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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6 La 에서 라스베가스 운전 The 94 Top Answers
라스베가스에서 LA가기 (I-15도로 폐쇄됐을 때) :: Bird’s Life Hacks. Article author: alliebird.tistory.com; Reviews from users: 502 ⭐ Ratings …
Source: 1111.com.vn
Date Published: 3/25/2022
View: 466
[라스베가스] 엘에이에서 라스베가스로 이동하는 방법 – oliYolY
렌트카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 혼자보다는 여러명이 같이 여행하는 경우 가장 추천드립니다. 미국은 땅이 넓다보니… 장거리 운전은 피할수 없는 필수조건입니다.
Source: oliyoly.blogspot.com
Date Published: 10/3/2022
View: 4342
라스베가스에서 LA가기 (I-15도로 폐쇄됐을 때) – Bird’s Life Hacks
LA에 호텔까지 다 예약해놨기 때문에 꼭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운전을 해서 간다면, 거의 모든분이 아래의 경로로 LA를 가실텐데요 저 파란색 경로에 …
Source: alliebird.tistory.com
Date Published: 2/7/2022
View: 9985
LA에서 라스베가스까지 차로 이동해 보신분 계신가요? – 클리앙
운전 해서 갈만한 거린지 궁금합니다.. 몇시간이나 걸리는지도 궁금하고요. 그리고 국제면허로 바꿔가면 운전 해도 되는건가요.
Source: www.clien.net
Date Published: 1/2/2021
View: 8160
미서부 la에서 라스베가스까지 자동차여행 궁금한게 있습니다!
1. la에서 차를 렌트하여 이동하면 주차요금이 많이 나오고 주차하기가 … 2. la에서 19일 밤에 라스베가스로 운전해서 갈예정이였지만 글을 보니 …
Source: usacartrip.com
Date Published: 6/26/2021
View: 6175
미국 자동차여행 로스엔젤레스와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L.A~라스베가스 사이는 자동차로 5시간,그리고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년 왕복에 10시간 운전을 해야한다.L.A 시내 관광에 3박 4일 정도, …
Source: travel-map.co.kr
Date Published: 5/6/2022
View: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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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la 에서 라스베가스 운전
- Author: 성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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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9.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yfe7V0wVRM
7. LA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 도중 맞닥뜨린 위험한 순간
로스앤젤레스의 중심 지역은 해발 고도 100m 이하의 저지대에 위치한다. 15번 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도심권을 빠져나가면 크게 굽은 도로를 따라 한참 올라가게 된다. 주변 풍경은 이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뀌고 또 와일드한 산들은 또 다른 캘리포니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준다. 이 삼림 지역은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를 잇는 15번 도로상에서 전혀 다른 지형 및 기후 특성을 구분짓는 역할을 한다.
남쪽으로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전형적인 날씨를, 북쪽으로는 건조한 사막 기후를 보인다. 저 산맥을 넘어서면 쭉 뻗은 고속도로 주변으로 황량한 누런 불모지가 펼쳐진다.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이 풍경은 더 깊숙한 곳에 펼쳐질 미 서부의 실체에 대한 상상을 부채질하게 된다.
처음 이곳을 달리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인상적인 감정에 사로잡히고는 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좁은 국토에 사는 사람들은 훨씬 더 특별한 인상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넓은 미 서부를 다니면서 갖게 될 수많은 감동과 기억에 비한다면, 이 도로에서의 인상은 정말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늘 그렇듯 첫인상은 그 중요성에 비해 오래 가기 마련이다. 설사 누군가의 여행이 LA와 라스베이거스를 왕복하는 것이 전부일지라도 자신이 직접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 도로를 달린다면 4~5시간의 운전은 충분하지는 않아도 분명 의미 있는 영감을 줄지도 모른다. 그러한 영감은 다른 도로에 대한 갈증을 불러올 테고, 그렇게 누군가는 더 깊은 미 서부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위험한 순간
화들짝 놀라며 운전대를 다잡는다. 순간 식은땀과 함께 서늘한 한기가 등줄기를 타고 내려오면서 소름이 돋는다. 잠시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2차선인지 3차선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나는 분명 다른 차선을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놀라서 정신을 차린 순간 내 차는 4차선을 넘어서 갓길 쪽으로 바퀴 하나를 살며시 옮기고 있는 중이었다. 내가 언제 4차선으로 왔지? 나는 졸음 운전을 했던 것이다.
