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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및 내레이션 (음성, 내용) 저작권은 김유진 미국 변호사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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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반 기상, 그렇게 6개월을 살아봤다 – 브런치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나는 벌레를 잡았을까? | 나는 원래부터 아침형 인간으로, 밤이 되면 체력이 0이 되어 골골 앓는 사람이다.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5/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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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기상… 극단적 아침형 인간은 돌연변이 – 코메디닷컴
새벽 4시 기상… … 연구진은 특히 초저녁에 잠들어 새벽 5시 반 전에 일어나는 극단적인 아침형 인간에 주목했고, 이런 수면 리듬은 유전자 돌연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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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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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기상이 회사 대표에게 미치는 영향 | HPC컨설팅
새벽 4시 기상이 회사 대표에게 미치는 영향. 2022년 02월 17일. 요즘 MZ세대에서는 ‘미라클 모닝 챌린지(Miracle Morning Challenge)’라는 활동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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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기상하면 달라지는 점(한국어) – 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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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 – 나무위키
단순히 기상만 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건 이미 수도 없이 증명돼 … 항상 새벽 5시에 일어나기 위해 하인에게 새벽 4시 45분부터 자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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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새벽 4시 기상 실천 최종 후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
내 삶을 온전히 통제할 수 있어서 매일 10시 이전에 잠든다면 모르겠지만, 직장인이 새벽 4시에 기상하는 것은 효율이 좋지 않은 것 같다.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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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새벽 4시 기상
- Author: 김유진 미국변호사YO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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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19.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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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반 기상, 그렇게 6개월을 살아봤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나는 벌레를 잡았을까?
나는 원래부터 아침형 인간으로 , 밤이 되면 체력이 0이 되어 골골 앓는 사람이다. 하지만 아침형 인간인 나도 아침에 일어나는 건 힘든 일이다. 잠을 더 자고 싶고, 피로가 몰려오며, 이불 안에만 콕 박혀있고 싶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 6 시 10분에 기상해서 9시부터 6시까지 회사에 있고, 집에 가면 저녁 7시 반. 나는 늘 밤 11시에 잠이 드니까, 나를 위해 쓰는 시간은 3시간 반 정도. 하루가 24시간인데, 내 시간이 겨우 3시간 반밖에 없다니. 뭔가 억울한 기분이 몰려왔다. 도대체 3시간 반으로 무슨 취미를 즐기고, 뭘 하라는 거야? 1시간 정도 쉬고 나면 2시간 반이 남고, 2시간 반이면 책 조금 읽고, 유튜브 좀 보 면 끝인데?
그래서 내 시간을 늘리기 위해 나는 잠을 포기했다. 어차피 아침 7시에 일어나든, 새벽 6시에 일어나든, 5시, 4시에 일어나든 피곤한 건 마찬가지였다.
나의 알람 상태
나는 알람 소리에 바로 일어나는 편이라서 일어나는 건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이불 안에서 1분 정도 꾸물거리긴 하지만, 알람 소리에 벌떡 일어나 습관처럼 씻고 회사에 갈 준비를 하는 편이다.
처음에는 피곤함에 정신을 못 차렸다. 눈이 잘 떠지지도 않았으며, 어둠이 내려앉은 방 안을 보자면 잠을 더 자야 할 것 같은 욕구가 들었다. 피곤한 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새벽 4시 반에 기상하는 것과 아침 7시, 6시에 기상하는 건 다른 것이었다. 하지만 그건 잠시였다. 4시 반에 일어나는 게 습관이 되니, 그 전에 일어나는 것과 별반 다를 거 없는 피곤함이었다.
‘내가 도대체 뭘 위해서 새벽 4시 반에 기상해서 회사 가고 있냐…. 운동하는 것도 아니고.’
새벽 4시 반 기상을 처음 한 날, 지하철 첫차를 기다리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운동하는 사람들은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 헬스를 가는 사람이 많은데, 나는 그것도 아니었다. 오직 내 시간을 위해서, 내가 무언가를 할 시간을 찾기 위해서 새벽 4시 반에 기상하는 거였다.
