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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하이리무진 4, 7, 9인승 실내 실사 비교
실제로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4인승, 7인승, 9인승은 외관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으나, 실내는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인다. 과연 이들 모델은 실제 구성 …
Source: play.kia.com
Date Published: 8/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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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9079만원짜리 실내는 이런 모습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실차가 공개됐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은 후석 프리미엄 릴렉션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2열 통합 컨트롤러, …
Source: www.top-rider.com
Date Published: 1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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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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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하이리무진 4, 7, 9인승 실내 실사 비교
지난 7월,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이 출시되면서 라인업이 더욱 다양해졌다. 실제로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4인승, 7인승, 9인승은 외관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으나, 실내는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인다. 과연 이들 모델은 실제 구성에서 각각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이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실사를 통해 직접 비교해봤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 7, 9인승 각각의 특징은?
미니밴에 속하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큰 차체 덕분에 넓은 실내를 자랑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전장은 5,200mm, 전폭은 1,995mm에 달하고, 전고 역시 2,045mm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덕분에 넓은 실내와 공간 활용도 역시 매우 우수하다. 이러한 공간성을 바탕으로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다양한 실내 라인업을 제공한다. 가장 많은 인원을 태울 수 있는 가진 9인승, 편안한 릴렉션 시트를 제공하는 7인승, 그리고 플래그십 차량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공간성을 자랑하는 4인승이 있다. 이렇게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승차정원에 따라 2열부터 시트의 배치가 크게 달라진다.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가격과 기본품목의 구성까지 함께 차이를 보인다. 그렇다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4인승, 7인승, 9인승은 구체적으로 어떤 특징이 있을까? 4인승부터 하나씩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플래그십의 미니밴 버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최고급 차량답게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로만 구성된다. 즉, 기존 카니발의 시그니처 트림에 각종 편의 옵션을 추가한 것이 바로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기본 사양인 셈이다. 그 중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프리미엄 기능들을 포함한 4인승은 미니밴 플래그십 버전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카니발 하이리무진 중에서 가격도 8,683만 원으로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책정돼 있다.
무엇보다 가장 핵심인 4인승 실내의 시트 배치는 2 – 2 레이아웃으로 가장 간결한 시트 배치를 보여준다. 덕분에 4인승은 카니발 하이리무진 중에서 가장 넓은 2열 공간성을 자랑한다. 7인승과 9인승의 경우 2열 이후의 공간이 시트로 꽉 차있는 반면에 4인승은 광활한 공간에 시트가 단 2개만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공간만 넓은 것이 아니다. 바닥은 어느 누가 보더라도 고급스러운 우드 플로어로 장식했고, 퀼팅 나파가죽으로 장식한 ‘후석 리무진 시트’는 7인승과 9인승 시트보다 크고 두꺼운 편이다. 여기에 파워 레그서포트까지 퀼팅으로 마무리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4인승은 2열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었다.
먼저 이 다양한 기능들을 대부분 컨트롤할 수 있는 2열 시트의 중앙에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가 탑재되었다. 이는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부터 후석 조명과 시트조절 등 각종 기능의 설정과 조작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발 마시지기’, ‘후석 전용 테이블’, ‘냉·온장고, ‘후석 수납함’ 등 다양한 부가 장비를 갖춰 플래그십 세단 부럽지 않은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7인승의 실내 시트배치는 2 – 2 – 3 레이아웃으로 일반 카니발과 동일하다. 마찬가지로 2열 시트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시트백과 쿠션 각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장착됐다.
무엇보다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원터치 릴렉션 모드, 파워 리클라이닝, 파워 레그서포트 등 편리한 기능들을 한데 모아놨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탑승자에게 안락감을 제공하고 피로도를 낮춰주기 때문에 휴식에 가장 이상적인 시트로 소문나 있다. 4인승과의 차이가 있다면 7인승은 3열 시트가 있다는 점이다. 3열 승객을 위한 ‘충전용 USB 단자’도 갖췄고, ‘3열 6:4 싱킹시트’ 기능으로 적재공간까지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태울 수 있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9인승’
이론상으로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9인승이 4인승이나 7인승보다 좌석이 많기 때문에 가장 비싸야 하겠지만, 9인승의 가격은 6,096만 원으로 언급되는 모델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여준다. 심지어 9인승은 개별소비세가 면제된다는 장점도 있다.
