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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성세탁소 김정남실장입니다.
패딩세탁 전문점 거성세탁소에서
집에서 직접 패딩세탁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패딩은 목부분과 소매부분 얼룩이 심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을 전처리작업 해주어야 하는데요
이때 중성세제와 에탄올을 섞어 사용하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만약 에탄올이 없다면 중성세제 원액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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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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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성세탁소는 패딩의류세탁전문점입니다.
*단독으로 한점씩만 세탁하며 예약제로 진행합니다.
*방문 및 전국 택배서비스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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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거성세탁소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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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7.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U1w3YuE63U
패딩 세탁소에 맡길때 물세탁으로 맡기시나요?
드라이 맡기면 보통 집에서 세탁기 돌리는것처럼 똑같이 세탁해준다고 세탁 전문업소와 다운패딩 판매점에서 들었어요. 제가 알고있는 가장 좋은 다운패딩 세탁법은 가정용 드럼 세탁기에 중성세제 넣고 세탁하시는거예요.
다운이 죽는건 건조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건조기 있으시면 송풍건조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패딩 세탁시 세탁소에 맡기는게 좋을까요?
1.집에서 세탁 하셔도 됩니다.어떤 세탁기를 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요새 나오는 세탁기에는 울코스,기능성 코스등 세탁 재질에 따라서 세분화된 세탁이 가능합니다. 저는 패딩을기능성 의류 코스로 해서 액체 중성세제나 드라이 세제를 사용해서 세탁합니다.세탁 후 건조기로 건조도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해줬는데, 오리털이나 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안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세탁 후에는 평평한 건조대에 널어 놓은 후 어느 정도 물기가 빠지면 한번씩 옷걸이나 손으로 패딩 전체를 톡톡 두드려 주어서 털이 뭉치는 것을 펴주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털이 살아나긴 하는데 두드려 주면 더 골고루 펴지는 것 같습니다.
2.빨래방에 가셔서 대형 세탁기에 세탁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리털 이불도 빨래방 세탁기는 대형이라서 세탁이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세탁기에 비해서 빨래량이 많으면 세탁이 덜 되어지니, 긴패딩 같이 부피가 큰 것은 빨래방의 대형 세탁기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3.일반 빨래와 달리 세탁 후에 손질 과정들이 손이 가는 편이고,처음 세탁 하신다면,한번 쯤은 세탁소에 맡기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세탁기에 울코스가 있지만 스웨터나 캐시미어 같은 것은 두어번은 세탁소에 맡기고 그담 부터는 집에서 드라이 세제로 자체 드라이를 합니다. 아끼는 옷이면 더더욱 신경 써서 손질 해야 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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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충전재가 구스다운(거위털), 덕다운(오리털)인 경우에는 동물성 털이기 때문에 드라이 세탁할 때 사용되는 유기용제가 보온성을 지속시키는 역할의 유분을 녹여 다운을 손상시킨다.
연희동에서 프리미엄 세탁소 ‘워시’ – 패딩세탁,디지털,프리미엄 세탁소,고가패딩,프리미엄패딩,겨울옷정리,옷장정리,패딩,패딩물세탁
또한 충전재가 구스다운(거위털), 덕다운(오리털)인 경우에는 동물성 털이기 때문에 드라이 세탁할 때 사용되는 유기용제가 보온성을 지속시키는 역할의 유분을 녹여 다운을 손상시킨다. 연희동에서 프리미엄 세탁소 ‘워시’ – 패딩세탁,디지털,프리미엄 세탁소,고가패딩,프리미엄패딩,겨울옷정리,옷장정리,패딩,패딩물세탁 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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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패딩 세탁비, 아끼는 꿀tip : 청춘생활 – 삶의 ‘집’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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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세탁시 세탁소에 맡기는게 좋을까요?
