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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
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8/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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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시편 18. 18. 1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 …
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7/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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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 – 다국어 성경 Holy-Bible
시편 18편 ·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 그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 내가 …
Source: www.holybible.or.kr
Date Published: 9/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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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월) \”시편 18:1-50\” / 작성: 정재규
본문 시편 18:1-50 찬송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시편 18편의 표제어는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
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2/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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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 시편 18편 1절~19절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 …
구원의 은혜로 인해 주님을 더욱 사랑합니다. 오늘의 QT : 시편 18편 1절~19절 말씀. 시18:1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3/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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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 KLB – 구원의 노래 – (성가대 – Bible Gateway
구원의 노래 –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부른 여호와의 종 다윗의 노래. 다윗은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원수들과 사울의 손에서 자기를 구원해 주셨을 때 여호와께 이렇게 …
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7/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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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편 & 성경주석
시 18편과 같은 시들에 실려 있는 장엄한 감사의 송시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그에게 베푼 놀라운 구원과 승리의 이야기를 개요로 제시한다. 이 기념비적인 …
Source: bible-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3/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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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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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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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1)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들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8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9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도다
10 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오르셨도다
11 그가 흑암을 그의 숨는 곳으로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12 그 앞에 광채로 말미암아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고 지존하신 이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을 내리시도다
14 그의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그들을 깨뜨리셨도다
15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16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2)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17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힘이 세기 때문이로다
18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19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21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2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3 또한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켰나니
2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의 목전에서 내 손이 깨끗한 만큼 내게 갚으셨도다
25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6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27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28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30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31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32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
33 나의 발을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4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35 또 주께서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36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를 실족하지 않게 하셨나이다
37 내가 내 원수를 뒤쫓아가리니 그들이 망하기 전에는 돌아서지 아니하리이다
38 내가 그들을 쳐서 능히 일어나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이 내 발 아래에 엎드러지리이다
39 주께서 나를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이 내게 굴복하게 하셨나이다
40 또 주께서 내 원수들에게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끊어 버리게 하셨나이다
41 그들이 부르짖으나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그들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셨나이다
42 내가 그들을 바람 앞에 티끌 같이 부서뜨리고 거리의 진흙 같이 쏟아 버렸나이다
43 주께서 나를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여러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44 그들이 내 소문을 들은 즉시로 내게 청종함이여 이방인들이 내게 복종하리로다
45 이방 자손들이 쇠잔하여 그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46 여호와는 살아 계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47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해 주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해 주시도다
48 주께서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시니 주께서 나를 대적하는 자들의 위에 나를 높이 드시고 나를 포악한 자에게서 건지시나이다
49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이방 나라들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50 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YouVersion
18
1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인함이로다 8 그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9 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 10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로 높이 뜨셨도다 11 저가 흑암으로 그 숨는 곳을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12 그 앞에 광채로 인하여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고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4 그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파하셨도다 15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하여 물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16 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17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 18 저희가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19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도다 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좇아 갚으셨으니
21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2 그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3 내가 또한 그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지켰나니 2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 목전에 내 손의 깨끗한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25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6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리심을 보이시리니 27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28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나이다
2018/05/14(월) \”시편 18:1-50\” / 작성: 정재규
본문 시편 18:1-50
찬송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시편 18편의 표제어는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시의 내용은 사무엘하22장에도 거의 흡사하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표제어와 사무엘서의 배경을 고려해 본다면, 오늘 본문은 전쟁에서 승리한 후 주님께 감사를 드리는 시이기도 하지만 다윗이 죽기 전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지금까지 함께 해 오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드리는 찬양시로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의 고백(1-3절)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힘’,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분’, ‘나의 하나님’, ‘나의 바위’,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 ‘나의 산성’이라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단지 관념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다윗은 모든 단어에 ‘나의’라는 수식을 계속 붙여가며, 자신의 고백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친히 경험한 실제적인 것임을 강조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친히 쉽게 침범할 수 없는 지형과 같은 든든한 방어막이 되어 주심과 또 전투에서 누구도 해할 수 없는 강한 힘이 되어주심을 경험했던 것입니다.
