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2 4 차 산업 혁명 인재 양성 The 35 Detailed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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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 인재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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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인재양성 프로그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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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인재양성 프로그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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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인재양성 프로그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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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 성패 핵심 키워드는 인재양성과 기술혁신 – IT조선 > 기업 > 컴퓨팅·IT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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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 성패 핵심 키워드는 인재양성과 기술혁신 - IT조선 > 기업 > 컴퓨팅·IT서비스” style=”width:100%”><figcaption>4차산업혁명시대 성패 핵심 키워드는 인재양성과 기술혁신 – IT조선 > 기업 > 컴퓨팅·IT서비스</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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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SW 융합인재 양성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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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보고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SW 융합인재 양성 방안 인재의 양성은 변화의 시작이고 혁명의 핵심이다.논의 범위와 방향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역량과 인재 양성 방안은 사회·경제·산업적 차원에서 포괄적으로 논의 될 … 배경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곁에 와있다. 우리가‘혁명’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에는 어떠한 특정한 기술의 등장과 그것으로 인한 산업의 발전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며, 그것이 사회·경제·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기존의 주체와 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만한 폭발적인 영향력을 가졌을 때이다.빅 데이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지능형 로봇, 사물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기술의 등장과 대중화는 대부분의 단순 지식 노동, 인지적 노동을 자동화시켜 대체하게 될 것이다.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는 이것이 가져올 변화의 모습을‘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했고, 2017년 포럼에서는 블루칼라, 화이트칼라에 이어‘뉴칼라’계급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기대감과 더불어 두려움을 주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1811년 영국에서 산업기계의 확산을 거부하며 벌어진 러다이트 운동처럼, 우리의 일자리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는, 그리고 정작 우리는 변화를 위한 새로운 역량은 가지고 있지 않다는 불안감이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최근 많은 보고서에서 현재의 직업 중 50-80%는 20년 이내에 사라지게 될 것이고,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새로운 직업과 고용의 형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크고 빠르게 우리 앞에 오게 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기회이자 축복이 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하여 우리는 현재와는 다른 새로운 역량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미래 시대에 필요하게 될 새로운 역량은 무엇이며, 그리고 그러한 역량 교육을 위하여 우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시작하여야 하는지, 그 중에서도 특히 SW 융합 역량에 초점을 두고 이 보고서는 정리 되었다. 다섯 달의 연구 기간과 예산 범위 내에서 국내외의 자료를 수집하고 맥락을 만들어, 전문가들의 의견과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정리되었다.인재의 양성은 변화의 시작이고 혁명의 핵심이다.논의 범위와 방향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역량과 인재 양성 방안은 사회·경제·산업적 차원에서 포괄적으로 논의 될 수가 있다. 하지만, 본 보고서에서 그중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SW 융합’역량과 인재양성으로 논의의 폭을 좁히고 있다. 다만 그것들은 모두 관련성을 가지고 논의가 되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 연결되어 기술하고자 하였다.국가 인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언의 도출 방향을 결정하는데 사용된 네 가지 커다란 맥락은 다음과 같다.- 일자리: 직업의 변화와 일자리는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변화가 될 것이며 이 부분을‘SW 융합’관점으로 논의 하고 있다.- 미래 역량 교육: 포괄적으로 언급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미래 일자리와 연결지어 SW 융합 역량의 관점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그러한 역량 교육을 위한 교육체계와 교육과정 등을 조사하여 방향성을 제언한다.- 불안감 해소: 변화는 우리들에게 기대감과 함께 두려움도 동시에 주고 있다. 역량부족으로 인한 미래 사회 적응 불안, 일자리 불안, 준비 불안, 사교육 문제, 진학과 취업 문제 등에서의 불안감은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데 장애가 될 수 있으므로, 이 관점도 함께 고려되었다.- 낙오자 방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변화에 낙오되는 아이들, 낭비되는 인재가 최소화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한다.파악된 주요 현황자료 조사, 전문가 면담 및 설문을 통하여 파악된 주요 현황은 다음과 같다.1.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디지털 스킬과 컴퓨팅 사고력, 창의·융합적 사고, 문제 발견력, 복합적 문제 해결력, 공유와 협업, 변화적응력 등이 그러한 역량 중의 일부이다.2. 영국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들, 미국, 그리고 중국과 일본과 같은 동아시아 국가는 위와 같은 새로운 역량 교육을 위하여‘컴퓨팅’,‘컴퓨터과학’,‘정보’라는 이름의 교과를 초중고 교육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기존의 ICT 활용교육은 특정한 상용 도구와 서비스의 사용법 교육이었다면, 최근의 컴퓨팅 교육은 창조적 미래 역량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컴퓨팅 교육은 교육용 프로그래밍을 이용하여 SW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을 강조하며, 컴퓨터과학의 기본적인 개념을 포함한다.3.