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문 헌팅 | 제주도 브이로그[번외편 \”제주도 돔나이트 원래 이런곳이야?\” /제주도 클럽/ 제주도 나이트] 105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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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bro 김길환입니다.
얼마전 제주 시청쪽에서 밥을 먹다가 돔나이트에 대한 호기심으로
돔나이트에 다녀왔어요! 말로만 듣던 그 장면을 눈으로 마주하다니..
너무 재밌게 즐겼습니다!! 물론 술은 안마시고 건전한 귀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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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밤] ‘더클리프’ 제주도에서 느낀 이태원 – 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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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클럽 꼭가라 두번가라 – 자유 게시판 – 포커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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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자26살땐가 제주도 언니들이랑 셋이서 놀러갔는데 협재 해수욕장 갔다 헌팅을 당함 당시 … 헌팅하려면 엄하게 중문가지말고 협재해수욕장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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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핫플] 제주도 외국인들이 다 어디갔냐고, 그르니까 다들 더 …

제주도에 왔으니, 핫한 플레이스에서 맥주 한 잔 마셔줘야 하지 았겠는가? 친구따라 무작정 쫓아간 곳은 더클리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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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온 여성분들’은 제주도 어디에 있는가? – 클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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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술집 헌팅결과. | 디아3 인벤

알콜 시동거는 어부 아저씨들뿐이었음. 네번째는 적절한 성비, 아니 넘치는 성비의 술집. 즉 우리일행이 레이드뛸만한 곳이었음. 게다가 세련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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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마실까요”…방역 비웃는 방술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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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제주도 중문 헌팅

  • Author: GILHWAN 길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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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7. 3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v-TEZzohVg

[제주도의 밤] ‘더클리프’ 제주도에서 느낀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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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더클리프

들어가자마자 나지막이 내뱉었다. “이런 분위기가 얼마 만이냐”라고. 코로나19 시국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클럽 문화를 느껴 본 지 오래. 제주도에서 이런 기분을 맛 볼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몸이 흔들리는 음악이 나오고 사람들은 너 나할 거 없이 잔을 부딪혔다.

제주도 서쪽 아래에는 ‘더클리프’라는 카페가 있다. 검색을 해봐도 ‘카페&디저트’로 분류된다. 밤에는 완전히 다르다. ‘이태원 저리 가라’라고 할 정도로 클럽처럼 변해있다. 이 때문에 제주도 관광객 중 일부는 이곳을 꼭 들린다고. 노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 서울과 제주도를 가릴 리 없지.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상황이라 사람들은 대체로 지인끼리 모여 앉아 시간을 보낸다. 남녀할 거 없이 2~4명씩 무리를 지어 이곳을 찾는다. 그리고 신나는 음악에 술이 어우러진다. 심장 박동수는 빨라지고 엉덩이는 들썩인다. 애석하게도 ‘춤추기 금지’라고 안내하는 직원이 있어 자리에 앉아 분위기를 즐길 수밖에 없다.

‘헌팅을 하는 사람도 있을까?’

눈을 돌렸다. 술과 이성이 있는데 헌팅이 없을 소냐. 마침 남자 두 명이 여자 쪽으로 향한다. 이게 웬걸? 여자 쪽에서 웃음이 핀다. 여자 둘이서 홀로 앉아 있는 남자를 쳐다본다. 마음에 들었나. 결국 자리를 옮겨 4명이 모였다. 더클리프는 자유로이 남는 자리에 앉고 이동할 수 있다. 주문은 계산대로 직접 가야 한다. 맥주와 칵테일, 와인이 있어 입맛대로 골라 먹으면 된다.

헌팅 성공 사례가 있다고는 하지만 쉽지는 않다. 관광객인 데다 자기네들끼리 놀겠다는 마음이 강해 거절당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분위기 자체가 이성을 만나는 쪽보다는 ‘오늘 재밌게 놀자’라는 기류가 강하다. 야심차게 왔다 거하게 술 한 병을 시켰다가 재미도 못 보고 돌아가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놀자판’인 것은 확실하니 힘을 내볼 법은 하다.