하지만 그 생각은 곧 바뀌었다. 우리 회사는 작은 회사이기에 새벽에 와도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9시까지는 넓은 회사에 앉아서 내가 무얼 하든 상관없었다. 나는 어두운 회사에 가서 홀로 내 자리에 앉아 소설을 썼다. 그렇게 며칠을 새벽에 회사 가서 글을 썼다. 회사 끝나고 집에 가서 2시간 동안 소설을 쓰면 정말 찔끔찔끔 써진다. 진도도 별로 안 나가고, 한 편을 며칠 내내 잡고 있다. 그런데 새벽에 나가서 글을 쓰기 시작하니, 한 편 끝내는 일이 많아졌다.
한두 시간이 그렇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지 나는 그때 진심으로 깨달았다.
누구는 한두 시간 동안 잠을 더 자겠다고 하지만, 나는 하고 싶은 일도 많았고, 욕심이 많기 때문에 시간이 고팠다. 24시간 동안 내가 무언가를 할 시간이 짧은 게 너무 억울했다. 그림도 그리고 싶고, 글도 쓰고 싶고, 소설도 쓰고 싶으며, 영상 편집도 하고 싶다. 3시간 반 동안 저걸 다 하는 건 무리라는 판단이 들었고, 그렇기에 나는 잠을 포기하고 한두 시간을 더 추가해 내 시간으로 보내는 거다.
결과는 매우 좋았다.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회사에 일찍 가면서 인스타툰을 그릴 수도 있었고, 남은 시간 틈틈이 글을 쓸 수 있었다. 그리고 회사 끝나고 나면 영상 편집 1시간 정도를 하다가 남은 시간에 글을 쓰고, 또 시간이 짧게 남으면 20분 정도 홈트레이닝을 했다. 그렇게 씻고 누우면 왠지 모르게 뿌듯함이 밀려왔다.
‘와, 나 진짜 열심히 사는구나. 무기력 인간인 내가, 이렇게 시간을 쪼개어 모든 걸 하다니.’
물론 오랫동안 지속되면 지치기도 한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긴 하지만, 손에 쥐는 건 없으니 지치는 건 당연했다. 좋아하는 것만으로는 오래 하지 못한다. 내가 광적으로 글 쓰고, 그림 그리고, 영상 편집하는 걸 즐기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꾸준히 그렇게 한 결과. 노력은 배신을 안 하는 건지 요즘따라 운이 좋다. 한동안 반응 없던 인스타 툰도 사람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 팔로우하는 것도 늘어났고 (남들이 보기엔 적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 소소한 숫자로 너무 행복하다), 내 생각을 적은 글을 보여줄 수 있는 브런치 작가도 되었다. ADHD와 우울증에 대해서 글도 쓸 수 있었고, 나의 실패한 유튜브 이야기와 분석한 것을 알려줄 수도 있게 되었다. 웹소설은 대중들에게 외면당했지만, 그래도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나의 잘못된 점을 알 수도 있었다. 친구와 가볍게 시작한 유튜브도 아직 반응은 없지만, 매주 꾸준히 업로드할 수 있게 되었다.
고작 한두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뤄진 일이었다. 만약 내가 잠을 포기하지 않고, 3시간 반으로만 쪼개어 살았다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했을 거다. 어느 날은 영상 편집을 하고, 또 다른 날은 글을 쓰고, 다른 날은 그림을 그리고…. 아마 그렇게 하면 어떠한 것 도 완성하지 못했을 거고, 내가 금방 지쳤을 테다.
이렇게 사는 날 보며 친구들은 “아니, 맨날 게으르게 산다면서 세상에서 제일 열심히 살아.”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열심히 살긴 하는데, 더 열심히 살고 싶다. 나란 사람은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고, 성공욕도 강하 다. 성공하기 위해서 나를 위해 쓰는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 시간이 더 있다면 하루에 더 많은 것을 완성했을 텐데,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하는 게 많아서 하루에 모든 걸 끝내기는 어렵고, 하나는 무조건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이 정도로도 만족한다.
