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5 2019 지방직 채용 인원 The 64 Detailed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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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직을 제외한 지방공무원 선발 규모는 2017년 1만6천770명, 2018년 2만434명, 2019년 2만7천456명, 지난해 2만7천271명이다.


2019년 지방직 9급 국어_박문각 남부_이유진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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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공무원 2만7천195명 채용…코로나19 관련 직렬 13%↑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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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국가직화로 전체 채용규모 15% 줄어…소방직 제외시 03% 감소

9급은 6월 5일 7급은 10월 16일에 공·경채 필기시험

올해 지방공무원 2만7천195명 채용…코로나19 관련 직렬 13%↑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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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공무원 2만7천195명 채용…코로나19 관련 직렬 13%↑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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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국가직화로 전체 채용규모 15% 줄어…소방직 제외시 03% 감소

9급은 6월 5일 7급은 10월 16일에 공·경채 필기시험

올해 지방공무원 2만7천195명 채용…코로나19 관련 직렬 13%↑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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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OK 9급 교육학개론 기출문제집: 9개년 기출문제(2021년~2013년) 수록 – 박문각출판문화연구소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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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OK 9급 교육학개론 기출문제집: 9개년 기출문제(2021년~2013년) 수록 - 박문각출판문화연구소 - Google Sách
2022 OK 9급 교육학개론 기출문제집: 9개년 기출문제(2021년~2013년) 수록 – 박문각출판문화연구소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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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지방직 채용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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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지방직 채용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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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공무원 2만7천195명 채용…코로나19 관련 직렬 13%↑

소방 국가직화로 전체 채용규모 15% 줄어…소방직 제외시 0.3% 감소 9급은 6월 5일, 7급은 10월 16일에 공·경채 필기시험

지방공무원 시험 2020년도 지방공무원 7급 필기시험이 치러진 지난해 10월17일 응시생들이 서대문구 대신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 들어가는 모습. 2021.2.24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할 공무원 2만7천여명이 새로 채용된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충원 계획에 따라 총 2만7천19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선발한 인원 3만2천42명보다 15.1%(4천847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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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4월 소방직 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올해부터 지자체 선발인원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지방공무원 선발 규모는 2017년 2만3명(소방직 3천233명), 2018년 2만5천692명(5천258명), 2019년 3만3천60명(5천604명), 지난해 3만2천042명(4천771명)으로 대체로 증가세였다.

소방직을 제외한 지방공무원 선발 규모는 2017년 1만6천770명, 2018년 2만434명, 2019년 2만7천456명, 지난해 2만7천271명이다. 이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올해 채용인원은 작년보다 0.3% 적다.

올해 채용 인원에는 감염병 대응과 사회복지·생활안전 등 현장인력 수요, 퇴직·육아휴직 증가 등이 반영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고려해 간호·보건·의료기술·보건진료·약무·보건연구직 등 관련 직렬의 채용 인원을 2천893명으로, 지난해(2천551명)보다 13.4% 늘렸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그래픽]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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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별로는 일반직 2만5천610명, 임기제 1천498명, 별정직 49명, 전문경력관 38명을 선발한다. 일반직은 7급 828명, 8·9급 2만4천130명, 연구·지도직 652명 등이다.

직렬별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등에 필요한 사회복지직 2천957명, 지역 보건·안전과 주민 현장서비스를 하는 간호·보건직 2천338명, 시설직 3천742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6천16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4천223명, 경북 2천9명, 전남 1천832명, 경남 1천706명 등의 순이다.

올해 신규채용 지방공무원 가운데 2만2천741명(83.6%)은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4천454명(16.4%)은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각각 뽑는다.

코로나19 대응인력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일부 지자체에서는 5월 이전에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고졸(예정)자 채용인원은 확대됐다.

장애인은 7·9급 시험에서 5.7%인 1천429명을, 저소득층은 9급 시험에서 3.9%인 826명을 선발한다. 이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법정 의무고용 비율 3.4%, 2%보다 높은 것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9급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에서는 올해 37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공·경채 필기시험은 9급이 6월 5일 토요일, 7급은 10월 16일 토요일에 각각 치러진다.

올해부터는 7급 공채 필기시험의 1차 필수과목 중 영어와 한국사 과목이 각각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또 6월과 10월에 전국 동시 실시되는 공·경채 시험의 중복접수도 제한된다.