◈한 줄 평

벗과 몸 흔들 때 더욱 즐거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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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핫플] 제주도 외국인들이 다 어디갔냐고, 그르니까 다들 더클리프로 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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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왔으니, 핫한 플레이스에서 맥주 한 잔 마셔줘야 하지 았겠는가?

친구따라 무작정 쫓아간 곳은 더클리프였다. 이곳에 오니 그동안 나는 제주도를 헛다녔구나…생각이 들었다.

사실 제주도를 가족들과 자주 갔었어서 이런곳을 찾아보지도 않았었다. 하지만 한 번 맛보니, 나야말로 고정관념에 갇힌 사람이었구나 깨달았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면 훨씬 재밌을 것 같다.

더클리프 : The Cliff : 절벽!

말그대로 절벽에 있다.

입구는 전형적인 bar같다. 썰스데이파티 같은 느낌?

사람들이 정말 많다. 꽉 차서 주문을 하려면 길게 줄을 서야하고, 화장실은 당연

내가 갔을 때는 카페메뉴를 닫아서 술밖에 시킬 수 없었다. 아마 저녁이 되면 카페를 닫는 것 같다.

내부는 이렇게 전형적인 펍이다. 다트판도 있고, 비어퐁도 있고, 미니 포켓볼도 있었던것 같은데…(아닌가..)

무튼 근데 그런 게임을 하려면 현금을 내야함!!

가운데에서는 디제이인가..무튼 음악을 셀렉해주는 사람이 있었다.

음악은 상당히 취향의존적이라서 내 취향이 아니었다. 그냥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틀어주지 생각하면서 한사람의 일자리를 상상으로 빼앗았다.

내부는 음습한 전형적인 펍이지만, 조금만 밖으로 나오면 절벽에서 내려다보는 제주도의 바다 풍경이 멋지게 펼쳐져있다.

멋지다는 건 그만큼 자리를 잡기 힘들다는 것이겠죠?

내부는 오직 주문을 위한? 곳같이 주문을 위한 줄만 길게 늘어져있고, 내부에도 분명히 좌석이 있는데 사람들은 모두 밖을 서성이며 자리를 노리고 있었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 ㅋㅋㅋ

일몰 무렵에는 이렇게 하늘이 주황빛으로 물드는 장면을 절벽위에 서서 볼 수 있다.

멋진 야자수와 함께…I LOVE 야자수…💗

😍

해가 완벽하게 지면, 조명이 켜진다.

제주의 푸른밤과 야자수를 은은하게 밝혀주는 조명이 정말 낭만적이다.

조금 아쉬운 점은,,, 어쨌든 서성이다가 야외테이블 자리를 잡았는데, 이전 사람들이 사용했던 잔과 쓰레기들이 그대로 테이블에 쌓여있었다…ㅠㅠ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치우는 것 같지 않아보였고, 그렇다면, 사용한 사람이 치우는 문화여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어보였다.

제주의 아름다운 일몰과 푸른밤을 힙하게 즐기고 싶다면

더클리프로!

특이점은 외국인들이 정말정말 많았다.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었다.

어떻게들 알고 잘 찾아오시는지 ㅎㅎ 재밌게 제주를 즐기다 가셨으면 한다.

[재방문의사]

야외테이블 사용 후 스스로 정리하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

이런 힙한 곳은 가족과 함께 ^^

이곳 역시 친구들에게 강력추천했던 곳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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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온 여성분들’은 제주도 어디에 있는가? : 클리앙

지난 주 제주도 여행후,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다시 겪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술먹고 썼던 글들을 이제서야 짧게 정리해봅니다.

1. 왜 갔나?

이번이 네번째 방문인데 앞 두번은 출장 겸 여행겸, 세번째는 올레길 걷느라 다녀왔습니다.