다윗의 고난과 행동(4-6절)
다윗은 고난 중에 있었습니다. 원수들에게 쫓기고 있었는데, 그들은 다윗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강했습니다. 다윗은 당시 자신의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4-5절입니다.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다윗의 상황은 구원의 희망을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절망과 막막함 그 자체였습니다. 밀려드는 죽음의 공포를 피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서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때 다윗은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환난 중에 하나님을 찾았다는 말은 절망과 막막함 또 죽음보다 크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도저히 넘을 수 없다고 여기는 벽보다도, 또 모든 게 끝이 났다고 여기는 그 어떤 대상보다도 비교할 수 없이 높고 크신 분이십니다. 절망과 막막함 속에서 우리는 늘 이런 하나님을 기억해내야 하고, 그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부르짖음에 결코 귀를 닫지 않으셨습니다. 6절입니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하나님의 움직임(7-19절)
다윗의 부르짖음에 하나님께서 반응하기 시작하셨습니다. 7-19절이 이런 하나님의 움직임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해 움직이시자 땅이 흔들리고, 산의 기초가 흔들립니다. 이뿐 아니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하늘도 진동합니다. 이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위엄을 잘 그려줍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부르짖음에 반응하시고 마침내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내셨습니다. 자신보다 강한 원수의 힘도 하나님 앞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무관심하게 우리 인생을 관망만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반응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여, 우리가 원하는 방식대로 인생이 풀어지지 않는다 하여 주님께서 침묵하신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한시적이고도 한계적인 시야를 넘어 궁극적인 선으로 이끌어가고 계십니다. 18절의 다윗의 체험적인 고백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궁극적인 의지가 되는 분이십니다.
다윗의 삶과 고백(20-31절)
20-31절은 다윗이 그동안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그는 주님의 도를 지켰고, 주님을 떠난 적이 없다고 진실하게 고백했습니다. 결코, 자신의 경건을 드러내고자 하는 동기에서 비롯된 행위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경외한 마음이 삶의 실천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마음을 보셨고, 아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순수한 그 마음에 대해 보응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자비하심, 완전하심, 깨끗함을 또 주님의 등불 되심과 방패 되심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이것만큼 우리에게 기쁨, 만족, 평안, 격려를 주는 것은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이 궁극적으로 얻길 원하지만 세상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을 맛보게 하십니다. 이것이 주님의 보상입니다.
이런 주님의 보상을 맛본 시인은 이런 고백을 합니다. 31절입니다.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어떤 상황 중에라도 우리의 정체성인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잊지 않고 그 이름의 본분대로 살아가면, 이 다윗의 고백은 우리의 솔직한 고백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끄심(32-42절)
다윗은 32-42절을 통해 주님의 도를 지켜 주님을 떠난 적이 없는 자신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끌어 주셨는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암사슴의 발처럼 튼튼하고 빠르게 하셨고, 강한 팔을 주셨습니다. 방패를 손에 들려 주셨고, 강하게 붙들어 주셨습니다. 이런 하나님이 계시니 다윗에게 남은 것은 승리뿐이었습니다.
주님께 가는 그날까지 영적 싸움은 절대 중단되지 않겠지만, 우리에게는 이미 ‘승리’라는 결과가 주어져 있습니다. 이것을 늘 인지하면, 설사 절망의 그늘이 드리운다 하여도 절망과 낙심에 자신을 내어 맡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절망 속에서도 궁극적인 승리로 이끄시는 주님의 손에 자신과 상황을 내어 맡기게 됩니다.
높여주심과 감사찬양(43-50절)
다윗을 승리로 이끄신 주님은 그의 왕권을 더욱 높여 주셨습니다. 소문만 들어도 굴복할 정도의 승승장구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비단 다윗에게만 주어진 은총이 아니었습니다. 50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나님은 다윗의 후손으로 살아가는 오늘 우리에게도 결코 망하지 않는 영적 승승장구의 길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승승장구의 길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걷게 하시는 ‘엑스 호도스_길 밖의 길’을 순종함으로 걸을 때, 우리 입으로 또 삶으로 분명히 고백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엑스 호도스_길 밖의 길’을 순종으로을 걸으며, 우리에게 이미 주신 승리를 맛보고 주님만이 우리의 의지할 유일한 분이었음을 고백하는 시간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기도
주님!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미 보장해 주신 ‘승리’를 늘 인지하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어떤 상황이든 그 상황이 주는 자만이나 낙심에 함몰되지 않고, 오히려 겸손히 늘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며 ‘엑스 호도스_길 밖의 길’을 순종함으로 걷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오늘도 그 길을 걷는 우리의 삶이 주님의 역사를 이루는 아름다운 도구로 쓰이게 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다윗은 하나님을 어떻게 고백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하나님을 어떻게 고백하고 있습니까?
