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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평균 연비는 중간 점검 대비 소폭 증가한 13.2km/ℓ를 기록했습니다. 2022 링컨 노틸러스가 기록한 13.0km/ℓ의 실연비는 정부공인 표준 고속도로 연비 11.0km/ℓ 대비 약 18%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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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상준 기자입니다.
링컨 노틸러스 신형 모델을 시승하고 평가했습니다.
신형 노틸러스는 외형 디자인의 변화는 크지 않지만, 인테리어를 혁신적으로 바꾸면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실내는 1억이 넘는 고급차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뛰어난 고급스러움을 자랑합니다.
최신의 고급 미국 SUV의 상품성을 함께 살펴보시죠.
링컨 노틸러스 연비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링컨 노틸러스 공인연비와 실연비 비교, 리얼 시승 후기 확인
수입 SUV, 마이클 만족도 14위 : ☆4.70, 노틸러스의 마이클 실연비 30위 : 6.8km/L , 리얼 시승 후기 5개 : 힘, 주행, 안전성 등등 대만족 – 내 차의 ‘진짜 연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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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 (1세대) | 다음자동차
링컨 노틸러스 (1세대) 2020년형 ; 5,910 ~ 6,680만원 · 가솔린 · 8.7k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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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시승기] 직접 구입한 링컨 노틸러스 | 오토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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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 韓 소비자 좋아하는거 다 담았는데…[차알못시승기].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2022.06.26 09:27. 의견 남기기. 글자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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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 꿈꿨던 대형 SUV! 가격 제원 연비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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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7 링컨 노틸러스 연비 All Answers
2022 링컨 노틸러스,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기 : 네이버 포스트 … 링컨 노틸러스 공인연비와 실연비 비교, 리얼 시승 후기 확인 – 모두의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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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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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링컨 노틸러스…”1억차에도 안 밀릴만큼 고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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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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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 2.7T AWD 시승기 –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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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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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링컨 노틸러스 연비
- Author: 미펜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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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5.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ymbPWAq-PM
링컨 노틸러스 공인연비와 실연비 비교, 리얼 시승 후기 확인
공인연비란?
차량을 출시할 때 제조사에서 공식적으로 측정한 연비 정보예요. 세부모델(트림)을 설정하면 더 정확한 공인연비를 볼 수 있어요.
세부모델 설정 방법 : 홈탭 ‘누적주행거리’ 상단 ‘내 차 정보’ 클릭 > ‘세부모델 선택’
링컨 노틸러스, 韓 소비자 좋아하는거 다 담았는데…[차알못시승기]
링컨 노틸러스 202A/사진=이강준 기자 “이 차 처음 타본다”
기자가 링컨 노틸러스를 시승할 때 동승자들이 보인 반응이다. 링컨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지만 국내선 판매량이 미진한 게 사실이다.
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잘 알려진 포드의 모델은 익스플로러다. 오프로드 주행에 목적이 맞춰졌기 때문에 승차감이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반면 링컨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추구하는 만큼 푹신푹신하고 정숙한 주행감을 전 라인업에 적용하고 있다. 막상 타보면 왜 한국에서 판매가 미진한지 이유를 알기 어려울 정도다.
링컨은 지난 3월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노틸러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브랜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시승해보며 브랜드와 링컨 노틸러스 202A의 장단점을 파악해봤다.
링컨 노틸러스 202A/사진=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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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감은 동급 모델 중 최고…통풍시트·어댑티브 크루즈 등 편의사양 대거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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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 202A의 터치스크린/사진=이강준 기자
외관은 부분변경 모델인만큼 큰 변화점을 찾기 어렵다. 이전 노틸러스의 디자인을 대부분 차용했고 링컨 SUV의 패밀리룩도 그대로 적용됐다.
내부의 변화가 확연하다. 준대형 SUV 에비에이터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센터페시아 모니터는 독일산 수입차와 국내 브랜드에서 보기 어려운 13.2인치 초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터치스크린 4분의1 정도는 공조조작이나 현재 재생 중인 미디어 정보가 나오는 화면으로 써야하지만, 전체 화면이 워낙 커서 구성이 다채롭다는 인상을 받는다.
링컨 노틸러스 202A의 내부. 피아노 건반 변속기(왼쪽), 센터 콘솔 적재공간(가운데), 시트 옆 문쪽의 적재공간(오른쪽)/사진=이강준 기자
링컨의 가장 큰 특징인 피아노 건반 변속기가 중앙에 자리했다. 오토 변속으로 운전할 때는 어차피 변속기에 손을 올릴일이 없다보니, 독특한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중앙의 컵홀더 등 적재 공간을 최대한 만들어냈다. 특히 1열 시트와 문 사이 공간도 얇은 바구니 모양을 비치해 아주 작은 공간도 놓치지 않도록 설계됐다.
수입차에 비해 현대차·기아의 장점으로 꼽히는 게 차 크기에 비해 내부 공간을 잘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링컨 노틸러스는 수입차인데도 내부공간을 잘 뽑아냈다.1열 가운데 적재 공간은 물론 2열 좌석에서도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키 187㎝의 기자도 머리공간이 매우 여유로웠다.
링컨 노틸러스 202A/사진=이강준 기자
고급감도 놓치지 않았다. 갈색 계열 시트 색상과 어울리는 가죽이 대시보드까지 이어진다. 덕분에 운전자의 시선에서 고급스러운 가죽이 차를 전부 감싼 것처럼 느껴진다. 보통 시트 색상만 다르게하고 저렴한 플라스틱 소재를 쓰는 유럽산 수입차들과 다른 점이다.
가장 큰 장점은 승차감과 정숙성이다. 이는 국내 소비자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 중 하나다. 에어서스펜션이 없는데도 부드럽게 노면의 충격을 걸러주는데, 마치 고속버스의 푹신한 승차감과 같다고 느낄 정도다.
소음도 최대한 잡아 동급 경쟁 모델 중에서는 승차감만큼은 누구보다 앞서간다. 또 수입 브랜드 중 흔치 않게 1열에 이중접합유리를 비치해 풍절음도 최대한 잡았다.
