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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소머리국밥은 뼈와 위장에 좋고 기운 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보양식으로 알려져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음식이다. 소머리와 사골을 푹 끓여 낸 고단백 음식이다. 쫀득쫀득한 살들이 많은데 이곳에 콜라겐과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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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이 참 안 나아져서 걱정이네요.
요즘들어 맛도 좋고 영양도 좋다고 사람들이 말하는
국밥이 정말로 영양도좋고 건강에도 좋은지 궁금했습니다.
저또한 국밥 매니아로서 자주 먹는 편이라서
더욱 더 알아보고 싶어져서 영상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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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리국밥 칼로리 – 건강의 연금술
또한 다른 부분에 비해 소머리 부분은 지방이 적기 때문에 젤라틴뿐만 아니라 콜라겐 및 엘라스틴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특히 관절 기능을 개선하는데 …
Source: awesome3.tistory.com
Date Published: 5/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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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곤지암 배연정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의 효능
효능 : 관절 기능 개선 (소머리에는 지방이 적고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이 많아 관절 기능을 개선시킨다.) 영양성분 베타카로틴 0.00㎍, 니아신 3.80mg,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5/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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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리국밥 – 나무위키:대문
사골육수는 더 푹 끓여 뽀얀 곰국이 되도록 한다. 푹 끓인 곰국에 지역에 따라서[5] 무, 양지머리나 소머리고기, 우거지, 토란줄기, 콩나물 등 넣고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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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효능정보 – ::가마솥소머리국밥::
· 효능 : 관절 기능 개선 (소머리에는 지방이 적고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이 많아 관절 기능을 개선시킨다.) · 영양성분 : 100g 기준. 베타카로틴. 0.00 …
Source: nogan.smci.co.kr
Date Published: 4/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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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즐겨 먹는 소머리국밥 – Daum 블로그
그외에도 양파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주독을 풀어주고 간을 보호해주며, 백내장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양파가 …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5/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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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에 이런 국밥집이 있었다니! 고성소머리국밥 – 빅에너지™
한우소머리국밥의 효능이라고 합니다. 지방이 적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뼈와 근육,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원기회복에 좋은 보양 …
Source: bigenergy.tistory.com
Date Published: 9/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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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효능정보 – 원주맛집 토정소머리국밥
소머리 효능정보 · · 다이어트 : 젤라틴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 · 효능 : 관절 기능 개선 (소머리에는 지방이 적고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이 많아 …
Source: m.xn--3e0b65u8lav7dq1k1qkuyq.kr
Date Published: 7/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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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곤의 실록한의학]〈55〉영조의 어지럼증 달랜 소머리곰탕
본초강목은 소 골수의 효능에 대해 “소화 기능을 돕고 사람의 골수를 보충한다. 오래 먹으면 수명을 늘리고 부러진 뼈를 이어주며 기력을 좋게 한다” …
Source: www.donga.com
Date Published: 3/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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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소머리 국밥 효능
- Author: 잡생각저장소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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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1.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lp9EgbnRNs
속이 든든, 힘이 불끈… 한 뚝배기 하실래요?
경기 광주 곤지암 소머리국밥
▲ 곤지암 소머리국밥집은 골퍼들의 입소문으로 한때 20곳이 넘는 곳이 30~40m씩 줄을 서서 먹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으나 현재는 7곳만이 명맥을 잇고 있다.
