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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드디어 여자친구를..?!
아니 왜 자꾸 귀엽게만 보는 거야…(༎ຶ⌑༎ຶ)
나도 멋있고 싶다고~~!!ㅠㅜ
동안이 싫은 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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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보이는 얼굴 진짜 좀 쪽팔린다… – 인스티즈
지금은 21살인데 동기들이 나 볼 때마다 진짜 어려보인다고 중딩 얼굴이라고 자주 … 다 민증 검사 하셔야 해요~ 이 말도 너무 많이 들어서 진짜 미안하기도 하고.
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8/5/2021
View: 2780
31살의 직장인 너무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민입니다 ㅡㅡ
하지만 한가지 문제는 너무 어려보이는 외모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지금 여친이 없어서 소개팅을 나가게되면 보통 25살정도로 보고 어른들이 …
Source: pann.nate.com
Date Published: 8/24/2022
View: 6888
[나를 사랑하기] 어려보이는 외모로 스트레스를 받나요?
술을 살때도, 신용카드를 쓸 때도,. 제가 무슨 나쁜 짓을 한 것 마냥 쳐다보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오해가 풀리면 ‘어머ㅎㅎ 너무 어려보이세요 민증 …
Source: moojam.tistory.com
Date Published: 1/20/2022
View: 5282
동안 – 나무위키
애매한 탈모보다는 아예 삭발하면 더 어려보이는 효과가 있다. … 볼살이 너무 없으면 광대뼈는 더 부각되고 볼은 푹 패여 늙어 보인다.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29/2021
View: 2667
어려보이는 얼굴 때문에 손해보시는적 있으세요? – 82COOK
먹었고, 애기 엄마라고 말해주었더니 다들 ‘너무 어려보인다’ 놀라더라고. … 정작 중요한건 외모가 어려보이는것보다 내면이 어린게 문제 아닐까요??
Source: www.82cook.com
Date Published: 12/3/2021
View: 7223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 캐시피드
혼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이 곳에다가 라도 풀어보고 싶어요.. … 저는 키 163, 보통 체격이예요. 얼굴만 조금 몸에 비해 볼살이 있는 편이긴 합니다.
Source: cashfeed.co.kr
Date Published: 4/12/2021
View: 3895
외모, 나이가 중요하긴 한가보다. – 브런치
어려보이는 외모로 인한? 부작용을 너무 겪다보니 걱정이 앞서는거 같다. 1차 입주 박람회가 끝나고 요 근래 난 2차 입주 박람회를 참여했다.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9/8/2021
View: 864
어려보이는 동안얼굴 어린줄 아내요… – 뽐뿌:고민포럼
얼굴이 그냥 중고딩같이 어려보이는 얼굴입니다. 인증 하라고 하실텐데..그냥 쉽게 교복입은 중학생 얼굴이라고 생각 하면 댑니다.
Source: m.ppomppu.co.kr
Date Published: 1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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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너무 어려 보이는 외모
- Author: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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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kf1HuJ2ex0
어려보이는 얼굴 진짜 좀 쪽팔린다…
지금은 21살인데 동기들이 나 볼 때마다 진짜 어려보인다고 중딩 얼굴이라고 자주 그러고 마트에서 술 사고 민증 검사해야 할 땐 거기 일하시는 분이 매번 얼굴 빤히 쳐다보면서 확인은 됐는데 진짜 어려보이네~ 해서 옆에 동기들 터지면서 그쵸그쵸 하는데 그게 되게 쪽팔리고 어딜가나 고등학생이죠? 해서 21살인데요 하면 헤엑~?! 함서 놀라는 것도 좀ㅋㅋㅋㅋㅋㅋ… 이게 나쁜 뜻으로 말하는게 아니란 건 아는데 그냥 좀 그래 동안인거 즐길 수 있을 때 즐기라는데 이게 아닌 사람한테나 그 말이 쉽게 나오지 매번 저 소리 들으면 스트레스 받아…ㅋㅋ 어려보인단거 자랑이 아니라 진짜 몇 년동안 들으니까 내가 그렇게 안 꾸미고 다니나 싶고 오히려 자존감 더 떨어져… 추천 6 카톡 39 6 ••• 고1때 교복 맞추러 갔을 땐 중학교 교복 맞추냐고 물어보고지금은 21살인데 동기들이 나 볼 때마다 진짜 어려보인다고 중딩 얼굴이라고 자주 그러고 마트에서 술 사고 민증 검사해야 할 땐 거기 일하시는 분이 매번 얼굴 빤히 쳐다보면서 확인은 됐는데 진짜 어려보이네~ 해서 옆에 동기들 터지면서 그쵸그쵸 하는데 그게 되게 쪽팔리고 어딜가나 고등학생이죠? 해서 21살인데요 하면 헤엑~?! 함서 놀라는 것도 좀ㅋㅋㅋㅋㅋㅋ…이게 나쁜 뜻으로 말하는게 아니란 건 아는데 그냥 좀 그래동안인거 즐길 수 있을 때 즐기라는데 이게 아닌 사람한테나 그 말이 쉽게 나오지 매번 저 소리 들으면 스트레스 받아…ㅋㅋ어려보인단거 자랑이 아니라 진짜 몇 년동안 들으니까 내가 그렇게 안 꾸미고 다니나 싶고 오히려 자존감 더 떨어져…