세번째 때 묘령의 연인과 ‘제주올레’ 홈페이지 친구찾기로 연이 맺어져 알콩달콩 다녔던 기억이 났고

마침 올초부터 회사가 너무 바쁘다가 시간이 한가해져, 주말 껴서 5일간 다녀왔습니다.

또 다시 솔로부대 입대 한달차, 한 마디로 ‘인연 만들기’ 차원에서 다녀왔습니다.

2. 어디를 처음 갔나?

계획 없었습니다. 어디가나 제주도엔 ‘혼자 여행 온 여성’들 천지일테니깐!

일단 비행기 옆자리 부터 시내버스까지 혼자 짐을 메고 온 여성 분들이 눈에 띄더군요.

후훗, 일단 공항에서부터 무작정 걸어 올레 18코스를 천천히 걸었습니다.

‘아무나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저녁도 함께 먹으리라..’

이런 기대였는데 해는 천천히 지기 시작하고

배는 고프고, 그러고 보니 숙소도 예약 안해 놓고, 다급한 마음에 ‘네이버’를 찾습니다.

요즘 유행한다는 게스트하우스를 모조리 뒤지고 전화를 때려봅니다.

토요일 밤이라 유명 게스트 하우스는 이미 만석, 그냥 가까운 곳에 빈방이 있다고 해 찾아갔습니다.

나름 ‘바베큐 파티’ ‘커플 게임’ ‘선남선념간 건전한 대화’를 기대했는데

그 큰 게스트하우스에 어떤 커플이랑 저만 달랑,

주인 아저씨 왈 “우린 저녁 안줘요^^ 근처 해녀의 집 가보셈~”

거기도 커플 천지.. 솔로 여자라곤 해녀 할머니들뿐..

혼자서 ‘한라산’ 소주에 전복회 먹어본 게 얼마만인가.. 아 처음이지..

그렇게 정신 말똥말똥한 첫날이 지났습니다.

제주도는 새벽에 참 별이 많더군요. 눈물 날 정도로 ㅠ

3. 둘째날 부턴 성과가 있었나?

다급한 마음에 아침부터 게스트하우스 예약으로 바뻤습니다.

제주 동쪽에서 서쪽으로 걷든 차를 타든, 반바퀴만 돌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 동선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중 ‘바베큐’ 나 ‘파티’로 검색되는 몇 군데를 예약했습니다.

“그래, 완벽하군. 후훗, 아무 계획없이 제주도 와서 이렇게 계획 짜는 걸 알면

외국에선 역시 “오우, 원더풀 IT 코리아” 할거야”

낮엔 역시 천천히 올레길을 걸었습니다. 아 근데 대낮인데도 무서울 정도로 사람이 보이지 않더군요.

빨간 동백과 노란 유채가 가득인데! 올레길에 (女)사람이 없다니! 어찌된 일이지?

일부러 유명 올레코소(5~8)로 차를 타고 고고싱.

여긴 사람이 있겠다 했는데, 걷다 너무 지쳐 예약한 게스트하우스로 일단 직행.

저녁은 먹여 주신다니 후훗, 같이 묵고 계신 일행분들과 즐거운 바베큐 파티!를 기대했는데,

그 게스트하우스는 쥔장 맘이라 기분 좋으면 바베큐,

뭐 사람없고 썰렁하면 쥔장이 먹는데 숟가락 하나 더 얹는..

그래서 숟가락 하나 더 얹는 걸로 끝났어요ㅠ

그런데 같이 식사 하는 자리에 웬 묘령의 아가씨.

알고보니 그 넓은 숙소에 저랑 어떤 아가씨랑 단둘이.

저녁 먹고 정신 차리고, 아가씨께 똑똑 맥주 한잔 권하니. “전 오늘 책을… 그럼…”

(쥔장 아저씨가, 어제 두시까지 술 섞어 아가씨가 쭉쭉 마셨다고 얘기해주셨거든요!)