링컨 노틸러스 202A/사진=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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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V 쓰는 한국에 110V 플러그 들어갔다…만듦새는 좋은데, 한국 현지화는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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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 202A/사진=이강준 기자
편의사양도 국내 소비자가 원하는 건 전부 들어갔다. 1열 통풍시트,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알아서 속도를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가 탑재됐다. 특히 파노라마 선루프는 2열 끝까지 뻗어있어서 뒷좌석에 앉아있는 승객은 중형 SUV에서 보기 힘든 남다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다만 굉장히 까다롭기로 소문난 국내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현지화’ 전략이 필수인데, 링컨 노틸러스는 이 부분에선 약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우선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이다보니 왼쪽 사이드미러가 평면 거울이 들어갔는데, 이는 국내 완성차에선 거의 없다시피하다.
링컨 노틸러스 202A/사진=이강준 기자
볼보 역시 미국 공장에서 생산돼 한국으로 수입해들어오는 만큼 기존까지는 왼쪽 평면 거울을 유지했으나 지난해 말부터 국내 소비자 편의를 위해 전부 오목 거울로 바뀌어서 한국으로 들어온다.
승차감·고급감을 추구하는 브랜드 답게 2열 햇빛 가리개가 당연히 있을 것 같았지만, 이 역시 없었다. 1열 콘솔박스 뒷부분에는 전자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전원 플러그가 있었는데 미국 규격인 110V 플러그였다. 후진할 때 나오는 카메라도 화질이 매우 나쁜 편이다. 어떤 물체가 있는지만 볼 수 있는 정도다.
링컨 노틸러스 202A의 110V 플러그/사진=이강준 기자
500㎞ 넘게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주행한 연비도 리터당 9㎞대로 좋은 편은 아니었다. 다만 노틸러스가 6기통 가솔린 차량인만큼 낮은 연비는 이해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
종합적으로 링컨 노틸러스의 기계적인 완성도는 매우 뛰어나지만, 한국 소비자를 매료시킬만한 수준의 디테일한 현지화 전략은 다소 아쉬웠다. 승차감 하나 만큼은 경쟁모델을 압도하기 때문에 국산차를 구매하길 꺼리면서도 유럽 브랜드에도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은 링컨 노틸러스 구매를 고려해볼만 하다.
링컨 노틸러스의 가격은 200A 6040만원, 202A 6890만원이다. 기자가 링컨 노틸러스를 시승할 때 동승자들이 보인 반응이다. 링컨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지만 국내선 판매량이 미진한 게 사실이다.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잘 알려진 포드의 모델은 익스플로러다. 오프로드 주행에 목적이 맞춰졌기 때문에 승차감이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반면 링컨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추구하는 만큼 푹신푹신하고 정숙한 주행감을 전 라인업에 적용하고 있다. 막상 타보면 왜 한국에서 판매가 미진한지 이유를 알기 어려울 정도다.링컨은 지난 3월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노틸러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브랜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시승해보며 브랜드와 링컨 노틸러스 202A의 장단점을 파악해봤다.외관은 부분변경 모델인만큼 큰 변화점을 찾기 어렵다. 이전 노틸러스의 디자인을 대부분 차용했고 링컨 SUV의 패밀리룩도 그대로 적용됐다.내부의 변화가 확연하다. 준대형 SUV 에비에이터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센터페시아 모니터는 독일산 수입차와 국내 브랜드에서 보기 어려운 13.2인치 초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터치스크린 4분의1 정도는 공조조작이나 현재 재생 중인 미디어 정보가 나오는 화면으로 써야하지만, 전체 화면이 워낙 커서 구성이 다채롭다는 인상을 받는다.링컨의 가장 큰 특징인 피아노 건반 변속기가 중앙에 자리했다. 오토 변속으로 운전할 때는 어차피 변속기에 손을 올릴일이 없다보니, 독특한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중앙의 컵홀더 등 적재 공간을 최대한 만들어냈다. 특히 1열 시트와 문 사이 공간도 얇은 바구니 모양을 비치해 아주 작은 공간도 놓치지 않도록 설계됐다.수입차에 비해 현대차·기아의 장점으로 꼽히는 게 차 크기에 비해 내부 공간을 잘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링컨 노틸러스는 수입차인데도 내부공간을 잘 뽑아냈다.1열 가운데 적재 공간은 물론 2열 좌석에서도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키 187㎝의 기자도 머리공간이 매우 여유로웠다.고급감도 놓치지 않았다. 갈색 계열 시트 색상과 어울리는 가죽이 대시보드까지 이어진다. 덕분에 운전자의 시선에서 고급스러운 가죽이 차를 전부 감싼 것처럼 느껴진다. 보통 시트 색상만 다르게하고 저렴한 플라스틱 소재를 쓰는 유럽산 수입차들과 다른 점이다.가장 큰 장점은 승차감과 정숙성이다. 이는 국내 소비자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 중 하나다. 에어서스펜션이 없는데도 부드럽게 노면의 충격을 걸러주는데, 마치 고속버스의 푹신한 승차감과 같다고 느낄 정도다.소음도 최대한 잡아 동급 경쟁 모델 중에서는 승차감만큼은 누구보다 앞서간다. 또 수입 브랜드 중 흔치 않게 1열에 이중접합유리를 비치해 풍절음도 최대한 잡았다.편의사양도 국내 소비자가 원하는 건 전부 들어갔다. 1열 통풍시트,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알아서 속도를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가 탑재됐다. 특히 파노라마 선루프는 2열 끝까지 뻗어있어서 뒷좌석에 앉아있는 승객은 중형 SUV에서 보기 힘든 남다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다만 굉장히 까다롭기로 소문난 국내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현지화’ 전략이 필수인데, 링컨 노틸러스는 이 부분에선 약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우선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이다보니 왼쪽 사이드미러가 평면 거울이 들어갔는데, 이는 국내 완성차에선 거의 없다시피하다.볼보 역시 미국 공장에서 생산돼 한국으로 수입해들어오는 만큼 기존까지는 왼쪽 평면 거울을 유지했으나 지난해 말부터 국내 소비자 편의를 위해 전부 오목 거울로 바뀌어서 한국으로 들어온다.승차감·고급감을 추구하는 브랜드 답게 2열 햇빛 가리개가 당연히 있을 것 같았지만, 이 역시 없었다. 1열 콘솔박스 뒷부분에는 전자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전원 플러그가 있었는데 미국 규격인 110V 플러그였다. 후진할 때 나오는 카메라도 화질이 매우 나쁜 편이다. 어떤 물체가 있는지만 볼 수 있는 정도다.500㎞ 넘게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주행한 연비도 리터당 9㎞대로 좋은 편은 아니었다. 다만 노틸러스가 6기통 가솔린 차량인만큼 낮은 연비는 이해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종합적으로 링컨 노틸러스의 기계적인 완성도는 매우 뛰어나지만, 한국 소비자를 매료시킬만한 수준의 디테일한 현지화 전략은 다소 아쉬웠다. 승차감 하나 만큼은 경쟁모델을 압도하기 때문에 국산차를 구매하길 꺼리면서도 유럽 브랜드에도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은 링컨 노틸러스 구매를 고려해볼만 하다.링컨 노틸러스의 가격은 200A 6040만원, 202A 6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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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 꿈꿨던 대형 SUV! 가격 제원 연비 특징은?
