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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 새벽예배 | 2022.8.1
뉴욕 퀸즈한인교회(The Korean Church of Queens)
KCQ Never Stop! 예배는 멈추지 않는다!
교회 홈페이지: http://www.kcqny.org/
온라인 헌금 페이지: https://app.easytithe.com/app/giving/kcqny
\”잘 안아 주는 교회, 잘 먹여 주는 교회, 잘 보내 주는 교회\”
뉴욕 퀸즈한인교회의 등록을 원하시는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새가족 등록을 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kcqny.org/main/sub.html?pageCode=26
#NewYork #KCQ #새벽예배
본 교회는 CCLI 로부터 교회 저작권 라이센스와 스트리밍 라이센스를 취득하였습니다.
본 교회는 CCLI 교회 저작권 라이센스 및 스트리밍 라이센스 규정에 따라 비영리 예배 목적으로 이용합니다.
\”The Korean Church of Queens\”
CCLI License # 20162637
CCLI Streaming License # 11516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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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충만한 퀸즈장로교회- Korean American Presbyterian …
퀸즈장로교회는 다민족 선교의 비젼을 품은 다민족 예배 공동체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민족과 언어가 함께 공존하는 도시 뉴욕에서, 열방을 향한 복음의 사명을 …
Source: kapcq.org
Date Published: 10/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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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The Korean Church of Queens) – YouTube
요한복음 강해(17) _ 2022.7.24 “나도 정죄하지 않는다” | 김바나바 목사 본문 | 요한복음 7:53-8:11 뉴욕 퀸즈한인교회(The Korean Church of Queens) KCQ Never Stop …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6/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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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퀸즈한인교회 고성삼 목사, 사직 – 뉴스파워
퀸즈한인교회 고성삼 목사가 사퇴해 뉴욕교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한국 대형교회인 사랑의교회 부목사로 출신인 고성삼 목사는 한진관 목사에 이어 …
Source: www.newspower.co.kr
Date Published: 9/10/2022
View: 2938
퀸즈동부교회 | 뉴욕중앙일보 한인업소록 – 업소록 – 미주중앙일보
30-30 Parsons Boulevard Flushing, NY 11354. 718-757-2379. [email protected]. 평점: 0.0점(0명) |. 예약, | 주차, | TOGO, | 배달 …
Source: 365hananet.koreadaily.com
Date Published: 2/21/2021
View: 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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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뉴욕 퀸즈 교회
- Author: 퀸즈한인교회(The Korean Church of Que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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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예정일: 2022. 8.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FKtng5BNP5o
성령이충만한 퀸즈장로교회- Korean American Presbyterian Church of Queens (KAPCQ)
다민족 예배 공동체 퀸즈장로교회는 다민족 선교의 비젼을 품은 다민족 예배 공동체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민족과 언어가 함께 공존하는 도시 뉴욕에서, 열방을 향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회중이 함께 예배 드리고 있습니다. 같은 신학과 비젼을 공유하는 하나의 공동체 이지만, 각 회중의 개성과 장점을 살리는 독립적 사역도 함께 감당하며, 세계를 품고 복음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더 많은 언어와 민족을 품기 위해서 본관 건너편에 새성전을 건축하고 있으며,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으로 오직 한 분 주님을 경배하는 예배공동체를 지향합니다 (계 7:9-12).
복음의 능력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속한 뉴욕은 물론, 세계를 아우르고 연합하며, 문화와 언어와 나라를 넘어 구원의 은혜를 확장하는 능력의 복음인 것을 믿습니다. 퀸즈장로교회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로컬교회로서의 역할만이 아니라, 열방을 향하여 온천하에서도 열매 맺기 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전진하는 공동체 입니다.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을 역할을 감당하며 동시에 세계를 지향하고,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연합을 추구하며 복음의 열매를 위해 전진합니다 (롬 1:16-17, 골 1:6).
다음세대의 비젼 이 시대에 필요한 사람은 ‘의인’입니다. 퀸즈장로교회는 우리의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의로운 그리스도인’으로 키워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교역자들과 교사들은 우리의 아이들이 하나님 말씀의 뿌리 위에서 자라며, 부모의 믿음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늘 기도하고 헌신하며 양육하고 있습니다. 리더양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차 교회와 세계를 이끌어 갈 그리스도인을 양육하고 있으며, 청장년들이 교회의 안과 밖에서 건강하게 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 1:1-6).
뉴욕퀸즈교회 설립 5주년 감사예배
뉴욕퀸즈교회(담임 김에스더 목사)는 지난 7월1일(주일) 오전 11시에 교회 설립 5주년 및 The 2nd Life Foundation 9주년을 기념하여 감사예배를 드렸다.