사실 졸음의 시작은 얼마 전부터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산맥을 넘어 끝없이 직진하는 평탄한 사막 지역으로 들어선 후 눈이 본격적으로 감기기 시작했던 것 같다. 내 평생 이렇게 지독한 졸음과 마주친 것은 처음이었다. 시차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운전을 했다는 데서 단순히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전에도 이 정도의 상황은 있었고, 나른하지만 졸음이 밀려와 운전을 심각히 방해하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상황을 이 지경까지 오게 만든 것은 다름아닌 수면제였다.
장시간의 비행을 결코 좋아하지 않던 나로서는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만 했다. 그래서 수면제 처방을 받은 것이다. 가장 약한 수면제였지만···. 아무튼 나는 의사에게 애로 사항을 피력했고, 약간의 수면제를 처방 받을 수 있었다. 사실, 나는 평소에 잠을 잘 자는 편이라 불면증과는 거리가 멀었고 또 수면제를 먹어 본 적도 없었다. 단지 11시간의 비행 시간을 수면제 한 알로 편히 잊을 수 있으리라는 달콤한 계획을 첫 기내식 이후 실천에 옮겼고, 얼마간은 그 불편함과 고통을 잊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기대만 컸지, 잠은 오지 않았다. 수면제를 자주 먹어 내성이 생긴 체질도 아니고, 처음 먹는 약이니 만큼 그 효과는 제일 약한 수면제일지라도 나를 꿈속으로 안내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30분이 지나도 잠이 오지 않았다. 1시간이 지나도 별다른 기색이 없었다. 수면제가 약한 것이라 더 먹었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비행기 안에서 이 정도의 수면제로는 별다른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만 깨달은 채 영화를 봐야만 했다.
그리고 여기서 끝을 내야 했다. 그러나 영화를 감상하는 데도 지친 나는 다시 한 번 시도를 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도착 시간이 다가오지 않는 것을 한탄하며 힘겨워하던 나는 수면제 한 알을 더 먹어 본 것이다. 그것도 도착 서너 시간 전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차라리 처음부터 두 알을 먹었든지, 아니면 아예 수면제 처방을 받지 말았어야 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시도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나는 수면제 효과에 대한 의구심과 궁금증을 뒤로한 채 비행기에서 내렸고, 지금 이렇게 차를 달려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길이었다. 그리고 이제야 약 효과가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던 것이다. 수면제 효과가 이렇듯 한참이나 늦게 올 수도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수면제에 대한 지식이 없다 보니 확실하진 않지만 이전에 결코 겪어 본 적 없는 이 처참한 졸음은 분명 그 수면제가 증폭시키고 있는 게 틀림없으리라.
사실, 졸음이 몰려오면서 중간에 잠시 쉬어 가야겠다는 생각은 이미 하고 있었으나 장소를 결정하지 못한 채 Victorville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찰나에 좀 더 달려 Barstow까지 가려고 했다. 반면 내 졸음은 거기까지 기다려 주지 못한 채 이런 위험한 상황으로 이끌고 말았다.
눈을 뜬 그 순간에는 처음부터 4차선을 달리고 있었던 것이기를 절실히 바랐다. 그러나 몽롱한 기억을 되짚어 봐도 그것은 사실이 아님을 강하게 부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어리석은 행위와 판단을 처절히 반성하며 온몸에 덕지덕지 스며든 졸음을 제거하려 애를 썼다.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운이 좋았을 뿐 내 의지와 상관없이 차선을 옮겼다는 것은 사고를 일으킨 것과 마찬가지다. 그것도 여정의 첫 날,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는 순간이었다. 놀란 가슴에 졸음은 달아났지만 한참 동안 머릿속에서 그 상황이 떠나가지 않았다. 20년에 가까운 내 무사고 경력을 미국에서 지울 뻔했다.
이 상황에 이르게 한 모든 판단과 과정을 반성하며, 그리고 액땜이라고 스스로 치부했다. 얼마 후 Barstow에 이르렀고 인앤아웃 버거에 찾아가 늦은 점심을 먹었다.
인앤아웃 버거
심각한 위기를 겪은 직후였지만, 인앤아웃 버거는 역시 캘리포니아의 합리적인 선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렴한 수준의 가격에 비해 맛은 상당히 훌륭하다.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는 어느 미국산 햄버거 체인점에 비해 월등하지 않나 싶다.