링컨 노틸러스 꿈꿨던 대형 SUV! 가격 제원 연비 특징은?
링컨의 신형 대형 SUV 노틸러스에 주목했다. 링컨 노틸러스는 MKX에서 변경하여 출시한 것이 포인트, 무엇보다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은 링컨 라인업을 추구했다.
엔진은 개량되었고, 변속기는 8단 AT로 바뀌었다. 링컨은 SYN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중심으로 연결성과 ADAS 장비 채택해 보다 쉽고 편리한 SUV의 접근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1. 노틸러스 변화
링컨 노틸러스(Nautilus)는 MKX에서 변환된 3세대 모델이다. 이 차는 포드 엣지 플랫폼을 공유하여 만든다. 자동차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 부분은 달라진 외관과 실루엣이다.
노틸러스는 실루엣을 바꾸지 않았지만, 라디에이터 그릴 주변 전면부만 바꿨는데 이미지가 완전히 새로워진 스타일을 반영했다.
독특한 메쉬타입은 컨티넨탈에서 이미 봤지만, 전통적인 스플릿 윙보다 무게감이 더 크다. 링컨의 패밀리 룩 스타일에 왠지 고집이 센 이미지가 더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곳곳에 크롬 도금 라인을 사용해 럭셔리 SUV 완성도를 높였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접근하면 LED 멀티 프로젝터 헤드램프는 그릴, 주간 주행 등,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긴 수평 방향 지시등과 분리된다. 여기에 보닛 패널도 바뀌었다.
노틸러스(Nautilus)
링컨 노틸러스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그릴 엠블럼에는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 운전 중에 확인할 수 있다. 측면의 변화는 크지 않다.
사이드 미러 아래에 노틸러스 (Nautilus) 네임 플레이트가 고급스럽다. 뒤쪽에는 일직선 날개처럼 후면 콤비네이션 램프가 링컨의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 중심이다.
2. 노틸러스 내부
내부에는 먼저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가장 큰 변화는 컨티넨탈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다. 디스플레이의 그래픽도 변경할 수 있고 다양한 주행 정보를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다.
노틸러스(Nautilus) 도어 노틸러스(Nautilus) 1열 실내
링컨의 노틸러스 센터패시아의 터치스크린 8인치 디스플레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YN3의 핵심이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블루투스, 와이파이와 호환하며 풍성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링컨은 수년 동안 음성 인식에 많은 노력을 해왔고 첨단 주행 시스템을 통해 링컨의 노틸러스 완성도 높은 고급스러움 속에서 안전 주행을 돕는다.
노틸러스(Nautilus) 2열 좌석
3. 노틸러스 제원
링컨 노틸러스(Nautilus)의 최고출력 333ps, 최대토크 54.7 kgm의 2.6리터 V6 기통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전장 (4,825mm), 전폭(1,935mm), 전고 (1,700mm), 휠 베이스 ( 2,848mm)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더불어 대용량 짐칸 적재 능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5인 가족이 편히 이동하면서도 대형 SUV 본연의 성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대형 SUV 육중한 체급에 2.7L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음에도 복합연비 8.7km/l (고속연비 10.9km/l, 도심연비 7.5km/l)라는 매력적인 연비 효율을 기록했다.
4. 노틸러스 가격
링컨 노틸러스 가격 정보와 세금 정보는 아래 주소를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세금, 자동차세, 유류비 등 다양한 노틸러스 정보를 검토할 수 있다.
링컨 노틸러스는 국내 대형 SUV 경쟁에 맞춰 모하비, 팰리세이드, 트래버스 등 과감한 파워트레인, 첨단 기술 지원 등 일상의 생활에 다재 다능한 럭셔리 SUV이면서 경쟁 중이다.