다른 교회들과 같은 예배시간에 감사 예배를 드리게 된 뉴욕퀸즈교회의 김수경 목사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설립 예배를 한다고 초청을 하면, 그렇잖아도 주일에는 교회를 섬기느라 바쁜데, 다른 교회 잔치라고 초청을 하니 안 갈 수도 없고, 가자니 너무 힘들 때가 많습니다. 또한 설립 예배에는 반드시 헌금 시간이 있어서 초청을 받으면 와서 헌금하라는 소리이므로 많은 부담을 줍니다.
예전에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사람이 헌금을 못하더라도 안 가면 뭐라고 하니까 축하해주러 갔는데, 담임 목사가 하는 말이 ‘헌금도 안 하면서 밥만 먹으러 오는 얌체가 있어’였습니다. 그러니까 초청받았으면 아무리 가난해도 돈을 들고 오라는 말입니다. 헌금을 요구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그 헌금으로 그날 순서맡은 분들 사례비와 그날 온 사람들에게 줄 선물비와 식사비가 충당되어야 하는데, 그 비용보다 헌금이 적게 나오면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교회의 모든 행사에서 설교자나 순서를 맡는 이들을 보면, 영성과 상관없이 대부분 큰 교회 목사를 세웁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갖고 올 헌금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을 벌어들일 목적으로 잔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 이것도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장사입니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제사를 위해 장사하는 이들의 상을 뒤집어엎으시면서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는 그 말씀대로 오늘날 교회에서 여러 명목으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자들이 오는 것을 싫어합니다. 헌금은 안 하고 밥만 먹고 선물만 받아간다는 거지요. 게다가 남은 음식까지 싸가기 때문입니다.
†he 2nd Life Foundation, 뉴 욕 퀸 즈 교 회, Pastor Esther Soo-Gyung Kim
계시록 18장 11-13절을 보면, “땅의 상고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라며 성전에서의 장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전에서 사람의 영혼까지 사고 팔았던 것처럼, 해아래 새 것이 없다는 말씀대로 오늘날도 교회와 신학교에서 사람들의 영혼을 갖고 장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영혼이 살던 죽던 상관없이 자기들의 배만 채우면 되므로 성경은 연구하지도 않고 사람들의 귀를 기쁘게 하여 사람 수만 늘리는데 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다른 교회와 같은 예배시간에 예배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할 때에 누구에게 초청장을 보내더라도 예배 시간이 같으므로 당연히 오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가 되어있기에 그들도 전혀 부담을 갖지 않게 됩니다.
주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세워진 날이라면, 다른 교회 교인들이 와서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주님을 몰라 방황하고 있거나 교회를 정하지 못해서 유리하고 방황하고 있는 이들을 초청해서 예수님이 필요한 건강한 자들이 아닌 병든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선물도 비싸고 좋은 것으로 준비하고, 교회를 잘 나가지 않거나 정하지 못한 이들에게 초청장을 보내고 잔치를 준비했습니다. 김태진 전도사님과 정진희 자매가 갈비를 비롯하여 Cake까지 손수 만들어서 정성껏 준비했고, 아들 성천이는 예배가 끝나자마자 화씨 100도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뒷 뜰에서 고기를 구웠습니다. 노기인집사님은 열심히 청소하는 일을 도와주었으며 딸 신혜는 선물을 포장하고 정리하는 등 다들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저희 교회는 다른 교회와 달리 새로 오는 분들은 헌금을 하지 않습니다. 헌금을 안 한다기 보다 못합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가난하고 소외된 분들을 모시기 때문입니다. 저희 교회는 그런 분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저희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식탁에서 항상 푸짐한 점심을 대접합니다. 또한 옷이나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드립니다.
