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같은 벌레 | 긴급상황! 허팝집에 벌레1000마리 나옴! 먼지다듬이벌레를 퇴치하라! (Booklice \U0026 Psocopteran At Home) 상위 100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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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벌레의 일종인 먼지다듬이는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잘 번식해 여름철에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 ‘다듬이벌레‘, ‘먼지다듬이벌레‘, ‘책벌레’ 등으로 알려진 먼지다듬이는 몸길이가 1mm가 채 안 되는 ‘먼지다듬이’는 육안으로는 구별이 거의 어려울 정도로 작은 벌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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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video has English and Korean subtitles. 잠결에 눈 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바닥에 먼지같던 것들이 벌레였습니다…… 허팝집에 모든 벌레에게 고한다. 도망가거라. 허팝의 벌레퇴치가 시작되었다. 한 번씩 방역작업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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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정보] 먼지다듬이 퇴치에 대해 알아봅시다 – 네이버 블로그

흔히 다듬이벌레 혹은 먼지다듬이벌레로 알려진 곤충으로 흔히 책다듬이 … 먼지다듬이는 한때 진드기나 빈대같은 해충으로 오해를 많이 받았던 곤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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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다듬이가 생기는 원인과 퇴치법 – 쩡이의 지식인 블로그

작은 개미처럼 보이는 곤충입니다. 너무나 작고 숨어 있어서 사람들이 바퀴벌레 같은 혐오스러운 벌레처럼 경계하고 잘 알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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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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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생기면 쉽지 않은 먼지다듬이 퇴치 … – 메디컬리포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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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벌레 – 나무위키: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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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만큼 끈질긴 집먼지 벌레 퇴치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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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까지 유발하는 먼지다듬이에 대한 정보부터 퇴치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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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먼지 같은 벌레

  • Author: 허팝He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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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6. 12. 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2XIA4UGPBA0

먼지다듬이 벌레 없애는 방법은? 원인과 퇴치법

세상사는 e야기 먼지다듬이 벌레 없애는 방법은? 원인과 퇴치법 오산시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책벌레의 일종인 먼지다듬이는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잘 번식해 여름철에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축 건물에서 잘 발견돼 ‘신종 새집증후군’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눈에 띄기 시작해 집안 곳곳에서 발견되는 먼지다듬이 때문에 고민이 된다면? 먼지다듬이가 생기는 원인과 퇴치법, 예방법을 알아보아요! ​ ​ 먼지다듬이 벌레란? ※ 본 이미지는 참고용 사진으로 본문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 ‘다듬이벌레’, ‘먼지다듬이벌레’, ‘책벌레’ 등으로 알려진 먼지다듬이는 몸길이가 1mm가 채 안 되는 ‘먼지다듬이’는 육안으로는 구별이 거의 어려울 정도로 작은 벌레입니다. 얼핏 작은 점과 같이 보이기 쉬운데요. 겉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흰개미와 무척 닮아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지다듬이는 암수 구별 없이 번식기가 되면 60개 정도의 알을 산란하는데, 성충으로 자라기까지의 성장 기간이 짧아 개체 수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먼지다듬이는 흡혈·천식 등을 유발하는 진드기나 빈대와 달리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해충으로 분류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번식력이 좋아 개체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 불쾌감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사실상 해충에 속한다고 할 수 있어요. (※ 간혹 알레르기나 아토피 환자에게 영향을 미쳐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 ​ ​ 먼지다듬이 벌레가 생기는 이유(원인) 먼지다듬이는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사람이 끈끈하다고 느낄 정도의 65~80% 습도를 좋아하는데요. 먼지다듬이가 좋아하는 먹이인 곰팡이 역시 습한 환경에서 번식합니다. 때문에 집 안에 결로로 인해 곰팡이가 많이 발생한 벽지, 오래된 종이나 폐지 등이 있다면 먼지다듬이 벌레가 생기기 쉽습니다. ​ 이외에도 먼지다듬이는 꽃가루, 곤충 사체, 식물성 단백질(목재, 벽지풀, 책 등), 음식물 찌꺼기, 곡물 등을 섭취하며 살아가는데요. 이러한 원인에 의해 배관 틈새나 화분 주위, 책이나 종이 사이, 종이박스 등에서도 쉽게 발견됩니다. ​ ​ ​ 먼지다듬이 예방법 먼지다듬이가 생기는 것을 에방 하기 위해서는 벌레가 좋아하는 원인이 되는 환경을 바꿔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내부 온도는 18~22℃, 실내 습도는 33% 이하로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환풍 및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덥고 습한 장마철과 실내 환기가 여의치 않은 겨울이라면 제습기를 돌려 곰팡이와 먼지다듬이의 번식을 막아줍니다. ​ 설거지 등을 한 후에는 싱크대 주위 물기까지 말끔하게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늘 흐르는 배관과 수도관은 ‘균열이 생긴 곳은 없는지?’, ‘누수가 발생되지는 않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또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화장실은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요. 옷을 세탁한 후에는 햇볕에 충분히 말려주도록 합니다. 오래된 폐지나 책 등에서 먼지다듬이가 발견된다면 폐지는 즉시 버리고, 책은 햇볕에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가구 및 등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스팀청소나 물걸레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좋은데요. 대신 1년에 두 번 정도는 집안의 가구 배치를 바꿔주어 가구 뒤의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불과 각종 천은 햇볕에 완전히 말려 사용하고, 가구 틈새, 걸레받이, 책장 위 구석구석 쌓이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청소해 줍니다. ​ 메밀 등 곡물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잠을 잘 때 흘리는 땀으로 인해 베개 속 곡물에서 먼지다듬이가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먹다 남은 음식물은 잘 밀폐하여 냉장고에 보관하고, 바닥에 떨어진 음식 찌꺼기 등은 즉시 치워야 먼지다듬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 ​ 먼지 다듬이 퇴치법 이미 벌레들이 집안 곳곳을 장악했다면 항곰팡이제 처리나 화학살충제 등을 이용해 퇴치할 수 있습니다. 항곰팡이제는 먼지다듬이의 먹이인 곰팡이를 없앰으로써 서식처 및 먹이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퇴치법입니다. ​ 먼지다듬이는 시중에 판매되는 살충제로 쉽게 없앨 수 있는데요. 화학살충제 사용 시에는 환경호르몬 발생 유무와 발암물질, 잔류독성, 흡입 독성 여부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 화학 살충제를 사용하기 꺼려진다면 계피를 우린 물을 분무기에 넣어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책벌레라고 불리는 먼지다듬이는 기존에 집안에서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곰팡이가 자라거나 오래된 책, 포장박스 등에 붙어서 유입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집안 내 온도와 습도, 물건들을 꼼꼼하게 관리하여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인쇄