▲ 곤지암 소머리국밥과 우설·뽈살 수육
곤지암에 소머리국밥 거리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초다. 원조는 최미자 할머니로 알려졌다. 최 할머니는 1980년대 초 지금의 곤지암고등학교 인근에서 연탄불에 끓인 소머리국밥을 팔았다. 인근에 중부컨트리클럽과 그린힐CC 등 골프장이 대거 들어서면서 골퍼들에게 입소문이 나 손님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1987년에는 중부고속도로 곤지암나들목이 생기면서 손님이 더욱 많아졌다. 이후 인근에 생긴 스키장 손님이 더해지면서 20여곳의 식당이 문전성시를 이루게 됐다. 주말이면 골퍼들이 몰려 30~40m씩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관광버스가 단체 손님을 실어 나르기도 했다. 곤지암에는 한때 20곳이 넘는 소머리국밥집이 있었으며 전국에서 손님들이 찾아오는 등 유명세를 탔었다. 하지만 경기침체와 광우병 파동 등으로 쇠퇴해 현재는 골목집소머리국밥, 구일가든, 동서소머리국밥, 본가소머리국밥, 배연정소머리국밥 1·2관, 최미자소머리국밥 등 7곳만이 명맥을 잇고 있다.●선비들의 보양식서 서민들의 보양식으로지난 18일 점심시간인 낮 12시에 찾아간 곤지암소머리국밥 거리는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더욱 썰렁해졌다. 현재 남아 있는 7곳 가운데 들어간 골목집소머리국밥도 손님이 별로 없어 한산했다. 노부부 두 쌍과 인근의 사무실 직원으로 보이는 젊은이 몇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식사하고 있었다. 1980년대 초 문을 연 골목집소머리국밥은 박영자(71)씨가 30여년 운영하다가 2009년부터 아들인 전태근(43)씨가 합류해 맛을 전수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손님이 절반 이상 줄었다고 한숨을 짓는 전 대표는 “2000년대 초 소머리국밥이 한창 인기가 있을 땐 하루에 500~600명이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 건물을 뺑 둘러 줄을 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돼 곤지암 소머리국밥의 명성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40년 역사의 곤지암 소머리국밥은 푹 고아 낸 진한 육수와 야들야글하고 쫄깃한 수육맛이 일품이다. 우선 소머리는 한우를 골라야 잡내가 없다고 한다. 전 대표는 “소머리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한 차례 삶은 후 찬물에 다시 씻은 뒤 지방을 제거하고 숙성 과정을 거친다”면서 “소머리뼈와 사골을 16시간 이상 고아 만든 육수에 소머리고기를 넣고 3~4시간 삶으면 쫄깃쫄깃한 수육이 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소머리에는 잔털이 많이 있는데 이것을 깨끗이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우설(소혀)은 냄새가 나므로 1차 데친 후 따로 삶아 하얀 껍질을 벗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형 솥에서 소머리뼈와 사골을 밤새 끓일 땐 수시로 기름을 떠내고 물을 보충해 줘야 해서 잠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정성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라고 설명했다.예부터 소머리국밥은 뼈와 위장에 좋고 기운 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보양식으로 알려져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음식이다. 소머리와 사골을 푹 끓여 낸 고단백 음식이다. 쫀득쫀득한 살들이 많은데 이곳에 콜라겐과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푹 고아서 우려낸 만큼 영양이 풍부한 아미노산이 흡수되기 쉽게 국물에 우러나 있다. 철분,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 주고 힘든 육체 운동을 한 뒤 먹으면 좋다. 기력을 회복시켜 주는 음식인 것이다.곤지암 인근의 직장인 A(56)씨는 “진한 사골국물에 쫀득쫀득한 머리고기가 질리지 않아 점심시간에 자주 온다”며 “퇴근할 때는 수험생 아들의 건강식으로 자주 포장을 해 간다”고 말했다. 성남시 분당에서 왔다는 B(76)씨 부부는 “국물이 구수하고 고기가 부드러워 기력이 달리는 노인들의 보양식으로 그만”이라며 “친구들과 와서 머리고기로 반주도 들곤 하는 30년 단골”이라고 말했다.●광주시, 소머리국밥 거리 되살리기 나서광주시가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명성 되살리기에 나섰다. 광주시는 음식 문화거리 지도와 종합 안내도를 제작해 곤지암을 찾는 방문객들이 소머리국밥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식당에는 포장용기 등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강선 곤지암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점을 알리기 위해 경강선 전철 내 광고판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www.gjcity.go.kr)와 블로그 등을 통해서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소머리국밥을 주제로 한 지역 축제도 준비하고 있다.글 사진 신동원 기자 [email protected]
소머리국밥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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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
한국 음식 중에 외국인들이 처음 들었을 때, 이름 그대로를 받아들여 놀라게 되는 음식들이 몇 가지 있을 텐데요,
할머니 뼈 해장국, 소머리 해장국 등 이름만 놓고 봤을 때 오싹하게 만드는 음식 이름들이지만 실제 알고 보면 다른, 맛있고, 건강한 음식인 소머리국밥을 소개드리겠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소머리 그대로를 먹는 것이 아니라, 소머리 뼈와 사골을 넣고 오랜 시간 동안 국물을 우려내어 소머리 고기와, 우거지 그리고 지역 및 레시피에 따라 부수적인 것들을 첨가하여 국밥으로 만들어 먹는 맛있고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한 끼 식사입니다.
