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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산다 1인 가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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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많아지는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 변화 몰고 오다 < COLUMN & ISSUE < 기사본문 - 월간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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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많아지는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 변화 몰고 오다 < COLUMN & ISSUE < 기사본문 - 월간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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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1인 가구①> 라이프스타일 인큐베이터가 된 1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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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1인 가구① 라이프스타일 인큐베이터가 된 1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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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포털,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 조명 |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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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포털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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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포털,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 조명 |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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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라이프-취미생활편①]혼자서도 ‘잘’ 논다 < ie기획 < 기사본문 - 1코노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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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1인 가구 라이프-취미생활편①]혼자서도 ‘잘’ 논다 < ie기획 < 기사본문 - 1코노미뉴스 가족생활로 인한 비용 제약(교육비, 대출 등)이 상대적으로 낮아 지출 유연성이 높아서다. 이에 1인 가구는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소비에 과감히 ... 우리나라는 열 집 중 한 집은 1인 가구인 사회로 변화했다. 전체 가구의 30.2%(2019년 기준)가 1인 가구다. 여기에 2인 가구까지 더하면 60%에 육박한다. 업종을 불문하고 '소형'에 주목하는 이유다. 특히 1인 가구는 인구 사회 구조 변화의 중심이 된데 반해 관련 정책, 산업은 뒤처져 있어 1인 가구 관련 산업은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1인 가구의 경우 소비강도가 비(非) 독신 인구보다 더 높은 편이다. 상대적으로 소득의 상당 부분을 소비로 지출하는 성향이 있다. 가족생활로 인한 비용 제약(교육비, 대출 등)이 상1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1인 가구 취미,차박,캠핑,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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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라이프-취미생활편①]혼자서도 '잘' 논다 < ie기획 < 기사본문 - 1코노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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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가구 사용빈도와 중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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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가구 사용빈도와 중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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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준비하며 알아야 할 1인 가구 소비 트렌드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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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일20대연구소 | 1인 가구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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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1인 가구 특성과 소비패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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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특성과 소비패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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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 Consumption Patterns of Single-person Househo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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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1인 가구 특성과 소비패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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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 비즈니스 트렌드는? –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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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 비즈니스 트렌드는? -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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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많아지는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 변화 몰고 오다

1인 가구가 늘고 있다. 2020년 한국은 1인 가구 600만 시대에 돌입해 한국인 100명 중 12명이 1인 가구로 살고 있다. 1인 가구 증가는 기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 감소 이후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한국 1인 가구 보고서’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정인 센터장과 오상엽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 1인 가구의 현황과 함께 생활 방식, 주거와 소비, 금융 니즈 및 형태를 분석해 발표했다.

한국 1인 가구 현황

2020년 한국의 1인 가구 수는 약 617만 가구로 가장 주된 가구유형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국민 100명 중 12명이 1인 생활을 하고 있다. 한국의 1인 가구는 향후 5년간 매년 약 15만 가구씩 증가하면서 인구 감소 시점 이후에도 전체 가구 수 증가를 이끌 것이며, 2047년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1인 가구 비율이 3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 또한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 현상에서 예외는 아니며, 독신 만혼 경향의 심화와 함께 이혼이 증가하면서 1인 생활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 여성 1인 가구가 가장 많으나 최근 20년간의 1인 가구 증가는 경제활동 연령대의 남성이 주도하였다. 2010년대에는 남녀 모두 30·40대보다 20대 이하 1인 가구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1인 생활의 동기, 만족도, 결혼 의향

직장·학교 등 비자발적 계기가 많았던 과거와는 달리 올해 조사에서는 자발적으로 1인 생활을 시작한 경우가 더 많았다. 1인 생활을 선택한 본인의 의지를 우선시하는 모습은 삶의 주도권을 강하게 의식하는 가치관으로 연결되어 본 조사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다. 1인 생활 지속의향도 전년도에 비해 상승하였는데 남성보다는 여성이 1인 생활을 장기간 계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인 가구로 오래 지낼수록 1인 생활이 장기간 지속되리라고 예상하는 경향이 있다.

