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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 화통’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 자신만의 강연 테마로 대중들로부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사람을 강연자로 초대해 해당 분야의 주제에 대해 흥미로운 지식과 공감의 향연을 펼쳐본다.
또한 그들이 전하는 열정적이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지혜를 얻고 모두가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성장수업’의 장(場)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영상의 저작권은 KN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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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Metacognition)’가 뭘까? – 스토리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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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메타 인지 높은 사람

  • Author: 캐내네 스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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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6.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dwWgw4fq7I

메타인지의 좋은 점과 활용법ㅣ메타인지가 높은 사람의 특징ㅣ메타인지의 뜻과 학습에 도움되는 이유 (자기계발, 심리학, 자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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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의 좋은 점과 활용법ㅣ메타인지가 높은 사람의 특징ㅣ메타인지가 성장과 학습에 좋은 이유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자기가 집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는 행동을 화면으로보며 이렇게 얘기 합니다. ‘참 어색하네, 내가 저랬단 말이야? 그만해~’ 라고 합니다. 이렇게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다시 보는 것, 내가 한 생각과 이해를 다시 재점검 해보는 것을 메타 인지라고 합니다.

언뜻 보면 누구나 가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야? 난 나를 잘 아는데? 라고 하지만 나무를 보다 보면 숲 전체를 보기가 힘들 듯 우리의 삶 속에서 내가 나를 항상 영화 속 주인공처럼 주시하며 판단하는 일은 그렇게 쉬운 일 만은 아닐 겁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것, 인식에 대한 인식이라고 불리는 메타인지의 그 장점과 활용법 핵심 딱 2가지만 공유하겠습니다. 내가 인생에서 자기계발의 성장으로 또 다른 업그레이드를 원하시는 분은 굉장히 유용한 내용이니 꼭 끝까지 시청 후 실천 바랍니다.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1. 행복과 성장의 시작점

독일군에 의해 가스실에서 죽음을 당할 뻔한 유대인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이 쓴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은 이렇게 말합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에는 자신의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힘이 있다. 그리고 우리의 반응에 우리의 행복과 성장이 좌우된다.” 너무 공감되면서 멋진 말이지 않나요? 행복과 성장 둘 다 인생을 살면서 너무 중요한 2가지인 것 같습니다.

(1) 행복을 선택하는 메타인지의 활용법 :

외부의 상황과 자극에 즉각적인 반응을 하기 전에,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나의 반응이 어떻게 될 거라는 것을 알아채고 미리 조절 한다면 우리는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외부의 자극,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가 나서 목이 삐끗했다면 ‘아 왜 재수없게 하필 지금 나에게 생기는 거야’ 하며 하루 종일 짜증낼 수도 있고, 아니면 ‘조금만 심했어도 중앙선을 넘어 내가 죽을 수도 있었겠는데? 정말 다행이야’ 하면서 죽다 살아난 사람처럼 삶이 새롭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외부의 자극에 내 상황을 좀더 객관적으로 보면서 내 행복을 선택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자극과 반응 이라는 것을 다시 잘 생각해보면 외부에서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대부분의 자극은 우리가 피할 길이 없지만 반응은 내가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외부의 자극은 지나가다가 새똥을 맞는 것처럼 찾아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게 얼마짜리 옷인데, 오늘은 치킨으로 조류에게 복수한다’ 하며 왕짜증을 낼 수도 있고, 그냥 ‘거 재수 없구만’ 하며 ‘마르기 전에 얼른 내가 발견해서 다행이야’ 처럼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극에 대한 나의 반응을 내가 잘 인식 할 수 있는 나라면, 그런 능력이 있다면 우리는 좀더 삶이 괴롭지 않을 수 있습니다.