31살의 직장인 너무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민입니다 ㅡㅡ;
안녕하세요 저는 31살의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키는 정확히 179.5 몸무게는 75정도에 헬스를 좋아해서 적당한 근육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몸매 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는 너무 어려보이는 외모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지금 여친이 없어서 소개팅을 나가게되면 보통 25살정도로 보고 어른들이 저를볼때는 고등학생으로까지 보는경우가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미용실에 갔는데 미용실 사장 아줌마가 돈을 받기전에 고등학생이냐고 아니면 대학생이냐구 물어보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31살의 직장인이라고 하니까 너무 놀래시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에는 운전중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는데 사고나신분이 이제 막 고등학교 졸업한 놈이 어디서 부모님차 끌고 나와서 이러면서 반말로 완전히 애취급을 하더라구요 와 그땐 진짜 열받았는데 어짜피 제가 잘못해서 사고난거니까 참았습니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로 제가 직급은 대리이고 제 믿으로 직원들도 많은데 거래처 사람들 만날라고 하면 괜히 어려보이는 외모때문에 상대방은 그렇지 않은데 저혼자 괜히 어려보여서 나를 무시하나 라는 자격지심 같은것도 갔게됩니다.
암튼 어려보이는 외모때문에 컴플랙스가 너무 심합니다. 물론 요즘 동안이 대세다 / 어려보여서 부럽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 많은데 남자 입장으로 어려보인다는거 참 않좋은거 같네요
물론 옷을 어른 스럽게 입을라고도 해봤습니다. ~ 세미 정장이나 뭐 정장으로 근데 그렇게 옷을 입으니 또 친구들이 와 넌 어려보여서 정장 입으면 진짜 않어울린다 ~ 그냥 캐쥬얼이 잘어울리는 것 같다 라고 말을하는겁니다. ㅡㅡ; 그래서 정장 어짜피 어울리지도 않는데 괜히 나이좀 들어보일라고 애쓰는거 같아서 그냥 캐쥬얼 입고 다닙니다..
그리고 요즘 가장 문제는 이제 저도 나이가 있다보니 슬슬 결혼을 전재로 진지하게 만날 여자를 찾고 있는 단계 입니다. 그래서 친구들을 통해 소개팅을 받고 있죠 근데 아무래도 결혼을 전재로 만나려면 너무 나이가 어린 여자들 보다는 적당히 나이가 있는 27세 ~ 29세 정도의 여자가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
그런 소개팅 나갈때마다 저를 너무 어리게 생겼다고 자기가 누나같다고 좀 약간 만만히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만약 여자가 마음에 들기라도 해서 주선자한테 여자의 반응을 물어보면 너무 어려보인다고 20대 초반에들이 보면 좋아할 스타일인데 자기가 꼭 누나같이 보일거 같아서 부담스럽다고 애기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참 그럴때마다 어려보이는 외모가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어려보이는 외모만큼 생각이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나름 생각 어른스럽고 목표도 뚜렷하고 직장에서도 인정받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저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장난 스럽고, 애 같을 거 같고 , 철도 없을거 같고 뭐 이렇게 치부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분들은 모르겠지만 남자분들 중에 저처럼 어려보이는 외모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 그걸 나름대로의 노하우로 극복하신분도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분이 있다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나를 사랑하기] 어려보이는 외모로 스트레스를 받나요?