한두 시간이 늘어나면서 시작하는 것들이 많아졌으니까.
피곤함과 맞바꾼 내 시간이 나는 너무 소중하고 좋다.
새벽 4시 반 기상, 어떠냐고?
새벽 4시 기상… 극단적 아침형 인간은 돌연변이
수면 패턴은 습관보다는 유전으로 정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등 연구진에 따르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형 인간 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은 대개 유전적으로 결정된다.
연구진은 특히 초저녁에 잠들어 새벽 5시 반 전에 일어나는 극단적인 아침형 인간에 주목했고, 이런 수면 리듬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고 밝혔다.
돌연변이된 유전자는 가족 내 혈통을 떠돌다가 특정인에게 발현되는데, 발현 여부는 다른 유전자들의 양상에 따라 달라진다.
극단적인 아침형 인간은 1000명 중 3명꼴이며, 그중 2명은 이런 수면 패턴을 유전적으로 타고 난다.
결국 외부환경이나 나쁜 습관이 아니라, 유전 때문에 일종의 영구적인 시차증(Jet lag)을 겪는 셈이라는 설명이다.
보통 수면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은 올빼미형 인간이다. 현대 사회의 일반적인 리듬을 따르자면 이른 아침에 학교나 직장에 나가야 하는데, 새벽 3, 4시까지도 잠들지 못하는 올빼미들이 7시에 일어난다는 것은 만성적인 수면 부족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극단적 아침형 인간의 괴로움도 크다.
인간은 대개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일찍 깨기 마련인데 40대에 새벽 4시에 깨는 아침형 인간은 70대가 되면 새벽 1, 2시에 깨어나기도 한다.
춥고, 어둡고, 외로운 새벽을 맞는 것도 괴롭지만, 초저녁만 되면 잠이 쏟아지는 탓에 저녁 시간의 사교생활을 즐기기 어렵다. 극단적 아침형 인간이 우울증에 걸기 쉬운 이유다.
교정할 방법이 있을까?
루이스 프타체크 박사는 “비행기 여행을 할 때 겪는 시차증을 극복하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저녁 시간에 밝은 빛을 쏘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불면증 환자에게는 절대 금기시되는 저녁 시간 스마트폰 들여다보기도 극단적 아침형 인간에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멜라토닌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의료진과 상의해 투약 시간을 정확하게 잡아야 한다. 혈중 멜라토닌 농도는 잠들기 두 시간 전에 올라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Extreme morning chronotypes are often familial and not exceedingly rare: the estimated prevalence of advanced sleep phase, familial advanced sleep phase, and advanced sleep–wake phase disorder in a sleep clinic population)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수면(Sleep)’에 실렸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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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기상이 회사 대표에게 미치는 영향
요즘 MZ세대에서는 ‘미라클 모닝 챌린지(Miracle Morning Challenge)’라는 활동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미라클 모닝 챌린지란 그 이름처럼 ‘새벽(6시 이전)에 일어나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죠.
이 챌린지에 도전하는 청년들은 새벽 일찍 일어나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등 자기계발에 힘씁니다.
그렇다면 MZ세대는 왜 미라클 모닝 챌린지에 도전하는 걸까요? 아마 ‘새벽 일찍’의 위력과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자, 그것이 마치 ‘기적’처럼 느껴졌기 때문일 겁니다.
가장 활동적이고 성공에 대한 열정과 도전이 넘치는 시기라 일컬어지는 청년들이 새벽에 기상한다는 것은 경영자들에게 한 가지 교훈을 줍니다. “성공하고 싶은 이들은, 반드시 아침 일찍 일어난다.”
하루를 4등분하는 ‘아침형 인간’
2000년대 초, 대한민국에서는 ‘아침형 인간’이라는 키워드가 열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마치 성공 유전자란 아침형 인간에게 각인되어 있다는 듯이 말이죠.
