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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캡슐 종류 | 캡슐 커피 – Nespresso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별로 만나보세요, 인텐소, 에스프레소, 룽고, 퓨어오리진, 디카페인, 베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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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네스프레소 캡슐 정리
- Author: 쌤쌤티비 [ssamssam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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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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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캡슐 종류 총정리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처음 접하시면 캡슐 종류가 생각보다 엄청 다양해서 놀라실텐데요.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는 크게 6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진 다음 각 카테고리별로 4~6개의 캡슐 종류가 존재합니다. 오늘은 취향에 따라 대략적인 캡슐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각 카테고리별로 캡슐의 종류와 간단한 정보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네스프레소기기는 오리지날과 버츄오 두가지가 있는데 가장 많이 쓰는 오리지날을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인텐소 INTENSO
다양한 원두를 블렌딩하여 만든 캡슐로 진하고 강렬한 개성이 특징인 라인입니다. 전반적으로 강렬한 바디감과 쓴맛, 강도 높은 커피를 원하신다면 추천해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40ml)나 그보다 적은 리스트레토(25ml)에 잘 어울립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중에서 가장 진하고 강렬한 라인입니다. 인텐소 라인에는 5가지 커피가 있습니다. 커피의 강도가 높은 것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카자르 KAZAAR
과테말라와 브라질산 로부스타 품종에 남미산 아라비카를 블랜딩한 커피입니다. 가장 강도가 높고 후추향과 바디감이 상당히 강렬합니다. 산미를 제외한 쓴맛, 바디감, 구수함이 인텐소 라인에서 가장 강합니다. 강도는 가장 강한 12입니다.
– 다르칸 DHARKAN
남미와 아시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저온에서 길게 로스팅한 블렌드입니다. 코코아와 구수한 곡물향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신맛은 상대적으로 적고 바디감이 강한 커피입니다. 강도는 11입니다.
– 리스트레토 RISTRETTO
남미와 동아프리카의 아라비카, 로부스타 품종을 블랜드한 모델입니다. 위의 두 캡슐에 비해 쓴맛, 신맛, 바디감이 조화를 이루는 캡슐입니다. 강도는 10입니다.
– 아르페지오 ARPEGGIO
강하게 로스팅한 중남미 아라비카로 제조한 모델로 진하고 크리미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네스프레소를 처음 구매할 때 많이 추천받는 커피로 국내에서 인기가 상당히 높은 커피입니다. 강도는 9입니다.
– 로마 ROMA
중남미산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를 가볍게 로스팅한 커피로 우디향과 구수한향이 가장 강하기도 합니다. 강도는 8입니다.
2. 에스프레소 ESPRESSO
전반적으로 균형잡힌 클래식한 라인입니다. 적당한 강도와 풍미, 구수함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중에서 적당한 강도에 높은 풍미를 가진 라인입니다. 일반적으로 즐기기 가장 적당한 캡슐라인 입니다.
– 리반토 LIVANTO
중남미 아라비카만 사용해 추출한 커피로 캬라멜향의 풍미가 좋은 전반적으로 균형잡히고 무난한 모델입니다. 강도는 6입니다.
– 카프리치오 CAPRICCIO
가볍게 로스팅한 남미 아라비카와 소량의 로부스타를 곁들인 커피로 강도가 낮으면서도 풍미는 두드러지는 모델입니다. 강도는 5입니다.
– 볼루토 VOLLUTO
남미산 아라비카만 약배전 로스팅해 만들어내 과일향과 구수한향, 꽃향이 어우러지면서도 강도는 상대적으로 약한 커피입니다. 에스프레소를 마시면 속이 쓰리신 분들도 한번 도전해볼만한 캡슐입니다. 강도는 4입니다.
– 코지 COSI
동아프리카와 중남미의 아라비카를 가볍게 로스팅한 모델입니다. 상큼한 과일항이 좀더 두드러지고 가볍게 로스팅했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라인중에서 가장 연하다고 평가받는 커피입니다. 볼루토와 함께 에스프레소가 어려운 분들께도 권해드릴만한 커피입니다. 강도는 4입니다.
3. 마스터 오리진 MASTER ORIGIN
세계의 장인들의 손길로 탄생했다고하는 좀 더 특별한 라인입니다. 전세계 유명 커피산지의 고유한 가공법을 사용해 엄선한 커피들로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중에서 비싼쪽에 속하기도 합니다. 각 지역의 고유의 커피제조법을 살린 고급라인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 인도네시아 INDONESIA
열대성의 습한 기후 때문에 원두를 건조하는데 많은 변수와 시간이 걸리는 지역적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습식탈곡 가공법을 이용해 건조한 커피. 아라비카 풍종의 향긋함과 고유의 건조과정에서 더해지는 우디함이 어우러진 커피입니다. 또한 공정무역 생산자의 커피를 100% 사용합니다. 강도는 8입니다.
– 에티오피아 ETHIOPIA
고온의 기후를 가진 에티오피아의 태양아래에서 과육을 벗기지 않은 커피를 몇주동안 말리는 건식가공법을 통해 탄생한 커피입니다. 몇주동안이나 태양볕에 말리면서 한시간마다 골고루 섞어주고 이슬을 막기위해 밤이나 저녁에는 잘 덮어주는 등 곁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가능한 커피입니다. 아라비카종의 향긋함을 잘 느낄 수 있는 캡슐입니다. 강도는 4입니다.
– 콜롬비아 COLOMBIA
붉은 색을 띄면 수확하는 일반적인 커피와 달리 콜롬비아 고지대의 커피를 붉은 색을 넘어 검붉은 색이 될때까지 더 기다린 후 수확하는 늦수확 가공으로 만들어진 캡슐입니다. 이렇게 좀 더 숙성을 시킨 커피는 와인과 같은 향을 가진다고 합니다. 콜롭비아의 노련한 농부들이 한알한알 지켜보며 적당한 타이밍에 수확해 과일향과 함께 와인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도는 6입니다.
– 인디아 INDIA
옛날 인도에서 커피를 유럽으로 보낼 때는 배로 6개월이나 걸려 보냈다고 합니다. 이렇게 장시간동안 항해를 하면서 바다의 습한 기운과 강렬한 햇빛으로 인해 커피는 수축과 팽창을 거듭했습니다. 이러면서 커피는 자연스럽게 산미는 약해지고 진하고 스파이시한 강렬함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러한 환경을 재현한 몬순 가공법을 통해 탄생된 커피입니다. 강도는 11입니다.
– 니카라과 NICARAGUA
커피 표면의 끈적이는 점액질을 제거하지 않고 건조하는 블랙허니 가공법을 통해 탄생한 커피입니다. 이 가공법은 상당히 까다로운 가공법으로 커피의 달콤한 맛과 구수한 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구수한 풍미를 지닌 캡슐입니다. 강도는 5입니다.
4. 룽고 LUNGO
룽고는 이탈리아어로 길다라는 뜻입니다. 커피에서는 에스프레소의 두 배정도로 추출량을 늘려서 맛을 더 깊게 뽑아낸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에스프레소(40ml)의 두배인 110ml을 추출해 드시면 되는 캡슐라인입니다.