2. 절망과 막막함에 놓인 다윗이 선택한 행동은 무엇입니까? 낙심의 상황 앞에서 당신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3. 다윗의 부르짖음에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 이것이 당신에게 주는 깨달음은 무엇입니까?
4. 다윗의 삶은 어떠했습니까? 당신은 살아온 삶에 대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5. 하나님께서 이미 승리를 주셨다는 사실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며 어떤 결단으로 이어지게 합니까?
(작성 : 정재규)
QT : 시편 18편 1절~19절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구원의 은혜로 인해 주님을 더욱 사랑합니다
오늘의 QT : 시편 18편 1절~19절 말씀
시18:1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18: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시18: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시18:5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시18: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시18: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들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시18:8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시18:9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도다
시18:10 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오르셨도다
시18:11 그가 흑암을 그의 숨는 곳으로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시18:12 그 앞에 광채로 말미암아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시18: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고 지존하신 이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을 내리시도다
시18:14 그의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그들을 깨뜨리셨도다
시18:15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시18:16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시18:17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힘이 세기 때문이로다
시18:18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시18:19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오늘의 찬양 : 주께서 높은 보좌에
주께서 높은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도다 천사들이 모여서 서로 창화하여 외치니 그 소리는 성전에 가득하도다 거룩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시도다
오늘의 말씀 요약 : 시편 기자는 여호와는 자신의 반석, 요새, 하나님, 피할 바위, 방패, 구원의 뿔, 산성이시라고 고백합니다. 환난 중에 부르짖었더니 주님이 성전에서 들으시고 높은 곳에서 손을 펴서 많은 물에서 그를 건져 내셨습니다. 그는 재앙의 날에 원수에게서 자신을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본문 해설
1.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1~6) :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전능자의 보호하심 아래 있습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모든 대적과 사울의 손에서 벗어난 후에 드린 기도시입니다. 다윗은 고통과 환난이 찾아오면 여호와 하나님을 신실하게 의지했고 그때마다 여호와가 그의 반석, 요새, 건지시는 이, 하나님, 피할 바위, 방패, 구원의 뿔, 산성 되심을 확실히 경험했습니다. 전쟁에 능하신 분이요 승리의 보장이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도우심을 신실하게 의지하는 것이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사망, 스올, 불의한 자들의 위협으로 죽을 것 같이 두려울 때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 부르짖으면 주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고통의 기도 소리를 마침내 즐거운 찬송의 소리로 바꾸어 주십니다.
2. 위대하신 하나님의 임재 (7~19) : 하나님은 택하신 자녀가 당하는 고난을 간과하지 않으십니다. 부를짖는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구원자로 강림하시는 모습은 하나님이 얼마나 두려운 분이신지를 암시합니다. 땅이 진동하고 연기와 불이 피어오르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는 모습은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맹렬히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꾸지람과 콧김만으로도 천지가 진동하고 변합니다. 그렇게 위대하신 하나님이 친히 대적을 흩으시고 권능의 손을 펼치셔서 삶의 무게로 고통스러워하는 백성을 붙들어 주십니다. 그리고 옥죄어 오는 고난의 상황에서 건지셔서 넓은 곳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그만큼 감격스러운 것이며, 우리는 하나님께 그만큼 소중한 존재입니다.
오늘의 기도
저를 찾아오셔서 “내 아들, 내 딸”이라고 불러 주셨던 주님과의 첫 만남을 기억합니다. 그 임재의 감격이 제 인생을 지탱하는 힘이 되게 하시고, 하루하루의 삶이 예배가 되어 구원자요 반석이신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기도는 싸우고 있는 신자의 부르짖음이요, 곤경에 처한 성도가 예수 안에 거하는 때의 노래다. – 찰스 스펄전
묵상 에세이 : 목숨이 달린 일이라면
뉴욕에서 9.11 테러가 일어나고 암울했던 상황 속에서 아내는 크론병(만성 염증성 장 질환)을 앓고 나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 헤매던 어느 날, 아내는 나와 함께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아내는 매일 밤마다 빠지지 않고 머리를 맞대고 기도를 하자고 했다. 가끔씩이 아니고 매일 그러자는 것이었다. 그것은 엄두조차 낸 적이 없는 일이었다. 아내는 예화까지 들며 나를 설득했다.
