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랬던 그가 요셉이 살아 있다는 이야기와 그가 보낸 수레를 보고서 진짜임을 알고서 정신이 돌아오고 영혼이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야곱이 한 말이 28장에 나타납니다.

창세기 45:28, 이스라엘이 이르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하니라

아이고 이제 되었다. 아이고 감사하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애굽으로 가서 요셉을 만나고자 합니다. 부모님과 고향을 떠나 20년 동안의 타지에서 생활하는 동안 베풀어 주시고 지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형 에서를 만나기 두려워하여 얍복강에서 씨름까지 해 가며 축복을 갈망했던 야곱이었지만, 하나님께 감사했다는 구절이 성경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이고 만족스럽다라는 야곱의 말들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셉이 살아 있다는 소식에 이제서야 아이고 감사하다, 아이고 다행이다, 아이고 만족스럽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없이 야곱을 향하고 있었고, 한 순간도 하나님은 야곱에게서 눈을 떼지 않으셨는데 야곱은 깊이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아들을 잃었다는 이유로 아무런 생각도 없이 영혼 없이 껍데기만 살아왔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제 생각해 보니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돌봐 주시며 축복해 주실 때는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지 못하다가 뒤늦게 감사한 적이 있으십니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대부분의 모임이 금지되어 자유롭게 다니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즐겁게 만나지도 못하는 지금의 상황이 되어보니, 그간에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얼마나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아왔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과거에 편안하게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예배 드리던 그 때를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 역시 이제서야 불과 2년여 전까지 편안하게 예배 드릴 수 있도록 지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컸는지 깨닫게 되고 감사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하박국의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

여러분, 창자가 흔들린 경험을 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몸이 떨리는 경험은 해 보셨습니까? 군에서 지뢰가 터져서 한 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친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수색로를 점검하는 정기적인 훈련을 사단 수색대에서 하는데, 탐침봉이라는 것으로 지뢰를 찾지 않고 나뭇가지로 땅을 형식적으로 찌르다가 진짜 지뢰를 폭파시킨 일입니다.

나뭇가지로 땅을 찌른 상병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주변에 있던 두 명은 긴급하게 헬기를 타고 국군수도병원으로 갔었습니다. 그 자리를 정리하는 일을 제가 직접한 것은 아니고, 모포에 쌓인 사망자를 지피 내에 운구하였을 때 군화발을 보았을 때, 몸이 저도 모르게 덜덜 떨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21살의 나이에 처음 시신을 간접적으로 보았을 때의 일입니다.

혹시 나도 군에 있다가 저렇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한동안 모두가 말이 없었고 분위기가 무거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몸을 떨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하박국은 두려움으로 떨고 있습니다. 하박국은 단 한 사람의 시신 때문에 떠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심판으로 인하여 주의 백성이 죽임을 당하여 시신이 온 동네와 예루살렘 성에 가득하고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릴 것을 미리 알았기 때문에 떨고 있습니다.

바벨론이라는 당대의 가장 강력한 국가가 예루살렘과 남유다를 완전히 파괴하기 위하여 물밀듯이 올 것입니다. 그래서 16절에서,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린다고 하박국은 말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앉아서 죽음의 날만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곧 죽음이 눈앞에 있기에 덜덜 떨며 앉아 있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박국의 입에서는 감사와 기쁨이 터져 나옵니다. 죽음이 다가오고 멸망이 다가오는 상황 속에서, 모든

것이 사라지고 실패한 상황 속에서, 하박국 선지자는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전쟁과 멸망이 곧 일어나서 바벨론 군대의 칼에 죽게 생겼습니다. 밭에는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감람나무의 열매가 없어 굶어 죽게 생겼습니다. 지금껏 기르던 양도 소도 없어 농사를 지을 수도 없어 죽겠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저주를 퍼부어도 당연하게 여겨질 상황인데, 하박국은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 함께 18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하박국 3: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봐아니 바도나이 엘로자 아길라 베롤헤이 이쉬이, וַאֲנִ֖י בַּיהוָ֣ה אֶעְלֹ֑וזָה אָגִ֖ילָה בֵּאלֹהֵ֥י יִשְׁעִֽי׃), 그래도 나는 여호와 하나님 안에서 승리의 노래를 부르고 나의 구원의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며 영광을 돌리겠습니다라고 하박국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암울한 상황입니다. 멸망을 앞두고 아무 것도 손에 남아 있는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곧 죽음이 다가오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우리의 현실이 많이 힘듭니다. 편안하게 모일 수도 없습니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답답합니다. 마스크를 쓰는 일도 불편하고 사람 만나는 일도 두렵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도 어렵고 가정도 직장도 일터도 위태합니다. 경제도 어려워 먹고 사는 일이 힘들기도 합니다. 취업을 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 내 마음을 괴롭히고 답답하고 불안하게 만듭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현실 속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서, 아파서 괴롭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힘이 되시고 위로가 되십니다. 19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하박국 3: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그래도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기에, 하나님 안에만 있으면 현실의 고통과 어려움을 결국에는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감사는, 아무 것도 되는 일이 없어도, 절망이 다가와도,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가 되어야 합니다.

구명정에 타지 못하고 배에 남은 모든 사람들은 모두 같은 길로 가고 있습니다. 차디찬 죽음의 바다를 향해 말입니다. 이제 타이타닉 호는 기울어지고 바다 속으로 침몰하게 될 것입니다. 거대하고 호화스러운 타이타닉 호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죽게 될 것입니다.