1인 가구의 결혼 의향은 전년도에 비해 하락했는데 특히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하락폭이 컸다. 1인 생활에 대해 약 60%가 만족감을 표시했는데 남성보다는 여성의 만족도가 높으며 전체적인 만족도는 주거 만족도에 크게 좌우되고 있다. 1인 가구는 시간적 여유를 통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단체 활동 참가자는 많지 않은 편이다.

1인 생활의 고충

1인 생활을 하며 가장 걱정하는 것은 경제활동 지속 가능 여부이다. 전반적으로 생활에 대한 걱정은 과거에 비해 낮아졌으나 안전·위험 염려는 증가하였고 여성만이 아니라 남성의 안전 우려도 높아졌다. 전년도에는 남성은 ‘외로움’을 가장 큰 걱정으로 꼽았으나 올해는 ‘건강’이 더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관심사가 달라졌음을 볼 수 있다. 경제적으로 가장 큰 걱정은 은퇴자금과 주택자금 마련인데, 연령대 및 1인 생활 지속의향에 따라 걱정 수준과 주변의 지원 정도에 차이가 있다.

전반적인 안전 우려 상승에도 치안 관련 세부 항목별 걱정은 감소하는 등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나 주거 침입에 대한 여성 1인 가구의 걱정 수준은 여전히 매우 높다. 혼자 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행동은 과거에 비해 줄어들어 1인 단독 행동 방식이 더욱 확고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불편 사유로는 1인을 위한 서비스 부재, 1인용이 더 비쌈 등을 지적하였다.

1인 가구의 가치관

‘외로움’은 1인 가구가 겪는 가장 큰 심리적 어려움이지만 가장 남들에게 듣고 싶지 않은 말이기도 하다. 다수의 1인 가구에게서 자기주도성이 강하게 드러났는데 특히 여성에게서 이러한 현상이 뚜렷하다. 일상생활에서 소신을 표현하는 1인 가구의 상당수가 불매운동이나 청와대 청원 등으로 행동에 옮겼다. 이러한 자기주도 성향 강화에도 불구하고 1인 생활에 대한 불안감도 함께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 삶의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지원과 서비스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의 생활 행태·코로나의 영향

1인 가구의 여가생활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외 활동이 크게 줄어들고 집에서 할 수 있는 행동들로 바뀌면서 사회적 관계지향 활동 또한 감소하여 1인 가구의 개인화 성향이 더욱 심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과 후 시간을 혼자 활용할 수 있는 1인 가구는 전년도에 일과 후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었으나 올해는 바로 귀가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음주나 대중 이용시설 방문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코로나의 위협을 체감하면서 상당수가 집 근처에서 시간과 돈을 소비하였다.

재택근무 시행으로 생활 패턴이 바뀐 경우도 많으며 일부 1인 가구들은 임금 축소 등을 겪으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기도 하였다. 한편 약 45%의 1인 가구가 정부·지자체의 1인 가구 지원정책을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1인 가구의 주거

조사 대상 1인 가구들의 거주주택 소유형태는 월세·전세·자가의 순으로 절반 정도가 주택구입 의향이 있으며 주택 구입 예상금액은 전년에 비해 상승하였다. 1인 가구도 청약저축 가입률은 높은 편이나 가점 부족 등을 우려해 청약신청에는 신중한 편이다.

아파트 외 주택에 사는 1인 가구들이 혼자 이용 가능한 주거시설은 면적에 따라 차이가 큰데, 주거 시설 여부는 생활 만족도와 상관관계가 높은 편이다. 20·30대 1인 가구는 일정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풀옵션을 선호하며 다수의 1인 가구가 거주지 안전 확보를 위해 방범장치를 설치하는 등의 자구책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한편 본 조사에서 그동안 선호도가 높지 않았던 셰어하우스 이용 의향이 올해는 상승하였으며 1인 가구는 공유주택에서 다양한 생활편의를 제공받고 싶어 한다.