– 엔비보 룽고 ENVIVO LUNGO
멕시코산 코메 로부스타 원두를 로스팅한 후 특수한 과정을 거친 아라비카 원두를 같이 블렌딩한 커피입니다. 강렬하면서도 구운 곡물과 우디향의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도는 9입니다.
– 포티시오 룽고 FORTISSIO LUNGO
중남미의 커피원두와 인도산 아라비카 몬순 말라바를 블렌딩한 커피입니다. 엔비보 룽고에 비해 약간 낮은 강도와 바디감, 곡물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비발토 룽고 VIVALTO LUNGO
동아프리카와 남미의 아리비카 원두에 여러가지 블렌드 과정을 통해 은은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추출한 커피입니다. 과일향과 꽃향기의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도는 4입니다.
– 리니지오 룽고 LINIZIO LUNGO
고급 아라비카 블렌드 커피로 룽고 라인중에서 가장 부드럽고 구수한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도는 4입니다.
5. 디카페나토 DECAFFEINATO
기존의 라인에서 카페인을 캡슐당 5mg 정도로 낮춘 라인입니다. 디카페인 커피를 원하시는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은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입니다.
– 비발토 룽고 디카페나토 VIVALTO LUNGO DECAFFEINATO
룽고 카테고리의 비발토 룽고에서 카페인만 낮춘 모델입니다. 강도는 4입니다.
– 볼루토 디카페나토 VOLLUTO DECAFFEINATO
에스프레소 카테고리의 볼루토에서 카페인만 낮춘 모델입니다. 강도는 4입니다.
–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 ARPEGGIO DECAFFEINATO
인텐소 카테고리의 아르페지오에서 카페인만 낮춘 모델입니다. 강도는 9입니다.
– 리스트레토 디카페나토 RISTRETTO DECAFFEINATO
인텐소 카테고리의 리스트레토에서 카페인만 낮춘 모델입니다. 강도는 10입니다.
6.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BARISTA CREATION
기존에는 베리에이션이라는 카테고리였으나 3개의 커피를 추가하며 바리스타 크리에이션으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캬라멜/초콜릿/바닐라 향을 첨가한 아로마 라인업 3종과 우유를 더해 라떼를 만들어 마시는 라떼용 라인업 3종으로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바닐리오 VANILIO
에스프레소 카테고리의 리반토를 베이스로 부드러운 천연 바닐라 향을 첨가한 캡슐입니다. 설탕 없이도 달콤한 항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치오카티노 CIOCATTINO
에스프레소 카테고리의 리반토를 베이스로 다크 초콜릿의 쌉쌀하고 진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페모카등을 만들어 드시기 좋습니다.
– 카라멜리토 CARAMELITO
에스프레소 카테고리의 리반토를 베이스로 캬라멜의 향을 첨가했습니다. 마끼아또 등을 만들어 드시기에 좋습니다.
– 키아로 CHIARO
우유와의 조화를 고려해 만들어진 부드러운 커피로 케냐와 인도네시아산 아라비카를 블렌딩했습니다. 우유를 첨가해 라떼용으로 마시는 캡슐입니다.
– 스쿠로 SCURO
콜롬비아와 에티오피아산 아라비카를 개별 로스팅한 커피로 우유와 조화를 이루어 커피 고유의 풍미를 느끼도록 좀 더 진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라떼용 커피입니다.
– 코르토 CORTO
키아로, 스쿠로보다 더 진한 커피. 우유와 조화를 이뤄 감미로움과 함께 진한 강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떼용 커피로 키아로 – 스쿠로 -코르토 순으로 점점 진하고 강렬해집니다.
이상으로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를 살펴보았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라인업이 기본라인업이고 그외에도 1년에 2번 한정판 캡슐이 출시되고 스타벅스 라이센스를 맺고 나온 스타벅스 앳홈이라는 종류의 캡슐도 있습니다. 사실 위의 설명을 들어도 한번에 딱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대략적인 윤곽을 파악하시고 자기 취향에 맞는 커피를 직접 마셔보면서 찾아가시면 좀 더 수월하실 것 같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
네스프로세소 소식 수신 – 설정 변경 이 버튼을 누르시면 현재 페이지가 닫히고, 정보 수신 항목 설정 메뉴로 이동하게 됩니다. 네스프로세소 소식 수신 – 설정 유지 이 버튼을 누르시면, 네스프레소 소식 수신 동의와 관련하여 고객님이 기존 셋팅하신 내용대로 저장되고, 현재 페이지가 닫힙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 한눈에 정리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는 생각보다 매우 많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캡슐 종류만 대략 보아도 6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는데요, 여기서 더 세분화돼 3-5가지 종류로 또 나뉩니다. 매우 다양하게 구성돼있는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에 대해 오늘 자세하게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
네스프레소 기기는 크게 오리지널과 버츄오. 이렇게 2가지로 나뉘어있습니다. 오늘은 보통 많이 사용하는 오리지널 기준으로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도입부에서도 말했지만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는 대략 30가지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커피 추출 방식이나 원두에 따라 맛의 깊이와 향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네슬레에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캡슐의 종류를 다양하게 선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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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는 큰 카테고리로 인텐소, 에스프레소, 룽고, 디카페 나토, 베리에이션, 마스터 오리진 이렇게 6가지로 나뉘어있습니다.
인텐소
인텐소는 다양한 원두를 블렌딩 한 캡슐로 강렬한 개성을 발현시킨 커피입니다. 리스트레토 또는 에스프레소로 즐길 때 가장 뛰어난 맛을 재현합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중 가장 깊고 진한 맛을 담당하고 있으며 세분화 카테고리는 진하고 묵직한 강도 순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카자르
네스프레소가 엄선한 브라질, 과테말라산 로부스타에 개별 로스팅한 남미산 아라비카를 블렌딩 한 커피입니다. 우디향과 스파이 시향이 나며 부드러운 질감과 단단한 바디감을 자랑합니다. 강도는 12입니다.
네스프레소가 엄선한 브라질, 과테말라산 로부스타에 개별 로스팅한 남미산 아라비카를 블렌딩 한 커피입니다. 우디향과 스파이 시향이 나며 부드러운 질감과 단단한 바디감을 자랑합니다. 강도는 12입니다. 다르칸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저온에서 장시간 로스팅한 커피입니다. 코코아 분말의 쌉쌀한 맛과 곡물향이 가미돼 부드럽고 매끄럽게 넘어가는 질감을 지녔습니다. 강도는 11입니다.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저온에서 장시간 로스팅한 커피입니다. 코코아 분말의 쌉쌀한 맛과 곡물향이 가미돼 부드럽고 매끄럽게 넘어가는 질감을 지녔습니다. 강도는 11입니다. 리스트레토
콜롬비아와 브라질의 최고 남미산 아라비카와 동아프리카산 아라비카 블렌딩에 로부스타 느낌을 더했습니다. 진한 로스팅 향 사이에 은은한 과일향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커피이며 강도는 10입니다.
