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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문화란 무엇인가 : 문화적 사고의 의의 – KOCw
01 문화란 무엇인가 : 문화적 사고의 의의. 1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문화. 2 문화는 인간과 역사의 산물. 3 문화에 관한 몇 가지 정의 방식.
Source: contents2.kocw.or.kr
Date Published: 5/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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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란 무엇인가? – 블로그
넓은 의미의 문화란 한 사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독특한 생활양식을 의미하며 사회 구성원들이 후천적인 학습을 통해 공유하고 있는 행동 양식과 …
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3/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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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란 무엇인가? – KINX
– 그렇다면 예술 및 정신적 산물인 문화가 일상생활과의. 관계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을 까? Page 8. 3) 상징체계 혹은 생활양식으로서의 문화. – 인간은 상징체계 …
Source: kocw-n.xcache.kinxcdn.com
Date Published: 4/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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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문화란 무엇인가 – YES24
이 책은 문학, 음악, 춤 등 예술 현상과 문화 현상을 문화 인류학적 관점에서 고찰한 책이다. … 예술과 문화란 무엇인가. [ PDF ].
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1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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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결코문화종속개념이아니다
문화란 과. 연 무엇인가. 그것은 누구나 사전적 의미로 쉽게. 설명할 수 있겠지만, 그 해답은 그리 간단한 것만. 은 아니다. 왜냐하면 문화는 마치 달무리와도 같이.
Source: www.arko.or.kr
Date Published: 5/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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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란 무엇인가 / 이혜경 | 창비 – Changbi Publishers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시는 읍민 여러분. 문화란 무엇인가 어렸을 적, 내가 살던 읍내극장의 주요 광고수단은 자동차였다. 자동차를 이용해 큰길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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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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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란 무엇인가 – 알라딘
문화란 무엇인가. 테리 이글턴 (지은이), 이강선 (옮긴이) 문예출판사 2021-03-08.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10% 할인) + 마일리지 750원 …
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9/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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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5분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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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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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란 무엇인가?
문화란 무엇인가?
■ 문화의 의미
문화의 의미는 크게 좁은 의미의 문화와 넓은 의미의 문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좁은 의미의 문화란 문학이나 예술 분야와 관련된 의미로 정신적이고 물질적으로 진보된 상태나 세련되고 교양 있는 모습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문화인, 문화생활, 문화 시설, 문화 행사, 신문의 문화면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좁은 의미의 문화(출처: 에듀넷)
넓은 의미의 문화란 한 사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독특한 생활양식을 의미하며 사회 구성원들이 후천적인 학습을 통해 공유하고 있는 행동 양식과 사고방식 등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전통 문화, 청소년 문화, 기독교 문화, 한국 문화, 서양 문화, 대중문화 등이 있습니다.
▲넓은 의미의 문화(출처: 에듀넷)
■ 문화의 어원
문화(Culture)라는 말은 라틴어 ‘Cultus’에서 유래된 것으로 ‘밭을 갈아서 경작한다.’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나중에는 이것이 자연적인 행동과 반대되는 문명화된 행동이라는 의미로 바뀌었고, 나아가 상류 계급의 행동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어서 19세기에는 가장 훌륭한 예술, 음악, 사상을 가리키는 ‘고급 문화’의 개념으로 등장하였고, 20세기에 들어와서 대중문화가 발달하면서 문화의 개념이 ‘세련된, 교양 있는, 고급스러운’의 의미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생활 양식을 넓은 의미로 가리키는 것으로 사회학자들에 의해 정립되었습니다.
▲원시 사회의 문화(출처: 에듀넷)
그런데 문화와 비슷하게 문명이란 말도 있습니다. 그럼, 문화와 문명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문화란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후천적으로 학습된 공통적인 생활 양식을 말합니다. 즉, 문화란 한 사회의 구성원들의 생활 양식 자체를 가리키지만, 문명이란 지식과 기술의 발전 단계를 말하며 평가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명은 물질적이고 사회적인 발전이 이루어진 발달된 사회에서만 존재하지만, 문화는 미개하고 야만적인 사회에서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고도로 발달된 문명 사회(출처: 에듀넷)
■ 문화인 것과 문화가 아닌 것
문화는 인간이 사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모든 행동을 문화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문화인 것과 문화가 아닌 것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문화적인 것은 인간이 후천적으로 학습된 행위나 공통된 생활양식,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생활양식을 말합니다. 식사 시간에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나 웃어른을 보고 인사하는 것 등은 문화적인 행동입니다. 하지만 문화가 아닌 것은 선천적인 특성이나 생물학적 본능이나 욕구에 의한 행동, 자연 현상, 개인적인 취향이나 습관 또는 버릇에 이한 행동, 일시적이고 우발적인 행동 등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배가 고플 때 음식을 찾는 것, 졸려서 하품을 하는 것, 말을 더듬는 것 등은 본능에 의한 것이고 개인의 습관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또 타고난 머리카락 색깔과 같이 유전적이거나 선천적인 특징도 문화가 아닙니다. 즉, 인간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성이나 생물적인 본능에 의한 것은 문화라고 하지 않으며,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살아오면서 후천적으로 학습한 생활양식을 문화라고 합니다.