다른 국밥들의 칼로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블로그 글 확인하시면 됩니다
2018/07/14 – [건강/건강을 위한 건강정보] – 돼지국밥 한끼 칼로리
2018/07/13 – [건강/건강을 위한 건강정보] – 콩나물국밥 한끼 칼로리
2018/07/04 – [건강/건강을 위한 건강정보] – 순댓국 한끼 칼로리
소머리국밥칼로리
우선, 소머리는 100g 당 83 kcal 정도로 네이버 지식백과의 요리백과: 쿡쿡 TV에서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레시피와 첨가되는 재료들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국밥 한 그릇(1인분)을 800g이라도 놓고 봤을 때,
소머리국밥의 칼로리는 약 630kcal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칼로리보다 함유 섬량 즉, 영양성분을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소머리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젤라틴이 많고 열량이 낮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들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다른 부분에 비해 소머리 부분은 지방이 적기 때문에 젤라틴뿐만 아니라 콜라겐 및 엘라스틴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특히 관절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며, 당연히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아울러 칼슘과 칼륨 그리고 철분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며, 성인들에게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및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에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존재하는데요,
소머리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경기 곤지암 배연정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의 효능
곤지암 배연정 소머리국밥
경기도 광주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배연정 소머리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여기가 뒷문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출입구는 여기뿐이더라구여.
식당내부로 들어가기 전 천막으로 된 곳입니다.
손님이 많을땐 이곳도 이용하는듯…
우리가 들어갔을땐 서너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는데 먹다보니 단체손님들이 몇팀 들어오니 금방 실내가 꽉 차더군요.
벽에는 온통 연예인들의 사인과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김치와 깍두기~.
소머리국밥이 나왔습니다.
곤지암에서 유명한 소머리국밥집으로 배연정 소머리국밥과 최미자 소머리국밥이 있는데요.
최미자국밥집은 고기가 얇게 썰어진 편이고 이곳은 좀 두툼합니다.
그리고 최미자국밥집은 밥이 말아서 나오구요.
이곳은 따로 나옵니다.
가격은 두곳 다 9,000원~
잡내도 안나고 맛이 좋았습니다.
밥에 소 머릿고기를 얹고 뜨거운 사골국물을 부어 먹는 것이다.
핏물을 뺀 소 머릿고기와 사골을 끓이다가 무 등을 넣고 푹 끓인 국물을 밥에 붓고 소 머릿고기를 썰어 함께 담아 양념장을 곁들인다.
경기도 광주는 예부터 경상도 지방에서 과거 보러 한양에 갈 때 지나던 길목으로서 이 지방에서 숙식할 때 주식으로 먹던 소머리국밥이다.
돼지머리 (돼지머리는 보통 고사용으로 이용되며 편육을 만들어 먹으나 소머리는 보통 국밥에 이용된다.)
손질법 : 소머리는 깨끗한 물에 씻어 데쳐서 누린내를 제거한 후 요리에 사용한다.
섭취방법 : 소머리는 연골이 많이 들어 있어 푹 삶아서 눌러 편육을 만들거나 오래 끓여서 국밥을 하면 맛이 뛰어나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많이 섭취하지 않는다.
