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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giving Day 추수감사절
미국은 11월 넷째주 목요일이
추수감사절이에요
한국의 추석과 같이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한해의 수확을 감사하는,
미국의 큰 명절중 하나에요
텍사스부뚜막에서도
올 한해를 되돌아 보며
사랑하는 가족, 지인들과 함께
감사의 시간을 가졌어요
베베큐립의 자세한 레시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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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Pork Ribs on Pellet Grill\u0026텍사스 부뚜막표
고추장 바베큐립
초벌은 텍사스 스타일로 펠릿 그릴에서 구워….
방탄소년단의 노래 Butter가 생각나는
버터향 가득한
텍사스바베큐 대회 1등 레시피와
한국적 매콤한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텍사스부뚜막표 고추장 레시피의 조화
부드럽고 달콤하게 먹고,,,,
매콤하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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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내공 7년차 주부가 말하는 서양식 홈파티 7가지 포인트
2003년 7월 3일 수요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있는날. … 여섯째, 절대 손님이 오기전 음식을 한꺼번에 다 차리려고 않는다.
Source: www.thepatioyujin.com
Date Published: 2/12/2022
View: 4448
샌프란 사는 미국 사람들 음식 대접시 망했던 음식들
그 뒤로는 손님 초대가 없네요 아무래도 제가 너무 싫은 티를 내서 그런가 봐요 몇 번 신랑 친구들 파티에 초대되었는데 정말 음식이 너무 없고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13/2022
View: 7469
집들이 파티, 외국인 친구들 초대하기 – Jooboo HAN
미국에서 주부로 살아가기. … 집들이 파티, 외국인 친구들 초대하기 … 손님: 30여명 (한국인 + 여러 국적의 외국인 + 몇명의 아이들).
Source: jooboohan.tistory.com
Date Published: 8/4/2021
View: 2091
미국식 손님 초대 파티 가이드 Part I
둘은 미국-일본 커플입니다. … 한국식 손님초대란 거의 음식위주가 되기 마련인데, 이곳은 음식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음식은 파티의 …
Source: leebok.tistory.com
Date Published: 9/24/2022
View: 1949
미국인들의 식사 초대 – 브런치
몇 년 전에 시댁 가족들을 초대한 적이 있다. … 나는 음식 준비를 하느라 바빴지만 손님 오기 전에 손님맞이용 옷으로 갈아입고 액세서리도 갖추어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1/24/2022
View: 3805
140개의 손님초대요리 아이디어 | 요리, 음식, 요리법
2019. 8. 10 – Pinterest에서 siri kim님의 보드 “손님초대요리”을(를) 팔로우하세요. 요리, 음식, 요리법에 관한 아이디어를 더 확인해 보세요.
Source: www.pinterest.co.kr
Date Published: 4/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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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우리집 차례) 손님 초대 음식 아이디어 – 마일모아
저도 김밥 좋아요. 이번엔 패스할듯 하지만요. 참치김밥에 깻잎을 외국인이 잘먹나요? erestu17 2019.06.28 댓글. 제 경험엔 미국에서 …
Source: www.milemoa.com
Date Published: 4/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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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초대요리 hashtag on Instagram • Photos and videos
44K Posts – See Instagram photos and veos from ‘손님초대요리’ hashtag. … 저 요즘 요리 안식년이라 피드 올릴 음식 사진이 없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바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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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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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손님초대 음식
- Author: 텍사스 부뚜막Texas_St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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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2.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rGK9NVp5o4
파티내공 7년차 주부가 말하는 서양식 홈파티 7가지 포인트
참으로 오랫만에 우리집에 거대한 파티가 있는 날?
2003년 7월 3일 수요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있는날.
공교롭게도 우리집이 게스트 호텔로 제공되는 일이 생겼는데…
이번 토요일에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 거행되는 친척결혼식에 참석하기위해
텍사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두가족 친인척들을 맞게 된것이다
그래서 여차여차 많은 인척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라
이 기회에 독립기념일 기념 파티를 우리집에서 하기로 한것.
원래 초대한 참석인원은 어른 10명, 아이 2명 총 12명이었다.
두두둥~~~당일 날이 밝았는데…
손님을 맞을 공항으로 나간 그이로 부터 긴급메세지가 왔다.
” 오….우리 오늘 정말 진짜 파티를 열거같아,
10명이 아니고 어른 16명이야. 아이까지 18명!!!”
메세지를 읽은 나는 답을 하지 않고 있다가..
그이가 걱정반 또는 흥분상태인걸 감지하고는
” 그거 아무 문제없다, 걱정마, 긴장풀어요…”
하고 간단히 답을 해주고는
나는 느긋하게 어제처럼 정원으로 나가 약간의 정원일을 하고
집안으로 들어와…
나를 가꾸는 일 먼저, 목욕재게까지 하고는
파티 시작 3시간전부터 슬슬 손님치룰 준비를 했다.
아마 7년전 아무런 경험이 없을때…
이 상황이라면, 내 심장은 어제부터 빠르게 뛰고 있을지 모른다.
게다가, 100%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진짜 파티를 해야한다면…
(사실, 10년전도 한국식 집들이 요리는 엄마의 어깨넘어로 본 기억으로
척척 해내긴 했는데, 주방에는 온통 레시피 메모들이 날라 다녔었다…ㅋㅋ)
그리고 걱정이 앞서 전날밤 밤새 테이블 꾸미고 음식도 준비했을테지만…
흠~~~ 나 이제 파티 내공 7년차!!
서양식 파티 대단위 손님을 치루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음료를 서빙하는 장소를 정하거나 음료 종류(물, 알코올, 비알코올등을
손님이 도착 즉시 서빙해야하는 것이다.
어디가서 파티여는 법을 배우지는 않았지만…
친구가 운영하던 파티 전문 레스토랑에서 자원하여 일한경험,
국제적인 디자인 비지니스로 인해 많은 파티에 참석한 경험,
무엇보다 7년간 갈고 닦은 나의 요리공부가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는 듯하다.
예상치 않은 18명 손님치루기였지만
나는 이미 마음속으로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고 이번 파티를
진행하기로 마음먹었고 있던 중이었다. 분명 간이 붓거나 커진일이지만…ㅎㅎㅎ
믿는 구석이라면 오로지 내 브레인속의 스토밍(머리를 이리저리 굴리며 생각하는 일)…
그것은 언제나 순식간에 결정되어 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7가지 파티진행 포인트는 아주 분명하다.