그래서 일주일동안 한국 음식을 접하지 못하며 너싱홈에 계신 권사님은 매주 감탄을 합니다. 설교도 혼자 듣기 아깝고 식사도 혼자 먹기 아깝다며 이런 음식은 생전 어디에 가서도 먹어본 적이 없으시다며 정말 많은 사람이 와서 말씀도 듣고 식사도 했으면 좋겠다고 매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항상 저와 저희 교회를 축복해 주십니다. 저는 그러한 축복의 말 한 마디면 더이상 기쁜 것이 없습니다. 저희 교회를 통하여 그분의 마음에 주님의 사랑이 가득 넘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엔 44년간 간질병 약을 먹으며 고생을 하던 어느 집사님을 계속 보살펴주면서 40여년간 먹어왔던 간질병 약을 끊고 건강하게 살게 되었고 가족이 있는 다른 주로 이사를 가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숫자 5는 은혜와 고통과 번성의 수입니다. 성막에서 다섯 번째에 있는 것이 분향단입니다. 계시록을 보면, 그곳에서 다섯 번째 나팔이 울려퍼질 때, 목베임을 당한 이들이 하나님께 기도를 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자기의 머리가 없어지고 주님이 머리가 된 사람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이 분향단이 상징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여 자기 머리가 붙어있는 이들의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께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에 물매돌 5개로 이겼으며, 5천명을 5개의 떡(과 2개의 생선)으로 먹이셨고, 모세가 쓴 책도 5권입니다. 이렇게 5는 은혜의 수이기도 하지만 사마리아 여인에게 5명의 남편이 있었으며, 사도바울은 40에 한번 감한 매를 5번 맞았고, 계시록 9장에 보면 5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황충이 5달 동안 괴롭히는 등 고통의 수로도 나옵니다. 또한 창세기 1장에 보면 다섯째 날에 물속의 생물과 하늘의 새들이 번성하고 충만하라고 하시며 번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저희 뉴욕퀸즈교회가 5살이 되기까지 교회 문을 닫게 하려는 마귀의 세력과 싸우는 고난의 시간도 있었으나, 주님의 은혜와 마귀의 권세는 비교할 수도 없는 것이기에 그 크신 주님의 은혜로 무사히 여기까지 왔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숫자 5는 또 번성을 나타내는 것이기에, 주님의 뜻이라면 저희 교회가 이제 더욱 번성하고 충만해질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큰 교회가 감당하지 못하는 수많은 일들을 겨자씨처럼 작지만 그루터기이며 기드온의 3백용사와 같은 남은 자들인 저희 뉴욕퀸즈교회가 감당해왔습니다. 저희 교회는 첫째도 기도, 둘째도 기도, 마지막도 기도입니다. 기도 이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며,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기에 저희는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기 위해 목사인 제가 밤낮으로 쉬지않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말씀없이 기도만 하는 것은 잘못된 길로 갈 수 있기에 말씀과 기도와 찬양 어느 것 하나 좌우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반역하다’는 뜻을 가진 ‘마라'(מָרָה)를 어근으로 갖고 있는 ‘마리아'(Μαρία: rebellion)와 같은 우리들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해야만 합니다. ‘반역자’ 마리아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씨 즉 복음의 씨가 들어가야만 ‘마라’와 같은 ‘쓴 물’이 ‘단 물’로 변화되며, 그 예수 그리스도를 낳아야만 구원을 받습니다. 임신하고 아기를 낳지 못하면 죽습니다. 반드시 아기를 낳아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반드시 전도인의 직무를 다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번성하고 충만한 삶을 살게 됩니다.
갈렙이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할 때, 모든 게 다 갖추어진 좋은 곳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그곳에 가서 싸워서 쟁취하겠다는 말이었습니다. 저희 교회도 지금껏 영적 전쟁을 하며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아직 차지해야 할 산지가 너무 많습니다. 아직 혼돈과 어둠의 불모지가 너무나 많아서 그 땅들을 옥토와 빛의 나라로 바꾸기 위해서는 땅을 뒤집어 엎는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수고를 저희 교회가 감당할 것이며, 그것은 저희의 힘이 아닌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저희 뉴욕퀸즈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갖고 세계를 품고 기도하며 말씀을 전하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잘 죽는 것을 가장 기쁘게 생각하는 교회이며 제가 잘 죽는 것처럼 다른 이들도 잘 죽여주는 교회입니다. 죽어야만 부활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즉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이 가장 불쌍한 이들이지만, 부활이 있기에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이들이 가장 행복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하기 위해 해야 하는 작업이 자기 부인과 회개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완전한 연합입니다. 그분과 함께 죽고 그분과 함께 부활하는 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그러한 회개를 한 사람만이 어둠에서 빛의 세계로, 공허하고 혼돈하던 땅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땅으로 변화됩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저희 교회가 그러한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저희 뉴욕퀸즈교회와 부족한 저를 위하여 기도해주시면 그것보다 귀한 선물이 없을 줄 압니다. 저희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는 분에게는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이에게 주께서 복을 주시겠다고 하신 그 약속이 임할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뉴욕퀸즈교회 설립 3주년 > 톡톡 뉴스
본문
지난 7월10일(주일) 오후 5시에 뉴욕퀸즈교회(담임 김에스더 목사)는 교회 설립 3주년 및 The 2nd Life Foundation 7주년을 기념하여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전희수 목사) 주관으로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는 인도 김에스더 목사(기아대책 부회계), 기도 권케터린 목사(기아대책 회계), 설교 방지각 목사(뉴욕효신교회 원로목사), 헌금기도 박이스라엘 목사(기아대책 서기), 권면 전희수 목사(기아대책 회장), 축사 김홍석 목사(기아대책 협력국장), 정도인 목사(새소망 장로교회), 축도 박진하 목사(기아대책 고문)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퀸즈교회는 보통 교회와는 성격이 다르다. 이 교회는 The 2nd Life Foundation(목표: 구제, 선교, 전도, 치유, 양육)에 속한 채플 형식의 교회이다. 대부분의 교회는 교회가 부흥하기를 바라지만, 뉴욕퀸즈교회는 교회에서 상처받아 나왔거나 새로운 사역지나 교회를 찾고있거나 현재 교회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이면 누구나 와서 주안에서 말씀으로 회복되어 다시금 사역지를 찾아서 가도록 하는 정류장과 같은 역할을 하고있어서 양적 부흥과는 거리가 먼 교회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교인 숫자가 많아졌다가 사역지를 찾아 떠날 때에는 순간적으로 적어지기 때문에 교협에 등록을 하지 못하는 교회이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꼭 정류장 역할만 할 것이 아니라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교회이므로 이런 교회에 많은 사람이 모여서 더 활기찬 사역을 해야하지 않겠느냐고 반문을 하는 귀한 교회이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시편 92편12-15절을 본문으로 “의인은 백향목 같이 성장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한 방지각 목사(뉴욕효신교회 원로목사)의 설교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스라엘의 4대 나무는 포도나무,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백향목인데, 그 중에서 백향목을 나무의 왕이라고 부른다. 이스라엘에서 백향목의 특징을 6가지로 말하는데, 그것이 우리 교회들의 특징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의인은 백향목과 같이 성장한다고 성경에서 말씀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백향목의 특징 6가지이다.