[해충정보] 먼지다듬이 퇴치에 대해 알아봅시다

먼지다듬이는 약 ~1mm 이내로 아주 작고 흑갈색 혹은 살색이며 날개없는 무시충 형태로

흰개미와 형태적으로 많이 유사한 편이지만 겹눈이 퇴화된 흰개미와 쉽게 구별이 가능 합니다. 암수

구별이 없이 번식기가 되면 60개의 알을 산란하는데, 약 3개월간 알에서 성충까지 번데기 과정이 없이

허물벗이를 통해 성장을 하죠 (=불완전변태류 곤충)

주로 가정 내에서 고온다습 환경 (20~37℃ 상대습도 65~80%)을 선호하며 곰팡이, 꽃가루, 곤충사체

먼지다듬이가 생기는 원인과 퇴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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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다듬이가 생기는 원인과

퇴치법에 대하여

먼지다듬이가 어떤 벌레인가요?

집개미의 종류를 물어보신 분이 있는데 살펴보니

개미가 아니라 먼지다듬이라는 벌레였습니다.

개미처럼 생겨서 개미로 오인하는데

이 벌레의 정확한 이름은 먼지다듬이입니다.

오늘은 먼지다듬이가 어떤 곤충이고

발생하는 원인과 퇴치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질문자님이 찍어 보내주신 책벌레=먼지다듬이 확대사진

멀리서 보면 먼지나 티끌처럼 보여서

벌레인지 모를 때가 많은 곤충이 있습니다.

크기가 1~3mm정도의 벌레인데

움직임도 크지 않아서 쉽게 알아채지 못합니다.

먼지다듬이는 곤충강 다듬이 벌레목에 속하는

곤충으로 암수의 구분이 없는 자웅동체의 곤충입니다.

잘 안보인다고 해서 방치하면 안 됩니다.

먼지다듬이가 생기는 원인과 해로운 이유

제일 큰 문제는 이 벌레가 안보이지만 한 번 생기면

500~1000마리의 운집을 이루어 있다는 겁니다.

벽지가 변해서 지우려고 보니

먼지다듬이 벌레들의 운집된 것들이었다는

분도 계십니다.

보통 오래된 책 등에 있어서

책벌레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먼지다듬이는 낡은 책이나 종이 사이,

습하고 오래 방치된 목재나 배관 틈,

먼지투성이의 선반이나 곡식류에서도 서식합니다.

밖에는 나무나 식물, 낙엽, 균류 등을 먹고

그 곳에서 삽니다.

습하고 덥고 지저분한 곳에서

곰팡이, 즉 진균류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집 안에서도 이러한 환경을 허락하면

먼지다듬이가 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집에 먼지다듬이가 있다면 위험한 이유는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의 피부와 호흡기에 피해를 주고

가구나 벽지 옷 등에 살면서 곰팡이류를 먹는

지저분한 해충이기 기때문에 박멸해야 합니다.

더구나 크기는 작아서 쉽게 보이지 않고

번식이나 성장이 빨라서

더 주의를 요하는 벌레입니다.