첫째, 마음을 차분히. 절대 흥분하거나 걱정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차라리 마음을 차분히 갖고 레시피며 뭐며…파티에 관해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자고 마음먹고
당일아침에는 나는 평소 하던대로 정원일을 했다.
중점적으로 출입문입구를 물호스로 깨끗히 청소하고 입구에 놓여질 화분도 교체해 주었다.
둘째, 집안 안밖정리는 기본이다. 집안 정리가 되어있으면 파티의 반은 준비가 된것.
평소 집안정리 정돈은 갑작스런 파티에도 여유가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
새로 이사온집은 단층이라 보기엔 상당히 넓어보이는데,
사실, 미국서 살아본집 중 가장 작은집이다. 미국은 땅이 넓어 대부분 넓게 산다.
파티 당일날 아침이지만, 평소대로에서 약간의 바닥 창소만 해주었다.
우리집은 10년째 엔틱풍. 전에는 밖에서 사들여 욌지만, 지금은 조상들이 물려준 진짜 엔틱들이 대부분 많다.
세째, 테이블세팅은 기본중 기본이다.
계절에 맞게 사람수에 맞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낸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돈안드는 유진식을 비슷하게 또는 그대로 따라한다.
분위기를 살리려면 유리컵에 담은 티캔들(작은 미니초)활용을 많이 한다.
평소의 유진의 서머 스타일 다이닝 테이블.
6명이 넘는 손님일 경우는 주로 센터피스만 그대로 쓰고 접시를 옮겨 부페식으로 만든다.
센터피스는 정원에서 꺽어온 꽃들로 추가비용없이 심플하게!
이 상태에서 접시(테이블 입구)와 컵(음료바)들만 정한 곳으로 옮겨졌다.
네째, 6명이 넘는 게스트를 초대한 파티라면 무조건 부페식 상차림으로 간다. 파티가 진행될 시간 순서별로 정리하고 행동한다.
어린이와 어른의 수, 성별을 알아둔다. 나이, 음식취향까지 알면 금상첨화.
아무리 내가 내공과 담이 있다고 한들…
일부는 아직 만나지 못했던 18명씩이나 되는 게스트를 맞는 상태라면 약간은 긴장된다.
이럴때는 파티에서 손님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본 순서별로 생각하는 것이 편한데…
먼저 접시나 포크 냅킨을 정리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다진다.
어린이 손님도 신경써 컬러플하고 깨지지 않는 가벼운 재질로 준비했다.
이것저것 한꺼번에 생각하다보면 머리속이 뒤죽박죽되므로.
예를 들면, 손님수에 맞는 접시-포크 나이프, 냅킨을 꺼내 정리정돈 배열부터 한다.
20명 이내 손님일 경우, 나는 절대 종이 접시나 종이컵을 쓰지 않는다.
이는 손님을 존중하는 뜻이기도 하고,
그 정도 수량의 그릇은 커버할 정도로 집에 있는데,
안쓰고 죽을때까지 그릇장에 무져 둘 이유가 없다.
여러사람이 모이는 파티라도
건강한 음식과 함께 개개인을 존중하는 면모가 엿보이는,
주인의 정성과 접대정신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이 내 생각이다.
다섯째, 음료를 서빙할 장소를 정한다.
예를 들면, 홈바를 적극 이용한다면 파티의 70%는 이미 끝난다.
홈바가 없으면 집안의 적당한 테이블등의 가구를 임시로 옮겨 쓰면 된다.
10년된 유진의 홈바는 한국서 사온 것인데,
파티때마다 드링크 서빙코너로 100% 활용하고 있다.
몇년전에 구입한 와인쿨러도 옆에 두어 아주 편리하다.
이번엔 20명 남짓, 꽤 수가 되므로 바의 테이블 오른쪽(알코올 음료),
왼쪽(물)을 나누어 손님들에게 셀프식 바 이용방법을 알려주었다.
손님수가 정확하면 세팅하기가 편하다. 딱 그 수 만큼만 꺼내고 치우면 되니까…
일부 젊은 커플 손님들은 자신만의 칵테일을 만들어 즐기기도 하니
칵테일용 재료도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어린이 손님까지 있다면 세심해진다. 가벼운 재질과 스트로까지 준비한다.
여섯째, 절대 손님이 오기전 음식을 한꺼번에 다 차리려고 않는다.
손님들간에 립셉션(서로 인사 소개하는 시간)시간을 갖도록하고 그사이 천천히 메인 파티 메뉴를 준비한다.
파티가 시작되면, 일단 드링크와 스낵(핑거푸드…)을 차려놓고
손님들간에 립셉션(음료와 간단 스낵등을 들고 다니며 서로 인사 소개하면서 담소하는 시간)을
갖도록하고 그 사이 천천히 메인 파티 메뉴를 준비한다.
일곱번째, 혼자서 다 몸바쳐 음식을 만들지 않는다.
메인메뉴는 남자도 잘하는 메뉴로 골라 남편에게 부탁한다.
메인메뉴는 남편을 시킨다.
이때는 남자 혼자서도 잘하는 바베큐식 스테이크(뷔프, 치킨, 생선등)가 가장 좋다.
단, 주부 자신만의 주 특기 메뉴하나를 살린다.
이번 파티에서는 나의 과콰몰리가 대단한 주목을 받았다.
손님중 혹시라도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험이나,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고 주방 도우미로 잠깐 활용하다.
디저트는 베이커리에서 구한 기본케익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서빙한다.
음식준비중에 잠깐 잠깐 찍은 사진이라 단체 사진이 없지만,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설명.
립셉션스타일(본 메뉴 시작전, 음료, 스낵 서빙)- 계속 대화중-디너를 마친후 휴식하며 대화-
밤 9시가 넘어 어두워 지자, 일부 남성 게스트들은 뒷마당 데크에 드링크와 담소하는 모습.
누구든지 이렇게만 한다면…
18명이 아니라 50명 손님 치루기도 별 두통없이 해결될 것이기에
이 기회에 어제 밤 있었던 우리집 파티 사진을 공개한다.
물론, 이것도 보여줄 완전한 계획이 없었던 터라
메인 메뉴 부분 사진이 손님들이 이미 개시를 한 후에
찍게되어 보여주기 작전에서 불충분했을음 미리 알려두면서…
그때는 아마도 내가 아무 생각없이 주방에서
나를 도와준 게스트 랜던과 일하면서 화기애애 얘기하느라 바빴다.