저는 어딜 가나 오해받기 십상입니다.
술을 살때도, 신용카드를 쓸 때도,
제가 무슨 나쁜 짓을 한 것 마냥 쳐다보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오해가 풀리면 ‘어머ㅎㅎ 너무 어려보이세요 민증 검사 많이 받으시겠네 호호’ 하고 넘어가지만
신용카드와 제 얼굴을 번갈아보며 점점 일그러지던 판매원 분의 얼굴은 잊히지가 않네요;;
물론 고등학생이냐는 질문에 대학생이라고 답하자 금방 표정을 푸셨지만요.
고등학생은 신용카드를 쓰면 안된다네요..
막 성인이 되었을 무렵,
20살 때는 아직 성인이 되었다는 것이 실감도 안 나던 때라 어려 보인다는 말에 별 생각이 안 들었지만,
22살쯤 접어들자, 아직도 이런 상황을 마주해야 한다는 게 당혹스러웠고 점점 스트레스로 다가왔어요.
내가 너무 애같이 생겼나? 뭐가 문제지?
처음에는 더 열심히 꾸몄어요.
화장도 더 진하게 해 보고, 옷도 신경 써서 블라우스나 치마를 입고 다녔지요.
그런데 이 방법은 별로 건강하지 못했어요.
거울을 보는 시간이 자꾸만 늘어나고, 자꾸만 남들 시선에 신경이 쓰였어요. 이 부분은 다른 포스팅에서 쓸게요.
결국 저는 ‘여성스럽게’ 꾸미는 것은 그만두기로 했어요.
다음 시도는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것이었어요.
방글방글 웃는 것을 멈추고, 단호한 말투와 표정을 갖추는 것이었죠.
전에 꾸미던 버릇은 못 고쳐서 화장은 버렸어도 자켓과 슬랙스를 여럿 샀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아닌 것 같았어요. 내 몸에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맞추려는 느낌.
나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전과 같았기 때문이었어요.
어려 보이는 것은 저의 고유한 특성이었습니다.
턱이 짧고, 덩치가 작은 게 가장 큰 이유였어요.
이건 어떻게 바꿀 수도 없는 저의 특성인데 이것을 자꾸 부정하려 하니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인정하기로 했어요.
대놓고 저에게 어려 보인다고 뭐라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네 나이 또래 손님이 옷 사러 많이 오는데 너는 너무 어려 보인다, 화장도 하고 좀 꾸미고 다녀라.
좀 화가 날 수도 있는 발언이었지만 신기하게도 전혀 동요되지 않았어요.
그게 답이 아닌 것을 저는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얼마 전에도 수리하러 집에 찾아오신 분이 있으신데 학생이네? 하고 자연스럽게 반말을 하셨어요.
자주 겪는 일이라 그러려니 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중학교 3학년이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대학생인걸 알고는 좀 당황하신 듯 떠나셨어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나를 16살로 본건가? 사람들이 나를 7살 어리게 보니까 30살에는 23살로 보이겠구나.
동안의 기준이 5~10살 어리게 보이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치면 아직 20대 초반인 나는 미성년자로 보이는 게 당연하겠구나. 7살 어려 보이는 건 괜찮은 정도구나, 하는 위안이 들었어요.
동안이라 스트레스받는 분들은 아마 20대가 대부분이실 것 같아요.
젊어 보이는 게 좋은 것이지 어려 보이는 것은 그렇지 않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어리게 보이는 게 맞아요. 당신은 지금도 그렇게 많은 나이가 아니니까요.
지금 8살 어리게 보인다면 30살 때는 22살, 40살 때는 32살로 보이겠죠.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당신만의 특징이에요.