“죽을병에 걸렸다는 선고를 받았다고 생각해 봐요. 의사가 약을 주면서 날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알씩 먹어야 하는데, 만약 약을 거르면 몇 시간 안에 숨이 끊어진다고 경고하는 거예요. 그런 경우에 약 먹는 것을 깜박할 수 있을까요? 며칠씩 잊어버리기도 할까요? 목숨이 달린 일이니 결코 빼먹지 않을 거예요. 우리 부부가 함께 하나님께 매달리지 않으면 눈앞에 닥친 일들을 어찌할 방도가 없어요. 그러니 우리는 반드시 기도해야 해요.” 아내의 말에 나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하나님께 나라마다 반드시 기도해야 함을 받아들였다.
고난은 자기 힘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환상과, 마음을 완고하게 하는 무지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 준다.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나아가 목숨 걸고 뜨겁게 기도하게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평안할 수 있는 길을 터득하게 된다.
[팀 켈러의 기도] / 팀 켈러한절 묵상 : 시편 18편 1절
시18:1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사랑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사랑이었습니다. 그는 거인 골리앗과 대치한 상황에서도, 도피 생활 중에도, 광야에서도, 왕궁에서도 만군의 여호와를 사랑했습니다. 우리도 어려울 때든 평안할 때든 자신의 처지와 상관없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합시다. 내게 살아갈 힘을 주시고 구원의 은혜와 영생을 주신 하나님을 향해 사랑을 표현하는 데 그 어떤 것도 걸림돌이 될 수 없습니다. [다윗, 기다림과 자기 부인의 영성] / 조호진
시편 18편 & 성경주석
<시편 18편 서론>
여호와의 종 다윗의시, 영장으로 한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와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를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가로되.
시 18편과 같은 시들에 실려 있는 장엄한 감사의 송시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그에게 베푼 놀라운 구원과 승리의 이야기를 개요로 제시한다. 이 기념비적인 승리의 노래는 마음의 역사, 곧 언제나 하나님께 드려지고 또한 하나님께 속한 것들에 대하여 항상 흠 없는 신실함을 드러내는 한 사람의 마음의 이야기이다. 삼하 22장의 이야기 속에도 약간 변형된 모습이긴 하지만 이와 동일한 시가 등장하는데, 이를 통해서 이 찬송이 다윗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여호와의 종”(시 36편 표제에도 나옴)이라는 구절은 삼하 22장에는 나오지 않는다.
<시편 18편 개역한글>
1.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인함이로다
8. 그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9. 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
10.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로 높이 뜨셨도다
11. 저가 흑암으로 그 숨는 곳을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12. 그 앞에 광채로 인하여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고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4. 그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파하셨도다
15.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하여 물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16. 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17.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
18. 저희가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19.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도다
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좇아 갚으셨으니
21.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2. 그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3. 내가 또한 그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지켰나니
2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 목전에 내 손의 깨끗한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25.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6.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리심을 보이시리니
27.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28.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나이다
30.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하니 저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31.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뇨
32.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케 하시며
33.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4.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35. 주께서 또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36.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로 실족지 않게 하셨나이다
37. 내가 내 원수를 따라 미치리니 저희가 망하기 전에는 돌이키지 아니하리이다
38. 내가 저희를 쳐서 능히 일어나지 못하게 하리니 저희가 내 발 아래 엎드러지리이다
39. 대저 주께서 나로 전쟁케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로 내게 굴복케 하셨나이다
40. 주께서 또 내 원수들로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나로 나를 미워하는 자를 끊어버리게 하셨나이다
41. 저희가 부르짖으나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대답지 아니하셨나이다
42. 내가 저희를 바람 앞에 티끌 같이 부숴뜨리고 거리의 진흙 같이 쏟아 버렸나이다
43. 주께서 나를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열방의 으뜸을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44. 저희가 내 풍성을 들은 즉시로 내게 순복함이여 이방인들이 내게 복종하리로다
45. 이방인들이 쇠미하여 그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46. 여호와는 생존하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찌로다
47.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수하시고 민족들로 내게 복종케 하시도다
48. 주께서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시니 주께서 실로 나를 대적하는 자의 위에 나를 드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시나이다
49.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50. 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영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시편 18편 성경주석>
18:1 힘.
하나님은 시인의 힘의 근원이었다(참조 시 27:1, 28:8).
18:1 내가…사랑하나이다.
깊고 열렬한 애정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라함(rah.am). 이곳 외에 다른 곳에서는 라함이 하나님을 향한 사람의 사랑을 나타내는 데 쓰인 곳이 없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데에만 자주 쓰이고 있다. 이 구절은 승리의 기쁨을 노래하는 이 시의 도입부로 잘 어울리는 구절이다. 삼하 22장에서는 이 절을 찾아볼 수 없다. 참조 시 116:4.