하지만 ‘아침형 인간이 있는가 하면 저녁형 인간도 있다’라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면서, 아침형 인간에 대한 열풍은 사그라들었습니다. 그럼에도 MZ세대의 ‘미라클 모닝 챌린지’처럼, 여전히 ‘성공’은 ‘아침’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그 까닭으로, 먼저 아침형 인간의 하루 설계도를 들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하루를 ‘아침’, ‘낮’, ‘밤’으로 3등분 합니다. 하지만 아침형 인간은 하루를 ‘새벽(아침 일찍)’, ‘아침’, ‘낮’, ‘저녁’으로 4등분 하죠.
하루를 3등분 한 경우, 아침이나 저녁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시간입니다. 아침에는 출근 준비를 하느라, 저녁에는 퇴근 후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루를 4등분 한다면 적어도 ‘새벽(아침 일찍)’만큼은 온전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회사 대표라면 누구나 ‘온전한 나만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것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CEO는 너무나 바쁘고 처리해야 할 일과 생각할 것들은 많습니다.
잠깐이나마 명상을 하고자 시간을 확보해도, 주변의 방해(문자, 전화, 메신저, 이메일 등)로 온전히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잠든 새벽에는 마음 놓고 명상과 기도, 자기계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는 뇌가 깨끗하다
어제 과음하거나 잠자리가 불편했던 게 아니라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드는 생각은 ‘개운하다!’입니다. 이때 ‘개운함’이란 뇌에 스트레스와 피로가 적다는 뜻인데요.
외국어 학습이나 글쓰기 같은 자기계발에는 이른 아침에야말로 최적의 시간이란 뜻이기도 합니다. 특히, 잠을 자는 동안에는 기억이 정리되기 때문에 어제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면 더욱 효과적이죠.
회사 대표라면 늘 뇌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수십억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객관적이고 명철한 판단력을 유지하는 것. 그러나 여러 정보와 감정이 혼재하는 오전부터 저녁 시간에는 그러한 판단력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회사 대표라면 중요한 결정일수록 ‘새벽’에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뇌가 깨끗한 시간이니까요.
새벽에 기상하는 CEO와 셀럽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성공한 CEO 중에는 아침, 정확히는 새벽 일찍 기상하는 CEO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미국 시가총액 1위의 초거대기업, ‘애플’의 리더 ‘팀 쿡’이 있습니다. 그는 무려 새벽 3시 45분에 기상하며, 1시간가량 이메일을 확인한 뒤 체육관에 들러 운동을 마치고 커피를 챙겨 회사로 출근한다고 합니다.
같은 IT기업 중 하나인 ‘트위터’의 CEO인 잭 도시 역시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합니다. 이른 아침 일어난 그는 명상과 달리기를 하며 하루를 준비한다고 하네요.
한편 스타벅스의 CEO인 하워드 슐츠 역시 새벽에 기상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새벽 일찍 일어나 부인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등 운동을 하고, 오전 6시까지 회사에 출근합니다.
이외에도 제너럴 모터스(GM)의 CEO인 마리 바라, 이전 CEO인 다니엘 애커슨,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는 모두 새벽에 일어나 운동 등 자기계발을 위해 애씁니다.
현대그룹의 故 정주영 회장 역시 오전 3시에 일어나 일을 시작했고, 일본에서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역시 새벽 일찍 일어나기로 유명했죠.
이쯤 되면 CEO에게 새벽 기상이 얼마나 좋은지,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성공한 CEO는 대부분 아침 일찍 일어났다고 하니, 분명히 무언가 좋은 게 있어서 새벽에 일어난 거겠죠. 새벽 4시 기상, 어쩌면 ‘조삼모사’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거기에는 성공을 위한 유전자가 분명히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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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보았다
1월 말, 다음달 챌린지를 무엇으로 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김유진 변호사님의 책 <나의 하루는 4시30분에 시작된다> 라는 타이틀이 눈에 들어왔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라는 말은 수없이 들어 본것 같다. 베스트셀러였던 <아침형인간> 부터 <미라클 모닝> 등등. 도대체 새벽4, 5시에 일어나는 것만으로 얼마나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만들수 있기에 이리도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일까.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1년 중 가장 짧은 달, 2월.