1) 악조건을 이기는 나무
백향목은 사막의 뜨거움과 밤의 추위를 견디어 내며, 물이 있건 말건 바람이 불건 말건 다 이겨내는 나무이다. 이런 악조건이 있기에 더 단단해 지는 나무이다. 성도는 세상에 살면서 억센 파도가 몰려와도 이겨야 한다.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고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라고 한 바울은 어떤 악조건도 다 이겨냈다.
우리는 문제가 있을 때 기도하게 되고 악조건 때문에 영혼의 몸이 건강해 진다. 거친 파도는 사공을 유능하게 하기에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에게도 육체의 가시를 주셨다. 우리에게 닥치는 환난이 우리의 신앙을 더 빛나게 하는데 이것이 악조건에서도 잘 자라는 백향목이다.
2) 느리게 자라는 나무
백향목은 2백년을 자라는데, 15층 건물의 높이까지 자란다. 백향목은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자라는 나무이다. 진정한 역사는 당대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예수님의 목회계획은 2000년 계획이셨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죄와 사망과 저주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함이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메시지보다 귀한 것은 없다. 우리가 똑같은 밥을 매일 먹듯이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는 말을 매일 해도 부족하다. 예수님께서는 이 귀한 복음사역을 제자들에게 부탁하시고 하늘나라에 올라가셨다. 명품이나 귀중한 것은 대를 이어서 만들어간다. 그러므로 매사에 조급하지 말고 천천히 자라는 백향목처럼 느리게 자라지만 다져가면서 자라야 한다.
3) 늙어도 결실하는 나무 (14절)
백향목은 뿌리로부터 나무 꼭대기와 나뭇잎까지 진액이 활발하게 움직인다. 우리 몸도 머리에서 발끝까지 피가 항상 돈다. 백향목은 진액이 활발하여 늙어도 결실하는 활기찬 나무이다. 성도는 나이와 관계없이 결실할 수 있다. 세계의 업적을 보면 60세~70세 사이에서 이룬 것이 35%, 70~80세 23%, 80세 이상에서 8%를 이루었다. 세계 큰 역사의 64%가 60세 이후에 이루어 놓은 것이다.
모세는 80세에 시작했으며, 괴테가 파우스트를 쓸 때도 80세였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큰 작품도 70세가 넘어서이다. “늙어도 결실하며”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용기를 가져라.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센 머리(백발) 앞에 머리를 숙인다. 그들은 늙은이의 노하우를 빌리는 민족이다. 늙어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된다.
4) 크게 자라는 나무
백향목은 나무의 왕으로 기둥 중에 기둥이 백향목이다. 작은 겨자씨가 자라서 큰 나무를 이루어 새들이 깃들이는 것처럼 풍성하며 창대하게 잘 되는 역사가 기독교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창대한 역사를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한국에 교회가 5만 교회가 되는데 48%의 교회가 미자립 교회이다. 미자립 교회도 큰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야한다. 머리가 될지언정 꼬리가 되지 않고, 꾸어줄지언정 꾸지않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므로 사업하는 분들도 백향목 같이 커져야한다. 십일조가 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
5) 향기가 있는 나무
백향나무로 집을 지으면 향기가 난다. 성막은 조각목으로 만들었지만 성전은 백향목으로 만들었다. 백향목 집에 들어가 앉아 있으면 냄새가 몸에 밴다. 향기 때문에 좀이 옷을 안 먹는다. 그래서 백향목 나무가 건축 재료로 최고의 나무이다. 백향목과 같은 사람 옆에 있으면 우리는 은혜가 되며 좋은 영향을 받는다. 예수 그리스도인은 향기가 있어야 한다. 푸근한 향기, 전도 향기, 기도 향기, 성실 향기, 성령의 9가지 향기가 풍겨야 한다.