그러나, 그러했기에 주인인 나조차도
파티내내 주방에서만 살지않고 게스트들과 어울려 물흐르듯
매끈한 파티를 주최할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별로 손안대고 슬슬 만든
나의 간단한 파티지만…
게스트들이 나에게 준 칭찬만은 정말 거대했다.
별 12개 레스토랑보다 나은 접대를 받은 기분이라고!!
그 후에 파티가 끝나고는 박수까지 받았다.
12 스타(Stars)??? 그런곳이 어디 있겠나만…
그런 엄청난 인사를 받다니…
” 그런 칭찬은 내 기분을 너무 좋게 하네요…호호”
나는 요렇게만 답했다.
내 기분은 절대 오만한게 아님에도…
그래도 파티 내공 7년차이기에 그런 칭찬이 마냥 부끄럽지만은 않더라는…^^
꾸준히 공부하고 실험하고 요리하고…
그러다 보니 이제 18명 손님치루기도
아무 레시피 없이도 슬슬 파티의 여유를 즐기는
드디어 이런날이 내게도 온 것이다.
다음은 시간 순서별로 내가 준비한 요리들 사진과 파티요리 포인트이다.
파티 시작 2시간 전부터 슬슬…
마음(잘하겠다는 욕심)은 비우고,
그간의 경험과 내공은 최대한 살려 유진의 무레시피 파티가 시작된다.
1- 물, 음료 준비.
레몬과 라임을 씻어 슬라이드하여 미리 냉장고에 넣어 둔다.
레몬 또는 라임넣은 얼음물 또는 그냥 얼음물을 음료바에 구비해두고 취향대로 즐기게 한다.
라임이나 레몬대신 얼음물에 오이 슬라이스도 좋다.
3- 립셉션용 간단 핑거 푸드나 스낵 준비
내가 준비한 스낵은
핑거푸드로…
치즈 크랙커- 믹스 넛(견과)- 과쾨몰리와 콘칩을 먼저 내놓고,
토마토 모쩌렐라 바질 샐러드와 스낵 모듬(올리브-오이피클-생야채)를 손님들이 먹는 동안
나중에 또 천천히 내놓았다.
손님들로 부터 나의 과쾨몰리에 대한 레시피가 질문이 너무 많이 들어와…
급기야 내책(오가닉 식탁 224 페이지)을 펼쳐주었는데…
18명 다 100% 모두 미국인들이라 사진으로만 감상할수 밖에.
세계 공통 언어 감탄사로만 내책을 읽더라는….ㅎㅎ
3- 본파티 코스 메뉴
에피타이져는 샐러드로
로메인 상추에 치즈 슬라이스 뿌려 담아내고
드레싱(홈메이드 이탈리안, 프렌치, 카타리나 3가지)은 따로 내놓았는데…
가장 인기있었던 건 역시 내기 만든 유진표 과일 효소와 식초로 만든 100% 천연 홈메이드 이탈리언 드레싱!!
샐러드 토핑으로는 삶은 달걀, 잣 다진 견과류, 페다 지츠를 역시 따로 내놓았다.
너무 자유롭고 편한 서빙법이자 자신만의 맞춤형 좋아하는 요즘 손님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사이드는 두가지로
올리브유 두른 팬에 높은 온도불에서 빠르게 구워 마늘소금 뿌린 아스파라거스 구이와 통감자 구이.
통감자 구이는 버터와 허브가루를 옆에 따로내 취향대로 즐기도록 했다.
메인은 남자들이 밖에서 해온 뷔프, 언어 스테이크.
미국서 바베큐히면
7월 4일, 독립기념일의 특징이자 남자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는데…
다들 굽는 비결이 있는 모양이다. 아주 야들야들 인기 많았다.
앗 여기서 긴급사태 발생!!( 여담, 썰…)
손님중 사라의 남편되는 아담이 갑자기 메인 음식담은 접시를 들고 주방에 있는 나를 찾아와
바베큐스테이크용 특별소스를 달라는 것이다.
헉? 어떻게 알았을까? 내가 홈메이드 바베큐소스를 만든다는걸…
약간 매콤한 나의 소스를 미국인들이 좋아할지 몰라, 보통의 미국식 보통 바베큐 소스 소스로 준비한건데,
맥주를 만들줄 아는 아담은 내책에서 발효음식과 소스를 만든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이순간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바로 냉장고에서 유진표 소스를 꺼내 맛부터 보라고 했더니…
죽음이라고 표현하면서, 스테이크는 물론, 감자구이에도 다 뿌려달란다…ㅋㅋ
이에 힘을 입은 나는 소스병을 거실로 들고 나가 메인 음식에 열중인 사람들,
고추로 유명한 택사스에서 온 사람들에게
“과일효소, 홈메이드 식초, 홈메이드 간장으로 만든 나의 살짝 매콤소스를 먹보겠냐”고 물어보니
저기 저기 나도 나도!!
기가막히게도 보통의 미국 바베큐소스가 찬밥되는 광경을 내인생 처음으로 목격하는 순간…
감격이다. 아담!!! 무뚝뚝하지만 명상적이고, 정서가 풍부한 너를 오늘 발견한날이라 기쁘다.
이것이 바로 식탁의 쓰나미…?
메인코스요리까지 다 먹고 남은 후의 뷔페 상차림
과연 얼마나 음식남여 게스트들이 치열했는지 말해준다.
특히…저 과콰몰리!!
아보카도 15개, 제법 커다란 그릇 두개에 내놓았는데…
게눈 감추듯 사라졌다. 이러면 난 막 기쁘지…
스테이크는 남자들의 비지니스라 나몰라라 했더니
손이 크거나 파티 음식 대중못하는 남자들이 한 30인분은 구운 것 같다…ㅎㅎ
많이 남은 스테이크는 며칠간 요리조리 응용하여 먹으면 될것이기에 걱정할바는 아니다.
립셉션에 사용하였던 스낵들도 메인음식 놓여질때
테이블의 시계방향으로 돌려 그대로 두었더니 파티가 끝날때까지
별 개인 서빙이 필요없이 스스로들 잘 챙겨다 먹었다.
4- 디저트
초코케익은 베이커리에서 구입해서
나만의 스타일로 디자인해 낸 후식…
이런걸 미국선 치딩(cheating, 속임수)한다고 하는데….미국주부는 누구나 다한다ㅎㅎㅎ
그래도 스타일을 살려놓으니 역시 인기짱이었다.
