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 방지 쿠션 미국 | [미국일상Vlog] 미국에서 신생아 키우는 엄마의 하루. 34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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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질식사’ 역류방지쿠션, 미국서 제품 회수(리콜) – 코메디닷컴

아기를 역류방지쿠션에 앞으로, 옆으로, 뒤로 눕힐 경우 질식할 위험이 있다. CPSC와 미국 콜로라도주 골든에 본사를 둔 역류방지쿠션 제조업체 보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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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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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에서 출산용품, 육아용품 준비하기 – 네이버 블로그

역류방지쿠션(Boppy Lounger)(29.84) +수유쿠션(물려받음). 한국에서 요즘 유행하는 역류방지쿠션이에요. 신생아들 모유나 분유 먹고 소화시킬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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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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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50일 경험으로 구입을 후회하지 않는 출산 준비물 리스트

이것 역시, 없는 육아는 상상할 수 없는 그런 아이템. 한국에서는 역류방지쿠션이라고 불리고, 미국에서는 그냥 라운저라고 불리는 것인데. 이렇게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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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on-palace.tistory.com

Date Published: 10/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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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판매 1위 ‘보피(BOPPY)’ 역류방지쿠션 출시

30년 역사를 가진 출산용품 전문 브랜드 ‘보피(BOPPY)’가 역류방지쿠션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생아의 성장발달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수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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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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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아용품도 브링코!

곧 태어날 둘째 아기를 위한 역류방지 쿠션을 미국에서도 한국 제품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브링코를 통해서 편하게 주문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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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ingko.com

Date Published: 8/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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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선물 추천 제이엔제나(JEINJENA)역류방지쿠션 어떤가요?

vs 미국 소아과 병원 – 역류방지 쿠션 가이드라인에서 등을 반듯하게 세워라! 등이 말리는 활자 세는 아기 척추 성장에 역행하는 자세로, 위역류에 도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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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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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질식사’ 역류방지쿠션, 미국서 제품 회수(리콜) – Daum

최근 아기 8명을 질식사하게 했다는 의혹을 산 역류방지쿠션(Baby loungers, 베이비쿠션) 제품이 미국에서 대량 회수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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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daum.net

Date Published: 9/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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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역류방지쿠션 8누빔 인견 – 제이앤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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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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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상VLOG] 미국에서 신생아 키우는 엄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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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역류 방지 쿠션 미국

  • Author: 꼬마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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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8. 1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eout8rBP4w

‘아기 질식사’ 역류방지쿠션, 미국서 제품 회수(리콜)

최근 아기 8명을 질식사하게 했다는 의혹을 산 역류방지쿠션(Baby loungers, 베이비쿠션) 제품이 미국에서 대량 회수 조치됐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보피(Boppy)사의 역류방지쿠션 제품 3종, 300만 개 이상을 회수하도록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CBS방송과 건강매체 ‘헬스데이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CPSC는 약 1년 전 베개와 비슷한 유아 제품들에 대해 안전성 경고를 내렸다.

아기를 역류방지쿠션에 앞으로, 옆으로, 뒤로 눕힐 경우 질식할 위험이 있다. CPSC와 미국 콜로라도주 골든에 본사를 둔 역류방지쿠션 제조업체 보피에 따르면 2015년 12월~2020년 6월 유아 8명이 이 역류방지쿠션에 눕혀 재워진 뒤 숨졌다.

국내에서는 4개월 된 딸을 역류방지쿠션에 엎어 놓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20대 부부가 최근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로버트 애들러 CPSC 위원장 대행은 리콜 통지서에서 “역류방지쿠션 같은 제품은 질식 위험 때문에 유아의 수면에 안전하지 않다. 유아는 잠을 아주 많이 자기 때문에 질식이 순식간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당 제품이 시장에 남아 있으면 너무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된 역류방지쿠션 3종은 ‘보피 오리지널 뉴본 라운저(Boppy Original Newborn Lounger)’, ‘보피 프리퍼드 뉴본 라운저(Boppy Preferred Newborn Lounger)’, ‘포터리 반 키즈 보피 뉴본 라운저(Pottery Barn Kids Boppy Newborn Lounger)’ 등 세 가지 모델로 팔린 제품이다.