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SW 융합능력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파악된다.- 학생들의 ICT활용 능력은 최하위권(PISA 2012)이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는 상위권 수상, 하지만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ISEF(국제 과학기술 경진대회) 수상 실적이 저조하다.- 초·중고 학교 교육은 대학입시 준비에 매몰되어 있어 새로운 내용과 새로운 시도가 도입되기 힘든 구조이다.- 대졸 취업률, 전공의 사회 부합도가 매우 저조하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에도 도전적 창의적 역량 매우 부족하다.4.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일자리에 있다. 일자리는 대다수 사람들에게 기대감과 동시에 불안감을 주고 있는데, 더 큰 두려움은 우리와 우리의 아이들이 미래의 새로운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역량과 스킬 교육을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있다.- 새로운 일자리는 대부분 각 전문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고 만들어내는 것이며, 이를 수행하기 위한 SW 융합역량 교육은 매우 부족하다.- 직업과 일자리에 있어서 변화의 속도와 규모, 그리고 다양성은 빠르고 커서, 기존의 교육방식과 체계는 그러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여 그 간극은 점점 더 커져가게 될 것이다.- 사회·경제·산업의 변화에 따른 직업의 변화, 그리고 그에 따른 역량 교육을 위하여 초중고, 그리고 대학에서의 교육과정, 교육체계, 평가 방식에 있어서 개혁에 가까운 변화 필요하다. 그리고 변화의 중심은 SW 융합이며, 그것은 창의적 역량, 공유와 협업, 변화적응력 등과 직접 연관된 것이다.5. 2015개정교육과정에 의하여 2018년부터 초중등 공교육에서 ‘정보’과목의 필수 시간이 도입된다. 하지만 원하는 성과를 내기에는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초등학교는 실과과목에 17시간 (전체 초등학교 시수 중에서 0.29%에 해당), 중학교는‘정보’교과에 3년간 34시간 (시수 시간으로 1.0%에 해당) 배정되었으며, 고등학교에서는 선택과목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과중한 입시 경쟁 교육 체계에서 정상적인 교육은 매우 어렵다.- 초등학교에서 SW 교육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의 수는 매우 부족하고, 중학교 정보 교사의 수는 학교 수 대비 20-30%에 불과함에도 교사 선발은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6. 직업 스킬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전통적인 대학과 직업재교육 체계로는 그 속도와 다양성을 감당하기 어렵게 되면서, 대안적인 교육 환경과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Coursera, Udacity와 같은 글로벌 MOOC 수강자의 많은 비중이 테크놀로지 기반 기업의 현 재직자 대상에서 직업 스킬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MOOC 플랫폼은 Nano-degree도 발급하면서 전통적인 대학 학위와의 결합 시도 중이다.- 공유와 공동학습을 추구하는 자생적인 학습조직이 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을 무료로 배우고 습득하는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다(ex. Github, Stackoverflow, Kaggle, 모두의연구소 등).제언 요약언급된 배경, 그리고 연구를 통하여 조사된 자료와 발견된 내용, 전문가 인터뷰와 검토와 논의 과정을 통하여 얻어진 제언은 다음과 같다.1. 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하여 초중고 정규교육과정에서 SW 교육과 컴퓨팅 사고력 수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2018년부터 의무적으로 실시되는 정보과목 시수는 타 과목 수준 그리고 선진국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확대 강화시켜나가고 모든 과목에서 SW 융합을 일정 부분 포함하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정보’교사의 확충 및 모든 교사의 SW 융합 역량 강화 연수가 필요하며, 또한 교육대학교와 사범대학교의 예비 교사 SW 관련 과목 이수를 의무화해야 한다.- 경직된 국가 교육과정의 일률적 적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 자료의 활용, 교수 학습 방법에 있어서 교사의 자율권 보장이 필요하다.- 지식중심, 경쟁중심에서 융합역량 중심으로 평가제도가 혁신되어야 한다.2. 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하여 대학과 산업계에서 SW 융합 교육과정을 확대하여야 한다.- 대학에서 융합역량 교육을 위하여 경직된 학과 체제, 입학 체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야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SW 중심대학’사업 참여 대학의 수를 대폭 확대하고 그 경험을 공유 확산해야 한다.- 직무역량의 변화 규모와 속도, 그리고 다양성을 고려한 모듈형 교육과정 및 체계 도입 지원하고 다양한 대안적인 교육 체제의 도입이 시도되어야 한다.3. 대국민 공감대 형성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여야 한다.- 공교육 중심의 새로운 역량 교육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 지원 정책, 그리고 즉각 실시 방안을 제시하여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해소 시켜야 한다.추가 : 문제들 간의 상호 관계새로운 역량은 기존의 교육 틀 안에서 단순히 교과 내용 하나만 더 추가하여 배운다고 습득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교육 방식, 평가 방식 그리고 전체 교육 체계의 개선을 고민하여야 한다. 현재의 우리 교육체계는 SW 융합 역량을 비롯한 새로운 역량 교육에 적절하지 못한 구조로 되어 있다.먼저, 현재의 대학입시 대학입시는 교육적 활용보다는 선발의 효율성과 공정성에 몰입되어 있어 주요 몇 개의 과목에 대한 지식 습득 여부를 확인하는 사지선다형 평가 방식으로 되어 있다. 평가의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입시 경쟁은 교육 현장을 왜곡시켜 비입시 과목을 밀어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거나 창의 융합적인 교육을 어렵게 하여 미래 역량을 위한 어떠한 새로운 교육적 시도도 결국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 단순한 과도 경쟁에서 낙오되는 학생들은 기존의 교육체제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새로운 미래역량도 가지지 못하여 사회 부적응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두 번째로, 대학의 전공과 교육과정이 과거 제조 산업시대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여 벽이 높고 그것은 융합적인 교육, 그리고 새로운 역량교육의 도입을 힘들게 한다. 또한 낮은 취업률로 인하여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취업 시험 준비와 스펙 쌓기에 소비하고 있어, 정작 필요한 전문성과 융합적 창의 역량을 습득하지 못한 채사회에 진출 한다. 이것은 오히려 대졸 취업률과 직업 만족도를 더 악화시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증가시킨다.이 보고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제언들은 전반적인 교육체제의 틀에 대한 개선과 직접 연관되어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에서의 SW 융합 역량 향상 교육은 SW가 주도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유도하고, 일자리 및 사회·경제 인프라 변화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전반적인 교육체제 틀의 개선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1. 