콜롬비아와 브라질의 최고 남미산 아라비카와 동아프리카산 아라비카 블렌딩에 로부스타 느낌을 더했습니다. 진한 로스팅 향 사이에 은은한 과일향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커피이며 강도는 10입니다. 아르페지오
중남미산 아라비카의 높은 밀도감과 특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커피입니다. 진한 로스팅 향과 코코아향이 매력적인 풍미를 전하고 강도는 9입니다.
중남미산 아라비카의 높은 밀도감과 특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커피입니다. 진한 로스팅 향과 코코아향이 매력적인 풍미를 전하고 강도는 9입니다. 로마
중남미산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의 가벼운 로스팅이 만든 우디향과 곡물향이 세련된 느낌을 전합니다. 단단함과 풍부함의 조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커피이며 강도는 8입니다.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는 부드럽고 원만하며 균형 잡힌 아로마가 돋보이는 라인입니다. 4가지 블랜드에 에스프레소로 즐기기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도는 4-5 정도로 캡슐 커피 입문자들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에스프레소입니다.
리반토
중남미산 순수 아라비카가 블렌딩 된 커피이며 캐러멜향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강도는 6입니다.
중남미산 순수 아라비카가 블렌딩 된 커피이며 캐러멜향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강도는 6입니다. 카프리치오
남미산 아라비카를 블렌딩하고 여기에 로부스타의 향을 더해 산뜻한 곡물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도는 5입니다.
남미산 아라비카를 블렌딩하고 여기에 로부스타의 향을 더해 산뜻한 곡물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도는 5입니다. 볼루토
가볍게 로스팅한 남미산 순수 아라비카를 블렌딩 하여 곡물향과 과일향으로 달콤하고 가벼운 풍미를 전합니다. 강도는 4입니다.
가볍게 로스팅한 남미산 순수 아라비카를 블렌딩 하여 곡물향과 과일향으로 달콤하고 가벼운 풍미를 전합니다. 강도는 4입니다. 코지
동아프리카와 중남미산 아라비카를 가볍게 로스팅한 커피이며 마일드하고 섬세한 토스트 향을 지녔습니다. 강도는 4입니다.
룽고
사이즈가 큰 컵으로 즐기기에 가장 적합하며 다양한 맛과 강도를 즐길 수 있는 라인입니다. 기존 에스프레소에 비해 같은 양의 원두로 더 많은 물을 이용해 추출하고 농도가 연하지만 맛은 더 쓴 편입니다. 에스프레소보다 신 맛이 덜하며 카페인 함유량은 높습니다.
엔 비보 룽고
로스팅한 멕시코산 로부스타 원두와 인도산 아라비카 원두를 함께 블렌딩해 진한 캐러멜향과 우디향을 선사합니다. 강도는 룽고 라인 중 가장 높은 9입니다.
로스팅한 멕시코산 로부스타 원두와 인도산 아라비카 원두를 함께 블렌딩해 진한 캐러멜향과 우디향을 선사합니다. 강도는 룽고 라인 중 가장 높은 9입니다. 포티시오 룽고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아라비카와 인도산 몬순 말라바 아라비카를 블렌딩해 달콤한 곡물향과 구운 맥아 향이 주는 깊은 여운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도는 8입니다.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아라비카와 인도산 몬순 말라바 아라비카를 블렌딩해 달콤한 곡물향과 구운 맥아 향이 주는 깊은 여운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도는 8입니다. 비발토 룽고
아라비카와 남미산 아라비카를 개별 로스팅했으며 로스팅 향에서 은은한 꽃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도는 4입니다.
아라비카와 남미산 아라비카를 개별 로스팅했으며 로스팅 향에서 은은한 꽃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도는 4입니다. 리니지오 룽고
남미산 순수 아라비카로 브라질산과 콜롬비아산 커피가 균형 있게 블렌딩 된 커피입니다. 순한 맥아 곡물향을 부드럽게 느껴볼 수 있으며 강도는 4입니다.
디카페 나토
카페인이 거의 함유되지 않은 커피(5mg 함유)로 밤낮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라인입니다. 카페인은 줄이고 본연 블렌딩 맛을 즐길 수 있어 커피를 잘 못 마시는 사람들도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리스트레토 디카페 나토
남미와 동아프리카에서 수확한 최상의 아라비카와 소량의 로부스타를 블렌딩 하여 진한 로스팅 향과 함께 은은한 과일향이 느껴집니다. 강도는 4입니다.
남미와 동아프리카에서 수확한 최상의 아라비카와 소량의 로부스타를 블렌딩 하여 진한 로스팅 향과 함께 은은한 과일향이 느껴집니다. 강도는 4입니다. 아르페지오 디카페 나토
아르페지오와 동일하게 장시간 로스팅해 진한 로스팅 향과 코코아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도는 9입니다.
아르페지오와 동일하게 장시간 로스팅해 진한 로스팅 향과 코코아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도는 9입니다. 볼루토 디카페 나토
가볍게 로스팅된 남미산 순수 아라비카를 블렌딩 하여 곡물향과 과일향을 느낄 수 있으며 강도는 4입니다.
가볍게 로스팅된 남미산 순수 아라비카를 블렌딩 하여 곡물향과 과일향을 느낄 수 있으며 강도는 4입니다. 비발토 룽고 디카페 나토
아라비카와 남미산 아라비카가 개별 로스팅됐으며 은은한 꽃향과 로스팅 향을 전하는 커피입니다. 강도는 7입니다.
베리에이션
일반적인 커피에 인공향을 첨가한 라인이며 리반토를 베이스로 섬세하고 내추럴한 아로마를 가미했습니다. 인공향만 넣은 순수 커피가루입니다.
바닐 리오
부드럽고 풍성한 바닐라향과 리반토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커피입니다. 강도는 6입니다.
부드럽고 풍성한 바닐라향과 리반토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커피입니다. 강도는 6입니다. 치오카티노
진한 초콜릿향과 캐러멜 로스팅 향이 조화를 이루며 강도는 6입니다.
진한 초콜릿향과 캐러멜 로스팅 향이 조화를 이루며 강도는 6입니다. 캐러멜 니토
섬세한 맛과 향의 만남으로 부드러운 토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강도는 6입니다.
마스터 오리진
세계 각지 커피 장인의 손길로 태어난 프리미엄 라인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두를 생산하는 대표 국가들 만의 원두 가공법으로 만든 커피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이 라인의 강점입니다.
인디아
인도산 아라비카와 블렌딩 한 몬순 가공 로부스타에서 진한 우디향과 스파이 시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몬순 가공법은 인도 남서 해안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커피 가공법이라 합니다. 강도는 11입니다.
인도산 아라비카와 블렌딩 한 몬순 가공 로부스타에서 진한 우디향과 스파이 시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몬순 가공법은 인도 남서 해안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커피 가공법이라 합니다. 강도는 11입니다. 인도네시아
습식 탈곡 가공 아라비카로 다습한 기후에 맞춘 정교한 습식 탈곡의 커피 가공법으로 정글의 이국적인 느낌을 선사합니다. 벨벳과 같은 부드럽고 풍부한 바디감과 우디향이 인도네시아의 고유 맛을 전합니다. 강도는 8입니다.