9인승의 실내 시트 배치는 2–2–2–3 레이아웃으로 카니발 하이리무진 라인업 중 시트의 수가 가장 많다. 때문에 4인승과 7인승 대비 좌석 공간은 소폭 좁은 편이지만, 많은 인원을 한 번에 수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2열과 3열 시트 모두 독립시트로 돼있어 장거리 운행에도 안락한 승차감을 유지해준다. 게다가 1열부터 3열까지 나파가죽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편안한 착좌감을 느낄 수 있다. 가장 뒷좌석인 4열 시트는 2열과 3열과 달리 3인이 앉을 수 있는 일반적인 시트가 장착됐다. 비록 4열 시트는 장거리 운행 시 성인이 앉기에 공간이 다소 부족해 보였지만, 단거리를 이동하거나 아동이 앉기엔 충분한 정도였다.
4인승 vs 7인승 vs 9인승 실내 실사 비교! 그렇다면 4인승, 7인승과 9인승의 실제 내부는 어떻게 다를까?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직접 촬영한 실사로 비교해봤다. 다음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7인승, 9인승의 실내 2열과 트렁크 공간의 실사이다.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9079만원짜리 실내는 이런 모습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실차가 공개됐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은 후석 프리미엄 릴렉션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2열 통합 컨트롤러, 2열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등 2열 탑승객을 위한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풀패키지는 9079만원이다.
카이발 하이리무진 4인승의 가격은 8683만원이다. 4인승은 7/9인승과 다르게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 단일 사양으로 운영된다. 4인승은 카니발 하이리무진 중 최상위 트림으로 옵션 대부분이 기본이다. 프리미엄팩과 스마트커넥트·KRELL·원격 주차보조만 선택 사양이다.
프리미엄팩은 사이드 스텝, 하이리무진 전용 승하차 슬라이딩 도어 스팟램프, 1열/후석 냉·온 컵홀더, LED 도어 스커프, 2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LED 옷걸이로 구성됐다. 가격은 204만원이다. 빌트인 캠,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원격 주차보조 패키지는 192만원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풀패키지의 가격은 9079만원이다. 여기에 스노우 화이트 펄 외관 컬러 선택시 10만원이 추가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은 2열 거주성이 극대화됐다. 프리미엄 릴렉션 리무진 시트와 7인치 터치식 2열 통합 컨트롤러, 2열 전용 테이블이 기본이다.
2열 시트는 열선 및 통풍 기능을 지원한다. 윙아웃 헤드레스트가 적용됐다. 발 마사지기와 2열 수납함, 냉·온장고, 러기지 수납함, 2열 시트벨트 리마인더 및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등도 기본 탑재됐다. 특히 발 마사지기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와 협업해 개발됐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은 하이루프가 장착돼 헤드룸이 일반 카니발 대비 최대 291mm 높아졌다.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는 2열 탑승객의 시야각을 고려해 배치됐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측/후면 글라스에 주름식 커튼, 조수석 시트백 뒤에는 공기청정기가 탑재됐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성능을 낸다. 기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의 차별화된 승차감을 위해 서스펜션 스프링 강성과 쇼크업소버의 감쇠력을 조정했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email protected]〉
카니발 하이리무진 7인승,9인승 가격 실내 연비 제원 크기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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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놀러 가면서 그런 생각을 해봤다. 내차가 카니발 하이리무진이었다면 어땠을까? 뒷자리에서 와이프랑 아들을 태우고 여행하는 그런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차 뒤에서 릴랙스 하게 영화를 보고 누워서 잘 수도 있고 물론 나는 피곤하겠지만 가족이 편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걸로 만족할 수 있겠다. 이래서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아빠들의 로망차라고들 하나보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7승, 9인승 가격 연비 제원 실내 높이 크기 등을 포스팅하겠다.