이에 따라 부모와 보호자는 역류방지쿠션의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제조업체에 환불을 요청해야 한다. 해당 리콜 제품은 2004년 1월~2021년 9월 미국과 캐나다의 아마존, 포터리 반 키즈, 타겟, 월마트 등 소매업체에서 30~44달러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아기들을 푹신푹신한 범퍼나 고정장치가 없는, 단단하고 평평한 바닥에 등을 대고 눕혀 재워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 리포트’에 의하면 9월 중 발생한 유아 28명 이상의 사망이 수유용 베개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영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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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에서 출산용품, 육아용품 준비하기

세상에 아기띠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

에르고, 포그내, 코니, 베이비뵨….등등..

신생아부터 사용한 게 있고 아기가 허리 힘이 생겨야 사용한 게 있고….

재질도 면에서부터 매쉬까지…아기띠가 은근 한두 푼 하는 게 아니라 꼼꼼하게 알아보긴 했는데 그냥 제일 유명한 걸로 ㅋㅋㅋㅋ (주변에서도 많이 쓰더라구요)

이름도 참 길어요. 에르고베이비 옴니 360쿨에어(ergobaby omni 360cool air)…..ㅋㅋㅋㅋㅋ

요건 시트폭 조절이 가능해서 신생아 때부터 사용이 가능하대요. (그래도 아기가 좀 크면 사용하려구요)

아기를 한참 안고 다닐 즈음이면 여름이 올 것 같아서 메쉬소재로 구입했어요.

아기 체온이 은근히 높아서 주변에서도 메쉬를 추천하더라구요.

(참, 한국 면세점에서 적립금+할인 적용해서 사면 엄청 싸다고 해요.)

4. 기저귀 쓰레기통(36.44)+리필 봉투(19.97)

육아 50일 경험으로 구입을 후회하지 않는 출산 준비물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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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50일 경험으로 구입을 후회하지 않는 출산 준비물 리스트

어느덧 육아 경험 50일차가 된 기념으로 적어보는, 구입을 후회하지 않는 출산 준비물 리스트!

임신 후 출산이 다가올 수록 출산 후 무엇이 필요할지를 가늠해 이것저것 사재기를 해두는 일은 정말이지 엄청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야 하는 일이다. 정말로 꼭 필요한 것이 뭔가요? 하는 질문에는 매번, 그건 아이에 따라 너무 달라요. 하는 대답이 돌아올 뿐이기 때문에.

막상 아이를 한달 넘게 돌보아 본 결과, 무엇이 필요한지는 정말 아이에 따라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말에 어느정도 수긍이 간다. 남들은 꼭 필요하다는 것이 나에게는 전혀 필요 없기도 했고, 남들에게는 전혀 필요없다는 것이 나에게는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생각만해도 공포감이 밀려오는 필수 중에 필수품이기도 한 것이다.

이 글에서는 전적으로 내 경험을 토대로,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혹은, 없었으면 정말 불편할 뻔 했다 싶은 물건들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아, 참고로 크립이나 유모차, 카시트, 비상약품 등의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은 일단 제외하기로 한다. 필수템들 및 브랜드 추천은 따로 또 정리할 예정이니 이 글에서는 조금은 controversial한 아이템들 위주로 정리해 보는 걸로!

1. 수유의자와 수유쿠션

수유의자는 고민을 아주 많이 하다가도 결국엔 사지 않기로 결정했었는데, 이케아에 갔더니 원래 살까말까 고민했던 제품이 마침 세일 중이길래 충동적으로 구입을 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보니 이만큼 본전 생각 안나게 잘 쓰는 제품이 또 없다 싶고, 이게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면 정말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수유쿠션은 사실 별 고민 없이 가장 많은 추천이 있던 제품을 구입하긴 했지만 또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에 와서 처음으로 사용하려고 꺼내어 보니, 아 정말 모유수유에 최적화 된 모양으로 되어있구나, 새삼 감탄을 했었더랬다.

내가 구입한 수유의자는

바로 이것, IKEA의 POÄNG 의자이다. 같은 이름으로 조금 더 고급스러운 모델까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가장 저렴한 이 모델은 가격이 $79.00. 보통은 오토만 ottoman (별매, $50.00)이랑 같이 구입해서

이렇게들 두고 쓰는 모양이지만, 나는 가격도 가격인데 집이 너무 좁은 관계로 오토만까지는 둘 공간이 없을 것 같아 그냥 의자만 구입했다.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챤스로 25% 였던가 할인을 받고, 거기다 이것저것 다른 것들 포함해 100달러를 넘겨 구입했더니 20달러 할인해주는 쿠폰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꽤 저렴하게 득템한 제품.