(2)성장을 선택하는 메타인지의 활용법 :

농구에는 여러 가지 실패가 있습니다. 슛을 실패하기도 하고, 패스를 잘못하는 실패처럼요. 그래서 농구선수를 하다가 그만둔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면 ‘너무 실수도 많고 실패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포기했죠’라고 얘기 하지만 마이클 조던 에게 물어도 대답은 같습니다. ‘수많은 실패가 있어서 지금의 내가 된 것 같다’라고요. 이처럼 살다 보면 성장을 저해하는 것처럼 보이는 여러 자극이 누구에게나 찾아 옵니다. 이때, 메타인지를 통해 사람이나 상황, 결핍과 실패에 대해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를 다시 재인식 해 볼 수 있습니다. 사업이 망했다는 실패의 자극에 난 정말 사업 능력이 없다고 자책하는 사람이 있고,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을까 준비? 시장조사? 나의 덜 개발된 능력? 하면서 다시 성장할 기회로 분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책이나, 외부의 탓, 절망에 빠지며 감정에 반응 하기 전에, 나의 미래와 성장을 위해 어떻게 해나가는 것이 좋을 까 하며, 연관 짓고, 반응을 컨트롤 후 성장의 발판으로 삼습니다.

2. 학습의 메타인지

메타인지가 좋은 아이들은 공부를 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학부모들은 열심히 메타인지에 대해 그 능력을 길러주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메타인지가 능력이 좋으면 왜 학습하는 능력이 좋아질까요? 예) 책을 읽는다는 계획을 짤 때, 메타인지가 높은 사람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 난 다음에 그 내용이 생각이 정리가 안 되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 내가 책을 밤에 읽으니까 피곤해서 집중이 안되던데, 다른 시간대에 읽어볼까? 나는 어떤 분야를 얼마만큼 성장 시키려 책을 읽는 거지? 라고요.

학습에 중요한 요건은 내가 내용을 잘 이해해고 있는가 모르는가를 정확히 인지 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내가 원리를 알고 있는지, 아니면 단순 암기만 한 것인지 또는 내가 남에게 설명을 잘 해줄 수 있는지 설명하지 못하는 지를 아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내가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을 찾아서 정확히 노력 하기 때문에 노력의 방향성과 가성비가 좋아 질 수 있습니다. 또 내가 어떻게 공부하면 이해가 잘되는지 스스로 알고, 어떨 때 집중이 안 되는지 알기 때문에 자신이 스스로 학습 전략을 세워서 실천했을 때 좋은 효과가 납니다.

자 오늘 이렇게 메타인지의 의미와 그것이 주는 행복, 성장, 학습의 좋은 점을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도 평소에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조금씩 해주시면 내가 가진 또 다른 모습을 발견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구독과 좋아요를 해주시면 더 좋은 내용으로 준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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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 능력과 오해

최근에 모 방송에서 다룬 메타인지 능력이 이슈가 되는 것을 보고, 어이쿠야-하는 생각이 들었다. 0.1%의 비밀 운운하며, 최상위권의 공부 잘하는 학생의 비결이 ‘메타인지 능력’에 있다는 내용이었다.

메타인지 능력이란, 내가 인지하는 것을 제3자처럼 모니터링하는 능력이다. 내가 이걸 알고 있고, 저걸 모르고 있고, 그러니까 저것에 시간을 더 쓰되 이러이러한 방식으로 정보나 자원을 연결,배분하면 보다 잘 이해하겠구나-라며 자신의 인지 상태 자체를 파악하고 그에 합당한 계획을 세울 수 있게끔 하는 능력이다.

똑같은 내용으로 시험을 보고,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성적의 차이는 난다. 단순히 지능이나 암기력의 차이가 아니라, 해당 정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받아들여서 ‘내 것’으로 만들었느냐의 문제다. 어떤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메타인지 능력이 높아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일종의 센스다.

똑같은 레시피로 요리를 하고, 비슷한 요리 경력을 갖고 있어도, 어떤 이는 맛있게 만들어내고 어떤 이는 뭔가 부족한 맛을 내는 요리를 만들어낸다. 단순히 재료와 분량의 문제가 아니다. 아마도, 요리를 잘하는 사람들은, 재료의 맛과 특징, 양념과 재료의 상성이나 관계 등을 더 잘 파악해서 능숙하게 쓰는 이들일 것이다. 그들에게 그 요리는 ‘내 요리’이다. 내 것으로 능숙하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응용은, 내 것이 된 후에나 가능한 일이다.