1.집에서 세탁 하셔도 됩니다.어떤 세탁기를 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요새 나오는 세탁기에는 울코스,기능성 코스등 세탁 재질에 따라서 세분화된 세탁이 가능합니다. 저는 패딩을기능성 의류 코스로 해서 액체 중성세제나 드라이 세제를 사용해서 세탁합니다.세탁 후 건조기로 건조도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해줬는데, 오리털이나 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안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세탁 후에는 평평한 건조대에 널어 놓은 후 어느 정도 물기가 빠지면 한번씩 옷걸이나 손으로 패딩 전체를 톡톡 두드려 주어서 털이 뭉치는 것을 펴주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털이 살아나긴 하는데 두드려 주면 더 골고루 펴지는 것 같습니다. 2.빨래방에 가셔서 대형 세탁기에 세탁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리털 이불도 빨래방 세탁기는 대형이라서 세탁이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세탁기에 비해서 빨래량이 많으면 세탁이 덜 되어지니, 긴패딩 같이 부피가 큰 것은 빨래방의 대형 세탁기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3.일반 빨래와 달리 세탁 후에 손질 과정들이 손이 가는 편이고,처음 세탁 하신다면,한번 쯤은 세탁소에 맡기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세탁기에 울코스가 있지만 스웨터나 캐시미어 같은 것은 두어번은 세탁소에 맡기고 그담 부터는 집에서 드라이 세제로 자체 드라이를 합니다. 아끼는 옷이면 더더욱 신경 써서 손질 해야 겠지요 ㅎㅎ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겨울 패딩 빨래방에서 빨면 일어나는 일
반응형 겨울 패딩 세탁하러 꼭 세탁소 가야 할까 이번 주까지 크린토피아 패딩 세탁 할인이더라고요. 그런데 크린토피아 세탁비가 언제 올랐는지 헤비다운은 14,300원이라고 하네요. 거기서 15% 할인되어도 만원이 넘죠. 부담스럽더라고요. 겨울 외투 많은 분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은 집에서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비싸도 어쩔 수 없이 맡길 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여러분, 패딩은 물세탁입니다. 세탁소 가도 물세탁합니다. 세탁소는 옷에 붙어있는 취급 시 주의사항을 보고 세탁하거든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패딩의 충전재인 다운(Down)에 쓰이는 오리털 또는 거위털은 0.5~1%의 기름기를 함유하고 있는데 드라이클리닝에 쓰는 유기용제로 세탁하면 기름기가 빠지면서 숨이 죽고 보온성이 현저히 저하됩니다. 그래서 물세탁을 하는 것이고요, 그렇다면 세탁소 맡길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세탁기 없는 집은 없으니까요. 저는 패딩을 돌리기에 집에 있는 세탁기가 좀 작아서 빨래방을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패딩은 뒤집어 주세요. 패딩은 겉면이 기능성 소재로 된 경우가 많아 손상이 우려되는 경우 뒤집어 세탁하는 게 좋습니다. 지퍼를 끝까지 단단히 채워주시고요. 똑딱이도 있으면 채워주세요.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최소화해줍니다. 저는 두벌 준비했습니다. 6년 입은 구스 패딩인데요, 이만큼 입었으니 혹시 빨래방에서 빨다가 망해도 너무 마음 아프지는 않을 듯하여… ㅎㅎ 빨래방에 도착했습니다. 25kg 급 세탁기가 정말 큽니다. 한번 돌릴 때 한 10벌은 넣어도 될 것 같아요. 패딩 세탁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6,500원이네요. 패딩이 많을수록 여러 벌 모아서 한 번에 돌리면 훨씬 경제적일 것 같습니다. 헹굼 추가도 선택할 수 있네요. 저는 그냥 기본 헹굼 2회만 했습니다. 결제하고요, 코인 빨래방도 카드가 되어서 편리합니다. 결제 완료 후 카카오톡 알림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빨래방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니까 빨래 다 돌아갈 때까지 집에서 기다려도 되고요. 편한 세상입니다.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거위 오리털 패딩 세탁 시에는 패딩 전용세제가 투입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섬유유연제는 깃털과 솜털의 보온성을 떨어뜨리고 방품 및 방수 기능의 저하를 유발하므로 넣지 않습니다. 보통 중성세제를 쓰기 때문에 섬유유연제는 안 넣어도 상관없지만 꼭 넣고 싶을 때는 구연산 조금 써도 괜찮아요. 제가 간 빨래방은 따로 구연산 넣을 수 있는 곳이 없네요. 이제 세탁이 시작되었습니다. 와, 내 패딩이가…. 세탁 시작 누르고 나서 무섭더라고요… 망할까 봐.. ㅋㅋ 두근두근 세탁이 완료되었네요. 꺼내서 만져보니 패딩 속 다운이 뭉친 것이 느껴집니다. 망한건가 이미 엎질러졌으니 어쩔 수 없잖아요. 이제 건조하러 가볼게요. 엎질러진 물 건조기에 넣으려고 보니 헤비다운이 춘추용 코트처럼 얇아졌네요. 그냥 세탁소 맡길 걸 건조도 패딩 건조 코스가 따로 있습니다. 