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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늦어지는 원인으로는 자궁근종, 다낭성 난소 증후군, 선근종 등이 있습니다. 자궁질환은 유전적요인, 스트레스, 호르몬 이상 등으로 발병되기 때문에 생리불순, 생리통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검진을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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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주기 변동, 늦어지거나 빨라지는, 안하는 이유, 원인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생리주기 바로 잡는 방법, 해결방법으로 마사지, 지압,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32 생리 늦어지는 원인(생활적, 기질적 원인)01:57 생리 늦어지는 원인(동양의학)
02:43 생리 불순 종류
03:42 생리 불순의 위험성
05:08 생리 주기 바로 잡는 방법
09:20 초경 Q \u0026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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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주기가 늦어져 스트레스 받을 때 읽어야 할 3가지
“생리 주기가 늦어지는 것은 몸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지만, 꽤 흔한 일이기도 하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통합의료센터 산부인과의 펠리스 거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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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늦어지는 이유, 왜 때문이죠? –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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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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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주기 느려짐 길어지는 이유 + 이 때 확인해 볼 5가지
생리주기가 느려지고 주기가 길어진다는 것은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있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에스트로겐은 뼈 건강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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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문제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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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21~38일 벗어나는 생리주기, 질병 신호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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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하늘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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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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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늦어질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은?
생리가 늦어지면 모든 여성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일반적인 질환이 없는 경우라면 생리 주기가 일정하지만, 모든 여성이 생리 주기에 딱딱 맞춰서 하는 건 아닙니다. 생리가 늦어지면 제일 먼저 임신을 생각하게 되지만, 임신 말고도 생리가 늦어지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이유도 모른채 생리가 늦어질 때는 몸이 좋지 않은 신호를 보내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잘 살펴 볼 필요가 있는데요. ‘생리가 늦어질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정상적인 월경 ]◎ 생리주기는 평균 28일이며, 21일-35일인 경우가 정상주기입니다.
◎ 생리기간은 보통 3일-5일 길게는 7일까지 진행됩니다.
◎ 양은 평균 35ml, 10ml-80ml까지 정상 범위에 속합니다.
생리 주기가 늦어져 스트레스 받을 때 읽어야 할 3가지
Natalia Lavrenkova via Getty Images
가장 일반적인 생리 주기는 28일에서 35일이다. 하지만 가끔 늦어질 때가 있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왜 그런 일이 생기는 걸까?
“생리 주기가 늦어지는 것은 몸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지만, 꽤 흔한 일이기도 하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통합의료센터 산부인과의 펠리스 거쉬의 말이다. 생리 주기가 늦어지는 것은 당신의 몸이 “건강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성인 여성의 생리주기는 생식 건강을 알려주는 바이탈 사인(vital sign)이다. 불규칙해지는 것은 당신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습관을 재고해 보라는 큰 위험 신호다.”
주기가 늦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혹시 걱정할 정도의 큰 일인 걸까? 아래 몇 가지를 보면 참고가 될 것이다.
1. 얼마나 늦으면 ‘정말 늦는 것’일까?
JulyProkopiv via Getty Images
일주일 정도는 별다른 이유가 없어도 늦어질 수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의 생리 주기 길이는 일정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주기 길이에 일주일 정도의 변화가 생기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예상일로부터 8일 이상 늦어지면 늦었다고 봐도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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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한 달에 25일 주기를 거치는 사람이라면 다음 달에 30~31일 정도의 주기를 거쳐도 정상이라고 간주할 수 있다.”
생식 건강, 가족 계획, 세계 건강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클 테크놀로지스의 건강 교육 담당자 앤 멀렌은 말한다.
2. 이 10가지 경우에 해당되는지 알아보자
LoulouVonGlup via Getty Images
주기가 늦어지거나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임신: 생리가 시작되지 않으면 제일 먼저 확인해 봐야 하는 항목이다.
나이: “사춘기나 폐경기가 가까운 여성들은 호르몬이 일정치 않아서 생리 주기가 불규칙할 때가 많다.” 사춘기의 몸은 생식이 가능한 시기에 접어드는 준비를 한다. 그래서 호르몬 분비가 일정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 폐경을 앞둔 여성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해서 생리가 늦게, 혹은 빨리 시작하는 일이 생긴다.
스트레스: 스테이튼 아일랜드 대학 병원의 산부인과 임시 학장 아디 다비도브는 스트레스가 길어지면 생리가 늦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생리학적 메카니즘은 뇌하수체나 난소에서 비롯된다.
