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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뽑기 |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
누에고치에서 명주실을 뽑는 과정이다. 명주실은 천연섬유 중에서 가장 장섬유이므로 실뽑기 과정이 다른 직물에 비해 간단하다.
Source: www.scienceall.com
Date Published: 5/4/2021
View: 2817
누에고치의 비밀 ~ 피브로인(1) – 네이버 블로그
아래 그림처름 누에실의 한가닥에서 외곽은 세리신이고 내부는 피브로인이다. 실크는 외곽의 25%정도 세리신 단백질과 내부의 75% 피브로인 단백질, 약 3%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16/2022
View: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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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누에 고치 실
- Author: 에그박사 Egg\u0026Bu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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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6.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LlESUPnGak
누에고치가 명주실이 되기까지
경북 상주로 떠난 잠사여행
⑴누에고치 건조하기⑵80~90℃ 물에 삶기⑶5~6개 실마리 모아 얼레에 감기⑷큰 얼레에 다시 감아 되올리기⑸얼레에서 떼어내 묶어 포장하기얼레에 걸려 있는 명주실경북 상주 잠사곤충사업장에는 이제는 추억속의 그곳으로 남은 ‘제사(製絲)공장’이 있다. 양잠산업이 번창했을 때 제사공장은 시·군별로 몇 군데나 있었다. 제사공장은 말 그대로 누에고치에서 명주실을 뽑아내는 공장을 말한다.농가에서 춘잠과 추잠으로 생산한 누에고치는 농협이나 양잠조합을 통해 사들인다. 이렇게 수매한 누에고치는 번데기가 나방으로 우화(羽化)하지 못하도록 바로 건조시킨다. 그렇게 저장한 누에고치가 제사과정에 들어가면 우선 본격적인 실 뽑기에 앞서 80~90℃ 물에 삶는다.부드럽게 불려 ‘실마리’를 찾기 쉬운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다. 다 삶은 고치에서는 실마리를 뽑아내는데, 적어도 5~6개 이상의 실마리를 찾아내 한데 모은 다음 작은 얼레에 감는다. 고치 한개의 실은 너무 가늘어서 몇개를 모아야 일정한 굵기의 실을 만들 수 있다. 작은 얼레에 감긴 실을 그대로 취급하려면 불편하므로 둘레 1.5m의 큰 얼레에 다시 감아주는 되올리기를 한다.되올리기까지 마친 실타래를 큰 얼레에서 떼어내 15~20개 단위로 묶어 포장하면 모든 과정이 끝난다. 그 실타래가 바로 명주실이고, 이것으로 옷을 만들면 비단옷이 되는 것이다.상주=김재욱 기자, 사진=김덕영 기자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
전문설명
누에고치에서 명주실을 뽑는 과정이다. 명주실은 천연섬유 중에서 가장 장섬유이므로 실뽑기 과정이 다른 직물에 비해 간단하다. 먼저 솥을 아궁이에 얹고 물이 끓으면 누에고치를 넣고 젓가락으로 저어 젓가락에 딸려 풀린 실을 왼손 끝으로 사려 올려 광주리에 담는다. 이렇게 당겨져 뽑혀 나온 실을 끝을 자르고 솥 왼쪽에 놓인 자새의 윗대롱과 아랫대롱에 엇걸어 빼낸 실로 솥에서 나오는 실을 몇번 휘감아 빼 자새 왼편에 놓인 왕챙이에 묶어 왕챙이 손잡이를 밖으로 돌리면서 누에고치에서 계속 풀려나오는 실을 감아 실을 켠다. 명주 한 필에 누에고치 1관(3.75kg)이 드는데 1관의 1/10정도 실을 켜서 한 타래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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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고치의 비밀 ~ 피브로인(1)
누에고치의 비밀 ~ 피브로인(1)
누에는
중국에서 오래동안 비단옷의 원료인 비단실을 뽑아내려는 목적으로 길들여져 왔다.
이렇게 만년가까이 인류가 기르는 동물로서 누에는 누워있는 벌레가 변해서 된 말이라고 한다.
알렉산더왕이 전리품으로 챙긴 최고품이 비단이라고 하니 얼마나 오래된 인류발명품이지 짐작이 된다.
누에는 성충이 되어 고치를 만드는데
아래처름 누에가 고치를 만들때의 과정을 반대로 하나씩 풀면 실타래가 나온다.