한번 새벽 4시반에 일어나보기로.
# 1월31일, 밤 10시
아침 5시도 아니고 4시30분?! 고작 30분 차이지만 4시에 일어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리한 건 아닐까 싶었다. 그래도 일단 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포기 하지 않고 2월은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너무 당연한 말처럼 들릴수도 있겠지만, 일찍 일어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일찍 자는 것”이다. 어렸을땐 무언가를 이루려면 수면 시간을 줄여야만 하는 줄 알았다. 지금도 이런 말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사당오락’ (4시간 자면서 공부하면 합격하고 5시간 자면서 공부하면 떨어진다)이란 말도 있지 않았나. 나의 사랑, 잠을 줄여가면서까지 챌린지를 하고 싶지 않았기에 평상시보다 좀 더 일찍 잠자리에 들기로 했다.
#아침 루틴 만들기
나의 평상시 아침 기상 시간은 들쑥날쑥했다. 어떤 날은 아침 5시에도 일어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오전 10시가 되어서 일어나기도 했다. 특히, 남편 마우이의 직업 특성상, 일 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집에서 일하는 나는 늘 남편의 시간에 따라 나의 시간을 맞추는 경우가 많았다. 문뜩, 새벽 4시반에 일어난다면 아무리 마우이가 6시반에 출근을 한다고 해도 2시간 정도의 내 시간을 만들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신이 났다.
간단하게 나의 모닝 루틴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새벽 4시30분, 일어나 바로 세수를 하고 이를 닦는다.
– 그 다음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기도하고 하루를 계획한다.
– 그리고 공부를 시작한다.
시중에 일찍 일어나기에 관한 많은 책들이 있다. 이 책들은 일찍 일어나기 위한 방법과 일어난 후에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 많은 조언들을 해주고 있다. 일찍 일어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참고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완벽한 포뮬라(formula)는 없는 법! 자신의 상황에 맞게 취사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새벽 기상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이 챌린지를 도전하기 전에는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새벽4:30분에 기상하고자 마음 먹은 후로 부터는 내가 주도적으로 활기찬 하루를 ‘선택’하는 느낌이 든다 . 즉, 끌려가는 느낌이 아니라 내가 주도하는 느낌이 좋았다.
#새벽기상의 단점은?
잠을 똑같이 7시간을 자도 새벽 4시반에 일어나는 것은 체력적으로 좀 더 힘든 것 같다. 그래서 새벽 기상 챌린지를 하는 내내 운동을 해야겠단 생각이 머릿속에 떠나지 않았다. (3월 챌린지는 이미 정해졌기에 4월에는 운동을 챌린지로 해볼까 생각 중이다)
#새벽 4시반 기상에 관한 Tip들이 있다면?
첫번째,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기. 성공한 사람들의 새벽 기상 습관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나 또한 한달동안 ‘4시반 기상’을 도전해 보았지만 과연 내가 꾸준히 앞으로도 할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4시30분에 일어났다고 해서 바로 엄청난 성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라는 점도 미리 알아둬야한다. 어떤 것이든 그렇겠지만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꾸준히 하고 싶다면 내가 왜 새벽 4시반에 일어나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적인 동기부여가 없으면 꾸준히 하기 힘든 습관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새벽 기상’ 파트너를 만들어 함께 체크해 주기. 나는 샌프란에 있는 마리와 함께 한달동안 새벽기상을 서로 체크하며 진행을 했다. 피곤해서 일어나기 싫은 날도 많았지만 함께 하는 사람이 있었기에 한달 동안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파트너가 있으면 좀 더 책임감도 생기고 서로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도 줄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세번째, 일주일에 하루는 푹 쉬기. 요즘 ‘쉬는 것도 일처럼 쉬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잘 쉬는 것도 일을 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단 말이다. 일주일에 하루 만큼은 기상 시간을 신경쓰지 않고 쉬는 것을 권한다. 나는 두번째 주 일요일에도 새벽 4시반에 일어났다. 실은 그 날 알람도 맞추지 않았는데 눈이 저절로 떠지는 신기한 경험을 맞보았다. 거기까진 너무 좋았다. 그런데 일요일마저 평상시처럼 일을 하는 바람에 세번째 주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 물론, 사람들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말에는 알람 설정을 하지 않고 좀 더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번 아웃 현상이 더 쉽게 찾아와 다 포기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2월 한달동안 매일 새벽4:30분에 기상을 한 건 아니지만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
바로 일찍 일어나는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아침을 맞이하는 자세’라는 것이다.