역시 어제와 마찬가지로 ‘한라산+맥주’ 투캔 털어먹고 캐콘보며 잘 잤습니다.

중간중간 아가씨 방에선 가스펠(?)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는 악마가 아니무니다…..)

4. 셋째날은?

셋째날 갈 것 없이 넷째날로 갑시다. 아무 성과 없었습니다.

그냥 걷다가 버스 타다가 이상한 게스트하우스 가서 아무 일 없이 혼자 술 섞어 먹고 잘 잤습니다. 푹!

마지막 날은 중문의 ‘최고급호텔 + 발마사지 + BMW 컨버터블 카’를 빌려 제주를 한바퀴 훅 돌았습니다.

(원래 계획이었음. 스트레스로 인한 우발적 충동 아님!)

그렇게 제주를 돌다보니, “아!”하는 깨달음이 오더군요.

5. 그래서 결론은?

– 혼자 와서 인연을 찾는다면 반드시 ‘매일 파티가 열리는’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라.

블로그나 카페에 보면 매일 파티가 열리는 듯 보이지만, 사실 그날 멤버 분위기 따라 들쭉날쭉입니다.

이건 운빨이니 어쩔 수 없고 그나마 검색해서 밤마다 인연이 맺어질 수 있는

유명 게스트하우스를 찾기 바랍니다. 이르면 한달 전에 예약이 끝나니 사전예약 필수.

게스트하우스 운영이라는 게 주인 따라 스텝 따라 그날 손님(!)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 학생이면 학생증을, 직장인이라면 명함을 챙겨라.

올레길이든 게스트하우스든 낯선 곳에서 처음 뵙는 여자분에게 자기 신분을 확실히 알리는 건 필수인듯.

– 진짜 혼자 온 여자분들을 찾는 다면 ‘서연의 집’을 가라.

자동차를 타고 서쪽에서 동쪽으로 돌면서 가장 많은 여성분을 한꺼번에 본 장소였습니다.

살짝 수지 닮은 분이 셀카를 어렵게 찍으시는데 얼마나 도와드리고 싶던지 ㅠ

한 마디로 대낮에 가장 ‘핫’한 곳입니다. (밤에 가장 ‘핫’한 곳은 제주시 연동 돔나이트!^^)

커플도 많은데 남자들은 대부분 찍사로 강제빙의한 상태였고 여성분들은 포즈 잡느라 난리.

아무튼 자동차를 타고 왔든 올레길을 걸으신 분이든 혼자 오신 분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맘에 드는 분이 올레길 가신다고 쫄래쫄래 따라가다간 한라봉 껍데기로 싸다구 맞겠죠?

카페에서 분위기 봐서 슬쩍 말걸고 같이 걸으시든가 커피 한잔이 어떠실지~

– 올레길에서 누군가 만날 기대마라.

올레길에 사람 없습니다. 아주머니 단체, 해병대 단체, 아님 숫기 없어 보이는 더벅머리 총각 단체.

여자들은 걷는 거 그닥 좋아하시지 않는다고 ‘이집트 파피루스’에도 나와있죠..

제가 몇년전 올레길에서 만난 분은, 정말 운이 좋았던 겁니다.

(아, 여담인데, 진짜 모델 빰치는 분을 산방산 근처 올레길에서 본 적 있습니다.

하마터면 제 컨버터블을 버리고 쫓아갈 정도로, 큰 키에 시원한 워킹+미모&몸매가 장난 아니시더군요.

아마 진짜 모델분이 아닐까 생각들더군요.. 암튼 이런 ‘전설의 레전드, 올레길 올킬 미녀’를 만날 확률은

1m/420km(올레길 전체길이)=0.0000023809 쯤 되겠습니다. 참 숫자가 많죠?)

– 인터넷에서 사전에 친구찾기를 활용해라.

제주올레 홈페이지와 몇몇 제주도 카페에서 ‘친구찾기’ 게시판이 활성화돼있답니다.