저온 · 저속으로 돌아가고요, 6천 원이에요. 세탁할 때처럼 카드 결제하고 건조를 시작합니다. 패딩은 55℃로 돌아가더라고요. 45분 돌아가는데 건조기는 중간에 문을 아무 때나 열 수 있어요. 중간에 한번 꺼내서 옷을 거꾸로 들고 탁탁 털어주세요. 다운 뭉침을 풀어줍니다. 탁탁 텁니다. 다시 남은 시간을 채웁니다. 건조 끝~ 솔직히 실패한 줄 알았는데 건조를 마치고 나오니 다운이 빠방 하게 다시 살아났네요. 와, 빨래방 너무 좋네요? 저는 중간에 털어주는 작업을 하긴 했는데 빨래방에 사람이 있어 눈치 보느라 충분히 하진 못했거든요. 그런데 결과물을 보니 중간에 꺼내서 털어줄 필요까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45분 돌렸는데 한 90% 건조되었고요, 만져보니 다운 뭉친 것은 다 풀린 것 같습니다. 다운 패딩은 그냥 세탁만 해와서 집에서 자연 건조해도 되는데, 다운의 특성상 빨리 건조되진 않아서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수분기가 오래 유지되면 세균 번식으로 냄새가 날 수도 있어요. 건조기 사용하여 90% 말리고 나머지는 집에서 며칠 걸어두어 완전히 건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빠-방 검색해보니 테니스공 같은 거 넣어서 건조하면 다운 뭉침을 해결할 수 있다는 팁도 있긴 하던데요, 사실 다운이 뭉친 것은 완전히 건조된 후에 여러 방향으로 탁탁 털어주기만 해도 100% 다 풀립니다. 완전히 건조되는 것이 중요해요. 혹시 가정에서 세탁기에 돌리는 경우에는 중성세제로 손으로 조물조물 누르듯이 빤 후에 울코스로 돌리면 애초에 다운 뭉침을 방지할 수 있고요. 검정 패딩은 원래 주름이 안 생기는 소재라 건조까지 끝내고 나니 새것처럼 되었고 카키색 패딩은 겉면이 면이라 주름이 좀 졌네요.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닌데 세탁소에 맡긴 것 하고는 좀 차이가 있죠. 이건 얼마 전에 들인 테팔 스팀다리미로 스팀 쏴주니까 깨끗이 펴졌답니다. 세탁소에서도 패딩 세탁 후에 한번 다렸나 봐요. 저는 패딩 두벌만 돌려서 가성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탁소 맡기는 비용에 비할바는 아니네요. 이 정도면 패딩 세탁하러 세탁소에 갈 필요 없겠죠? ^^ 반응형
[한 끗 리빙]지금은 패딩 세탁철, 큰맘 먹고 구입한 고가패딩 어떻게 세탁하지?동네 세탁소마다 부피 큰 패딩들이 세탁을 기다리며 줄지어 서 있는 요즘은 이른바 ‘패딩 세탁철’이다. 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완연한 봄 앞에서 두꺼운 패딩은 하루빨리 정리해 넣어 두어야할 겨울의 잔재니까. 그런데, 겨우내 교복처럼 입으며 지나치게 의지했던 탓일까? 세탁을 맡기려고 패딩을 꺼내보니 처음 구입했을 때보다 숨이 죽어 납작하고 여기저기 얼룩도 눈에 띈다. 다른 옷들에 비해 비교적 고가인 패딩, 어떻게 세탁하고 보관해야 다가올 겨울에도 새것처럼 입을 수 있을까? ①중성세제에 따뜻한 물, 솔로 문질러 얼룩제거 부피가 큰 패딩은 집에서 세탁하기 까다롭게 느껴진다. 거위털이나 오리털 등 고가 소재가 사용된 제품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때문에 무작정 세탁소로 가 드라이 세탁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패딩은 드라이 세탁이 아니라 물세탁을 하라고 권한다. 세탁소에 가도 어차피 물세탁을 하기 때문에 굳이 세탁소에 맡기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모든 패딩이 무조건 물세탁이 좋다는 뜻은 아니다. 충전재와 상관없이 겉 표면의 소재가 울이나 모직, 면일 경우에는 드라이 세탁이 맞다. 물론 대부분의 패딩은 겉감이 폴리에스터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물세탁이 맞다. 폴리에스터의 경우 드라이 세탁, 즉 기름으로 세탁을 하면 얼룩이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충전재가 구스다운(거위털), 덕다운(오리털)인 경우에는 동물성 털이기 때문에 드라이 세탁할 때 사용되는 유기용제가 보온성을 지속시키는 역할의 유분을 녹여 다운을 손상시킨다. 이로 인해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중성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소에 맡길 때는 부분 얼룩이 어디에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단독 물세탁을 주문한다. 연희동에서 프리미엄 세탁소 ‘워시’를 운영하는 주시영 사장은 “패딩을 세탁할 때는 세탁소건 집에서건 따뜻한 물과 중성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전한다. 집에서 세탁할 때는 본격적인 세탁 전 목을 감싸는 깃 부분이나, 소매 끝 등 부분적으로 때가 타기 쉬운 곳에 중성세제를 발라 때를 불리는 것이 먼저다. 30~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울샴푸)를 희석시킨 뒤 패딩을 담가 조물조물 손으로 빨면 된다. 이때 부드러운 솔로 때가 많은 부위를 가볍게 문질러주면 얼룩이 쉽게 빠진다. 주의할 것은 일반 세제가 아닌 중성세제를 사용해야한다는 점, 그리고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이 아니라 미지근하게 따뜻한 물을 사용해야한다는 점이다. 세탁이 끝나면 물기를 너무 심하게 꽉 눌러 짜지 않는다. 꾹꾹 누르는 식으로 물기를 대충 짜낸 뒤 응달에 눕혀서 말린다. 