탈출할 소망, 생명을 구원할 희망이 전혀 없어 모두 우왕좌왕하며 두려움 속에서 이리왔다 저리갔다 하는 사람들 속에서도, 한 소년이 연주한 내 주를 가까이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죽음의 순간이라 할지라도, 내 주를 가까이 하고 생명이 꺼져 가는 바로 그 순간에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붙든다면 여전히 감사할 수 있습니다.

죽음의 마지막 순간이 우리 눈 앞에 다가와 온 몸이 떨린다 할지라도, 그래도 여호와께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찬338장, 이 야곱의 고백이 바로 나의 고백이 되길 바랍니다. 가진 모든 것이 다 사라져 가는 그 순간에도,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하겠다고 외치던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이 바로 나의 고백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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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3:16-19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 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

하박국 3:16-19 KRV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 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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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선지자의 감사 / 하박국 3장 16-19절 (p.1305)

하박국 선지자의 감사 / 하박국 3장 16-19절 (p.1305)

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 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이스라엘은 벼농사보다 보리농사를 더 많이 짓는 나라입니다. 봄에 보리를 추수해서 그것을 가루로 빻아 기름과 유향을 얹어서 불로 태워 드리는 제사가 맥추감사절입니다. 맥추절의 의미는 첫 열매를 거두고,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오늘은 첫 열매를 드리는 날입니다.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입니다. 성경은 감사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2장 7절입니다.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18절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에베소서 5장20절입니다.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

성도는 절망 속에서도 감사해야 합니다. 절망 다음엔 좌절이 아니라,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감사와 믿음은 정비례합니다. “감사”라는 헬라어 단어는 “하이레네”라고 하는데 “은혜가 넘침”이라는 뜻입니다. 감사는 은혜가 넘칠 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은혜가 없으면 감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절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셨습니까? 아니면 주일이니까 오셨습니까? 그 자세에 따라 복을 받는 것입니다.

감사는 온도계와 같습니다. 감사지수가 올라가면 신앙이 성숙해 집니다. 감사지수가 떨어지면 신앙의 수준이 떨어집니다.

본문의 말씀은 하박국 선지자가 감사에 대해 새롭게 깨닫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불의한 자가 잘 되는 것을 보면서 불평하고 불만을 토론했습니다. 왜 그들이 잘 되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박국 선지자에게 은혜를 주셔서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깨달은 것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 하나님께서 기쁨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7-18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무화과열매, 포도열매, 감람열매, 곡식, 양과 소가 없다는 것은 삶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박국 선지자는 외칩니다.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가 무엇입니까? “여호와를 인하여”라는 단어입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 안에서”라는 말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으면 그 어떠한 환란이나 고통도 1) 나를 좌절시킬 수 없고, 2) 기쁨을 빼앗을 수 없고, 3) 근심케 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으면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물질도, 건강도, 명예도, 양이 없어도, 외양간의 소가 없어도, 다 잃어버려도 즐거워하고 기뻐할 수 있다고 외쳤습니다.

여러분! 하박국 선지자처럼 외칠 수 있습니까? 고백할 수 있습니까? 그렇게 살 수 있겠습니까? 이 물음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물음입니다.

앞을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삼중고의 인생을 살았던 헬런 켈러를 잘 아실 겁니다. 그는 앤 설리번 선생님을 만나기 전까지 인생을 비관하며 살았습니다. 설리번 선생님께서는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해 주었습니다. “사람의 삶의 조건은 그 어떤 것이라도 그 사람을 결코 패배시킬 수 없단다.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환경도 끊을 수 없는 사랑으로 지금도 너를 사랑하고 계시니 너도 얼마든지 삶의 환경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믿음의 말, 긍정적인 말을 끊임없이 해 주었습니다.

인생을 밝게 보며 살았던 설리번 선생님의 영향으로 헬렌은 기적적으로 1904년에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래드클리프대학을 우등생으로 졸업하고, 많은 책을 저술하게 됩니다. 이후 그는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농아와 맹인 등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헬렌 켈러가 쓴 “3일동안만 볼 수 있다면”이라는 책을 보면, 우리가 감사해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사흘간 볼 수 있다면 첫날에는 나를 가르쳐준 설리번선생님을 찾아가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겠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가서 아름다운 꽃과 풀과 빛나는 놀을 보고 싶습니다. 둘째날엔 새벽에 일찍 일어나 먼동이 터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하늘의 별을 보겠습니다. 셋째날엔 아침 일찍 큰길로 나가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표정을 보고 싶어요. 점심때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저녁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쇼윈도의 상품들을 구경하고 저녁에 집에 돌아와 사흘간 눈을 뜨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구원자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8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선지자는 구원의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아는 자가 이 세상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 구원의 하나님을 아십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을 주시기 위해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1)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셨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물이 없으면 물을 주셨습니다. 물질이 없으면 물질을 주셨습니다. 자녀가 없으면 자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해 독생자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이시기까지 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다해 구원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구원의 하나님을 알 때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내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에 감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와 원인이 많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께서 어떤 분인지 잘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잘 모르다 보니까? 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바로 세상의 이치입니다. 하나님을 알면, 하나님을 믿으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믿지 않기 때문에 극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1) 많은 성도들이 직장과 사업장이 어려우면 침울해 합니다. 2) 돈이 부족하고, 건강이 부족하면 위기를 느낍니다.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돈, 건강 이런 것들이 감사의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이런 것 없이도 항상 기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으로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감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아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감옥에 있으면서도 감사했습니다. 모세는 광야에 있으면서도 감사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물고 두 마리 보리떡 5섯개 앞에서도 감사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알 때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요? 1) 성경을 읽고 2) 말씀을 묵상하고 3) 예배를 드리고 4)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께서 나의 힘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9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나의 힘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힘이십니까? 능력이십니까?