이것을 인정하고 나니 생각이 좀 더 어른스러워졌습니다.
누군가 저를 어리게 볼 때마다 저 사람이 날 만만하게 보는 건 아닌가, 나에게 문제가 있나, 스트레스받고 상처 받았는데 이제 여유롭고 편안하게 ‘다들 그렇게 보시더라구요~~’하고 넘기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그렇게 어른스러워 보이려고 애쓸 때는 안되던 게, 마음을 놓으니 이루어지다니 아이러니합니다.
혹시 동안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시는 분들이 이 글을 찾게 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를 인정하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것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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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려보이는 얼굴 때문에 손해보시는적 있으세요?
어쩌면 조회수 : 2,943 조회수 : 2,943 작성일 : 2008-08-24 00: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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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8살이고 5살된 아들 하나 있는 아이 엄마이기도 해요.
아이 낳고 쭉 쉬다가 얼마 전 다시 직장 생활 시작했어요.
제 얼굴이 어려보이는 얼굴인데요. 자랑이 아니라, 제 나이를 모르는 분들은
절 보면 23,24살 정도로 보곤 하구요. 원래 나이에, 애기 엄마라는 말 들으면 놀라 해요.
얼굴이 날카로운 인상이 아닌데다가 덧니까지 있어서 더 어려보이는 듯 하구요.
근데 일찍 결혼하고, 얼굴 어려보이는게 죄는 아닌데…저 사고 쳐서 일찍 결혼했냐는 말 무지 많이 들어요.
그거 진짜 기분 나쁘거든요. 애기 엄마처럼 안보인다는 소리니 기분 좋지 않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것도 한 두번이지,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결혼식은 올렸냐는 얘기까지 하는 경우도 있어요.
얼굴도 어려보이는데, 애기가 애기를 낳았다느니 어떻다느니..
저 7살에 학교 들어가 남들보다 학교도 한살 일찍 졸업하고, 전문대 졸업해서 한 2년 직장 생활 하다
결혼한건데, 남보다 빨리 결혼했다고, 어려보인다고 그런 얘기 듣는거 무지 기분 나쁘더라구요.
여기까진 그래도 그러려니 해요.
직장 생활 시작하니깐 더 가관인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제가 사무실에선 막내라 거래처를 제가 다 가요.
서류 같은거 있으면 다 가져다주고, 가져오고 해야 해요.
근데 자주 가는 거래처에서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처음에 거래처 가던 날엔 윗 상사가 저를 데리고 가서, 거기는 워낙 자주 가야 하는 곳이니깐
그곳 사람들에게 인사 시켜주고, 앞으로 제가 이쪽 일 맡게 될거라고 말해줬어요.
그쪽에 여직원들이 많은데, 각각 맡아서 하는 일이 있으니깐 어느 한 여직원에게만 자주 가는 일도 생기거든요.
한 3일 전쯤 그곳에 가서 한 여직원에게 서류를 맡겼어요.
금방 가져와야 하는거라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저한테 하는 말..
“이리 좀 와볼래? 여기 이거 니네 사무실에 전화 해서 맞게 한거냐고 좀 물어봐줘”
저..정말이지 너무 황당해서 순간 멍~~~했어요.
그 여직원 본거 기껏해야 2~3번이구요. 그 여직원이 저보다 나이가 많긴 한데요. 절대 친한 사이도 아닐 뿐더러
그분도 나이가 30대이고, 애기 엄마에요.
순간 멍해서 일단 그 자리에서 할 일은 하고 사무실로 왔어요.
와서 옆에 언니에게 그분이 했던 말을 하면서 갑작스런 반말에 너무 기분 나빴다고 했더니,
거기 여직원들이 언니한테 새로 온 여직원(바로 저에요)은 몇살이냐고 묻길래, 어려보여도 나이 먹을 만큼
먹었고, 애기 엄마라고 말해주었더니 다들 ‘너무 어려보인다’ 놀라더라고..근데 그 때 그 여직원은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아마 몰라서..나이가 어린 줄 알고 그리 말했나 보다고 하는거에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나이 어리면 서로 친하지도 않고, 어색한 사이에 반말 막 해도 되는건지..