모유수유 고수님들은 굳이 수유의자가 아니라도 어디서든 엉덩이만 붙이면 수유가 가능하다고 하기도 하지만 나의 경우 아직까지는 소파나 다른 어디보다 이 의자에 앉아 수유를 하는 편이 가장 편하다. 굳이 수유할 때가 아니라도 우는 아이를 달래거나 안아 재울 때에도 이 의자에 앉아 흔들흔들 해주면 편하고 좋아서 나 뿐만 아니라 남편도 아주 애용하고 있다.

처음에 내가 수유의자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던데… 라고 말을 흘렸을 때, 수유의자 없이 어떻게든 해보자며 머리를 짜냈던 남편이지만, 언젠가 우리가 구입한 육아용품 중에 가장 잘 산게 뭔거 같냐는 화제로 대화를 나누었을 때 남편이 1번으로 꼽은 것이 바로 이 수유의자였다.

수유의자와 함께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수유쿠션은

바로 이것. 아마존에서 구입한 My Brest Friend 제품이다. 가격은 지금 아마존에서는 $37.01로 뜨는데 저보다 조금 더 저렴할 때, 베이비 레지스트리 15% 할인을 받아 구입하였다.

출산 전 Breastfeeding 교육을 갔을 때에도 추천해 주던 제품이었는데 사용하다보니 확실히 편하다는 걸 느낀다. 병원에 있을 때는 일반적인 베개를 가지고 교육을 받고 자세를 잡았는데 베개로 하다가 이 제품을 사용하니 완전 신세계!

허리에 감아 고정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수유쿠션을 허리에 착용하고 아이를 안아 올려 수유를 하러 갈 수 있어서 편하다. 허리에 고정할 수는 없고 수유 자세만 잡아주는 쿠션들의 경우 아이를 안아 올린 상태에서 수유 쿠션을 들고 무릎에 얹고 아이를 올려 자세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초보일 때는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힘들 수 있음 주의!

그리고 사진으로 자세히는 보이지 않지만 아이를 뉘이는 부분의 양 끝쪽이 살짝 솟아 있는데 아이가 정말 작은 신생아 시절 수유 자세를 잡으면 저 위치에 딱 아이의 머리가 놓이게 되어서 수유 자세를 잡기 무척 편했다. 지금은 아이가 많이 커져서 조금 안맞기도 한데 그만큼 자세를 잡는 것이 많이 익숙해졌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처음에는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2. 역류방지쿠션 Boppy Newborn Lounger

이것 역시, 없는 육아는 상상할 수 없는 그런 아이템. 한국에서는 역류방지쿠션이라고 불리고, 미국에서는 그냥 라운저라고 불리는 것인데.

이렇게 생겼다. 여러 브랜드에서 유사한 모양으로 나오고 있지만 내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Boppy Lounger. 아마존에서 가격은 $32.99. 사실 처음에는 구입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왜 필요한가 싶었…) 지인으로부터 물려받았다.

아이가 무척 얌전한 시기, 생후 2~3주경까지는 역시 왜 필요한지 이해를 못했는데, 첫 원더윅스가 시작되는 시기인 4주경부터 그 진가를 발휘했다. 아이가 칭얼거릴 때마다 뉘여서 눈을 맞추며 놀아주기도 하고 몸 여기저기를 마사지 해주기도 하고. 일단 아이가 크립에 등을 대로 똑바로 눕는 것 보다 이렇게 약간 몸을 굽히며 눕는 것을 더 편안해하기 때문에 크립에 뉘였을 때 울다가도 여기에 뉘이면 울음을 뚝 그칠 때도 많다.