임신 초기 유산: 임신되자마자 유산하는 경우가 있다. 임신과 거의 동시에 유산이 될 경우 자신이 임신을 했다는 것조차 모를 수 있다고 한다. 임신 초기 유산은 늦고 심한 생리와 비슷하게 하혈하는 경우가 많다.
체중: 저체중일 경우 생식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신체 지방 비율이 낮아지면 정상적 에스트로겐 분비에 차질이 올 수 있다. 그러면 생리가 늦어지거나 아예 멈추게 될 수도 있다.” 멀렌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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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질량 지수(BMI): 미국 심장·폐·혈액연구소에 따르면 ‘건강한 BMI’는 18.5~24.9다. BMI가 18.5 이하면 생리가 멈출 수 있다.
유섬유종: 자궁에 유섬유종이 생기면 생리 주기에 지장이 올 수 있다. “유섬유종은 양성 종양이며, 자궁 근육에 생기고 정상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생리가 늦어진다.” 미드웨스트 최소한의 외과적 치료 연구소의 소장이며 시카고 러시 대학교 방사선학 부교수인 파람짓 로미 초프라의 말이다.
호르몬 피임약의 변화: 경구피임약은 생리 주기를 바꾸고 방해하는 것이 목적이다. 호르몬 피임에 의한 생리 주기 변화는 모두 일시적인 것으로, 신체의 실제 호르몬 분비 능력과는 상호 관계를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피임법을 바꾸거나 피임약 복용을 처음으로 시작할 경우, 새롭게 설정된 ‘정상 상태’에 적응하는 동안 잠시 생리 주기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갑자기 생긴 건강 문제: “단핵증, 감기, 독감, 연쇄상구균 감염 등은 생리 주기에 영향을 준다. 기본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주는 모든 것은 생리 주기에 영향을 주고 늦어지게 만들 수가 있다.”
원래 있던 건강 문제: 갑상선이나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등 보다 만성적 상황과 관련된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일 수도 있다.
3. 생리 주기 다시 일정하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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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생리 주기를 갖기 위해서는 건강을 돌보아야 한다.” 거쉬의 말이다.
가공 식품이 적게 포함된 균형이 잘 잡힌 식단, 매일 8시간씩의 수면, 정기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의 일상화를 거쉬는 추천한다.
특히 폐경을 앞둔 여성은 최대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폐경기에는 “여성들이 많이 접하는 건강상의 여러 변화가 찾아오고, 최대한 건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여생에 걸쳐 가장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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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도브는 대부분의 의사들은 생리가 한 번 늦어졌다고 원인을 찾기를 권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지만, 생리 주기를 기록하고, 계속 비정상이라면 병원을 찾을 것을 권한다.
“3개월 동안 생리가 없거나, 1년에 생리를 9회 이하로 하거나, 생리 주기가 35일 이상 된다면 병원에 가봐야 한다.”
갑상선 질환이나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생리를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는 기존 조건들을 배제해야 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는 여성도 경구피임약 복용으로 생리 주기를 일정하게 만들 수 있다. 이는 특정 암의 발병 위험도 낮춰준다고 다비도브는 말한다.
“생리 주기는 여성 건강의 좋은 지표라는 것을 기억하라.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늦게 시작할 때가 많다면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면을 살펴보고 적절한 변화를 시도하라.” 거쉬의 조언이다.
*허프포스트의 “Searching for Normal” 시리즈는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인 제가 이상한가요?”로 끝나는 질문에 답합니다
생리 늦어지는 이유, 왜 때문이죠?
여성 환자분들을 치료하다보면 종종 받게 되는 질문입니다.
여성들의 생리는 일정한 주기가 있습니다.
생리를 뜻하는 단어인 월경(月經), 달거리, menstruation은 모두 달(moon)과 연관되어 있는 단어로
1달(1개월), 즉 달의 변화주기와 같은 생리현상이라는 데에서 유래한 단어들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여성들은 규칙적인 생리 주기를 갖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죠.
한국 성인 여성의 7명중 1명은 생리주기에 문제가 생긴 생리불순이 있다고 하네요.
규칙적인 몸의 변화가 일어나다가 갑자기 생리가 빨라지거나 늦어진다는 것은 확실히 이상한 신호이죠.
이번 글에서는 정상적인 생리주기와 생리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다뤄보려 합니다.
생리주기 느려짐 길어지는 이유 + 이 때 확인해 볼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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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몬나입니다.
여성이 한 달에 한 번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는 것은 건강에 아주 중요한 신호입니다. 일반적인 생리주기는 28일에서 35일입니다. 하지만 가끔 늦어질 때가 있고, 이로 인해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여성 건강의 좋은 지표, 생리가 길어지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리주기 길어진 기준
월경의 주기는 보통 28일을 정상기준으로 봅니다. 사람에 따라 앞 뒤로 +7일, -7일을 감안하여 약 21일~35일 주기를 정상 범주로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연속 2주기 이상이 이 범위를 넘어 35일 이상 길어지게 되면 Oligomenorrhea : 희발월경 또는 경지증이라 부르게 됩니다.