여기서 “힘”이라는 말은 “하일”이라는 단어로 “견고하다” “강하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서는 “견고하시고 강하신 분입니다.” 얼마나 견고하시냐면 부족함이 없도록 도와주시는 분입니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나님께서는 때를 따라 항상 이른비와 늦은비를 주시는 분입니다.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라는 책을 낸 이승복씨의 이야기 입니다.

그는 8살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이민을 왔습니다. 부모님은 공부하는 아들이 되기를 원했지만 그는 체조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미국 올림픽 체조선수 상비군에 뽑혀 연습을 하던 중 머리가 매트에 떨어져 사지가 마비되는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힘이 되신다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그는 손가락을 움직이기도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콜롬비아 대학에서 석사, 다트머스 의대 졸업, 하버드 의대 인턴과정 수석졸업, 그리고 세계최고의 병원인 존스 홉킨스 병원의 재활의학 수석 전문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힘이 된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절망이란 없습니다. 오직 소망만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박국 선지자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19절을 보세요. 1)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시여 위험한 처지에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2) 아주 위험한 높은 곳에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절입니다.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면 감사하는 날입니다. 여러분들의 입술에 감사가 넘친다면, 하나님만이 나의 기쁨이요, 구원자요, 힘이 시라고 고백한다면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일설교] 하박국 3장 16절~19절 변화의 삶 3- ‘불평에서 감사로’ : 네이버 블로그

작은 것에도 감사하라. 감사는 의지임.

불평불만, 비판하는 것이 속 편할지 모름. 그러나 그게 습관이 되면 내가 힘들어짐. 돌아서서 감사하자.

‘응답하신 기도도 감사, 거절하심도 감사, 길가의 장미도, 장미꽃 가시도 감사’하지 않나.

스펙이 있어야 살아남는 세상임. 그 중 가장 좋은 스펙은 감사할 수 있는 것임. 감사는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음.

왜 감사해야 할까.

불평불만은 나를 병들게 함. 이스라엘을 이끌던 모세. 사막에서 튀어나오는 온갖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들을 속에 모세도 지침. 결국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는 모세. 말년에 회개하며 가나안 땅을 밟게 해 달라고 하지만 결국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함.

불평, 원망은 전염됨. 결국 파멸하게 만듦. 나 혼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전염시킴. 반복되는 불평불만은 뇌 건강을 악화시키고 주변의 기분까지 떨어지게 함. 이게 악순환이 됨. 나의 불평불만이 어느새 내 주변사람에게까지 전염되는 것. 내가 아끼는 사람까지 불만 가득한 사람으로 만들지 말자.

어떻게 감사해야 할까

1. 상황과 조건에 상관없이 하나님 한 분으로 인해 감사하라. ​

이방인에게 고통 받는 이스라엘을 위해 울부짖던 하박국에게 내가 일하겠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감사기도하는 하박국. 없는 것 가운데, 환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 한 분만으로 감사함.

2.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라​

자신의 죄를 지적하던 나단 선지자에게 화내지 않고 자신의 죄를 바로 뉘우치고 회개했던 다윗. 회개는 하나님의 선물임. 회개할 수 있다는 건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임.

사탄은 그리스도인을 죽이지 못함. 상처만 줄 뿐임. 그런 ‘상처 입은 그리스도인을 죽이는 건 그리스도인’임.(후안카를로스 오르띠즈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중) 다른 성도를 비판하고 비난하는 것은 그를 죽이는 것이며, 또 나를 죽이는 것임.(설교에서는 ‘욕하는 것’이라고 표현)​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옴. 감사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자.​

환난 날에 부른 감사의 노래 (하박국3:16-19 )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상황 속에서 감사주일을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첫째, 지금은 농경사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리나 밀을 언제 심고, 또 언제 거두는지 조차도 잘 모르는 시대입니다. 둘째, 거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문제는 우리의 건강상의 문제만 아닌 우리의 모든 분야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는 미사일이나 핵무기 보다 더 무섭다고 말합니다. 무엇보다도 경제적으로 너무나 어렵습니다. 인천공항의 경우는 정말 최악이라고 합니다. 비행기 승객이 몇 %정도 될까요? 놀라지 마십시오. 보통 때의 2%라고 합니다. 98%가 줄어든 것입니다. 그러니 공항과 관련된 업체들은 수입은커녕 시간이 지날수록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고 합니다. 어디 공항만 그렇습니까? 어렵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이런 형편에서 맥추감사주일을 지킬 수 있을까요? 해답은 언제나 성경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아침 하박국서의 말씀을 통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감사할 수 없는 이유>

하박국 선지자는 주전 600년경 남 유다에서 활동하던 선지자였습니다. 그가 쓴 하박국서는 3장으로 되어 있는 짧은 예언서입니다. 그러나 대단히 철학적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하박국 선지자를 이스라엘 철학의 아버지라 불렀습니다. 이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여러 가지 질문을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답을 주십니다. 짧은 세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 집에 가셔서 세 장을 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장은 질문이요, 2장은 응답이요, 3장은 찬양입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감사할 수 없는 이유가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 전쟁의 위협 때문입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활동하던 때는 급변하는 때였습니다. 그는 요시아 왕 때 활동을 했는데, 요시아 왕은 성군이었습니다. 종교개혁을 일으켜 이스라엘에 있는 모든 우상과 이방신을 타파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습니다. 이제는 나라가 평안해졌습니다. 백성들이 잘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왕이 주전 609년 애굽과의 전쟁에서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여호야김이 요시아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백성들로부터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사회는 다시 악이 만연합니다. 우상이 등장하고, 정치경제가 혼란스러워졌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백성들이 죽겠다고 아우성칩니다.

