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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투자 미국주식 4위 아이온큐, ‘롤러코스터 주가’ 각오해야 : 주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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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투자 미국주식 4위 아이온큐 ‘롤러코스터 주가’ 각오해야

한국인 투자 미국주식 4위 아이온큐 ‘롤러코스터 주가’ 각오해야

강지남의 월스트리트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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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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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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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글로벌마켓 |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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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컴퓨터 관련주 아이온큐 주가 및 기업 상세 분석 [소액 장기 투자 추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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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투자 미국주식 4위 아이온큐, ‘롤러코스터 주가’ 각오해야

아이온큐 공동창업자 김정상 교수(왼쪽)와 크리스 먼로 교수. [사진 제공 · 아이온큐]

아이온큐는 최근 한 달 사이 한국인이 많이 투자한 미국주식 4위에 올랐다. [사진 제공 · 아이온큐]

트랩이온 큐비트 기술 선두주자

양자컴퓨터는 신약 개발, 신소재 혁신, 물류 고도화, 금융 서비스 등에서 획기적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제공 · 아이온큐]

아이온큐가 지향하는 사업 모델은 아마존웹서비스(AWS)처럼 양자컴퓨터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다. [사진 제공 · 아이온큐]

삼성·아마존 등 우량 고객 확보

*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순수 양자컴퓨팅 회사로는 세계 최초로 증권시장에 상장된 아이온큐(IonQ)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회사 주식은 10월 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0달러에 거래가 시작돼 11월 중순 31달러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다 12월 8일 기준 20.97달러로 조정을 받은 상태다.한국 투자자 사이에서도 이 회사 주식이 인기 종목으로 떠올랐다. 한국예탁결제원의 증권 정보 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최근 한 달(11월 4일~12월 3일) 기준 아이온큐는 한국인이 많이 투자한 미국주식 4위를 차지했다. 테슬라, 엔비디아, 리비안 다음 순위다.아이온큐는 김정상 미국 듀크대 교수와 크리스 먼로 미국 메릴랜드대 교수가 2015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 두 창업자는 양자물리학 분야에서 5만 개 이상 학술 인용을 보유한 세계적 석학이다. 김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부를 졸업한 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세계 최고 민간연구기관 벨연구소를 거쳐 2004년부터 듀크대 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0여 년 전 먼로 교수와 공동으로 양자컴퓨터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문제를 가장 잘 풀 수 있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해 상업화하자고 의기투합했다.기존 컴퓨터가 0과 1로 구성된 디지털 비트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양자컴퓨터는 0과 1이 중첩되는 큐비트(양자비트)를 사용한다. 따라서 큐비트의 데이터 처리 능력은 디지털 비트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빠르다. 현존하는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양자컴퓨터가 개발되면 수십억 년 걸리던 문제를 수초 만에 풀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면 신약 개발, 신소재 혁신, 물류 고도화, 금융 서비스 등에서 획기적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5월 미국 ‘포브스’는 아이온큐를 다룬 기사에서 “인공지능 기술에서 양자컴퓨터는 폭탄으로 치면 핵무기에 해당한다”고 비유했다.양자컴퓨팅 기술에서 핵심인 큐비트를 만드는 방법은 매우 까다롭지만 몇 가지가 고안됐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초전도 큐비트 기술과 트랩이온 큐비트 기술이다. 초전도 큐비트는 기존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IBM 등 기성 기업이 택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극저온 환경이 필요하다. 