해도 고민, 안해도 고민. 조물주여 여성에게 왜 이 고난을 주셨나요
생리주기 길어지는 원인으로 확인해 볼 것
1. 임신
예정일에 생리가 시작되지 않으면 가장 먼저 확인해봐야 할 내용입니다. 가임기 여성이 관계를 맺었다면 피임 여부와는 별개로 임신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임신 극초기에는 테스터기로도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배 통증, 체온상승, 무력감이나 메스꺼움, 빠른 기분변화와 착상혈, 몸살 기운 등의 임신 극초기 증상이 있는지 함께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2. 나이
호르몬 분비가 일정하지 않은 사춘기나 폐경기 여성은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경우가 많습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조화로 생리주기가 결정되는데, 사춘기에는 아직 호르몬 분비가 안정되지 않아 주기가 들쑥날쑥해지기도 합니다. 폐경을 앞둔 경우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어느 달에는 빨리, 어느 달에는 늦게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생리의 신세계라 불리는 생리컵 사용해 보셨나요?
3. 스트레스
지나친 스트레스와 과로 등은 만병의 근원이 됩니다. 마음의 병이 생기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는데, 코티솔은 생식호르몬의 정상적인 분비를 억제시켜 비정상적인 배란을 야기합니다. 불규칙한 배란은 곧 일정하지 않은 생리주기를 가져옵니다.
4. 체중
갑작스러운 체중의 변화는 배란에 영향을 줘 생리주기를 불규칙하게 만듭니다. 체중 감량을 이유로 섭취하는 칼로리를 극심하게 제한하는 초절식의 경우 생식호르몬 분비를 멈추게 합니다.
몸매를 관리해야 하는 아이돌이나 모델들이 체중관리 때 생리가 멈추기도 했다는 말들이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비만도 판정 시 사용하는 체질량지수 BMI가 18.5 이하라면 생리가 멈출 수 있습니다. 반면,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져 생리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여성이라면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5. 寒(차가울 한, 차가울 랭)
주기가 길어지는 것을 한의학에서는 몸이 차가운 것을 원인으로 보기도 합니다. 몸이 차가워 하복부에 냉감이 나타나면, 자궁의 온도가 낮아져 부속기관들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난소의 활력도 떨어져 배란 등의 작용이 더디게 되기 때문입니다. 수족냉증을 겪는 사람에게도 많이 나타납니다. 이 때는 냉기에 노출을 줄이고 따뜻한 음식과 규칙적인 수면, 운동이 필요합니다.
그밖에
경구 피임약 복용으로 주기를 임의 변화를 했거나, 감기, 독감 등으로 인해 잠시 동안 생리주기에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궁에 유섬유종이 생기거나 갑상선, 다낭성난소증후군(PCOS)등의 원인으로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
생리주기가 느려지고 주기가 길어진다는 것은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있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에스트로겐은 뼈 건강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드는 완경기 이후 여성에게 골다공증 발병률이 높은 이유기도 합니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기울이세요
또한 자궁 내부를 한 번씩 청소해주는 기능인 생리가 길어지면 생리혈로 배출되지 못한 자궁 내벽이 남아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자궁 내벽에 비정상적인 세포가 증식하여 자궁내막암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90일 이상 주기가 길어진다면 반드시 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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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제때 안 한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인터뷰] 김현진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생리는 한마디로 몸이 임신할 준비가 됐다는 뜻이다. 난자가 배출되면 자궁은 혹시 모를 새 생명을 맞이하기 위해 수정란(난자+정자)이 잘 착상하도록 자궁내막을 두껍게 만든다. 하지만 정자를 아예 못 만났거나 만나긴 했지만 착상이 안 돼 임신에 실패했을 때는 자궁내막의 일부가 떨어져나가면서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자궁내막은 혈관이 풍부해 혈액상태로 배출되는 것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성은 인생의 반을 ‘생리’와 함께 한다. 규칙적으로 잘 하다가 아름답게 마무리되면 좋은데 또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다. 하지만 여성은 물 흐르듯 흘러가지 않는 생리 때문에 자신의 몸을 한 번이라도 더 들여다보게 된다. 귀찮고 고통스러워도 막상 몇 달간 안 하면 걱정이 돼 산부인과를 찾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리를 제때 안 한다고 너무 조바심을 내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한다. 김현진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생리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봤다.