반면에, 레시피대로 따라는 하지만 다시 만들라고 하면 헤매면서 레시피를 자꾸 봐야만 하는 이들은, 그 요리를 할 줄 안다고 하기 어렵다.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지식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내가 알고 있다는 느낌은 있는데 설명할 수는 없는 지식이고 두 번째는 내가 알고 있다는 느낌뿐만 아니라 남들에게 설명할 수도 있는 지식이다. 두 번째 지식만 진짜 지식이며 내가 쓸 수 있는 지식이다. 내 요리를 할 줄 아는 사람은, 남에게도 요리법과 노하우를 설명할 수 있다. 그건 그 사람의 지식이자 노하우이다. 하지만 레시피를 봐야지만 뭔가 할 수 있고, 맛 역시 잘 내지 못하는 사람은, 내가 그 요리를 할 수 있다는 느낌은 있지만 설명도 불가하고, 재시도했을 때 성공할 것이란 보장을 하지 못한다.

공부로 다시 돌아가면, 메타인지력이 높은 학생은 뭔가를 배우고 익히면서도 그 과정에 있는 자신의 습득 상태를 파악하고, 정보 요소들을 효율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관계 짓고 그룹핑하는 것에 능해, 같은 시간을 쓰더라도 내 것으로 만들어낸다. 이들은 자신의 언어로 이해한 바를 남에게 설명하고 가르칠 수 있다. 해당 방송에 나왔다는 어떤 아이는, 자신이 중요한 부분을 공부한 후 부모님 앞에서 ‘선생님 놀이’를 하며 그 내용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반면 메타인지력이 낮은 학생은, 배우고 익히는 과정에서 단순하게 암기를 한다. 단기간동안 기억만 해두는 것이다. 정보들이 가진 의미나 관계를 파악하기 힘들어지므로, 응용이 된 경우에는 속수무책이다. 남에게 설명할 때는 이게 이렇다-고 단편적으로밖에 전달하지 못한다. 그 안에 들어 있는 원리나 이치에 대해 본인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녀 교육이 엄청 신경 쓰일 엄마들은, 눈이 휭휭 돌아간다. 학원가에서는 ‘원리를 확실히 깨우치게 합니다!’,’응용력 향상!’,’자기주도학습!’이라며 엄청나게 광고를 한다.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고, 다 맞는 말이다. 그러면 불안감과 함께 이것도 저것도 다 시켜야할 것만 같다. 저런 방송이 나왔으니, 이제 메타인지력을 키워주는 메타학습법!! 같은 문구가, 사교육업체들이 애용하는 전단지 홍보 문구가 되겠구나 싶다. (이 글을 작성한 것이 수년 전이기에, 지금은 자기주도학습 운운하며 비슷한 광고로 도배되어 있다)

아직 아이의 교육을 시켜본 적은 없지만 감히 주장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 메타인지력이 공부를 위시한, 외부의 모든 정보를 받아들여 내 것으로 소화해내는 것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맞지만, 그것은 단기간에 훅 올리거나, 어떤 ‘학습법’같은 것으로 향상되는게 아니라는 점이다. ‘아, 이게 이래서 그런거구나~’라는 느낌을 가지면서 이해를 하는 것은 철저히 개인의 영역이다.

그럼에도, 인터넷에 메타인지라고 검색하기만 해도 메타인지력을 높여주는 학습법, 아이의 메타인지력을 높이기 위한 엄마가 함께 하는 놀이 등의, ‘이것만 하면 마치 모든게 해결될 것처럼 느끼게끔 하는 방법’을 모아놓은 컨텐츠들이 주르륵 나온다. 내가 엄마라면, ‘부질없다’라고 외면할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이다.

단지 ‘공부’만 생각하고 접근할 일이 아니다. 메타인지고 뭐고 간에, 아이가 자신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그것이 정보를 습득하는 인지 차원이 되었건, 자신의 감정과 사고를 들여다보며 성찰하는 자의식의 측면이 되었건)에 주체적인 시각을 갖고 들여다볼 수 있게끔 키우는게 모든 것의 열쇠다.

토론식 수업을 하는 서양 아이들과, 주입식 교육을 하는 한국 아이들의 창의력 차이 등은 이제 식상한 이야기다. 토론은 내가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었을 때나 가능해지는 이야기다. 나만의 생각과 의견이 나오려면, 뭘 제대로 알아야 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주워들은 단어들을 짜집기해서 그럴싸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어른들도 있다. 그런 이들은 직장에서, ‘본질과 핵심을 모른다’는 소리를 듣는다.

어이쿠야-했던 것은, 메타인지력 키우기라는 마케팅 용어에 현혹되어 아이를 이상한 방향으로 이리저리 굴릴 엄마들이 많아지겠구나 싶어서였다.