▲염색한 머리카락 색깔(문화)(출처: 에듀넷) ▲선천적인 머리카락 색깔(문화 아님)(출처: 에듀넷)
■문화의 구성 요소
문화를 구성하는 요소는 크게 물질 문화와 비물질 문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질 문화란 기술적인 요소를 말하며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고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용기 및 도구, 그것들의 사용 기술을 포함하는 것들을 말합니다.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불을 사용하여 어둠을 밝히고 추위와 맹수들의 위협에서 벗어나며, 수로를 만들어 농경 생활을 하는 것 등이 물질 문화의 요소입니다. 의식주를 비롯한 교통·통신 수단 등도 물질 문화입니다.
▲물질문화의 예: 인간 생활에 필요한 가전 제품(출처: 에듀넷)
비물질 문화는 크게 제도적인 요소와 관념적인 요소로 나뉩니다. ‘제도적인 요소’는 규범 문화라고 불리는 것인데 사회 구성원들의 행위를 규제하거나 관계를 규정하는 규범이나 원리를 말하며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전체로서의 사회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와 습관을 말합니다. 가족 제도, 혼인 제도, 친족 제도, 정치 제도, 경제 제도, 법률 제도, 교육 제도 등 사회 구성원들에게 행동의 기준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관념적 요소’는 상징 문화를 말하며, 인간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정신적인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지식과 가치 및 태도를 말합니다. 신화나 철학, 문학, 종교, 예술, 윤리, 신앙, 언어 등 인간이 자기 자신이나 자연, 사회 등에 대하여 지니는 관념적인 것들입니다. 이것은 환경적인 제약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용기와 의욕을 고취하고 인간이 살아가야 할 궁극적인 목표나 행위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비물질문화의 예: 교통 법규(출처: 에듀넷)
[자료출처: 에듀넷]
예술과 문화란 무엇인가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문학, 음악, 춤 등 예술 현상과 문화 현상을 문화 인류학적 관점에서 고찰한 저자의 글을 모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살펴본다. 고도의 상징성을 띤 인간의 심미적 예술 행위의 의미와 특성은 무엇인가? 그리고 예술과 문화는 사회 문화적 환경에 따라 어떻게 유형화되는가? 또한 사회 속에서 예술과 문화 활동의 명시적, 잠재적 기능은 무엇인가? 아울러 문화의 보편적 속성과 민족 중심주의와 상대주의, 문화 전파성 등의 현상을 살펴본다.
이 책은 예술과 문화를 바라보는 독자의 관점과 시각을 넓혀주고 사유의 깊이와 즐거움을 줄 것이다.
문화란 무엇인가 / 이혜경
문화란 무엇인가 / 이혜경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시는 읍민 여러분
어렸을 적, 내가 살던 읍내극장의 주요 광고수단은 자동차였다. 자동차를 이용해 큰길이며 골목을 누비는 영화광고는 집안에 들어앉은 사람에게까지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포스터보다 효과적이었을 것이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시는 대천 읍민 여러분!”이라는 말로 시작해서 아무 극장에서 어떠어떠한 영화를 상영한다는 내용이 확성기를 통해 울려나오면, 길갓집 담장 너머 한 아이는 궁금증에 사로잡히곤 했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읍민과 그렇지 않은 읍민은 어떻게 구분이 되는 걸까.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지 않는 읍민은 영화를 보아서는 안 되는 것일까. 나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읍민인가 아닌가.
예술은 어찌어찌 짐작이 갔다. 초등학교 때부터 방바닥에 엎드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가사를 베끼던 나로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들이 ‘예술’의 테두리에 들어갈 만한 것임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머리를 다듬으러 가던 이발소 벽에 붙은 그림도, 그 그림 귀퉁이에 적혀 있던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말라’라는 글귀도 예술과 핏줄이 닿아 있을 터였다. 이 모든 것을 알아보는 안목을 가진데다, 텔레비전의 주말의 명화를 빠짐없이 보는 나였으니만큼 ‘예술을 사랑하는 읍민’에 끼여도 될 듯싶었다.