시·도별 선발인원 등 구체적 내용은 지자체별 홈페이지와 지자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선발규모 등 현황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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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지방공무원 33,060명 채용

2019년도 지방공무원 33,060명 채용

– 2018년 25,692명 대비 사회복지․소방․안전 등 7,368명, 28.7% 증가 –

등록일 : 2019.02.25. 작성자 : 지방인사제도과 조회수 : 4276

2019년도 지방공무원 33,060명 채용

– 2018년 25,692명 대비 사회복지․소방․안전 등 7,368명, 28.7% 증가 –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해(25,692명) 보다 7,368명(28.7%) 증가한 총 33,060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방․사회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중심의 신규 인력 수요, 베이비붐 세대 퇴직 및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따른 육아휴직 등의 증가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충원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직종별, 시도별, 직렬별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직종별로는 일반직 25,725명이며, 특정직 5,621명, 임기제 1,681명,별정직 17명, 전문경력관 16명을 선발한다.

* 일반직 : 25,725명(7급 814명, 8·9급 24,298명, 연구·지도직 613명)

* 특정직 : 5,621명(소방직 5,604명, 교육직 8명, 자치경찰 9명)

시‧도별로는 경기도(6,391명), 서울(4,366명), 경북(3,167명), 경남(2,782명), 전남(2,399명) 순이다.

직렬별로는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 및 부족한 현장인력 충원을 위해 소방직 5,604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으로 사회복지직 2,440명, 방문간호, 치매안심센터 등을 위한 보건 및 간호직 1,933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규 인력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26,805명(81.1%),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6,255명(18.9%) 채용할 예정이다.

*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 : 학력·경력 등 자격 제한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지원 기회를 부여하고 경쟁시험을 통해서 공무원으로 채용

* 경력경쟁임용시험(경채) : 공채로 충원이 곤란한 경우 경력·자격증·학위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를 공무원으로 채용

또한,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7‧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3.4%) 보다 높은 1,194명(4.8%),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2%) 보다 높은 957명(3.9%)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를 포함한 17개 시‧도 7·9급 공채 필기시험 일정을 통합하여 시험관리를 효율화하고 응시원서 접수시간을 원서접수 기간 중 9시~21시에서 24시간 가능하도록 하여 응시자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시‧도별 선발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및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2019년 공채 필기시험은 9급 6월 15일(토), 7급 10월 12일(토)에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올해는 소방·사회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생활 중심의 공무원 채용을 확대하여 국민들이 체감하는 대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지역의 유능한 인재가 공직에 진출하는 기회를 확대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담당 : 지방인사제도과 오연순 (044-205-3347) 2019년도 지방공무원 33,060명 채용- 2018년 25,692명 대비 사회복지․소방․안전 등 7,368명, 28.7% 증가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해(25,692명) 보다 7,368명(28.7%) 증가한 총 33,060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소방․사회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중심의 신규 인력 수요, 베이비붐 세대 퇴직 및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따른 육아휴직 등의 증가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충원수요를 반영한 것이다.직종별, 시도별, 직렬별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직종별로는 일반직 25,725명이며, 특정직 5,621명, 임기제 1,681명,별정직 17명, 전문경력관 16명을 선발한다.* 일반직 : 25,725명(7급 814명, 8·9급 24,298명, 연구·지도직 613명)* 특정직 : 5,621명(소방직 5,604명, 교육직 8명, 자치경찰 9명)시‧도별로는 경기도(6,391명), 서울(4,366명), 경북(3,167명), 경남(2,782명), 전남(2,399명) 순이다.직렬별로는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 및 부족한 현장인력 충원을 위해 소방직 5,604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으로 사회복지직 2,440명, 방문간호, 치매안심센터 등을 위한 보건 및 간호직 1,933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이러한 신규 인력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26,805명(81.1%),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6,255명(18.9%) 채용할 예정이다.*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 : 학력·경력 등 자격 제한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지원 기회를 부여하고 경쟁시험을 통해서 공무원으로 채용* 경력경쟁임용시험(경채) : 공채로 충원이 곤란한 경우 경력·자격증·학위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를 공무원으로 채용또한,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장애인 구분모집은 7‧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3.4%) 보다 높은 1,194명(4.8%),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2%) 보다 높은 957명(3.9%)을 선발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를 포함한 17개 시‧도 7·9급 공채 필기시험 일정을 통합하여 시험관리를 효율화하고 응시원서 접수시간을 원서접수 기간 중 9시~21시에서 24시간 가능하도록 하여 응시자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시‧도별 선발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및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2019년 공채 필기시험은 9급 6월 15일(토), 7급 10월 12일(토)에 실시할 계획이다.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올해는 소방·사회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생활 중심의 공무원 채용을 확대하여 국민들이 체감하는 대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지역의 유능한 인재가 공직에 진출하는 기회를 확대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 : 지방인사제도과 오연순 (044-205-3347)

