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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로마 성 계단 성당
- 이탈리아 로마 베드로의 쇠사슬 성당
-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 프랑스 파리 기적의 메달 성당
- 체코 프라하 아기예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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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 순례길 (2019.09.27~2019.10.24)
28일간 걸었던 779km 프랑스길 여정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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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유럽성지순례일정표 7/6-7/21(15박 16일)
기차로 다녀오기에는 힘이 들 것 같아서 전날 한국인 가이드를 차와 함께 예약을 했다. 어느 도시에나 관광프로그램이 있는데 로마에서 아씨시 당일 코스 요금은 140,000 …
Source: www.parksimon.com
Date Published: 9/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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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산티아고 순례길 완주 트레킹 30박 31일(프랑스 루트)
산티아고 순례길은 로마, 예루살렘과 더불어 세계 3대 카톨릭성지이자 순례길로서 …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킹 4일차 : 시라우키(Cirauqui)에서 로스 아르코스(Los …
Source: mijutrekking.com
Date Published: 10/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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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 9박 10일 – 파고다여행사
미팅장소; 밴쿠버 공항. 준비물 복장안내; ※ 아침 저녁 쌀쌀하오니 가디건, 스웨터 덧옷을 따로 준비하세요. 수영복, 아쿠아슈느, 슬리퍼는 개별 준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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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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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포르투갈 성모 발현지 성지순례 8박10일 – 마이리얼트립
우리만의 성지순례를 계획해보세요! * 이 투어는 최소출발 8명 이상의 한 단체를 위한 맞춤 프라이빗 투어로, 등록되어 있는 일정 및 가격은 예시 입니다.
Source: www.myrealtrip.com
Date Published: 1/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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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기행 #6] 루르드 순례길 – 브런치
피레네 산맥 북쪽 기슭에 있는 루르드 (Lourdes)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유럽 성지 순례 중 꼭 가봐야 할 코스이다. 1852년 2월 11일부터 이곳 마사비엘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8/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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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관광지와 성지순례 코스를 한번에?! | 아주경제
[사진-KRT여행사 제공]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KRT(대표이사 장형조)에서 ‘햇살을 따라가는 길’이라는 테마로 유럽 유명 관광지와 성지순례 코스를 …Source: www.ajunews.com
Date Published: 10/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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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유럽 성지 순례 코스
- Author: 쏘이Soy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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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1.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iVykNpZ7_Y
[유럽테마여행] 유럽성지순례 : 로마, 파리, 루르드, 리지외, 프라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유럽테마여행] 유럽성지순례 : 로마, 파리, 루르드, 리지외, 프라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유럽테마여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유럽으로 떠나는 성지순례입니다.
지난 번에는 터키 성지순례에서 대한 내용을 담았는데,
이번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체코, 스페인의 성지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물론, 저는 종교가 가톨릭이기 때문에, 가톨릭 성지순례를 기준으로 장소를 선택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예루살렘의 성 십자가 성당
로마의 성지순례에서 예루살렘의 성 십자가 성당을 배놓고 이야기 할 수는 없죠.
제가 생각하는 로마의 성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입니다.
이 성당은, 로마의 7대 성당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성당 중 하나인데요,
내부에는 성 토마의 손가락 뼈를 비롯해,
예수님이 쓰셨던 가시 면류관의 가시, 그리고 십자가 파편 등이 보관되어 있어요.
이탈리아 로마 성 계단 성당
예루살렘의 성 십자가 성당 근처의 라떼라노 성당 바로 옆에는 자그마한 성당이 있는데요..
-라떼라노 성당은 최초의 교황청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이 성당은 이름 그대로 계단이 있는 성당입니다.
안에 보이면 계단이 보이는데, 다들 무릎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성 십자가 성당도 그렇지만, 이 성당도 굉장히 경건한 분위기입니다.
모두 조용히 기도를 하며 무릎으로 계단을 오르죠.
이들이 올라가는 계단이 뭐냐구요?
바로 예수님이 수난의 날 총독에게 갈 때 밟고 올라갔던 그 계단입니다.
성녀 헬레나가 로마 총독부 건물에서 가져와 이 곳에 모셔둔 것이죠.
그래서 저는 바로 옆의 최초의 교황청인 라떼라노 성 요한 성당보다 작지만,
성 계단 성당이 로마 성지순례에선 더욱 필수 코스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이탈리아 로마 베드로의 쇠사슬 성당
로마에 있는 베드로의 쇠사슬 성당은 자칫 로마 여행 중에 지나치기 쉬운 성당입니다.