습식 탈곡 가공 아라비카로 다습한 기후에 맞춘 정교한 습식 탈곡의 커피 가공법으로 정글의 이국적인 느낌을 선사합니다. 벨벳과 같은 부드럽고 풍부한 바디감과 우디향이 인도네시아의 고유 맛을 전합니다. 강도는 8입니다. 콜롬비아
고지대에서 재배되고 습식 가공된 콜롬비아산 아라비카를 사용해 와인향과 붉은 과일 향이 은은히 퍼지는 맛을 선사합니다. 강도는 6입니다.
고지대에서 재배되고 습식 가공된 콜롬비아산 아라비카를 사용해 와인향과 붉은 과일 향이 은은히 퍼지는 맛을 선사합니다. 강도는 6입니다. 니카라과
달콤한 커피를 만드는 블랙 허니 가공법으로 손이 많이 가는 가공법으로 탄생한 커피입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달콤한 곡물향이 입안 가득 퍼짐을 느낄 수 있으며 강도는 5입니다.
달콤한 커피를 만드는 블랙 허니 가공법으로 손이 많이 가는 가공법으로 탄생한 커피입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달콤한 곡물향이 입안 가득 퍼짐을 느낄 수 있으며 강도는 5입니다. 에티오피아
수확한 커피체리를 태양 아래 몇 주 동안 정성스레 건조하는 건식 가공법은 최고 수준의 매력적인 아로마를 자랑합니다. 과일, 꽃향을 산뜻하고 부드럽게 느낄 수 있으며 강도는 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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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에 대해 자세하게 다뤄보았습니다. 위에서 다룬 내용들은 기본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캡슐들을 다룬 것입니다. 19년 4월 12일에는 스타벅스와 라이선스를 맺고 스타벅스 앳홈이라는 라인을 출시했지만 이 라인은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와 부티크 매장에서 취급하지 않는 관계로 이번 내용에선 다루지 않았습니다.
아무쪼록 관련 내용이 여러분들의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고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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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캡슐 종류, 그리고 네스프레소 캡슐의 의미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 그리고 네스프레소 캡슐의 의미
바쁜 일상에서 맛있는 커피를 직접 만들어 마시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바빠서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정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에 근접한 맛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입니다.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이 방법의 어마어마한 장점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네스프레소 캡슐의 의미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고,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를 살펴보겠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을 선택할 때 고려사항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글의 순서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는 혁명
네스프레소 캡슐의 의미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 선택할 때 고려사항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는 혁명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는 바로 뽑아 마실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인데, 정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와 흡사한 향기와 맛을 제공해 줍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가 세상에 나온 이후,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도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캡슐 커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한결 같은 향기와 맛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스프레소 커피의 세계에서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는 혁명적인 것입니다.
네스프레소 캡슐의 의미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누가, 어디서, 어떤 품종의 커피를 생산했는지, 어떤 원두를 쓰는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살펴보기로 하고, 일단 커피 추출을 위한 원두 준비의 관점에서만 이야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은 바리스타가 에스프레소 머신의 그룹헤드에 포터필터를 장착하기 직전의 상황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가 분쇄한 원두를 포터필터에 넣어 수평을 맞추고(Leveling), 골고루 분포시킨 후(Distributing), 다져넣어서(Tamping) 준비한 것이 네스프레소 캡슐과 대응되는 것입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내부의 원두 상태는 포터필터에 원두의 분쇄도를 커피상태에 맞게 최적으로 조절해 놓은 상태, 즉 최적의 압력이 걸릴 수 있게 세팅된 상태와 일대일 대응됩니다.
일반적으로 가늘게 분쇄된 커피는 표면적이 넓어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가 빨리 진행됩니다. 그런데, 캡슐은 완전밀봉에 가까운 상태이기 때문에 생산된 지 수 개월이 지나도 커피 향기와 맛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커피를 만들고 난 후 뒤처리는 어떨까요? 그냥 다 쓴 캡슐만 처리하면 정리는 끝납니다. 반면에 에스프레소 머신용 포터필터는 커피 퍽을 분리해 내고 뜨거운 물로 세척한 다음 잘 말려놔야 합니다. 포터필터와 비교했을 때, 캡슐커피는 까다로운 작업이 전혀 필요 없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는 2가지입니다. 하나는 오리지널이고, 다른 하나는 버츄오입니다. 따라서, 캡슐 머신을 살 때는,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를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오리지널 캡슐은 호환되는 캡슐이 많아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아래는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 오리지널
1986년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를 출시할 당시에 나왔던 그 캡슐입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커피 종류도 다양합니다. 용량에 따라 리스트레토(25 ml), 에스프레소(40 ml), 룽고(110 ml)의 3가지 종류로 구분됩니다.
▶ 버츄오
네스프레소가 강조하는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을 회전추출방식으로 구현한 것이 버츄오라고 소개합니다.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방식입니다. 버츄오는 용량에 따라서 5종류로 나뉩니다. 40ml 용량의 커피를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에서 더블 에스프레소(80 ml), 그랑 룽고(150 ml), 머그(230 ml), 알토(414 ml)까지 5가지의 스타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 선택할 때 고려사항
네스프레소 캡슐 종류는 두 가지이며, 각 캡슐마다 캡슐 머신도 다릅니다. 그래서 캡슐 커피를 시도해 보고 싶으시다면, 2종류의 캡슐 중 1개를 선택해야 합니다. 작은 에스프레소 잔에 진한 한잔을 즐기실 분들은 오리지널을, 풍성한 거품과 함께 비교적 양이 많은 커피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버츄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오리지널은 정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에 가깝고, 네스프레소 이외의 회사에서 만든 호환 캡슐이 많습니다. 그만큼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버츄오(Vertuo) 캡슐은 크기가 다양하고, 각 크기마다 담겨있는 원두의 양도 다릅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버츄오 캡슐 테두리에 바코드가 있다는 것입니다. 바코드에는 물의 온도, 시간당 물의 유량, 추출시간, 물의 회전속도가 입력되어 있습니다. 버추오 캡슐 머신인 VertuoPlus는 이 바코드를 읽어서 캡슐에 들어 있는 커피를 설계된 대로 추출합니다. 다른 말로는 설계된 레시피를 머신이 자동으로 구현한다는 것입니다.
마치며 …
이 포스팅에서는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의 의미와 캡슐의 종류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2종류의 네스프레소 캡슐을 비교하여 캡슐머신을 선택할 때의 고려사항도 알아보았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는 바리스타가 분쇄한 원두를 포터필터에 넣어 수평을 맞추고(Leveling), 골고루 분포시킨 후(Distributing), 다져넣어서(Tamping) 준비한 것을 캡슐 하나로 구현한 것입니다.