6) 옹이가 없는 나무
백향목은 밑에서부터 위까지 깨끗하게 자라므로 껄끄러운 것이 없어서 기둥감으로 최고의 좋은 나무이다. 백향목과 같은 사람을 보면 부담스럽지 않다. 교회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빠지지 않으며, 화내는 일이 없이 매사에 원만하여 사람들하고 부딪히지 않는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무슨 껄끄러운 일이 생기면 절대 부딪히지 말고 잘 참고 하나님께 와서 다 쏟아 놓으라. “하나님 저 너무나 아파요.” 하고 기도로 해결 받기를 바란다. 부딪히지 않게 포용하는 것이 백향목이다. 백향목이 잘되는 이유를 성경은 “하나님 집에 심겨졌음”이라고 말씀한다. 그리스도 안에 살아야 시냇물 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 그러므로 뉴욕퀸즈교회가 백향목같은 성도(聖徒)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전희수 목사(기아대책 회장)는 데살로니가전서 1장1-2절의 말씀으로 다음과 같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1) 담임목사와 성도의 관계가 아름다와야 한다
담임목사와 성도의 관계가 아름다와야 그 교회는 좋은 소문이 나며,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영이 살아난다. 사도바울은 성도들에 대하여 좋은 관계를 갖게 된 것이 “기도할 때”라고 했다. 뉴욕퀸즈교회는 목사님이 성도들을 위하여 진정으로 기도하는 줄 믿는데, 그 이유는 밤마다 철야하는 김수경목사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도들도 목사님의 기도만 받아 먹을 것이 아니라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 귀한 교회가 되기를 권면한다.
2) 믿음의 역사가 있는 교회
믿음의 역사는 말씀이 선포될 때 성령의 임재가 나타나며,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며, 병든 자가 고침받는 일이 생긴다. 말씀이 선포될 때에 그 말씀을 받고 환난과 핍박이 다가와도 이기는 역사 이것이 뉴욕퀸즈교회에서 일어나기를 권면한다.
3) 사랑의 수고가 있는 교회
믿음의 사람이 많으면 교회가 부흥되지만, 더불어 사랑이 있어야 된다. 사랑이라는 것은 수고가 있어야 한다. 사랑의 수고는 내것을 주는 것이며, 사랑은 나를 포기하는 것이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에서는 선교지에 사랑의 집짓기를 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돈이 많은 회원들 중에서도 페루에 사랑의 집을 한 채 밖에 짓지 못했다. 그런데 이제 3년밖에 되지 않았고 교회 건물도 없이 집에서 예배를 드리는 이 교회가 2016년에 페루에 집을 3채나 짓겠다며 후원금을 냈다는 사실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랑의 수고를 하는 뉴욕퀸즈교회를 통해서 소문난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권면한다.
4) 소망이 있는 교회
이렇게 사랑의 수고로 헌신하며 하나님의 선한 사역을 하는 이 작은 교회가 바로 데살로니가전서에 있는 부활의 신앙이 있는 교회이다. 이 작은 공동체에서 쓸 것이 얼마나 많겠는가? 작은 숫자에 비하여 큰 수고를 한 이 교회는 재림의 신앙이 있기 때문에 수고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늘나라에 상급을 쌓기 위하여 적은 성도들의 고사리같은 헌금을 모아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동참한 이 뉴욕퀸즈교회를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본인 스스로도 부끄러움과 도전을 갖게 되었다.
전희수 목사는 마지막으로 뉴욕퀸즈교회가 데살로니가교회와 같이 오래되지 않은 교회이며 큰 교회도 아니지만 아름다운 소문이 가득한 교회, 본이 되는 교회, 목사님과 성도가 아름다운 관계를 갖고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이 가득하여 아름다운 소문이 가득한 교회가 되어서 수많은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권면했다.
권면에 이어서 김홍석 목사(기아대책 협력국장)는 시편 37편23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의 말씀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뉴욕은 퀸즈에 속한 곳이며 “뉴욕 퀸즈 교회”라고 하면 퀸즈와 뉴욕을 대표하는 교회라고 할 수 있는데, 뉴욕을 대표하는 교회가 이곳에 세워져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것을 확신한다는 김홍석 목사는 어느 동영상을 본 이야기를 했다. 어미 진도개가 추운 겨울에 서울 수락산 꼭대기에서 새끼를 낳았는데, 어떻게든 자기 새끼들을 먹여살리려고 애를 쓰는 내용이었다. 이 어미개가 낳은 새끼 4마리와 또 다른 곳에 개 구실을 못하는 연약한 강아지 3마리를 구분하여 양쪽 강아지들을 먹이느라 분주히 뛰어다니며 젖을 물리는 데, 연약한 3마리의 새끼들이 있는 곳에 가서는 우는 모습을 보며 어미의 사랑에 대한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김목사는 그것을 보며 목회란 이런 어미의 심정으로 한 영혼이라도 살리려고 하는 마음으로 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처럼 남자들은 아버지라서 엄마의 심정을 갖지 못하지만, 뉴욕퀸즈교회는 김수경목사가 여자라서 엄마의 심정으로 시작했고, 더구나 빌립보교회나 골로새교회가 모두 집에서 시작한 것처럼 성경적으로 집에서 교회를 시작했기에, 엄마의 심정을 가지고 성경적으로 집에서 시작한 이 뉴욕퀸즈교회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하고 부흥하리라고 믿는다며 축하했다.