Top 47 링컨 노틸러스 연비 All Answers
6천만원대 중형 SUV중 제일 비싸보이는 차! [링컨 노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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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링컨 노틸러스,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기 :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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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 공인연비와 실연비 비교, 리얼 시승 후기 확인 – 모두의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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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의 마이클 실연비 30위 : 6.8km/L
, 리얼 시승 후기 5개 : 힘, 주행, 안전성 등등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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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 (1세대) | 다음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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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µ¶ÀÚ ½Ã½Â±â] Á÷Á¢ ±¸ÀÔÇÑ ¸µÄÁ ³ëÆ¿·¯½º | ¿ÀÅäºä 지금까지는 100% 시내 주행만 했는데, 이때의 연비는 약 6.9km/L 내외입니다. 연료 탱크 용량은 70리터 정도로 평범한 수준이고요. 배기 사운드도 만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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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 韓 소비자 좋아하는거 다 담았는데…[차알못시승기] – 머니투데이
Article author: 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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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링컨 노틸러스, 韓 소비자 좋아하는거 다 담았는데…[차알못시승기] – 머니투데이 링컨 노틸러스, 韓 소비자 좋아하는거 다 담았는데…[차알못시승기].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2022.06.26 09:27. 의견 남기기. 글자크기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링컨 노틸러스, 韓 소비자 좋아하는거 다 담았는데…[차알못시승기] – 머니투데이 링컨 노틸러스, 韓 소비자 좋아하는거 다 담았는데…[차알못시승기].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2022.06.26 09:27. 의견 남기기. 글자크기 … 노틸러스,링컨,차알,소비자,승기,미국,유럽,포드,기자,마력마력·토크…우리가 이 단어를 일상에서 얼마나 쓸까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이걸 몰라도 만족스럽게 차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기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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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 韓 소비자 좋아하는거 다 담았는데…[차알못시승기]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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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 꿈꿨던 대형 SUV! 가격 제원 연비 특징은? :: 프리카톡
Article author: freecarto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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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링컨 노틸러스 꿈꿨던 대형 SUV! 가격 제원 연비 특징은? :: 프리카톡 이를 통해 5인 가족이 편히 이동하면서도 대형 SUV 본연의 성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대형 SUV 육중한 체급에 2.7L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음에도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링컨 노틸러스 꿈꿨던 대형 SUV! 가격 제원 연비 특징은? :: 프리카톡 이를 통해 5인 가족이 편히 이동하면서도 대형 SUV 본연의 성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대형 SUV 육중한 체급에 2.7L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음에도 … 링컨 노틸러스 꿈꿨던 대형 SUV! 가격 제원 연비 특징은? 링컨의 신형 대형 SUV 노틸러스에 주목했다. 링컨 노틸러스는 MKX에서 변경하여 출시한 것이 포인트, 무엇보다 새로운 라디에이터..안녕하세요. 자동차 세금 외에도 유지비 정보를 통해서 여러분의 선택할 차량을 쉽게 검토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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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 꿈꿨던 대형 SUV! 가격 제원 연비 특징은? :: 프리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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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링컨 노틸러스…”1억차에도 안 밀릴만큼 고급스럽다”Article author: www.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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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시승기]링컨 노틸러스…”1억차에도 안 밀릴만큼 고급스럽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상준 기자입니다.링컨 노틸러스 신형 모델을 시승하고 평가했습니다.신형 노틸러스는 외형 디자인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시승기]링컨 노틸러스…”1억차에도 안 밀릴만큼 고급스럽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상준 기자입니다.링컨 노틸러스 신형 모델을 시승하고 평가했습니다.신형 노틸러스는 외형 디자인 …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상준 기자입니다.링컨 노틸러스 신형 모델을 시승하고 평가했습니다.신형 노틸러스는 외형 디자인의 변화는 크지 않지만, 인테리어를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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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링컨 노틸러스…”1억차에도 안 밀릴만큼 고급스럽다”Read More
2020 링컨 노틸러스 모든 정보
Article author: unicorn-autoq.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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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2020 링컨 노틸러스 모든 정보 2020 링컨 노틸러스 링컨 노틸러스(Lincoln Nautilus) ☑생산년도 : 2006년~ ☑출시 … 1-1. 2020 링컨 노틸러스 색상. 링컨 … 고속도로 연비(km/ℓ), 10.9, 11.0.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2020 링컨 노틸러스 모든 정보 2020 링컨 노틸러스 링컨 노틸러스(Lincoln Nautilus) ☑생산년도 : 2006년~ ☑출시 … 1-1. 2020 링컨 노틸러스 색상. 링컨 … 고속도로 연비(km/ℓ), 10.9, 11.0. 2020 링컨 노틸러스 링컨 노틸러스(Lincoln Nautilus) ☑생산년도 : 2006년~ ☑출시년도 : 2020년 ☑제조국가 : 미국 ☑연료 : 가솔린 제조사 링컨(Lincoln) 차종 중형 SUV 차체형식 중형 SUV 구동방식 4륜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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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 링컨 노틸러스 외부