어느 정도 말랐을 때 옷걸이에 걸어 빈 패트병으로 살살 두드려주면 충전재 사이사이로 공기가 들어가 풍성해지는 효과가 있다. 돌돌말아 상자에 보관이 정석 패딩은 무조건 물세탁? 패딩마다 달라요 ②돌돌 말아 상자에 보관이 정석, 신문지로 습기 케어 충전재의 풍성함이 생명인 패딩은 보관할 때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은 좋지 않다. 충전재가 아래로 쏠릴 수 있기 때문이다.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상자에 넣어두는 것이 정석이다. 특히 철이 지나 오랜 기간 넣어두어야 할 때는 넉넉한 크기의 상자에 최소한만 접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패딩이 고가일수록 보온성이 좋은 잔털(솜털)인 경우가 많으니 사이사이 공기가 빠지지 않도록 꾹 눌러 보관하지 않는다. 특히 인위적인 방식으로 공기를 빼내 보관하는 압축팩은 충전재의 복원력을 떨어지게 할 수 있어 권하지 않는다. 정리 컨설턴트 김희재씨(비움 소속)는 “공간이 협소할 때는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장기간 보관할 때는 신문지 한 장을 겹쳐 같이 말아주거나 제습제를 한두 개 넣어 습기를 방지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유지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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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패딩 빨래방에서 빨면 일어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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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패딩 세탁하러 꼭 세탁소 가야 할까
이번 주까지 크린토피아 패딩 세탁 할인이더라고요. 그런데 크린토피아 세탁비가 언제 올랐는지 헤비다운은 14,300원이라고 하네요. 거기서 15% 할인되어도 만원이 넘죠. 부담스럽더라고요. 겨울 외투 많은 분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은 집에서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비싸도 어쩔 수 없이 맡길 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여러분, 패딩은 물세탁입니다. 세탁소 가도 물세탁합니다. 세탁소는 옷에 붙어있는 취급 시 주의사항을 보고 세탁하거든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패딩의 충전재인 다운(Down)에 쓰이는 오리털 또는 거위털은 0.5~1%의 기름기를 함유하고 있는데 드라이클리닝에 쓰는 유기용제로 세탁하면 기름기가 빠지면서 숨이 죽고 보온성이 현저히 저하됩니다. 그래서 물세탁을 하는 것이고요, 그렇다면 세탁소 맡길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세탁기 없는 집은 없으니까요.
저는 패딩을 돌리기에 집에 있는 세탁기가 좀 작아서 빨래방을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패딩은 뒤집어 주세요. 패딩은 겉면이 기능성 소재로 된 경우가 많아 손상이 우려되는 경우 뒤집어 세탁하는 게 좋습니다.
지퍼를 끝까지 단단히 채워주시고요. 똑딱이도 있으면 채워주세요.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최소화해줍니다.
저는 두벌 준비했습니다. 6년 입은 구스 패딩인데요, 이만큼 입었으니 혹시 빨래방에서 빨다가 망해도 너무 마음 아프지는 않을 듯하여… ㅎㅎ
빨래방에 도착했습니다. 25kg 급 세탁기가 정말 큽니다. 한번 돌릴 때 한 10벌은 넣어도 될 것 같아요.
패딩 세탁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6,500원이네요. 패딩이 많을수록 여러 벌 모아서 한 번에 돌리면 훨씬 경제적일 것 같습니다. 헹굼 추가도 선택할 수 있네요. 저는 그냥 기본 헹굼 2회만 했습니다.
결제하고요, 코인 빨래방도 카드가 되어서 편리합니다.
결제 완료 후 카카오톡 알림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빨래방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니까 빨래 다 돌아갈 때까지 집에서 기다려도 되고요. 편한 세상입니다.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거위 오리털 패딩 세탁 시에는 패딩 전용세제가 투입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섬유유연제는 깃털과 솜털의 보온성을 떨어뜨리고 방품 및 방수 기능의 저하를 유발하므로 넣지 않습니다. 보통 중성세제를 쓰기 때문에 섬유유연제는 안 넣어도 상관없지만 꼭 넣고 싶을 때는 구연산 조금 써도 괜찮아요. 제가 간 빨래방은 따로 구연산 넣을 수 있는 곳이 없네요. 이제 세탁이 시작되었습니다.
와, 내 패딩이가…. 세탁 시작 누르고 나서 무섭더라고요… 망할까 봐.. ㅋㅋ
두근두근
세탁이 완료되었네요.
꺼내서 만져보니 패딩 속 다운이 뭉친 것이 느껴집니다.
망한건가
이미 엎질러졌으니 어쩔 수 없잖아요. 이제 건조하러 가볼게요.
엎질러진 물
건조기에 넣으려고 보니 헤비다운이 춘추용 코트처럼 얇아졌네요.
그냥 세탁소 맡길 걸
건조도 패딩 건조 코스가 따로 있습니다. 저온 · 저속으로 돌아가고요, 6천 원이에요.
세탁할 때처럼 카드 결제하고 건조를 시작합니다. 패딩은 55℃로 돌아가더라고요.