궁합음식정보 : 새우젓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편육의 소화를 용이하게 한다.)
다이어트 : 젤라틴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효능 : 관절 기능 개선 (소머리에는 지방이 적고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이 많아 관절 기능을 개선시킨다.)
영양성분
베타카로틴 0.00㎍, 니아신 3.80mg, 나트륨 57.00mg, 단백질 15.20g, 당질 0.00g, 레티놀 6.00㎍, 비타민 A 6.00㎍RE, 비타민 B1 0.06mg,
비타민 B2, 0.18mg, 비타민 B6 0.28mg, 비타민 C 4.00mg, 비타민 E 0.30mg, 식이섬유0.00g, 아연 2.28mg, 엽산 0.00㎍, 인 110.00mg,
지질 1.90g, 철분 2.30mg, 칼륨 304.00mg, 칼슘 10.00mg, 콜레스테롤 65.00mg, 회분 0.80g, 영양성분 : 100g 기준
소머리 효능 정보
· 섭취방법 : 소머리는 연골이 많이 들어 있어 푹 삶아서 눌러 편육을 만들거나 오래 끓여서 국밥을 하면 맛이 뛰어나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많이 섭취하지 않는다.
· 궁합음식정보 : 새우젓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편육의 소화를 용이하게 한다.)
· 다이어트 : 젤라틴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 효능 : 관절 기능 개선 (소머리에는 지방이 적고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이 많아 관절 기능을 개선시킨다.)
· 영양성분 : 100g 기준
베타카로틴 0.00㎍ 니아신 3.80mg 나트륨 57.00mg 단백질 15.20g 당질 0.00g 레티놀 6.00㎍ 비타민A 6.00㎍RE 비타민B1 0.06mg 비타민B2 0.18mg 비타민B6 0.28mg 비타민C 4.00mg 비타민E 0.30mg 식이섬유 0.00g 아연 2.28mg 엽산 0.00㎍ 인 110.00mg 지질 1.90g 철분 2.30mg 칼륨 304.00mg 칼슘 10.00mg 콜레스테롤 65.00mg 회분 0.80g
[네이버 지식백과] 소머리 (쿡쿡TV)
임종헌의 세상사는 이야기
나는 일을 가지고 있기에 점심식사는 주로 밖에서 해결하는 편입니다. 가끔 구수한 국물이 생각이 날 때면 찾는 식당이 있지요. 충주 공설운동장 정문 앞에 있는 ‘공설식당’입니다. 이 집의 곰탕 일명 소머리국밥이 나의 입맛에 맞기 때문입니다. 뚝배기에 뼈다귀를 푹 고은 국물을 담고 여기에 당면과 소머리고기를 넣어서 다시 한번 끓이는데요. 다 끓이면 대파 송송 썬 것을 듬뿍 넣고 후추를 친 다음 내옵니다. 나는 얼큰한 맛을 즐기는지라 고추가루 반 숟가락 정도를 곰탕에다가 타는데요. 그러면 얼큰한 맛과 구수한 맛이 아주 잘 어울리지요. 간은 소금으로 맞춥니다.
보통 당면을 먼저 건져 먹은 뒤 밥을 곰탕에 말아서 먹는데요. 때때로 깍두기 국물 한두 숟가락을 곰탕에 타기도 하지요. 곰탕국물이 밴 밥을 한 숟가락 뜬 다음 잘 익은 김치나 깍두기, 아니면 고추장에 버무린 양파를 곁들여 먹습니다. 소머리고기를 먹은 뒤에는 매콤한 청량초 풋고추나 단양 육쪽마늘을 된장에 찍어서 먹으면 좋지요. 마늘과 고추는 고기의 느끼한 맛을 가시게 하면서도 특유의 향미가 있습니다.