큐비트의 안정성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에 비해 트랩이온 기술은 상온에서도 구현이 가능하고, 동질한 원자를 사용하기에 오류나 결함도 적다. 컴퓨터 부피 또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잠재력 높은 트랩이온 기술을 현재 가장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두 회사가 바로 다국적기업 허니웰(Honeywell)과 아이온큐다. 아이온큐는 희토류계 원소 이테르븀(Ytterbium)에 레이저 빔을 쏴 이온을 덫(트랩)에 가둬 조정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김 교수와 먼로 교수는 이 기술의 잠재력에 주목해 200만 달러(약 24억 원) 초기자금으로 아이온큐를 설립했다. 2019년 삼성전자의 벤처캐피털 삼성캐털리스트펀드 주도 아래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 무바달라캐피털로부터 5500만 달러(약 647억 원)를 투자받으며 본격적인 연구개발 및 상업화에 착수했다. 투자 당시 삼성은 아이온큐를 “양자컴퓨팅의 리더”라고 부르면서 “삼성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기술 분야의 시장 리더십과 결합할 수 있는 양자컴퓨팅 산업의 기회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아이온큐가 지향하는 사업 모델은 아마존웹서비스(AWS)처럼 양자컴퓨터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다. 미국 메릴랜드주 칼리지파크에 본사를 둔 아이온큐는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에 양자 하드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들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또 삼성과 휴렛팩커드, 에어버스 등 굵직한 기업들이 아이온큐의 미래 고객이 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아이온큐 주가는 11월 15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35%가량 급등했다. 손실 규모가 1480만 달러(약 174억 원)로 전년 동기(350만 달러) 대비 4배 이상 급증하고 매출은 20만 달러(약 2억 원)로 미미함에도 투자자들이 기대를 품고 있는 이유는 미래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아이온큐 측은 연간 예약 매출(full-year booking estimates)이 1580만 달러(약 186억 원)라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500만 달러에서 9월 1500만 달러로 샹향 조정된 데 이어 한 번 더 상향된 수치다.이 회사의 양자컴퓨터 개발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아이온큐의 트랩이온 기술은 상당한 양의 레이저로 이테르븀 원자를 조작하는데, 전문가들은 이 기술에서 수정되고 업그레이드해야 할 부분이 아직 많다고 말한다. 또 아이온큐는 2023년까지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양자컴퓨터를 출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골드만삭스의 토시야 하리 애널리스트는 “양자컴퓨터의 광범위한 사용과 상업화 사이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궁극적으로 어떤 형태의 양자컴퓨터가 시장을 차지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며 아이온큐에 대해 보수적 견해를 피력했다. 투자 전문매체 ‘인베스터플레이스’의 증권 애널리스트 조시 에노모토도 “아이온큐 주식은 믿음의 문제”라면서 “엄청난 상승 잠재력을 지녔지만 투자 위험을 기꺼이 감수해야 하는 종목”이라고 말했다.이 회사의 피터 채프먼 최고경영자(CEO)도 회사 블로그를 통해 “양자컴퓨팅이 실험실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현재 아이온큐는 두 번째 단계에 진입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자컴퓨터가 실험실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1단계라면, 2단계 목표는 양자컴퓨터가 슈퍼컴퓨터 수준으로 발전하는 것이고, 3단계는 양자컴퓨터가 슈퍼컴퓨터를 훨씬 능가해 세상을 진정으로 변화시키는 시대라고 구분한다. 즉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팅 기술은 이제 막 시장에 진입해 2단계 초입에 놓여 있다는 말이다.아이온큐가 과학실험실을 넘어 성장을 거듭하고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이 되려면 아마존, 테슬라 같은 IT(정보기술)기업처럼 계속 인재를 유치하면서 기술 혁신을 이어가야 한다. 양자물리학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보안, 영업 등 서비스 ‘완성’을 위한 다방면의 인재 및 기술 확보도 필수불가결하다. 아이온큐는 일단 인재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지난해 10월 구글 양자엔지니어링팀을 이끌던 데이브 베이컨을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으로, IBM 양자팀의 초기 멤버이자 영국 양자컴퓨팅 회사 캠브리지 퀀텀 컴퓨팅의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였던 데니스 러프너를 비즈니스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채프먼 CEO도 아마존에서 아마존 프라임의 기술 및 물류를 담당한 고위 임원 출신이다. 김 교수와 먼로 교수는 각각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과학자(Chief Scientist)를 맡고 있다.