아직 아이의 척추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너무 장시간 사용은 안좋다고 해서 정말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아, 한국에서 역류방지쿠션이라고 불리는 만큼 역류방지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수유할 때 아이가 너무 급하게 먹었다 싶을 때나 뭔가 숨이 불안하다 싶을 때 트림을 시킨 후에도 크립에 눕히면 토 할 때가 있는데 이 쿠션 위에 눕혀서 조금 시간을 보내다가 크립으로 옮기면 토하는 횟수가 확실히 줄어든다. 그리고 수유 후 바로 트림을 시키지 못하고 급히 어딘가에 가야할 때 (화장실이 무척 급하다거나) 잠시 올려두기에도 아주 그만이다.

3. 체인징 패드와 커버

기저귀를 갈 때 사용하는 체인징 패드와 커버.

기저귀야 아무데서나 갈면 되지 않나 생각했는데 항상 같은 장소에서 기저귀를 갈아주는게 아이에게 안정감도 있고 더 좋다고 해서 구입했다. 보통은 체인징 테이블과 함께 구입해서 체인징 패드를 체인징 테이블 위에 두고 사용하는 모양인데, 우리 방은 너무 좁기 때문에 체인징 테이블까지 가져다 두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그냥 체인징 패드만 구입. 아마존에서 이렇게 체인징 패드와 커버 2장을 구입하면 약 30달러 정도가 된다.

산후조리겸 아이가 태어나고 약 3주정도까지 아이를 돌보는 것을 도와주셨던 어머님은 이 체인징패드를 영 마뜩찮아하셨다. 아이를 여기에만 뉘이면 심하게 우는 것 같다고도 하셔서 정말 그런가, 하고 괜히 샀나 싶기도 했었지. 그런데 지금은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아주 처음에는 체인징패드를 사용해야 할때마다 우리 침대 위에 올리고 기저귀를 갈아주었는데 한번은 기저귀를 갈다가 오줌분수가 발사되는 대형사고가 터지기도 해서 자리를 바꾸고 바꾸고 바꾸어보다가 지금은 방안에 있던 테이블 위를 아예 깨끗하게 치우고 그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고 있다. 주변에 물티슈와 기저귀 등을 쌓아두고 체인징 테이블처럼 사용하고 있는건데 아이가 이제는 이 위에만 누우면 아, 기저귀를 갈려는 거구나, 하고 생각하는 것 같다.

체인징패드가 없으면 기저귀는 그냥 아이가 누워있던 곳에서 갈아주는 모양인데, 기저귀를 갈다가 오줌분수나 똥폭탄이 터지는 경우가 적지 않지 때문에 그럴 경우 피해의 규모를 가늠하기가 힘들다. 아주 대형사고가 생겨버릴 수도…… 그런 의미에서 체인징패드를 안전한 장소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 꽤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4. Diaper Genie

이건 기저귀 쓰레기통 같은 건데, 이걸 구입하게 된 건 사실 약간 사고같았다. 나는 예상보다 조금 일찍 출산을 위해 급하게 병원엘 가게 되었는데, 그때까지 아마존 카트에 내가 구입할까 말까 고민중이던 것들까지 합쳐서 여러가지가 담겨있었다. 남편은 그 중 무얼 주문해야하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 그냥 카트에 담겨있는 걸 몽땅 주문하였는데 그 중 이것이 들어 있었던 것. 출산 후 집에 가서 이 물건이 놓여있는 걸 보고 정작 나도 놀랐다는 뭐 그런 뒷 이야기가 있는 물건이다.

사실은 기저귀를 넣으면 냄새를 완전히 잡아주는 용도로 쓰는건데, 아직 우리 애기는 모유먹는 상아가이기 때문에 기저귀 냄새가 심하지 않다. 그래서 그냥 기저귀 전용 쓰레기통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는데도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방 안에 따로 휴지통이 없었기 때문에 이게 없었더라면 기저귀용 휴지통을 따로 두었어야 했을테다. 그런데 발로 쉽게 뚜껑을 열 수 있어서 편리하기도 하고 후각적, 혹은 시각적 공해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좋은 듯.

유일한 단점은 전용 리필을 사는 비용인 듯 하다. 간단히 계산해보면, 지금까지 약 50일동안 3개의 리필을 사용하였다. 그런데 신생아 시기가 기저귀를 아주아주 자주 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하루에 20개 넘게 사용하기도 하는..) 이 텀은 점점 줄어들테지. 아마존에서 8개들이 팩을 구입할 때 $37.99 인데 이걸로 대여섯달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기 때문에 아주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다.