2 2020 링컨 노틸러스 내부
3 2020 링컨 노틸러스 가격
4 2020 링컨 노틸러스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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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링컨 노틸러스 모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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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 韓 소비자 좋아하는거 다 담았는데…[차알못시승기]
링컨 노틸러스 202A/사진=이강준 기자 “이 차 처음 타본다” 기자가 링컨 노틸러스를 시승할 때 동승자들이 보인 반응이다. 링컨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지만 국내선 판매량이 미진한 게 사실이다. 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잘 알려진 포드의 모델은 익스플로러다. 오프로드 주행에 목적이 맞춰졌기 때문에 승차감이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반면 링컨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추구하는 만큼 푹신푹신하고 정숙한 주행감을 전 라인업에 적용하고 있다. 막상 타보면 왜 한국에서 판매가 미진한지 이유를 알기 어려울 정도다. 링컨은 지난 3월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노틸러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브랜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시승해보며 브랜드와 링컨 노틸러스 202A의 장단점을 파악해봤다. 링컨 노틸러스 202A/사진=이강준 기자 ━ 승차감은 동급 모델 중 최고…통풍시트·어댑티브 크루즈 등 편의사양 대거 탑재 ━ 링컨 노틸러스 202A의 터치스크린/사진=이강준 기자 외관은 부분변경 모델인만큼 큰 변화점을 찾기 어렵다. 이전 노틸러스의 디자인을 대부분 차용했고 링컨 SUV의 패밀리룩도 그대로 적용됐다. 내부의 변화가 확연하다. 준대형 SUV 에비에이터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센터페시아 모니터는 독일산 수입차와 국내 브랜드에서 보기 어려운 13.2인치 초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터치스크린 4분의1 정도는 공조조작이나 현재 재생 중인 미디어 정보가 나오는 화면으로 써야하지만, 전체 화면이 워낙 커서 구성이 다채롭다는 인상을 받는다. 링컨 노틸러스 202A의 내부. 피아노 건반 변속기(왼쪽), 센터 콘솔 적재공간(가운데), 시트 옆 문쪽의 적재공간(오른쪽)/사진=이강준 기자 링컨의 가장 큰 특징인 피아노 건반 변속기가 중앙에 자리했다. 오토 변속으로 운전할 때는 어차피 변속기에 손을 올릴일이 없다보니, 독특한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중앙의 컵홀더 등 적재 공간을 최대한 만들어냈다. 특히 1열 시트와 문 사이 공간도 얇은 바구니 모양을 비치해 아주 작은 공간도 놓치지 않도록 설계됐다. 수입차에 비해 현대차·기아의 장점으로 꼽히는 게 차 크기에 비해 내부 공간을 잘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링컨 노틸러스는 수입차인데도 내부공간을 잘 뽑아냈다.1열 가운데 적재 공간은 물론 2열 좌석에서도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키 187㎝의 기자도 머리공간이 매우 여유로웠다. 링컨 노틸러스 202A/사진=이강준 기자 고급감도 놓치지 않았다. 갈색 계열 시트 색상과 어울리는 가죽이 대시보드까지 이어진다. 덕분에 운전자의 시선에서 고급스러운 가죽이 차를 전부 감싼 것처럼 느껴진다. 보통 시트 색상만 다르게하고 저렴한 플라스틱 소재를 쓰는 유럽산 수입차들과 다른 점이다. 가장 큰 장점은 승차감과 정숙성이다. 이는 국내 소비자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 중 하나다. 에어서스펜션이 없는데도 부드럽게 노면의 충격을 걸러주는데, 마치 고속버스의 푹신한 승차감과 같다고 느낄 정도다. 소음도 최대한 잡아 동급 경쟁 모델 중에서는 승차감만큼은 누구보다 앞서간다. 또 수입 브랜드 중 흔치 않게 1열에 이중접합유리를 비치해 풍절음도 최대한 잡았다. 링컨 노틸러스 202A/사진=이강준 기자 ━ 220V 쓰는 한국에 110V 플러그 들어갔다…만듦새는 좋은데, 한국 현지화는 미비 ━ 링컨 노틸러스 202A/사진=이강준 기자 편의사양도 국내 소비자가 원하는 건 전부 들어갔다. 1열 통풍시트,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알아서 속도를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가 탑재됐다. 특히 파노라마 선루프는 2열 끝까지 뻗어있어서 뒷좌석에 앉아있는 승객은 중형 SUV에서 보기 힘든 남다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다만 굉장히 까다롭기로 소문난 국내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현지화’ 전략이 필수인데, 링컨 노틸러스는 이 부분에선 약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우선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이다보니 왼쪽 사이드미러가 평면 거울이 들어갔는데, 이는 국내 완성차에선 거의 없다시피하다. 링컨 노틸러스 202A/사진=이강준 기자 볼보 역시 미국 공장에서 생산돼 한국으로 수입해들어오는 만큼 기존까지는 왼쪽 평면 거울을 유지했으나 지난해 말부터 국내 소비자 편의를 위해 전부 오목 거울로 바뀌어서 한국으로 들어온다. 승차감·고급감을 추구하는 브랜드 답게 2열 햇빛 가리개가 당연히 있을 것 같았지만, 이 역시 없었다. 1열 콘솔박스 뒷부분에는 전자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전원 플러그가 있었는데 미국 규격인 110V 플러그였다. 후진할 때 나오는 카메라도 화질이 매우 나쁜 편이다. 어떤 물체가 있는지만 볼 수 있는 정도다. 링컨 노틸러스 202A의 110V 플러그/사진=이강준 기자 500㎞ 넘게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주행한 연비도 리터당 9㎞대로 좋은 편은 아니었다. 다만 노틸러스가 6기통 가솔린 차량인만큼 낮은 연비는 이해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 종합적으로 링컨 노틸러스의 기계적인 완성도는 매우 뛰어나지만, 한국 소비자를 매료시킬만한 수준의 디테일한 현지화 전략은 다소 아쉬웠다. 승차감 하나 만큼은 경쟁모델을 압도하기 때문에 국산차를 구매하길 꺼리면서도 유럽 브랜드에도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은 링컨 노틸러스 구매를 고려해볼만 하다. 링컨 노틸러스의 가격은 200A 6040만원, 202A 6890만원이다. 기자가 링컨 노틸러스를 시승할 때 동승자들이 보인 반응이다. 링컨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지만 국내선 판매량이 미진한 게 사실이다.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잘 알려진 포드의 모델은 익스플로러다. 오프로드 주행에 목적이 맞춰졌기 때문에 승차감이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반면 링컨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추구하는 만큼 푹신푹신하고 정숙한 주행감을 전 라인업에 적용하고 있다. 막상 타보면 왜 한국에서 판매가 미진한지 이유를 알기 어려울 정도다.링컨은 지난 3월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노틸러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브랜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시승해보며 브랜드와 링컨 노틸러스 202A의 장단점을 파악해봤다.외관은 부분변경 모델인만큼 큰 변화점을 찾기 어렵다. 이전 노틸러스의 디자인을 대부분 차용했고 링컨 SUV의 패밀리룩도 그대로 적용됐다.내부의 변화가 확연하다. 준대형 SUV 에비에이터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센터페시아 모니터는 독일산 수입차와 국내 브랜드에서 보기 어려운 13.2인치 초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터치스크린 4분의1 정도는 공조조작이나 현재 재생 중인 미디어 정보가 나오는 화면으로 써야하지만, 전체 화면이 워낙 커서 구성이 다채롭다는 인상을 받는다.링컨의 가장 큰 특징인 피아노 건반 변속기가 중앙에 자리했다. 