하지만 예술적인 가치와 성지순례 테마를 모두 만족하는 곳이기 때문에 반드시 가보시길 바랄게요.
일단 이 성당에는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걸작인 모세상이 있습니다. 모세상을 자세히 보면 뿔이 달려 있는데요, 약간 무식했던 미켈란젤로가 라틴어의 후광이란 단어와 뿔이라는 단어가 비슷해서 뿔을 달아놓았다고 해요. 하지만, 정말 걸작이라서 뭐 나무랄 데는 없는 작품! 로마에 갔는데 안보고 오면 아쉽겠죠?
그리고 이 성당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성당 이름처럼 베드로의 쇠사슬입니다.
이 쇠사슬은 베드로가 예루살렘과 로마에서 잡혔을 때 묶었던 두 개의 쇠사슬이라고 해요.
이탈리아 로마 마메르티노 감옥 로마에서 또 지나치기 쉬운 곳이 바로 마메르티노 감옥입니다. 사실 시내에 있어서 쉽게 갈 수 있는데 이상하게 많이들 지나치는 곳이죠. 하지만 로마 성지순례에서 이 곳을 지나치면 절대로 안된다며…
이 곳은 베드로와 바오로가 갇혀 있던 곳이 바로 이 곳이에요.
베드로와 바오로는 죽음 직전까지 이 곳에 갇혀 있었죠.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샘물 같은 것이 보이는데,
몇달간 아무것도 먹지 못한 베드로는 이 물을 먹고 견뎠다고 해요.
게다가 이 물로, 병사 두 명에게 세례를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로마 안의 작은 나라인 바티칸에 있는 성 베드로 대성당은,
가톨릭 초대 교황인 베드로를 기념하는 성당이기도 하지만,
베드로가 순교한 자리에 세워진 성당입니다.
그래서 성당 모습도, 베드로의 상징인 열쇠 모양을 하고 있기도 해요.
성당 내부에는 베드로의 묘도 있으니, 성지순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이 성당은 로마를 방문하는 분들은 거의 방문하는 곳이니 긴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프랑스 파리 기적의 메달 성당
입구를 찾기 조금 어려운 이 성당은,
성모 마리아가 카타리나 라부레 수녀에게 발현한 곳입니다.
외관은 허름하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화려한 성당을 만나게 되죠.
라부레 수녀는 성모님이 흰색옷을 입고 공모양의 무엇을 밟고 있었으며, 아주 귀해 보이는 둥근 물건을 양손으로 떠받친 상태로 하늘을 향해 서 계셨다고 합니다. 지금 제대에 보이는 모습이 바로 라부레 수녀님이 보신 모습일 거에요.
그리고 성모 마리아가 라부레 수녀에게, 이 둥근 물체는 전 세계를 나타내는 것이고, 은총의 상징이라고 했으며, 이 모습으로 메달을 새겨 지니고 다니는 사람에게 커다란 은총이 내릴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성당 안에는 사망 후 57년이 지난 후, 사복을 위한 시신 발굴 당시, 전혀 부패 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된 라부레 수녀님의 시신이 모셔져 있습니다.
프랑스 루르드 성모 발현지 프랑스 성지 순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루르드입니다. 이 곳은 성모님이 무려 18번 발현하는 등, 프랑스에서 가장 순례자가 많은 곳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하죠.
루르드의 성당 모습입니다. 루르드에는 크고 작은 성당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곳이 바로, 이곳 18번의 성모마리아가 발현한 마사비엘 동굴입니다.
정말 평범해 보이는 동굴이지만, 이 곳에서 성녀 베르나데트는 성모님을 만나게 되었죠.
성모님 발현 때, 바닥을 파라고 해서 판 바닥에서 샘이 솟았고,
이 물이 치유의 능력이 생기자, 현재는 기적의 수라고 해서 이 물을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프랑스 리지외 성녀 소화데레사 생가와 기념 성당 프랑스 리지외는 제가 참 많이 갔던 곳 중 한 곳 입니다. 이상하게도 이 곳에 가면 기분이 편해지고, 머물고 싶어지는 곳이고, 마음의 치유도 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아마도 갈멜 수녀원이 있는 곳이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프랑스의 작은 마을 리지외가 유명한 것은 바로 성녀 소화데레사 덕분이죠.