10인분 이상 디저트 초간단 서빙하기.
1- 베이커리 파운드 초코케익을 얇게 웨지로 잘라 작은 접시에 담는다
2- 생 딸기슬라이스를 약간 올린다.
3- 그위로 메이플시럽이나 과일효소를 약간 뿌린다음, 파우더 설탕이나 윕크림으로 장식해 내면 끝~
딸기 슬라이스는 도우미로 청한 손님에게 시켰는데,
나를 도와준 랜던은 레스토랑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고 음식에 관심이 많은 30대 젊은 친구로
주방에서 우린 팰리오(Paleo)요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팰리오는 나의 요리 이야기 다음 주제이다.
미국은 오늘이 7월 4일 독일 기념일입니다.
미국의 독립기념일하면…
불꽃놀이와 바베큐가 상징인데,
하루 앞당겨 우리집에서는 기념 바베큐파티를 했고
오늘 저녁에는 다른 곳에서 행하는
야외 바베큐파티에 초대받았어요.
미국인들의 바베큐파티는
때마다 다른 분위기, 새로운 느낌을 받지만
한국과 공통점은
고기굽는일은 남자들이 잘 한다는 것!!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엔 남편활용 바베큐파티를 해보세요^^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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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사는 미국 사람들 음식 대접시 망했던 음식들
9. 어묵
반찬류로 많이 나오는 어묵 무침도 인기가 없었어요
저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반찬이라서 좋아할 줄 알았는데
인기가 정말 없더라고요 ㅠ..ㅠ 슬펐음
10. 닭강정
매운데 뼈도 안에 들어가 있고 너무 달아서 싫다는 소리를 들어서 의외였어요
고기에 단 소스 들어 간 것을 싫어 한 분들은 채식주의자와 육식주의자 분들이셨어요
이분들은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분들이 좋아하셨는데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만 정말 그런가 봐요
11. 수정과, 식혜
별로 안 좋아하더군요
시원하게 확 마시고 싶은데 뭔가 이물질이 있는 것 같다고..
이것도 정말 의외였어요
12. 떡
떡이 한국의 쌀 케이크라고 소개하면서 주었는데
다들 별로 안 좋아하더군요
ㅠ.. ㅠ 나의 회심작이었는데 슬펐어요
13. 전, 고구마 맛탕
이건 저희 신랑의 입맛 문제일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제가 다른 분들께는 대접해본 적이 없어서 몰라요 일단 저희 신랑은 두 음식을 정말 싫어하더군요
맛탕의 끈적거리는 것도 달고 싫은데 거기다 고구마의 단맛까지 난다면서 엄청 싫어하더라고요
전도 야채가 많이 들어가거나 굴이 들어가면 질색하더라고요
14. 깻잎 무침
깻잎 향을 정말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저는 밥에 싸서 먹으면 너무 맛있는데 그걸 싫어해서 놀랬어요
그런데 고수는 잘 드신다는? 그건 왜? 그러지 흐음
태국 음식점에 다들 자주 가셨는지..
15. 김
참기름에 소금 팍팍 뿌린 김은 밥에 싸 먹으면 정말 밥 도둑이잖아요
근데 이걸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특히 밥도 쫀득 거리는데 김이 입 천장에 붙는다고 울상 짓는 사람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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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음식 만드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손도 안대 거나 거의 안 먹거나 표정까지 나빠지는 미국인을 만나면
정말 한대 때리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어요
사실 남편이 하나도 안 도와주는데 30인분 10인분 해내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특히 한식은 손이 더 많이 가잖아요
그런데 좀 더 살고 나니 사실 그분들이 한식 맛있다고 하는 걸 보고 싶어 하는 제 욕심이란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그다음에는 그렇게 수고스럽게 만들지도 않고 강요하지도 않고
밖에서 봅니다. 역시 외식이 최고죠
그런데 몇몇 분들은 한식집을 자기네들이 찾아서 가보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한국 식당에 꽤 다녀봤어요 그런데 그분들이 추천한 식당들은
정말 오리지널 한식 맛이 아니더라고요
저는 반찬 너무 달거나 짠 거 싫은데 그분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변형을 시켰더라고요
그럼에도 저를 생각해서 같이 한식을 먹으로 간 것이니까 고마운 마음으로 먹었어요
물론 칼 더치페이 문화에 계산은 각자 하는 분위기라서 편하기도 하고 가끔은 좀 낯설기도 했었네요
지금은 더치가 편해졌지만요 한국에서도 자꾸 이러는.. 나는 뭐지?
성공한 음식 편도 나중에 올릴게요 기대하시라 두둥~~
의외로 좋아했던 음식들도 많아서 신기했어요
물론 제가 만났던 분들이 미국을 전부 다 대표하시는 분들은 아니기에
다른 지역이나 여러분이 만났던 분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쫄깃한 식감이나 너무 단것 혹은 생소 한류는 별로 안 좋아했던 거 같아요
특히 해산물은 다들 별로 그렇게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여러분이 실패한 음식이 있다면 살포시 알려주세요
이런 경험담은 공유하면 더 재밌잖아요
‘안부’를 방명록으로 쓰므로 거기에 남겨주셔도 좋고 쪽지도 괜찮습니다.
제가 올린 글들이 재밌었다면 ‘공감’ 하트 꾹 눌러주시고 가시면 복받으실 거예요 ^^
집들이 파티, 외국인 친구들 초대하기
안녕하세요. 주부한입니다.
제글 퍼가시는 분들이 많으신걸 확인했습니다. 좋은 정보로서 공유하시는 것은 저로서도 기쁘고 좋은 일인데 퍼가시는 분들은 꼭 리플로 알려주시고 “출처”를 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들은 페이스북페이지가 보기에 편한것같아서 사진첩을 페이스북에서 운영하려고 했는데 클릭+가기 귀찮다고 여기에 올려달라는 요청들이 있으셔서 블로그에도 집들이 파티 사진 올립니다. (facebook.com/jooboohan)
남푠님의 지인들과 저의 지인..해서
– 손님: 30여명 (한국인 + 여러 국적의 외국인 + 몇명의 아이들)
– 스타일: BUFFET (만들어진 요리와 DIY 즉석요리 몇종류)
저는 김치를 놓고 있네요..
이제 사진 나갑니다.