김현진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 생리를 한 번 정도 건너뛰는 건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들었다. 원래 한 달에 한 번 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
초음파검사상 자궁에 별다른 문제나 다른 기저질환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다. 이런 경우에는 좀 더 추이를 살펴보고 병원을 방문해도 늦지 않다.
생리주기는 스트레스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몸에 다른 문제가 없는 걸 알면서도 생리를 제때 안 한다고 조바심을 내면 오히려 스트레스 때문에 더 좋지 않다.
하지만 생리를 안 하는 기간이 3개월을 넘어가면 병원을 방문해야한다. 기본적으로 생리는 자궁내막이 두꺼워졌다 탈락하는 것인데 너무 오랫동안 이 작용이 이뤄지지 못하면 자궁내막세포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생리가 규칙적이지 않아서 너무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지만 아직 산부인과에서 제대로 검사한 적이 없거나 생리를 안 하는 텀이 너무 길어지면 산부인과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 현명하다.
– 50대 이후에 생리를 안 하면 폐경이 왔다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이때 따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지 궁금하다.
폐경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기 때문에 적정 나이(평균적으로 만 49.7~50세)에 온다면 별도의 진료를 통해 폐경임을 확인하는 것이 큰 의미는 없다. 사실 50대 이후에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다면 폐경과 함께 찾아오는 다양한 갱년기 증상들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때는 호르몬대체요법 등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호르몬 보충치료를 시행한다.
– 자궁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데 생리가 불규칙한 경우 경구피임약으로 주기를 맞추기도 한다. 언제까지 약에만 의존할 순 없는데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지.
생리는 자궁문제 외에도 환경 및 체중변화, 스트레스 등 생활 속 여러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더욱이 그 요인마저 사람마다 제각각이라 딱 하나로 정해진 해결책을 마련하긴 쉽지 않다.
따라서 어떤 질환 때문에 생리가 불규칙한 것이 아니라면 진료 시 자신의 직업과 생활패턴, 식습관 등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여기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건강과 관련해 늘 나오는 얘기지만 규칙적인 생리 역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뒷받침돼야한다. 특히 이 중에서도 적정 체중유지는 꼭 강조하고 싶다. 갑자기 체중이 줄거나 또는 갑자기 늘면 생리가 멈출 가능성이 크다.
– 잘하고 있는 생리를 피치 못하게 늦춰야 할 때도 있다. 이때는 급한대로 약국에서 경구피임약을 구매해 복용하는데 가슴이 부풀거나 두근거리는 느낌 때문에 안 먹었으면 할 때도 있다.
경구피임약 복용 후 가슴이 부풀거나 두근거리는 느낌 등은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반응이다. 처음에는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해도 몇 번 먹어 몸이 적응되면 이런 증상도 없어진다. 더욱이 최근에 출시된 경구피임약들은 호르몬농도가 많이 낮아져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담배만큼은 꼭 끊어야한다. 경구피임약에 함유된 에스트로겐은 혈액 속 응고인자를 증가시켜 피를 끈적하게 만드는데(혈전증) 담배까지 피우면 이러한 위험이 더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35세가 넘으면 이러한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 35세 이상 흡연 여성은 경구피임약 복용 시 더욱 조심해야한다.
다이어트 보조제도 복용을 중단해야한다. 경구피임약은 간에서 대사되는데 다이어트 보조제는 간 기능을 떨어뜨려 경구피임약의 대사작용을 방해한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자궁에 다른 이상은 없는지 점검한 후 전문가에게 제대로 처방받는 것이다.
– 생리통이 너무 심해 아예 생리를 안 했으면 하는 여성도 있다. 생리통에 대한 부담, 어떻게 하면 덜 수 있나.
생리통은 다양한 방법으로 얼마든지 조절 가능하다. 아무리 생리통이 심해도 이를 무찌를 만한 무기가 있으니 통증 때문에 생리 자체를 두려워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의미다.
가장 쉬운 방법은 진통제 복용이다. 그런데 진통제는 생리통이 시작되고 나서 먹으면 효과가 떨어진다. 생리할 것 같으면 미리 복용하고 날짜 예측이 어려운 경우 생리혈이 비쳤을 때 바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내성을 우려해 진통제 복용을 꺼리는 여성도 많다. 기우다. 괜한 걱정 때문에 일상생활을 못 할 만큼 심한 생리통을 참는 건 삶에 더 마이너스다. 통증은 조절방법만 있다면 어떤 경우에서든 적극 해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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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문제
폐경,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문제
10대에 시작되어 한 달에 한 번씩 지속되는 월경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한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 월경도 예외가 아닌데. 월경은 언제 끝나는 것이 ‘적당한’ 것일까? 사람에 따라 월경주기가 다르듯, 월경이 시작되고 끝나는 시점도 조금씩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폐경 시점은 다른 이들에 비해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문제가 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정상적인 폐경
보통의 여성들은 50대 초인 50세에서 55세 전후에 폐경을 경험하게 된다. 폐경은 생리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시점으로, 40대 후반 이후부터 보통 한 달에 한 번이던 월경 주기가 조금씩 느려지기 시작하다가 결국 몇 개월 동안 월경이 나오지 않는 시점이 지속, 결국에는 더 이상 완전히 생리가 나오지 않는 폐경이 온다.