엄마들부터 메타인지력을 키워야 할지도 모른다. 똥인지 된장인지 본인이 생각하고 판단하고, 내 아이의 특성이 뭔지도 판단하고, 그러니까 여기에 맞을지 어떨지도 파악하고 판단해야한다. 남들이 하니까, 옆집 누가 좋다고 하니까 좋은 줄 알고 내 아이에게도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메타인지력이 떨어져서 정보를 되는대로 주워섬기지만 내 것으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사람과 본질적으로 같은 인지/사고로 판단한다는 뜻이고, 이렇게 하면 그 결과가 어느 쪽으로건 좋기 힘들 것이다.

‘메타인지’의 핵심은 ‘질문하는 인간’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meta’란 위치와 상태의 변화 혹은 ‘더 높은’ ‘초월한’을 뜻하는 영어 단어다. 그러므로 ‘메타인지’(metacognition)는 ‘인지에 관한 인지’로 생각할 수 있는데, 우리 자신의 인지능력(혹은 사고능력)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눈이 바로 메타인지다. 쉽게 말해서 ‘나는 얼마만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판단을 도와주는 게 메타인지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메타인지가 업무적 능력을 기르는 데 활용되고 있다. 메타인지가 높은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한데, 문제해결력은 통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때 가장 필요한 역랑 중 하나이다. 결국 메타인지가 업무 능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책 『메타인지, 생각의 기술』의 저자 오봉근은 메타인지야말로 AI(인공지능)에 위협받지 않는 인간의 고유한 경쟁력이라고 말한다.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저자는 메타인지적 개선이 필요한 유형으로, ‘추종자’ ‘구멍’ ‘꼰대’ ‘고문관’ ‘내로남불’을 꼽는다. 책에 따르면, 추종자는 ‘이 업무를 왜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고, 꼰대는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해 후배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사람이다. 구멍은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고, 고문관은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다. 내로남불은 상황 논리에 따라 시각이 바뀌는 사람이다.

메타인지를 강화하기 위해 저자는 총 네 가지 방법을 제안하는데, ▲업무의 목적을 정의해 왜 이 업무를 진행하는지 알고, 일정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지향점을 갖는 게 중요하다. 또한 ▲성급한 일반화를 피하기 위해 생각의 논리적 구조화를 연습하고 ▲맥락 파악을 위해 항상 상위(메타) 인지를 인식한 다음 ▲상대방의 의도를 생각해보는 습관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특히 저자는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핵심 질문’부터 생각하라고 설명한다. 그는 “모든 업무에는 목적이나 지향점이 있어야 한다. 즉 당신의 업무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는 머릿속 어딘가에 정의돼 있어야 한다”며 “진행하는 업무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고 이를 한 문장의 핵심 질문으로 정의해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바로 ‘문제 정의 훈련법’이다.

‘문제 정의 훈련법’은 다음 세 단계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첫 번째는 ‘업무 배경 파악’으로 모든 업무에는 업무가 나오게 된 배경이 있고, 그 배경이 무엇인지 나름대로 파악한다. 두 번째는 ‘문제 상황 인식’인데, 업무 배경이 무엇인지 파악했다면 그 배경 아래에서 풀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 단계에서는 이 문제가 무엇인지 면밀히 생각해보는 것이다. 세 번째는 ‘핵심 질문 정의’ 단계로 풀어야 하는 문제를 한 줄의 의문문으로 명확히 정의한다.

단순하게 예를 들면 이렇다. 상사가 회사의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업무를 지시했다면, 업무가 나오게 된 ‘배경’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저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이익률 하락으로 100억원의 비용 절감을 결정”했다는 업무 배경을 파악한 뒤에, 이 배경 아래에서 풀어야 하는 문제가 “고정비 절감”이라는 것을 캐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영업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고정비 100억원 절감이 가능한가?’라는 핵심 질문을 도출하라고 말한다.

‘핵심 질문’을 도출하는 과정은 메타인지 강화를 위한 가장 좋은 훈련법이다. ‘문제 해결’이 아닌 ‘도대체 문제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더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에 관해 저자는 아인슈타인의 격언을 예로 드는데, 세계를 구할 시간이 딱 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아인슈타인은 “문제가 무엇인지를 규정하는데 55분을 쓰고, 해결책을 찾는 데 나머지 5분을 쓰겠다”고 말했다.