소머리국밥 상차림
중국 명나라 때 의학자 이천이 지은 ‘의학입문’이라는 책을 보면 쇠고기에 대한 구절이 있는데요. ‘쇠고기는 허약한 체질을 보하고 근골을 강하게 하며 허리와 다리를 건장케 한다. 소의 골수는 맛이 달고 독이 없어서 사람의 골수를 채워주며 중초를 보하고 기를 더하며 끊어진 상처를 잇게 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쇠고기는 허약한 사람이나 허리와 다리가 부실한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소의 골수는 골수가 부족하거나, 중초와 기가 허한 사람들에게 좋겠고요.
배추김치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서 고추와 마늘, 파, 생강, 젓갈 등의 양념을 버무린 후 젖산 생성에 의해 숙성되어 저온에서 발효시킨 식품으로,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찬이지요. 김치는 저장하는 중에 여러 가지 미생물의 번식으로 유기산과 방향(芳香)이 생성되는 훌륭한 발효식품입니다. 또한 김치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의 공급원이기도 하고요. 젖산균에 의한 정장작용(淨腸作用)의 효능도 있고 식욕을 증진시켜 주기도 합니다. 중국에 사스가 유행했을 때 김치가 특효라고 해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적이 있지요. 앞으로 김치 많이 먹어야 하겠네요. 일본에서는 기무치라고 하더군요.
깍두기는 무를 팔모썰기 하여 소금에 절인 후, 고춧가루로 버무리고 파, 마늘, 생강, 새우젓 등의 양념을 넣고 담근 것이지요. 깍두기의 유래는 ‘조선요리학’을 보면 약 200년 전 정종의 사위인 영명위(永明慰) 홍현주(洪顯周)의 부인이 임금에게 처음으로 깍두기를 담가 올려 칭찬을 받았다고 나와 있는데요. 당시에는 각독기(刻毒氣)라 불렀다고 하네요. 그후 민간으로 퍼져 오늘날의 깍두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깍두기를 담글 때는 고춧가루 대신 붉은 날고추를 갈아서 쓰면 빛깔이 곱고 맛도 더욱 좋다고 하는데요. 잘 익은 깍두기만 가지고도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수가 있지요.
양파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강장 효과가 있어서 피로회복과 스태미너에 좋다고 합니다. 양파에는 비타민B1의 흡수를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양파를 곁들여 먹으면 음식에 들어 있는 비타민B1의 흡수가 잘 되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피로가 잘 풀리고 스태미너도 좋아진다고 하고요. 또 양파는 혈액과 혈관의 상태를 개선해 고혈압과 동맥경화,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양파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네요. 그외에도 양파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주독을 풀어주고 간을 보호해주며, 백내장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양파가 항암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식품 중에는 발암을 억제하는 것이 있는데요. 그러한 식품을 ‘음성화 식품’이라고 하지요. 양파는 대표적인 음성화 식품 중의 하나로, 세포의 유전자가 암세포로 변이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양파도 많이 섭취해야겠군요.
된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음식 중 한 가지지요. 된장의 주원료는 바로 콩입니다. 콩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특히 한국사람들은 콩을 많이 먹기 때문에 외국 사람에 비해 암에 걸리는 확률이 현저히 낮다고 하지요. 된장에는 콩의 영양소가 그대로 들어 있으며 그것이 발효되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영양이 훨씬 더 풍부해지는데요. 콩에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필수 아미노산인 리신이 들어 있어 식생활의 불균형도 잡아줍니다. 된장은 항암효과가 있고, 간의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고 하네요. 또 된장은 항산화 효과로 인한 항노화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예방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된장은 장수식품이군요. 많이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먹는 채소가 바로 마늘 특히 생마늘인데요. 다른 사람들은 마늘 특유의 냄새가 싫다고 하는데 나는 그와 정반대입니다. 마늘의 그 독특하고 자극적인 향이 없으면 마늘을 먹는 기분이 들지 않지요. 마늘에는 강정(强精)과 강장(强壯)의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로 인한 심근경색,협심증,뇌졸중을 예방한다고 하네요. 또한 마늘에는 해독, 살균의 효능과 항암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간암, 폐암, 피부암에 효과가 있었고 구강암, 직장암에 대해서도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늘 중에서도 충북 단양의 6쪽마늘이 유명하지요. 마늘도 많이 섭취해야겠네요.