18:2 반석.
히브리어 셀라(sela‘), “산악 지대의 울퉁불퉁한 바위”, “절벽.” 다윗은 한때 사울에게 쫓기는 중에 그 같은 울퉁불퉁한 바위들을 자신의 피난처로 삼은 적이 있다(참조 삼상 23:25). 그는 여기서 이 용어를 확실한 피난처 되는 하나님께 적용한다.
18:2 요새.
히브리어 므추다(mes.udah),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 또는 “성채”(참조 삼상 22:4).
18:2 바위.
신 32장(4, 15, 18, 30, 31절)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하나님을 묘사하는 히브리어 추르(s.ur), “큰 바위.”
18:2 방패.
히브리어 마겐(magen). (「제임스왕역」에는 “buckler”[조그마한 원형 방패]로 되어 있음-역자 주). 시 3:3과 이 절과 평행을 이루는 삼하 22:3에는 “방패”(shield)로 번역되었다.
18:2 뿔.
힘의 상징(참조 신 33:17).
18:2 산성.
삼하 22:3은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흉악에서 구원하셨도다”라는 구절이 첨가되어 있다. 삶의 끊임없는 투쟁들에서 취한 여러 비유를 통해, 다윗은 그의 지상 순례길에 하나님이 자신에게 어떤 존재였는지를 모두 다 표현하고자 애쓰고 있다. 하나님을 지칭하는 이와 유사한 여러 비유적 표현에 관해서는 시 31:1~3; 71:1~7을 참조하라.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활력이 넘쳐 흐른다.
18:4 사망의.
다윗은 요나단에게 “나와 사망의 사이는 한 걸음뿐이니라”(삼상 20:3)라고 말했다.
18:4 줄.
(「제임스왕역」에는 “sorrow”[슬픔]으로 되어 있음-역자 주). 히브리어 하발림(h.abalim), “밧줄”, “끈.” 삼하 22:5에는 “물결”로 되어 있다.
18:4 불의.
히브리어 블리야알(beliya‘al). “가치 없음”이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임에도 자주 “벨리알”(Belial)로 번역되었다. 성경에서 “벨리알의 아들들”은 폭력에 호소하는 비열한 성품의 소유자들을 일컫는 용어로 흔히 쓰인다(참조 삿 19:22; 삼상 2:12 주석).
18:5 음부.
히브리어 셔올(s∨e’ol). 참조 시 16:10; 잠 15:11 주석.
18:5 줄.
(「제임스왕역」에는 “sorrow”[슬픔]으로 되어 있음-역자 주). 4절에서처럼 히브리어 하발림(h.abalim), “끈.”
18:5 올무.
히브리어 모크쉼(moqs∨im), “새 올가미.”
18:5 이르렀도다.
히브리어 카담(qadam), “~을 대항하다.” (「제임스왕역」에는 “prevent”[예방하다]로 되어 있음-역자 주). 이는 “pre-vent”(라틴어 프래[prae], “앞에”와 라틴어 베니오[venio], “오다”에서 유래됨)라는 영어 단어의 본래 의미이다.
18:6 전.
하늘(참조 시 11:4).
18:6 그 귀에.
하나님이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다.
18:7 땅이 진동하고.
다윗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서 하나님의 간여가 천연계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대격변으로 묘사되었다. 이 묘사의 세세한 부분들은 시인이 자기 삶의 위험한 시기들에 목격했던 대소동들을 회상하면서 기록한 것임이 분명해 보인다. 상당 부분이 홍해에서의 구원과 시내산에서의 율법 시여 장면에 근거하는 여러 격렬한 비유적 표현은 문학적으로 가장 장엄한 묘사들 중 하나이다. 참조 출 19:16~18; 시 144:5~7; 합 3:3~6. 하지만 이 중 그 어떤 곳에서도 시 18편에서처럼 그 장면이 구체적으로 묘사된 곳은 없다. 여기의 묘사는 지진으로 시작해서 번개, 구름, 바람, 흑암으로 이어지다가 맹렬한 폭풍이 휘몰아치는 것으로 끝이 나는데, 여호와는 원수들을 패배시키고 그를 신뢰하는 종을 구원하기 위해 그의 모든 영광과 능력으로 그 가운데 나타난다. 하나님은 천연계의 격변들 중에서 그 능력의 위대함을 나타내 보이신 것처럼 그의 종이 위험에 처했을 때 전력으로 그 일에 간여했다.