화장실 세면대에서 발견된 먼지다듬이 사진

화장실의 세면기나 주방의 물기가 있는 곳 등

다양한 곳에 존재하는데

우리가 파악을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곰팡이처럼, 먼지처럼 뭉쳐서

움직임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 발견하지 않았다면

습하고 더운 환경을 좋아하는 벌레이므로

환기를 자주 해주시고 습도를 낮추고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항상 자주 청소하고

청결하게 집안을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의외로 먼지다듬이가 잘 발견되는 곳은

아직 사람들이 살지 않은 신축건물입니다.

보통 건물을 짓기 전 건축자재를

오랫동안 적재해두는데

그때 갖가지 해충들이 목재에 번식하게 되고

그 후 건물이 지어지면서 그것들에 의해 옮겨진

먼지다듬이들이 집안이 고온다습해지면

가장 따뜻한 곳으로 모이게 됩니다.

그래서 나중에 형광등 같은 등에서 쉽게 발견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바닥에서

인간의 몸을 타고 벽을 기어올라

등까지 올라갔다는 거죠.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일이 생겼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끼치지 않나요?

먼지다듬이 퇴치법

너무나 작고 숨겨져 있어서

박멸이라는 의미가 무색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예방하고 퇴치하도록 노력은 해야합니다.

먼지다듬이를 예방하고 퇴치하는 방법을

5가지로 정리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1. 먼지나 곰팡이가 생기거나 쌓이지 않도록

청소를 자주 하고 곰팡이를 제거하고

자주 물걸레 등으로 구석구석 닦습니다.

저도 기억을 더듬어 보니 먼지인 줄 알고

그냥 걸레질을 하거나 쓸어낸 적이 있었습니다.

먼지뭉치인 줄 알았는데 먼지다듬이 운집이었다니;;

하여튼 청소를 자주 하시고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습도 조절이 중요합니니다.

환기 후 제습기나 제습제를 이용합니다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합니다

2. 환기를 자주 시키고

적정 습도와 온도를 유지합니다.

환기를 시키되 충분히 자주 시켜야 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아침, 점심, 저녁 30분 이상씩

충분히 집안의 공기가 다 바뀔 만큼 시켜줍니다.

습도는 55도 이하, 온도는 18~22도 정도로

관리를 잘해줍니다.

3. 목재가구류의 가구는 벽에서 5cm 이상

간격을 두고 배치합니다.

되도록 목재보다는 다른 재질의 가구가 좋지만

현실상 그러기가 어려우니

가구와 벽의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가구가 벽에 붙어 있으면 벽면을 타고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벽에서 떼어서 배치합니다.

4. 천연방부제를 사용하여 벌레 번식을 막습니다.

오래된 목재나 벌레가 발견된 가구가 있다면

천연방부제를 구입합니다.

뿌려서 사용하는 것들도 있는데

닦아내는 방부제가 있어서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식약처에서 허가한 제품으로

진드기까지 닦아내는 제품입니다.

5. 벌레 기피 스프레이나 살충제 사용

훈증식 연막살충제로 먼지다듬이와

다른 숨은 벌레들까지 박멸하시고

잔류성 살충제와 에러로솔 살충제를 병행하세요.

먼지다듬이가 자주 활동하는 구역에

데카메트린 성분의 잔류성 살충제를 분사하시면

4개월 정도까지 약성분이 잔류되어

먼지다듬이가 밟게 되면 신경이 마비되어 죽습니다

로보킬이나 다른 벌레들까지 죽일 수 있는

페스트 7 킬 에어로솔 같은 살충제와

보이는 벌레들을 퇴치한 후

피톤치드의 성분으로 벌레들의 침입을 예방하세요.

필요한 분들은 구입해두고

집안에 구비하고 사용하시면 좋겠죠?

아이가 있거나 인체에 해로운 것이 걱정인 분은

피톤치드 살충제를 쓰시면 도움이 됩니다.

글을 정리하며..

먼지다듬이는 책벌레라는 고상한 이름을 갖고 있는

작은 개미처럼 보이는 곤충입니다.

너무나 작고 숨어 있어서

사람들이 바퀴벌레 같은 혐오스러운 벌레처럼

경계하고 잘 알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에 가장 주의를 해서 살펴보고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는 해충입니다.

보이지 않게 집 안의 모든 곳에서 존재합니다.

심지어는 수저통의 수저에서부터 주방의 식기,

옷장, 비싸게 사놓은 매트의 뒷면에도 발견되고

형광등이나 커튼, 집안의 벽면을 따라

먼지처럼 숨어서 살면서 사람들을 진저리 나게 하는

정신병벌레라고까지 불리는 무서운 해충입니다.