그래서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하나님, 왜 의로운 자가 고난당하고, 악한 자가 형통합니까? 왜 우리의 기도에 응답지 않으십니까?’이게 1장의 내용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2장입니다. 그런데 그 응답이 동문서답식입니다. 바벨론을 통해 범죄한 유다를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그 응답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울분을 터뜨립니다. ‘아니 하나님,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어떻게 유다보다 더 악한 나라인 바벨론 나라를 사용하셔서 유다를 심판하시려는 것입니까?’

그리고 국제정세를 보니, 바벨론 나라가 남 유다를 치려고 합니다. 1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여러분, 전쟁은 우리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전쟁이 일어난다고 하는 데 어떻게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선지자라 할지라도 감사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둘째, 기근 때문입니다.

17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여기에 보면, ‘없다’라는 말이 다섯 번 나옵니다. ‘무성하지 못하다’는 말까지 하면 여섯 번이 나오는 셈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목축과 농사로 먹고 사는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양도 없고, 소도 없습니다. 그리고 밭의 열매도 없습니다. 심지어 나무 열매도 없습니다. 다 없습니다.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전쟁의 위협에다, 거기에 기근까지 계속됩니다. 최악의 상황입니다. 그러기에 감사가 있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남 유다의 상황은 오늘 우리나라의 상황과 어떻게 그렇게 똑같은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도 북한의 핵위협이 있습니다. 북한은 핵무장을 위해 수십 년간 달려왔습니다. 미국과 맞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이 그것 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북한 주민들이 기아로 죽든지 말든지 관계없이 핵무기에 올인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우리도 핵을 개발하여 갖고 싶습니다. 그래야 북한에 끌려다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일본도 핵무장 할 것이요, 나라들마다 다 핵무장 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 지구는 핵으로 가득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고민인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심각한 형편에 직면했습니다. 코로나 초기 때에는 여름이 오면 물러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어제 신문을 보니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소장)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백신개발 헛수고 될 수도 있다”왜냐하면 변종이 생기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백신 개발을 위해 온 세계가 애쓰고 있는데, 경제적으로 보면, 개발비가 보통 10억 불(1200억 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한 나라의 연구비인지, 한 연구소의 연구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비용이 정말 많이 듭니다. 그렇게 개발했는데, 변종 때문에 약효가 없다면 큰일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경제가 참 어렵습니다. 경제에 문외한인 저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자, 코로나로 인해 수출이 안 됩니다. 그러면 생산을 줄여야 합니다. 그러면 회사는 인원도 줄여야 합니다. 구조조정입니다. 그러면 실업자가 증가합니다. 그러면 살아가기 어려운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시대 상황과 오늘 우리나라의 시대 상황이 얼마나 비슷합니까? 감사는 생각할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그렇다면 하박국서가 이렇게 끝났을까요?

<감사할 수 있는 이유>

3장 1절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여기서 ‘시기오놋’이라는 단어는 성경에 딱 두 번 나오는 단어입니다.(합3:1, 시7편 표제) 정확한 뜻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만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이 단어는‘경이로운 곡조’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 해석으로 1절 말씀을 읽으면 이렇습니다. ‘경이로운 곡조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그렇게 볼 때 하박국 3장은 기도문이지만 동시에 노래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어떤 노래입니까? 본문 19절 하반절 말씀을 보십시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이 장엄한 곡조의 노래는 혼자 부르는 찬양이 아니라, 찬양대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찬양대원들이 함께 부르는 찬양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찬양을 부르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것 같이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계속 하소연을 했습니다. ‘왜 악인이 잘 되고, 의인이 고난 받습니까? 왜 유다를 심판하시면서 유다보다 더 악한 바벨론을 통해 심판하려고 하십니까?’거기에 대해 하나님의 짧은 대답이 있었습니다. 2장 4절입니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여기서 교만하고, 정직하지 못한 사람은 바벨론을 말합니다. 그리고 의인이란 믿음으로 살아야 할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이 대답을 듣고는 비록 전쟁의 위협이 있다할지라도, 또한 없고, 없고, 없고, 눈에 보이는 것이 다 없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드리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감사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무화과나무가 무성하기 때문입니까? 외양간에 소가 있기 때문입니까? 포도나무에 열매가 있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우리 18-19절 상반절의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보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면 ‘구원의 하나님’이요, 또한 ‘힘이 많으신 하나님, 즉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믿는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당장은 아무 것도 없지만 그러나 때가 되면 그의 크신 능력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으로 믿었습니다. 그래서 감사 찬송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감사를 보십시오. 얼마나 절대적인 감사입니까?

여러분, 보통 우리의 감사 제목이 무엇입니까? 눈에 보이는 세상적인 것들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시간이 가면 다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명예도 사라지고, 재물도 사라지고, 다 사라집니다.