이어 정도인 목사(새소망장로교회)는 계시록의 일곱 별과 일곱 금촛대를 예로 들며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별은 사자인 목사를 말하며 금촛대는 교회를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실 때에는 먼저 주의 종을 만들고 그 종에 의해서 교회를 세우신다. 김목사를 축하할 일이 많은데, 제일 먼저는 훌륭한 신앙의 아버지(고 김리관 목사님)와 훌륭한 기도의 어머니를 둔 것을 축하한다. 김수경 목사가 기도의 영역이 넓고 많은 은사들을 갖고있는 것은 본인이 잘나서가 아니라 훌륭한 부모님의 신앙의 유산이다. 그리고 김목사의 형제들 모두 훌륭하다. 언니(여성쉘터 무지개의 집 사무총장)와 남동생이 있는데, 동생 김용일 목사는 젊지만 본인이 정말 존경하는 목사이며, 김목사를 뉴욕이 놓쳤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렇게 부모님과 형제지간 모두 훌륭한 믿음의 가정을 주신 것을 축하했다.
정목사는 또 김목사가 이 시대의 여성 목회자가 된 것을 축하했다. 여성 목회자를 비판하는 이들이 많지만,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필요하므로 여성 목회자를 만드신 것이며, 김목사가 여성 목회자들의 모델이 되어서 이 시대에 여성 목회자의 중요성과 위대함을 널리 전하는 목사가 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훌륭한 여성 목회자를 가진 뉴욕퀸즈교회에 축하를 하는 동시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위대한 교회를 세울 줄 믿는다며 축하했다.
김에스더 목사는 답사를 통하여 교회와 재단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끌어 오셨는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뉴욕퀸즈교회는 2013년7월7일에 세워졌으며 올해가 3년째이다. 그리고 목사 안수를 받은지 3년, 또 철야기도를 한지 3년, 도합이 3이다. 성경에서 3과 7과 10은 완전 수이다. 그런데 재단은 세워진 지 7년이 되었다. 교회는 3년, 재단은 7년, 3+7=10. 모두 완전 수이다. 게다가 재단과 교회에서 올해에 페루에 3채의 집을 지어주게 되었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한번은 김목사가, 밤에 병원에 다녀오다가 잠시 기억을 잃고 차에서 나와 당황해 하고있는 유대인 할머니를 집에까지 에스코트 해주었으며 그 다음날에는 호박죽을 끓여서 할머니를 찾아가서 위로해주었는데, 지난 주에 그 할머니로부터 전화가 와서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그 할머니에게 전화온 것 그리고 그 할머니를 도와주었던 것도 3년 전이다. 3년만에 할머니를 재회하게 되었다.
그 할머니는 히브리어 선생이었는데, 김목사가 목사라고 하니까 교회에 나오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한국어로 설교하므로 안타까운 마음에 그 할머니를 구원할 수 있도록 3년동안 기도해왔던 김목사는, 지난 5월부터 설교원고를 써서 남편인 노기인 집사에게 한국말과 영어로 동시에 설교하도록 했다. 노기인 안수집사는 초등학교때 미국에 이민온 1.5세라서 영어가 더 편하다. 그래서 그렇게 한영으로 설교한 지 3개월만에 유대인 할머니로부터 연락이 온 것이다.
숫자를 맞추려고 해도 이렇게 모든 것이 3이란 숫자로 맞추어질 수 있을까?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이것으로 끝이 아니라, 감사예배를 집에서 드리므로 초대손님을 약 30여명 계획했다. 그리고 주보를 만들 때에 여유분으로 3장을 더해서 33장의 주보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날 참석자는 모두 33명이었다. 그리고 이날 참석한 목사는 예수님의 제자(사도)의 수인 12명이었다. 12는 3×4 즉 하늘의 수 3과 땅의 수 4를 곱한 숫자이며, 이 하늘의 수(3)와 땅의 수(4)를 더하면 완전 수 7이 된다. 정말 놀랍지 않은가? 숫자를 맞추려고 해도 이렇게 맞춰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지 않으시면 불가능한 일이다.