대학입시를 비롯한 전반적인 평가 시스템의 혁신이 교육의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다. 미국에서 New SAT를 도입하고 일본에서 IB 시험을 도입하기로 한 것은 많은 시사점을 준다. 새로운 미래역량 교육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평가 체제를 도입하여야 한다.2. 교과 이기주의 혹은 전공 이기주의로 표현되는 각 영역간의 높은 칸막이는 융합교육을 위한 개선과 변화를 어렵게 한다. 교원 양성 체제 또한 융합 교육의 큰 장애요인이며 개선이 필요하다.3. 엘리트 교육을 우선시 하는 교육체제는 무의미한 무한경쟁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하고 있으며, 거기서 낙오되는 학생들은 국가와 사회의 큰 낭비가 된다. 교육에 대한 철학과 관점을 낙오자 방지와 개별 잠재력 극대화 방향으로 변화 시켜야 한다.제4차 산업역명의 성공적인 진입과 정착을 위하여서는 새로운 역량을 갖춘 인재가 배출되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역량은 기술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정성적인 요소가 더 많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교육체계는 그러한 역량교육의 관점에서 여러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으로 인한 동기와 의지부족은 전환기 낙오자를 양산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근본적인 교육 체계를 변화 시켜야 하며, 최근 논의 중이거나 이미 시행하고 있는 수능시험의 절대평가제, 일제고사 폐지 및 자유학기제, 대학의 무학과제, 통합국립대학 등에 대한 방안도 그러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출처 : 요 약 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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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SW 융합인재 양성 방안

Strategies for Competency Education on SW Convergence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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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SW 융합인재 양성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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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SW 융합인재 양성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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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보고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SW 융합인재 양성 방안 3. 4차산업혁명을맞이하는현시점에서는무엇보다’창조성과융합’교육을이수한인재양성이핵심. 4. 4차산업혁명시대에적극적으로대응하고글로벌세계를리드하기위해. 배경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곁에 와있다. 우리가‘혁명’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에는 어떠한 특정한 기술의 등장과 그것으로 인한 산업의 발전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며, 그것이 사회·경제·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기존의 주체와 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만한 폭발적인 영향력을 가졌을 때이다.빅 데이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지능형 로봇, 사물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기술의 등장과 대중화는 대부분의 단순 지식 노동, 인지적 노동을 자동화시켜 대체하게 될 것이다.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는 이것이 가져올 변화의 모습을‘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했고, 2017년 포럼에서는 블루칼라, 화이트칼라에 이어‘뉴칼라’계급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기대감과 더불어 두려움을 주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1811년 영국에서 산업기계의 확산을 거부하며 벌어진 러다이트 운동처럼, 우리의 일자리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는, 그리고 정작 우리는 변화를 위한 새로운 역량은 가지고 있지 않다는 불안감이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최근 많은 보고서에서 현재의 직업 중 50-80%는 20년 이내에 사라지게 될 것이고,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새로운 직업과 고용의 형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크고 빠르게 우리 앞에 오게 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기회이자 축복이 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하여 우리는 현재와는 다른 새로운 역량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미래 시대에 필요하게 될 새로운 역량은 무엇이며, 그리고 그러한 역량 교육을 위하여 우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시작하여야 하는지, 그 중에서도 특히 SW 융합 역량에 초점을 두고 이 보고서는 정리 되었다. 다섯 달의 연구 기간과 예산 범위 내에서 국내외의 자료를 수집하고 맥락을 만들어, 전문가들의 의견과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정리되었다.인재의 양성은 변화의 시작이고 혁명의 핵심이다.논의 범위와 방향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역량과 인재 양성 방안은 사회·경제·산업적 차원에서 포괄적으로 논의 될 수가 있다. 하지만, 본 보고서에서 그중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SW 융합’역량과 인재양성으로 논의의 폭을 좁히고 있다. 다만 그것들은 모두 관련성을 가지고 논의가 되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 연결되어 기술하고자 하였다.국가 인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언의 도출 방향을 결정하는데 사용된 네 가지 커다란 맥락은 다음과 같다.- 일자리: 직업의 변화와 일자리는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변화가 될 것이며 이 부분을‘SW 융합’관점으로 논의 하고 있다.- 미래 역량 교육: 포괄적으로 언급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미래 일자리와 연결지어 SW 융합 역량의 관점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그러한 역량 교육을 위한 교육체계와 교육과정 등을 조사하여 방향성을 제언한다.- 불안감 해소: 변화는 우리들에게 기대감과 함께 두려움도 동시에 주고 있다. 역량부족으로 인한 미래 사회 적응 불안, 일자리 불안, 준비 불안, 사교육 문제, 진학과 취업 문제 등에서의 불안감은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데 장애가 될 수 있으므로, 이 관점도 함께 고려되었다.- 낙오자 방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변화에 낙오되는 아이들, 낭비되는 인재가 최소화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한다.파악된 주요 현황자료 조사, 전문가 면담 및 설문을 통하여 파악된 주요 현황은 다음과 같다.1.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디지털 스킬과 컴퓨팅 사고력, 창의·융합적 사고, 문제 발견력, 복합적 문제 해결력, 공유와 협업, 변화적응력 등이 그러한 역량 중의 일부이다.2. 