45분 돌아가는데 건조기는 중간에 문을 아무 때나 열 수 있어요. 중간에 한번 꺼내서 옷을 거꾸로 들고 탁탁 털어주세요. 다운 뭉침을 풀어줍니다.
탁탁 텁니다.
다시 남은 시간을 채웁니다.
건조 끝~
솔직히 실패한 줄 알았는데 건조를 마치고 나오니 다운이 빠방 하게 다시 살아났네요. 와, 빨래방 너무 좋네요? 저는 중간에 털어주는 작업을 하긴 했는데 빨래방에 사람이 있어 눈치 보느라 충분히 하진 못했거든요. 그런데 결과물을 보니 중간에 꺼내서 털어줄 필요까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45분 돌렸는데 한 90% 건조되었고요, 만져보니 다운 뭉친 것은 다 풀린 것 같습니다. 다운 패딩은 그냥 세탁만 해와서 집에서 자연 건조해도 되는데, 다운의 특성상 빨리 건조되진 않아서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수분기가 오래 유지되면 세균 번식으로 냄새가 날 수도 있어요. 건조기 사용하여 90% 말리고 나머지는 집에서 며칠 걸어두어 완전히 건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빠-방
검색해보니 테니스공 같은 거 넣어서 건조하면 다운 뭉침을 해결할 수 있다는 팁도 있긴 하던데요, 사실 다운이 뭉친 것은 완전히 건조된 후에 여러 방향으로 탁탁 털어주기만 해도 100% 다 풀립니다. 완전히 건조되는 것이 중요해요. 혹시 가정에서 세탁기에 돌리는 경우에는 중성세제로 손으로 조물조물 누르듯이 빤 후에 울코스로 돌리면 애초에 다운 뭉침을 방지할 수 있고요.
검정 패딩은 원래 주름이 안 생기는 소재라 건조까지 끝내고 나니 새것처럼 되었고 카키색 패딩은 겉면이 면이라 주름이 좀 졌네요.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닌데 세탁소에 맡긴 것 하고는 좀 차이가 있죠. 이건 얼마 전에 들인 테팔 스팀다리미로 스팀 쏴주니까 깨끗이 펴졌답니다. 세탁소에서도 패딩 세탁 후에 한번 다렸나 봐요.
저는 패딩 두벌만 돌려서 가성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탁소 맡기는 비용에 비할바는 아니네요. 이 정도면 패딩 세탁하러 세탁소에 갈 필요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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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리빙]지금은 패딩 세탁철, 큰맘 먹고 구입한 고가패딩 어떻게 세탁하지?
동네 세탁소마다 부피 큰 패딩들이 세탁을 기다리며 줄지어 서 있는 요즘은 이른바 ‘패딩 세탁철’이다.
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완연한 봄 앞에서 두꺼운 패딩은 하루빨리 정리해 넣어 두어야할 겨울의 잔재니까. 그런데, 겨우내 교복처럼 입으며 지나치게 의지했던 탓일까? 세탁을 맡기려고 패딩을 꺼내보니 처음 구입했을 때보다 숨이 죽어 납작하고 여기저기 얼룩도 눈에 띈다. 다른 옷들에 비해 비교적 고가인 패딩, 어떻게 세탁하고 보관해야 다가올 겨울에도 새것처럼 입을 수 있을까?
①중성세제에 따뜻한 물, 솔로 문질러 얼룩제거
부피가 큰 패딩은 집에서 세탁하기 까다롭게 느껴진다. 거위털이나 오리털 등 고가 소재가 사용된 제품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때문에 무작정 세탁소로 가 드라이 세탁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패딩은 드라이 세탁이 아니라 물세탁을 하라고 권한다. 세탁소에 가도 어차피 물세탁을 하기 때문에 굳이 세탁소에 맡기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모든 패딩이 무조건 물세탁이 좋다는 뜻은 아니다. 충전재와 상관없이 겉 표면의 소재가 울이나 모직, 면일 경우에는 드라이 세탁이 맞다. 물론 대부분의 패딩은 겉감이 폴리에스터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물세탁이 맞다. 폴리에스터의 경우 드라이 세탁, 즉 기름으로 세탁을 하면 얼룩이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충전재가 구스다운(거위털), 덕다운(오리털)인 경우에는 동물성 털이기 때문에 드라이 세탁할 때 사용되는 유기용제가 보온성을 지속시키는 역할의 유분을 녹여 다운을 손상시킨다. 이로 인해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중성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소에 맡길 때는 부분 얼룩이 어디에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단독 물세탁을 주문한다. 연희동에서 프리미엄 세탁소 ‘워시’를 운영하는 주시영 사장은 “패딩을 세탁할 때는 세탁소건 집에서건 따뜻한 물과 중성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전한다.
