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뉴스 중앙 일보 | \”다시 한국으로?\”…미주 한인 노인들의 ‘고립감’ / Ytn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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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최근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가 크게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언어와 문화 장벽은 물론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우울감이 깊어지면서 안타까운 사례도 늘고 있는데요.
이 소식은 조인영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기자]한인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노인 아파트입니다.
수입의 30%를 월세로 내는 이 아파트에는 한인 노인이 300명 가까이 살고 있는데, 상당수는 독거 노인입니다.
[김종윤 / 80세·미국 몽고메리 : 부부끼리 있다가 돌아가신 분도 있고, 별거하신 분도 있고. 혼자 사시는 분들이 저희 아파트에 130명 정도 되는데 (전체 중) 거의 반은 혼자 사시는 분들이에요.]한인 노인들은 언어와 문화 장벽으로, 오랜 시간 이웃과 단절된 생활을 이어온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트에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있긴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고립감은 더 극심해졌습니다.
올 초에는 노인 아파트에 혼자 거주하던 80대 한인 노인이 숨을 거둔 지 2주 만에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정상희 / 74세·미국 필라델피아 : 아파트에서 혼자 갇혀있는 생활을 하다 보니까 별의별 생각이 다 나는데 그러다 보니 한국 생각도 나고 정신적으로도 우울증이 생기고….]최근 한 조사 결과, 미국 내 아시아계 노인들의 생활 만족도가 다른 인종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별로는 특히 한국계 노인들의 불만족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상은 / 브린마 대학 노인복지정책연구원 : 이민자로서 성공해야 한다, 이민자로서 희생하고 가족이 왔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했는데 노년이 되시다 보니까 열심히 달려왔는데 허탈감(을 느끼는 거죠.) (미국 내 아시아인은) 모범적인 소수 인종이라는 선입견이 있기 때문에 자기 이야기, 특히 개인적인 어려움을 얘기하지 않으려고 해요.]자녀 교육 문제로 이민을 왔지만, 막상 자녀가 품을 떠나고 나면 우울감이 깊어져 한국으로 역이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마저, 그사이 급변한 한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양국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쓸쓸한 노년을 보내는 사례도 크게 늘었습니다.
[김기호 / 장례 지도사 : (한국과 미국을) 왔다 갔다 하다가 끝내는 사람도 많아서 그런 사람을 여기서 뭐라 그러냐면 ‘태평양 사람’이라고 합니다. 태평양 가운데 떠 있는 사람들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미국 곳곳에 한인 노인들을 위한 복지 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거리가 너무 멀거나 정보가 부족해 쉽게 문을 두드리지 못하는 실정.
한인 노인들의 고립과 고독사 문제를 풀기 위해선 함께할 이들이 주변에 있음을 느끼고 실제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체계적인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YTN 월드 조인영입니다.

YTN 조인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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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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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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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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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민관련글 삭제 –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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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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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뉴스 – 조나단 박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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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kparklaw.com

Date Published: 10/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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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대법원 5대 4 결정으로 트럼프 멕시코 대기 정책 폐기 가능 바이든 트럼프 정책 폐기하고 난민 희망자 미국서 수속 허용 바이든 행정부가 난민신청자들에게 멕시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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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rusnews.com