영국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들, 미국, 그리고 중국과 일본과 같은 동아시아 국가는 위와 같은 새로운 역량 교육을 위하여‘컴퓨팅’,‘컴퓨터과학’,‘정보’라는 이름의 교과를 초중고 교육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기존의 ICT 활용교육은 특정한 상용 도구와 서비스의 사용법 교육이었다면, 최근의 컴퓨팅 교육은 창조적 미래 역량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컴퓨팅 교육은 교육용 프로그래밍을 이용하여 SW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을 강조하며, 컴퓨터과학의 기본적인 개념을 포함한다.3.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SW 융합능력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파악된다.- 학생들의 ICT활용 능력은 최하위권(PISA 2012)이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는 상위권 수상, 하지만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ISEF(국제 과학기술 경진대회) 수상 실적이 저조하다.- 초·중고 학교 교육은 대학입시 준비에 매몰되어 있어 새로운 내용과 새로운 시도가 도입되기 힘든 구조이다.- 대졸 취업률, 전공의 사회 부합도가 매우 저조하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에도 도전적 창의적 역량 매우 부족하다.4.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일자리에 있다. 일자리는 대다수 사람들에게 기대감과 동시에 불안감을 주고 있는데, 더 큰 두려움은 우리와 우리의 아이들이 미래의 새로운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역량과 스킬 교육을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있다.- 새로운 일자리는 대부분 각 전문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고 만들어내는 것이며, 이를 수행하기 위한 SW 융합역량 교육은 매우 부족하다.- 직업과 일자리에 있어서 변화의 속도와 규모, 그리고 다양성은 빠르고 커서, 기존의 교육방식과 체계는 그러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여 그 간극은 점점 더 커져가게 될 것이다.- 사회·경제·산업의 변화에 따른 직업의 변화, 그리고 그에 따른 역량 교육을 위하여 초중고, 그리고 대학에서의 교육과정, 교육체계, 평가 방식에 있어서 개혁에 가까운 변화 필요하다. 그리고 변화의 중심은 SW 융합이며, 그것은 창의적 역량, 공유와 협업, 변화적응력 등과 직접 연관된 것이다.5. 2015개정교육과정에 의하여 2018년부터 초중등 공교육에서 ‘정보’과목의 필수 시간이 도입된다. 하지만 원하는 성과를 내기에는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초등학교는 실과과목에 17시간 (전체 초등학교 시수 중에서 0.29%에 해당), 중학교는‘정보’교과에 3년간 34시간 (시수 시간으로 1.0%에 해당) 배정되었으며, 고등학교에서는 선택과목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과중한 입시 경쟁 교육 체계에서 정상적인 교육은 매우 어렵다.- 초등학교에서 SW 교육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의 수는 매우 부족하고, 중학교 정보 교사의 수는 학교 수 대비 20-30%에 불과함에도 교사 선발은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6. 직업 스킬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전통적인 대학과 직업재교육 체계로는 그 속도와 다양성을 감당하기 어렵게 되면서, 대안적인 교육 환경과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Coursera, Udacity와 같은 글로벌 MOOC 수강자의 많은 비중이 테크놀로지 기반 기업의 현 재직자 대상에서 직업 스킬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MOOC 플랫폼은 Nano-degree도 발급하면서 전통적인 대학 학위와의 결합 시도 중이다.- 공유와 공동학습을 추구하는 자생적인 학습조직이 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을 무료로 배우고 습득하는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다(ex. Github, Stackoverflow, Kaggle, 모두의연구소 등).제언 요약언급된 배경, 그리고 연구를 통하여 조사된 자료와 발견된 내용, 전문가 인터뷰와 검토와 논의 과정을 통하여 얻어진 제언은 다음과 같다.1. 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하여 초중고 정규교육과정에서 SW 교육과 컴퓨팅 사고력 수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2018년부터 의무적으로 실시되는 정보과목 시수는 타 과목 수준 그리고 선진국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확대 강화시켜나가고 모든 과목에서 SW 융합을 일정 부분 포함하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정보’교사의 확충 및 모든 교사의 SW 융합 역량 강화 연수가 필요하며, 또한 교육대학교와 사범대학교의 예비 교사 SW 관련 과목 이수를 의무화해야 한다.- 경직된 국가 교육과정의 일률적 적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 자료의 활용, 교수 학습 방법에 있어서 교사의 자율권 보장이 필요하다.- 지식중심, 경쟁중심에서 융합역량 중심으로 평가제도가 혁신되어야 한다.2. 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하여 대학과 산업계에서 SW 융합 교육과정을 확대하여야 한다.- 대학에서 융합역량 교육을 위하여 경직된 학과 체제, 입학 체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야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SW 중심대학’사업 참여 대학의 수를 대폭 확대하고 그 경험을 공유 확산해야 한다.- 직무역량의 변화 규모와 속도, 그리고 다양성을 고려한 모듈형 교육과정 및 체계 도입 지원하고 다양한 대안적인 교육 체제의 도입이 시도되어야 한다.3. 대국민 공감대 형성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여야 한다.- 공교육 중심의 새로운 역량 교육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 지원 정책, 그리고 즉각 실시 방안을 제시하여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해소 시켜야 한다.추가 : 문제들 간의 상호 관계새로운 역량은 기존의 교육 틀 안에서 단순히 교과 내용 하나만 더 추가하여 배운다고 습득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교육 방식, 평가 방식 그리고 전체 교육 체계의 개선을 고민하여야 한다. 현재의 우리 교육체계는 SW 융합 역량을 비롯한 새로운 역량 교육에 적절하지 못한 구조로 되어 있다.먼저, 현재의 대학입시 대학입시는 교육적 활용보다는 선발의 효율성과 공정성에 몰입되어 있어 주요 몇 개의 과목에 대한 지식 습득 여부를 확인하는 사지선다형 평가 방식으로 되어 있다. 평가의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입시 경쟁은 교육 현장을 왜곡시켜 비입시 과목을 밀어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거나 창의 융합적인 교육을 어렵게 하여 미래 역량을 위한 어떠한 새로운 교육적 시도도 결국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 단순한 과도 경쟁에서 낙오되는 학생들은 기존의 교육체제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새로운 미래역량도 가지지 못하여 사회 부적응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두 번째로, 대학의 전공과 교육과정이 과거 제조 산업시대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여 벽이 높고 그것은 융합적인 교육, 그리고 새로운 역량교육의 도입을 힘들게 한다. 또한 낮은 취업률로 인하여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취업 시험 준비와 스펙 쌓기에 소비하고 있어, 정작 필요한 전문성과 융합적 창의 역량을 습득하지 못한 채사회에 진출 한다. 이것은 오히려 대졸 취업률과 직업 만족도를 더 악화시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증가시킨다.