애피타이저 – 올리브 펭귄친구들과 과꽈몰리 오이롤 그리고 방울토마토
올리브 펭귄 친구들 만드는 방법이 궁금한 분들만 클릭하세욤>> 2014/06/04 – [JooBoo’s secret/푸드데코 Plus] – 파티를 빛내줄 애피타이저, 올리브 펭귄 친구들 만들기!!
글 맨 밑에도 또 넣어둘테니 지금 안넘어가셔도 됩니다..
집어먹기 좋은 참치 까나페들
참치샐러드 만들어서 크래커에 올린건데 위에는 오이와 방울 토마토를 잘라서 장식했어요.
청포묵!! 입니다.
ㅎㅎㅎ 우리나라 분들도 이것이 청포묵인지 몰랐다는..
청포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고요, 적양배추를 보기좋게 자른 후, 올려줍니다. 그리고 양념간장을 국물 꼭 짜서 얹어주고 집어먹기 편하도록 이쑤시게 콕!
적양배추는 얇은 것보다 두꺼은 쪽을 활용하시는것이 받치는 힘이 있어서 좋아요.
청포묵을 예쁘게 내고싶었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저희 아빠가 아이디어 내주셨어요. 괜츈하죠??!! ㅋㅋ
백김치 (이날 샐러드처럼 먹을 수 있도록 약간 싱겁게 담갔습니다)
앞에서 보여드린 올리브 펭귄의 모습..
날치알 스시 (오이를 편을 떠서 말아준것임)
외국인도 사랑하는 잡채, 맛난 잡채 만드는 요령은 밑에 링크 넣어둘게요.
보쌈김치 – 김치는 길게 쭉 찢어먹어야 제맛!
길게 찢어서 안에 굴과 보쌈 속을 넣으면 보기에도 예쁘고 손님들이 먹기도 편해요.
보쌈고기 – 김치도 있지만 쌈장과 새우젓도 옆에 준비해뒀지요.
말씀 안드리면 외국친구들은 같이 먹는건지 몰라서 일일히 설명을..
큭크큭 많다…
40인분… 어쩌면 더 많았을 수도..?
Spinach dip이 안에 들은 Mini baked potato
어린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주부한표 리조또
즉석 전 코너 – 각 재료 썰어서 준비해놓고 밀가루 반죽도 만들어 놓은 뒤, 전기팬에다가 손님들이 원하는대로 섞어서 구워드시도록 준비했어요. 안내 메모를 써놓긴 했지만, 제가 파티중엔 너무 바빠서 일일히 설명할수 없었는데. 한국인 손님 중 한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외국인 친구들도 전을 맛있게 해먹을 수 있었다는@@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
저희집의 명물! 붕어빵! 붕어빵 만들어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기
그리고 이 멋진 케잌은 제 친구 Leo의 저희를 위한 결혼선물! 아..감동의 쓰나미. 베이커리 하는 친구인데 제가 평소에 오페라 케잌 좋아하는거 기억하고 이렇게 근사하고 큰 오페라 케잌을… 다시한번 고마워 레오!!!
게다가 레오의 통큰 두번째 선물!!! 이렇게 예쁘고 (게다가 비싸기도 한) 마카롱을 포장까지해서… 한 100명분을 가져오셨다는.. 저는 손님들 답례품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감동적일수가.. 레오 만만세!! 예쁘기도 했지만 원래 레오네집 마카롱이 아주 유명하거든요.. ㅠ,ㅠ Thank you so much…again and agian..
사진 찍고 계시는 손님들.. 파티 시작 직전. 두둥!
^__^
손가락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힘내서 글 열심히 쓸게요!
미국식 손님 초대 파티 가이드 Part I
일요일 점심, 같은 연구소에 근무하는 David과 Mitsuko 커플을 초대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은 미국-일본 커플입니다. 아직은 데이트중이나 1년남짓 함께 살고 있는터라 자주 보기도 하였지요. 일본에서 와 유학하고 지금은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죠.
사실 결혼하고 근 14년이 넘도록 워낙 많은 파티를 주최하고, 또 가고 하다보니 나름 파티 혹은 손님접대에는 상당한 노하우를 쌓게 되었네요. 그래서 오늘은 어제의 일을 예로 미국식 손님초대에 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우선, 미국식 파티 혹은 손님초대는 상당히 캐쥬얼하거나 혹은 상당히 격식을 차리기도 합니다. 사실, 아주 젊을때는 그녕 맥주 두어병씩 들고 모여 둘러앉아 놀기도 하는 무격식을 파티를 선호하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formal party에 가거나 주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손님을 초대한다는 의미는 교류라는 의미가 강하기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답니다. 한국식 손님초대란 거의 음식위주가 되기 마련인데, 이곳은 음식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음식은 파티의 매개 혹은 한 부분이 됩니다. 그보다 중요한것은 손님과 host와의 대화를 포함하는 교류랍니다.
계획
먼저, 초대하려는 사람에게 몇개의 스케쥴을 이야기하고 일정을 조정합니다. 서로 가장 좋은 시간을 고르게 되는데, 많은 사람을 초대하여야 할 경우는 이렇게 결정된 시간을 넣어 초대장을 만들게 되지요. 두어명일 경우는 거의 구두로 하게되지만요. 식성이나 성향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상관이 없으나 잘 모르는 경우라면 넌지시 한국음식을 맛본적이 있는지 등을 물으며 어떤식의 음식이 나올건지를 살포시 이야기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초대 하루이틀정도 전에 confirm을 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메뉴선정
우선, 아무리 음식이 전부는 아니라지만,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음식이죠. 메뉴선정도 중요한데, 먼저, 메인디쉬를 정합니다. 그리고 메인디쉬를 보조할수 있는 몇가지의 side dish 등을 정하면 되지요. 제 경험상 한번도 실패한적이 없는 가장 무난한 몇가지의 음식을 적어 보겠습니다.
1. 잡채 – 잡채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싫어하는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집 손님초대에는 한식이라면 꼭 들어가는 것이 잡채입니다. 색감이나 향으로도 일단은 합격점이 되지요.
2. 갈비 – 갈비의 경우도 싫어하는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BBQ로 구워낼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3. 지지미, 파전 – 지지미는 일본에서는 김치, 갈비 다음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받아 들여질만큼 일반적이랍니다. 이름도 그대로 지지미라 부릅니다. 이상하게 서양사람들에게도 정말 아무런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지는 음식이죠. 부추등을 넣고 부침가루로 느릇하게 구워내어 초간장을 곁들여 내면 가장 먼저 없어지는 음식이랍니다. 우리집은 새우를 얇게 저며 넣습니다. 집에서 가족끼리 해먹을 때는 생오징어를 잘게 썰어 넣어 부치는데, 서양친구들은 오징어에 상당한 거부감이 있으니 넣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오징어류 특히나 문어는 먹지 않습니다.