네스프레소 캡슐은 2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오리지널이고, 다른 하나는 버츄오입니다. 캡슐 머신을 살 때는, 어떤 캡슐이 나의 취향인지를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오리지널은 작은 에스프레소 잔에 진한 한잔을 즐기실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정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에 가깝고, 호환 캡슐도 많습니다. 버츄오 캡슐에는 바코드가 있는데, 버추오 캡슐 머신인 VertuoPlus는 이 바코드를 읽어서 설계된 레시피 대로 커피를 추출합니다. 풍성한 거품과 함께 비교적 양이 많은 커피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버츄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이 캡슐머신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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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우유가 안 들어간 순수한 에스프레소 커피 메뉴
참고자료
[1] Our Story, How it all started. [2] 네스프레소 홈페이지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커피 정품 캡슐 종류 총정리
추출되는 양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에서는 커피 추출량을 설정할 수 있다. 리스트레토(25ml), 에스프레소(40ml), 룽고(110ml) 세 가지 추출 방법이 있다.
캡슐 종류(컬렉션)
컬렉션 별로 캡슐 종류를 정리했다. 캡슐 이름 뒤의 괄호에는 숫자가 표시되어있다. 이 숫자는 강도를 의미한다. 예) 이스피라치오네 나폴리(13)
이스피라치오네 이탈리아나(Ispirazione Italiana)
출처 :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이탈리아의 각 도시별 시그니처 로스팅이 돋보이는 이스피라치오네 이탈리아나. 리스트레토(25ml) 또는 에스프레소(40ml)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이 컬렉션의 커피 강도는 8-12이다.
이스피라치오네 나폴리(13) : 이스피라치오네 이탈리아노 중 가장 강렬한 다크 로스팅 커피이다.
이스피라치오네 팔레르모 카자르(12) : 와일드함과 스파이시향을 강조하는 이탈리아 남부 지역의 커피. 오랜 시간 로스팅한 다크 로스팅 커피이다.
이스피라치오네 리스트레토 이탈리아노(10) : 미디엄 다크 로스트 커피로 과일향과 은은한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커피이다.
이스피라치오네 피렌체 아르페지오(9) : 짧은 시간 다크 로스팅해 코코아 향에 벨벳처럼 부드러운 질감이 더해진 커피이다.
이스피라치오네 로마(8) : 짧은 시간 라이트 로스팅하여 진한 우디향과 곡물향, 약한 산미와 우아한 아로마가 특징인 커피이다.
이스피라치오네 베네치아(8) : 오랜 시간 로스팅한 미디엄 다크 로스트 커피. 은은한 과일향과 꽃향, 진한 곡물향, 달콤한 캐러멜향의 풍미가 있는 커피이다.
이스피라치오네 리스트레토 이탈리아노 디카페나토(10) : 디카페인 커피. 미디엄 다크 로스트 커피로 과일향과 은은한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커피이다.
이스피라치오네 피렌체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10) : 디카페인 커피. 짧은 시간 다크 로스팅해 코코아 향에 벨벳처럼 부드러운 질감이 더해진 커피이다.
에스프레소(Espresso)
출처 :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부드럽고 균형잡힌 커피이다. 에스프레소(40ml) 추출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이 컬렉션의 커피 강도는 4-6이다.
카프리치오(5) : 남미산 아라비카를 블렌딩하고 로부스타의 향을 더해 산뜻한 산미와 특유의 곡물향이 특징인 커피이다.
볼루토(4) : 가볍게 로스팅된 남미산 순수 아라비카를 블렌딩. 달콤한 비스킷 향과 은은한 산미, 과일향이 어우러지는 커피이다.
코지(4) : 동아프리카, 중남미산 아라비카를 가볍게 로스팅한 커피. 구수한 곡물 향과 균형 있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이다.
볼루토 디카페나토(4) : 디카페인 커피. 가볍게 로스팅된 남미산 순수 아라비카를 블렌딩. 달콤한 비스킷 향과 은은한 산미, 과일향이 어우러지는 커피이다.
월드 익스플로레이션(World Explorations)
출처 :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다양한 나라에서 가져온 각 도시의 대표적인 커피이다. 룽고(110ml) 추출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이 컬렉션의 커피 강도는 4-10이다.
케이프타운 엔비보 룽고(10) : 커피 무역 항로의 주요 항구였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즐겨 마시던 커피. 풍부한 바디감과 진한 우디향의 강도 높은 커피이다.
스톡홀름 포티시오 룽고(8) : 스웨덴에서 긴 겨울을 지내면서 마시던 커피. 시나몬롤과 잘 어울리는 다크 로스팅된 맥아 향 커피이다.
비엔나 리니지오 룽고(6) : 오스트리아 비엔나 커피하우스에서 커피 애호가들이 즐기던 커피. 균형감이 있고 부드러운 바디감을 가진 곡물향 커피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룽고(4) : 아르헨티나에서 즐기던 커피. 단맛이 감도는 캐러멜향의 마일드한 커피이다.
마스터 오리진(Master Origins)
출처 :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각 산지별 고유의 가공법으로 완성된 장인이 완성한 커피이다. 리스트레토(40ml), 룽고(110ml) 추출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이 컬렉션의 커피 강도는 5-11이다.
인디아(11) : 몬순가공법을 이용한 커피. 몬순 가공법은 인도 남서 해안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커피 가공법이다. 생두는 수개월 동안 계절풍에 노출되어 팽창과 건조를 반복한다. 유럽 항해 시에 계절풍을 이용한 가공법을 활용한 것이다. 로부스타의 진한 우디향과 인도산 아라비카의 스파이시향이 조합되어있는 커피이다.
인도네시아(8) : 습식탈곡 가공 아라비카 커피. 다습한 기후에 맞춘 정교한 습식 탈곡의 커피 가공법을 활용했다. 부드럽고 풍부한 바디감, 우디향이 인도네시아 고유의 맛과 향을 내는 커피이다.
니카라과(5) : 블랙허니 가공법을 이용한 커피. 손이 많이 가는 까다로운 가공법으로 소수의 농부만이 시도하는 가공 방법이다. 부드러운 질감과 달콤한 곡물향이 있는 커피이다.
에티오피아(4) : 건식 가공법을 이용한 커피. 고른 건조를 위해 커피체리를 일일이 손으로 뒤집어주는 까다로운 작업을 거쳤다. 최고 수준의 매력적인 아로마를 자랑한다. 오렌지 꽃향과 과일잼의 풍미가 있는 커피이다.
콜롬비아(6) : 고지대에서 재배되고 습식 가공된 콜롬비아산 아라비카만을 사용하는 커피. 산미와 함께 와인향과 붉은 과일의 향이 있는 커피이다.
바리스타 크리에이션(Barista Creations)
출처 :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바리스타 스타일의 커피. 다양한 향과 맛이 나는 커피이다. 우유와 함께 섞어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바닐라향 에클레어 커피 : 벨벳 같은 바닐라 향이 더해진 커피이다.
캐러멜향 크렘 브륄레 커피 : 크리미한 캐러멜 향이 더해진 커피이다.
코코아향 트러플 커피 : 진한 코코아 향이 더해진 커피이다.
키아로 : 우유와 어울리는 부드러운 커피이다.
스쿠로 : 우유와 어울리는 진하고 균형잡힌 커피이다.
코르토 : 우유와 어울리는 아주 진한 맛의 커피이다.