결국 포인트는 ‘질문’이다. 책 『질문력』의 저자 카와다 신세이는 “좋은 질문을 받으면 뇌는 자동으로 자기 안에 있는 답을 찾기 시작한다. 그 결과 새로운 발견과 깨달음, 혁신적 아이디어가 탄생하고 그동안 느꼈던 막막함을 해소할 힘을 갖게 된다”며 “과거의 성공 경험이나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지금’ 통용되는 정답을 찾는 데 필요한 것이 바로 ‘질문’”이라고 말한다. ‘메타인지’의 핵심은 결국 ‘질문하는 인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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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Metacognition)’가 뭘까?

여러분은 메타인지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가요? 한차원 높은 생각이라고도 하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라고도 합니다. 메타인지가 높은 사람이 공부도 잘하고 사업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메타인지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공부를 하는데도, 사업을 하는데도 메타인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하니 함께 살펴보시죠!

메타인지가 뭘까?

메타인지는 발달심리학자인 존 플라벨이 창안한 용어라고 합니다. 발달심리학자이니 아이들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나온 개념이겠구요. 실제로 교육학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서두에 이야기한 것을 다시 상기해보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메타인지라고 하는데요. 현재 나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지금 시점에 어떤 노력을 하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지를 빠르게 파악하고 적절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면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것이죠. 이런 능력은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향상되는데요. 메타인지(Metacognition)는 인간이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능력으로써 인간 자신의 인지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 능력이라고 합니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가 바로 메타인지라고 합니다.

메타인지에는 서술지식, 절차지식, 전략지식 등 세가지 요소가 있는데요.

자신이 학습하는 분야에 대한 지식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 서술지식

어떤 일이 발생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그 이해한 정도를 정확히 아는 것 : 절차지식

지식을 습득을 위해 취할 방법을 선택할 줄 아는 것 : 전략지식

그동안 메타인지에 대해 가장 많이 알려진 부분은 어떤 것을 암기할 때 좀 더 암기하기 쉽도록 다른 요소를 접목시켜서 암기력을 높이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노래로 만들어서 암기한다거나 스토리를 만들어서 연상작용할 수 있도록 외우는 것들이죠. 연상법 같은 것인데 이것이 곧 메타인지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나의 기술적인 방법 즉 절차지식의 한 부분 정도이겠네요.

기계가 인간을 넘을 수 없는 영역 – 메타인지

구글은 몇년 안에 AI가 인간의 이미지 인식능력을 뛰어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합니다. AI가 인간보다 더 뛰어난 인식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는 예측도 빈번하고 지금도 학습을 통해 새로운 것을 도출해내는 능력을 보여줄 때 두려움마저 느껴집니다. 그런데 뇌과학자들은 AI가 인간을 뛰어 넘을 수 없는 영역이 메타인지능력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가를 파악하면서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요. 이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통제하고 해답을 얻고 그 해답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한 사고활동을 벌이면서 창의력이 발휘되는 것입니다.

얼마전 책을 10번 반복해서 읽는 과정에서 밑줄치고 어쩌구 하는 과정을 통해 어렵지 않게 저절로 암기가 되고 학습이 된다는 학습법에 대해 들었는데요, 누군가에겐 틀림없이 그런 반복학습 과정이 효과적이고 좋은 결과를 내기도 할 것입니다. 이와는 달리 메타인지는 스스로 학습한 것을 복기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테스트를 하면서 효과를 내는 학습입니다. 단순한 반복학습이 아니라 자신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마치 바둑기사가 그날의 대국을 복기하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한계를 이해하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과정과 유사합니다.