차량으로 이동한 후 짧지만 앞으로 남은 운전 시간을 버티게 해줄 만큼의 쪽잠을 청했다. 잠시 후 다시 고속도로로 진입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할 외국 여행에서 다시는 그런 상황에 이르지 않겠다는 신중한 다짐을 하며 다시 사막을 달린다.
저기 저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에 가까워지자 정신은 더욱 또렷해진다. 15번 도로 선상, 캘리포니아에서 네바다로 넘어가는 주 경계에 있는 그 첫 도시 Primm···. 이곳은 작은 도시지만 나름 화려한 간판으로 치장된 저 리조트와 카지노가 이곳이 네바다임을 말해 주고 있다. 황량한 황무지 위의 뜬금없는 듯한 저 도시가 “원래 네바다는 이런 곳이야!” 라고 말하며 환영해 주는 듯하다. 이 카지노 마을마저 네바다의 격정을 뿜어내고 있는 터인데, 라스베이거스야 말해 뭐할까.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길이 좀 더 설레기 시작한다. 태양은 왼쪽 지평선 위에서 아직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아직 해가 질 저녁은 좀 더 있어야 한다. 낮보다는 밤이 원래의 모습인 것이 분명한 라스베이거스지만, 이렇게 고속도로를 달려 접근하는 라스베이거스의 스카이라인은 낮에 그 형태를 더욱 분명히 볼 수 있기는 하다. 그리고 다시 찾아와도 여전히 가슴 뭉클한 흥분과 설렘 그리고 졸부가 느꼈을 것 같은 초라한 격정이 슬그머니 고개를 내민다.
대도시가 아름다울 수 있는 데는 그 정체성으로 대변되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라스베이거스는 다른 어떤 대도시보다도 인위적이고 또 필연적으로 만들어 낸 아름다움이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굳이 다른 대상과 비교할 필요 없는 독특한 개성과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타고난 자연 미인이 아닌 완벽한 성형 미인 같은 도시···. 그렇기에 이곳에서는 유럽의 유구한 역사 위에 세워진 도시에서 맞볼 수 있는 감성적인 문명의 향기와 감동은 없다. 그런 곳은 유럽에서 찾도록 하고, 여기 라스베이거스를 찾는다면 온 몸의 신경을 말랑말랑하게 다져주는 인간의 원초적 감성에 더 호응해 줘야만 한다.
Sign in daytime, Las Vegas, Nevada_photo by Highsmith, Carol M._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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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의 중심 지역은 해발 고도 100m 이하의 저지대에 위치한다. 15번 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도심권을 빠져나가면 크게 굽은 도로를 따라 한참 올라가게 된다. 주변 풍경은 이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뀌고 또 와일드한 산들은 또 다른 캘리포니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준다. 이 삼림 지역은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를 잇는 15번 도로상에서 전혀 다른 지형 및 기후 특성을 구분짓는 역할을 한다. 남쪽으로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전형적인 날씨를, 북쪽으로는 건조한 사막 기후를 보인다. 저 산맥을 넘어서면 쭉 뻗은 고속도로 주변으로 황량한 누런 불모지가 펼쳐진다.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이 풍경은 더 깊숙한 곳에 펼쳐질 미 서부의 실체에 대한 상상을 부채질하게 된다. 처음 이곳을 달리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인상적인 감정에 사로잡히고는 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좁은 국토에 사는 사람들은 훨씬 더 특별한 인상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넓은 미 서부를 다니면서 갖게 될 수많은 감동과 기억에 비한다면, 이 도로에서의 인상은 정말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늘 그렇듯 첫인상은 그 중요성에 비해 오래 가기 마련이다. 설사 누군가의 여행이 LA와 라스베이거스를 왕복하는 것이 전부일지라도 자신이 직접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 도로를 달린다면 4~5시간의 운전은 충분하지는 않아도 분명 의미 있는 영감을 줄지도 모른다. 그러한 영감은 다른 도로에 대한 갈증을 불러올 테고, 그렇게 누군가는 더 깊은 미 서부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위험한 순간 화들짝 놀라며 운전대를 다잡는다. 순간 식은땀과 함께 서늘한 한기가 등줄기를 타고 내려오면서 소름이 돋는다. 