▶ 너무 빠른 폐경, 조기폐경
50대가 되기 전, 너무 이른 시기에 생리가 멈추는 것을 조기 폐경이라고 한다. 보통 생리주기가 길다고만 느끼다가 점점 생리가 나오지 않는 ‘무월경’ 상태가 지속되고, 급기야 영원히 생리가 나오지 않는 폐경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빠른 것이 조기폐경일까? 조 원장은 빠른 경우 40대가 되기 전인 30대에서도 조기폐경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에는 월경주기가 너무 불규칙하고 무월경의 기간이 점차 길어져서 내원했다가 조기폐경 되었음을 알게 된다고 하는데.
특히 요즘 20-30대여성의 조기폐경은 환경호르몬, 불규칙적인 식생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 자궁 및 오장육부의 기능부조화로 인한 부분이 크므로 치료외에도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서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습관의 교정, 편리함의 추구보다는 어느 정도의 신체적인 움직임과 노력으로 만들어가는 적극적인 생활환경에의 회복을 도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조기폐경을 하면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일까? 조기폐경이 나타났다는 것 자체가 자궁건강이 원활치 못하기 때문인데, 이것은 반대로 조기폐경으로 인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미와도 일맥상통한다. 폐경과 함께 난소에서는 여성호르몬을 이전 보다 훨씬 적게 분비하게 된다. 폐경이후에는 이러한 원인으로 뼈가 약해지기 쉽고 심혈관계 질환이 나타나기 쉬운데, 폐경이 빨리 이루어졌기 때문에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질환에 더욱 빨리 노출될 수 있다. 즉, ‘빠른’ 폐경으로 폐경 이후 발생될 수 있는 여성 질환에 더욱 잘 노출된다는 것이다.
▶ 너무 늦은 폐경
보통 폐경이 시작되는 45세 이후에서 50대 초반보다 훨씬 늦은 시기까지 생리가 지속되다가 폐경이 되는 경우, 폐경의 지연으로 본다. 너무 빨라도 여러 가지 문제가 되었듯이, 폐경기는 너무 늦게 나타나도 건강에 좋지 않다. 늦어지는 폐경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55세가 지나서까지 생리를 계속 하는데, 이와 같은 경우는 자궁내질환이 있어 환경이 좋지 않거나 문제가 있어서 생리가 지연되거나 지속되는 일이 많다.
늦어지는 폐경의 원인을 자궁 내에 혹이 생긴 경우, 즉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 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자궁 내 근종이 자궁을 압박하여 출혈이 지속되는 것이 늦은폐경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서 빈혈 및 피로감, 무기력, 신체노화 등이 빨라질 수 있다. 또한 늦은폐경이 유방암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조 원장은 “평소 자궁관리 건강관리에 힘써서 자궁건강을 잘 챙기는 것만이 여성질환의 가능성을 낮추는 길이다. 젊은 연령층이라고 해도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불순이 지속된다면 자궁건강이 원활치 못하다는 것이므로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단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전한다.
조 원장은 또한 “심각한 생리통이나 지속적이 생리불순은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여성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일 수 있으므로 이상 징후가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궁의 건강이 회복되어야 조기폐경이나 폐경지연이 아닌 정상적인 폐경을 맞이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여성미한의원 / 조선화 원장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당신] 21~38일 벗어나는 생리주기, 질병 신호일 수 있어요
이모(38·서울 성북구)씨는 4년 전부터 생리 주기가 불규칙했다. 찔끔찔끔 나오는 생리가 열흘 이어지고 나면 두 달 동안 생리가 없기도 했다. 그러다 1년 전부터는 생리를 아예 하지 않았다. 올해 초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았다. 자궁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줄어 같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비율이 높아지면서 호르몬 균형이 깨진 게 문제였다. 김탁 고려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생리 불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4년 전 병원을 찾았으면 암으로 진행되기 전에 약물로 치료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1년에 2~3번은 걸러도 괜찮지만
지속 땐 무배란·자궁내막암 의심
폐경 이행기엔 콩 자주 먹으면 좋아
생리는 건강의 지표다. 여성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여성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있는지를 알려 주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 분비가 불균형하면 골다공증·심장질환 위험이 높다. 또 여러 질병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방해받으면 생리 불순으로 이어진다. 정상적인 생리 주기는 21~38일, 기간은 3~8일, 하루 생리량은 20~80ml다. 이 범위를 벗어나면 생리 불순이다. 덩어리가 많이 나오거나 별다른 질환이 없는데도 빈혈이 생기면 생리량이 과한 것이다.