이 보고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제언들은 전반적인 교육체제의 틀에 대한 개선과 직접 연관되어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에서의 SW 융합 역량 향상 교육은 SW가 주도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유도하고, 일자리 및 사회·경제 인프라 변화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전반적인 교육체제 틀의 개선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1. 대학입시를 비롯한 전반적인 평가 시스템의 혁신이 교육의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다. 미국에서 New SAT를 도입하고 일본에서 IB 시험을 도입하기로 한 것은 많은 시사점을 준다. 새로운 미래역량 교육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평가 체제를 도입하여야 한다.2. 교과 이기주의 혹은 전공 이기주의로 표현되는 각 영역간의 높은 칸막이는 융합교육을 위한 개선과 변화를 어렵게 한다. 교원 양성 체제 또한 융합 교육의 큰 장애요인이며 개선이 필요하다.3. 엘리트 교육을 우선시 하는 교육체제는 무의미한 무한경쟁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하고 있으며, 거기서 낙오되는 학생들은 국가와 사회의 큰 낭비가 된다. 교육에 대한 철학과 관점을 낙오자 방지와 개별 잠재력 극대화 방향으로 변화 시켜야 한다.제4차 산업역명의 성공적인 진입과 정착을 위하여서는 새로운 역량을 갖춘 인재가 배출되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역량은 기술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정성적인 요소가 더 많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교육체계는 그러한 역량교육의 관점에서 여러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으로 인한 동기와 의지부족은 전환기 낙오자를 양산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근본적인 교육 체계를 변화 시켜야 하며, 최근 논의 중이거나 이미 시행하고 있는 수능시험의 절대평가제, 일제고사 폐지 및 자유학기제, 대학의 무학과제, 통합국립대학 등에 대한 방안도 그러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출처 : 요 약 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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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SW 융합인재 양성 방안

Strategies for Competency Education on SW Convergence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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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SW 융합인재 양성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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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보고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SW 융합인재 양성 방안 4차 산업혁명 대비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 인공지능,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 배경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곁에 와있다. 우리가‘혁명’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에는 어떠한 특정한 기술의 등장과 그것으로 인한 산업의 발전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며, 그것이 사회·경제·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기존의 주체와 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만한 폭발적인 영향력을 가졌을 때이다.빅 데이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지능형 로봇, 사물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기술의 등장과 대중화는 대부분의 단순 지식 노동, 인지적 노동을 자동화시켜 대체하게 될 것이다.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는 이것이 가져올 변화의 모습을‘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했고, 2017년 포럼에서는 블루칼라, 화이트칼라에 이어‘뉴칼라’계급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기대감과 더불어 두려움을 주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1811년 영국에서 산업기계의 확산을 거부하며 벌어진 러다이트 운동처럼, 우리의 일자리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는, 그리고 정작 우리는 변화를 위한 새로운 역량은 가지고 있지 않다는 불안감이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최근 많은 보고서에서 현재의 직업 중 50-80%는 20년 이내에 사라지게 될 것이고,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새로운 직업과 고용의 형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크고 빠르게 우리 앞에 오게 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기회이자 축복이 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하여 우리는 현재와는 다른 새로운 역량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미래 시대에 필요하게 될 새로운 역량은 무엇이며, 그리고 그러한 역량 교육을 위하여 우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시작하여야 하는지, 그 중에서도 특히 SW 융합 역량에 초점을 두고 이 보고서는 정리 되었다. 다섯 달의 연구 기간과 예산 범위 내에서 국내외의 자료를 수집하고 맥락을 만들어, 전문가들의 의견과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정리되었다.인재의 양성은 변화의 시작이고 혁명의 핵심이다.논의 범위와 방향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역량과 인재 양성 방안은 사회·경제·산업적 차원에서 포괄적으로 논의 될 수가 있다. 하지만, 본 보고서에서 그중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SW 융합’역량과 인재양성으로 논의의 폭을 좁히고 있다. 다만 그것들은 모두 관련성을 가지고 논의가 되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 연결되어 기술하고자 하였다.국가 인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언의 도출 방향을 결정하는데 사용된 네 가지 커다란 맥락은 다음과 같다.- 일자리: 직업의 변화와 일자리는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변화가 될 것이며 이 부분을‘SW 융합’관점으로 논의 하고 있다.- 미래 역량 교육: 포괄적으로 언급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미래 일자리와 연결지어 SW 융합 역량의 관점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그러한 역량 교육을 위한 교육체계와 교육과정 등을 조사하여 방향성을 제언한다.- 불안감 해소: 변화는 우리들에게 기대감과 함께 두려움도 동시에 주고 있다. 역량부족으로 인한 미래 사회 적응 불안, 일자리 불안, 준비 불안, 사교육 문제, 진학과 취업 문제 등에서의 불안감은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데 장애가 될 수 있으므로, 이 관점도 함께 고려되었다.- 낙오자 방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변화에 낙오되는 아이들, 낭비되는 인재가 최소화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한다.