그런 것들 때문에 감사했는데, 그런 것들이 사라지면 이제는 원망과 불평으로 살아가야 합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여전히 감사 찬송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건 것들이 없어도 감사 찬송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근원적인 감사가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내가 구원 받은 것 감사하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신 것 감사하고, 나의 모든 것을 친히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런 절대적 감사가 있을 때 우리에게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다 할지라도 하나님 때문에 감사하고, 하나님 때문에 찬송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신학교를 다닐 때입니다. 1980년 대 초입니다. 기숙사에서 살았는데, 그때 연탄을 땠습니다. 방 한가운데 연탄난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탄가스를 종종 마셨습니다. 제가요, 이따금 깜박깜박합니다. 그러면‘우리 목사님 왜 저래?’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고요, ‘우리 목사님 신학교 다닐 때, 기숙사에서 연탄가스 마셔서 그러는 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졸업하고 몇 년 후에 학교 갔다가 기숙사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기숙사에 갔습니다. 사감 집사님이 여전히 계시더군요. 그런데요, 기숙사가 달라졌습니다. 연탄난로가 없어지고 현대식 냉난방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으니 사감 집사님의 대답입니다. 기숙사에서 사고가 났다는 것입니다. 신학생 한 사람이 연탄가스로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독자입니다. 그 부모님은 얼마나 기가 막혔겠습니까? 주의 종 만들려고 신학교에 보냈는데,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그렇게 죽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 부모님 참 믿음 좋은 분들입니다.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당국자들에게 이렇게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너무 심려하지 마십시오. 우리 아들, 하늘나라에서 목회하라고 하나님께서 불러가셨습니다.”

장례를 다 치른 후 그 부모님이 총장님을 찾아갔습니다. 그에게 통장 하나를 드렸습니다. “이게 무엇입니까?” “총장님, 제가 그동안 우리 아들 위해 조금씩 모아둔 것입니다. 우리 아들 신학교 졸업하면 개척교회 할 텐데, 거기에 보태 쓰라고 조금씩 모아둔 것입니다. 이것으로 기숙사 난방을 바꿔주십시오. 연탄가스 사고가 우리 아들이 마지막이길 원합니다.”

이게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이런 어려운 때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2020년 맥추감사주일을 맞았습니다. 오늘 우리의 상황도 하박국 선지자 때와 같습니다. 전쟁의 위협이 있습니다.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고, 다 없습니다. 그러므로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박국 선지자는 감사할 수 있는 이유를 찾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그 어떤 것들이 아닌,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구원의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역사를 친히 주관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믿었기에 감사 찬송을 부를 수 있었던 것입니다. 평안할 때 부른 감사의 노래가 아닙니다. 환난 날에 부른 감사의 노래입니다. 그러기에 더 거룩하고, 영광스런 노래가 된 것입니다.

<항상 감사하기> 라는 글이 있습니다.

‘나의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내 아이가 길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요/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내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요/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요/

주차장 맨 끝 먼 데 자리가 겨우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고 차도 있다는 것이요/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요/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찬양이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요/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요/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다가온 불평, 불만들, 바꾸어 생각해보면 다 감사의 제목입니다.’

여러분, 어떤 경우에도 감사할 수 없는 이유 찾지 마시고, 감사할 수 있는 이유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때 우리가 진정한 감사가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이런 은혜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하박국의 기도_하박국3장16-19절_어린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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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의 기도_하박국3장16-19절

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전도사님이 이스라엘이 남과 북으로 나뉘어졌었다고 이야기해줬었죠? 이스라엘이 솔로몬 왕 이후에 남과 북으로 나뉘어졌어요. 남쪽에는 유다지파와 베나민 지파가 있었고 북쪽에는 나머지 10지파가 있었어요.

북이스라엘은 계속 하나님을 버리고 떠났고, 우상 숭배하고 그 밖에 많은 죄악을 저질렀어요. 그 결과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했어요. 그리고 포로로 끌려갔어요. 북이스라엘은 멸망했고 남쪽에 유다지파와 베냐민지파는 아직 남아있었어요. 그런데 남아있는 유다지파와 베냐민지파 사람들도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고 죄를 저지르고 있었어요.

그런 상황 속에서 선지자 하박국이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어요. “하나님, 왜 제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세요? 언제까지 안 들어주실 것이에요? 폭력이 일어나고 있다고 외쳤는데도 왜 구해주지 않으세요? 왜 제가 유다 사람들이 범죄하는 것을 보게 하시나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고 듣지 않아요. 정의가 시행되지 않고, 나쁜 사람들이 착한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어요.”

그때 하나님께서 하박국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하박국과 백성들아, 너희가 살아 있는 동안 내가 놀라운 일을 보여줄 것이다. 내가 바벨론이라는 나라를 일으켜 유다 백성들을 심판하겠다. 그들의 말은 표범보다도 빠르고 해질 무렵의 늑대보다도 사납다. 그들의 군대는 재빨리 공격하는데 먹이를 덮치는 독수리 같다.”

그러자 하박국이 다시 이렇게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여호와, 나의 하나님, 주님은 영원 전부터 살아계신 하나님이세요. 하나님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고 백성이 나쁜 짓 하는 것을 참지 못하시는 분인 것을 알아요. 그런데 왜 유다보다 더욱 악하고 나쁜 바벨론 사람들이 유다를 쳐서 이기는 것을 잠잠히 보고만 계세요?”