이번식사의 메인디쉬는 이 친구들이 고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고기대신 지난번에 했었던 바닷가재꼬리를 튀겨 탕수육 소스를 얹은 탕수가재로 정하였습니다. 사실, 갈비보다는 수월한 편이랍니다.
4. 피해야할 사항 – 문화차이는 고려하는 것이 좋겠죠. 정통한국의 음식을 대접하려는 의욕으로 한정식상을 차린다거나 하는것고 좀 그렇겠고, 밥과 국을 꼭 대접해야 겠다는 생각도 경우에 따라서는 좋지 않을수가 있죠. 그럴리는 없지만, 김치찌개라거나 삼겹살구이라거나 하는 것도 문화를 고려하지 않은 메뉴선정이 될것 같습니다. 그러니 초대하려는 손님의 성향을 미리 잘 파악해두는것도 중요하겠죠. 이미 많은 한국음식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한정식 셋팅에 상당한 호감을 가지겠지만, 처음일 경우는 약간 퓨전식으로 차려보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음식은 매개일뿐이므로 손님이 오면 바로 음식상으로 인도하는 한국식 예절도 고집할 필요는 없지요. 너무나도 힘든 음식준비는 호스트를 하는 측에도 큰 부담이 되고 초대받은 손님도 심하게 부담으로 받아들입니다. 일례로 한국식 손님초대에서는 손님이 오면 주부는 거의 부엌 아니면 음식을 나르기 바빠 호스티스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죠. 그건 초대받은 손님에게도 예의는 아닐듯 하네요.
미리 준비할수 있는것들은 하루전날 준비해두고, 튀김같은 음식은 전날 안되니 당일에 준비하더라도 되도록 손님초대 당일에는 너무 번거롭지 않은게 좋겠지요.
술, 음료, 전채…..그리고 이야기
먼저 정해진 시간보다 대개는 10-15분 정도 늦게 가는 것이 미국식 예의랍니다. 손님이 오면 인사를 나누고는 일단은 응접실이나 family room 같이 앉을수 있는곳으로 가게 되지요. 손님은 대개는 와인, 케잌 혹은 직접 만든 작은 접시를 들고 가기도 합니다. 음식이나 디저트의 경우는 초대받을때 미리 이야기를 해두면 준비하는 쪽에서 편하지요. 이 친구들도 오스트렐리아 와인과 일본의 Sho Chiku Bai라는 사케를 가져왔네요. 술도 안먹는데… ㅎㅎㅎ
암튼, 우리도 맥주와 와인 등등을 준비해두었습니다. 약간 쌀쌀한 날씨임에도 맥주를 준비한 이유는….. 이 친구가 맥주를 워낙 좋아하는데다, 일본에서도 맥주는 게절을 가리지 않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맥주 조금밖에는 마시지 못하기도 하거니와 최근에 출시된 새로운 맥주가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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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파티의 최대병기인 바로 생맥주 기계. 캬~~~ ㅎㅎㅎ
원래는 하이네켄에서 나오는 5리터짜리 캔이 맞도록 나온 기계이지만 얼마전 영국의 New Castle이라는 Brown Ale이 새로 나왔답니다. 하이네켄은 사실 상당히 맑고 깔끔하긴 하지만, 좀 밍숭맹숭한면이 많거든요. 이 맥주는 상당히 진한 편이고, 풍미도 훨씬 더 좋더군요. ㅋㅋㅋㅋ
풍부한 거품과 함께 마시는 생맥주는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많이 마시지는 못하고… ㅎㅎ
암튼, 이렇게 식사전에 대개는 알코올 음료와 함께 오되브로 ( h’ ordeuvres 전채요리, 영어로는 Appetizer라 합니다) 를 내게 되는데, 식욕을 해치지 않을정도의 간단한 요리를 냅니다. 술도 맥주나 아주 강한 술보다는 향이 강하지 않은 와인 같은것이 좋습니다. 일단은 식욕을 돋구어 주는 술이 좋지만, 잘 모를때는 그냥 간단히 와인을 준비합니다. 전채는 이곳의 경우 멕시코 스타일로, Chips에 dippin’ sauce가 가장 일반적입니다만 격식을 차리는 자리라면 이 appetizer도 상당히 공을 들이지요.
이렇게 한잔의 음료와 전채로 많은 이야기들을 합니다. 먼저 이 친구들과 지수맘은 잘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 하는 동안 서로를 조금은 알게 되지요. 사실 약간의 알코올이 친밀감을 더해주기도 하구요. 하지만, 술을 자꾸 권하는 것은 좋지 않겠죠. 그래서 우리집은 늘 혼자서 알아서 마시도록 와인, 맥주 스테이션을 따로 만들어 두고 이곳에서 알아서 따라서 마시도록 이야기 해두죠.
음식상
대개 디너 테이블이 따로 있으면 미리 테이블 셋팅을 둘수 있어 훨씬 편하니다. 이곳은 집이 조금 넓은 편이면 이렇게 Dining 공간이 따로 있는데, 보통때 식구들끼리라면 주방옆의 일상 테이블에서, 손님접대등의 경우에는 Dining을 이용하게 되죠.
우선 테이블 셋팅입니다.
한명은 일본사람이고 또 하나는 동양문화에는 익숙한 친구들이라서 일부러 젓가락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 많은 가짓수는 아니지만, 일단은 탕수가재가 메인디쉬가 되겠고, 잡채와 지지미가 뒤를 받치는 구도이지요. ㅎㅎ 거기에 나물류 (시금치, 가지), 김치가 포함이 되었네요. 이 둘은 한국마켓에서 김치를 병째 사다놓고 매일 먹는 사람들이라서 김치나 한국음식에는 고수라고 봐야죠. 거기에 흰쌀밥을 준비하여 두었습니다.
호스트나 호스티스는 일단 간단히 음식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간단한 재료를 이야기 하고 소스가 필요하면 어떤 소스를 찍는지, 어떻게 먹는지를 이야기 해주지요. 혹시라도 안보이지만 먹지 못하는 재료가 들어간 경우를 배려한 것이고,먹는 법을 모를경우에도 당황하지 않도록 하는 배려입니다.