파악된 주요 현황자료 조사, 전문가 면담 및 설문을 통하여 파악된 주요 현황은 다음과 같다.1.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디지털 스킬과 컴퓨팅 사고력, 창의·융합적 사고, 문제 발견력, 복합적 문제 해결력, 공유와 협업, 변화적응력 등이 그러한 역량 중의 일부이다.2. 영국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들, 미국, 그리고 중국과 일본과 같은 동아시아 국가는 위와 같은 새로운 역량 교육을 위하여‘컴퓨팅’,‘컴퓨터과학’,‘정보’라는 이름의 교과를 초중고 교육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기존의 ICT 활용교육은 특정한 상용 도구와 서비스의 사용법 교육이었다면, 최근의 컴퓨팅 교육은 창조적 미래 역량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컴퓨팅 교육은 교육용 프로그래밍을 이용하여 SW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을 강조하며, 컴퓨터과학의 기본적인 개념을 포함한다.3.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SW 융합능력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파악된다.- 학생들의 ICT활용 능력은 최하위권(PISA 2012)이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는 상위권 수상, 하지만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ISEF(국제 과학기술 경진대회) 수상 실적이 저조하다.- 초·중고 학교 교육은 대학입시 준비에 매몰되어 있어 새로운 내용과 새로운 시도가 도입되기 힘든 구조이다.- 대졸 취업률, 전공의 사회 부합도가 매우 저조하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에도 도전적 창의적 역량 매우 부족하다.4.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일자리에 있다. 일자리는 대다수 사람들에게 기대감과 동시에 불안감을 주고 있는데, 더 큰 두려움은 우리와 우리의 아이들이 미래의 새로운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역량과 스킬 교육을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있다.- 새로운 일자리는 대부분 각 전문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고 만들어내는 것이며, 이를 수행하기 위한 SW 융합역량 교육은 매우 부족하다.- 직업과 일자리에 있어서 변화의 속도와 규모, 그리고 다양성은 빠르고 커서, 기존의 교육방식과 체계는 그러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여 그 간극은 점점 더 커져가게 될 것이다.- 사회·경제·산업의 변화에 따른 직업의 변화, 그리고 그에 따른 역량 교육을 위하여 초중고, 그리고 대학에서의 교육과정, 교육체계, 평가 방식에 있어서 개혁에 가까운 변화 필요하다. 그리고 변화의 중심은 SW 융합이며, 그것은 창의적 역량, 공유와 협업, 변화적응력 등과 직접 연관된 것이다.5. 2015개정교육과정에 의하여 2018년부터 초중등 공교육에서 ‘정보’과목의 필수 시간이 도입된다. 하지만 원하는 성과를 내기에는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초등학교는 실과과목에 17시간 (전체 초등학교 시수 중에서 0.29%에 해당), 중학교는‘정보’교과에 3년간 34시간 (시수 시간으로 1.0%에 해당) 배정되었으며, 고등학교에서는 선택과목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과중한 입시 경쟁 교육 체계에서 정상적인 교육은 매우 어렵다.- 초등학교에서 SW 교육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의 수는 매우 부족하고, 중학교 정보 교사의 수는 학교 수 대비 20-30%에 불과함에도 교사 선발은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6. 직업 스킬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전통적인 대학과 직업재교육 체계로는 그 속도와 다양성을 감당하기 어렵게 되면서, 대안적인 교육 환경과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Coursera, Udacity와 같은 글로벌 MOOC 수강자의 많은 비중이 테크놀로지 기반 기업의 현 재직자 대상에서 직업 스킬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MOOC 플랫폼은 Nano-degree도 발급하면서 전통적인 대학 학위와의 결합 시도 중이다.- 공유와 공동학습을 추구하는 자생적인 학습조직이 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을 무료로 배우고 습득하는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다(ex. Github, Stackoverflow, Kaggle, 모두의연구소 등).제언 요약언급된 배경, 그리고 연구를 통하여 조사된 자료와 발견된 내용, 전문가 인터뷰와 검토와 논의 과정을 통하여 얻어진 제언은 다음과 같다.1. 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하여 초중고 정규교육과정에서 SW 교육과 컴퓨팅 사고력 수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2018년부터 의무적으로 실시되는 정보과목 시수는 타 과목 수준 그리고 선진국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확대 강화시켜나가고 모든 과목에서 SW 융합을 일정 부분 포함하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정보’교사의 확충 및 모든 교사의 SW 융합 역량 강화 연수가 필요하며, 또한 교육대학교와 사범대학교의 예비 교사 SW 관련 과목 이수를 의무화해야 한다.- 경직된 국가 교육과정의 일률적 적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 자료의 활용, 교수 학습 방법에 있어서 교사의 자율권 보장이 필요하다.- 지식중심, 경쟁중심에서 융합역량 중심으로 평가제도가 혁신되어야 한다.2. 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하여 대학과 산업계에서 SW 융합 교육과정을 확대하여야 한다.- 대학에서 융합역량 교육을 위하여 경직된 학과 체제, 입학 체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야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SW 중심대학’사업 참여 대학의 수를 대폭 확대하고 그 경험을 공유 확산해야 한다.- 직무역량의 변화 규모와 속도, 그리고 다양성을 고려한 모듈형 교육과정 및 체계 도입 지원하고 다양한 대안적인 교육 체제의 도입이 시도되어야 한다.3. 대국민 공감대 형성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여야 한다.- 공교육 중심의 새로운 역량 교육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 지원 정책, 그리고 즉각 실시 방안을 제시하여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해소 시켜야 한다.추가 : 문제들 간의 상호 관계새로운 역량은 기존의 교육 틀 안에서 단순히 교과 내용 하나만 더 추가하여 배운다고 습득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교육 방식, 평가 방식 그리고 전체 교육 체계의 개선을 고민하여야 한다. 현재의 우리 교육체계는 SW 융합 역량을 비롯한 새로운 역량 교육에 적절하지 못한 구조로 되어 있다.먼저, 현재의 대학입시 대학입시는 교육적 활용보다는 선발의 효율성과 공정성에 몰입되어 있어 주요 몇 개의 과목에 대한 지식 습득 여부를 확인하는 사지선다형 평가 방식으로 되어 있다. 평가의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입시 경쟁은 교육 현장을 왜곡시켜 비입시 과목을 밀어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거나 창의 융합적인 교육을 어렵게 하여 미래 역량을 위한 어떠한 새로운 교육적 시도도 결국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 단순한 과도 경쟁에서 낙오되는 학생들은 기존의 교육체제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새로운 미래역량도 가지지 못하여 사회 부적응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두 번째로, 대학의 전공과 교육과정이 과거 제조 산업시대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여 벽이 높고 그것은 융합적인 교육, 그리고 새로운 역량교육의 도입을 힘들게 한다. 