전면부
웅장한 볼륨감과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일체감이 돋보인 상남자 같은 포스 강력하게 생긴 인상을 주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전면이다. 이밖에도 덧붙여 설명드리자면 범퍼와 그릴, 라이트가 분리되는 느낌 없이 하나로 찍어낸 듯한 느낌을 받는데 라이트는 led로 그릴 부분에도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led 헤드램프 보면 크롬으로 된 마치 사람 눈썹같이 생겼다. 복잡한 듯 하지만 심플하고 중후한 멋과 젊은 스포티한 면까지 두루 갖춘 이번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전 3세대 모델보다 카리스마 있는 남성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헤드램프가 led라 야간 운전 시에도 주간처럼 편안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겠다.
측면부
여러분들은 옆면에는 mpv 카니발 장점이 어떤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다들 알겠지만 슬라이딩 도어라고 생각할 것이다. 세단이나 suv차량 둘 모두 타고 있는 나로서 카니발 슬라이딩 도어는 너무 부럽다. 특히나 아이를 카시트에서 내릴 때 문을 활짝 못 열고 주차장 좁은 공간 차 사이 좁은 틈에서 이러면 멘붕이 올 정도로 답답하다.이 부분 또한 아빠들의 로망 자동차인 이유가 될 것이다. 슬라이딩 도어도 수동이 아니라 손잡이를 살짝 당기기만 해도 자동으로 열리는 부분은 이차의 최고 장점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옆면에 도어 밑에 달려있는 사이드 스텝도 우리 아이가 조금 크면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겠다. 사이드 스텝은 소소하게 튜닝하는 분들도 suv차량에 멋으로 많이들 다신다. 이런 장점이 있기에 나도 아이가 초등학교 정도 되면 다음 차로 진지하게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고려해 볼 것이다.
후면부
내가 이차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외관은 전면도 아니고 측면도 아니다. 바로 후면 부다. 당연히 편의성 부분에서는 측면이 제일 중요하지만 외관만 봤을 때는 후면부가 눈에 들어온다. 예전 운동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긴 부분이 가슴이었다면 요즘 운동하면서 신경 쓰는 부분은 광배다. 헬스광 몸짱 연예인 김종국도 이런 말을 했다. 사람들은 너의 앞모습을 보지 않는다. 뒷모습을 본다고 말했듯이 그만큼 나도 사람과 같이 자동차도 요즘 후면부를 더 보고 있다. 이번 아우디 a6도 계약할 뻔했던 게 후면 디자인이 너무 잘 나와서다. 아무튼 전 모델은 후면부가 둥그스름하게 생겼었는데 이번 신형은 평평하게 생긴 모습이고 리어램프는 요즘 대세인 일자형 램프로 더욱 세련된 모습이다. 리어램프 두께가 더 두껍거나 얇았더라면 굉장히 이상했을 건데 두께 사이즈도 그런 거 감안해서 디자이너들이 기가 막히게 제작해서 그런지 신형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 같다.
루프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이게 없으면 앙꼬 빠진 찐빵이나 다름없는 이것은 바로 하이루프다. 일반 카니발에 루프 박스를 멋으로 다는 사람들도 많다. 마치 하이리무진처럼 보이려고 드레스업을 한다. 나도 차가 하이리무진 아니었다면 이렇게 했을 것 같다. 확실히 루프 있는 게 더 멋있고 있어 보인다. 그리고 전 모델보다 약 30센티 헤드룸 공간이 커졌다. 루프 앞쪽 보면 공기역학적으로 만들어져서 달릴 때 지장이 크게 없을 정도로 설계됐다. 전 모델보다 커지고 더 날렵해진 것 같고 가격도 더 올라갔듯이 고급스러움도 더 업된 건 분명하다.