Playtex Diaper Genie. 없으면 안되는 아이템은 결코 아니지만 있으면 편리한 아이템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5. Nose Frida와 코 청소용 생리식염수

아기 코가 막혔을 때 뚫어주는 도구이다.

Nose Frida라고 불리는 저 기구의 입구를 아이 코 앞에 대고 빨갛게 생긴 부분을 입으로 쪽쪽 빨아주면 코 속에 있는 이물질이 저 튜브형태의 통 안으로 쏙 들어오게 되는 원리. 그냥은 잘 안되기 때문에 생리식염수를 코 안에 한방울 넣은 다음에 코를 조물조물 손으로 눌러주고 나서 이 Nose Frida를 사용하면 아주 쉽게 코를 청소해 줄 수 있다.

겉에서는 코 안에 뭐가 있나 잘 확인이 안될 때도 아이가 숨을 쉴때 그르렁 거리는 소리를 내거나 수유 중에 호흡을 힘들어하는 것 같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한번씩 해주면, 그 작은 콧 속에 어떻게 이렇게 커다란 코딱지가 들어있었지? 싶을만큼 커다란 것들이 빨려 나오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내 속이 뻥 뚫린 듯 다 시원해지곤 한다.

겨울 아가라서 실내가 건조한 경우가 많아 그런지 코 청소를 해주는 횟수가 적지 않아서, 대체 이 도구 없이는 어떻게 코를 청소해줘야 하는 건지 모르겠기 때문에 이 제품도 의외의 추천 제품으로 올려보았다.

추천하는 제품들은 여기까지!

추가로 이것과는 반대로 기대했었지만 은근 효용이 떨어졌던 제품들도 몇가지 꼽아보자면, 가장 먼저는 바운서를 들 수 있겠다. 처음에는 너무 아가라 싫어하나 싶었는데, 이 정도 되면 좀 좋아해줄 때도 된것 같은데 여전히 우리 아가는 바운서를 싫어한다.

다음은 스와들미. 그냥 직사각형 모양으로 된 스와들 (속싸개) 외에 스와들미를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 (아마존에서 무료로 받음) 처음 며칠을 그냥 스와들만 사용했어서 그런지 스와들미를 영 싫어했다. 팔을 빼고 싶어서 너무나 용을 쓰면서 잠못들어 하길래 안쓰러운 마음에 처음 몇번 사용하고 말았던…

금세 끝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시간이 오래걸린 듯. 암튼 오늘은 나부터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던 제품들 중에 무척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것들 위주로 모아보았다. 출산 준비 필수품들 리스트와 추천하는 브랜드 등에 관한 글은 추후에 다시 정리해 보는 걸로!

글은 뜬금 아가 발 사진으로 마무리!

2019/02/23 – 미국 생활 :: 육아 두달 경험으로 되짚어보는 출산 준비물 리스트, 01. 산모용품/수유용품

2019/03/26 – 미국 생활 :: 육아 세달 경험으로 되짚어보는 출산 준비물 리스트, 02. 신생아 의류/침구류

2019/05/21 – 미국 생활 :: 육아 다섯달 경험으로 되짚어보는 출산 준비물 리스트, 03. 목욕&위생용품/세탁용품

2019/06/09 – 미국 생활 :: 육아 여섯달 경험으로 되짚어보는 출산 준비물 리스트, 0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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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판매 1위 ‘보피(BOPPY)’ 역류방지쿠션 출시

미국 판매 1위 역류방지쿠션 ‘보피‘ ㈜앨리앤코

30년 역사를 가진 출산용품 전문 브랜드 ‘보피(BOPPY)’가 역류방지쿠션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생아의 성장발달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수유이다. 모유 또는 분유의 흡수가 잘 되기 위해서는 수유 후 아기의 상체를 비스듬히 세워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야 흔히 말하는 분수토를 하지 않는다.

2004년 업계 최초로 개발된 보피 역류방지 쿠션은 수유 후 아기가 자연스럽게 정면 자세를 유지하게 도와 준다. 또한, 섬세한 쿠션감과 최적의 엉덩이 각도는 아기 상체를 높여 소화기에 역류를 막아 주고 호흡을 돕는다.