2019년도 지방공무원 33,060명 채용

– 2018년 25,692명 대비 사회복지․소방․안전 등 7,368명, 28.7% 증가 –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해(25,692명) 보다 7,368명(28.7%) 증가한 총 33,060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방․사회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중심의 신규 인력 수요, 베이비붐 세대 퇴직 및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따른 육아휴직 등의 증가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충원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직종별, 시도별, 직렬별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직종별로는 일반직 25,725명이며, 특정직 5,621명, 임기제 1,681명,별정직 17명, 전문경력관 16명을 선발한다.

* 일반직 : 25,725명(7급 814명, 8·9급 24,298명, 연구·지도직 613명)

* 특정직 : 5,621명(소방직 5,604명, 교육직 8명, 자치경찰 9명)

시‧도별로는 경기도(6,391명), 서울(4,366명), 경북(3,167명), 경남(2,782명), 전남(2,399명) 순이다.

직렬별로는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 및 부족한 현장인력 충원을 위해 소방직 5,604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으로 사회복지직 2,440명, 방문간호, 치매안심센터 등을 위한 보건 및 간호직 1,933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규 인력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26,805명(81.1%),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6,255명(18.9%) 채용할 예정이다.

*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 : 학력·경력 등 자격 제한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지원 기회를 부여하고 경쟁시험을 통해서 공무원으로 채용

* 경력경쟁임용시험(경채) : 공채로 충원이 곤란한 경우 경력·자격증·학위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를 공무원으로 채용

또한,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7‧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3.4%) 보다 높은 1,194명(4.8%),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2%) 보다 높은 957명(3.9%)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를 포함한 17개 시‧도 7·9급 공채 필기시험 일정을 통합하여 시험관리를 효율화하고 응시원서 접수시간을 원서접수 기간 중 9시~21시에서 24시간 가능하도록 하여 응시자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시‧도별 선발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및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2019년 공채 필기시험은 9급 6월 15일(토), 7급 10월 12일(토)에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올해는 소방·사회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생활 중심의 공무원 채용을 확대하여 국민들이 체감하는 대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지역의 유능한 인재가 공직에 진출하는 기회를 확대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담당 : 지방인사제도과 오연순 (044-205-3347)