아이큐(IQ) 높이긴 어려워도 메타인지는 훈련을 통해서 크게 향상 가능

학습에선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 후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더 나은 학습활동을 수행하는 과정 자체가 메타인지 능력입니다. 이는 사업을 하는 사업가, 직장인의 성공을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요. 메타인지가 낮으면 쉽게 좌절하고 스스로 객관적인 평가를 하지 못해 실수를 반복하게 되지만 메타인지를 이해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신을 실패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인정하며 타인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나자신이 이것은 알고 이것은 모르는 사람이니 여기서부터 무엇을 해야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해답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죠.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위치를 파악했으면 더 나아지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가능한 방법들을 하나하나 수행하면서 반복해서 해결해나가고 객관화하는 과정을 반복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말로 하니까 그렇게 피곤한 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매일 스스로 하고 있는 자연스러운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마치며,

오늘은 메타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어떤 분께서 메타인지를 설명하면서 주입식교육환경에선 불가능한 것처럼 얘기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메타인지 자체가 반드시 열린 교육이나 비형식교육 같은 것을 통해서만 향상되는 것은 아닌 것이죠. 스스로를 아는 것에서 출발하고 계획하고 적용하는 것은 어떤 환경에서도 가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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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 : 생각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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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 : 생각의 기술

구독 중인 이웃 블로그에서 우연히 보고 좋은 책인 것 같아 재빨리 시립도서관에 예약 및 대여를 한 후 읽어보았다. 우리가 흔히 타인과 어떤 맹점(주제)을 두고 대화를 하거나 혹은 업무, 교육, 일상에서 벌어지는 상호작용 속에서 느끼는 갈등, 고민,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한다.

근데 전반적인 책 내용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요소가 없어서 사실 그리 재밌지는 않다. 메타인지라는 걸 인지하는 것 자체가 일단 50%는 성공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 부족하거나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본인이 속한 조직(학교, 회사 등) 내에서 자신의 의견이나 행동이 지속적으로 구성원들에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는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메타인지

메타인지(metacognition)란 자신의 인지과정에 대한 관찰, 발견, 통제, 판단하는 정신작용을 말하는데 쉽게 말해, 자신이 어떤 문제에 대해 아는지 모르는지를 알고 있고 그에 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는 걸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문제해결능력

문제해결능력은 발생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이다.

1. 문제가 되는 사항을 파악한다.

2. 대안을 도출한다.

3. 보유한 자원 활용 가능성을 판단해 최적의 대안을 결정한다.

4. 실행한 뒤,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다른 대안을 도출해 재시도한다.

언뜻 보면 굉장히 간단하고 쉬워 보이지만 생각 외로 문제 해결을 원활히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학교나 회사에서 그 구성원들끼리의 상호작용을 하다 보면 항상 문제를 발생시키는 구성원이 존재한다.

혹은 자신의 의견에 대한 부정적 피드백을 받는 경험이 있거나 예상보다 못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런 사례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아래와 같다.

1.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2. 다른 사람은 나와 우선순위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3. 본인의 경험에 의한 답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메타인지적 인식(Metacognitive Awareness)

– 내가 알고 모름을 아는 것 : Know-what

– 문제의 목적, 절차, 흐름을 이해하는 것 : Know-why, Know-how

– 상황과 맥락에 대한 파악 : Know-when, Know-where

이 중, Know-how(노하우)는 우리가 평상시에도 많이 쓰는 말인데 여기서 유래한 내용인지 처음 알았다.

사회적 메타인지(Social metacognition)

위 메타인지의 이론들을 실제로 체감하다 보면 동시에 가동되는 또 다른 메타인지가 가동되는데, 바로 사회적 메타인지다. 이는 상대의 의도와 인지 체계 그리고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인지능력을 의미한다.

실제로 직장에서 업무적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은 이 사회적 메타인지가 높은 사람이라고 한다.

주요 요소 세부 요소 설명 메타인지적 인식

(Metacognitive Awareness) Know-what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아는 것 Know-how

Know-why 절차와 흐름 , 목적에 대한 인지 Know-when

Know-where 때와 장소 , 맥락에 대한 인지 메타인지적 컨트롤

(Metacognitive Control) 계획 무언가를 사전에 계획하고 예측 모니터링 수행하며 모니터링 및 수정 평가 과정을 복가하고 개선점 도출 사회적 메타인지

(Social metacognition) 의도파악 상대의 의도 파악 인지 흐름 생성 나와 상대의 인지 체계 차이 이해 반응 예측 상대의 반응 예측

개인적인 생각으로 회사마다 한두 명씩 꼭 존재하는 유형의 직원이 있는데

A : 이 업무를 왜 하는지 아는가?

B : 그냥 위에서 하라니까 한다.

전형적인 메타인지적 인식이 부족한 사람인 듯하다.

메타인지가 뛰어난 사람들의 유형

1. 성취자형

성취자형 메타인지를 가진 사람은 계획, 즉 순간적 인지에 기반해 대략적 계획을 수립하는데 능하다.