18:7 진노.
참조 시 2:4 주석.
18:8 연기.
연기와 불과 숯은 구름과 번개를 나타낸다. 우리는 마치 하나님이 가시적(可視的)인 방법으로 나타난 것처럼 이 비유들을 구체적인 형태로 만들고자 애써서는 안 된다. 여기서 시인의 목적은 그것보다는 오히려 사람들에게 마치 그들이 전능하신 분의 면전에 있는 것처럼 심오한 경외감을 생생히 느끼게 해 주는 데 있다(참조 시 74:1; 97:2; 140:10; 합 3:5).
18:9 강림하시니.
하나님이 조사와 심판을 위하여 폭풍 가운데 강림하신 것처럼 표현되었다(참조 창 11:5; 18:21).
18:9 어둑캄캄하도다.
참조 신 4:11; 왕상 8:12.
18:10 그룹.
그룹들은 에덴동산의 입구를 지켰으며(참조 창 3:24 주석) 또한 그 형상들은 속죄소를 가렸다(출 25:18).
18:10 바람 날개.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나타내는 표현.
18:11 물의 흑암.
(「제임스왕역」에는 “dark waters”[어두운 물]로 되어 있음-역자 주). 문자적으로 “물의 흑암.” 강우(降雨)의 전조가 되는 검은 구름.
18:11 공중의 빽빽한 구름.
이 구절은 “구름들의 구름들”로 바꿔 쓸 수도 있다. 이는 마치 여러 다른 종류의 구름들이 몰려와 서로 쌓이고 쌓여서 이 모두가 함께 하나님의 처소를 형성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만든다.
18:12 광채로 인하여.
번개가 칠 때 구름은 사라지고 온 하늘이 불타는 것처럼 보였다.
18:13 하늘에서.
우가릿 문헌(참조 68, 69쪽)에서 입증된 용법에 따르면 “~에서”로 번역된 히브리어 브(be)가 여기서는 “~로부터”로 번역되어야만 한다.
18:13 음성을 내시며.
이 절의 평행구적 구조에 근거해 볼 때 뇌성은 하나님의 음성을 상징한다(시 29편, 그중에서도 특히 3절을 참조하라. 참조 욥 40:9).
18:13 우박과 숯불.
12절에 나온 구절이 반복되었다. 이는 두려운 느낌을 강조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18:14 살.
이 절에 사용된 대구법이 보여 주듯이 여기서는 번개를 상징한다.
18:14 저희를.
시인의 원수들을 일컫는 듯하다. 이는 이 두려운 묘사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인간적 요소로, 그는 이를 통해서 잠깐 동안 우리에게 이 시의 주제를 상기시켜 주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18:15 밑.
출 15:8의 묘사와 비교하라.
18:16 저가 위에서 보내사.
모든 신적인 간여는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었다.
18:16 많은 물.
여기서 시인은 4절의 모습을 회상하고 있는 듯하다. 거기서 그는 자기 자신을 “불의의 창수”로 인해 두려워 떨고 있는 존재로 묘사했었다. 물은 종종 위험의 상징으로 사용된다(참조 시 32:6).
18:16 나를 건져 내셨도다.
여기에 쓰인 히브리어 동사는 모세가 구조된 것을 나타내는 데 쓰인 동사이다. 이 동사는 또한 모세라는 이름의 어근이 되는 동사로 여겨지기도 한다(참조 출 2:10 주석). 여기서 다윗은 원수들로부터 구출받은 자신의 경험을 바로의 딸의 손으로 구출받은 모세의 경험에 견주는 듯이 보인다. 그는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이 건져냄을 받듯이 하나님에게 건져냄을 받았다.
18:17 원수.
사울. 시인은 또한 그를 추격하는 일에 가담한 사울의 지지자들도 여기에 포함시킨다.
18:18 이르렀으나.
참조 5절 주석.
18:18 의지.
히브리어 미쉬안(mis∨‘an), “버팀.” 이와 밀접히 연관된 단어인 미쉬네트(mis∨‘net)가 시 23:4에서 “막대기”로 번역되었다.
18:19 넓은 곳.
다윗은 원수들에게 에워싸여 있으면서도 그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었다(참조 시 4:1 주석).
18:19 나를 기뻐하심으로.