실내
다음은 카니발 하이리무진 실내 공간이다. 그 어떤 차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크기 공간이다. 운전자가 한눈에 편하게 볼 수 있는 12.3인치 계기판 및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도 시원시원하게 느껴진다. 송풍구도 이번 모델은 세련되고 날렵하게 나왔다. 얼핏 보면 송풍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실내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빌트인 청정기가 조수석에 있는데 미세 먼지로부터 자유로워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 준다. 중앙 콘솔 부분에 컵홀더는 냉온 기능이 있어서 시원하고 따뜻한 음료를 즐길 수도 있겠다.
이차를 연예인 차로 많이들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이 부분 거의 눕다시피 하는 2열 시트 좌착감도 다른 차와는 비교불가다. 20인치가 약간 넘는 모니터가 루프 중앙 천장에 달려있는데 보기에 딱 좋은 크기다. 차량 유리에는 주름 커튼이 달려 있어서 햇빛 차단을 완벽하게 해줘서 뒷열에서는 안락한 드라이빙을 맛볼 수 있겠다. 그리고 2열에도 냉온 컵홀더가 있어서 따뜻한 음료와 시원한 음료를 마실수 있다. 이차는 운전자를 위한 차이기도 하지만 2열에서 차량에 있는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는 가족들을 위한 차가 더 맞듯 말 그대로 패밀리카인 것이다.
가격
카니발 하이리무진 7인승 가격 2.2 디젤은 6391만원이고 3.5 가솔린은 6271만원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9인승 가격 2.2 디젤은 6186만원이고 3.5가 솔린은 6066만원으로 웬만한 수입차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가격은 비싸지만 옵션 편의사양은 그 어떤 차를 갖다 붙여도 대체 불과일 것이다.
제원(크기)
카니발 하이리무진 7인승. 9인승 제원은 같다. 차제가 길고 넓어서 주차가 불편한 게 조금 단점이다.
전장 5200 전폭 1955 전고 2045 축거 3090 윤거 전 1741 윤거 후 1741
연비
카니발 하이리무진 연비는 2.2 디젤 9인승이 11.5로 연비가 가장 좋다. 2.2 디젤 7인승은 11로 9인승보다 0.5 안 좋다. 3.5 가솔린 9인승은 8.7 나오고 3.5 가솔린 7인승은 8.4로 역시 3.5가 솔린도 9인승이 연비가 더 좋은 걸 알 수 있다.
높이
카니발 하이리무진 높이 때문에 차 사기가 망설여지는 분들도 많다. 얼마 되지 않은 주차장은 층고가 높아서 충분히 진입 가능하나 건물 연식이 오래된 주차장은 진입이 불가하다. 이건 조금 불편한 거지 이차의 단점이라고 볼 순 없을 것 같다. 차체 높이는 2088mm 나온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사실분들은 줄 서서 기다려도 못 파는 차량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반도체 수급 문제 때문에도 그렇고인기도 많아서이다. 언젠가는 한 번쯤은 나도 이차로 기변을 꼭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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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Test-Drive]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 7인승… 이보다 좋은 아빠차 또 있을까
4인승 하이리무진 실내
7인승 실내
국내 미니밴 시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5년 이후 하락세가 뚜렷하던 이 시장이 지난해 판매량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금 패밀리카로 떠오른 것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판매된 국산·수입 미니밴은 총 10만8682대로 집계됐다. 전년(10만974대) 대비 7.6%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카니발과 상용차로 분류되는 스타렉스·스타리아 등 국산 미니밴은 지난해 총 10만6935대가 팔리며 전년(10만386대) 대비 6.5%나 늘었다.국내 시장에서 미니밴의 전성기는 2015년이었다. 당시 기아의 3세대 카니발과 한국GM의 올란도 등이 주목받으며 판매량이 14만6424대나 됐다. 하지만 그게 정점이었다. 