더구나 무성생식이라 혼자 알을 낳고

빠르게 번식하고 성장하고 쉽게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어지간한 살충제에도 쉽게 죽거나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오늘 제 글을 보신 분들은

바로 집안의 구석구석을 살피시고

여유가 되시면 제습기를 설치하시거나

에어컨의 제습 모드를 자주 사용하셔서

곰팡이가 피지 않는 환경을 만드시고

구석 구석 곰팡이는

바로바로 제거해 주시길 바랍니다.

습도와 곰팡이는 먼지다듬이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항상 습도관리 잘하시고 환기 자주하시고

살충성분이나 방부제 성분이 있는 것으로 청소하시고

걱정되시는 곳에 천연 기피제나

살충제를 뿌려놓으시길 바랍니다.

모르면 당하면서도 이유를 모르지만

알고나면 문제가 더 이상 문제가 아닙니다.

집 안에 사는 해충들을 미리 알고 잘 예방,

퇴치하셔서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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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생기면 쉽지 않은 먼지다듬이 퇴치, ‘먼지다듬이’ 없애려면?

먼지다듬이는 먼지다듬이벌레, 책벌레 등으로 불리우는 몸길이 6mm미만의 벌레를 말한다. 먼지다듬이는 암수 구분이 없으며 한 마리가 수백 마리의 유충을 낳아 빠르게 번식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름철이면 먼지다듬이 퇴치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먼지다듬이는 책벌레라고도 불리우는 다듬이벌레목의 곤충 중 하나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먼지다듬이의 또 다른 이름은 책벌레다. 먼지다듬이가 책벌레라고 불리 우는 이유는 먼지다듬이가 주로 책이나 오래된 책의 제본 사이에 있는 진균류 등을 먹기 때문이다. 먼지다듬이는 일반적으로 습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한다. 주로 배관 틈새, 벽 틈새, 화분 주변, 목재가구류, 책이나 종이 사이에 서식한다. 좀벌레, 톡토기, 공벌레와는 조금 다른 서식 패턴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먼지다듬이와 먼지다듬이 퇴치 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급격한 개체 수 증가, 한 번 들어오면 사라지지 않는 먼지다듬이

사실 먼지다듬이가 직접적으로 질병을 초래한다는 보고는 없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등 해외 정부기관 및 유수 기관들도 ‘먼지다듬이는 사람이나 동물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는다.’고 발표하고 있다. 그럼에도 먼지다듬이는 곰팡이나 먼지 등 다양한 균류를 먹고 급속하게 증식하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먼지다듬이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집안 내의 환경이 썩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먼지다듬이가 돌아다니면서 각종 균류를 퍼지게 만들 가능성도 있다.

▲급격하게 개체수가 증가하는 먼지다듬이는 한 번 생기면 완벽한 퇴치가 어렵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먼지다듬이는 한 번 들어오면 쉽게 없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다. 비오킬 등을 뿌려도 사라지지 않고 해충업체에 맡겨도 박멸이 쉽지 않다. 특히 새 아파트에 자주 출몰해 입주민들을 골치 아프게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먼지다듬이를 박멸할 수 있는 방법은 아예 없을까?

전문가들은 먼지다듬이가 서식하지 않도록 환경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먼지 다듬이 자체가 인체에 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이 서식하지 않도록 집안 환경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먼지다듬이는 신문, 포장 박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입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먼지다듬이의 반입을 차단해서 개체수가 급격하게 느는 환경을 막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먼지다듬이 퇴치를 위해 신경 써야 할 3가지, 환기, 채광, 습도

먼지다듬이는 채광이 잘 되는 일자형 아파트에 비해 최근 인기가 높은 타워형 아파트에 많이 서식하는 경향이 있다. 그만큼 채광과 습도 조절은 먼지다듬이 퇴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조건이다. 타워형 아파트는 각 건물들이 나란히 서 있지 않고 비틀어진 상태로 시공이된다. 그러므로 건물 내부 세대 사이의 햇빛이 들지 않는 습한 공간에 먼지다듬이가 서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집안의 쾌적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먼지다듬이 퇴치를 위한 기본이다(출처=픽사베이)

먼지다듬이 퇴치는 단순한 화학적 방제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먼지다듬이가 활동하기 어려운 습도는 55% 이하다. 온도는 22도에서 18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여름철에 이것이 어렵다면 25도 근방의 온도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환기를 통해 먼지와 곰팡이들을 날리고 가구나 전자제품 뒤 쪽의 먼지를 2년에 한 번 정도는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메디컬리포트=홍승범 기자]

코로나만큼 끈질긴 집먼지 벌레 퇴치

혹시 집먼지 벌레 아세요?

약국에 가서 물어보면 100이면 100 고개를 젓는다.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나 역시 집 먼지 벌레를 보기 전 이런 벌레가 있는 줄 몰랐으니까.