올해 지방공무원 2만7195명 신규채용…3년 연속 2만7000명대

무섭지만 당장 폐업 보다는 낫다고 생각해 빚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지난해 내내 좀만 기다리면 되겠지 했는데 끝이 없어요. 하루하루 정말 죽을 맛입니다.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윤모씨는 지난해 임대료, 관리비 등 고정비 감당이 어려워 시중은행에서 3000만원을 대출 받았다. 하지만 이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빚 돌려막기’를 계속하고 있다. 그는 “주변에 많게는 1억원까지 빚 내는 사람도 봤다”고 귀띔했다.실제로 예년에는 사람들로 붐볐을 거리는 텅텅 비었고 곳곳에 ‘임대’ 문구를 써붙인 폐업 점포가 눈에 띄었다. 사당동에서 포차를 운영하는 박모씨는 “원래 금요일 밤부터 주말에 주로 벌이했는데 요즘엔 주중이 그나마 낫다. 그것도 사실 예전의 반토막 수준”이라고 하소연했다.지난 22일 오후 7시경 기자가 찾은 사당, 노량진, 중앙대 앞 등 동작구 주요 상권은 유령도시를 방불케 했다.동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 서울에서 요식업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곳이다. 동작구는 시장, 대학가, 학원가 등이 모두 밀집해있어 코로나19 타격에 매우 취약했던 것으로 파악된다.25일 한경닷컴 뉴스랩이 행정안전부 지방인허가에서 음식점 및 유흥·단란주점 데이터를 산출해 분석한 결과, 작년 서울 지역 폐업률은 8.5%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감소했다. 언뜻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폐업률이 개선된 것처럼 보이지만,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얘기가 달라진다.주거 지역형 동네 상권이 발달한 지역은 타격이 덜한 반면 동작구처럼 직장인·학생 등 유동인구에 기반해 상권이 발달한 지역은 큰 타격을 받았다.폐업률은 따로 통계가 발표되지 않는다. 한경닷컴 뉴스랩은 폐업률을 파악하기 위해 폐업 업체 수를 총 업체 수(영업업체+폐업업체)로 나누어 계산했다.전문가들은 “지역별·업체별로 피해 규모가 다른 만큼 선별 지원을 강구하고, 비대면 외식이 활황인 점을 감안해 타격이 큰 상점을 도울 수 있는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동작서 폐업률 확 뛰었다…종로·관악·강서 순지난해 폐업률이 가장 크게 뛴 곳은 동작구였다. 전년 대비 4.1%포인트 증가한 12.4%를 기록했다. 동작구의 폐업률은 지난 5년간 2018년을 제외하고는 서울 평균보다 낮았는데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노량진 학원가를 비롯해 중앙대·숭실대 등 대학 상권, 사당역·이수역 부근 번화가 등 상권이 복합적으로 밀집한 곳이 동작구다.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이들 지역이 한꺼번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동작구 모든 법정동에서 폐업률이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중앙대 앞인 흑석동은 6.1%포인트(7%→13.1%), 숭실대가 위치한 상도동은 4.1%포인트(7.6%→11.7%) 올랐고 노량진동 6.1%포인트(7.6%→11.7%), 사당동 1.7%포인트(8.4%→10.1%)씩 각각 폐업률이 증가했다.직장인 재택 근무 등의 영향을 받은 종로구는 전년 대비 1%포인트 폐업률이 증가했다. 특히 광화문 바로 앞 중학동의 폐업률이 24.5%포인트(3.6%→28.1%) 증가했다. 이 법정동에는 마이크로소프트·SKC·매일유업 등 주요 기업들 영향에 유동인구가 많아 통상 연간 폐업점 수가 한 자릿수이거나 아예 없는 해도 많았지만, 지난해만 폐업점 수가 18개를 기록하면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밖에 동대문역 부근인 창신동 2.4%포인트(3.9%→6.3%), 종각역 주변 관철동 2.8%포인트(4.4%→7.2%), 혜화역 앞 명륜4가 3.6%포인트(3.3%→6.9%)로 폐업률이 늘었다.이어 관악구(0.9%포인트) 강서구(0.7%포인트) 성북구(0.6%포인트) 순으로 폐업률이 전년 대비 늘었다. 관악구와 성북구는 서울대, 고려대 등 대학가 유동인구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강서구의 경우 김포공항 인근 상권이 피해가 막심한 결과로 풀이된다.영등포·서대문·마포구는 감소…”더 폐업할 곳도 없다”영등포구·서대문구·마포구 등은 전년 대비 폐업률이 오히려 줄었다. 다만 상황이 나아진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사태 전부터 폐업이 계속 늘어난 탓에 생긴 역(逆)기저효과로 보인다. 상권에선 “더 폐업할 곳도 없는 상황”이란 탄식도 흘러나온다. 2019년까지 홍대와 마포가 있는 마포구는 4년 연속, 서강대·연세대·이화여대 등이 위치한 서대문구와 타임스퀘어 등이 위치한 영등포구는 각각 3년 연속 폐업률이 증가해왔다.이밖에 강북구·서초구·중랑구·광진구 등 주거 밀집형 지역들은 대체로 폐업률이 거의 안 오르거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식 소비 행태가 ‘퇴근→외식→귀가’에서 ‘퇴근→귀가→외식’으로 변화하면서 생활형 외식이 대세가 되어가는 양상이다. 선별·맞춤형 지원 체계 절실서울시는 그간 코로나 타격이 큰 소상공인 등에 대한 선별 지원을 원칙으로 내세웠지만,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문제를 재점화했다.전문가들은 선별지원 효과가 더 크다고 봤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한국·미국·일본 재난지원금의 소비 진작 효과를 비교한 결과, 코로나19 피해 계층의 한계소비성향(추가로 발생한 소득 중 소비되는 금액의 비율)이 높다며 “선별지원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한경연은 “국제통화기금(IMF)도 피해 계층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지원방안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고 했다.정원석 소상공인연합회 전략사업추진단장은 “코로나19에 모두가 피해를 본 것은 아니지 않느냐. 재난지원금이든 대책 마련이든 선별 지원이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다.이와 별개로 기술 수용성이 더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스마트화를 촉진시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김삼희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은 지난해 12월 ‘외식업체 생존, 비대면 서비스와 디지털 기술 수용에 달렸다’ 보고서에서 “적용 가능한 정보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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