이후 2018년에 올란도, 2019년에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와 기아 카렌스가 단종되며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미니밴 시장 반등의 선봉이자 주인공은 기아가 6년 만에 선보인 ‘4세대 신형 카니발’이다. 2020년 8월에 출시된 신형 카니발은 사전계약 첫날에만 2만3006대가 계약되며 당시 최단시간 최다계약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5% 늘어난 7만3503대. 국산·수입 미니밴 총판매량의 67.6%나 되는 수치다. 덕분에 지난해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도 현대차 ‘그랜저’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에선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일상이 넓고 큰 차의 선호도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른바 차박(자동차+숙박) 열풍이 미니밴 돌풍을 불러왔다고 분석한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 차량이 바로 신형 카니발이었다.‘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 7인승’ 차량에 올라 서울 도심에서 속초항까지 왕복 450여㎞를 시승했다. 왜 이 차를 ‘국가대표 아빠차’라 부르는지 실감하는 데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진 않았다.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크고 웅장하다. 달릴 때보다 주차해 있을 때 더 그러한데, 실제로 4세대 카니발의 차체 길이(5200㎜)는 기존 3세대보다 5㎜ 길어졌다. 차량 폭은 1995㎜로 10㎜ 넓어졌고, 높이는 2045㎜로 5㎜ 높아졌다. 휠베이스는 3090㎜로 30㎜ 길어졌다. 2열과 3열에 초등학교 저학년이 승차한다면 충분히 서있어도 될 만한 크기다. 그래서인지 기존 3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18인치와 19인치 휠이 운영됐지만 4세대부터는 19인치 휠만 운영된다.기본 모델과 비교해 지붕을 높인 디자인이 살짝 어색하기도 한데, 실내로 들어서면 그 모든 단점이 머릿속에서 싹 사라진다. 그만큼 넓어진 공간에 연출한 인테리어가 편하고 안락하다. 기본 모델보다 최대 291㎜ 높아진 헤드룸, 2열과 3열 승객을 위해 지붕에 장착된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 조수석 시트백에 장착된 빌트인 공기청정기, 1열과 2열에 탑재된 냉·온 컵홀더까지 어느 것 하나 허투루 자리한 게 없다.측면과 후면 창에 적용된 주름식 커튼이 때로 불편하거나 부담스럽기도 한데 만듦새가 좋아 나름 은근한 프리미엄으로 다가온다. 앞서 나열한 편의사양은 아이와 함께 장거리 여행을 떠나거나 캠핑에 나섰을 때 얼마나 유용한지 실감할 수 있는 기능들이다. 비행기의 비즈니스석을 닮은 2열 좌석과 2열 좌석을 앞뒤로 조절해 공간 확보가 가능한 3열 좌석도 충분히 쾌적하다. 스노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등 2가지 외장 색상과 코튼 베이지 단 한 가지인 내장 색상의 단조로운 선택 사양은 아쉬운 부분. 패밀리카라면 좀 더 다양하고 화려해도 좋지 않을까.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한 파워트레인은 294마력의 최고출력과 복합연비 8.7㎞/ℓ의 성능을 갖췄다. 현대차그룹의 최신 주행보조(ADAS) 시스템이 탑재됐고, 별도의 옵션 비용 없이 고속도로 주행보조, 차로유지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쓸 수 있는데, 실제로 이 기능을 사용한 고속도로에선 연비가 14.1㎞/ℓ까지 올라갔다. 그렇다고 가다 서다를 반복해야 하는 도심에서 연비가 뚝 떨어진 것도 아니다. 속초항에 도착한 후 연비를 확인해보니 12.5㎞/ℓ가 나왔다.나름 차박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바닷가 앞에 후면 주차한 후 테일게이트를 열었더니 썩 훌륭한 모양새가 됐다. 3열 좌석을 접으니 이 정도면 캠핑도 가능하겠다 싶은 공간이 나온다. 아니나 다를까 건너편에 똑같은 차량을 타고 온 가족이 그 모양 그대로 캠핑에 나섰다. 넘치거나 모자람 없이 이 순간에 필요한 아빠차다.[안재형 기자][본 기사는 매경LUXMEN 제138호 (2022년 3월) 기사입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제 카니발이 7천만 원 하는 시대랍니다” 그래서 얼마나 좋아졌나 실물 사진 살펴보니
누군가는 이차를 두고 “국산차 중 가장 편하게 탈 수 있는 끝판왕”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차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카니발을 개조해 놓은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이 차는 기아차가 정식으로 판매하는 고급형 카니발인 하이리무진이다.