잠시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2차선인지 3차선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나는 분명 다른 차선을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놀라서 정신을 차린 순간 내 차는 4차선을 넘어서 갓길 쪽으로 바퀴 하나를 살며시 옮기고 있는 중이었다. 내가 언제 4차선으로 왔지? 나는 졸음 운전을 했던 것이다. 사실 졸음의 시작은 얼마 전부터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산맥을 넘어 끝없이 직진하는 평탄한 사막 지역으로 들어선 후 눈이 본격적으로 감기기 시작했던 것 같다. 내 평생 이렇게 지독한 졸음과 마주친 것은 처음이었다. 시차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운전을 했다는 데서 단순히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전에도 이 정도의 상황은 있었고, 나른하지만 졸음이 밀려와 운전을 심각히 방해하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상황을 이 지경까지 오게 만든 것은 다름아닌 수면제였다. 장시간의 비행을 결코 좋아하지 않던 나로서는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만 했다. 그래서 수면제 처방을 받은 것이다. 가장 약한 수면제였지만···. 아무튼 나는 의사에게 애로 사항을 피력했고, 약간의 수면제를 처방 받을 수 있었다. 사실, 나는 평소에 잠을 잘 자는 편이라 불면증과는 거리가 멀었고 또 수면제를 먹어 본 적도 없었다. 단지 11시간의 비행 시간을 수면제 한 알로 편히 잊을 수 있으리라는 달콤한 계획을 첫 기내식 이후 실천에 옮겼고, 얼마간은 그 불편함과 고통을 잊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기대만 컸지, 잠은 오지 않았다. 수면제를 자주 먹어 내성이 생긴 체질도 아니고, 처음 먹는 약이니 만큼 그 효과는 제일 약한 수면제일지라도 나를 꿈속으로 안내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30분이 지나도 잠이 오지 않았다. 1시간이 지나도 별다른 기색이 없었다. 수면제가 약한 것이라 더 먹었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비행기 안에서 이 정도의 수면제로는 별다른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만 깨달은 채 영화를 봐야만 했다. 그리고 여기서 끝을 내야 했다. 그러나 영화를 감상하는 데도 지친 나는 다시 한 번 시도를 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도착 시간이 다가오지 않는 것을 한탄하며 힘겨워하던 나는 수면제 한 알을 더 먹어 본 것이다. 그것도 도착 서너 시간 전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차라리 처음부터 두 알을 먹었든지, 아니면 아예 수면제 처방을 받지 말았어야 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시도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나는 수면제 효과에 대한 의구심과 궁금증을 뒤로한 채 비행기에서 내렸고, 지금 이렇게 차를 달려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길이었다. 그리고 이제야 약 효과가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던 것이다. 수면제 효과가 이렇듯 한참이나 늦게 올 수도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수면제에 대한 지식이 없다 보니 확실하진 않지만 이전에 결코 겪어 본 적 없는 이 처참한 졸음은 분명 그 수면제가 증폭시키고 있는 게 틀림없으리라. 사실, 졸음이 몰려오면서 중간에 잠시 쉬어 가야겠다는 생각은 이미 하고 있었으나 장소를 결정하지 못한 채 Victorville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찰나에 좀 더 달려 Barstow까지 가려고 했다. 반면 내 졸음은 거기까지 기다려 주지 못한 채 이런 위험한 상황으로 이끌고 말았다. 눈을 뜬 그 순간에는 처음부터 4차선을 달리고 있었던 것이기를 절실히 바랐다. 그러나 몽롱한 기억을 되짚어 봐도 그것은 사실이 아님을 강하게 부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어리석은 행위와 판단을 처절히 반성하며 온몸에 덕지덕지 스며든 졸음을 제거하려 애를 썼다.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운이 좋았을 뿐 내 의지와 상관없이 차선을 옮겼다는 것은 사고를 일으킨 것과 마찬가지다. 그것도 여정의 첫 날,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는 순간이었다. 놀란 가슴에 졸음은 달아났지만 한참 동안 머릿속에서 그 상황이 떠나가지 않았다. 20년에 가까운 내 무사고 경력을 미국에서 지울 뻔했다. 이 상황에 이르게 한 모든 판단과 과정을 반성하며, 그리고 액땜이라고 스스로 치부했다. 얼마 후 Barstow에 이르렀고 인앤아웃 버거에 찾아가 늦은 점심을 먹었다. 