김목사는 이처럼 완벽하게 숫자까지 맞추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나누는 동시에 사역을 소개했다. 김홍석 목사의 축사대로 김목사는 어미의 심정으로 목회할 뿐이라고 했다. 1년간의 철야기도를 마치고 몇 달이 지났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의정부 광명교회의 최남수 목사님을 통하여 3년을 채우라는 메세지를 주셨다. 그뿐만이 아니라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자신의 생명을 바쳐서 간구한 것처럼 김목사는 자신의 생명을 바치는 대신에 지병으로 고생하는 어느 집사의 병을 고쳐달라는 기도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그 이튿날 가슴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보며, 그것이 암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세라는 것을 알고 3군데의 병원에 연락했다가 기도했던 것이 생각나서 병원에 가는 것을 포기했다. 그 이유는 김목사의 생명을 하나님께 바치기로 하고 기도했기에 암에 걸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족들에게도 김목사는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기도하고 있으므로 더이상 병원에 가라는 말을 하지 말라고 했다. 그 말을 들은 가족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후 김목사가 목숨을 걸고 기도한 그 집사는 44년간 먹어왔던 약을 끊게 되었다. 그래서 1년이 지난 뒤에 김목사는 자신의 몸의 상태를 확인차 병원에 갔다. 김목사는 난소와 가슴 양쪽에 모두 4개의 혹을 달고 살았다. 그리고 가슴 한쪽은 5년 전에 조직검사를 하면서 클립을 넣은 상태였다. 그런데 이번에 조직검사를 받게 된 부위는 5년 전과 다른 부위였다. 검사 결과 양쪽 난소의 혹이 모두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깨끗했으며, 양쪽 가슴 역시 마찬가지였다. 한쪽 가슴에 있던 혹은 아예 없어졌고, 조직검사를 받기 위해 새로 클립을 넣은 부분도 괜찮을 뿐만 아니라, 5년 전에 클립을 넣었던 혹은 클립까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김목사는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바쳤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김목사를 죽이지 않으시고 김목사 몸에 있는 필요없는 것들을 모두 죽이셨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 주관으로 드려진 뉴욕퀸즈교회와 The 2nd Life Foundation 설립 감사예배에 참석한 이들은 대형교회에 갔어도 이처럼 은혜로운 예배는 처음 드려본다며, 작지만 이처럼 소중한 자리에 참석하여 충만한 은혜를 받게 해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렸다. 이날 미동부국제기아대책은 이렇게 믿음과 소망과 사랑 안에서 서로 돕고 협력하는 기구라는 것을 보여준 귀한 시간이었다.
뉴욕퀸즈교회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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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목사 “그 많던 예배자는 어디로 갔을까?”
미국 동부의 대표적인 한인 이민교회 뉴욕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목사의 신간 ‘그 많던 예배자는 어디로 갔을까’가 22일 발간됐다. 이 책은 코로나 시대 속에 되짚어보는 예배의 본질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극렬했던 7개월간 쓰여진 미국 이민교회 목회자의 현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예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예배는 높임과 낮춤이 필요하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끝없이 높이는 것이 예배이고 동시에 질그릇 같은 인간을 한없이 낮추는 것이 예배다. 그래서 예배는 높임과 낮춤의 역설이다. 예배는 강함과 약함이 조우한다. 예배는 내 약함 가운데 깃든 하나님의 강함을 경험하게 한다. 그래서 예배는 강함과 약함의 역설이다.
예배는 은혜와 의무의 조화다. 예배 가운데는 한량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쏟아 부어지지만, 사람들이 준비해야 하고 정성을 다해 드려야 할 의무를 면제하지 않는다. 그래서 예배는 은혜와 의무의 역설이다.
예배는 또 열림과 닫음을 함께한다. 예배 중에 하늘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그리하여 기도가 공중에서 사라지고 찬양은 사람들의 귀에만 떨어지고 말씀은 하늘에서 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강연에 종교적 언어를 입힌 정도라면 이런 시간 낭비가 어디 있겠는가. 예배 중에 마귀의 정죄와 세상의 소리에 귀를 닫지 않는다면 차라리 콘서트에 가서 잠시 기분이나 푸는 것이 낫겠다. 그래서 예배는 열림과 닫음의 역설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잔을 채워주시길 원하시는데 우리 잔에 여전히 헛된 것이 가득 차 있다면 어떻게 하늘의 것을 부어 주시겠는가. 그래서 예배는 버림과 채움의 역설이다. 예배는 기쁨과 애통이 교차한다. 지상 최고의 기쁨이 예배에 있다. 사랑의 하나님이 나를 위해 행하신 일 때문이다. 지상 최대의 애통이 예배에 있다. 공의의 하나님 앞에 내가 행한 일 때문이다.
다른 것으로 기뻐하지 말라. 예배 중에 듣는 복음 때문에 기뻐하라. 다른 것으로 애통하지 말라. 예배 중에 보는 나의 죄악 때문에 애통하라. 그래서 예배는 기쁨과 애통의 역설이다.
예배는 용서와 책망을 반복한다. 예배에는 예수님의 보혈이 흐른다. 나의 죄를 씻고 나를 용서하는 보혈이다. 예배에는 성령님이 운행하신다. 나를 날카롭게 책망하시는 성령님이시다. 예배를 드리면서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를 목쉬도록 부르고 또 부른다.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를 목 놓아 부르고 또 부른다. 그래서 예배는 용서와 책망의 역설이다.