화근은 얼마 전 집에 들인 미니 냉장고였다. 동생이 회사에서 먹을 간식을 집에 쟁여 놨는데 초콜릿의 경우 녹아내려 보존이 어려웠다. 동생의 남자친구가 어디선가 미니 냉장고를 얻어줬고 그곳은 동생의 간식창고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미니 냉장고 근처를 지나다가 수북이 쌓인 먼지(?)를 발견한다. 왜 이렇게 먼지가 쌓였지? 물티슈로 닦으려고 보니 먼지가 움직인다. 이게 뭔가 싶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정말 작은 흰색 점 같은 물체들이 냉장고를 뒤덮은 상태였다. 가로, 세로 40cm의 작은 미니 냉장고의 겉 표면은 물론, 문의 고무 바킹 사이사이에 촘촘하게 그것들이 들어차 있었다. 우선 물티슈로 먼지 벌레들을 닦아 내기 시작했다. 워낙 작아 눈이 좋은 사람도 물체에 눈을 들이대고 후레시로 빛을 비춰가며 봐야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 첨부, 혐오주의

한 번 닦고 난 뒤 다시 증가한 먼지 벌레

일단 눈에 보이는 건 다 닦아냈다. 해치웠다는 뿌듯함도 잠시, 다음날 냉장고를 보니 웬걸? 다시 흰색 점들이 올라와 있었다. 그것도 어제와 비슷할 정도로 많이. 스트레스가 뒷골을 강타했다. 생각보다 사태가 더 심각했다. 먼지 벌레는 미니 냉장고의 안주인이 되어 있었다.

다시 꼼꼼하게 벌레들을 제거하고 고무 바킹 사이사이를 스카치 테이프로 훑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확인하면 다시 벌레들이 늘어나 있었다. 그들은 스쳐지나가면서 서로 닿기만 해도 새끼를 낳는 존재가 아닐까 생각했다. 엄청난 번식력에 기겁하여 결국 미니 냉장고를 버렸다.

문제의 미니 냉장고가 사라지자 평화가 찾아왔다. 아니 그렇게 믿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가 보낸 카톡에 현실을 도피하고 싶었다. 이번에는 흑미가 있는 비닐 팩에서 먼지 벌레들이 나왔다는 것이다. 그때 당시 집에 없어서 몰랐으나 흑미를 뒤덮은 먼지 벌레의 위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틈새에 모두 테이프를 붙여 벌레 확산을 막으려 했다

그들의 장악력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입구가 열려 있는 2개의 흑미 봉투는 먼지 벌레 천지가 되었으며 근처에 있는 컴퓨터 책상, 컴퓨터, 전선, 키보드, 마우스 모든 곳에서 먼지 벌레가 발견됐다. 한 마리라도 보인다면 그곳은 개체 수가 이미 증가했거나, 곧 할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일이 점점 커지자 엄마, 여동생, 내가 달라붙어 주말 내내 벌레를 잡기 위해 모두 팔을 걷어붙였다.

먼지 벌레를 검색해 봤다. 그동안 정확한 이름도 모른 채 먼지같이 생겼길래 먼지 벌레라고 불렀다. 그런데 검색해 보니 집 먼지 벌레가 정말 있었다. 지식인 질문자가 쓴 내용 중 ‘마음 같아서는 책장을 불사르고 싶다’는 표현이 인상적이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버리고 차마 컴퓨터 모니터와 본체는 버리지 못한 내 심정을 누군가도 느꼈으리라.

답변은 이랬다. 집 먼지 벌레는 ‘먼지다듬이’라고 불리며 곰팡, 먼지, 균 등을 먹고 개체수를 빠르게 늘린다고 한다. 고온다습한 환경도 최적의 조건. 계속 닦아주고 청소하고 일광 건조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2주째 해를 못 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구멍 뚫린 하늘에서 무지막지하게 쏟아지는 폭우로 빨래도 마르지 않는 상태에서 박스까지 옮겨 붙은 벌레를 퇴치하러 나섰다. 상자 위에 벌레들의 움직임이 보였고 우리는 바로 박스를 테이프로 동여맸다. 나올 구멍이 없도록, 퍼지지 못하도록 우선 조치를 취한 다음, 두개의 상자 중 하나를 먼저 열어서 옷을 전부 빨았다. 상자는 잘게 분해하여 비닐에 넣었고 밀봉하였다. 다음날 남은 상자도 똑같이 처리하였다.

8000원으로 생각보다 비쌌던 기피제

그리고 흥건해질만큼 모든 물건에 기피제를 뿌렸다. 시간을 두고 살펴보니 다행히 효과가 있었다. 기피제가 벌레를 죽이는 것은 모르겠으나 움직임을 둔하게 하는 건 확실했다. 이미 먼지 벌레 경험이 있는 이모를 통해 ‘피톤치드 원액’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이모도 어느 날 방 전체를 점령한 벌레를 발견한 뒤 이불, 옷 등을 일일이 닦고 버리면서 피톤치드를 계속 뿌려줬다고 한다. 다른 건 다 버렸는데 침대 매트리스를 버릴 수 없어 피톤치드를 꾸준히 분사했더니 벌레가 사라졌다는 후문. 희소식을 듣고 바로 피톤치드 원액을 주문했다.