업체 관계자는 “보피 역류방지쿠션은 신생아 기간 중 가장 중요한 ‘먹놀잠’ (먹고-놀고-자는) 패턴 세 가지를 모두 도와주는 멀티 아이템으로 수유 후 안정된 자세로 편히 쉴 수 있는 아기들의 특별한 공간이 되는 상품이라고 설명 했다.

통 세탁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보피 역류방지쿠션은 출산용품 전문 쇼핑몰 보베베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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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선물 추천 제이엔제나(JEINJENA)역류방지쿠션 어떤가요?

출산 선물로 추천 ! 제이 언제나 역류방지 쿠션!

역류방지 침대보단 , 역류방지 쿠션이 더 나은 듯!

근데 역류방지 쿠션 사용시기는 언제고 역류방지 쿠션 이용해서 수유해도 되나??

지에엔제나 역류방지쿠션

안녕하세요. 오늘은 역류방지 쿠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수유 후 아이의 역류 방지를 위해 침대가 좋을까, 쿠션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두 개를 다 구하게 되었는데요. 역류방지 쿠션은 와이프 친구의 출산선물, 역류방지 침대는 제 동생의 출산선물이었습니다. 허허.. 그만큼 역류방지 쿠션이나, 침대 둘 다 출산 선물로 딱 안성맞춤이라는 거죠! 가성비도 좋고, 오랜 시간 쓸 수 있으니^^

저희가 사용하는 역류방지쿠션은 제이 언제나(jeinjena) 제품이고요. 역류 방지 쿠션의 브랜드가 너무나도 많아서 브랜드를 따지는 건 큰 의미가 없을 듯합니다. 저희도 선물 받은 물건을 값으로 메기는 건 좀 그렇지만, 선물하기 딱 좋은 가격대의 가성비 좋은 제품인 듯합니다.

넘나 편안한 모습의 뿡이

++ 제이엔제나 쿠션의 특징 ++

1. 신생아 충격흡수가 되는 반듯한 허리 구조

물렁물렁한 척추 및 경추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가 등에 압력을 받으며 등받이를 누르지 않아도 됨.

2. 허리에 무리 없는 쿠션

대한 소아과 – 아기는 등을 반듯하게 눕혀라. vs 미국 소아과 병원 – 역류방지 쿠션 가이드라인에서 등을 반듯하게 세워라!

등이 말리는 활자 세는 아기 척추 성장에 역행하는 자세로, 위역류에 도움이 되지 않고 바람직하지 않은 자세라고 하는데요, 제이 언제나는 등받이가 있어 허리 중간이 꺾이지 않아 일반 쿠션과 비교해 아기 성장에도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모양과 색깔의 역류방지쿠션 우리가 선택한건 ‘래빗핑크’

3. 성장단계에 따른 인체공학적 구조

상체를 세워 소화를 도와주고, 신생아 모로 반사에 도움을 준다. 또 부모가 잠시 자리를 비울 때, 쿠션에서 떨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밴드가 부착되어 있다.

확실히 역류방지침대보다 경사가 있어서, 침대보단 쿠션을 훨씬 많이 사용하게 된다.

4. 제이 앤 제나 솜 충전재

솜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a-grade 순수 정품 솜만 넣었다고 하네요. 이건 뜯어보지 않는 이상 우리가 어떻게 확인할 수 없으니.

일단 사용시간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기는 2~3시간마다 밥을 먹고 소화를 꼭 시켜주어야 하기 때문에, 저희는 식사 후 무릎에 좀 앉혀 놓고(척추가 1자가 되도록), 2~3분 등을 톡톡 두드려준 뒤 안아서 등을 7~8분 두드려주는데요, 그럼 대부분 트림을 하거나 방귀를 뀌어서 소화를 시킵니다. 소화를 시키고 나서도 혹시 몰라 20~30분 정도 안아주긴 하는데요, 항상 그럴 수 없으므로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친 뒤, 항상 역류방지 쿠션에 눕혀 주곤 합니다.