이른바 ‘견적’을 잘 내는 재주가 있다. 어떤 일이나 문제가 생기면 이를 어떻게 출어야 한다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제 어느 정도 노력과 자원 그리고 시간 소요에 대한 직관이 빠르게 생기는 유형이다.

2. 플레이메이커 형

플레이메이커형 메타인지가 뛰어난 사람들은 특정 쟁점에 대한 전체 맥락상 적절성을 먼저 인지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조직이 가진 역량을 기반으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끊임없이 모니터링하면서 수정한다.

3. 버틀러 형

버틀러형 메타인지는 주로 자신과 조직의 취향, 고객 도는 이해관계자의 반응을 예측해 계획수립에 신중하고 많은 시간을 쏟는다. 일반적으로 고객사에서 업무를 수임해 전문적 역량을 발휘하고 수수료를 받는 것이 법무법인이나 회계법인 등 전문가 집단의 공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4. 네트워커 형

네트워커형이 주로 활용하는 것은 상대방의 의도 파악, 맥락에 대한 눈치 그리고 상대방의 반응 예측을 꼽을 수 있다. 업무적 역량이 돋보이는 다섯 가지 메타인지 유형 중 사회적 메타인지의 요소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유형이다. 통상적으로 업무 지향적과 관계지향적으로 인간을 양분할 때, 네트워커형은 관계지향적 인간과는 차별화된 개념이다.

5. 카운슬러 형

카운슬러형의 특징은 쟁점을 바라보는 시각이 일정하다는 것이다.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인지 흐름과 관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메타인지가 부족한 사람들의 유형

1. 추종자 : 이 업무를 왜 하는지 모른다.

2. 꼰대 : 지엽적 경험을 일반화한다.

3. 구멍 : 맥락을 파악하지 못한다.

4. 고문관 :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다.

5. 내로남불 : 상황 논리에 따라 시각이 바뀐다.

구조화(structuration)와 레벨링(Leveling)

책에서는 독자들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의무교육’이라는 주제로 설명했다.

과정에 따른 분류 의무교육 초등학교 중학교

학년에 따른 분류 의무교육 초1학년 초2학년 초3학년 초4학년 초5학년 초6학년 중1학년 중2학년 중3학년

의무교육 레벨1 레벨2 초등학교 초1학년 초2학년 초3학년 초4학년 초5학년 초6학년 중학교 중1학년 중2학년 중3학년

여기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서로 겹치는 개념이 아니다.

이것을 상호 배타적(Mutually Exclusive)이라는 개념이다.

동시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합치면 전체 의무교육의 전부를 구성하는 개념이 된다.

이것을 포괄적(Collectively Exhaustive)이라고 한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도록 정리하는 것이 구조화의 핵심이다.

잡스와 워즈니악의 사례

애플 창업 초기에 스티브 워즈니악은 잡스에게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은 엔지니어도 아니고 디자이너도 아닌데 대체 뭘 할 줄 아는가? 벽에 못 하나 박을 줄 모르지 않나?

회로판은 내가 설계했고, 그래픽 인터페이스는 베껴온 건데 왜 도대체 신문에는 하루에도 열 번씩 스티브잡스가 천재라는 보도가 나오는 건지 모르겠다.“

이에 잡스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뮤지션은 악기를 연주하고, 나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사람이다.”

이를 구조화해보면 잡스와 워즈니악의 인지 차이를 메타인지 개념을 통해 알 수 있다.

완독 후기

이 책은 메타인지에 관한 필요성을 AI와 접목시켰다.

AI 기술의 비약적 발전에 따라 인간의 노동력이 필요 없어지고 있는데 이 이면에는 일자리의 상실뿐만 아니라 인간 삶의 목적성 까지도 위협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중요한 판단은 AI가 할 수 없다는 사례를 들어 메타인지의 중요성 또한 두서에 넣었다.

현재 민감하게 체감되지 않는 AI 때문만은 아니라도 메타인지는 상당히 삶에 중요하다.