그런데 피톤치드를 살펴보던 중 편백수 원액과 피톤치드 원액이 보였다. 효과 면에서 차이가 있는지 편백수 원액은 가격 추가가 없는데 피톤치드원액은 가격 추가가 있었다.

알고 보니 편백수는 피톤치드 원액으로 볼 수 없으며 증류수 즉, 물이었다. 반면 피톤치드 원액은 오일이 원액이며 강한 산성을 갖고 있어 편백수에 희석시켜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한다. 두 개를 한꺼번에 구입해서 섞는 건 귀찮아서 피톤치드 원액 함량이 높은, 하나로 된 스프레이를 구매했다.

하지만 기나긴 장마로 배송이 밀린 상황이라 피톤치드는 아직 만나지 못했다. 기피제는 말그대로 뿌린 곳을 기피하고 다른 곳으로 갈지도 모르기에 임시방편으로 살충제를 뿌려댔다. 멀리 분사된 우유빛 액체가 컴퓨터와 전선, 바닥을 흥건히 적셨다.

언제나 그러했듯 또, 반드시 이겨내리라

우윳빛 살충이 계속되자 확산도 주춤하는 듯 했다. 열정적으로 박멸하며 비할 바 아니지만 코로나19를 대하는 의료진들이 이런 느낌일까 생각했다. 병균과 싸워 환자들을 치료하고 완치시켜도 계속해서 퍼지는 병마와 하루 지나면 다시 늘어나는 환자들.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 먼지 벌레는 박멸할 수 있는 걸까? 코로나가 없는 세상이 올까? 극심한 스트레스에 피말리던 나날들. 후레시를 켜고 또 봐야 하는데 벌레가 더 나올까봐 두려워 피하고 싶은 기분. 점점 지쳐가는 심신.

하지만 우리가 누군가. 어려울 때 강하고 더욱 빛을 내는 근성의 민족이 아닌가. 결국 비가 그치듯 고통 역시 언젠가는 그칠 것을 안다. 언제나 그러했듯 우리 모두는 또,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알레르기까지 유발하는 먼지다듬이에 대한 정보부터 퇴치까지 해보자!

누군가 선물해준 말린 꽃,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한날 보니 곰팡이와 왠 이름 모를 벌레가 기어다니고 있었다.

이녀석들, 마른 꽃까지 먹이로 삼는 걸까? 곰팡이와 함께 생긴 이 벌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지다듬이”란?

언뜻보면 어릴적 꺾은 풀에 붙어있던 진드기 같은 이 벌레는 사실 진드기와는 다른 벌레이다. 크기는 1~2mm로 보통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큰 종류는 7mm가 되는 것도 있다. 잡식성으로 벽지같은 종이 외에도 가죽이나 건어물, 곤충의 알이나 곰팡이까지.. 뭐든지 먹는다. 눅눅하고 따듯하며 습한곳을 좋아한다.

진드기와 먼지다듬이를 구분하는 방법

벌레들이 많이 모여있으면 진드기인가?하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진드기와 먼지다듬이는 피해나 대책방법이 다르니 구별해야 한다. 실제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드기들은 크기가 1mm도 채 되지 않는다. 그러니 육안으로 봐도 그냥 먼지같아 보일뿐이라 쉽게 알아보기가 힘들다.

하지만 일부 참진드기같은 것들은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기도 하다. 외관만 보면 거미처럼 다리가 8개이고 몸이 둥글다는게 특징. 역시 다리가 많으면 호감도가 급락하는건 어쩔 수가 없다.

반면에 “먼지다듬이”는 다리가 6개고, 몸의 마디를 뚜렷이 볼 수 있다. 날개가 있는 종류도 있어서 이 점이 진드기와 크게 다른 특징이다. 작은 개체도 진드기보다는 큰편이라 한마리가 기어다니고 있어도 육안으로 확인은 가능한 편.

먼지다듬이를 확대한 모습, 출처 : https://images.app.goo.gl/Vs84YbxEsd1NVWVR8

대량 번식 및 알레르기 주의

일단 “먼지다듬이”자체는 사람을 물거나 병을 옮기는 매개체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대량 번식

“먼지다듬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은 습기가 많은 곳이다. “먼지다듬이”가 살기 아주 쾌적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장마철과 같이 덥고 습한날은 그야말로 파라다이스.

“먼지다듬이”는 암수의 구별이 없고 한마리만 있어도 알을 낳을 수 있는 개체도 있어 수가 점점 불어날 수 있다.