1인 가구의 소비생활

1인 가구는 소득의 절반을 생활비로 쓰고 있으며 식비와 주거비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가 감소한 1인 가구의 경우 식비, 여가쇼핑, 저축·투자 순으로 지출을 줄였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온라인 구매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구독 서비스 및 렌털 이용 의향이 높은 편이다. 이와 함께 1인 라이프를 겨냥한 상품·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1인 특화 상품 이용 경험과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의 합리적 소비 지향성은 전년도에 이어 더욱 강화되었으며 중고거래 등도 활발히 이용하는 편이다. 올해 조사 대상 1인 가구들은 전년도에 비해 혼자 밥을 먹는 경우가 증가하였고 총 끼니 중 30%를 대충 때우고 있다. 또한 전년도에 비해 가정간편식 이용이 증가하고 식당에 갈 때 ‘1인을 위한 배려’ 외에도 ‘손님이 많지 않은 곳’을 선호하는 등 코로나19는 1인 가구의 식생활에도 영향을 주었다.

금융자산·대출 보유현황

1인 가구의 금융자산은 코로나19로 인한 현금성 자산 수요 증가와 최근 높아진 투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예·적금 비중이 하락하고 투자 자산과 입출금·현금의 비중이 증가하였다. 이와 함께 금융상품을 해지 후 재예치 하지 않고 현금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절반을 넘었다. 젊은 연령층의 경우 주식 신규 투자 의향이 높은 편이다. 한편 조사 대상의 약 40%가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년보다 대출자 비중은 소폭 하락하였다.

1인 가구의 투자, 결제수단 이용 현황

올해는 주식·펀드에 신규투자하고 공모주나 해외주식에 관심을 보이는 등 1인 가구의 투자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졌고 코로나19로 인한 시장의 변화를 기회로 생각한 경우도 많았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벤트성 예·적금에도 관심이 많았으나 한정 판매로 가입하지 못하거나 소액이라 관심이 없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

1인 가구들은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다양한 보험상품들에 가입하는 한편으로는 4명 중 1명이 1년 내 보험을 해지·실효한 경험이 있는데 주요 사유로는 보험료 납입 부담을 들었고 일부는 1인 가구 입장에 맞는 보험이 아니어서라는 이유를 들었다. 지출에 사용하는 결제수단은 여전히 신용카드가 다수이나 사용비중은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페이 서비스 이용이 크게 성장하였다. 올해는 QR코드 결제 경험도 크게 늘었는데 코로나19 이후 결제 외의 용도로도 QR코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면서 QR코드 활용 확산의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의 은퇴 및 미래준비

1인 가구는 평균 62세에 은퇴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여성은 남성보다 약 2.3년 빠른 은퇴를 예상하고 있다. 은퇴 준비수준은 전년과 유사하여 준비도가 향상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30대는 준비를 시작한 경우가 전년도에 비해 증가하였다. 1인 가구는 은퇴를 위해 약 5억 7천만 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평균 22%를 준비하고 있는 반면 준비자금이 전혀 없다는 응답자도 16%에 달했다.

1인 가구는 은퇴에 대비하여 매월 123만 원의 투자·저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실제 투자·저축액은 약 74만 원으로 60%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은퇴 자금 준비 수준은 소득 구간별 차이가 큰 편으로 저소득 구간은 기본적인 생계 비용 충당 후 저축 여력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다만 전년도보다 1인 가구의 저축액은 소폭 상승하였다. 은퇴자금 준비 방법은 예·적금이 다수이나 전년도에 비해 투자상품과 보험으로 준비한다는 응답이 증가하였으며, 다인가구에 비해 연말정산 공제 항목이 적은 1인 가구의 다수가 연금저축이나 IRP 등으로 공제 혜택을 받으며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결혼 미의향 1인 가구의 경우 향후 재산을 상속보다는 “쓰고 싶은 곳에 최대한 사용”하겠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 외에 구체적인 재산처리 방법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경우가 다수로 나타났다.

Editor 장정현 Cooperation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CEO& March 2021

라이프스타일 인큐베이터가 된 1인 가구

1인 가구의 증가로 식음료 및 OTT관련 산업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혼자서도 외롭지 않을 무수한 콘텐츠의 향연은 과연 그들에게 행복일까? 사진 = Pexels

1인 가구 증가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가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 커다란 변화이고, 모든 변화가 그렇듯 명과 암의 양면성을 띈다. 1인 가구 증가는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는 한편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는 구성원들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런 변화 앞에서 우린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

“시와 나 하나 되는 시간, 지하철 2·3호선에 맡긴 몸 홍대와 신촌, 압구정, 인사동 그 어디라도 낡은 가방 나의 손 ma soul만 있다면 괜찮아 혼자라도.”