신형 카니발 출시 이후 많은 소비자들이 “하이리무진은 언제 나오냐”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던 만큼, 출시 이후 전시장을 찾아 문의하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는 후문이다. 그런데 기존 모델 대비 가격 상승 폭이 꽤 큰 편이라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오늘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는 풀옵션 모델은 7,000만 원을 줘야 살 수 있다는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 이야기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글 박준영 에디터
마땅한 대안이 없는 차
카니발 하이리무진 출시
신형 카니발의 돌풍이 매우 무섭다. 출시와 동시에 역대급 사전계약을 기록했고, 계약을 진행하더라도 최소 3개월 이상은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국내에선 비슷한 가격으로 카니발을 대체할 만한 마땅한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은 “카니발은 정말 대안이 없는 차”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는 지난 11일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만든 하이리무진 모델을 출시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존 모델 대비 최대 291mm 증대된 헤드룸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 외관 역시 하이리무진 전용 사양이 적용되어 볼륨감을 더한 모습이다.
실내는 일반 카니발과 비교해보면 매우 화려하다. 테일러드 스페이스를 콘셉트로 구성된 실내공간은 탑승객으로 하여금 마치 프리미엄 라운지에 머무는 듯한 안락한 경험을 선사한다. 하이 루프가 적용된 덕분에 남다른 쾌적한 헤드룸을 자랑하며, 후석 승객의 시야각을 고려해 장착된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는 지상파 DMB뿐만 아니라 HDMI 단자, USB 단자. 스마트 기기 미러링 기능을 통해 이동 중에도 원하는 영상을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사실상 카니발 시리즈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모델인 만큼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패밀리카 수요뿐만 아니라 기업 법인차 수요도 상당한 편이다. 출시와 동시에 많은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현재 7인승, 9인승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차후 4인승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외관 색상은 두 가지
일반 카니발과는 남다른 존재감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실물을 확인해보면 기존 카니발보다 한층 더 볼륨감 있는 외모를 가졌음이 드러난다. 에어댐이 추가되었고, 사이드 스커트도 달려있으며, 무엇보다 하이 루프 덕분에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한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내장은 코튼 베이지 단일 컬러로 판매된다.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이 다양하지 않은 점은 일부 소비자들에게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다.
하이 루프 덕분에 생기는 웅장한 볼륨감은 일반 카니발과 하이리무진 모델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면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가끔 하이리무진의 존재를 모르는 소비자들은 카니발에 커다란 루프박스를 올려놓은 레저용 차량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구형 카니발은 실제로 루프박스를 올린 아웃도어 버전을 판매했었기 때문에 신형 역시 아웃도어 버전이 추후 별도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2열, 3열은 일반 카니발과
차이가 매우 크다
볼륨감이 느껴지는 외관뿐만 아니라 기존 카니발 대비 2,3열 승객석이 많이 고급스러워진 실내도 눈에 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일반 카니발 최상위 등급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 있다.
따라서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느낄 수 있는 옵션 사양들은 일반 카니발 시그니처 모델과 크게 다를 게 없다. 12.3인치 내비게이션과 디지털 클러스터, 다이얼 변속기, 열선 및 통풍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같은 부분들이 모두 동일하다.