혹시 헌 신문이나 골판지로 된 상자를 그냥 방치한다면 이 내부는 대부분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고 있어 아주 살기 좋은 곳이 된다. 또 거기 생기는 곰팡이, 그냥 종이 그 자체, 건어물, 쌀, 식물이나 먼지까지 먹기때문에 “먼지다듬이”의 먹이를 없애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밀가루와 같은 가루종류는 아무리 밀봉해도 1mm의 “먼지다듬이”가 들어갈 만한 틈이 있으면 거기서 대량 번식을 하니 주의해야 한다.

겨울에도 안심할 순 없다. 물론 “먼지다듬이”는 습기가 낮으면 자라지 못하고, 기온이 낮으면 죽게되지만 보통 겨울철 집안 온도는 사람이 살수 있을 정도의 온도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만약 창문에 결로라도 생겨 습기가 차게 되면 “먼지다듬이”의 먹이인 곰팡이가 생기고, 계절에 관계없이 “먼지다듬이”가 살기 좋은 환경이 되기에 충분하다.

◆ 발톱진드기

“먼지다듬이”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발톱진드기에 대해 주제가 있으니 의아할것 같다. “먼지다듬이”가 바로 이 발톱진드기의 먹이이다.

“먼지다듬이를 먹이로 삼는다니~ 괜찮은데?” 라고 잠시 생각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곰팡이를 주식으로 하는 먼지다듬이에게 고맙지 않듯, 먼지다듬이를 먹이로 삼는 이 진드기 역시 고맙지 않을 것이다.

일단, 이 발톱진드기는 먹이의 몸통에 입을 찔러 체액을 빨아먹는다. 하지만 가끔 사람 몸을 실수로 찌르는 경우도 있다…. 물리면 굉장히 간지럽고 염증이 생기기도 하며, 이 진드기의 똥이나 시체가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먼지다듬이가 좋아하는 환경 자체가 진드기도 좋아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먼지다듬이가 보이는 것 자체가 썩 반가운 일은 아니다.

◆ 알레르기 유발

먼지다듬이는 위에서도 말했든 사람을 물거나 병을 옮기는 매개체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알레르기를 유발한다니!?

먼지다듬이가 곰팡이를 먹이로 하고 있는데, 이 곰팡이 중에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잘 보이지 않는 먼지다듬이가 붙어있는 음식을 무심코 먹거나, 공기중에 떠다니는 먼지다듬이의 시체, 똥을 흡입하면 알레르기 반응으로 호흡계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먼지다듬이 예방 및 퇴치 방법

위와 같이 먼지다듬이에 의한 피해는 물론, 먼지다듬이가 생기게 되는 환경이 되기까지가 썩 좋지만은 않다. 또 한번 다듬이가 생기면 한번에 많은 수가 번식하기 때문에 퇴치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먼지다듬이를 막을 수 있을까?

번식을 막는 방법 3가지

◆ 첫째, 온도, 습도를 관리하자

먼지다듬이는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이걸 이용해서 집을 먼지다듬이가 살기 어려운 환경으로 만들어 주는 것! 주거 환경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지만 보통 온도는 25~29도, 습도는 75%이상인 환경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먼지다듬이가 싫어하는 온도는 25도 이하, 습도는 55%이하로 알려져 있다. 계절에 따라 온도와 습도를 모두 조절하기 힘들 수 있으니 이럴때는 습도만이라도 55%이하로 만들도록 해보자.

하지만 주의해야 하는 것도 있다. 내부와 외부 온도차이가 심하면 결로가 발생하는 것! 위에서도 말했든 결로가 발생하면 습도가 올라가고, 습도가 올라가면 곰팡이가 생기고, 요 곰팡이를 먹는 먼지듬이가 생긴다는 것, 잊지말자

구체적인 방법으론 냉방, 난방 온도 설정은 적절하게 한다. 난방기구를 너무 사용하지 않는다. 겨울철에는 자주 환기를 해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해준다.

잊지말자, 온도! 습도!

◆ 둘째, 먹이가 되는 것이나 환경을 관리하자.

– 폐지

책은 물론 헌신문, 종이상자를 그냥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런 폐지들이 습기가 많은 장소에 장시간 있게되면 먼지다듬이 벌레의 안락한 보금자리가 되기 마련이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역시 이런 보금자리가 될만한 것들을 주기적으로 버려주는 것. 하지만 꼭 보관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면 온도와 습도를 관리해주고 통풍도 시켜주어 먼지다듬이가 생기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주자.

– 식품

먼지다듬이는 잡식이기 때문에 밀가루와 같은 가루류, 건어물 등 뭐든지 먹는다. 상온에서 보관하고 있는 식품은 먼지다듬이가 좋아하는 온도 및 습도로 보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한다. 완전히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아예 먼지다듬이가 살 수 없는 환경인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특히 밀가루와 같은 가루형 식품은 단단한 밀폐용기가 아닌 종이처럼 흐물흐물한 봉투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뜯은 입구만 잘 밀봉하면 될 것 같지만, 사용하다보면 입구에 내용물이 쉽게 늘러붙기 때문에 봉투 그대로 보관하는 방법은 피하고 단단한 밀폐용기에 보관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셋째, 청결 유지

자주 청소해주다보면 먼지다듬이의 먹이가 되는 것들을 줄일 수 있다.