소화데레사는 이 마을에서 태어나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래서 리지외에서는 성녀 소화데레사의 생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이드 투어로 돌아볼 수 있는데, 가이드투어는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리고 성녀 소화데레사를 위해 지어진 기념 성당도, 생가 근처에 있습니다.
내부에는 성녀 소화데레사의 묘와 유골이 있습니다.
프랑스 제2의 성녀 답게, 상당히 큰 규모로 성당을 만나볼 수 있죠.
조금 기회가 된다면, 갈멜 수녀원의 미사도 참석해보시길 바랄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요일 오전, 갈멜 수녀원 미사를 좋아했습니다.
체코 프라하 아기예수 성당
프라하 역시 가톨릭 관련 성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아기예수 성당을 빼놓을 수는 없겠죠.
기적의 성당이라고도 불리는 아기예수 성당입니다.
이 성당 내부에는 아기예수상이 모셔져 있는데, 원래는 스페인에 있던 예수상이라고 해요.
스페인에 있는 수도사에게 발현한 아기 예수 모습으로 밀랍인형을 만든 것이라고 해요.
그리고 수도사가 죽은 후, 아기예수상은,
도나 이사벨라의 딸인 마리아 만리케쯔가 결혼을 하면서 시댁인 보헤미아로 가져왔고, 이 곳에 모셔지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스페인 성지순례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입니다.
그리고 그 순례자의 길의 종착점이 바로 이 곳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죠.
순례길을 걸어온 이들에게는 축제의 장소가 되는 곳이기도 하는데요,
이 성당은 예수의 열두 사도 중 한 사람인 성 야고보의 유해가 있는 성당입니다.
성 야고보는 걸어서 복음을 전파하고 다닌 성인입니다.
물론,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은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어도 아름다운 길이어서 걷기 좋은 길이기도 하죠.
저도 언젠간 꼭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보려고 마음먹고 있는 중이기도 해요.
아무튼, 이탈리아와 프랑스, 체코, 스페인의 몇 군데 성지순례 장소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외에도 유럽은 워낙 그리스도교를 중심으로 발전한 곳이기 때문에 많은 성지들이 있습니다.
유럽으로 성지순례를 준비하고 있다면, 그것도 좋은 유럽여행 테마 중 하나일 것입니다.
[남프랑스 기행 #6] 루르드 순례길
# 또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묶여 당분간은 해외여행을 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장된 여행 추억을 꺼내보며 마음을 달래봅니다. 차일피일 미루다 훌쩍 시간이 흘렀네요. 2018년 8월 남프랑스 여행기를 뒤늦게 올리고 있습니다.세상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 마음을 담아 오늘은 가톨릭 성지 루르드로 떠나 봅니다.#
피레네 산맥 북쪽 기슭에 있는 루르드 (Lourdes)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유럽 성지 순례 중 꼭 가봐야 할 코스이다. 1852년 2월 11일부터 이곳 마사비엘 동굴에서 소녀 베르나데트는 7월 16일까지 18회에 걸쳐 성모 마리아의 발현을 체험한다. 성모의 주요 메시지는 기도와 회개의 요청이었다. 10년 뒤인 1862년 가톨릭 교회가 공식적으로 성모 발현을 인정했다. 베르나데트 수비르(1844~1879)는 수녀원에 들어가 은둔하며 짧은 생을 마쳤다. 마리 베르나르는 1933년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시성 되었다. 루르드는 가톨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례지 가운데 하나가 되어 순례자들의 행렬이 연중 끊이지 않는다. 마사비엘 동굴의 생수는 질병을 치유하는 신통한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모처럼 계획한 남프랑스 여행이니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루르드가 당연히 포함되었다. 남프랑스 여행을 함께 했던 후배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고 나 역시 오랜 냉담기를 지나온 터였다. “좀 돌아가더라도 이번에 꼭 가자”는 마음이 일치했다.
비아리츠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루르드를 향해 출발했다. 포(Pau)를 지나 피레네 산중으로 들어가는 길은 고속도로가 없어서 예상했던 것보다 시간이 걸렸다. 해가 진 뒤에 루르드에 도착했다. 산속의 마을은 그야말로 적막강산이다. 성지순례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라 그런지 더욱 조용하게 느껴졌다. 낮에 비아리츠의 해변에서 느꼈던 분위기와는 영 딴판이다. 예약하고 찾아간 숙소에 부엌 시설이 되어 있어서 저녁을 해결하고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긴 하루의 끝, 낯선 곳에서 깊은 잠을 잤다.
