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3기 신도시 중 수도권 동부에 위치한 남양주왕숙(왕숙 5만 4천호·865만㎡, 왕숙2 1만 4천호·239만㎡) 및 하남교산(3만 3천호·631만㎡) 신도시의 지구계획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6월 인천계양 신도시를 포함하여, 3기 신도시 중 ‘18년에 발표한 신도시의 지구계획 승인을 모두 완료하였으며, ’19년에 발표한 부천대장, 고양창릉 신도시는 연내 지구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 ’21.2월 광명시흥지구를 추가로 발표하여 총 6개 신도시 추진 중
남양주왕숙·하남교산 신도시의 지구계획은 도시·교통·환경 등 관련 전문가ㆍ지자체 등이 참여해 수립했으며,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승인을 완료했다.
이들 신도시를 통해 총 10만 1천호(인구 약 23만 7천명)의 주택이 공급된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35,627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무주택자를 위한 공공분양주택 17,338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공분양주택 총 9천 7백호를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한다. 지난 7월 1차로 인천계양 1천 1백호의 사전청약을 시행하였으며, 2~4차에 총 8천 6백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구계획 승인 지구는 10월 남양주왕숙2 1천 4백호, 11월 하남교산 1천호, 12월 남양주왕숙 2천 3백호 등 총 4천 7백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머지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은 12월에 인천계양(3백호)·부천대장(1천 9백호)·고양창릉(1천 7백호)을 시행할 계획이다.
[1] 남양주왕숙
남양주왕숙지구는 약 5만 4천호(인구 약 12만 5천명)의 주택이 공급되며, 여의도공원 13배 규모의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34.7%), 판교 테크노밸리 2.3배 규모의 일자리 공간(전체 면적의 11.9%) 등을 조성한다.
전체 주택 중 35%인 18,810호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며, 공공분양주택은 9,497호가 공급된다.
남양주왕숙지구는 사전청약을 통하여 올해 12월에 2,300호를 조기 공급하며, 그 중 일반공공분양주택은 1,552호, 신혼희망타운은 748호가 공급된다. 2022년에는 약 4천호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사전청약 대상주택은 철도역사 및 기존 구시가지 인근으로 기존 도심 기반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하였다.
또한, GTX-B노선,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서울(서울역 25분, 강남권 45분) 및 수도권 접근성이 높아져 서울 및 수도권 주택 수요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 남양주왕숙2
남양주왕숙2지구는 약 1만 4천호(인구 약 3만 3천명)의 주택이 공급되며, 여의도공원 3.5배 규모의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33.4%), 공공문화시설(공연장 등) 조성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문화자족기능을 육성한다.
전체 주택 중 35%인 5,047호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하고, 이 중 48%인 2,420호를 역세권에 배치하고 공공분양주택은 2,521호가 공급된다.
남양주왕숙2지구는 사전청약을 통하여 올해 10월 공공분양주택 1,400호를 조기 공급하고 2022년에는 약 1천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사전청약 대상주택은 신설역 인근으로 다산신도시와 연접하여 기반시설 이용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선정하였으며, ’24년 본 청약을 거쳐 `26년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에 약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3] 하남교산
하남교산 신도시는 약 3만 3천호(인구 약 7만 8천명)의 주택이 공급되며, 여의도공원 약 10배 규모의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35%), 판교 테크노밸리 수준 이상의 일자리 공간(75만m2) 등을 조성한다.
전체 주택 중 35.6%인 11,770호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며, 공공분양주택은 5,320호가 공급된다.
하남교산 신도시는 사전청약을 통하여 올해 11월 공공분양주택 약 1천호를 조기 공급하고 2022년에는 약 2천5백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사전청약 대상주택은 5호선 하남검단산역과 가깝고, 기존 도심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선정하였으며, ‘23년 본 청약을 거쳐 ’26년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버스전용차로, 서울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통해 서울 강남권에 30분 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 원본 출처 : 국토교통부 뉴스·소식 자료실 바로가기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약 10만호(3곳)의 입지를 우선 확정·발표한다.
6번째 3기 신도시로서 광명시흥에 7만호를 공급하고, 부산대저에 1만 8천호, 광주산정에 1만 3천호 등 3곳에 10만 1천호를 공급한다.
1차로 확정된 10만호 이외 나머지 15만호 신규 공공택지 입지는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2차로 4월경 공개*할 예정이다.
* 지자체 협의 결과 등에 따라 일정 변동 가능
※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발표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신규 공공택지 확보 이외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에서 발표한 신규 도심 사업에 대한 후속조치도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지난 2.17일 개소한 3080+ 통합지원센터(1670-3080)를 통해 사업 컨설팅 등 초기 사업 검토를 적극 지원하여 지자체, 디벨로퍼 등으로부터 제안받은 입지 중 주민 참여의사가 있는 일부 후보지를 이르면 3월 중 공개하고, 5월 중에는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선도사업 후보지 1차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모받은 후보지 등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7월 중 1차 선도사업 후보지를 확정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후보지 공모를 실시한다.
새로운 주거플랫폼*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거뉴딜’은 사업추진방안 마련,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에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 주택을 복지서비스와 생활SOC, 일자리 등이 결합된 주거플랫폼으로 확장
국토교통부는 충분한 주택공급을 통해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고 주택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보도자료 원본 출처 : 국토교통부 뉴스·소식 자료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