생리 불순처럼 보이지만 정상인 경우가 있다. 김슬기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생리는 뇌의 시상하부·뇌하수체, 난소가 담당한다. 초경 후 2~3년간 이 셋의 호르몬 상호작용이 성숙해지면서 더러 생리 불순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폐경 전 2~5년간(폐경 이행기)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진다. 한 달에 두 번 생리를 하다가 점차 횟수가 줄어들면서 폐경이 된다. 여성은 보통 1년에 8~9번 정도 생리를 하면 정상이다. 김탁 교수는
“1년에 2~3번 생리를 걸러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런 시기가 아닌데도 이유 없이 생리 불순이 지속되면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김슬기 교수는 “무배란·자궁근종·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 같은 질환, 갑상샘 기능 이상 같은 내분비계 장애가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키 1m61㎝에 75㎏으로 비만인 박모(29·경기도 성남시)씨는 20대 초반부터 생리가 일정치 않았다. 산부인과를 찾았더니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진단받았다. 난소에 여러 개의 난포(미성숙 난자)가 있고 생리 불순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김슬기 교수는 “비만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생리 주기를 변화시킨다”며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악화시켜 배란이 안 되는 무월경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는 체중을 5%만 줄여도 생리 불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약 때문에 생리 불순이 생기기도 한다. 김탁 교수는 “정상적으로 생리를 하던 사람이 위장약·정신과 약 등을 먹은 뒤 생리 불순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며 “일부 약 성분이 유즙 분비호르몬(프로락틴) 농도를 높여 배란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생리 불순은 난임의 원인이 된다. 박모(31·경기도 성남시)씨는 20대 중반부터
1년에 2~3번만 생리를 했다. 2015년 결혼했는데 1년이 지나도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2016년 초 산부인과를 찾았다. 조직검사를 했더니 자궁내막암이었다. 박씨는 6개월간 프로게스테론을 복용하는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체외수정 시술로 임신에 성공해 올해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여성호르몬의 불균형 때문에 생리 불순이 생기면 골다공증·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여성호르몬은 뼈를 만드는 조골(造骨)세포와 뼈를 파괴하는 파골(破骨)세포 활동을 균형 있게 조정한다. 또 혈중 지질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억제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김탁 교수는 “생리 불순이 와도 바로 신체에 이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소홀히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질병의 신호이거나 질병을 악화하는 단초가 되므로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 때문에 생리 불순이 생긴 게 아니라면 생활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스트레스,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감소, 고강도의 과한 운동, 신경성 식욕 부진 같은 섭식장애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줘 생리 주기를 변화시킨다. ▶하루 7시간 수면 시간을 지키고 ▶하루 세끼를 골고루 챙겨 먹으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김슬기 교수는 “폐경 이행기에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콩 제품을 챙겨 먹고, 자녀 계획이 있으면 산전 검사를 받아 자궁상태와 배란 주기를 점검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이민영 기자 [email protected]
생리주기 40일 이상 걸린다면,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리주기의 변화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기간을 유심히 체크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지금부터 생리주기 40일 이상일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리주기 불규칙 기준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최소 25일에서 최대 35일까지 해당됩니다. 즉, 다시 말해 24일 이하라면 생리 주기가 너무 짧은 것이고, 36일 이상이 되면 생리주기가 심하게 느린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리주기가 느려지는 이유는 뭘까요?
생리주기 40일 이상(일시적일 때)
평소에는 정상 범위의 생리주기를 유지하다가 갑자기 40일을 넘어섰다면 이는 생활패턴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를 파악하여 원래대로 라이프스타일을 돌리면 다시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1. 무리한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며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여성 호르몬의 분비 역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더불어 영양 섭취도 불균형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리주기가 느려지게 됩니다. 금식, 단식으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자궁 건강에 매우 안 좋습니다.
2. 피로
피로가 쌓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불면증, 식욕 부진 등을 겪게 되고, 이는 결국 생리 주기를 늦추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피로가 회복되면 정상 주기로 돌아오게 되지만 만약 만성피로로 커질 경우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불립니다. 생리주기에도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걱정, 불안, 우울, 분노, 짜증 등의 감정은 호르몬 분비에 문제를 일으켜 생리주기를 느려지게 합니다.