또한 낮은 취업률로 인하여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취업 시험 준비와 스펙 쌓기에 소비하고 있어, 정작 필요한 전문성과 융합적 창의 역량을 습득하지 못한 채사회에 진출 한다. 이것은 오히려 대졸 취업률과 직업 만족도를 더 악화시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증가시킨다.이 보고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제언들은 전반적인 교육체제의 틀에 대한 개선과 직접 연관되어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에서의 SW 융합 역량 향상 교육은 SW가 주도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유도하고, 일자리 및 사회·경제 인프라 변화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전반적인 교육체제 틀의 개선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1. 대학입시를 비롯한 전반적인 평가 시스템의 혁신이 교육의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다. 미국에서 New SAT를 도입하고 일본에서 IB 시험을 도입하기로 한 것은 많은 시사점을 준다. 새로운 미래역량 교육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평가 체제를 도입하여야 한다.2. 교과 이기주의 혹은 전공 이기주의로 표현되는 각 영역간의 높은 칸막이는 융합교육을 위한 개선과 변화를 어렵게 한다. 교원 양성 체제 또한 융합 교육의 큰 장애요인이며 개선이 필요하다.3. 엘리트 교육을 우선시 하는 교육체제는 무의미한 무한경쟁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하고 있으며, 거기서 낙오되는 학생들은 국가와 사회의 큰 낭비가 된다. 교육에 대한 철학과 관점을 낙오자 방지와 개별 잠재력 극대화 방향으로 변화 시켜야 한다.제4차 산업역명의 성공적인 진입과 정착을 위하여서는 새로운 역량을 갖춘 인재가 배출되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역량은 기술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정성적인 요소가 더 많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교육체계는 그러한 역량교육의 관점에서 여러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으로 인한 동기와 의지부족은 전환기 낙오자를 양산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근본적인 교육 체계를 변화 시켜야 하며, 최근 논의 중이거나 이미 시행하고 있는 수능시험의 절대평가제, 일제고사 폐지 및 자유학기제, 대학의 무학과제, 통합국립대학 등에 대한 방안도 그러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출처 : 요 약 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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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SW 융합인재 양성 방안

Strategies for Competency Education on SW Convergence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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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SW 융합인재 양성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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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특집①] 4차 산업혁명 선도…’사람중심’ ICT 인재 양성 – 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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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특집①] 4차 산업혁명 선도…’사람중심’ ICT 인재 양성 – 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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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핵심 ‘4차산업혁명 인재’…미래 먹거리 책임진다 – 정책뉴스 | 뉴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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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 인재 양성

인공지능·블록체인 등 4차산업 실무인력 집중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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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인재양성 프로그램 필요”

서영주 포항공대 인공지능대학원장 (사진=IT여성기업인협회 유튜브 캡처)

(사진=IT여성기업인협회 유튜브 캡처)

[산업일보]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하고, 선점하려면 각 분야의 ‘기술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의 인재양성 구조를 새롭게 변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 ‘2021 ICT 트렌드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서영주 포항공대 인공지능대학원장은 “기술 인재가 중요한 시대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서영주 원장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을 담당하는 전체 기술 분야에서 평균 30% 가량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은 ‘기술’에서 나온다. 그러나 핵심 인재가 부족하면, 기술력이 미흡해지고, 결국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업체의 기술 경쟁력이 약해진다.서영주 원장은 인공지능대학원을 통해 인공지능 핵심 인재들을 양성하고, 이 과정에서 이뤄진 연구개발 결과물들을 기업에 접목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우리나라의 기본적인 인재 양성 방식은 대학이 기술 인재를 교육해 기업에 공급하고, 돈을 번 기업이 세금을 내면 정부가 대학에 재정을 지원하는 형태다.인공지능대학원은 기존의 인재양성 방식을 운영하면서도, 기업 소속의 연구인력을 받아 집중교육을 시켜 회사로 돌려보내는 실험을 함께 진행했다. 이 방식은 기업에 특화된 인력이 새로운 기술 지식을 습득한 뒤, 자신의 기업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기존 기업이 가지고 있던 난제를 해결하는 효과를 거뒀다.뿐만 아니라, 기업의 위탁을 받아 취업준비생들에게 인공지능을 교육하는 프로그램과 중소기업에 대한 인공지능 교육도 진행했다. 취업준비생 교육은 취업률을 높이고 부족한 인공지능 인재를 발굴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냈다.그러나 이러한 프로그램이 있어도 인력에 여유가 없는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사람들을 교육시키기 위한 시간을 할애하는 것에 난색을 표하는 곳이 많아 서 원장은 안타까움을 내비쳤다.“전통적 인력양성 방식은 효율이 떨어진다. 기업과 정부, 대학이 하나로 묶여 함께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서 원장은 “교수들도 기업체와 함께 실제로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해 논문을 써야 하고, 그에 대한 평가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