밴드가 있어 아이가 움직이는 것과 모로반사를 방지할 수 있다. 아기 세탁전용 세제를 이용해 천을 빨아주었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손수건을 깔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역류 방지 쿠션을 이용해도 가끔 먹은 것을 게워낼 때가 있지만, 약 2달 된 저희 아기는, 역류방지 쿠션에 눕힌 후에는 거의 손에 꼽을 정도로 게워내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전에 소화를 시켜주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밥을 먹은 후 바로 역류방지쿠션에 눕히는 건 비추입니다. 충분히 소화를 시켜주신 후 눕혀주세요~

역류방지 쿠션을 태어나면서부터 쓸 수 있다고 하지만, 저희는 산부인과(1주일) + 조리원(2주일) 이후 집에 와서 사용했고요, 주변 친구들을 보니 ‘첫 돌’을 지나서까지도 사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용 시기는 부모님이 정해주시면 되겠고요. 몇 개월 안된 아기들이 사용할 때, 밴드를 이용해 아이가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을 시켜두셨더라도, 꼭 관찰을 해주시길 추천드립니다. 말씀드렸듯이, 역류방지 쿠션에 소화를 시키고 눕힌다고 해도, 토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이엔제나 쉽게 이동시킬 수 있는 고리! 지퍼를 열고 커버를 자주 세탁해주도록 하자.

그리고 역류방지쿠션에 아이를 눕히고 수유하는 것은 모유수유든, 분유 수유든 비추입니다. 직수를 하든, 젖병으로 먹이든 간에 엄마나 아빠가 아이를 안고 아이컨택과 체온을 나눔으로써, 아이와의 친밀감을 더욱더 쌓을 수 있고, 강한 유대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실, 불편하기도 합니다. 허허. 그러니 아이를 직접 안고 밥을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이 언제나 역류방지 쿠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일단 가격 부담이 덜하고, 쿠션에 있는 홈이 척추를 활자세로 만들지 않고 쭉 뻗게 함으로써,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을 듯합니다. 역류방지침대보다 각도가 조금 더 경사지어, 수유 후 아이가 게워낼 일이 덜 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일반 수유쿠션보다 좋은 솜과 인체 역학적 구조 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주변의 친구나, 직장동료들에게 출산선물로 안성맞춤일 듯 합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안녕~

‘아기 질식사’ 역류방지쿠션, 미국서 제품 회수(리콜)

[사진=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홈페이지]

최근 아기 8명을 질식사하게 했다는 의혹을 산 역류방지쿠션(Baby loungers, 베이비쿠션) 제품이 미국에서 대량 회수 조치됐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보피(Boppy)사의 역류방지쿠션 제품 3종, 300만 개 이상을 회수하도록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CBS방송과 건강매체 ‘헬스데이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CPSC는 약 1년 전 베개와 비슷한 유아 제품들에 대해 안전성 경고를 내렸다.

아기를 역류방지쿠션에 앞으로, 옆으로, 뒤로 눕힐 경우 질식할 위험이 있다. CPSC와 미국 콜로라도주 골든에 본사를 둔 역류방지쿠션 제조업체 보피에 따르면 2015년 12월~2020년 6월 유아 8명이 이 역류방지쿠션에 눕혀 재워진 뒤 숨졌다.

국내에서는 4개월 된 딸을 역류방지쿠션에 엎어 놓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20대 부부가 최근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로버트 애들러 CPSC 위원장 대행은 리콜 통지서에서 “역류방지쿠션 같은 제품은 질식 위험 때문에 유아의 수면에 안전하지 않다. 유아는 잠을 아주 많이 자기 때문에 질식이 순식간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당 제품이 시장에 남아 있으면 너무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된 역류방지쿠션 3종은 ‘보피 오리지널 뉴본 라운저(Boppy Original Newborn Lounger)’, ‘보피 프리퍼드 뉴본 라운저(Boppy Preferred Newborn Lounger)’, ‘포터리 반 키즈 보피 뉴본 라운저(Pottery Barn Kids Boppy Newborn Lounger)’ 등 세 가지 모델로 팔린 제품이다.

이에 따라 부모와 보호자는 역류방지쿠션의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제조업체에 환불을 요청해야 한다. 해당 리콜 제품은 2004년 1월~2021년 9월 미국과 캐나다의 아마존, 포터리 반 키즈, 타겟, 월마트 등 소매업체에서 30~44달러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아기들을 푹신푹신한 범퍼나 고정장치가 없는, 단단하고 평평한 바닥에 등을 대고 눕혀 재워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 리포트’에 의하면 9월 중 발생한 유아 28명 이상의 사망이 수유용 베개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영섭 기자 ([email protected])

오리지널 역류방지쿠션 8누빔 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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