집에서 세탁할 때는 본격적인 세탁 전 목을 감싸는 깃 부분이나, 소매 끝 등 부분적으로 때가 타기 쉬운 곳에 중성세제를 발라 때를 불리는 것이 먼저다. 30~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울샴푸)를 희석시킨 뒤 패딩을 담가 조물조물 손으로 빨면 된다. 이때 부드러운 솔로 때가 많은 부위를 가볍게 문질러주면 얼룩이 쉽게 빠진다. 주의할 것은 일반 세제가 아닌 중성세제를 사용해야한다는 점, 그리고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이 아니라 미지근하게 따뜻한 물을 사용해야한다는 점이다. 세탁이 끝나면 물기를 너무 심하게 꽉 눌러 짜지 않는다. 꾹꾹 누르는 식으로 물기를 대충 짜낸 뒤 응달에 눕혀서 말린다. 어느 정도 말랐을 때 옷걸이에 걸어 빈 패트병으로 살살 두드려주면 충전재 사이사이로 공기가 들어가 풍성해지는 효과가 있다.
돌돌말아 상자에 보관이 정석
패딩은 무조건 물세탁? 패딩마다 달라요
②돌돌 말아 상자에 보관이 정석, 신문지로 습기 케어
충전재의 풍성함이 생명인 패딩은 보관할 때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은 좋지 않다. 충전재가 아래로 쏠릴 수 있기 때문이다.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상자에 넣어두는 것이 정석이다. 특히 철이 지나 오랜 기간 넣어두어야 할 때는 넉넉한 크기의 상자에 최소한만 접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패딩이 고가일수록 보온성이 좋은 잔털(솜털)인 경우가 많으니 사이사이 공기가 빠지지 않도록 꾹 눌러 보관하지 않는다. 특히 인위적인 방식으로 공기를 빼내 보관하는 압축팩은 충전재의 복원력을 떨어지게 할 수 있어 권하지 않는다. 정리 컨설턴트 김희재씨(비움 소속)는 “공간이 협소할 때는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장기간 보관할 때는 신문지 한 장을 겹쳐 같이 말아주거나 제습제를 한두 개 넣어 습기를 방지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유지연 기자 [email protected]
오리털패딩 세탁법 – 세탁소 맡기지 말고 물빨래 하세요!
오리털패딩 세탁해야할 때가 되었네요!
저는 몇년째 오리털패딩은 세탁소에 맡기지 않고,
집에서 오리털패딩 세탁법으로 물빨래하는데, 대부분 세탁기 돌리고 있어요.
여기 취급사항에서도 보면,
물세탁이 효과적이라고 나와있죠?
드라이 하는 경우 드라이의 기름이 오리털을 녹일 수 있다 하죠.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고, 울샴푸를 사용해서 울코스로 세탁해요.
뒤에도 보면 잘 헹구어 주고, 건조 잘 시켜주고 마른 후에 손으로 두드려서 오리털 뭉친데를 펴주시면 되요~
냉풍으로 급속 건조 시키는 것도 좋은데 건조기 없는 경우에는 헤어드라이어로 해주니 그것도 괜찮았어요 ^^
실제해보면 냉풍 아니어도 괜찮은 경우가 대부분이긴 했고요 ㅋ
아! 그리고 섬유 중에 레이온이 있으면 옷 태가 좀 세탁기 돌리고 나면 확 뭔가 좀 서글퍼져요 ^^;;
레이온은 세탁소랑 상담하시길 추천해요~
오리털패딩에 레이온 소재 잘 안 쓰긴 하지만요 ㅋ
고가제품도 그냥 빨아도 되려나 싶은데요,
그림으로도 물빨래가 된다고 나와있네요 ㅎ
부드러운 세제로 잘 빨아주고, 잘 행구고, 바람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주세요!
보통 오리털패딩 모자에 달려있는 털은 세탁기 돌리지 않고요,
따로 빼서 세탁소 맡기거나 해야하는데
저는 보통 탁탁 털어서 햇빛에 말려주는 편이에요~
세탁기는 울코스로 맞춰주시고요,
울세제를 넣어주시되 울코스는 보통 세탁이 짧으니 세제 너무 많이 넣으시면 안되요~
그런데 울코스로 돌리면 사실 빨래가 막 속시원한 느낌이 아닐때가 있어요,
목이나 손목 이런데가 너무 더러운 경우!!
1. 애벌빨래 해주거나
2. 일반세탁으로 돌려주되, 건조할때 공을 좀 들이셔야해요.
건조기 사용하거나 헤어드라이어로 한번 더 훑어주면 되요 ^^
그리고 오늘 엄마가 알려준 비법 하나가 TV에 나왔는데 해보니 좋았다면서
소주컵 사이즈 물1컵, 샴푸1컵, 소금 반컵, 식초 1/3컵을 섞어서 때 묻은데에 발라준 다음에 이걸로 빨아주면 때가 쏙 빠진다 하시네요~ 저는 올해는 빨래를 다 해버려서 ㅋ 내년에 도전해볼께요 ^^;;
혹시 이렇게 하시면 일단 물이랑 소금 먼저 섞어서 소금 녹이고 샴푸 섞으시면 된다고 꿀팁! ㅋㅋ
건조대 위에 빨래를 뒤집어서 올리고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말려주면 좋은데
요즘 미세먼지 많고 할때는 저는 옆에서 제습기 같이 틀어주고 있어요.