예배는 수직과 수평의 만남이다.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다는 점에서 수직이라는 방향을 갖고 있다. 예배는 함께 드린다는 점에서 수평이라는 방향도 갖고 있다. 예배실의 의자가 빙 둘러 있어 하나님보다 사람들이 서로 너무 잘 보이거나 친교실의 의자가 다정스럽게 둘러 있지만, 마음의 의자는 뒤로 돌아 놓여 있다면 수직과 수평을 거꾸로 적용한 예배일 것이다. 주만 바라보는 수직, 서로 돌아보는 수평. 그래서 예배는 수직과 수평의 역설이다.
예배는 과거와 미래의 연결이다. 오늘의 예배는 오늘만 생각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과거를 기억하는 시간이요 미래를 바라보는 시간이 오늘의 예배 가운데 있다. 오늘 드리는 예배 가운데 자꾸 들려온다. ‘기억하라, 기억하라, 기억하라.’ 또 들려온다. ‘기대하라, 기대하라, 기대하라.’ 그래서 예배는 과거와 미래의 역설이다.
예배는 ‘오라’와 ‘가라’를 요청한다. 예배는 ‘목마른 자들아 다 이리 오라’고 부른다. 예배는 ‘가라 가라 세상을 향해’라고 명한다. 그래서 예배는 오라와 가라의 위대한 역설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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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예배자가 어떠한 영적, 신체적, 생활적인 자세와 요건을 갖추어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하는가를 매우 쉬운 문체로, 그러나 매우 감동적으로 잘 설명하며 안내해 주고 있다.”- 김인환 목사 (전 총신대 교수 및 총장, 전 대신대 총장)
“모든 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읽으시면, 이 시대에 영적인 필요를 충족하면서 매우 유익을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조문휘 목사 (온누리장로교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자의 마음을 새롭게, 그리고 강력하게 움직일 책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예배를 향한 하나님의 거룩한 ‘리셋 (reset)’이 독자들의 마음 안에 이뤄질 것을 기대해 봅니다. “- 김승욱 목사 (할렐루야교회 담임목사)
저자소개
김성국 – 뉴욕 퀸즈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다. 미국 뉴욕에서 여러 언어의 민족이 각각 예배를 드리며 또한 연합으로 서로를 섬기는 다민족 예수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저서로는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2018)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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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퀸즈장로교회 47주년… “산 위의 동네 돼야”
[email protected]) 기독일보 뉴욕=김대원 기자
트윗하기 미국 뉴욕의 퀸즈장로교회가 창립 47주년을 맞아 2월 28일(현지시간) 주일 오후 4시 기념예배를 드리고 팬데믹 속 절망에 빠져 있는 세상을 향해 빛을 발하는 교회로의 사명을 강조했다. 이날 김성국 목사는 ‘산 위에 있는 동네’(마5:14-16)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여러 도시와 마을의 유형이 있지만 성경에 나온 기준으로 나눈다면 하나는 산 위의 동네, 또 하나는 산 아래의 동네 두 가지로 볼 수 있다”면서 “산 위의 동네는 복음을 가진 우리 교회들이고, 산 아래 동네는 세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목사는 “산 위의 동네인 교회는 복음으로 산다. 복음이 있는 교회는 구원의 은혜가 넘치고 때문에 앞에 닥친 어떤 역경이 있다고 해도 이길 수 있다”면서 “그렇기에 교회의 삶은 믿음의 삶이고 여전히 기뻐하는 삶”이라고 말했다. 또 김 목사는 세상을 향한 교회의 역할에 대해 “산 위의 동네는 산 아래를 향한 사명이 있다. 앞날을 알지 못하고 사는 산 아래의 동네를 비춰야 한다. 그렇기에 교회가 가진 복음은 자기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특히 퀸즈장로교회의 지나온 길에 대해서도 “이민교회 47년 퀸즈장로교회가 가는 길을 하나님이 늘 구름기둥 또 불기둥으로 때마다 인도해주셨다”면서 “지금 하나님은 산 위의 동네들에게 믿음으로 살고, 사명으로 살 것을 말씀하신다. 이 어두움 가운데 누가 세상을 밝힐 역할을 할 것인지 물으신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47주년에 특별히 퀸즈장로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도 간증했다. 47주년 영상제작팀이 이번 영상의 주제를 ‘산 위의 동네’로 정했는데, 마침 김 목사의 47주년 기념예배 설교도 같은 제목이었던 것. 이에 대해 김 목사는 “이는 우연히 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특별히 주신 은혜”라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한 사명을 가지고 저 산 아래에 절망에 빠진 동네에 복음의 빛을 전해주는 교회가 될 것을 요구하신다”고 팬데믹 가운데서의 역할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우리를 산 위 동네로 부르시고 감격과 찬양이 마르지 않도록 하시고, 또 순종이 있게 하시고 헤매는 이들에게 빛을 줄 수 있도록 하신 것에 감사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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