네스프레소 기본 커피캡슐 추천 (분석) 목록 – 계속 업데이트 중
네스프레소의 커피캡슐은 참 다양합니다. 특히 분기마다 출시되는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 커피캡슐은 커피의 맛을 즐기는 느낌을 주고, 스타벅스나 폴바셋 등에서 출시되는 네스프레소 호환캡슐의 출시는 커피인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더욱 넓혀주어, 홈 카페 시장을 더욱 강화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홈 카페의 대세를 이끌어 준 원동력은 이러한 한정판 캡슐과 호환캡슐의 등장이 부수적인 원인은 될 수 있어도, 그것이 결정적인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 핵심은 오로지 탄탄하고 짜임새 있게 구축되어 있는 ‘네스프레소 기본 커피캡슐 라인’이 상당히 공고하기 때문인데요. 총 23가지에 달하는 네스프레소 기본 커피캡슐 은 전부다 맛보는데에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정도로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필자는 장시간의 기간동안 이러한 기본 캡슐 전부를 소개하고 맛과 향을 분석하는 것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그렇게 분석하여 포스팅한 기본캡슐 분석에 대한 글들을 취합하여 보기 쉽게 리스트로 구성한 목차페이지 가 될 것입니다. 아직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미흡한데요. 기본 커피캡슐을 분석할 때마다 이 곳에 업데이트하여, 기본 캡슐들을 비교하기 쉽게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네스프레소 커피캡슐은 총 6개의 범주(category) 로 나누어져 있는데요.(인텐소, 에스프레소, 퓨어 오리진, 룽고, 디카페나토, 베리에이션) 이 중 디카페나토 계열은 디카페인 과정만 거친 특징만을 가질 뿐 기존에 있던 기본캡슐과 동일하므로, 기본 캡슐과 함께 언급할 예정이구요. 이 외 5가지 범주에 맞춰 목차를 구성하겠습니다.
맛있게 마시고 먹고, 재밌게 즐기는 삶을 추구하는 블로그!
글과 사진 ▶ Copyrightⓒ 밀구@. 글과 사진의 저작권은 모두 밀구의 맛있는 삶!에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리며, 본 블로그의 운영자 또한 다른 출처의 이미지를 퍼 올 경우, 그 출처를 명확히 밝혀놓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본 블로그의 모든 포스팅은 무조건 좋은 내용만 쓰기보다는 실제로 느낀 단점도 가감없이 표현한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인텐소(intenso)’ 계열
네스프레소 6가지 범주 중 첫 번째인 인텐소(Intenso) 계열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인텐소 계열의 커피캡슐은 다양한 원두를 블랜딩하여 강렬한 개성을 발현시킨 그랑크뤼들로서, 네스프레소 머신의 추출버튼 중 리스트레토(25ml)나 에스프레소(40ml)로 추출하여 즐길 때 가장 뛰어난 맛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인텐소 계열의 커피캡슐은 네스프레소에서 가장 강력한 강도를 가진 캡슐들로 유명한데요. ① 카자르와 ② 다르칸, ③ 리스트레토와 ④ 아르페지오, ⑤ 로마 등 총 5가지 캡슐들로 구성 되어져 있으며, 강도가 강하기 때문인지, 네스프레소 커피인들 대부분 카페라떼로 많이 만들어 즐기시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로마(Roma) – 강도 8
네스프레소 아르페지오(Arpeggio) – 강도 9
● ‘에스프레소(espresso)’ 계열
두 번째인 에스프레소(Espresso) 계열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에스프레소 계열의 커피캡슐은 부드럽고 원만하며 균형이 잡힌 아로마가 돋보이는 것이 그 특징인데요. ① 코지와 ② 볼루토, ③ 카프리치오와 ④ 리반토 등 총 4가지의 캡슐로 구성 되어 있으며, 네스프레소 머신의 에스프레소(40ml) 추출을 통해 즐길 때, 가장 맛과 향이 좋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 계열의 커피캡슐 모두 강도가 약한 커피들로만 구성되어, 대부분의 커피인들께서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많이 즐기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볼루토(Volluto) – 강도 4
● ‘퓨어 오리진(Pure origin)’ 계열
세 번째는 퓨어오리진(Pure origin) 계열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퓨어오리진 각각의 커피캡슐은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가 특별히 엄선한 지역의 단일 원산지로부터 공급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퓨어오리진은 3가지의 에스프레소(40ml)와 1가지 룽고(110ml)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정확히는 에스프레소(40ml)로 추출하는 ① 로사바야 데 콜롬비아, ② 둘사오 도 브라질, ③ 인드리아 프롬 인디아 와 함께, 룽고(110ml로 추출하는 ④ 부킬라 카 에티오피아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로사바야 데 콜롬비아(Rosabaya de colombia) – 강도 6
네스프레소 부킬라 카 에티오피아 – 강도 4
● ‘룽고(Lungo)’ 계열
네 번째는 룽고(Lungo) 계열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룽고 계열의 커피들은 특히 곡물과 맥아향을 많이 가진 것이 특징으로서, 네스프레소 머신의 룽고(110ml)로 추출하여 즐길 때 가장 깊은 커피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룽고는 ① 비발토 룽고와 ② 리니지오 룽고, ③ 포티시오 룽고와 ④ 엔비보 룽고 등 총 4가지 캡슐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 ‘베리에이션(Variation)’ 계열
마지막 다섯 번째로 베리에이션(Variation) 계열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베리에이션은 기존의 에스프레소 계열의 리반토 캡슐을 베이스로 하여 섬세한 내츄럴 아로마를 첨가한 변형캡슐로서, 네스프레소 머신의 에스프레소(40ml) 추출을 통하여 즐기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베리에이션 계열의 캡슐은 ① 카라멜리토와 ② 치오카티노, ③ 바닐리오 등 총 3가지 캡슐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바닐리오(Vanilio) – 강도 6
앞으로 이 페이지는 네스프레소 기본 캡슐에 대한 포스팅이 계속될 때마다, 목록이 계속 업데이트 되어 관리 될 예정 입니다. 캡슐 하나하나 아메리카노와 라떼 등 다양한 형식의 커피를 만들어 분석해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기 때문에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 네스프레소 기본 커피캡슐과 관련하여 양질의 포스팅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년 연말부터 시작한 모닝 루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저에게 주는 선물로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을 구매하였습니다. 정말 예전부터 살까말까 수백번 망설이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구매를 위한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저 같은 분들을 위해 어떻게 캡슐 커피 머신을 비교해봤는지 여기에 상세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 해는 시작부터 두근두근합니다.
저는 최소 하루에 커피 한 잔, 많을 때는 3-4잔까지도 마시는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한 잔, 점심 먹고 한 잔, 오후에 한 잔, 어쩔 땐 저녁 먹고도 마십니다.
요즘 최대한 커피를 줄이곤 있지만 그래도 하루에 커피값이 적게는 2-3천원에서 많게는 만 원도 훌쩍 넘깁니다. 솔직히 커피 머신을 사고 나면 커피를 마시는 양이 늘어날까 봐 걱정되기도 하지만 없다고 덜 마시는 건 아닌 것 같아 그냥 사기로 했습니다.
2020년 고생한 저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아마 다들 커피 머신을 살 때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이 바로 원두커피 머신을 살 것인가,
캡슐 커피를 살 것인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원두커피 머신과 캡슐 커피 머신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제가 비교한 것을 남겨볼까 합니다.