음식은 각각 젓가락, 숟가락등을 두었고, 각각의 접시를 들어 조금 덜고 옆사람에게 돌립니다. 손을 음식 너머로 넘겨 집는 것은 상당히 예의없는 행동이 되겠네요. 여긴 어릴때부터 그런식으로 하기때문에 다들 이렇게 서브합니다.
일단은 즐거운 식사…. ㅎㅎㅎㅎ
다음 편은 나머지 이야기와 디저트 등등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아 졸려서 part 2는 내일입니다.
꾸벅 꾸벅
미국인들의 식사 초대
몇 년 전에 시댁 가족들을 초대한 적이 있다. 스티븐의 사촌들과 그 자녀들, 모두 합해 10명이었다. 음식은 메인을 쇠고기 케밥으로 준비하고 친구에게서 배운 아르굴라 샐러드와 간단한 전채요리 등을 준비했다. 물론 와인이 빠질 수없으므로 식전 주로 화이트를, 식사와 함께 마실 와인으로는 레드를 준비했다. 와인 종류에 따라 다른 모양의 와인잔을 세심히 준비해 두었고 맥주를 좋아하는 사촌 매제, 존을 위해 스티븐이 좋아하는 독일 맥주 헤파 바이젠을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우리 집 조그만 뜰에 두었다. 호불호 확실한 스티븐이 즐겨마시는 독일 헤파 바이젠 맥주는 많이 쓰지 않고 구수한 맛이 난다. 원래 맥주를 못 마시던 스티븐은 대학 때 유럽 배낭여행을 가기에 앞서 독일에 가면 맥주를 마시리라 결심을 하고 맥주 마시는 연습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뮌헨에 가서 자기에게 딱 맞는 헤파 바이젠 맥주를 발견했고 그 이후로 이 맥주를 아주 즐겨 마신다.
나는 음식 준비를 하느라 바빴지만 손님 오기 전에 손님맞이용 옷으로 갈아입고 액세서리도 갖추어 단장을 했다. 한국에 있을 때 어쩌다 초대받아 가면 엄마들이 음식 하다 말고 앞치마 두른 채 나와서 손님맞이 하는 게 싫어서 나는 한국에 살 때도 옷만큼은 제대로 갖춰 입고 손님을 맞이하곤 했었다.
손님들이 도착했고 서로 담소를 나누고 있을 동안 난 금방 음식을 차려야 하는 줄 알고 부엌에서 나오지를 않았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전혀 서두르는 기색도 없이 와인을 마시고 와인 안주로 내놓은 치즈, 과일 등을 집어 먹고 맥주도 마시고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만 하는 거다. 난 급해서 상을 봐야 한다는 생각에 나가서 이야기도 못 나누고 있는데 말이다.
우리나라의 손님 문화는 일단 모든 사람이 모이면 밥상에 모여 앉아 식사를 시작해야 했었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몰라도, 먹는 게 목표였고 이를 위해 모든 게 돌아간다. 상은 다 차려져 있거나 최대한 빨리 상 차리기를 마쳐서 밥을 먹기 시작해야 하는 거다. 그런데 여기 사람들은 완전히 달랐다. 음식 준비를 모두 마쳐야 하는 건 맞는데, 손님들과 식전주를 하면서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고 근황을 묻고 그렇게 삼사십 분이 지나자 그제야 슬슬 식탁에 앉기 시작하는 거였다.
우리가 누군가 집에 초대받았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일단 와인과 와인 안주를 즐기고 이 얘기 저 얘기하다가 배고프니?라고 묻고 그제야 식사를 하려고 한다. 물론 잘 차려입은 집주인도 함께 말이다. 작은 차이처럼 느껴지지만 우리 문화와는 무척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가장 자주 저녁을 함께한 남은 아무래도 스티븐의 친구 빌인 것 같다. 우리가 알래스카에 가면 빌의 멋진 보트를 타고 2-3번 주말에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라는 바다로 나가 낚시도 하고 경관도 즐기고, 카약과 사격도 하곤 했다. 날씨 좋은 날의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는 정말 아름답기 그지없다. 멀리 보이는 우편엽서 배경 같은 빙하 덮인 산이며 때때로 놀러 와 주는 폴포이스(돌고래의 사촌 정도 되는 것 같다)는 보트와 같은 방향으로 함께 수영하며 질주하며 기쁨을 주기도 하고 저 멀리서 고래가 뿜어내는 물줄기를 바라볼 수도 있는 곳. 연어와 거대 광어, 새우까지 잡을 수 있었던 정말 꿈같은 경험을 빌과 테리 덕에 수년을 싫컷 했었다. 금요일 점심때 나갔다가 일요일 이른 오후에 빌의 집으로 돌아오면 일단 샤워를 하고 주방으로 간다. 벌써 스티븐과 빌은 샤워를 마치고 셔츠와 슬랙스로 잘 차려 입고는 맥주나 와인을 마시고 있다. 따뜻한 햇살이 드는 아름다운 발코니 앞으로는 앵커리지 앞바다인 쿡 인렛이라는 이름의 바다가 지는 멋진 햇 살을 뽐내며 반짝거린다. 어떨 때는 갯벌처럼 보이는 바다인데도 햇살이 무슨 마법을 부리는 건지 이 세상 풍경이 아닌 것 같은 바다 풍경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그 바다가 보이는 배경으로 와인을 마시다가, 이럴 때 마시는 와인은 역시 차가운 화이트 와인이다, 빌이 갑자기 사라진다. 아, 여기서 그의 아름다운 아내인 테리가 등장하지 않는 이유는 그때 즈음에 이들은 은퇴하고 몬태나주로 이주를 할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집을 짓고 있어서 변호사로 일하는 빌은 일을 해야 하므로 테리가 대부분 몬태나에서 지내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도 그 몇 년은 테리를 자주 못 만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들은 몬태나에서 살고 있어서 그 꿈같았던 보트 여행과 아름다운 집은 더 이상 가 볼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빌이 언제나 그 일요일에 요리를 해 주는데 요리 능력자인 테리 덕인지 빌도 엄청난 요리사이다. 뚝딱하면 맛난 파스타가 나오고, 사냥을 좋아하는 빌이 잡은 사슴고기, 주말에 잡은 연어나 광어 요리, 공들여서 만든 그의 로스트비프의 맛도 잊을 수가 없다. 이런 경우의 손님 초대는 격의 없는 그런 초대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와중에도 이들은 늘 와인으로 시작을 한다. 주로 화이트 와인으로 시작하여 레드와인과 메인 요리를 함께 하는 그런 저녁 식사이다. 식전주인 화이트 와인을 시작할 때는 주로 집에 있는 채소나 치즈, 크래커 등으로 안주삼아 마셨다.