인앤아웃 버거 심각한 위기를 겪은 직후였지만, 인앤아웃 버거는 역시 캘리포니아의 합리적인 선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렴한 수준의 가격에 비해 맛은 상당히 훌륭하다.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는 어느 미국산 햄버거 체인점에 비해 월등하지 않나 싶다. 차량으로 이동한 후 짧지만 앞으로 남은 운전 시간을 버티게 해줄 만큼의 쪽잠을 청했다. 잠시 후 다시 고속도로로 진입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할 외국 여행에서 다시는 그런 상황에 이르지 않겠다는 신중한 다짐을 하며 다시 사막을 달린다. 저기 저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에 가까워지자 정신은 더욱 또렷해진다. 15번 도로 선상, 캘리포니아에서 네바다로 넘어가는 주 경계에 있는 그 첫 도시 Primm···. 이곳은 작은 도시지만 나름 화려한 간판으로 치장된 저 리조트와 카지노가 이곳이 네바다임을 말해 주고 있다. 황량한 황무지 위의 뜬금없는 듯한 저 도시가 “원래 네바다는 이런 곳이야!” 라고 말하며 환영해 주는 듯하다. 이 카지노 마을마저 네바다의 격정을 뿜어내고 있는 터인데, 라스베이거스야 말해 뭐할까.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길이 좀 더 설레기 시작한다. 태양은 왼쪽 지평선 위에서 아직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아직 해가 질 저녁은 좀 더 있어야 한다. 낮보다는 밤이 원래의 모습인 것이 분명한 라스베이거스지만, 이렇게 고속도로를 달려 접근하는 라스베이거스의 스카이라인은 낮에 그 형태를 더욱 분명히 볼 수 있기는 하다. 그리고 다시 찾아와도 여전히 가슴 뭉클한 흥분과 설렘 그리고 졸부가 느꼈을 것 같은 초라한 격정이 슬그머니 고개를 내민다. 대도시가 아름다울 수 있는 데는 그 정체성으로 대변되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라스베이거스는 다른 어떤 대도시보다도 인위적이고 또 필연적으로 만들어 낸 아름다움이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굳이 다른 대상과 비교할 필요 없는 독특한 개성과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타고난 자연 미인이 아닌 완벽한 성형 미인 같은 도시···. 그렇기에 이곳에서는 유럽의 유구한 역사 위에 세워진 도시에서 맞볼 수 있는 감성적인 문명의 향기와 감동은 없다. 그런 곳은 유럽에서 찾도록 하고, 여기 라스베이거스를 찾는다면 온 몸의 신경을 말랑말랑하게 다져주는 인간의 원초적 감성에 더 호응해 줘야만 한다. Sign in daytime, Las Vegas, Nevada_photo by Highsmith, Carol M._2007
라스베가스에서 LA가기 (I-15도로 폐쇄됐을 때)
이번 제 포스팅은 라스베가스를 갔다가 LA를 운전해서 가는 경우, 한겨울에도 있을까 말까한 일인 것 같은데요. 날씨때문에 라스베가스에서 LA로 가는 고속도로인 I-15도로 일부가 폐쇄된 경우입니다. 저는 라스베가스에서 마지막날 일찍 출발해서, LA를 구경할 계획이었습니다. LA에 호텔까지 다 예약해놨기 때문에 꼭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운전을 해서 간다면, 거의 모든분이 아래의 경로로 LA를 가실텐데요 저 파란색 경로에 15라고 써져있는게 I-15 도로입니다. (LA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 경로도 동일합니다) 라스베가스를 출발해서 잘 가던중, 아래의 (1)번 (Jean~Primm) 경로에서 차가 많이 밀리기 시작했는데요, 구글맵을 보니 빨간색으로 나왔고, 니다. 그래서 단순히 ‘교통체증이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통과하는데 15분 걸린다더니 실제로 4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Primm쪽 도로가 폐쇄되었다는 업데이트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Primm에 도착했더니, 위에 왼쪽 지도와 같이 경찰들이 모든 차량을 Primm의 휴게소로 보냈고 (보라색 화살표 경로, 중간에 도로를 폐쇄함) Primm휴게소에서 다시 I-15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폐쇄, 즉 Primm 이후부터의 I-15도로를 아예 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구글지도에서는 여전히 Primm ~ (2)번 사이의 도로가 폐쇄되었다는 업데이트는 없었습니다. 막상 Primm에 들어온 모든 차량들이 다 멘붕처럼 보였고, 구글지도를 다시 보니 (2)번 도로가 날씨때문에 폐쇄되었다고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즉, Primm 을 지나서 I-15 도로를 타도 (2)번으로 못지나가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Primm 에서 어떻게든 모하비사막쪽으로 빠져서 (3) 번 경로로 가면 되지 않을까 했습니다. 