지난 2004년, 그룹 에픽하이가 발매한 2집 수록곡 ‘혼자라도’의 가사 일부분이다. 당시 정서 상 홀로 카페, 식당, 영화관을 방문하는 시간은 사색을 위한 ‘선택’에 가까웠다. 2020년 12월 기준, 1인 가구가 900만 명(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을 돌파했다. 어느덧 1인 가구는 ‘신 문화’로 치부될 만큼 사회에 큰 영향력을 지닌 문화 장르가 됐다.

1인 가구의 증가 원인은 간단하다. 과거에 비해 결혼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발표한 인구동향 보고서 중 결혼에 대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2000년: 29.65세→2010년: 32.16세→2020년: 33.61세’, 같은 기간 여성은 ‘27.5세→29.82세→31.60세’로 초혼 연령이 남성은 39.6세, 여성은 4.35세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초혼이 늦어지는 이유는 무얼까? 행사 및 파티 전문업체 ‘세모파이’ 이명길 대표(국내 1호 연애코치)는 “결혼은 고사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남녀가 얼굴을 마주하고 연애할 기회조차 없는 것이 맞다”라며 현 상황을 꼬집었다.

이 대표는 “미혼남녀가 증가하는 이유는 사회적 현상이다. 보통 남성은 경제적 입지를 구축하고 결혼을 결심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내 집 마련은 ‘하늘에 별 따기’ 수준이 됐다. 여성의 경우 결혼 후 ‘그동안 쌓은 커리어가 무너지지 않을까?’라는 걱정 탓에 초혼이 늦어지는 사례가 많다. 여기에 코로나19로 만남조차 더 힘들어진 상황이라 초혼 연령 증가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위 통계에서 파생된 설문 중 하나인 ‘1인 가구(서울 기준) 자취 평균 기간은 얼마인가?’에서는 총 10.6년이란 평균치가 나왔다. 1인 가구로 생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놀랍게도 응답자 중 40%가 ‘혼자 사는 생활이 자유롭고 편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학교나 직장 등 외부환경(35.8%)’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1인 가구 상황이 전국에 분포된 1인 가구를 대변할 순 없지만 참고할 만한 수치다.

자취생활 9년 차 공무원 A씨는 “몇 년째 코로나19로 인해 퇴근 후 게임을 즐기거나 OTT서비스로 영화를 감상하는 일상에 익숙해졌다. 딱히 외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자취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A씨는 “갈수록 한국 사회가 주변과 관계를 맺지 않는 개인 문화로 변화한다. (1인 기준) 편의점 아르바이트만 하고 살아도 굶는 일은 없지 않은가? 또한 부모님 세대와 달리 이혼도 흔해져 연애만 하면서 혼자 사는 인생이 좋은 것”같다고 1인 가구 예찬론을 이어갔다.

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주류 증가 역시 큰 성장을 기록 중이지만 지나친 음주로 인한 건강 악화로 진통을 겪는 이들도 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1인 가구 증가의 폭발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는 ‘주류 소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발표한 ‘2020 주류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술을 즐기는 장소가 변했다는 응답이 65.7%였다. 마시는 장소로는 87.3%가 ‘집’이라고 밝혔고 해당 답변 응답자 중 45.2%가 ‘혼자서 마신다’라고 답했다. 주류 소비량 증가가 기업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겠지만 1인 가구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서울에서 7년째 자취 중인 30대 직장인 K씨는 “인스턴트 메뉴가 주식이고 음주 절제도 어려워 건강이 안 좋아지는 걸 느낀다”면서 “최근엔 활동량과 말수도 줄어들면서 우울해지는 것 같아 비슷한 취미와 직업을 가진 이들과 교류하는 커뮤니티에 관심이 간다”라고 말했다.