하박국이 하나님께 질문하고 잠잠히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렸어요. 하나님께서 하박국에게 대답하셨어요. “내가 너에게 알려주는 것을 적어라. 그것을 판 위에 뚜렷이 새겨서 달려가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게 하거라. 아직 판 위에 쓴 말이 이루어질 때가 되지 않았지만 곧 이루어질 때가 올 것이다. 내가 교만하고 술을 즐기며 여러 나라를 공격해서 사람들을 사로잡고 우상을 숭배하는 바벨론 사람들을 심판 할 것이다.”

하박국이 하나님의 말씀을 다 듣고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어요. “하나님, 제가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놀랐어요. 주님,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분이세요. 하나님께서 유다를 혼내시고 바벨론 백성들을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을 들으니 제 온몸이 떨려요. 그러나 저는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고,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고, 올리브 나무에 거둘 것이 없고,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더라도 저는 하나님 때문에 기뻐할 것이에요.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 할 것이에요.”

적용하기

1)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하나님께 질문해요.

오늘들은 말씀에서 선지자 하박국은 하나님께 몇 번 이나 질문했을까요? 네 맞아요. 2번이에요. 하박국은 계속 하나님께 기도하며 질문하고 있어요.

“하나님, 왜 제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세요? 왜 구해주지 않으세요? 왜 제가 사람들이 범죄하는 것을 보게 하시나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고 듣지 않아요.” 그리고 하박국은 하나님께 또 다시 질문했어요. “하나님, 이스라엘보다 더 나쁜 바벨론 사람들이 유다 사람들을 쳐서 이기는데 왜 조용히 보고만 계세요?”

하나님께서는 하박국이 질문한 내용에 대해서 대답해주셨어요. 우리 친구들도 하나님께 궁금한 것이 있을 때 하박국처럼 하나님께 기도하며 질문해요. “하나님, 왜 이런 일들이 제게 일어났어요? 하나님 이것이 궁금해요.” 이렇게 하나님께 질문하면 하나님께서 예배 중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책을 읽다가 성경 말씀으로 혹은 부모님이나 선생님, 전도사님을 통해서 대답해주실 것이에요.

2)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의 아빠에요.

하박국의 질문에 하나님께서는 죄악이 가득한 유다를 바벨론을 통해서 혼내시겠다고 말씀 하셨어요. 그리고 유다와 여러 나라를 멸망시킨 바벨론도 심판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이런 상황 가운데서 하박국은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3장 17-18절 말씀

하박국 선지자는 어떻게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죠? 네, 맞아요. 바로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를 최고로 사랑하시는 분이세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바로 우리의 아빠에요. 그렇기 때문에 하박국은 “제가 아무 것이 없어도 하나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저를 구해주실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할 것이에요.” 라고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었어요.

실천하기

우리 친구들, 오늘 들은 말씀처럼 궁금하거나 이해되지 않는 일들을 가지고 하박국처럼 하나님께 질문하며 기도해요. 그래서 하나님께 응답받는 친구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최고로 사랑하시며 천지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아빠에요. 우리의 아빠 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우리 친구들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퀴즈

1. 오늘 하나님께 질문한 선지자는?

1) 나훔 2) 학개 3) 호박국 4) 하박국

2.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을 누구로 심판하신다고 하셨나요?

1) 바비인형 2) 바벨론 3) 바보

3. 하나님은 우리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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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길을 걸어 천국까지

없는 중에 감사

하박국 3:16-19

11월은 감사의 달입니다. 결실의 계절이며, 한 해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말씀의 제목은 ‘없는 중에 감사’ 라는 제목으로 저와 여러분들이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입니다. 감사 없는 신앙 생활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감사 없는 예배는 거짓 예배입니다. 감사 없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으시지 않습니다. 감사 없는 찬양을 드릴 수 있습니까? 절대로 불가능 할거예요. 감사가 빠진 봉사와 섬김은, 한계가 있습니다. 오래 가지 못하고, 쉬 지치게 되고, 나중에는 불평으로 변해 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생활과 감사는 같이 가는 것입니다. 감사가 많은 성도는, 교회 생활도 신나고, 재밌게 합니다. 그러나 불평이 많은 성도는, 교회 생활을 힘들어하고, 재미 없어 합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입술에서는 늘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끊이지 말아야 합니다. 이 한 문장이 성도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비결이예요. 아침에 일어나면, ‘하나님 ! 건강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루 일과 중에도요, ‘하나님 ! 내가 지금 호흡하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저녁에도요, ‘돌아 갈 수 있는 가정 주시고, 편히 쉴 수 있는 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생각하면, 감사 할 일이 너무나도 많은데 우리는 그 감사 제목을 찾지 않는 다는 거예요. 자꾸 없는 것만 찾고, 부족한 것만, 이야기하면, 생활의 염려만 늘어가는 거예요. 온 세상을 다 가져도요.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늘 부족한 것 같고, 가난한 것 같고, 그래서, 자기 자신이 불행하게 산다고 생각되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마음을 먹고, 사느냐에 따라서,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습니다.

옛날에 어느 성문 곁에 지혜로운 노인 한 분이 앉아 있었습니다. 한 청년이 이 노인에게 와서는 “할아버지 ! 제가 이 성에 살려고 하는데, 이 곳은 살기 좋은 곳인가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 할아버지가 “예전에, 자네가 살던 곳은 살기 괜찮았는가?” 되 묻습니다. “네, 참, 괜찮았습니다. ” 라고 하자, 그 노인은 “이곳도 살기 참 괜찮은 곳이네” 라고 말 해 주었습니다.