한국교육평가진흥원(대표 성대근)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변화에 따라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체계적인 직업교육의 필요성을 주목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협약을 통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교육평가진흥원은 현재 동국대학교를 포함한 21개 대학 및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CUCKOO 등 14개의 기업(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질 높은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인재로 양성함으로써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교육평가진흥원 교육사업 외에도 연구, 자격증, 출판 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솔루션 프로그램을 이용한 진로진단검사 가드닝,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분석 및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쇼핑몰 서비스 탐스몰 등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교육평가진흥원은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4차 산업의 접목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해 플랫폼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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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 성패 핵심 키워드는 인재양성과 기술혁신

코로나19로 속도가 빨라진 AI 기반 디지털 전환 시대의 성패는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에 달렸다는 주장이 잇달아 나왔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1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는 국내외 석학, 국제기구와 정부 고위 관료, 주한 대사, 스타트업 대표를 비롯한 30명의 연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국제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하는 인공지능(AI) 시대와 디지털 전환에 어떻게 대비하는지 동향을 공유하고, 추가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개회사에서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데이터, 통신 네트워크, 인공지능이 융합되는 D.N.A 생태계 혁신을 추진하고, 비대면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서 기존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등 포용적 성장이 가능한 ‘따뜻한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해 왔다”며 “올해 휴먼 뉴딜을 추가해서 기술 격차 해소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교육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 4차위

기조발표에 나선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인재 양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 총장은 미래형 인재가 갖추어야할 핵심 역량으로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력, 소통 능력을 들었다.

그는 “지금까지의 교육은 앞으로 어떤 사회에 나가서 일할 것인지 예측하고 알려주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지식을 습득하는 것보다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교육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문사회 교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적극 양성해야 한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의 시스템과 창업 시스템을 혁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버트 앳킨슨 미국 정보기술혁신재단 회장은 “과도한 규제를 기술에 적용할 경우 기술이 혁신되지 못해 기득권이 보호되는 경우가 있다”며 “파괴적 혁신이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변화를 기반으로 한 급속한 글로벌 발전의 가장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혁신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유럽처럼 예방적 조치에 치우치기보다는 이스라엘과 싱가포르 처럼 민관이 파트너가 돼 기술 장려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분과(산업경제) 토론에서도 AI 인재의 중요성이 언급됐다. ‘스타트업과의 만남-외국에서 먼저 알아본 청년벤처 CEO의 도전과 글로벌 진출전략’이란 주제 토론자로 참석한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는 “시장에서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일은 답이 없는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에 있다”며 “전반적으로 두루두루 다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필요한 지식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윤성로 4차위원장,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 / 4차위 영상 갈무리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는 “개발자 대란은 사실이며, 그중에서도 AI 인재는 더욱 없다”며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하며 대학 정원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특별대담이 이어졌다. ‘디지털 대전환 2025-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주요 정당 대선 후보와 정책 참모가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한 평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 ▲향후 5년간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비전과 철학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윤성로 위원장이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과 함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 디지털 관련 부처간 거버넌스가 성공하기 위한 실행력 강화 방안, 2022년을 주도할 기술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류은주 기자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도 “학생들이 어려운 문제를 풀고, 그 문제를 깊게 생각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국 산업은 빠른 속도가 강점이지만, 펜더맨탈(경제기초)이 취약점이다”고 말했다.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는 “개발자 대란은 사실이며, 그중에서도 AI 인재는 더욱 없다”며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하며 대학 정원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오후 세션에서는 특별대담이 이어졌다. ‘디지털 대전환 2025-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주요 정당 대선 후보와 정책 참모가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한 평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 ▲향후 5년간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비전과 철학을 중심으로 발표했다.윤성로 위원장이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과 함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 디지털 관련 부처간 거버넌스가 성공하기 위한 실행력 강화 방안, 2022년을 주도할 기술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류은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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