오토 변속으로 운전할 때는 어차피 변속기에 손을 올릴일이 없다보니, 독특한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중앙의 컵홀더 등 적재 공간을 최대한 만들어냈다. 특히 1열 시트와 문 사이 공간도 얇은 바구니 모양을 비치해 아주 작은 공간도 놓치지 않도록 설계됐다.수입차에 비해 현대차·기아의 장점으로 꼽히는 게 차 크기에 비해 내부 공간을 잘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링컨 노틸러스는 수입차인데도 내부공간을 잘 뽑아냈다.1열 가운데 적재 공간은 물론 2열 좌석에서도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키 187㎝의 기자도 머리공간이 매우 여유로웠다.고급감도 놓치지 않았다. 갈색 계열 시트 색상과 어울리는 가죽이 대시보드까지 이어진다. 덕분에 운전자의 시선에서 고급스러운 가죽이 차를 전부 감싼 것처럼 느껴진다. 보통 시트 색상만 다르게하고 저렴한 플라스틱 소재를 쓰는 유럽산 수입차들과 다른 점이다.가장 큰 장점은 승차감과 정숙성이다. 이는 국내 소비자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 중 하나다. 에어서스펜션이 없는데도 부드럽게 노면의 충격을 걸러주는데, 마치 고속버스의 푹신한 승차감과 같다고 느낄 정도다.소음도 최대한 잡아 동급 경쟁 모델 중에서는 승차감만큼은 누구보다 앞서간다. 또 수입 브랜드 중 흔치 않게 1열에 이중접합유리를 비치해 풍절음도 최대한 잡았다.편의사양도 국내 소비자가 원하는 건 전부 들어갔다. 1열 통풍시트,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알아서 속도를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가 탑재됐다. 특히 파노라마 선루프는 2열 끝까지 뻗어있어서 뒷좌석에 앉아있는 승객은 중형 SUV에서 보기 힘든 남다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다만 굉장히 까다롭기로 소문난 국내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현지화’ 전략이 필수인데, 링컨 노틸러스는 이 부분에선 약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우선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이다보니 왼쪽 사이드미러가 평면 거울이 들어갔는데, 이는 국내 완성차에선 거의 없다시피하다.볼보 역시 미국 공장에서 생산돼 한국으로 수입해들어오는 만큼 기존까지는 왼쪽 평면 거울을 유지했으나 지난해 말부터 국내 소비자 편의를 위해 전부 오목 거울로 바뀌어서 한국으로 들어온다.승차감·고급감을 추구하는 브랜드 답게 2열 햇빛 가리개가 당연히 있을 것 같았지만, 이 역시 없었다. 1열 콘솔박스 뒷부분에는 전자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전원 플러그가 있었는데 미국 규격인 110V 플러그였다. 후진할 때 나오는 카메라도 화질이 매우 나쁜 편이다. 어떤 물체가 있는지만 볼 수 있는 정도다.500㎞ 넘게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주행한 연비도 리터당 9㎞대로 좋은 편은 아니었다. 다만 노틸러스가 6기통 가솔린 차량인만큼 낮은 연비는 이해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종합적으로 링컨 노틸러스의 기계적인 완성도는 매우 뛰어나지만, 한국 소비자를 매료시킬만한 수준의 디테일한 현지화 전략은 다소 아쉬웠다. 승차감 하나 만큼은 경쟁모델을 압도하기 때문에 국산차를 구매하길 꺼리면서도 유럽 브랜드에도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은 링컨 노틸러스 구매를 고려해볼만 하다.링컨 노틸러스의 가격은 200A 6040만원, 202A 6890만원이다. 공감 0% 비공감 0%
링컨 노틸러스 꿈꿨던 대형 SUV! 가격 제원 연비 특징은?
링컨 노틸러스 꿈꿨던 대형 SUV! 가격 제원 연비 특징은? 링컨의 신형 대형 SUV 노틸러스에 주목했다. 링컨 노틸러스는 MKX에서 변경하여 출시한 것이 포인트, 무엇보다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은 링컨 라인업을 추구했다. 엔진은 개량되었고, 변속기는 8단 AT로 바뀌었다. 링컨은 SYN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중심으로 연결성과 ADAS 장비 채택해 보다 쉽고 편리한 SUV의 접근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1. 노틸러스 변화 링컨 노틸러스(Nautilus)는 MKX에서 변환된 3세대 모델이다. 이 차는 포드 엣지 플랫폼을 공유하여 만든다. 자동차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 부분은 달라진 외관과 실루엣이다. 노틸러스는 실루엣을 바꾸지 않았지만, 라디에이터 그릴 주변 전면부만 바꿨는데 이미지가 완전히 새로워진 스타일을 반영했다. 독특한 메쉬타입은 컨티넨탈에서 이미 봤지만, 전통적인 스플릿 윙보다 무게감이 더 크다. 링컨의 패밀리 룩 스타일에 왠지 고집이 센 이미지가 더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곳곳에 크롬 도금 라인을 사용해 럭셔리 SUV 완성도를 높였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접근하면 LED 멀티 프로젝터 헤드램프는 그릴, 주간 주행 등,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긴 수평 방향 지시등과 분리된다. 여기에 보닛 패널도 바뀌었다. 노틸러스(Nautilus) 링컨 노틸러스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그릴 엠블럼에는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 운전 중에 확인할 수 있다. 측면의 변화는 크지 않다. 사이드 미러 아래에 노틸러스 (Nautilus) 네임 플레이트가 고급스럽다. 뒤쪽에는 일직선 날개처럼 후면 콤비네이션 램프가 링컨의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 중심이다. 2. 노틸러스 내부 내부에는 먼저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가장 큰 변화는 컨티넨탈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다. 디스플레이의 그래픽도 변경할 수 있고 다양한 주행 정보를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다. 노틸러스(Nautilus) 도어 노틸러스(Nautilus) 1열 실내 링컨의 노틸러스 센터패시아의 터치스크린 8인치 디스플레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YN3의 핵심이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블루투스, 와이파이와 호환하며 풍성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링컨은 수년 동안 음성 인식에 많은 노력을 해왔고 첨단 주행 시스템을 통해 링컨의 노틸러스 완성도 높은 고급스러움 속에서 안전 주행을 돕는다. 노틸러스(Nautilus) 2열 좌석 3. 노틸러스 제원 링컨 노틸러스(Nautilus)의 최고출력 333ps, 최대토크 54.7 kgm의 2.6리터 V6 기통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전장 (4,825mm), 전폭(1,935mm), 전고 (1,700mm), 휠 베이스 ( 2,848mm)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더불어 대용량 짐칸 적재 능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5인 가족이 편히 이동하면서도 대형 SUV 본연의 성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대형 SUV 육중한 체급에 2.7L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음에도 복합연비 8.7km/l (고속연비 10.9km/l, 도심연비 7.5km/l)라는 매력적인 연비 효율을 기록했다. 4. 노틸러스 가격 링컨 노틸러스 가격 정보와 세금 정보는 아래 주소를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세금, 자동차세, 유류비 등 다양한 노틸러스 정보를 검토할 수 있다. 링컨 노틸러스는 국내 대형 SUV 경쟁에 맞춰 모하비, 팰리세이드, 트래버스 등 과감한 파워트레인, 첨단 기술 지원 등 일상의 생활에 다재 다능한 럭셔리 SUV이면서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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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링컨 노틸러스…”1억차에도 안 밀릴만큼 고급스럽다”
인테리어 개선하고 상품성↑
6천만원대 추천할만한 ‘수입 SUV’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상준 기자입니다.▲ 링컨 노틸러스 2022/사진=링컨 제공
링컨 노틸러스 신형 모델을 시승하고 평가했습니다.
신형 노틸러스는 외형 디자인의 변화는 크지 않지만, 인테리어를 혁신적으로 바꾸면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실내는 1억이 넘는 고급차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뛰어난 고급스러움을 자랑합니다.