이 과정에서 고치를 삶게되고 고치속에 있는 누에는 우리가 즐겨먹는 번데기가 되어 팔려 나간다.
누에가 뽕잎만 먹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뽕잎외에도 다른 식물잎도 먹는다.
하지만 마지막 고치를 만드는 과정에는 뽕잎을 고집한다고 하니 뽕잎에 관련된 뭐가 있나?
참고로 참나무잎을 먹는 작잠같이 야잠 고치에서 얻는 야잠사가 있다.
야생누에인 천잠이 있고 인간에 길들여진 양잠이 있는데 양잠누에는 야생에서는 살아가지 못한다고 한다.
누에같은 인시목 곤충은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이라는 변태과정을 거치는데
변태과정에서 발생하는 번데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고치를 짓는다.
태양으로부터 오는 자외선, 비, 바람과 같은 자연 환경과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의 번식 억제,
그리고 새나 다른 곤충 등과 같은 가해 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고치를 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에의 몸속에는 1,000개 내외의 세포로 구성된 좌우 1쌍의 실샘이 있다.
누에는 이 실샘에서 생합성된 생체단백질인 젤리 형태의 액상 단백질을 고치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한다.
고치를 짓고 있는 누에를 관찰하다보면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실을 뿜어내어 고치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마리의 누에가 뽑아내는 실의 길이는 1,500~1,700미터 정도로 이틀에서 사흘정도 긴 작업으로 고치를 짓기 시작하여
대략 1주일 정도가 지나면 누에는 고치 속에서 번데기로 탈바꿈을 한다.
누에고치를 풀면 아주 질긴 명주실이 된다.
또 누에고치를 삶아 그속에 있는 애벌레가 우리가 잘 먹는 번데기이다.
누에고치에서 실 뽑기는
먼저 누에고치를 80~90℃ 물에 삶고, 부드럽게 불려 실마리를 찾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
삶은 고치에서 실마리를 뽑아 5~6개 이상의 실마리를 찾아내 한데 모은 다음 작은 얼레에 감는다.
고치 한개의 실은 너무 가늘어서 몇개를 모아야 일정한 굵기의 실을 만들 수 있어
둘레 1.5m의 큰 얼레에 감아 실타래로 만드면 명주실이 된다.
이것으로 옷을 만들면 비단옷이 되는 것이다.
실크의 핵심은
하나의 고치가 1.5km의 긴 줄이며 뜨거운 물에 넣고 살살 풀면 1.5km를 풀어 낼수 있다는 것이다.
고치 몇개(약6줄)를 모아 하나의 실로 만들면 강하고 부드러운 명주실이 된다.
생사는 이렇게 뽑은 명주실이고 견사는 외곽의 세리신단백질을 제거한 것으로
뜨거운 물 120도에서 15시간 처리하고 비눗물이나 약한 산성으로 처리하면 세리신이 녹아내리고
속의 피브로인 두가닥이 남은 것을 견사라 한다.
자!
이젠 명주실가닥에서 하나만 살펴보자.
아래 그림처름 누에실의 한가닥에서 외곽은 세리신이고 내부는 피브로인이다.
실크는 외곽의 25%정도 세리신 단백질과 내부의 75% 피브로인 단백질, 약 3%내외의 무기질과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외곽의 세리신은 누에가 고치를 지을 때 피브로인 단백질의 응고를 방지하는 윤활제의 역할과 함께 고치실을 단단하게 고착시키는 아교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뜨거운 물에 팽윤되는 성질이 있으므로 고치로부터 고치실을 풀어낼 때 실크 단백질이 손상을 입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세리신과 피브로인단백질은 펩티드 결합을 하고 있는 폴리펩티드의 일종이다.
우리가 고치를 뜨거운 물(80~90℃)에 삶는 이유는 세리신 답백질의 팽윤성질을 이용한 것이다.
전선 피복처름 외곽을 감싸는 세리신단백질은 약 25%정도 되는데
세리신 단백질의 구성 아미노산은 세린(18%), 글리신(13%), 아스파라긴산(12%), 쓰레오닌(8%), 알라닌(6%)이다.
이들 아미노산은 수산기와 카르복실기를 가지고 있어 누에가 고치를 지을 때
피브로인 단백질의 응고를 방지하는 윤활제의 역할과 고치실을 단단하게 고착시키는 아교기능을 한다.