이 아침에 일어나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 일들을 하나씩 해 나가다보면 좋은 결과들이 올 것 이라고 믿는다. 새벽 4시반에 일어난다는 것은 상징적인 일이다. 그 만큼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일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한다. 이러한 마음으로 꾸준히 실행해 나아간다면 엄청난 성공은 아닐지라도, 분명 어제보다 나은 ‘나’의 모습을 언젠가 발견하지 않을까.
<“2월 챌린지: 새벽 4시30분에 기상하기”에 관한 영상>
Lara’s Wanderchallenge || 월간 챌린지
2020 11월. 30분걷기 챌린지
2020 12월. 감사일기 챌린지
2021 01월. 채식하기 챌린지
2021 02월. 새벽4:30분기상 챌린지
새벽 4시에 기상하면 달라지는 점(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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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일어나기를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올빼미형 인간인 저에게는
무모한 도전이였습니다.
집에 있는 8Kg 아령보다 더 무거운 눈꺼풀 덕에
처음 4시 기상은 실패!
오늘 오전에는 4시 기상에 성공하였습니다.
왜 일찍일어나려 하나구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던 영상들 가운데, 4시에 기상해서 인생이 바뀌었다는..
그런 영상을 시청한 적이 있습니다.
유튜버는 자녀가 있는 기혼 여성으로, 시간에 쫓겨 살다가 자기만의 시간을 찾아 결국 성공했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성공하고 싶어서 4시 기상을 택한 것은 아니지만,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함이니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
그러나 그 부분보다 , “자녀가 있는” 이라는 조건이 저를 이끌었습니다.
대략은 이렇습니다.
원래 생활 사이클 대로라면, 아침에 일어나
자녀 식사 및 남편 식사를 준비하고 집안일에
가사 노동 등..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나면
저녁에 아이를 재우고 나서야..
자기 시간을 찾게 됩니다.
대략 9시 이후.. 그 때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변수가 생기는 것이 아이가 자는 시간에 변수가 있다는 것이고,
그 이후에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육아와 가사노동에서 벗어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라는 것이고,
이것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해결한다는 말입니다.
일단 저도 자녀가 있고, 남자이지만 직장 퇴근 후 캡틴(자녀)과 식사를 하고
잠시 놀다가 8시 정도에 잠을 재우기 위해 시도합니다.
해당 유튜버의 경우도 자녀를 재우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처럼 보였고,
저도 캡틴과의 실갱이 또는 책 읽어 주기 등의 협상(?)을 하다 보면 9시를 넘겨버립니다.
저는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이 시간을 선호해왔습니다.
야식이라는 30년지기 친구가 찾아오면,
즐거운 마음으로 컴퓨터를 켜고,
새벽 1시, 2시가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고나면
다음 날 오전 7시 기상이 다소 피곤합니다.
밤에 뭘 먹으면 자는 동안 위가 쉬지 못해 피곤하고, 음식물이 부패한다고 하더군요.
근거는 찾기 못했어도 다음날 아침 피곤함이
더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밤시간에 안 먹으면서 뭘 한다는 것은..
제게는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참 행복한 일인데 생각없이 추구하다가는
더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헌법에도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 행복이라는 것이 늘 소소합니다.
그러나 그런 소소한 것들을 하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모든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경제활동을 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며,
가족과 좋은 시간도 보내야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스마트 폰을 수시로 쳐다보게 되어 있습니다.