저 정말 기분 나쁘더라구요.
근데 그 뒤 어제, 그제 갈 때마다 반말하는데 어휴..저 정말 너무 짜증나고 거슬리거든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저 인간은 그런 인간..이러고 무시해야 하나요..
아니면 반말 하지 말라고 똑부러지게 얘기해야 하나요?
1. 무시한다.
2. 똑부러지게 반말하지 말라고 얘기한다.–이런 경우에 어떤 식으로 얘기해주는게 좋을까요?
아..정말이지, 한두번 보는 사이도 아닌데 앞으로 계속 그럴까봐 신경쓰여요.
그리고 사무실에 올 때 꼭 찝쩍대는 분들 있거든요.
그럴 때는 애기 엄마라고 딱 말하는데, 정말이지..이럴 땐 확 나이들게 화장해야 하나 이런 생각까지 들어요.
정말 자랑 아니에요. 겪는 사람은 정말 정말 짜증나요.
암튼 그 여직원부터 어찌 해야 할지..
그리고 조금 나이 들어 보이는 법도 알려주세요. 적어도 남들이 무시하지 못하게요ㅜ.ㅜ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제목처럼 저는 동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입니다.
주위에다 얘기하면 ‘복에 겨운 소리 한다.’, ‘지금 자랑하는거냐’ 등등
공감은 커녕 오히려 상처 받는 말들을 많이 듣고,
혼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이 곳에다가 라도 풀어보고 싶어요..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비슷한 분이 있으면 대처는 어떻게 하셨는지,
어떻게 해서 좀 스트레스 덜 받는지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정말 자랑이 아니라,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ㅠㅠ
저는 키 163, 보통 체격이예요.
얼굴만 조금 몸에 비해 볼살이 있는 편이긴 합니다.
저희 엄마랑 저랑 똑같이 생겼다고 주변에서 그러는데(엄마가 동안이세요)
쌍커풀도 없고 그래서 그런지 더 어리게 보시는 것 같기도 해요.
제가 하는 일이 서비스직이고, 회사에 딱히 복장에 대한 규정이 따로 없어요.
위에 따로 걸쳐 입는 유니폼이 있고,
일이 몸을 많이 움직여서 편하게 여름에는 반팔 티셔츠에 청바지랑 운동화,
겨울에도 마찬가지로 맨투맨이나 티셔츠에 청바지나 슬렉스 입고,
신발은 마찬가지로 운동화 신습니다.
그렇다고 화장을 옅게 하는 것도 아니에요.
쌍커풀도 없고 어려 보이는게 싫어서 화장 엄청 빡세게 합니다.
제가 일할 때 제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몇가지 일화를 들자면,
처음 보는 어린 남자 손님이 대뜸 반말로 말을 걸고, 선을 넘는 행동을 한다거나 (몇살?, 이거 하나. 등등)
글로 쓰니 별거 아닌 말 같지만, 표정이나 행동에서 그런거 있잖아요..ㅠㅠㅠㅠ
나이 물어보고 말해주면 거짓말 하지 말라면서 민증을 까라는 둥 믿지 않는 사람도 있고,
믿는다 한들 여전히 의심 품고 몇번이고 되묻는다거나, 응 그래 그렇겠지 같은 어투로 여전히 반말에 하대 한다거나.. 너무 답답합니다ㅠㅠ
솔직히 여자분들도 많지만, 남자 분들이 유독 심하게 굴어요..
아저씨들도 이거 가져와, 저거 가져와, 어린게 어른이 말하면 가져올 것이지 등등 장난 아닙니다..
제가 웃으며 대응도 해보고, 정색도 해보고, 왜 반말하세요? 말해도 보고,
그래도 모든 사람들이 제 나이를 아는 것도 아니고 써붙히고 다닐 수도 없으니..
너무 답답해요ㅠㅠ
평소에도 너무 답답하긴 하지만 일 할때 스트레스가 너무 커요..
물론 서비스직이기 때문에, 친절 해야 하고 그런거 압니다.