얼마 후에 다른 청년이 와서 묻습니다. “할아버지, 제가 이 성에 살려고 하는데, 이 곳은 살기 좋은 곳인가요?” 그러자 또 “예전에, 자네가 살던 곳은 살기 괜찮았는가?” 라고 되 묻습니다. “아니요, 아주 지옥 같은 곳이였죠” 라고 하자, 그 노인이 이렇게 말합니다. “이곳도 지옥 같은 곳이네”

이 두 청년이 살던 도시는 같은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한 청년은, 평소에 늘 감사함으로 사는 청년이었고, 한 청년은, 죽지 못해 사는 청년이었습니다. 이런 청년에게는 도시가 아무리 좋아도, 늘 부족하고, 불편스럽고, 지옥 같은 도시가 될 거예요. 왜냐하면, 마음에 감사가 메 말라 버렸기 때문입니다.

저희 교회 홈페이지에도, 올라와 있는데, 5 학년 때, 캐나다로 이민 가서, 천국을 경험한, 창호군의 엄마의 간증이 올려져 있습니다. 거기에 보시면, 5학년짜리 창호가, 천국에서 지구를 내려다 보니까, 사람들이 말을 하는데, 기도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말 하는 것 까지, 이 말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비눗 방울 처럼, 천국으로 올라오는데, 평안과 감사의 기도는 예수님께서 다 들으시고, 예수님의 심장으로 내려가지만, 염려하며, 근심하는 기도와 말들은, 하나도 듣지 않고, 예수님의 귀로 들어갔지만, 다른 귀로, 다 새어나간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 꿈의 교회 성도님들은, 말을 해도, 감사의 말을 자주, 그리고 많이 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미국의 Jim Stovall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시각 장애인이면서, 올림픽 국가 대표, 역도 선수였으며,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이 사람의 ‘최고의 유산’ 이라는 책을 썼는데, 그 책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 감사란 참, 아이러니칼 한 것이다. 정말 감사해야 될 것 같은 사람들은 감사할 줄 모르고, 거의 아무 것도 없는 사람들은 많은 경우 감사하면서 살거든” 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사람들은 많은 경우 감사하면서 살거든’ 오늘 본문의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이 이와 똑 같습니다.

오늘 본문17절에 보시면, 하박국 선지자는, 없는 것 투성이 입니다.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 지라도” 라고 말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요, ‘나는 가진 것이 하나도 없다’ 라는 말입니다. 머리가 나쁘면, 얼굴이라고 잘 생겨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돈 버는 재주가 없으면, 물려 받은 재산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건강하지 못하면, 잔병이라도 없어야 하는데, 왜 그렇게 잔병은 많은지, 사업 수단이 없으면, 운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하는일 마다, 실패하는 거예요. 지금 하박국 선지자가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무 것도, 가진게 없는 하박국 선지자가 어떻게 오늘 그의 입에서 감사의 노래가 나올 수 있었는지, 오늘 본문에서 살펴 보며, 그 이유를 두 가지만, 찾아보기 원합니다.

첫째로, 하박국 선지자는, 가진게 없어도, 세상 부귀와 타협하지 않았기 때문에 입에서 감사의 노래 불렀습니다.

‘하박국’ 이라는 이름의 뜻은, ‘씨름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박국은 그의 이름처럼, 이름 값을 하며,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문제가 있을 때마다, 씨름하듯 하나님께 문제를 제기하며 따졌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크게 하나님께 씨름하듯 따진 것이, 이 불공평의 문제였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목사님들이 많이 있듯이, 그 당시에도 선지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 말고, 다른 여러 선지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다른 여러 선지자들은, 정치에 가담하기도 하고, 왕궁에 거하며 왕에게 조언을 해주는 왕실 선지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왕실 선지자들은 그 나라에 전쟁이 나면, 하나님께 기도하여, 이 전쟁이 이길 것인지, 아니면, 패 할 것이지를 물어, 왕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왕실의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왕에게 전하지 않고, 왕이 듣기 좋은 소리만 해 주는 거예요. 그러면서 호화생활을 누리는 선지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하박국 선지자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지조를 지키며, 고난과 박해를 받으면서도, 타협하지 않고, 굳굳하게 진리를 붙잡은 선지자였습니다. 그렇게 살다 보니까, 돈을 모으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가지고 있던 것 까지, 다 빼앗겨 버리고, 남은 것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에게 씨름하듯, 문제를 제기 하며, 막, 따졌습니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고 있잖아요. 그리고, 저들은 하나님께 벌 받아 마땅한데, 왜 저들이 저렇게 잘 삽니까? 불공평하지 않습니까? 하나님.’ 도대체 하나님, 지금 뭐하고 계십니까? 라고 했을 지도 몰라요, 요즘 같으면, ‘하나님, 일 처리좀, 똑 바로 하십시요.’ 라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박국 1:4절을 보십시요. “율법이 해이하고,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공의가 굽게 행함이니이다” ‘하나님, 세상이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이 소리를 하는 거예요. ‘어째서, 저 악인들이, 더 잘 살고 있습니까?’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질문이, 지금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자주 하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저는 교회는 나오잖아요. 어쨓거나, 최소한 예수를 믿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이 더 잘 사는거죠? 왜 저 사람들이, 더 건강하죠? 왜 저 사람들이 더 잘 풀리죠?