그리고 뜨거운 물에 팽윤되는 성질이 있어 고치로부터 고치실을 풀어낼 때 실크 단백질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이들 아미노산은 인체 표피에 존재하는 천연보습인자(natural moisture factor)의 아미노산 조성과
매우 일치하고 있어 세리신 단백질을 이용한 피부친화성 소재로 최고인 것이다.
세리신을 제거하려면
약한 알카리성(비눗물정도)이나 뜨거운 물에 15시간 정도두면 세리신은 녹아내리고 피브로인만 남는다.
더욱 중요한 것은 75%의 피브로인 단백질이다.
약 알카리(비눗물)로 처리하면 세리신이 녹아내리고 피브로인만 남아있는 섬유가 된다.
피브로인은 염화칼슘에 녹는데 충격성에는 강하나 산성/알카리성에 약하고 ,마찰성등이 나쁘다.
피브로인 단백질은 18종의 아미노산이 골고루 존재하고 글리신과 알라닌의 함량이 매우 높다.
몸을 감싸 안는 것 같은 부드러운 감촉을 주는 실크단백질의 이러한 조성은
인체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단백질인 콜라겐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과 매우 유사하여
피부에 좋은 느낌을 주는데 이것은 피브로인 단백질중의 글리신과 알라닌의 역할이다.
By 수수깡
실뽑는 누에고치 보셨나요
누에고치로 실을 직접 뽑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실 뽑는 누에는 옛날 가정의 보물이었다.
엄마가 어릴 적 시골에서 지냈을 때 할아버지가 뽕잎 먹는 누에 농사지어 자식들 학교도 보냈다고 한다.
마침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누에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찾았다.
행사의 마지막 날이어서 비교적 한산했다. 행사장은 1층 로비에 자그마하게 자리 잡고 있었으며, 먼저 농업과학관 구경을 했다.
농업의 역사에서부터 현재의 여러 농기구들과 책을 볼 수 있었고 전시의 마지막부분에서는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농업의 미래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LED나 빌딩 농장 등이 눈이 띄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어렵게 사는 나라들의 경작지가 줄어들 수 있다는 글도 읽게 되었다. 누에를 보러 갔는데 농업과학관이란 곳이 어떤 곳인지를 알게 되었다.
주위에 서호공원도 있고 한적하게 산책하게 잘되어 있는 만큼 평상시에도 자녀들 데리고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았다.
본격적으로 누에 전시하는 곳에 갔다. 인증샷을 여러개 찍으면서 내가 집에가기전까지 고민했던 것은 누에를 손으로 만져서 그걸 사진에 담느냐 마냐였는데 결국은 포기했다.
그런데 아이들은 참 좋아했다. “엄마 나 이거 집에 가져가도 돼?” 하며 해맑게 묻는 아이의 눈에는 징그럽지 않았나보다. 아님 그 아이가 용감하던가!
아주 작은 개미누에부터 1~5령까지 그러고나서 고치를 짓고 번데기로 실을 뽑는 것같이 누에의 한살이를 볼 수가 있었다.
령은 누에의 나이를 말하는데 숫자가 클 수록 큰 누에다. 누에가 이렇게 큰 지는 상상도 못했다. 내가 보든말든 열심히 뽕잎을 먹는다. 어서 번데기가 되고 나방이 되고 싶었나보다.
번데기 고치에서 기구를 통해 실을 뽑는 체험도 할 수 있었다. 끊어질듯 말듯 하여 조심스럽게 돌렸다. 요즘은 뭐든지 기계로 하는 시대에 이런 것들을 보니까 자연만 가지고도 충분히 살 수 있었던 조상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공장에서 대량생산하고 폐기물이 나오고 환경오염을 시켰던 지금과 달리, 과거에는 자연에서 필요한 것을 얻고 나쁜 것은 남기지 않는 공존의 방식이 그립다.
기술은 앞으로 나아가되 예전의 방식과 병행한다면 환경오염을 좀더 줄일 수 있을 지 않을까? 농업부문에서 가장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누에고치만 있는게 아니었다. 옛날 물가를 휘젓고 다녔던 물방개랑 사슴벌레, 하늘소, 왕귀뚜라미 등 다양한 곤충들도 볼 수 있었다.
나에게는 예전의 봤던 것들을 볼 수 있었던 기회였는데, 요즘 아이들에게는 모두 처음일 거다.
처음보는 누에나 곤충에 대해 신기해하며 자리를 뜨지 않으려 했던 아이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그러한 자연을 변화시킨 기성세대로서 반성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삶은 편안해졌지만, 분명 소중한 것도 잃은 셈이다.