예전엔 ‘까라면 까‘ 식의 조직문화가 팽배해 있었고 당시의 시대적 배경에서 오는 각종 관습들의 잔해가 사실 대부분의 기업에 남아있는데 아직까지도 과거의 경험을 근거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엔 과거에 비해 정보의 질적, 양적 수준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상사의 잘못된 의사결정에 대한 반증이 가능하다. 때문에 과거의 시대를 살았던 리더들과 똑같은 수준의 리더십을 목표로 하는 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 특히 메타인지의 수준 정도는 나이가 많을수록, 직급이 높을수록 티가 많이 나고 그 여파가 큰 것 같다. 단편적으로 회사생활과 같은 조직 내에서의 문제뿐만 아닌 자신의 인생에서 생기는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가장 긍정적이고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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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 높이는 방법, 근데 메타인지가 뭔데?

오늘은 메타인지에 대한 주제에 대해 다뤄보려고 해요.

보통 불안, 초조함을 많이 느끼는 사람들의 특징이 현재 상황이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아서, 또는 미래가 불확실해서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타 인지가 낮으면 낮을 수록 이런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데요.

메타인지는 어떠한 것을 객관적으로 살펴 볼 수 있는 힘과 수준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자기 객관화를 얼마냐 잘하냐 못하느냐를 말합니다. 나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 외부환경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잘 볼 수 있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얼마나 정확하게 분석하느냐에 따라 메타인지가 높은지 낮은지 결정이 됩니다.

한 예를 들어서,

메타인지가 낮은 학생은 수능 시험을 망쳤다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자기 비하,분노,슬픔,좌절 등의 감정으로 자기 스스로를 비관합니다.

반면에 메타인지가 높은 학생인 경우에는 물론 처음에 속상한 감정이 올라온지만, 곧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연구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다음 수능을 준비합니다.

연애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메타인지가 낮을수록 상대방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받아 나 자신이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참 많죠?

남자친구가 바빠서 연락을 못하는데 남자친구의 상황을 인지못하고 그냥 짜증과 화를 내는 사람들이 메타인지가 낮은 사람입니다.

메타 인지가 높은 사람들은 머리로는 이해가 되어도 마음에서는 이해가 안될 때, 내가 왜 화가 나는지, 어떤 부분 때문에 화가 나는지 객관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현재 상황도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내 남자친구와 어떻게 해결할 지에 대해서 논의해서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갑니다.

사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메타인지가 낮은 사람은 사업을 하고 실패했을 때 객관적으로 하지 않고 분석하지 않기 때문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메타인지가 높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인정하고,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분석하기 때문에 다음 번 사업에서는 자신의 실수를 보완해서 메꾸어 나갑니다. 그래서 나중에 시도한 사업이 성공하는 것이죠.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인정과 ,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여러가지를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상황이 잘 안풀리거나, 무언가 계속 어긋나거나 힘든 분들은

“나는 모르는게 많은 사람이다”라고 인정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이게 시작이 안되면 다음 번에 아무리 객관화를 해도 실패하는 것이죠.

두 번째는 나 자신을 객관화 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이 장단점인지 종이에 써봅니다.

두 번째는 내가 나 자신에게 브리핑해본다. 우리 눈 코 귀 등 모든 감각기관은 외부 환경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것이 바로 감각기관인데요. 청각으로 말로서 나 자신을 브리핑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부분이 ‘보상하기’ 부분 입니다.

타인과 환경에 대한 객관화를 높이는데, 자기 스스로가 분석해서 적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루뭉술하게 적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적어야 하고, 어떤 부분을 잘해주고 내가 생각하는지를 적어야 합니다.

이렇게 객관화 시키는 작업은 본인이 스스로 노력해서 개발해야 합니다! 즉 스스로 메타인지를 높이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죠.감정상태가 불안형, 회피형인 사람들은 꾸준히 연습해야 합니다.

또한 결과중심, 결과만 이야기하는 분들은 메타인지를 높이는 게 굉장히 어렵습니다. 우리 뇌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떠한 원리 때문에 이렇게 된다라는 것을 인지해야 행동패턴이 바뀌고 그 사람의 감정 패턴 흐름이 바뀝니다. 이런 과정 다 무시하고 결론만 이야기하라고 하면 타당성이 뇌에 명확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타당성이 없으니까.ㅋ]

객관화하는 작업이 익숙해지고 메타인지를 높이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그

그러니까 이제는 나와,타인,환경을 분석하고, 적어보고, 브리핑해보고 또 공부도 하면서 우리의 메타 인지를 높여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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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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