서비스 교육도 받고, 이수까지 해서 손님들한테 기본적으로 친절하게 대해요.
손님 분들 중 몇 분은 너무 친절해서 단골 됐다거나, 항상 오시면 대접 받는 기분이라며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제가 서비스 마인드가 별로라거나, 불친절해서 그런거 아니냐 라는 댓글 있을까봐 덧붙힙니다ㅠㅠ)
저는 처음 보는 사람이면, 저보다 나이가 많든 적든 무조건 존댓말 쓰고 존칭 쓰거든요..
어려보인다는 이유로, 나이도 모르는 상태에서 초면에 대뜸 반말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요..
저는 시간이 지나 친해지면 상대방이 말 편하게 하자고 할 때 그러는데 물론 모든 사람들이 내 마음 같지 않다는건 알지만,
저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선이 분명 있다고 생각해서 선을 잘 지키는 편이거든요ㅠㅠ…
근데 저런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주위에 얘기하면 다들 제가 동안이라 그렇다는 이유만 들고,
‘니가 동안이라 그래. 이해해야지’, ‘니가 어려보여서 그런건데 어쩔 수 없잖아.’
이런 말을 너무 들어서 이젠 제 탓인 것 같기도 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오늘도 일하다 같은 일을 겪고 스트레스 받아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어요ㅠㅠ
저랑 비슷하신 분들 조언 꼭 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외모, 나이가 중요하긴 한가보다.
글을 쓰기 앞서 내 나이를 슬쩍 공개할까 했지만 스킵한다. 공개함으로써 고정관념이 생길까 봐 걱정이 되었다. 나이로 인한? 어려보이는 외모로 인한? 부작용을 너무 겪다보니 걱정이 앞서는거 같다.
1차 입주 박람회가 끝나고 요 근래 난 2차 입주 박람회를 참여했다. 거기서 여러 고객분들을 상대했는데
나이가 어려 보인다, 학생인 줄 알았다, 일을 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등 외모로 인한 또 불편한 말을 듣게 되었다. 직장 생활하면서 비슷한 상황이 많았는데, 퇴사해서 나와도 여전하구나. 동안 이어도 골치다. (죄송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늙어 보이고 싶을 때도 있다.
늙.고.싶.지.는 않.고 늙.어.보.이.기!
정확히는 외모도 어른스러워보이기.
어려 보이녜, 어쩌녜 저쩌녜.. 휩쓸리지 않았다. 그런 거에 감정 낭비하면 내 마음만 아려온다.
무시가 답이다. 요즘 한 귀로 듣고 흘리기를 잘한다.
직장생활에서는 잘 안되던 게 왜 잘되지? 무튼 업무 관련으로 자신 있게 말씀드렸고, 시공 과정들을 상세하게 설명드렸다. 처음에는 의심이 많았던 분들도 얘기를 듣고 나면 우리와 계약했다.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지만 고정관념을 바꾼 거니까 좋다.
요즘 어리다고 젊다고 철이 없거나 일을 잘 못하는 그런 세상이 아니다. 오히려 스마트한 방법들을 더 잘 알지도 모른다. 정보화시대, 마음만 먹으면 정보를 찾을 수 있고 그게 자연스럽게 학습이 되기도 한다. 난 디자이너 퇴사를 앞두고 다른 직업이 궁금해 여러포털사이트와 유튜브로 자주 찾아봤었다. 남자 친구도 그랬고, 늦었다 생각한 만큼 더 열심히 찾고 경험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늦은 게 아니더라 오히려 빠른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런다. 늦었다 생각할 때 최선을 다하면 어떻게든 풀린다.
사실 키도 작아서 더 어려 보이는 거 같다. (씁쓸하네) 그렇지만 난 작은 거인이 될 거다! 외관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을 상대하려면 그거에 맞춰 나도 대응할 줄 알아야 하니깐. 그래야 내가 먹고 산다. 싫지만 그게 현실이더라.
만화로 올려드리고 싶었지만 창원살이가 너무 바빠 이렇게 사진과 글로라도 올려드렸습니다. 🙂
저는 비록 퇴사했지만,
아직도 직장인 분들이 멋지고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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