최신의 고급 미국 SUV의 상품성을 함께 살펴보시죠.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
링컨 노틸러스 2.7T AWD 시승기
글/채영석(글로벌오토뉴스 국장)
어느새 링컨 라인업의 얼굴과 차명이 대부분 바뀌었다. MKC와 MKZ는 이름이 바뀌지 않았지만 얼굴은 바뀌었고 MKT는 이름과 얼굴이 아직 바뀌지 않았다. 링컨 브랜드의 행보를 보면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 수 있다.
사실 포드는 20세기 인류의 삶을 바꾼 2차 산업혁명을 이끈 자동차회사다. 대량 생산 기법을 동원해 자동차의 대량 소비 시대를 열었고 임금을 파격적으로 올려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하게 했다. 그로 인해 처음으로 중산층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컨베이어 벨트 아래에서 기계처럼 작업하는 자동차회사에 근무하는 것이 지옥 같았던 것을 생각하면 포드의 획기적인 전략은 20세기 최대의 발명품인 자동차를 진정한 문명의 이기로 만드는데 가장 크게 기여했다. 그런 포드의 위대한(?) 업적은 세계적으로 유명해 히틀러와 스탈린은 헨리 포드를 그들의 정치 행사에 초청하기도 했다. 혹자는 마르크스를 능가하는 경제 전문가라고까지 했다.
고급차 부문에서도 포드는 앞선 행보를 보였다. 1922년 인수한 링컨 브랜드에 1939년 컨티넨탈을 라인업해 1953년의 캐딜락 엘도라도보다 앞서 고가의 럭셔리카 시장을 개척했다. 컨티넨탈은 신분의 상징이었고 럭셔리카의 대명사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잘 나갈 때 조심해야 한다. 너무 잘 나가던 미국 자동차회사들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은 사이 일본차와 독일차에게 시장을 야금 야금 내준 것을 넘어 럭셔리카 시장에서도 그 존재감이 크게 하락했다.
그것을 다시 살리기 위해 링컨은 캐딜락이 그랬듯이 독일 메이커들처럼 2007년부터 영문 이니셜로 차명을 바꾸고 얼굴을 바꿨다. 그러나 한 번 추락한 이미지를 다시 살리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차명을 원래 하던 데로 2016년 컨티넨탈을 부활시켰고 코세어와 노틸러스라는 이름을 동원하고 있다.
지금 링컨 브랜드의 미국시장 판매대수는 올 상반기 기준 5만대를 갓 넘겨 볼보와 비슷한 수준이다. 후발 주자인 렉서스의 13만 5,000대보다 한참 적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16만여대, BMW의 15만여대, 아우디 10만여대와는 갭이 더 크다. 캐딜락과 아큐라가 7만 3,000여대, 인피니티가 6만 3,000여대가 팔렸다.
제품이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링컨은 21세기 들어 방향 전환을 두 번이나 했다. 헤리티지를 내 세우려면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다시 한 번 차명과 얼굴을 바꿨다. 우선은 미국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보해야 하고 그 다음으로 중국시장을 노릴 것이다.
Exterior & Interior
노틸러스는 MKX 부터 계산해 3세대 모델이다. 포드 엣지의 플랫폼을 공유해 만든 차다. 자동차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것은 얼굴과 실루엣이다. 노틸러스는 실루엣은 변하지 않았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한 얼굴만 바꿨는데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컨티넨탈에서 이미 봤기 때문에 익숙한 것도 있지만 기존의 스플릿 윙보다는 무게감이 더하다. 좀 더 완고한 이미지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한 표현일 것 같다. 군데군데 크롬 도금 라인을 사용한 것이 보이지만 과하지 않다.
그릴과 분리된 LED 멀티 프로젝터 헤드램프와 주변을 흐르는 주간 주행등, 아래쪽 가로로 긴 방향 지시등은 시대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것들이다. 보닛의 패널이 바뀐 것도 보인다.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그릴 가운데 엠블럼에는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는데 주행 중에는 항상 돌출되어 있다. 측면의 변화는 크지 않다. 사이드 미러 아래 노틸러스 네임 배지가 삽입된 정도다. 기존에는 한국타이어였었는데 시승차에는 콘티넨탈이 장착되어 있다. 뒤쪽에서는 비행기 날개를 모티브로 한 리어 컴비내이션 램프가 중심을 잡고 있다. 렌즈를 그레이 컬러로 처리한 것이 보인다. 범퍼 부분의 오너먼트를 좌우로 길게 연결한 것도 달라진 부분이다.
인테리어에서는 우선은 공간이 넉넉한 것이 먼저 다가온다. 컨티넨탈과 같은 스티어링 휠과 그 뒤로 보이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가장 큰 변화다. 내비게이터에 먼저 채용됐던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그래픽도 바꿀 수 있고 주행 관련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조정이 가능하다. 센터 페시아의 터치 스크린 타입의 8인치 디스플레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SYN3의 중심이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에 대응하며 블루투스, 와이파이가 기본이다. 포드는 음성인식기능에 대해 오래 전부터 많은 공을 들여 오고 있다. 인식률은 높지만 차의 격을 생각하면 자연어를 인식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점은 아쉽다.
하지만 링컨은 운전석과 동승석의 마사지 기능을 비롯해 브리지 오브 위어® (Bridge of Weir®)사의 딥소프트(Deepsoft) 가죽 시트, 하만사의 프리미엄 라우드 스피커 브랜드인 레벨(Revel®)의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 어쿠스틱 사이드 글래스 등으로 고급성을 주장하고 있다. 22웨이 전동 조절식 앞 시트의 통풍 기능도 마찬가지이다. 트렁크 공간이 큰 것도 장점이다.
Powertrain & Impression
엔진은 2.0리터 직렬 4기통과 2.7리터 V6, 3.7리터 V6 등 세 가지. 국내에 들어온 것은 2.7리터 V6 트윈 터보 가솔린으로 기존 엔진을 약간 튜닝한 것이다. 최고출력 333ps/5,000rpm, 최대토크 54.9kgm/3,000rpm을 발휘한다. 출력은 7ps가 낮아졌고 토크는 1.4kgm 증강됐다.
변속기는 토크 컨버터 방식으로 6단 AT에서 8단 AT로 바뀌었다. 오토 스톱 스타트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견인 모드에서는 해제된다. 패들 시프트도 있다. 구동방식은 앞바퀴 굴림방식을 기본으로 하는 AWD.