굉장히 긴 글이 될테니 주의하시고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빨간색으로 표시한 글들 위주로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첫 번째 고민. 원두커피 머신 VS 캡슐 커피 머신
진하고 갓 내린 커피를 사랑하는 저로서는 원두커피를 너무너무 사고 싶었습니다.
까페에서 사마시는 것과 최대한 비슷한 맛을 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한 때 여러 산지의 원두를 사서 핸드 드립도 해보고 프렌치 커피도 내려 마셔보았으나 원두커피는 몇 가지 불편점이 있습니다.
구분 원두 커피 머신 캡슐 커피 머신 머신 가격 20 – 50만원 대 10 – 30만원 대 커피 가격 700 – 1000원 / 1잔
(200g원두 7천원대 기준) 600 – 800원 / 1잔 시간 최소 5분 소요, 멀티 태스킹 불가
(원두 grind – 탬핑 – 추출) 2 – 3분, 멀티 태스킹 가능 크기 상대적으로 큼 슬림 관리 원두 찌꺼기 처리,
기계 관리 필요 캡슐 버리기,
물통 외 세척 불필요 최 종 선 택
하나하나 특징을 따져 보겠습니다!!
1. 머신 가격
일단 머신 가격이 너무너무 턱 없이 차이 납니다.
아마도 이게 구매를 하느냐 마느냐 기로에서 첫 번째 장애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두커피 머신은 기본이 2 – 50만 원 대로 원두를 갈 수 있는 전자동이냐 반자동이냐에 따라 가격대 범위가 더 커집니다. 그렇지만 캡슐 커피 머신은 10만 원 안팎으로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캡슐 머신도 비싼 건 30만원까지도 합니다. 하지만 캡슐에 어떤 기대까지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유 거품기까진 욕심내지 않기로 합니다.
2. 커피 가격
캡슐 커피가 아주 살짝 더 쌉니다.
원두 200g이면 약 7잔 정도 내려 마실 수 있습니다. 특히 저처럼 진하게 내려서 우유를 타 마시기 좋아하는 사람은요.
아메리카노만 내려 마신다면 10잔까진 마실 수 있지만 그건 정밀하게 양 조절을 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원두 200g은 7천원 정도 합니다. 그럼 대략 원두 가격이 7천원 정도 한다고 봤을 때 한 잔에 천 원 정도 합니다. 다행입니다. 편의점보단 싸니깐요. 그렇지만 나무 사이로나 앤트러사이트 같은 곳에서 원두를 사면 더 비싸집니다.
캡슐은 대략 600원에서 800원 사이 대입니다.
이것도 브랜드에 따라 달라지지만 비싼 것을 사더라도 여전히 편의점 아메리카노보단 저렴합니다.
대충 커피 한 잔 가격은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평균적으로 원두커피 머신으로 내린 커피가 조금 더 비쌉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조금씩 쌓이다 보면 그것도 꽤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시간
캡슐 커피 머신이 간편하고 간단합니다.
보통은 가장 졸린 아침에 커피를 마신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건 커피 머신을 살까 말까 고민하는 분께 도움을 드리고자 쓰는 거긴 하지만, 결국 커피머신을 쓰는 건 저이므로 제 위주로 씁니다. 따라서, 주로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저를 염두에 둡니다.
출근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8시경에 문을 여는 카페는 프랜차이즈를 빼곤 드뭅니다. 프랜차이즈는 비싸고 맛도 획일적입니다. 참고로 저는 스타벅스와 폴 바셋 덕후이지만 아침마다 그걸 마시기엔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요즘 모닝 루틴으로 5시 – 6시 사이에 일어나는 데 그 때 문 여는 카페는 없습니다.
또, 아침 시간은 정말 귀합니다. 5분 늦게 일어난 게 10분 지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일분일초도 허투루 보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침엔 멀티 태스킹이 필수입니다. 저는 밥을 씹으면서 화장을 하고, 머리를 말리며 옷을 입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자려는 저의 처절한 몸부림이죠. 일찍 일어난 날 여유 부려보신 분을 아실 겁니다. 오히려 그런 날 더 늦기 쉽습니다.
원두커피 머신을 쓰면 전자동이 아닌 이상 하나하나 제가 해야 합니다. 그라인드한 원두를 쓴다 해도, 템퍼에 원두를 붓고 추출하는 것을 지켜보고 뒤처리까지 해야 합니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쓰기 어렵습니다.
캡슐 커피 머신은 캡슐을 넣고 눌러두면 끝입니다. 내리는 동안 다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커피 향을 맡으며 옷을 입거나 짐을 쌀 수 있단 뜻이죠. 조금 찝찝해도 캡슐 커피를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머신에 있는 캡슐 수거함에 두어도 괜찮습니다.
4. 크기
원두커피 머신이 훨씬 가로로 자리를 많이 차지합니다
원두커피 머신은 일단 가로로 깁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원두 커피 머신을 산 친구에게 얼핏 듣기론 압력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것과 관련이 있는진 모르겠습니다.
캡슐 커피 머신은 일단 슬림합니다. 우유 거품까지 욕심내지 않는다면 정말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얇습니다.
5. 관리
캡슐 커피 머신은 별로 관리할 게 없습니다.
우선 원두커피는 마시고 난 뒤 원두 찌꺼기를 처리해줘야 합니다. 함부로 버렸다간 하수구 막힙니다. 방향제로 쓰려고 해도 잘 말려야 합니다. 간혹 커피 내리고 남은 원두 찌꺼기를 스크럽제로 쓰는 활용법도 있으나 그 또한 화장실 대참사를 막으려면 섣불리 시도해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제가 해봤으니 믿으셔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 카페에서 원두 찌꺼기 가져가라고 해도 안 가져갑니다.
캡슐 커피도 마찬가지로 캡슐을 버려주는 수고로움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아뒀다가 한꺼번에 버릴 수 있고, 조금 더 부지런하다면 수거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머신 관리는 또 다른 차원입니다. 원두 커피 머신을 쓰는 친구 집에도 자주 놀러 갔고, 저 또한 이디야에서 알바한 경험이 있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일단 커피를 내리고 나서 기계 사이사이에 커피 가루가 끼지 않도록 솔 같은 것으로 잘 털어줘야 합니다. 또 기계가 복잡할수록 고장 날 가능성도 많다는 건 불문율입니다. 따라서 잔고장이 없도록 계속 경 써줘야 합니다. 캡슐 머신은 지금까지 확인한 바로는 물 때가 끼지 않게 물통을 관리하고, 커피를 내린 후 맹물로 한 번 더 내려주는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 보입니다. 이건 써보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간 결론 : 캡슐 머신 PICK!
커피 맛도 중요하지만 정말 맛있는 커피는 코로나가 끄면 유명한 카페로 달려가기로 하고, 저는 가성비와 편리함을 우선순위에 두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부지런하게 원두커피를 내려 마시고 관리할 자신이 없습니다. 이에 더해 원두 찌꺼기까지 버릴 생각을 하면, 아마 머신을 사고 나서도 카페로 다시 뛰어갈지도 모릅니다.