‘문화’라는 아리송한 단어
예술을 사랑하는 읍민으로서의 내 자부심은 그러나, ‘문화’라는 아리송한 단어에 이르면 지레 풀죽었다. 예술을 사랑하니만큼, 그와 비슷할 거라는 짐작이 드는 ‘문화’를 사랑할 용의가 내겐 충분했다. 문제는 그 정체를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 알아야 사랑을 하든지 말든지 하지.
‘문화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속시원히 대답해줄 만한 사람이 주위엔 없었다. 국어사전의 정의 따위는 성에 차지 않았던 모양이다. 좀더 자란 뒤 책을 읽다가 문화라는 단어가 나오면 머릿속에 반짝 꼬마전구가 켜지던 걸 보면. 문화에 대해 말하는 책은 많았고, 문화에 대한 정의도 각양각색이었다. 그 덕분에 문화가 사람살이의 총체고, 한 집단이 살아가면서 집적한 무엇이고…… 등등은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그런데도 개운치 않았던 것은 문화라는 단어를 사용한 복합어 때문이었다. 문화시민, 문화도시, 문화적, 문화인 등등. 책에서 읽어 알게 된 ‘문화’라는 개념을 그 단어에 대입해보면 비틀어진 창틀의 창문을 닫는 것처럼 삐걱거렸다. 그즈음엔 “문화라는 게 뭐지?” 하고 물으면 대답해줄 사람이 내 주변에 쌔고 쌨지만 묻지 못했다. 어린이들도 자연스럽게 쓰는 그 단어의 뜻을 물었다간 “아직까지 문화가 뭔지도 모른다니. 이런 비문화인 같으니라구” 하는 대답이 돌아올지도 몰랐으니.
인간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것
문화라는 단어만 생각하면 머릿속에 끼던 안개가 걷힌 것은 재일교포 작가 이회성의 소설 『유역』(한길사 1993) 덕분이었다. “문화란 인간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구절을 만났을 때, 나는 비로소 고개를 주억거렸다. 맞아, 이거였어. 접미사 ‘적’을 붙이든 다른 복합어를 만들든 사개가 꽉 맞물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내가 예술과 더불어 문화도 사랑하는 읍민이었다는 사실도 뒤늦게 확인했지만 그것도 잠깐이었다.
자동차가 드나들기 편하게 콘크리트를 발라 비스듬히 만든 인도 때문에 정작 보행자들은 절름발이 걸음을 걷거나 길가에 주차된 차들을 피해 차도 한가운데를 걸어야 하는 소도시의 길, 노인이나 거동 불편한 사람은 아예 존재하지 않고 열병식에 참석한 군인들만 사는 나라인 것처럼 짧디짧은 횡단보도 보행자신호, 환자와 보호자의 인내력을 테스트하는 병원씨스템, 24시간 교대근무하는 경비원들이 편안하면 나태해진다고 생각해서인지 발조차 제대로 뻗을 수 없을 만큼 군색하게 만든 아파트 경비실, 승객이 차를 타기도 전에 문을 닫아버리겠다고 위협하는 전동차, 그렇게 재촉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씨스템……이 모든 것은 사람의 마음에 대한 배려가 없으므로 비문화적이다,라고 넘어가려는 데 복병이 있었다.
힘없는 이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회
사람의 마음에 대한 배려가 없어 보이는 그것들은, 어떤 한 편에 대한 배려가 차고 넘친 결과이기도 했다. 길턱을 느끼지 않고 드나들고 싶은 운전자에 대한 배려, 가능하면 많은 돈을 벌고 싶은 병원측에 대한 배려, 건설업자나 아파트 관리업자에 대한 배려, 최소인원으로 최대효과를 내려는 전동차 운행 업체에 대한 배려 등등.
힘없는 이들에겐 마음이 아예 존재하지 않거나 그 마음 따위는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듯한, 일단 권력을 쥐면 거기에 이르는 과정은 불문에 부치는 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문화 속에서 사는, 어느결에 ‘문화예술인’으로 분류되는 직종에 종사하게 된 나는 문화라는 단어를 만나면 여전히 맥도 모르고 침통 흔드는 듯한 기분이 든다. 사람 거죽으로 장식품을 만들고 그걸 즐긴 나찌가 자신들의 문화를 다른 종족의 그것보다 우월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창비 웹매거진/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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