근무중이든 캡틴과 소꿉놀이를 하면서도 중간 중간
식사를 하면서도…. 잠들기 전까지..
이런 일은 반복됩니다.
“행복들이 침해 받으면 더 이상 행복이 아니다.”
결국 내가 추구하는 소소한 하나의 행복으로 다른 행복이 침해를 받고,
캡틴과의 시간도 집중하지 못하게 되기도 하고,
근무의 효율성도 떨어지며,
심지어 블로그도 풍부하지 못한 컨텐츠로 그다지 구독자가 없는 것이 아닌가(^^;)하는
변명아닌 변명을 늘어 놓습니다.
잠시 하소연을 늘어 놓았네요. ^^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면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몇일 실행해 보니, 효과가 있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1. 아이가 잠드는 시간(8시-9시)에 나도 잠든다.(협상시간이 줄어든다.. 나도 잘 거니까.)
2. 4시에 기상한다.(물한잔 마시고, 빈 속에 커피~.. 취향대로, 건강상태에 따라..)
3.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블로그 글쓰기, 웹서핑, 인터넷 구매 등등..)
4. 6시 30분 지나면 세면 및 집안정리..식사(슬슬 가족들이 일어난다.)
5. 업무 시간, 식사시간, 육아 시간에 휴대폰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인다.(업무 효율 향상, 육아 집중 효과)
주의사항: 새벽 기상 후 활동시 가족의 수면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정숙한다.
– 좋은 점 –
저녁 늦게 먹지 않는다.
일찍 자니 일찍 일어난다.
피부도 좋아지는 것 같다.
내가 부지런하다는 착각이 든다.
아침이 여유롭다.
아이와 맘 편하게 논다.
일도 집중이 잘 된다.
마침 그 계기로 4시에 기상하여
그 동안 미뤄둔 영어 이야기,
“영어 일기 쓰기”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작심삼일러로써는 아직까지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며칠 일찍 일어났다고 설레발 쳐서 죄송합니다. ^^
지속적으로 해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
아래는 영문 버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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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새벽 4시 기상 실천 최종 후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방법 – 달리는 개미
1. 무조건 일찍 일어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기 위해서 최대한 일찍 자려고 노력을 했다. 하지만 회사 업무가 늦게 끝나거나 일상에서 늦은 시각까지 할 일이 남아 있으면 11시가 넘어서 잠을 잔 적도 많다. 그러면 수면시간이 4~5시간 정도가 되는데, 이렇게 잠을 자니 아직 습관이 안돼서 그런가 하루 종일 졸리고 집중력도 저하된다는 기분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피로감이 높았다. 내 삶을 온전히 통제할 수 있어서 매일 10시 이전에 잠든다면 모르겠지만, 직장인이 새벽 4시에 기상하는 것은 효율이 좋지 않은 것 같다.
2. 일찍 일어난 것보다 무엇을 하는 냐가 중요하다.
처음에 아침에 일찍 이어 나면 출근 준비 시간까지 3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다. 이때 무엇을 할지 계획해두지 않으면 아침에 뭘 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도 일이다. 그리고 계획을 세워두고도 막상 아침에 일찍 일어나더라도 그냥 멍하니 유튜브를 보는 시간도 다소 있었다. 이렇게 일찍 일어나서 본인의 발전을 위해서 시간을 쓰지 않고 놀면 아무 의미가 없다.
이번에 새벽 4시를 실천하면서 미라클 모닝을 시작했는데, 기존에 명상이나 시각화를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매일 꾸준히 침묵을 즐기고 혼자 상상하는 시간을 가지니,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조금 생긴 것 같다.
그리고 매일 아침에 1시간 정도 독서하는 시간을 확보하니, 최소한 2주일에 한 권 정도는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많은 영감과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하루에 30분 정도 조깅하는 시간을 넣어두니 처음에는 숨이 차게 동네 한 바퀴를 돌았는데 이제는 쌩쌩하게 한 바퀴를 돌 수 있어 좋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새벽 4시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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