우선은 기어비 점검 순서. 100km/h에서의 엔진회전은 1,600rpm 부근. 레드존 표시는 별도로 없다. 정지 상태에서 풀 가속을 하면 6,000rpm 직전에서 시프트 업이 이루어진다. 50km/h에서 2단, 80km/h에서 3단, 130km/h에서 4단으로 변속이 진행된다.
우선은 저속에서부터 파워감이 느껴진다. 이 출력 수치는 과거 5리터 V8과 맞먹는다. MKX때도 그랬지만 두터운 토크감이 인상적이다. 발진감은 부드러워졌다. 조금은 터프하게 느껴졌던 6단 AT와는 다른 반응이다. 변속감도 뚜렷하게 좋아졌다. 시프트 업 포인트를 거의 확인할 수 없게 매끄럽게 진행된다. 속도계의 바늘이 기대 이상으로 빨리 상승한다. 차체의 크기를 의식하지 않고 전진해 준다.
정속 주행을 할 때나 가속시 모두 엔진음의 침입이 크지 않다. 이는 좌우 도어에 어쿠스틱 글래스(이중 유리)의 채용으로 인한 효과도 크다. V6엔진의 부드러움과 차음이 어울려 실내의 쾌적성은 아주 좋다. 차가 커질수록 소음에 대한 민감도는 높다.
고속도로에서는 전형적인 미국 대형차의 특성이 살아난다. 전체적으로 여유 동력을 중시하는 것이 그렇다. 오른발에 스트레스 없이 크루징한다. 날카로운 반응이 아니라 호쾌하게 치고 나간다. 중속역에서의 가속감이 좋다. 어떤 영역에서든지 오른발에 스트레스가 없다. MKX에서도 그랬지만 차체의 크기가 있는 만큼 연비성능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파워트레인의 개량을 통해 복합 연비가 7.6km/리터에서 8.7km/리터로 좋아졌다.
서스펜션은 앞 맥퍼슨 스트럿, 뒤 멀티링크. 댐핑 스트로크는 길다. 하지만 기존 모델보다는 약간은 하드한쪽으로 이동했다. 튜닝이 있는 것 같다. 노면의 요철은 대부분 흡수하고 지나간다. 다리 이음매를 타고 넘을 때 속도에 따라 반응이 다르기는 하지만 안정적이다.
록 투 록 2.1회전의 스티어링 휠을 중심으로 한 핸들링 특성은 약 언더. 여기에서는 상당한 변화가 보인다. 기존에는 2.7회전이었으며 뚜렷한 언더 스티어 현상을 보였었다. 스티어링 휠의 응답성도 좀 더 예민한 쪽으로 이동했다. 부분 변경 모델에서 섀시의 변화로 인해 거동이 달라진 것은 의외다. 특히 스포티함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무게 중심고가 높은 차라는 점을 감안하면 스포티한 느낌이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코너링과 헤어핀에서의 반응은 미국차 특유의 느긋함이 보이기는 하지만 과격하게 운전하지 않는다면 중후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그 동안과는 다른 링컨의 거동이다. 전체적인 주행 질감에서의 진화는 평가할만하다.
좀 더 적극적인 주행을 원하면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로 하면 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스포티하다는 느낌의 차이는 있다. 모두 스포티하다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독일차와 일본차, 한국차 등이 각각 다르다. 자동차가 만들어진 환경의 차이로 인한 것이다.
ADAS 장비는 코 파일럿 360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어 채용되어 있다. ACC를 비롯해 차선유지 보조장치, 사각지대경보 시스템, 충돌회피 조향 보조 기능,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 차선 유지 시스템 등을 비롯해 링컨 최초로 레인 센터링 기능이 추가됐다. ACC가 활성화된 상황에서 작동한다.
ACC를 ON 한 상태에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면 약 10초 후에 경고 메시지가 뜬다. 그래도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으면 세 번 경고음이 울리고 속도를 자동으로 줄인다. 그 전에 스티어링 휠을 잡으면 다시 활성화되지만 감속한 이후에는 다시 버튼을 눌러야 한다. 차로 중앙 유지 정도는 좋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좌우로 시소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각 기능들의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링컨 라인업은 세단 두 개, SUV가 여섯 개로 구성되어 있다. 세단을 줄이고 SUV 중심으로 가는 이런 변화에 대해서 일부는 잘못된 선택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 역시 시장이 평가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시장의 평가는 냉철하다. 다양한 마케팅 기법만으로 어필할 수 없는 것이 이 시대 소비자들의 눈높이다. 지금은 각 모델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링컨의 두 번 째 리부팅의 효과가 어떤 결과를 낼지에 더 관심을 갖고 지켜 볼 일이다.
주요제원 링컨 노틸러스 2.7 T AWD
크기
전장Ⅹ전폭Ⅹ전고 : 4,825Ⅹ1,935Ⅹ1,700mm
휠 베이스 : 2,848mm
트레드 : —mm
공차 중량 : 2,195 kg
연료탱크 용량 : 70리터
엔진
형식 : 2,694cc V6 DOHC 트윈 터보 가솔린
보어Ⅹ스트로크 : —
압축비 : —
최고출력 : 333ps/5,000rpm
최대토크 : 54.7kgm/3,000rpm
트랜스미션
형식 : 8단 AT
기어비 : —
최종감속비 : —
섀시
서스펜션 앞/뒤 :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스티어링 : 랙&피니언
브레이크 앞/뒤 : V.디스크/디스크
타이어 : 245/50R20
구동방식 : 네바퀴 굴림방식
성능
0-100km/h : —
최고속도 : —
최소회전반경 : —
연비 : 복합 8.7km/리터(고속 10.9/도심 .7.5)
이산화탄소 배출량 : 195g/km
시판 가격
셀렉트 : 5,870만원
리저브 :, 6,600만원
(작성일자 : 2019년 7월 12일)
링컨의 준대형 SUV 노틸러스(Nautilus)를 시승했다. MKX의 부분 변경을 계기로 차명을 바꾼 것이 포인트다. 무엇보다 얼굴에서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링컨 라인업의 통일성을 추구했다. 엔진도 개량하고 변속기도 8단 AT로 바꿨다. SYN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커넥티비티 기능 강화와 ADAS장비의 채용도 진화했다. 링컨 노틸러스 2.7T AWD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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