그럼 이제 다음 결정이 남았습니다. 어떤 캡슐 커피 머신을 사야 잘 샀다고 소문이 날까입니다.
두 번째 고민. 어떤 브랜드 캡슐 커피 머신 사지?
커피 머신의 세계는 무궁무진합니다.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주로 구매하는 브랜드를 추려보니, 대략 아래처럼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랜드 네스프레소 일리 돌체 구스토 기타 특징 가장 대표적
커피맛 양호
캡슐 호환 가능 커피맛 일품
캡슐 호환 불가능 가장 저렴
입문 단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 라바짜, 샤오미 등
검색해보면 네스프레소가 가장 많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제일 잘 알려진 브랜드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 3가지 브랜드 중 선택할 수 있는 캡슐도 가장 많은 데다가 맛도 양호하단 평이 자자합니다. 큰 고장이 없고, 호환 가능한 캡슐도 많다고 합니다. 캡슐 종류와 호환 가능한 캡슐은 나중에 다뤄보기로 하겠습니다. 직접 마셔보지 않곤 모르겠지만 중간은 가는 브랜드 같습니다.
일리는 검색했을 때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바로 커피 크레마가 일품이란 후기였습니다.
일리는 원두가 유명한데, 저는 일리 원두의 맛을 크게 선호하지 않아 제 결정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른 머신에 비해 뭐랄까 자판기스럽고 각진 디자인이 탐나 잠시 망설였습니다. 심플하고 장난감 같은 디자인이 사고 싶게 만들었지만, 싫증을 잘 내는 저로써는 똑같은 커피만 마시만 빨리 질릴 것 같아 캡슐이 다양하게 호환이 가능한 편이 나을 듯합니다.
돌체구스토는 처음 캡슐 커피 머신에 입문할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머신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잘 찾아보면 머신 가격이 8만 원 정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머신을 구매할 때에 비해 심호흡을 덜해도 살 수 있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돌체구스토를 구매하고 나서 추후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갈아탔다는 후기가 많아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도 대학원 때 돌체구스토 머신을 썼었는데 반 잘린 원뿔 형태의 물통이 꽤 불편한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뭐든 불편하면 손이 잘 안 가기 마련입니다.
기타로 넣어 죄송하지만, 나머지는 라바짜, 샤오미 등등이 있는 듯합니다. 전자 제품은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쓰는 게 잔고장도 없고 설령 문제가 있어도 고치기 쉽단 생각에 마니아적 취향을 고수하지 않기로 합니다.
중간 결론 : 네스프레소 PICK!
마지막은 네스프레소 머신 중 어떤 모델을 고를지입니다. 휴, 정말 먼 길 왔습니다. 세상에. 이러다가 그냥 아무거나 고를지도 모르겠습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vs 오리지널 비교
가장 먼저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은 버츄오 vs 오리지널로 나뉩니다.
세 번째 고민. 버츄오 VS 오리지널
구 분 버츄오(Vertuo) 오리지널(Original) 가격 29.9만원 15.9만원 – 27.9만원 캡슐 버츄오 캡슐만 가능
800원 – 1000원 대 여러 캡슐 호환 가능
600 – 800원 대 디자인 한 가지 미니(2), 이니시아, 픽시, 시티즈
버츄오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커피맛을 위해 새롭게 도입한 회전 추출 방식의 커피 머신이라고 합니다. 저는 커피 맛을 그렇게 세밀하게 구분하지 못하고 그런 세밀한 차이를 느끼기 위해선 핸드 드립이나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실 예정입니다. 따라서 여러 캡슐 호환이 가능한 오리지널을 선택했습니다. 왜 그렇게 다양한 캡슐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는데 버츄오는 네스프레소 캡슐만 사용할 수 있단 점이 왠지 부담스럽습니다. 네스프레소가 억지로 자사 제품에 대한 충성심을 짜내는 것 같아 거부 반응이 생깁니다. 게다가 가격도 한몫을 합니다. 거의 2배에 가까운 가격인데 매일 마시는 커피에서 그 정도 차이를 못 느낄 것 같고, 더 맛있는 커피가 즐기고 싶다면 조금 더 비싼 캡슐을 사는 것으로 대신해볼까 합니다. 버츄오 캡슐 가격은 오리지널에 비해 약 100원 – 200원 정도 더 비쌉니다.
중간 결론 : 오리지널 PICK !
네 번째 고민. 많고 많은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중 어떤 모델을 살 것인가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은 크게 4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비교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VS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VS 네스프레소 픽시 VS 네스프레소 시티즈
구분 에센자 미니 이니시아 픽시 시티즈 D30 C30 D40 C61 D113 색상 블랙/레드 블랙/화이트 블랙/레드 실버/레드 블랙/화이트/레드 디자인 사이즈 11 x 32.5 x 20.5cm 8.4 x 33 x 20.4cm 11.1 x 32.6 x 23.5cm 13 x 37.2 x 27.8cm 물탱크 용랑 0.6 L 0.6 L 0.7 L 1 L 캡슐 수거 용량 6개 6개 9 -11개 11개
검색만으로는 차이를 느끼는데 한계가 있어 직접 매장으로 출동했습니다. 네스프레소 직원분께 여쭤보니 머신별 차이는 위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 크기, 물탱크 용량, 캡슐 수거 용량 정도입니다. 이 밖에 커피 추출 압력, 무게, 예열 시간도 조금씩 다르지만 그건 쓰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듯합니다. 무엇보다 에센자 미니는 기능적인 면이 모두 동일하고 디자인과 추출할 때 사용가능한 컵 높이가 살짝 다를 뿐입니다.
디자인이 중요하지만 디자인 때문에 돈을 더 들이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것보단 크기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미 전자레인지와 에어 프라이기, 믹서기, 정수기로 꽉 찬 부엌에 또 다른 전자기기를 들여놓는 것은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크기를 보시면 에센자 미니 C30가 8cm로 가장 슬림합니다. 높이나 깊이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조금 앞으로 당겨서 세워두면 되죠 뭐.
물탱크 용량도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0.6 리터면 잘은 모르지만 한 번에 3 – 4잔 정도 마시기에 충분한 양이고 물을 채워두고 오래 방치해봤자 물 때만 낍니다. 물을 한 번 받아두고 오래오래 마시면 저는 왠지 모르게 찝찝합니다.
마지막으로 캡슐 용량보다 더 고민이 됐던 건 바로 추출 높이였습니다. 커피를 내릴 때 들고 다닐 텀블러에 바로 추출하면 편할 것 같단 생각은 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에센자 미니 중에서도 C30을 살까 D30을 살까 잠시 망설였습니다. 총 높이는 비슷하지만 D30은 일반 컵보다 살짝 더 높은 400ml 정도 크기의 텀블러를 세워두고 바로 커피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쓰는 텀블러는 800ml 이기 때문에 그거나 그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결국 제가 선택한 캡슐 커피 머신은 바로, 에센자 미니 C30입니다 .
이 글에 대한 반응이 괜찮으면 사용법과 사용 후기에 대해서도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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