중요한게 옷걸이에 걸어서 세워서 말리면 안되고요 => 이러면 무거운 오리털이 밑으로 쳐져서 대략 난감의 지옥문이 열립니다.
꼭 건조대에 눕혀서 하나씩 말려주시거나 건조대 없어서 정 방법이 없으면
차라리 따뜻한 방바닥에 펴서 말리는게 나아요 ㅎㅎ
아침에는 해도 살짝 들어와서 잘 말랐어요 ㅎ
그늘에서 말리라고 하는데가 많은데, 색 바랠 정도가 아니라서 해들어오는 데서 뽀송하게 말리는 거 추천해요!
특히 이렇게 가로줄로 나뉘어져있는 경우는 뭉침도 덜해서
집에서도 오리털패딩 세탁하기가 훨씬 수월해요~
중간에 봉제가 없는 경우에는 한쪽으로 쏠리기도 하는데
그때는 손으로 비벼주거나 빈 페트병으로 쳐주거나
헤어드라이어 이용하시면 되요, 물론 건조기도 좋고요!
깨끗하게 빨래도 잘되고 털뭉침도 없어서 건조기도 헤어드라이어도 없이 수월했어요~
다 된 빨래는 접어서 보관하시면 되요~
이런거 제습제 넣으셔도 되고,
(제습제 이미 사용한 경우에는 전자렌지 돌려서 말린 다음에 다시 쓰면 되요)
옷 사이에 중간중간 신문지 끼워도 된다는데
저는 혹시 신문지의 기름이 오염되지 않을까 싶어 신문지는 안 넣고 제습제 넣고 있어요 ㅎ
요런 상자에 넣어서 차곡차곡 보관!!
접어서 넣을 공간이 없으면 걸어두셔도 되는데요,
걸어두면 충전재가 밑으로 처지네 그러던데 뭐 한철 넣어놓는 정도로는 안 쳐지더라고요 ㅋ
몇년 묵혀야 처질거 같아요 ^^;;
단, 비닐만 있는 것보다는 공기가 통하는 재질의 커버를 씌워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이번에는 오리털패딩 세탁기 실컷 돌렸더니 털도 뭉치고 그래서 대략 난감한 경우에 대한 포스팅 궈궈!!
저 사실 이번에 건조기 사서 신난다고 요거는 건조기 돌렸거든요 ㅋ
근데 건조기라고 만능은 아닌것이 한쪽은 팔이 싹 말라서 빵빵한데, 한쪽은 덜 말라나옴 ㅡㅡ;;
비포 앤 애프터 샷이 아닌디 두 군데 너무 비교가 확 되죵?
요럴때는 우선 하루 정도 그냥 말려주시고요,
털이 젖어서 축축한게 꽤 느껴지면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는게 끝도 없더라고요 ㅡㅡ;;
하루 묵힌 다음날.
역시 아수라 백작같이 좌우가 달라요 ㅋㅋ
아 뭔가 아수라백작의 검흰 이모티콘을 찾을 수가 없다!!!!!!!!!!!!!!!!!!!
할튼,
드라이어로 말려주세요~
드라이어는 옷 속에 조금만 넣어둬도 드라이 터질거 같이 뜨거워져요 ㅋㅋㅋ
조심조심!!!
찬바람이랑 섞어가면서 옷감 위로 말려도 되고 속 안으로 말려도 되요 ㅎ
손으로 털 뭉친데를 비비거나 털어주면서 말려주세요~
어깨 뭉친데 찾아서 살살 풀어주듯이 옷감을 사이에 넣고 탁탁 두드려줘도 되요 ^^
드라이어로 다 말렸을때의 모습!
오리털패딩 세탁법으로 세탁기 돌릴만 하죵?!
비포 앤 애프터 비교해봅시당~~~
아, 그리고 빨래는 지퍼채우고 찍찍이 붙여서 뒤집어서 빨아주면 좋아요.
저는 귀차니즘에 올해는 그냥 했더니 보풀이…
아마 찍찍이에 쓸려서 이리 된듯 ㅡㅡ;;
또 뒤집어 주는게 방수 기능 같은거 있으면 그거 보호되라고 뒤집어서 빨아주는거 ^^
오른쪽 소매도 많이 쓰는 부위여서 인지 이렇게 보풀이 ㅡㅡ;;
당황하지 않~고~ 보풀제거기 살살 돌려줬고요 ^^
깔끔해졌죵?!
요기도 깨끗깨끗 ^^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보통 오리털패딩 세탁으로 물빨래 하라고 나오는데
여성브랜드들은 무조건 다 드라이 맡기라고 대부분 나오거든요 ㅡㅡ;;
근데 드라이 맡기면 털 다 상하고 하니 꼭 물세탁하세요!!