시인이 구원받은 이유에 대한 첫 번째 암시. 20~30절에서 이 사상이 더욱 확대된다.
18:20 내 의를 따라.
하나님이 간여하신 것은 다윗이 사울과 다른 원수들에게서 받는 것 같은 취급을 받아서는 안 될 인물이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그의 영원한 율법에 따라 상급과 보상을 주신다. 20~30절은 하나님이 다윗을 구원하시는 이유를 상술(詳述)하고 있다.
18:22 내 앞에.
다윗은 자신이 항상 하나님의 율법을 지켰으며, 또한 언제나 율법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행위를 규제하였다고 주장한다(참조 시 119:97; 시 1:2 주석; 신 6:6~9; 11:18~21).
18:23 완전하여.
히브리어 타밈(tamim), “흠 잡을 데 없는”, “완전한.” 동일한 단어가 “정직하게”로 번역된 시 15:2 주석을 참조하라. 욥 1:1에서는 이와 연관된 단어인 탐(tam)이 “순전한”으로 번역되었다. 비록 매우 강한 주장이기는 하지만, 22절에 비추어 볼 때 다윗은 여기서 자신이 알고 있는 죄는 무엇이든지 다 피하고자 애쓰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는 듯하다. 다윗 자신에 대한 그의 증언(삼상 26:23, 24)과 하나님의 증언(왕상 14:8)과 역사가의 증언(왕상 15:5)을 숙고해 보라. 자신이 알고 있는 죄는 결코 지은 적이 없다는 다윗의 주장이 진실한 것이라면, 이 시는 그가 밧세바로 더불어 죄를 짓고 또한 우리아를 죽이도록 명령한 범죄를 행하기 전에 쓰인 것임이 분명하다.
18:24 내 의를 따라.
이 절은 거의 20절의 반복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18:25 자비한 자에게는.
25, 26절에는 금언(金言)의 특징들이 나타나 있다. 이 절들은 하나님이 사람들을 그들의 품성에 따라 대한다는 보편적 원칙을 표현하고 있다.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는 그분에 대한 그들의 태도에 의해 좌우되며 또한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Kirkpatrick). 하나님께는 형벌을 받지 않고 지나가는 죄는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참조 마 18:35).
18:26 사특한 자.
마음이 비뚤어진 자, 사악한 자.
18:27 교만한 눈.
교만은 멸망에 이르는 길을 예비한다(참조 시 101:5; 잠 6:16, 17). 삼하 22:28에 있는 이 부분의 상당 어구는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로 되어 있다.
18:29 적군.
참조 삼하 22:30 주석.
18:29 담을 뛰어넘나이다.
참조 삼하 22:30 주석.
18:30 완전하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옳은 일이다(참조 신 32:4).
18:30 정미하니.
금속처럼 정제된, 검사를 통과한(참조 시 12:6 주석).
18:30 방패.
참조 시 3:3; 18:2 주석.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보호한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분께 보호를 요청할 권리가 없다.
18:31 누가 하나님이며.
다윗은 이 절에서부터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승리와 성공에 대해 명상한다. 이 논의는 45절까지 계속 이어진다. “누가 하나님이냐?”라는 질문은 불신으로 인한 질문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그들 주변에 있는 이방인들의 거짓 신들과 비교하여 그분의 실재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수사적 질문이다.
18:31 반석.
히브리어 추르(s.ur). 이 단어가 2절에서는 “힘”으로 번역되었다(참조 2절 주석). (「개역한글판」에는 2절에서도 이 단어가 “반석”으로 번역되었지만 「제임스왕역」에는 “strength”[힘]으로 번역되었음-역자 주).
18:33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암사슴은 달리는 속력이 무척 빠르고 또한 잘 넘어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참조 삼하 22:34 주석).
18:34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참조 삼하 22:35 주석.
18:34 놋 활.
문자적으로 “놋으로 만든 활”(「제임스왕역」에는 “철로 만든 활”로 되어 있음-역자 주). 욥 20:24에도 이 같은 유형의 활이 언급되어 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비상한 힘을 부여하였다.
18:35 방패.
놋 활(34절)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하나님의 방패가 주는 보호이다. 다윗은 인간의 노력과 하나님의 노력이 연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아 알고 있다. 하나님은 그의 종을 물질적인 보호의 수단들로 무장시키고 그가 이 수단들을 이용할 때 그를 도와준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만일에 대비하라”는 옛 청교도의 권면을 상기한다. 다윗이 활을 쥘 때 하나님의 오른손이 그를 돕기 때문에 그는 패배할 수 없다.