그래서 Primm 휴게소에서의 엄청난 교통체증을 뚫고 (3)번 쪽으로 내려가려고 했으나, 완전 비포장 자갈길에 (데스밸리급 비포장도로) 중간중간 다 철조망 쳐져있고, 도저히 갈수가 없는 도로였습니다 ㅠㅠ 네비에서도 그쪽으로 아예 안내를 하지 않더군요. 구글맵스는 바보같이 계속 Primm을 지나서 (2)번만 우회하는, 실제로 갈 수가 없는 경로로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 어떻게하지?? 멘붕하던 찰나에 애플맵을 한번 켜봤습니다. (저는 아이폰 사용자입니다) 그랬더니 애플맵은 Primm에서 (2)번까지 도로 가 폐쇄되었다는 업데이트가 되어있었고, 돌아서 가는 대체경로를 안내해줬습니다. 즉 Primm에서 남쪽으로 내려가지 말고 Jean 까지 다시 올라가서 왼쪽으로 빠지는, 지도에는 도로로 표시되어 있지도 않은 요상한 길을.. 안내해줬습니다. 대강 이런 루트였습니다. Jean 에서 왼쪽으로 빠져서 다시 I-15까지 가는 길이 좋지는 않았지만 (고속도로, 비포장 혼재) 그래도 아까 Primm 에서 모하비사막쪽으로 내려가려던 비포장길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Jean으로 다시 올라가면서 본 Primm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여전히 엄청나게 밀렸으며 (통과하려면 거의 한시간 반 이상 걸려 보였습니다) 눈치 빠른 차들은 중간중간 반대방향으로 갈 수 있게 뚫어놓은 길에서 차를 돌리더군요. 사실 저는 빨리 가고싶어서 비포장으로 갔지만, 라스베가스까지 완전히 다 올라가서 조금 더 좋은 도로로 우회해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래 루트 참조) LA를 가기 직전 통과하는 산 (위에 Angeles National Forest) 에서 눈폭풍이 치는 바람에 속도를 제대로 못냈고, 결국 총 8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ㅅ- 결론 1. 모하비 사막 근처의 I-15 도로가 엄청나게 밀리거나 폐쇄되었을 땐 얼른 차를 돌려서 돌아가기 (구글맵스가 계속 I-15를 타고 쭉 가라고 하더라도 무시하고 우회) 2. 아이폰 유저라면 이런경우 구글맵스와 애플맵스를 같이 사용해보기. 3. 그리고 주유소가 많이 없으니, 주유소 보일때마다 무조건 들러서 주유. 아래는 Jean 에서 왼쪽으로 빠져 통과한 도로들 사진입니다. 눈이 오다가, 비포장도로 갔다가, 또 도로가 좋아졌다가.. 그리고 LA로 가기 전 산을 통과해야하는데 엄청난 눈폭풍으로 속도를 거의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산을 통과하고 딱 LA에 오는 순간… 황금빛 석양이 펼쳐졌습니다. 저기 산에 눈 보이시나요? 저 길을 뚫고 왔더군요. 서부 대도시 물가 비싼 이유가 날씨세라는 우스개농담이 있는데, 괜히 그런게 아닌가봅니다 ㅠㅠ 멀리서 지켜보는 저 눈폭풍 치는 산은 너무나도 예뻤습니다. ㅋㅋㅋ #I-15도로폐쇄,#라스베가스에서 LA운전,#라스베가스에서 LA가기,#I-15폐쇄됐을때,#라스베가스에서 LA 돌아가는법,#I-15도로차단,#I-15고속도로,#미국도로폐쇄,#서부I-15도로차단,#서부I-15도로폐쇄#I15도로폐쇄,#서부i15도로,#미국I15도로,#서부I15도로차단
미서부 la에서 라스베가스까지 자동차여행 궁금한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la에서 17~20 라스베가스 20 ~22 여자친구와 일정이고 여자친구는 24일출근관계로 22일날 떠나고 저는 추후더있을 예정입니다. 1. la에서 차를 렌트하여 이동하면 주차요금이 많이 나오고 주차하기가 힘들다는데(교통지옥) 렌트하면 무의미 할까요? 렌트하는 이유중 하나는 라스베가스를 가기위함입니다. 2. la에서 19일 밤에 라스베가스로 운전해서 갈예정이였지만 글을 보니 밤엔 어둡고 로드킬위험도 있어 외로운길이 될거란말과 라스베가스는 해지기전에 가는게 낫다는 글을 보고 20일 la에서 새벽5~6시에 떠날 예정입니다. 괜찮나요? 3. 허츠렌트카에서 머스탱 컨버터블을 렌트할 예정인데 가끔 미국 렌트카할경우(우리나라도포함) 하루 키로수 제한이 걸린차량이 있다는데 머스탱도 포함인가요? 예약사항에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요 ㅜㅜ 4. 22일 여자친구가 la공항에서 인천가는 비행기 (22시 50분)를 탈 예정인데 라스베가스에서 몇시쯤 출발해야 lax공항에 2시간 30분 전에 도착할수있을까요? 5. 운전으로 la-라스베가스-lax공항 무리인가요? 저는 한국에서도 운전을 자주했으며 가끔씩 극한의 운전거리를 갖고있습니다. (서울-거제-거제시내-해운대-부산시내-서울 해서 1박2일 1230km운전 경력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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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엘에이에서 라스베가스로 이동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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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LA가기 (I-15도로 폐쇄됐을 때)
이번 제 포스팅은 라스베가스를 갔다가 LA를 운전해서 가는 경우, 한겨울에도 있을까 말까한 일인 것 같은데요.