하이리무진의 진가를 느끼려면 2열과 3열에 탑승해 보아야 한다. 프라이버시를 위한 2열, 3열 및 후방 글라스 커튼이 적용되며, 하이리무진 전용 LED 센터 룸램프는 매우 큼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어 실내를 환하게 비춘다.
또한 1열과 2열엔 냉, 온 컵홀더가 적용되고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정화해 주는 빌트인 공기청정기도 탑재된다. 2열과 3열엔 LED 독서 등이 별도로 존재하며, 시트는 나파가죽 시트, 2열 열선 및 통풍시트, 전후 슬라이딩 및 파워 리클라이닝을 지원하는 2열 독립 시트, 3열 독립 시트, 4열엔 팝업 싱킹 시트가 적용된다. 9인승 모델엔 4열이 적용되고 7인승 모델은 3열까지만 존재한다.
그 외에 적용되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오토홀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기아 페이(차량 내 간편 결제), 오토 라이트 컨트롤, 후석 승객 알림, 열선 스티어링 휠, 수동식 틸트&텔레스코픽스티어링 휠,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운전석 시트, 아웃사이드 미러), 운전석 이지 액세스, 후진 연동 자동 하향 아웃사이드미러 같은 사양들은 일반 카니발과 동일하다.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현재 3.5 가솔린 7인승, 9인승 모델만 판매되며 차후 디젤과 4인승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7인승 시그니처 모델은 6,271만 원이며 모든 옵션을 추가하면 291만 원이 추가된다. 여기에 취등록세를 포함한 실구매가격은 6,985만 원이다. 같은 조건의 9인승 모델 실구매가격은 6,753만 원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순정 모델을 사려면 이제 7천만 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시대인 것이다. 종류와 차급은 완전히 다르지만 이 정도 금액이면 E클래스나 5시리즈 같은 차를 살 수도 있다. 그리고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출고 이후 시트를 포함한 이것저것을 튜닝하다 보면 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따라서 어정쩡하게 하이리무진을 탈 바엔 그냥 일반 카니발 풀옵션 모델을 구매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소비자들도 존재한다. 물론 선택은 자유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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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프리미엄 라운지 ‘카니발 하이리무진’…가격은?
한국 자동차 기업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체제에서 어떤 영향을 받을지에 대해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견해가 엇갈린다. 친환경주(긍정적), 빅테크주(부정적) 등 다른 분야에서 뚜렷하게 의견이 모아지는 것과 대조적이다.긍정적 영향을 예상하는 측은 친환경차 도입 정책이 강화되고 관세 부과 위협이 약화되는 데 주목하고 있다. 반면 부정적 영향을 예상하는 측은 리쇼어링(생산시설 미국으로 이전) 정책 강화 가능성을 우려한다.10일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후 친환경산업 육성 정책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현대·기아자동차가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전기·수소차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권의 경쟁력을 갖고 있어서다. 정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화했던 보호무역주의가 바이든 체제에서 완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도 미국 수출 비중이 큰 국내 자동차주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트럼프 체제에서 국내 자동차주는 관세 폭탄 위협에 시달렸는데 바이든 체제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극단적 선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대미(對美) 수출 비중이 큰 국내 기업은 정책 위험(리스크)에 노출돼 있었다”며 “시장에서 승부하게 되면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 현대·기아차에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애널리스트들은 바이든 체제에서 리쇼어링 정책이 강화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당선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리쇼어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해왔다”며 “현대·기아차가 미국에 공장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 등 현지 기업에 비해서는 불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리쇼어링을 유도하는 더 강력한 정책이 나올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새 정부의 정책은 큰 변수가 되지 못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당선인이 리쇼어링을 강화한다지만, 이 문제는 트럼프 체제에서 오히려 불확실성이 컸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바이든 정부가 친환경차 정책을 강화해도 국내 자동차주는 긍정적 영향을 별로 받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현대·기아차가 유럽과 달리 미국에서는 친환경차 사업을 크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양병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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