뭐니뭐니해도 부지런히 손빨래가 최고이고요 ㅎㅎ
세탁소 주인도 울고갈, 덕다운 패딩 점퍼 세탁법 & 건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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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의 필수품, 덕다운과 구스다운 패딩 점퍼. 코트에 비해 살짝 몸이 커보인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래도 보온력하나로 그 모든 장점을 상쇄시킨다는 덕다운 패딩 점퍼. 다 좋은데 부피가 크다보니 빨기가 어렵다는 것도 사실이다. 덕다운 점퍼는 안에 있는 오리털 소재가 석유성분을 만나면 보온력이 현저하게 감소되게 때문에 드라이크리링은 금물. 그래서 세탁소에서도 물세탁을 한다고 하는데…그렇다면 세탁소에 덕다운이나 구스다운을 맡기면 비용이 어떻게 될까? 집근처 크린토피아와 크린에이스의 가격표를 보니 만원에서 12,500원 정도로 한번 세탁하는 비용으로 만만치 않은 비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집에서 세탁기로 덕다운을 세탁해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경험해보셨겠지만 잘못 세탁하면 세탁기에 넣었을때 덕다운 패딩이 물위로 붕 떠서 물위에서만 돌다보니 뭔가 세탁이 제대로 된 거 같지도 않고 하얀 세제 가루 얼룩이 군데군데 그대로 말라붙어있고 말 그대로 세탁에 실패하는 경험을 한번쯤은 해보셨으리라. 그렇다면 덕다운 패딩을 집에서 깨끗하게, 그리고 힘들지 않게 세탁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 그래서 준비했다. 친절한 라이너스 씨와 함께하는… ‘집에서도 OK! 세탁소 주인도 울고갈 덕다운 패딩 점퍼 세탁법& 건조방법!’
집에서도 OK! 세탁소 주인도 울고갈 덕다운 패딩 점퍼 세탁법& 건조방법! 두둥!
덕다운이나 구스다운은 기본적으로 드라이클리닝이 아닌 물세탁! 세탁기에 돌리기에 앞서 먼저 애벌 빨래를 해준다. 특히 때가 타기 쉬운 부분인 목부분, 소매부분, 손목부분 등은 중성세제를 뭍혀 조물조물 살살 비벼 빨아준다.
이제 때가 잘 타는 소매부분…
패딩을 뒤로 뒤집은 후 욕조나 커다란 통에 넣고 샤워기로 물을 골고루 뿌려준다.
덕다운 내에 물을 가능한 한 많이 머금게 하는게 포인트. 한번쯤 세탁기 덕다운 세탁을 실패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덕다운의 숨이 충분히 죽지않고, 물을 충분히 머금지 않으면 세탁기에 물을 받아도 물위에 패딩이 떠오르면서 패딩 겉만 깔짝(?)거리다가 세탁이 끝나는 경우를 경험하게 된다.
중성세제도 조금 풀어서 북작북작. 여하튼 패딩이 물을 충분히 머금고 숨이 죽는 게 중요하다.
OK! 확실히 물을 많이 머금었고, 숨이 많이 죽었다. 사실 여기까지하면 세탁의 80%정도는 끝난셈.
이제 지퍼를 잠가주시고…
세탁기에 옮겨 넣어준다.
그런 다음 탈수를 한차례해준다.
탈수 끝.
만져보면 확실히 숨이 팍 죽었다.
이제 다시 세제를 적당량 넣고…
앞서 애벌빨래를 해주었기에 급속 모드로 세탁해준다.
예전과는 달리 패딩이 물위로 뜨지않고 물안에 잘 잠겨있다. 그만큼 세제도 패팅안으로 잘 침투되고 잘 씻겨나간다. 충분히 숨을 죽인 보람이 있다.
세탁 끝~
패딩을 꺼내보면 뭔가 쭈글쭈글하고 숨도 많이 죽어있다. 덕다운 패딩은 사실 세탁이 반 말리는 게 반이다.
먼저 패딩을 옷걸이에 걸어 이틀 정도 말려준다. 숨이 많이 죽었지만 마를수록 조금씩 복원된다.
이틀이 지난 후. 패딩을 내려서 손바닥이나 빈 패트병으로 표면을 툭툭 두드려준다. 그러면 안에 뭉쳐있던 오리털이 풀리면서 패딩이 풍성하게 부풀어 오른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확실히 많이 부풀어 올랐다.
이제 원래대로 뒤집어 준 후.
다시 이틀을 말리면 완전히 건조가 된다. 건조까지 끝!
한벌에 최소 만원, 여러벌이면 몇만원. 물론 세탁소에 맡기면 몸은 편하겠지만 그래도 주말에 시간이 어느정도 있고 세탁비용도 아껴보시려는 분들이라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훌륭하게 덕다운 패딩을 세탁하실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생활의 지혜일듯하다.^^ 지금까지 친절한 라이너스 씨의 ‘집에서도 OK! 세탁소 주인도 울고갈 덕다운 패딩 점퍼 세탁법& 건조방법!’ 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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