1인 가구가 쏘아 올린 산업의 변화, 취향 반영한 새로운 생태계의 탄생

반려동물은 1인 가구의 정서적 목마름을 달래주는 소중한 가족이다. 이에 반려동물도 입주 가능한 공간과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 사진 = SK디앤디

서울 및 수도권 각지에서 1인 가구가 모여 사는 쉐어하우스가 늘고 있다. 당장 인터넷 검색창을 켜고 ‘쉐어하우스’를 검색하면 다양한 입주 관련 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공중파를 타기 시작한 쉐어하우스 열풍은 1인 가구 증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당시 서울시는 노후된 고시원을 개조, 개인 공간을 제외한 거실과 주방 등을 공용으로 사용하도록 해 1인 가구 문제로 야기되는 우울증 및 고독사를 방지하는 대책을 선보인 바 있다.

관련 산업도 증가했다. 임대 관리 플랫폼 ‘동거동락’은 2016년부터 1인 가구(쉐어하우스)를 위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취생을 위한 주거를 위해 중소형 주택 소유자를 모집, 이를 통해 수익을 얻고 있다.

1인 가구 입장에서 이 플랫폼의 강점은 명확하다. 남녀공용 혹은 여성만 입주 가능한 쉐어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 관심을 지닌 입주자를 위해 매일 자사 홈페이지에 공석이 발생한 쉐어하우스를 보여준다. 강남에 자리한 고가의 아파트와 같은 프리미엄급 쉐어하우스도 운영 중인 ‘쉐어하우스 우주’도 전국에 약 220개의 지점을 보유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주거가 해결되면 사람의 관심은 문화로 이동한다. SK디앤디의 ‘에피소드’는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자가 회사에서 제공하는 이벤트(공연, 요가 등)와 개인 공간 외에 작업 공간과 탁 트인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1인 가구의 단점을 문화로 덧칠해 삶의 활력을 투여한 셈이다.

서초·강남·신촌·수유지점을 운영하는 에피소드는 지난 2019년 서울시 성수동에 첫 오픈해 현재까지 총 1800세대가 생활하고 있다. 이곳의 매력은 개인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다.

업무 및 오락시설을 비롯한 휴식까지 혼자 누릴 수 있는 거주공간이 새 부동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 = SK디앤디

SK디앤디 관계자는 “각 구의 특성과 직업군에 맞춰 1인 가구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영위하도록 에피소드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개인의 취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서초 에피소드393은 ‘반려동물’을 위한 애완동물 전용 주방과 반려동물 전용 샵 입점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1인 가구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코로나19 시대에 산책이 걱정된다면 옥상의 루프탑과 전용 놀이시설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직장인이 많은 강남에 자리한 에피소드262는 ‘리브 앤 워크’라는 콘셉트로, 업무가 집으로 이어지는 현대인을 위한 시설이 가득하다. “집에서도 업무가 가능한 1인 집중석, 화상회의 공간과 개인 라이브 방송을 위한 미디어 공간까지 마련돼 오피스 밀집 지역의 거주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인 가구가 늘자 지자체도 움직이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는 2월 14일부터 혼족들을 위한 공유주방, 북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인 가구의 건강식습관을 위한 ‘혼밥만들기 프로젝트’ 등 유명 셰프를 초빙해 다양한 요리를 배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4월부터 만 19세 이상의 1인 가구로 이뤄진 동아리에 매월 활동비를 지원하며 1인 가구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원룸이 밀집한 대학가에 여성 친화형 1인 가구 안전 복합타운을 장전동과 대연동에 각각 원룸 형태로 설립(총 80가구), 1인 청년 가구에 임대할 예정이다. 지자체가 직접 나서 대세가 된 1인 가구를 유치하겠다는 얘기다.

초혼 연령이 높아지는 사회 구조 속에서 1인 가구는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됐다. 여기에 발맞춘 다양한 산업이 성장하며 경제의 근간까지 바뀌고 있다. 1인 가구는 이제 ‘외롭다’는 감성적 수식어를 걷어내며 스스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문화 인큐베이터로 자리잡고 있다.