풋고추도 내가 즐겨 먹는 채소입니다. 매운 맛이 강한 청량초 풋고추를 된장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지요. 고추는 한방에서 발한과 식욕촉진, 건위, 진통, 거담, 구충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런 용도로 고추를 사용하지는 않는데요. 고추를 먹으면 입맛을 돋구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양방에서는 고추가 호흡기 계통의 감염에 대한 저향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질병의 회복을 빠르게 하며, 피부를 자극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약리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요즘 일본여성들은 고추가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해서 몸에 지니고 다니기도 한다는데요. 글쎄요. 고추는 많이 먹으면 위장 을 자극하여 위장의 점막손상이나 설사, 또는 간장 기능을 해치기도 하므로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안 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고추도 좋은 식품이네요.
오늘 점심에 먹은 소머리국밥이 구수하면서도 얼큰하고 참 맛있네요.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한 그릇을 다 비웠습니다.
2006년 1월 11일
양평동에 이런 국밥집이 있었다니! 고성소머리국밥
점심시간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전날 과음을 해서 해장이 하고 싶어서
국물있는거를 무조건 먹어야된다고 했더니 소머리국밥 먹으러 가자고 해서 오케이~ 하고 따라간 고성 소머리국밥집입니다.
고성소머리국밥
도로가에 있어서 간판이 사진에 다 안담겼어요.
술이 들깬 탓도 있을 수 있습니다 ㅜㅠ
우리 회사는 점심시간이 좀 일찍인 편인데도 고성한우소머리국밥집엔 이미 손님이 꽉 차있었고 저희 뒤로 줄까지 서더라고요.
고성 한우 소머리국밥
한우소머리국밥 효능
한우소머리국밥의 효능이라고 합니다.
지방이 적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뼈와 근육,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원기회복에 좋은 보양음식이라고 하네요.
점심메뉴는 한우소머리국밥 한가지입니다.
소머리국밥
국밥답게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상태로 나오는데요.
국물이 설렁탕 처럼 뽀얗진 않더라고요.
밑반찬은 배추김치, 깍두기, 그리고 한우소머릿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가 나옵니다.
푸짐한 한우소머리국밥 수육
국물이 다소 찐하지 않다는 느낌에 살짝 실망했는데
한우소머리국밥안에 들어 있는 머릿고기맛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한우 소머릿고기의 살살녹는 맛
정말 국밥안의 수육맛은 일품이였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살살 녹아버리는지 진짜 고기맛이 너무 맛있었어요.
한점한점 꺼내서 소스에 콕 찍어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한우소머리국밥 가격
한우소머리국밥 가격은 1인분 9천원입니다.
조만간 한번 저녁에 수육에 소주한잔 하러 다시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수육이 가격대비 양이 적어서 안주값이 많이 나올듯하네요.)
양평역과 영등포구청역 중간에 위치한 양평동 고성소머리국밥 맛있습니다.
원주맛집 토정소머리국밥
소머리 효능정보
· 다이어트 : 젤라틴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 효능 : 관절 기능 개선 (소머리에는 지방이 적고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이 많아 관절 기능을 개선시킨다.)