Date Published: 3/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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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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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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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범죄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AARP, Right To Be 그리고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 진흥 협회 ( AAJC)가 공동으로 인종 차별 괴롭힘을 인지하고 안전하게 개입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영상 시리즈를 제작했다. 인종차별 혐옴범죄 연구결과에 따르면 Right To Be의 교육에 참석한 후 괴롭힘을 목격한 사람들 중 75%가 실제로 방관자가 아닌 혐오범죄에 개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2년 동안 아시아계 미국인은 끔찍한 폭력과 언어 공격의 희생자가 됐다. FBI의 보고에 따르면 2020년 아시아인 혐오에 기반한 혐오 범죄는 2019년에 비해 76% 증가했다. 이번 애니메이션 영상은 Right To Be의 “주변인 개입의 5대 원칙”을 소개하며, 사람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괴롭힘에 대처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 진흥 협회 – AAJC의 전략기획팀 시니어 디렉터 Marita Etcubañez는 “AAJC는 COVID-19 전염병이 시작되며 아시아계 미국인을 향한 혐오와 괴롭힘이 증가한 것을 확인했고, 아시아인 혐오와 괴롭힘에 대처하기 위해 Right To Be와 협력하여 방관자 개입 교육을 활용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2020년 4월 교육 시리즈를 시작한 이후 Right To Be와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 진흥 협회 – AAJC는 120,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Right To Be의 방법론은 방관자 개입의 다섯 가지 방법이 기초가 된다. 각 애니메이션은 지난 10년 동안 Right To Be가 개발하고 테스트한 다섯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설명하고 있으며, 이런 교육 세션을 통해 수십만 명의 미국인들이 “내가 무엇을 하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얻게했다. “일상의 은밀하고 미묘한 인종 차별부터 직장에서의 노골적인 성차별까지, 우리는 다양한 형태의 괴롭힘을 목격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진정시키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자주 있다.”라며 Right To Be의 Emily May 공동 설립자는 설명했다.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주변인으로서 괴롭힘이 발생하는 경우 대처할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주변인을 협력자로 바꾸는 것이죠!” 많은 유색인종이 그러하듯,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위협을 느끼며 공포 속에 살고 있다. 파트너들은 십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주변인 개입 교육 과정에 등록하며 열렬한 지원을 보내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게 된다. 그리고 이제 파트너 조직들은 이 새로운 영상이 매체를 통해 더욱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아시안 아메리칸 기자 협회를 대표하여 시리즈 감독에 자원한 NBC 뉴스/MSNBC 앵커 Richard Lui는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인 혐오와 흑인, 라티노, 성소수자에 대한 공격을 다룬 보도를 하면서 주변인들이 도움을 주고 싶은데도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를 보았다”라고 전하며 “사람들에게 안전하게 개입하고 상황을 진정시킬 방법을 알리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시급하다”라고 언급했다. 다섯 개의 영상은 Right To Be가 개발한 방관자 개입의 5대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 관심 돌리기: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관심을 돌린다. ● 도움 구하기: 도움을 줄 사람을 찾는다 ● 상황 기록하기: 사건에 대해 기록하고 괴롭힘을 당한 사람에게 기록을 전한다. ● 후속 조치하기: 괴롭힘당하는 사람의 안전을 살핀다. ● 직접 개입하기: 괴롭힘을 저지르는 사람과 선을 긋고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사람에게 주의를 돌린다. 다섯 개의 영상은 영화 사전 상영 동안 전국의 AMC 극장이나 Comcast NBCUniversal 플랫폼에서도 공공 서비스 광고의 형태로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베테랑 애니메이터 Davy Liu(디즈니 미녀와 야수, 뮬란 등 담당)가 세 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었으며 수상 경력이 있는 작곡가 Zev Burrows가 5부작 시리즈의 작곡을 맡았다. 캐릭터들은 모든 주요 인종 그룹(아시아인, 흑인, 라티노, 북미 원주민, 백인 미국인)과 미국 전 지역(북부, 남부, 동부, 서부, 태평양 제도)을 대표한다. 영상은 만다린, 광둥어, 태국어, 힌디어, 한국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영어, 스페인어로 제공된다. AARP의 다양성 공정성 및 포괄성 담당 VP Daphne Kwok은 “이렇게 중요한 방관자 개입 교육에서 언어 지원 자료를 제공하면 취약한 특히 노인들과 제한된 영어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정의 진흥 협회와 로스앤젤레스와의 제휴로 제작된 공공 서비스 광고에 나타난 5대 원칙에 대한 짧은 설명은 배우 Ken Jeong이 해설을 맡았고 수상 경력이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James Yang이 애니메이션을 담당했다. 공공 서비스 광고에 더해 이번 새로운 영상은 Right To Be와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 진흥 협회가 방관자 개입 교육을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루어진 긴밀한 협력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Right To Be와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 진흥 협회 – AAJC가 진행하는 방관자 개입 교육의 무료 공개 과정에 등록하는 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려면 https://righttobe.org/trainings/bystander-intervention-to-addess-antiasian-harassment/를 참조하면 된다. 애니메이션 혐오 애니메이션 시리즈 혐오 범죄 아시아인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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