(문화경제 유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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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라이프-취미생활편①]혼자서도 ‘잘’ 논다

사진=픽사베이

인구구조의 변화는 경제·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인구의 중심축이 입고, 먹고, 사는 전반적인 생활 방식에 따라 소비양상이 달라지고 사회의 요구가 변화해서다. 현재 인구구조는 1~2인 가구가 중심이다. 특히 1인 가구는 2019년 기준 전체의 30%를 넘어섰다. 2인 가구(27.8%)와 합치면 58%에 달한다. 그리고 1인 가구 수는 앞으로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이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1인 가구 라이프’ 기획 시리즈를 통해 다루고자 한다. – 편집자 주

우리나라는 열 집 중 한 집은 1인 가구인 사회로 변화했다. 전체 가구의 30.2%(2019년 기준)가 1인 가구다. 여기에 2인 가구까지 더하면 60%에 육박한다. 업종을 불문하고 ‘소형’에 주목하는 이유다. 특히 1인 가구는 인구 사회 구조 변화의 중심이 된데 반해 관련 정책, 산업은 뒤처져 있어 1인 가구 관련 산업은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1인 가구의 경우 소비강도가 비(非) 독신 인구보다 더 높은 편이다. 상대적으로 소득의 상당 부분을 소비로 지출하는 성향이 있다. 가족생활로 인한 비용 제약(교육비, 대출 등)이 상대적으로 낮아 지출 유연성이 높아서다.

이에 1인 가구는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소비에 과감히 투자한다.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기개발을 위한 취미활동과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소비 양상을 보인다. 자기만족을 위해 때로는 과감한 소비도 주저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서울시 관악구에 사는 직장인 박민호(가명.33)씨는 주말이면 나 홀로 드라이브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사람들이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를 찾는 여행보다는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나 홀로 차박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다. 민호씨는 얼마 전 차박 캠핑을 위해 과감히 SUV차량으로 바꿨다.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기 위한 투자였다. 만족도는 컸다. 오히려 주변 시선을 즐긴다는 게 민호씨의 말이다.

1년에 여럿 차례 해외 여행길에 올랐던 김만옥(가명.42)씨는 코로나 여파로 올해는 국내 여행으로 시선을 돌렸다. 남들이 가지 않은 오지만 찾아가는 게 여행길 묘미다. 조용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무작정 발길 닿는 대로 떠난다고. 혼행(혼자서 떠나는 여행)이라 남의 눈치 볼 일도 없다. 최근 좀 더 다양한 곳을 가보기 위해 신발을 새로 구입했다. 계절이 바뀌다 보니 그에 맞는 바람막이 점퍼도 새로 구입했다. 만옥씨는 “나에게 투자하는 것은 아깝지 않다”라며 “금액을 떠나서 좀 더 좋은 상품을 구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경우 자유로움과 당당함이 강조되는 즐길 줄 아는 라이프 생활을 추구한다. 혼술과 혼밥, 혼행, 혼산, 혼캠 등 신조어가 이를 대변한다. 다양한 여가활동, 취미 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1인 가구는 향후 아웃도어 시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런 분위기는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정인 KB금융지주 연구원은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매년 실시하는 1인 가구 대상 설문조사를 보면 1인 가구들은 사회적 변화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수용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여가와 소비에서 집중적으로 보이는 추세”라며 “1인 가구들은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살고 싶어 한다. 당분간 이런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산업은 트렌드에 민감하다.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실적을 좌우해서다. 이에 기업들은 이미 1인 가구에 주목해 왔다”며 “1인 가구를 위한 각종 상품이 쏟아지면서, 1인 가구 소비자가 받아야 선택의 제약 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아웃도어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는 아웃도어 활동에 적극적이고, 관련 용품 구매력도 지녔다”며 “시장에서 사라졌던 초소형 초경량 캠핑용품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민 하이스트여행 대표는 “1인 가구 증가는 여행업계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해 왔다. 패키지 상품 중심의 대형 여행사에서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 증가했었다. 실제로 모두투어 여행상품을 혼자 예약한 비중은 2017년 18.7%에서 2018년에도 22.7%로 크게 늘었고, 1인 항공권 예매 비중도 2017년 46.8%에서 2018년 48.1%로 증가한 바 있다”며 “코로나19가 끝나면 혼행은 오히려 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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