마침 주일이다. 아침에 일어나 짐을 챙기고 루르드의 성소들을 둘러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성소로 가는 길목에는 기념품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묵주 등 성물과 병 치료에 효험이 있다는 성수를 받아갈 수 있도록 물통, 성수병들을 팔고 있다.
루르드에는 두 개의 큰 종교건물이 있다. 성모 발현을 기념해 1883 년에 지어진 비잔틴 양식의 루르드 로제르 노트르담 성당( Basilique Notre Dame du Rosaire de Lourdes)과 높은 종탑을 가진 루르드 무염시태 성당 (Basilique de Notre Dame de l’Immaculee Conception de Lourdes)이다. 로제르 성당은 베르나데트가 본 성모가 묵주를 들고 있었다고 증언한 것을 기념해 세워진 것이다. 무염시태 성당은 성모가 ‘나는 원죄 없이 잉태했다’는 말을 하고 자신이 발현한 곳에 성당을 세워줄 것을 요청했다는 증언을 바탕으로 지어졌다. 성당 뒤편으로 강 가에 베르나데트가 성모를 만났다는 마사비엘 동굴 (Grotte de Massabielle)이 있다. 두개의 성당과 동굴은 루르드의 성모와 관련된 주요 가톨릭 성소로 꼽힌다.
루르드 로제르 노트르담 성당, 그 뒤로 높은 종탑을 가진 루르드 무염시태 성당이 보인다.
루르드에 갔던 날은 3개월간의 순례가 끝나는 날이어서 유럽 각지에서 온 순례객들로 인산인해였다. 아침에 길에서는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았는데 이 많은 사람들은 어디에 있다가 나타난 것인지 의아했다. 휠체어를 탄 사람들이 많았고 그들을 도와 함께 온 사람들까지 참 다양한 사람들이 성지를 찾아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전날 밤 루르드는 그렇게 조용했는데..
베르나데트에게 18차례에 걸쳐 성모 발현이 있었던 마사비엘 동굴.
성당 뒤를 돌아가면 동굴이다. 마사비엘 동굴에서도 순례객들을 위한 의식이 열리고 있었다. 의식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동굴 벽을 만지고 성모상을 지나가는 것으로 끝난다. 모든 것이 조용하고 질서 정연하게 진행된다.
동굴에서 나온다는 성수는 동굴 옆의 벽에서 나온다. 수도꼭지를 여러 개 달아 놓아 많은 사람들이 성수를 담아갈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강을 건너가면 소원 초를 꼽을 수 있는 기도 공간들이 있다. 150년 넘게 순례객을 맞는 곳이니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다.
강변 벤치에서 만난 프랑스인 모녀는 여러 차례 루르드에 왔다고 했다. 프랑스 북부에 있는 어느 도시에서 왔다는 그들은 기적을 믿어서 오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거리가 멀고 시간을 특별히 내야 하지만 여행을 하는 자체가 치유의 힘을 지닌 것 같다고 했다. 맞다. 나 역시 그 무언가, 어딘가를 향해 여행을 하면서 늘 마음에 힘을 얻곤 했다.
강원도 주문진에 아담한 성당이 있다. 젊은 신부님이 열정을 담아 소임 하고 계신다. 언덕 위에 세워진 성당은 1915년 유럽에서 온 신부님들이 처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대한제국의 운명이 일제의 손에 넘어간 암울한 때였다. 병든 나라가 건강하게 일어서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루르드의 성모에게 기도했던 것이 아닐까. 회개를 촉구하는 루르드 성모의 메시지를 일제에 보낸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원도 춘천 교구 소속으로 오지의 열악한 환경에서 봉직했던 많은 외국 신부들이 핍박을 당했고 고문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나기도 했다. 주문진에 올 때마다 주일이면 성당에 들르곤 한다. 언덕을 오르면 성모상이 보인다. 그 뒤로 작지만 그림 같은 성당이 보인다. 현재의 성당 건물은 1955년 루르드의 성모에게 헌정되어 지어졌다. 코로나 19 때문에 성당에서는 주일 미사가 열리지 않고 있다. 신도들 중 고령층이 많아 더욱 조심하고 있다. 루르드의 성모는 치유의 힘을 주는 기적의 성모다.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지구를 살리는 기적을 일으켜 주면 얼마나 좋을까.
루르드의 성모에게 헌정된 주문진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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