-곰팡이

먼지다듬이의 먹이중 하나의 곰팡이는 보이는 즉시 제거해주자. 쉽게 번식하기도 하고 미관상 안좋기도 하지만 일단 사람 몸에 굉장히 안좋은게 우선. 화장실과 그 주변, 주방쪽은 습기가 차기 쉬우므로 주의해야한다.

-먼지

먼지속에는 곰팡이는 물론 사람의 비듬, 몸에서 떨어지는 죽은 세포, 벌레 시체 등 여러가지가 섞여 있다. 매일 청소하는 장소 뿐만 아니라 가구의 뒤쪽, 옷장 내부 등 손이 닿지 않는 곳 까지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청소해주자.

먼지다듬이 퇴치방법 3가지

◆ 첫째, 살충제, 방충제를 사용한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본다. 방 전체 및 옷장이나 장롱 등 쉽게 관리하기 어려운 장소에는 살충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옷장 틈새나 높은 곳 등 손에 닿지 않는 곳에는 꼭 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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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살충제보다는 위와같은 저렴한 훈증방식의 살충제를 추천.

하지만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집이라면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다른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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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직큐브라는 좀더 안전한 방식의 제품도 있으니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가격이 좀더 비싸다는 점을 참고하자.

◆ 둘째, 알코올을 사용한다.

살충제가 “벌레”를 죽이기는 하지만 마냥 벌레만 죽인다고 할 수 있을까. 벌레와 사람의 몸의 크기가 엄청나게 차이나기 때문에 벌래가 죽을 정도의 양을 사람은 느끼지 못할 뿐, 안심할 수 없다면 마찬가지로 거의 무해한 의료용 알코올을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알코올 스프레이에도 효과가 있을 정도로 먼지다듬이 벌레는 약하다. 또 곰팡이도 함께 제거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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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또한 저렴하다.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비교적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좀더 신경써야 하는 포인트

◆ 첫째, 어둡고 습기가 차기 쉬운 옷장이나 벽장.

옷장이나 벽장은 햇빛이 들지 않고 습기도 차기 쉽기에 먼지다듬이가 살기 아주 쾌적한 환경이라는 점. 옷장이나 벽장은 자주 청소하기 힘들기 때문에 살충제를 넣어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 둘째, 이불이나 옷에 붙어 있는 먼지다듬이 퇴치방법

내가 누워있는 이불에, 입으려고 꺼낸 옷에 먼지다듬이가 붙어있다면? 그자리에서 바로 털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먼지다듬이를 단순히 그의 안락한 집에서 쫓아내는 것일 뿐, 또 다른 먼지다듬이가 빈집에 찾아오는 일이 생겨버릴 것이다. 또 이렇게 털어낸 먼지다듬이 시체는 위에서 말했듯 호흡을 통해 몸으로 들어와 알레르기를 유발할지도 모른다.

이불이나 옷을 털지말고 열을 사용하도록 하자. 건조기가 적절한 방법이 될 것이다.

건조기는 60도에서 10분, 50도에서는 30분 이상 시간을 맞추어야 한다. 가장 높은 온도로 설정하고 열을 가해보자. 열이 닿으면 손상되는 재질의 천이라면 햇빛에 널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만약 건조기가 없고 햇빛에 널어두기도 쉽지 않다면, 드라이기나 다리미가 그 대안이 될 수 있겠다. 더운 여름에는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햇빛에 노출해 두는 것도 방법이 되겠다.

이불이나 옷을 건조기로 옮길 때 무심코 털어버리지 않도록 하자.

◆ 셋째, 물기와 결로

화장실이나 부엌에 있는 물기로 생긴 먼지다듬이는 살충제를 이용하여 죽일 수 있다. 하지만 살충제가 미처 닿지 않거나 사용하기 꺼려진다면 알코올을 사용하자. 욕실용품이나 화장실용 세제를 사용해도 무관한데 곰팡이까지 제거할 수 있는 세제를 사용하면 더욱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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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가 생기는 창가도 곰팡이를 제거하고 알코올을 스프레이로 뿌리자. 물론 결로는 사전에 미리 닦아줘야 한다.

먼지다듬이는 아닌데 이게 뭐지?

먼지다듬이와 같은 환경을 좋아하는 벌레가 있다. “좀벌레”나 “빗살수염벌레”의 일종일 수 있다. 이 두 종류는 종이를 먹기 때문.

마치며

본문에 있는 제품들은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나 그저 이런 제품도 있다는 것을 소개하고자 했다. 습하고 따듯한 환경을 좋아하는 먼지다듬이는 그 자체만으로는 무해하지만 먹이로 삼고 있는 곰팡이 때문에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니 먼지다듬이가 생기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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