18:35 온유함.
히브리어 아나와(‘anawah), 문자적으로 “겸손.” 이 특성은 성육신과 십자가의 죽음에서 그 절정을 이루었다(빌 2:7, 8). “영광의 왕께서 자기를 낮추시고 인성을 취하셨다”(시대의 소망, 43). 사람은 겸손히 자기를 낮출 때 하나님께 가장 높이 그리고 가장 가까이 이를 수 있다. 이것이 참된 위대함이다.
18:36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참조 19절.
18:36 실족지 않게.
참조 시 17:5; 잠 4:12. 원수와 맞붙어 싸울 때에는 단단히 버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8:37 따라 미치리니.
참조 출 15:9. 37절과 38절에 쓰인 동사들은 미완료 시제 동사들인데, 영어에서는 미완료 시제가 현재 시제로 번역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표현은 “내가 따라 미치다…” 등의 사실적 묘사가 된다. 37~45절에 기록된 연속적인 행위들은 완벽한 승리의 느낌을 가져다준다. 하나님의 간여하심으로 원수는 마침내 완전히 패배하고 만다.
18:38 쳐서.
(「제임스왕역」에는 “상처를 입혔다”로 되어 있음-역자 주). 히브리어 마하츠(mah.as.), 우가릿어(참조 68, 69쪽)에 따르면 이 단어는 “치다”, “분쇄하다”라는 의미로 이해될 수도 있다.
18:41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그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사람들은 다른 모든 것에 도움을 구해 본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한다. 이 같은 호소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신실한 호소가 아닌 공포감에서 기인한 호소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것을 듣지 않으신다.
18:42 부숴뜨리고.
원수가 완전히 분쇄되어서(참조 왕하 13:7) 쓰레기처럼 버림을 당한다.
18:43 열방의 으뜸.
다윗은 그 지역에 있는 나라들 중에서 발군의 왕으로 인정받았다(삼하 8). 열방 중에서 이스라엘의 탁월한 위치는 다윗이 솔로몬에게 그 나라를 물려 준 것에 대한 묘사에서 더욱 명백하게 드러난다(왕상 4:21, 24).
18:45 쇠미하여.
식물들처럼 시드는 것을 의미함(참조 사 40:7).
18:45 견고한 곳.
요새화된 성읍 또는 성채. 다른 민족들이 떨면서 나와서 다윗에게 자원하여 항복하게 될 것이었다. 이로 인해 그 나라는 궁극적인 안정을 확보하고 또한 원수들에게서 최종적으로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마침내 완전한 승리가 성취된다.
18:46 여호와는 생존하시니.
46~50절은 다윗에게 승리를 안겨 준 여호와께 찬송과 감사를 돌리는 엄숙한 송영이다(참조 부조와 선지자, 715 716).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일을 바라보고 거기에서 시인은 이방인의 생명 없는 신들과는 전혀 다른 살아 계신 하나님이 존재함을 확언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를 발견한다. 하나님의 생명은 사람의 생명의 원천이다.
18:46 반석.
히브리어 추르(s.ur). 참조 2, 31절 주석.
18:46 내 구원의 하나님.
시편에서 애용되는 구절(참조 시 25:5; 27:9; 51:4; 38:22; 88:1).
18:48 강포한 자.
아마도 사울을 의미하는 듯하다. 하지만 다윗이 그의 원수들 전체를 가리켜 한 말일 수도 있다.
18:49 열방.
히브리어 고임(goyim), “나라들”(참조 시 2:1; 9:5 주석). 다윗의 승리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이 열방 앞에서 높임을 받았다.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이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도 위한 것임을 증명하기 위해 이 절을 인용한다(롬 15:9). 다윗의 후손들의 실패 때문에 49, 50절의 예언들은 그리스도의 영적 나라에서 성취될 수밖에 없다. 이 나라는 결코 그 끝이 이르지 않는 나라이다.
18:50 그 왕에게.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인 다윗처럼 이스라엘을 다스리도록 하나님이 택하신 왕(참조 2:2 주석).
18:50 구원.
히브리어에서는 이 말이 복수로 되어 있다. 이는 시편에 열거되어 있는 수많은 구원의 행위들을 일컫는다.
18:50 그 후손.
이 약속들이 그리스도의 생애에서 최종적으로 성취된 것에 관해서는 삼하 7:12~16 주석을 참조하라.
출처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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