생리주기 40일 이상(장기적일 때)
일반적으로 생리주기가 2달 이상 정상 범위 안에 들지 못하면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즉, 생리주기가 느려진 것이 40일 이상 된다면 이는 일시적인 게 아니라 특정 질병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을 배제하면 안 되는 데요. 생리주기 느려짐은 어떤 질병을 말하는 것일까요?
1. 조기 폐경
40세가 되기 전, 폐경을 겪는 것을 ‘조기 폐경’이라 합니다. 이는 특정 이유로 난소 기능이 떨어지면서 결국 생리 자체를 하지 않게 되는 것인데요. 조기 폐경은 절대 갑자기 오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40일, 그 후 50일, 60일, 3달… 생리주기가 점점 길어지다가 결국 폐경이 됩니다. 이에 따라 생리주기가 점점 길어지는 것이 보인다면 빠르게 산부인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증식증은 여성호르몬의 이상으로 자궁내막이 과다하게 증식되는 질환입니다. 처음에는 생리주기가 길어지는 패턴을 보이다가 생리양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보통 40대 후반부터 많이 발생하며, 자궁내막증식증 종류에 따라서는 암으로 발전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검진이 필요합니다.
3. 다낭성 난소 증후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으로 배란장애, 비만, 탈모, 여드름, 다모증 등의 동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30대 이하의 젊은 층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배란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생리를 아예 하지 않게 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생리주기는 매우 불규칙하며 2~3개월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 무월경증후군
무월경증후군은 내분비 질환으로 ‘고프로락틴혈증’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생리주기를 늦추고 더불어 두통 또는 시야장애가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불임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생리주기 궁금증
Q) 생리주기 2달째 안합니다.
생리를 2달째 하지 않는다면 이는 자궁 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다이어트, 스트레스, 피로 등 생활에 달라진 게 없는지 체크하고, 바로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생리주기가 너무 짧아요.
생리 주기가 24일 이하로 짧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 역시 스트레스, 피로, 다이어트에 의한 것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생활 패턴을 체크해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보통 주기가 짧은 사람은 배란부진, 허약체질, 골반염, 자궁근종 등에 의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시적이지 않고 2달 이상 지속된다면 이는 조속히 치료가 필요합니다.
Q) 생리 45일 주기는 괜찮을까?
생리 주기 최대 정상 범위는 35일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38일까지도 정상 범주 안에 든다 고 하지만 45일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만약 2개월이 지나도 45일 이하로 생리주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생리주기 40일 이상 관련 정보를 말씀드렸습니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다는 것은 분명 자궁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방치하면 자궁내막염, 자궁암, 자궁근종으로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절대 미루지 마시고 산부인과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수술 없이 가슴이 커질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실제로 일본에서는 A컵에서 C컵으로 커지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관련 정보를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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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임신도 아닌데 생리가 늦는 8가지 이유
생리를 시작할 때가 됐는데도 신체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 임신을 하려고 노력중인 상태가 아니라면, 스트레스에 시달릴 것이다. ‘혹시 임신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게 숨을 쉬도록 하라. 임신과 전혀 상관이 없을 수도 있다. 생리가 늦는 이유에는 엄청나게 많은 이유들이 있다.
1. ‘똑땅해’ 마음의 병,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정신건강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신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는 몸속 호르몬 경로를 활성화시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분출시키는데, 생식호르몬의 정상적인 수치를 억제시켜 비정상적인 배란을 야기하고 생리주기에 영향을 미친다.
2. 몸도 알아차리는 여행
시차는 생리주기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표준 시간 대가 다른 곳으로 여행을 하면, 갑자기 하루 중 다른 시간에 빛에 노출된다. 이것이 생리 주기와 연계해 돌아가는 우리의 생물학적 주기를 망쳐버리는 결과를 낳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적은 양의 흐린 인공 빛 만으로도 몸속 호르몬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해, 낮이 더 짧아질 때 호르몬 변화가 심해진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3. 예기치 못한 질병
장염이나 흔한 감기가 소화기 계통과 호흡 그리고 생리주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4. 호르몬도 어지러워!
갑상선 약제나 스테로이드제처럼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의약품은 복잡한 호르몬의 균형을 깨트려 생리주기를 흔들어놓고 늦어지게 만들 수 있다. 생식 호르몬 수치에 변동이 생기면 주기 또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5. 언제 시작했지? 늘 헷갈리는 계산착오
생리주기를 매달 자세히 기록하지 않는 한, 하루나 이틀 정도 늦어져도 잘 알아차리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인 생리주기는 28일이지만 보통 불규칙적인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달 평소보다 생리를 빨리 시작했다면 그다음 달에는 늦다고 느낄 수 있다.