그래도 좋은 사진 건져서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누에는 인내의 대명사다. 좋은 실을 얻기 위해 인고의 과정을 겪어야 하는 것. 또 생긴건 못생겨도 삶에 소중한 실을 뽑아 내는 것. 이것 역시 우리 인생과 다를 게 없다.
나 역시 부족한게 많지만, 인내하면 언젠가 나만이 만들 수 있는 먹진 작품을 만드리라는 희망을 품는다. 이제 누에고치처럼 살자.
나방의 짝짓기
형형색색의 누에고치
누에고치 체험장 전경
실 뽑는 누에는 옛날 가정의 보물이었다.엄마가 어릴 적 시골에서 지냈을 때 할아버지가 뽕잎 먹는 누에 농사지어 자식들 학교도 보냈다고 한다.마침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누에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찾았다.행사의 마지막 날이어서 비교적 한산했다. 행사장은 1층 로비에 자그마하게 자리 잡고 있었으며, 먼저 농업과학관 구경을 했다.농업의 역사에서부터 현재의 여러 농기구들과 책을 볼 수 있었고 전시의 마지막부분에서는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농업의 미래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LED나 빌딩 농장 등이 눈이 띄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어렵게 사는 나라들의 경작지가 줄어들 수 있다는 글도 읽게 되었다. 누에를 보러 갔는데 농업과학관이란 곳이 어떤 곳인지를 알게 되었다.주위에 서호공원도 있고 한적하게 산책하게 잘되어 있는 만큼 평상시에도 자녀들 데리고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았다.본격적으로 누에 전시하는 곳에 갔다. 인증샷을 여러개 찍으면서 내가 집에가기전까지 고민했던 것은 누에를 손으로 만져서 그걸 사진에 담느냐 마냐였는데 결국은 포기했다.그런데 아이들은 참 좋아했다. “엄마 나 이거 집에 가져가도 돼?” 하며 해맑게 묻는 아이의 눈에는 징그럽지 않았나보다. 아님 그 아이가 용감하던가!아주 작은 개미누에부터 1~5령까지 그러고나서 고치를 짓고 번데기로 실을 뽑는 것같이 누에의 한살이를 볼 수가 있었다.령은 누에의 나이를 말하는데 숫자가 클 수록 큰 누에다. 누에가 이렇게 큰 지는 상상도 못했다. 내가 보든말든 열심히 뽕잎을 먹는다. 어서 번데기가 되고 나방이 되고 싶었나보다.번데기 고치에서 기구를 통해 실을 뽑는 체험도 할 수 있었다. 끊어질듯 말듯 하여 조심스럽게 돌렸다. 요즘은 뭐든지 기계로 하는 시대에 이런 것들을 보니까 자연만 가지고도 충분히 살 수 있었던 조상들의 모습이 떠올랐다.공장에서 대량생산하고 폐기물이 나오고 환경오염을 시켰던 지금과 달리, 과거에는 자연에서 필요한 것을 얻고 나쁜 것은 남기지 않는 공존의 방식이 그립다.기술은 앞으로 나아가되 예전의 방식과 병행한다면 환경오염을 좀더 줄일 수 있을 지 않을까? 농업부문에서 가장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알록달록 형형색색의 누에고치만 있는게 아니었다. 옛날 물가를 휘젓고 다녔던 물방개랑 사슴벌레, 하늘소, 왕귀뚜라미 등 다양한 곤충들도 볼 수 있었다.나에게는 예전의 봤던 것들을 볼 수 있었던 기회였는데, 요즘 아이들에게는 모두 처음일 거다.처음보는 누에나 곤충에 대해 신기해하며 자리를 뜨지 않으려 했던 아이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그러한 자연을 변화시킨 기성세대로서 반성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삶은 편안해졌지만, 분명 소중한 것도 잃은 셈이다.그래도 좋은 사진 건져서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누에는 인내의 대명사다. 좋은 실을 얻기 위해 인고의 과정을 겪어야 하는 것. 또 생긴건 못생겨도 삶에 소중한 실을 뽑아 내는 것. 이것 역시 우리 인생과 다를 게 없다.나 역시 부족한게 많지만, 인내하면 언젠가 나만이 만들 수 있는 먹진 작품을 만드리라는 희망을 품는다. 이제 누에고치처럼 살자. 농촌진흥청, 누에고치, 농업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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