사전에 서로 신원 충분히 확인하신 후 라면 별탈 없을 듯 합니다.

사실 이 방법이 사전 확인도 되고 가장 깔끔하고 좋습니다.

– 뭐 어찌어찌 하룻밤의 로맨스는 힘들다?

대부분의 게스트하우스가 4~6인실, 가끔은 커플용 2인실이 있긴 합니다.

처음 만난 사람끼리 아무리 술취했다고 어찌 쿵짝도 힘들겠지만,

6명 묶는 방에서 뭔가 상상하시는 건 더 힘듭니다. 바로 징역징역! 이에요~

ps) 여담

– 게스트하우스가 저리 다 시끄러운 건 아닙니다. 일부러 조용함을 추구하는 곳도 많습니다.

너무 커플이어서 지겹다 싶은 분은, 혼자서 극단의 고요를 즐길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가시길~

– 일요일은 제주도도 모든 게 비수기 같습니다. 비행기 타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겠죠?

주말을 낀다면 ‘토일월화수’보단 ‘수목금토일’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저랑 ㅇㅊXX게스트하우스에서 뵌 여성분! 제가 마지막날 편지까지 써놓고 다시 찾아간 거 아시나요?

주인 아주머님께 말씀 드렸더니 벌써 서울 올라가셨다고 ㅠ

웨딩 디자이너 이직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혹 인연이 되면 서울에서 말끔깔끔한 소맥 말아드릴게요^^

– 참고로, 어느 게스트하우스 주인분이 저같은 남자를 노리는 꽃뱀(?)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좀 만나봤으면..

뭐 털릴 것도 없는데 만나봐서 뭐하겠어요? ㅎㅎ

– 마지막으로 실제 제주도를 혼자 찾으셨던 여성분들의 후훗한 댓글 더하기로

클량의 집단지성이 보다 더 거대해지길 바랍니다~!

댁들은 대체 어디에 계셨던거유?

제주도 술집 헌팅결과. – 디아블로3 인벤 수도사

괭이씌 괭이씌 조회: 23,550 추천: 0 [잡담] 목록 | 댓글( 2 ) 제주도 술집 헌팅결과. 한줄요약 – 아시발 빙결

본문

나으 파티원은 패션감각 쩌는 87년생 동기 형(삼수생임), 시크한 도시남자.. 이고픈 동기.

그리고 호객 및 말빨을 극확 40퍼 휘몰이 번개치듯 쏴대는 괭이씌.

장소는 서귀포시 외곽.

일단 근처 술집부터 시작함.

3군데까지는 디아3 평일 새벽마냥 사람이 없었음. 그나마 있는것도 근처 유흥주점? 가기전

알콜 시동거는 어부 아저씨들뿐이었음.

네번째는 적절한 성비, 아니 넘치는 성비의 술집. 즉 우리일행이 레이드뛸만한 곳이었음.

게다가 세련된 인테리어. 적절히 흐르는 좋은 향내. 룸 형식으로 되어있어 스모킹스플래시 최소화등.

레이디들이 좋아할만한 세심한 배려들이 돋보였음.

레이드시작.

일단 2~3명으로 이루어진 팀 탐색

세 무리가있는데 한팀은 왠 고산지 터벅발이 닮은 분이 계셔서 패스.

한팀은 이미 한분 멘탈이 알콜샤워 하신듯해서 패스.

레이드진행.

두명 테이블로가서 괭이는 있는말 없는말+젖절한 칭찬과 리액션으로 낚시에 성공.

무슨 포켓몬 골드버전 낡은 낚시대로 루기아 낚는줄.

한명은 키 160중후반. 일단 늘씬함. 얼굴은 평타. 목소리가 섹쉬했음.

다른 한명은 키 150정도. 적당히 서양스런 몸매. 귀염돋는 페이스. 근데 목소리가 좀 앵앵대는게 사막말벌생각남.

그래도 우리는 이정도면 성공이다 하고 즐거이 놀기 시작.