6. 평소와 다른 생활패턴의 변화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면 생리 주기도 바뀐다. 새로운 직장에 취직을 해 출퇴근 시간이 더 길어져서 수면시간이 바뀌었거나, 채식주의자가 되어 식습관이 달라지는 등 일상생활의 변화가 생기면 호르몬 균형이 깨져 생리주기가 바뀔 수 있다.
7. 너무 힘들어! 과도한 운동
생리통의 치료 전략 중 하나로 규칙적인 운동을 권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운동을 과도하게 할 경우,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경쟁을 하는 운동선수들은 생리가 아예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의학적으로는 이를 무월경이라고 부른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극심한 운동을 자주 하면 생리불순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8. 갑작스러운 체중의 감소나 증가
갑자기 몸무게가 변하면 배란에 영향을 줘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진다. 섭취하는 칼로리양을 극심하게 제한하면 생식 호르몬이 아예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체중이 증가해서 높아지는 에스트로겐 수치 역시 생리주기에 영향을 미친다.
본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US 웹사이트의 “8 reasons (completely unrelated to pregnancy) why your period is late”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생리주기 빨라짐 느려짐 원인
생리주기 빨라짐 느려짐 원인
여성의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과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이 균형을 맞춰 주기적으로 분비되면서 발생하는 자연적 출혈인 생리. 뇌의 시상하부나 뇌하수체 그리고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서로 컨트롤하면서 정상적으로 반복되는 사이클입니다. 그런데 이 생리주기가 어느날부터 빨라지거나 또는 느려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생리주기 변화 생기는 이유를 살펴봅니다.
정상 생리주기는 평균 28일 전후로 23~35일 주기로 5~7일간 계속됩니다. 그리고 생리를 하지 않지만 이것이 정상인 경우도 있는데, 임신중인 경우와 수유중인 경우입니다. 그러면 생리주기에 변화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번 정도 생리주기가 빨라짐 느려짐 증상이 나타난다고 바로 이상하다고 볼 수 는 없습니다. 하지만 매달 이 주기가 빨라지거나 느려진다면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초체온을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여성의 기초체온은 배란사이클과 아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변하는 여성의 몸과 생리주기 그리고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미리미리 파악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생리주기가 빨라짐 느려짐 등의 원인으로는 갑상선이상, 자궁내막증 또는 자궁선근증, 스트레스, 다낭성난소증후군, 급격한 체중변화, 자궁근종 또는 자궁폴립, 자궁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갑상선이 제대로 활약하면 식욕, 활력, 스트레스 등이 정상적으로 유지됩니다. 뇌하수체에서 만들어진 호르몬이 갑성선을 자극하고 이는 난소를 자극하는 호르몬 바로 옆에서 만들어집니다. 갑상선과 난소를 자극하는 호르몬은 바로 옆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어느쪽에 이상이 있으면 다른 한 쪽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또하나의 생리주기 빨라짐 또는 느려지는 원인으로 자궁안쪽에 위치해 생리때마다 떨어져 나오는 자궁막세포가 자궁에서 나와 난소, 장 등 몸 다른 부분으로 이동합니다. 이로인해 심한 복통과 근육경련, 생리불순, 불임 등의 원인이 되는 자궁내막증입니다. 자궁선근증은 안쪽에서 자궁내막이 발달해서 생기는 질병으로 생리증상을 무겁게 하고 통증을 동반합니다.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생깁니다. 이는 정상 생리주기에 필요한 생식호르몬을 만드는 능력을 저하시키고 늦춥니다. 이로 생리를 하지 않거나 생리주기 느려짐 원인이 됩니다.
또하나의 원인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성은 생리동안 적어도 1개는 난소낭포가 생깁니다. 그리고 별 이상없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그러나 다낭성난소증후군인 경우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난소에 많은 낭포가 생기며 이것은 임신에 영향을 미칩니다.
심한 체중변화 또한 생리주기 변화에 영향을 끼칩니다. 너무 마르면 배란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에스트로겐이 만들어지지 못하고 너무 살이 찌면 에스트로겐양이 큰 폭으로 상승해 생리를 하지 않거나 생리증상이 심해지고 생리주기 빨라짐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 또는 자궁폴립은 암이 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종양의 위치에 따라 생리혈 증가와 부정출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궁암을 들 수 있습니다. 폐경이 되어 이미 배란이 멈추었는데도 부정출혈이 있거나 젊은 여성 중 생리증상이 심하거나 생리주기 느려짐 또는 생리를 하지 않는 시기에 부정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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