자꾸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께 질문을 하고 따지니까,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해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악인을 반드시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악인을 그냥 놓아 두는 것 같지만 반드시 심판하신 다는 것을, 하박국 선지자는 깨달았습니다.

두번째는, 그런 와중에도,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박국 2:4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그렇게 산다고, 너희들도 그렇게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들과 함께 같은 길을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옛날에 한국에 TV 프로 중에, ‘양심 냉장고’ 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개그맨 이경규씨가 사회를 맡은 코너인데, 이런 내용입니다. 사회자와 카메라맨 둘이서, 밤 12부터, 새벽까지, 지나가는 차를 촬영하며, 이 차들 중에 , Speed Limit 을 지키는 차가 있으면, 냉장고를 상품으로 주는 코너였습니다. 그렇게 계획을 하고, 첫 촬영을 나갔습니다. 첫날 촬영을 나갔는데, 새벽까지, 그 수많은 차 들 중에, 한대도 Speed Limit 을 지키는 차가 없어서, 그냥 철수 하려고 하는데, 멀리서 차 한대가, 속도를 지키며 오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차를 세우고는, 이경규씨가 운전자에게 다가가서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왜 속도를 지켰습니까?” 그 때 그 운전자가, 뇌성 마비 장애인이었는데, 알아 들을 수 없는, 어눌한 말투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항상 속도를 지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속도를 높이며, 하나님의 법도 없고, 공의도 없고, 내 욕심만을 따라 사는 이 시대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들과 같이, 따라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거예요.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쾌락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요.

이 진리를 붙들었기에, 하박국 선지자는 가진 것이 없어도, 난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노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께 감사한 첫 번째 이유입니다.

두번째로, 하박국 선지자가, 감사의 노래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무것도 없지만, 구원의 소망이 있었기 때문에 감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 18절을 보시면,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 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라고 말씀합니다.

하박국 2:3절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하박국 선지자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주님께서, 오셔서, 의인과 악인을 구별하시는 그날이,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씻어내는 날 이예요. 그날이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응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날은, 악인에게는, 질려와 형극의 날이요, 두려움과 공포의 날입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눈물로, 주님을 사모하며, 기다리며,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그 좁은 길을 끝까지 달려간 성도들에게는, 구원의 날이기에, 하박국 선지자는 그날을 소망 삼아 , 기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 이세상에서 가장 큰 기적이, 어떤 기적인지 아십니까? 내가 구원 받았다는 것이 가장 큰 기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창조하신 것도 엄청난 기적이지요. 그러나 내가 구원 받은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가끔, 인간이 발명한 사소한 발명품에 감탄을 할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인터넷을 하면서, ‘참 우리 인간이 똑똑하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GPS 를 쓰면서, 야! 사람들이 어떻게 우주 공간에, 우주선을 띄어 놓고, 전파를 쏴, 길을 찾아 주다니, 이 보다 사람들이 더 똑똑해 질 수 있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데 이런 것들이, 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은 물질 가지고, 우리 인간이 머리를 써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발명까지는 할 수 있어도, 창조는 할 수 없습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온 우주에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해와 달과 별들은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이 우주를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죄와 허물로 죽었던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하실 때는 말씀이 아니라, 친히,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구원하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구원 받았다는 것은, 온 우주를 만든 사건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가장 큰 기적이, 우리가 구원 받았다는 사건보다 더 큰 기적은 세상엔 없습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들의 ‘기적의 주인공 들’ 입니다.

그러니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온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아들을 죽이시면서 까지, 나를 구원하셨는데, 그런데도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으면,

불효입니다. 찬송가 가사에도 있듯이, ‘만입이 내게 있으면, 그 입다 가지고, 내 구주 주신 은총을 늘 찬송하겠네’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드리는데, 입이 만개가 있어도 부족하다는 찬양이예요.

독일의 암 센터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중년의 한 그리스도인이 수술실에서, 혀 암 때문에, 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취 주사를 손에든 의사가 잠시 머뭇거리더니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없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혀를 사용해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간호사와 의사들이 심각하게 그를 지켜보는 사이 침묵과 긴장의 시간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만일 나에게도 이런 일이 닥친다면, 그리고 마지막 한 마디를 남겨야 한다면, 나는 무슨 말을 할 것인가’ 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는 사이 드디어, 암 환자는 눈물을 흘리며, “주 예수여,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세 번 반복하며, 마지막 감사의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꿈의 교회 성도 여러분, 아무리 내가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호흡하고 있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요, 일 할 수 있는 건강 주신 것도 감사한 일이요. 예배 할 수 있는 작은 교회 주신 것도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뭐가 부족합니까? 말 할 수 있는, 세치 혀가, 있는 것 자체로도 감사하기에 충분한데, 더 뭘 그렇게 바라십니까?

우리는 ‘찌라도’ 의 감사함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7절 하반절을 보시면, “외양간의 소가 없을 찌라도, ‘나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 하며 기뻐한다’ 라고 말합니다. “비록, 없을 지라도” …… Account 에 돈이 없을 지라도, 일 할 수 있는 Job이 없을 지라도, 비록 건강하지 못할 지라도, 번 듯한 큰 집이 없을 지라도, 벌어 놓은 것이 없을 지라도, … 구원의 하나님만 생각하면, 나는 감사한다. 라는 고백의 우리의 입술에 끊이질 않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하박국 3장 16-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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