날씨때문에 라스베가스에서 LA로 가는 고속도로인 I-15도로 일부가 폐쇄된 경우입니다.
저는 라스베가스에서 마지막날 일찍 출발해서, LA를 구경할 계획이었습니다. LA에 호텔까지 다 예약해놨기 때문에 꼭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운전을 해서 간다면, 거의 모든분이 아래의 경로로 LA를 가실텐데요 저 파란색 경로에 15라고 써져있는게 I-15 도로입니다. (LA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 경로도 동일합니다)
라스베가스를 출발해서 잘 가던중, 아래의 (1)번 (Jean~Primm) 경로에서 차가 많이 밀리기 시작했는데요,
구글맵을 보니 빨간색으로 나왔고, 니다. 그래서 단순히 ‘교통체증이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통과하는데 15분 걸린다더니 실제로 4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Primm쪽 도로가 폐쇄되었다는 업데이트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Primm에 도착했더니, 위에 왼쪽 지도와 같이 경찰들이 모든 차량을 Primm의 휴게소로 보냈고 (보라색 화살표 경로, 중간에 도로를 폐쇄함) Primm휴게소에서 다시 I-15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폐쇄, 즉 Primm 이후부터의 I-15도로를 아예 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구글지도에서는 여전히 Primm ~ (2)번 사이의 도로가 폐쇄되었다는 업데이트는 없었습니다.
막상 Primm에 들어온 모든 차량들이 다 멘붕처럼 보였고, 구글지도를 다시 보니 (2)번 도로가 날씨때문에 폐쇄되었다고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즉, Primm 을 지나서 I-15 도로를 타도 (2)번으로 못지나가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Primm 에서 어떻게든 모하비사막쪽으로 빠져서 (3) 번 경로로 가면 되지 않을까 했습니다. 그래서 Primm 휴게소에서의 엄청난 교통체증을 뚫고 (3)번 쪽으로 내려가려고 했으나, 완전 비포장 자갈길에 (데스밸리급 비포장도로) 중간중간 다 철조망 쳐져있고, 도저히 갈수가 없는 도로였습니다 ㅠㅠ 네비에서도 그쪽으로 아예 안내를 하지 않더군요.
구글맵스는 바보같이 계속 Primm을 지나서 (2)번만 우회하는, 실제로 갈 수가 없는 경로로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 어떻게하지?? 멘붕하던 찰나에 애플맵을 한번 켜봤습니다. (저는 아이폰 사용자입니다)
그랬더니 애플맵은 Primm에서 (2)번까지 도로 가 폐쇄되었다는 업데이트가 되어있었고, 돌아서 가는 대체경로를 안내해줬습니다.
즉 Primm에서 남쪽으로 내려가지 말고 Jean 까지 다시 올라가서 왼쪽으로 빠지는, 지도에는 도로로 표시되어 있지도 않은 요상한 길을.. 안내해줬습니다.