알래스카에 사는 친구 빌이 어찌어찌하며 만든 광어 구이와 소스. 소스는 베리와 치즈 그리고 생크림으로 대충 만들던데 어찌나 맛있던지…
빌이 만든 또 하나의 걸작.. 광어 타코. 정말 끝내주는 맛. 빌은 요리를 좋아하고 뚝딱 잘 만들어낸다.
어떻게 보면, 손님 초대도 정말 사람 성격 게 따라 크게 다른 것 같긴 하다. 우리 시누이는 좀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편이다. 한 번은 자기 외숙모와 사촌을 1시경에 초대했다. 점심시간이 지난 초대였으니 식사는 준비하지 않았고, 보통 3-4시간 같이 있다가 6시 이전에 파할 것을 기대하는 시간대의 초대였다. 맛있는 스낵을 준비하고 즐겁게 담소하며 지나다 보니 6시가 훌쩍 넘었는데 저녁식사는 없다. 결국 거의 7시가 다 되어 돌아갔는데, 낮의 스낵 이후로는 아무런 대접이 없다. 우리나라 같으면 짜장면이라도 시켜먹어야 하는 건데, 시누이 성격에 융통성은 없는 거다. 여기 사람들도 사람에 따라 뭐라도 대접하기도 하고 함께 음식을 만들기도 하는데 오히려 내가 더 당황했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저녁 초대가 아니었으므로 아무도 야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다.
시누이가 준비한 상차림
어떨 때는 아예 사람들을 3-4시쯤에 초대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에 물론 캐주얼한 초대, 말하자면 ‘우리 집에 와인 마시러 와’ 정도로 초대를 한 경우이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간단한 저녁식사를 기대하게 된다. 저녁 초대가 아니므로 그저 와인 마시고 간단하게 먹는 저녁. 일단 손님들이 오면 신경 써서 준비한 와인과 와인 안주를 내어 놓는다. 예를 들면 미리 어떤 와인을 좋아하는지 파악해서 그 와인을 준비한다든가, 레드와인의 경우 캐버네 같은 깊은 맛의 와인은 4-5시간 전에 따서 디캔터에 넣어두어야 제대로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디캔팅을 해둔다. 또 더운 여름날 같은 경우 화이트로 시작하는 게 부담이 없으므로 화이트를 냉장고에 넣어 차게 보관했다가 내놓아야 한다. 와인뿐 아니라 와인 안주도 다양하게 준비해서 대접을 한다. 그러다가 5-6시쯤 되면 슬슬 저녁 준비를 시작한다. 주로 주인 부부가 같이 이것저것 준비하고 손님들도 거들기도 하면서 같이 요리를 해서 먹는다. 이건 정말 한국과는 다른 것 같다. 우리는 3-4시에 와인 초대를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일단 그 시간에 초대를 했으면 음식 준비도 미리 해놓던가 배달해서 먹던가 하는 문화 아닌가.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들의 손님 치르기는 철저히 소셜을 위한 것 같다. 먹는 건 첫 번째 목표가 아니고 대화하고 서로를 알아가고 안면을 트는 그런 교제를 기대하는 초대가 많은 것 같다. 난 그리 사교적이 아니라 너무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 가면 좀 불편한 편인데, 그런 티를 너무 내면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할까 봐 궁금하지도 않은 질문을 하고 리액션을 하고 그런다. 우리가 영화에서 흔히 보던 삼삼오오, 또는 와인 잔 들고 다니며 모르는 사람들과도 웃고 떠들고 이야기하는 그 모습이 정말 실상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작은 모임이건 큰 모임이건 간에.
140개의 손님초대요리 아이디어 | 요리, 음식, 요리법
We love that this recipe comes together in one skillet and in less than an hour, meaning it’s WAY faster than French Onion Soup. Dunking good bread into the extra pan sauce is highly encouraged. Get the recipe at Delish.com. #Delish #easy #recipe #french #onion #chicken #frenchonion #soup #meals #dinner #cozy #comfortfood #video
(다시 돌아온 우리집 차례) 손님 초대 음식 아이디어
다음주 일요일 저희차례가 다시 돌아와서 토잉합니다.
(최종 업데이트)
어제 성공적인 파티를 마쳤습니다.
결국 와이프가 수육과 쫄면을 만들며 거들었구요.
저는 밑의 링크대로 아주 쉽게 하와이 스타일 치킨요리를 잔뜩 했습니다.
https://www.polynesia.com/blog/shoyu-chicken/
초대한 분들이 하와이랑 연이 있는 분들이 많으셔서 파니포포 (https://www.polynesia.com/blog/pani-popo-a-sticky-gooey-gotta-have-it-treat-from-samoa/)랑 오타이(https://www.polynesia.com/blog/mango-otai/)도 준비했더니 완전 성공적 이었습니다.
게다가 초콜렛 파운틴도 처음으로 사서 해봤는데 애, 어른 할것없이 넘나 좋아하더군요.
다른분들이 이것저것 (제육볶음, 새우튀김, 떡볶이 등등) 많이 가져와 주셔서 아주 풍성한 파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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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역시 먹는질문이라 그런지 답글이 많이 달리네요. 전 능력이 부족해서 추천해주신 것들 대부분 해내긴 틀린것 같지만 저말고 마모 회원님들이 이글을 보고 아이디어 얻으시면 좋겠네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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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말에 저희 집에서 30여명 (어른 반 애들 반)을 초대한 팟럭 아닌 팟럭이 있을 예정입니다.
제가 와이프한테 큰소리 치고 다 준비 하겠다고 했습니다.
스페셜 드링크, 디져트, 치킨요리를 생각했는데 팟럭 아닌 팟럭이다보니 뭔가 메인이 부족한 느낌이라
혹시 여러분이 손님초대시 필살기로 내놓는 요리가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두번째 질문은 손님이 난 뭘 가져갈까 물어보면 도대체 어느정도를 얘기해야 좋을까요? 이미 디져트류는 제가 화려(?)하게 준비해서 필요없고
먹고 배부를만한 어떤 음식을 얘기하고 싶은데 부담주기는 싫고 그렇네요…
키워드에 대한 정보 미국 손님초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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