처음에는 사투리 안쓰더니 술좀 들어가니 오빠야~ 술좀 더도~^^*

아주그냥 나오늘 집에안가요라고 얼굴에 써붙였더만.

부산 사투리가 여자입에서 나오면 그렇게 달콤한지 처음 알았음.

2차는 노래방. 시간은 11시 쪼금 넘은 시각이었음.

1차때 술값 우리팀이 냈다고 2차는 자기들이 낸다고 말하는 개념찬 레이디들이었음.

물논 우리는 문방구 500원짜리 탱탱볼마냥 한 3번 팅겼으나 평안쓴것처럼 초지일관하는

레이디들의 의지를 꺾지는 못함. 티애롸 돋네.

여성분들은 술값내면안된다는게 계획이어서 노래방을감.

섹쉬보이스는 노래는 안부르는데 흥돋우는 솜씨가 장난아님.

노래방 플레이시간 500시간이상 인증.

그리고!

귀염돋는 레이디는.. 노래진짜잘하더라 완전 내스퇄.

근데 문제는.

패셔니스타 횽과 내가 타겟이 겹친거임. 그래서 임의성의 본질이자 고전인 짱겜보를함.

지는사람은 그냥 일행있는 숙소로 들어가야하는.

즉 오늘 운우지정은 개나 줘버리는 큰 짱겜보였음.

누가이겼냐고? 내가졌으면 빡쳐서 이런글 쓰지도않음ㅋㅋㅋㅋㅋㄱㄲ

횽은 가고. 2대2상황이됐음.

근데 레알 웃긴게 노래방에서 각자 맥주 한캔씩? 했는데.

갑자기 레이디들 멘탈이 알콜에 찌든거임. 쉽게말해 꽐라화 변신.

물논 연말 연기대상 대상수상자를 걷어차버릴 명연기임을 우리 네명은 알고있음. 목록 | 댓글( 2 ) 0 게시물 스크랩 신고하기 추천 확인 EXP 75,290 (65%) / 77,001 괭이씌 인벤쪽지 이니힐링 더보기 펼치기 메뉴 접기 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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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마실까요”…방역 비웃는 방술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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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며 식당과 술집, 카페 등 영업시간이 밤 10시로 제한된 가운데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자고 제안하는 이른바 ‘방술 헌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문제시 되고 있다.

최근 일행 3명과 함께 제주로 여행 온 이민경(부산·31)씨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인근의 카페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 4명이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이 씨는 일행들과 상의 끝에 제안을 거절했다.

이 씨는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인데 이름은 물론 어디에 사는지도 정확하지 않은 사람들과 ‘방술’을 하기가 꺼려졌다”고 말했다.

수도권 지역이 사실상 ‘셧다운’ 되면서 다른 지역으로 음주를 하러 가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항공편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타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이 제주에서 만나 숙소를 확보한 후 함께 술 마실 이성을 구하는 사례가 많다.

유흥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확인해본 결과 제주에서 함께 만나 술을 마시거나 ‘방술 헌팅’을 하자는 글들이 다수 있었다.

또 ‘방술 헌팅’ 성공 사례 등 정보도 공유되고 있었다. 특히 ‘방술 헌팅’으로 유명한 제주지역 카페와 술집도 소개됐다.

해당 커뮤니티에서 ‘방술 헌팅’을 함께할 사람을 구해 제주로 온 A씨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하긴 하지만 음주를 포기할 순 없어 제주로 왔다”며 “다른 사람들은 인맥을 동원해 10명씩 모여 술을 마시기도 한다. 소규모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마실 것”이라고 전했다.

숙소를 잡고 술을 마시는 행위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밤 10시까지 식당 영업 시간을 제한했을 뿐 ‘통금’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업제한 시간을 피한 ‘방술 헌팅’의 경우 다른 지역에서 모인 경우가 많아 신원을 특정하기 어려워 코로나 확진자 발생시 관련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방술 헌팅’이 방역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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