대강 이런 루트였습니다. Jean 에서 왼쪽으로 빠져서 다시 I-15까지 가는 길이 좋지는 않았지만 (고속도로, 비포장 혼재) 그래도 아까 Primm 에서 모하비사막쪽으로 내려가려던 비포장길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Jean으로 다시 올라가면서 본 Primm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여전히 엄청나게 밀렸으며 (통과하려면 거의 한시간 반 이상 걸려 보였습니다) 눈치 빠른 차들은 중간중간 반대방향으로 갈 수 있게 뚫어놓은 길에서 차를 돌리더군요.
사실 저는 빨리 가고싶어서 비포장으로 갔지만, 라스베가스까지 완전히 다 올라가서 조금 더 좋은 도로로 우회해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래 루트 참조)
LA를 가기 직전 통과하는 산 (위에 Angeles National Forest) 에서 눈폭풍이 치는 바람에 속도를 제대로 못냈고, 결국 총 8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ㅅ-
결론
1. 모하비 사막 근처의 I-15 도로가 엄청나게 밀리거나 폐쇄되었을 땐 얼른 차를 돌려서 돌아가기 (구글맵스가 계속 I-15를 타고 쭉 가라고 하더라도 무시하고 우회)
2. 아이폰 유저라면 이런경우 구글맵스와 애플맵스를 같이 사용해보기.
3. 그리고 주유소가 많이 없으니, 주유소 보일때마다 무조건 들러서 주유.
아래는 Jean 에서 왼쪽으로 빠져 통과한 도로들 사진입니다. 눈이 오다가, 비포장도로 갔다가, 또 도로가 좋아졌다가..
그리고 LA로 가기 전 산을 통과해야하는데 엄청난 눈폭풍으로 속도를 거의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산을 통과하고 딱 LA에 오는 순간… 황금빛 석양이 펼쳐졌습니다.
저기 산에 눈 보이시나요? 저 길을 뚫고 왔더군요. 서부 대도시 물가 비싼 이유가 날씨세라는 우스개농담이 있는데, 괜히 그런게 아닌가봅니다 ㅠㅠ 멀리서 지켜보는 저 눈폭풍 치는 산은 너무나도 예뻤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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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라스베가스까지 차로 이동해 보신분 계신가요? : 클리앙
다음달에 엘에이에 넘어 갔다가 라스베가스에 한번 다녀와볼 예정입니다.
보통 비행기를 타고 넘어 가시는걸로 아는데, 미국교포 친구가 차로 이동하는게 편하다고,
미리 렌트예약을 해놓은 상태 입니다.
혹시 차로 이동해 보신분 계신가요..운전 해서 갈만한 거린지 궁금합니다..
몇시간이나 걸리는지도 궁금하고요.
그리고 국제면허로 바꿔가면 운전 해도 되는건가요..
국제 면허는 어떻게 바꿔서 가는건가요;;
가보신분 답변좀 부탁 드려요~
미서부 la에서 라스베가스까지 자동차여행 궁금한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la에서 17~20
라스베가스 20 ~22
여자친구와 일정이고
여자친구는 24일출근관계로 22일날 떠나고 저는 추후더있을 예정입니다.
1. la에서 차를 렌트하여 이동하면 주차요금이 많이 나오고 주차하기가 힘들다는데(교통지옥) 렌트하면 무의미 할까요?
렌트하는 이유중 하나는 라스베가스를 가기위함입니다.
2. la에서 19일 밤에 라스베가스로 운전해서 갈예정이였지만 글을 보니 밤엔 어둡고 로드킬위험도 있어 외로운길이 될거란말과 라스베가스는 해지기전에 가는게 낫다는 글을 보고 20일 la에서 새벽5~6시에 떠날 예정입니다. 괜찮나요?
3. 허츠렌트카에서 머스탱 컨버터블을 렌트할 예정인데 가끔 미국 렌트카할경우(우리나라도포함) 하루 키로수 제한이 걸린차량이 있다는데 머스탱도 포함인가요? 예약사항에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요 ㅜㅜ
4. 22일 여자친구가 la공항에서 인천가는 비행기 (22시 50분)를 탈 예정인데 라스베가스에서 몇시쯤 출발해야 lax공항에 2시간 30분 전에 도착할수있을까요?
5. 운전으로 la-라스베가스-lax공항 무리인가요?
저는 한국에서도 운전을 자주했으며 가끔씩 극한의
운전거리를 갖고있습니다.
(서울-거제-거제시내-해운대-부산시내-서울 해서 1박2일
1230km운전 경력보유)
키워드에 대한 정보 la 에서 라스베가스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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