· 영양성분 : 100g 기준
베타카로틴 0.00㎍ 니아신 3.80mg 나트륨 57.00mg 단백질 15.20g 당질 0.00g 레티놀 6.00㎍ 비타민A 6.00㎍RE 비타민B1 0.06mg 비타민B2 0.18mg 비타민B6 0.28mg 비타민C 4.00mg 비타민E 0.30mg 식이섬유 0.00g 아연 2.28mg 엽산 0.00㎍ 인 110.00mg 지질 1.90g 철분 2.30mg 칼륨 304.00mg 칼슘 10.00mg 콜라겐 65.00mg 회분 0.80g
소머리 (쿡쿡TV)
[이상곤의 실록한의학]〈55〉영조의 어지럼증 달랜 소머리곰탕
이상곤 갑산한의원 원장 어지럼증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빠지지 않는 증상이 있다. 속이 울렁거려 토할 것 같거나 체한 것 같은 느낌이다. 평소 구토증과 체증을 자주 호소하는 경우 어지럼증이 잦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택사는 여성에게 특히 좋다. 오래 서 있어 다리가 붓거나 평소 종아리가 부은 사람이 먹으면 부기를 가라앉힌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지혈증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올여름, 지긋지긋한 어지럼증을 치료하고 건강하게 날씬해지고 싶은 사람들은 주의 깊게 들어야 할 이야기다.
이상곤 갑산한의원 원장
장수한 왕으로 유명한 조선시대 영조는 어려서부터 어지럼증과 소화불량에 시달렸다. 과식하거나 조금만 찬 과일을 먹어도 배가 아프거나 속이 울렁거리는 고통을 호소했다. 의관들은 어지럼증이 생길 때마다 ‘자음건비탕(滋陰健脾湯)’이라는 처방을 올렸다. 실록에 나오는 처방 횟수만 총 144회다.영조 9년 어지럼이 심해지자 의관 김응삼은 “현기증에는 소뼈를 곤 음식(곰탕)이 좋은 식보(食補)다. 의서에도 그렇게 적혀 있다”며 곰탕을 적극 추천했다. 의관 이태원도 “어지럼에는 곰탕이 효험이 크다”고 강조했다.필자가 어릴 때인 1960, 70년대만 해도 가족 중 어지럼증이 있으면 소머리를 고아 만든 곰탕을 끓여 먹였다. 동의보감은 몸이 허해 생긴 어지럼증을 골수의 일종인 뇌의 수액이 부족해 생긴 질환임을 강조한다.“음식의 진액이 합쳐져서 영양분인 고(膏)가 되는데 뼛속에 스며들어 골수를 이룬다. 이것이 뼈와 뇌를 채워주는데 가득 차면 몸이 탄력 있게 건강해지고 부족하면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귀에 소리가 나고 다리가 시큰거리고 눈앞이 캄캄해지기도 한다.”먼 옛날부터 인간은 본능이나 경험으로 자신의 신체 성분과 닮은 동식물의 신체 성분을 식의약적으로 이용해 왔다. 부족한 부분을 비슷한 동식물 재료의 음식으로 채운다는 생각은 중국의학의 기본 원칙 중 하나로, 이류보류(以類補類)라 한다. 본초강목은 누런 소의 머리뼈를 풍현(風眩·빙글빙글 돌다 멈췄을 때 생기는 어지럼증)을 치료하는 중요한 약재로 꼽고 있다.곰탕은 바로 소뼈 속의 골수를 우려낸 것이다. 본초강목은 소 골수의 효능에 대해 “소화 기능을 돕고 사람의 골수를 보충한다. 오래 먹으면 수명을 늘리고 부러진 뼈를 이어주며 기력을 좋게 한다”고 평가한다. ‘곰탕’의 곰은 순우리말로 알려져 있지만 한자어로 ‘고음(膏飮)’의 변화라는 설이 유력하다. “음식의 진액이 합쳐져 고(膏)가 돼 골수를 이룬다”는 동의보감의 해석과 딱 맞아떨어진다.최근 어지럼증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메니에르증후군’의 의학적 명칭은 ‘특발성 내임파수종’인데, 귓속 전정기관에 임파액이 연못처럼 고여 생긴 질환이다. 한의학에선 치료에 택사(澤瀉)라는 약초를 쓴다. ‘연못에 고인 물을 빼 낸다’는 뜻이다. 중국의 약물학서인 본경소증에는 “어지러워할 때에는 몸에서 물을 잘 보내야 하는데, 얕은 물에서 사는 택사는 낮은 곳의 물을 잘 내보내 높은 곳의 물을 다스린다”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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