서학개미 보유량 한달 새 3배로 늘린 주식…IONQ

11월 한달간 서학개미 미국주식 보유 변화 기업이름 보유시총 증가(배수) 주식 보유량 증가(배수) RIVIAN AUTOMOTIVE INC 3.29 4.06 IONQ INC 5.62 3.13 PAYPAL HOLDINGS INC 1.33 1.65 VISA INC CL A 1.35 1.42 META PLATFORMS INC CL A 1.51 1.39 WALT DISNEY CO 1.09 1.23 NVIDIA CORP 1.62 1.19 PROSHARES ULTRA QQQ ETF 1.28 1.16 LUCID GROUP INC 1.81 1.14 NOVAVAX INC SPLR 0064279

46 US6700021040 1.48

1.13

ADVANCED MICRO DEVICES I

NC 1.50

1.10

MICROSOFT CORP 1.16 1.10 NANO X IMAGING LTD 1.02 1.08 UNITY SOFTWARE INC 1.26 1.08 PLUG POWER INC 1.23 1.07 INVESCO QQQ TRUST SRS 1

ETF 1.13

1.07

GLOBAL X LITHIUM N BATTE

RY TECH ETF 1.12

1.07

ALIBABA GROUP HOLDING LT

D ADR 0.84

1.06

TESLA INC 1.13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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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빈 기자 = 서학개미들이 미국 아이온큐(IONQ) 주식 보유량을 11월 한 달 만에 3배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달 있었던 실적 발표에서 순손실은 지난해와 비교해 더 커졌는데, 아이온큐 주가는 급등했다.31일 연합인포맥스가 한국예탁결제원 API(오픈플랫폼)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 서학개미들의 아이온큐 주식 보유량은 10월 말 434만 주에서 11월 말 3.13배인 1천357만 주로 뛰어올랐다. 주가 상승까지 반영하면 보유시총은 한 달 새 5.62배로 커졌다.보유량 증가 속도는 주요 종목 중 4.06배 뛰어오른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 INC)에 이어 두 번째였다.아이온큐는 2015년 미국 매릴랜드 대학과 듀크 대학 연구실이 참여해 설립한 양자컴퓨터 개발 회사다. 지난 10월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 합병을 통해 상장한 이 회사가 시장에 나온 지는 2개월여밖에 되지 않았다.게다가 아직 이렇다 할 제품을 내놓지 못했고, 지난해보다 순손실은 더 커진 상황이다. 아이온큐 11월 중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올해 3분기까지 순손실 1천480만 달러를 냈다. 이는 지난해 동기 360만 달러보다 급등한 액수다. 이는 아이온큐에 아직 이렇다 할 현금 유입이 없기 때문이다.그런데도 시장이 아이온큐에 열광한 데는 실적 발표에 나타난 예약 주문 건수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었다. 아이온큐의 올해 3분기까지의 예약주문 건수는 1천510만 달러로, 기존의 예측치를 10만 달러가량 뛰어넘었다.아이온큐는 이미 지난 9월 연간 전체 예약 주문 예측 액수를 500만 달러에서 1천500만 달러로 매우 크게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그런데 3분기까지의 주문건수가 이를 넘어서면서 연간 예측치는 1천580만 달러로 한 번 더 상향조정됐다.이에 따라 아이온큐 주가는 10월 말 15달러 초반대에서 11월 중순 31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다만 12월에는 다시 17~1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아이온큐가 낮은 실적에도 이처럼 주목받는 것은 아이온큐가 보유한 ‘양자 컴퓨팅’이 인공지능(AI)시대를 다음 단계로 도약시킬 핵심 기술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AI 열풍이 불면서 구글, 페이스북 등 다양한 IT 기업들이 주목을 받아왔다. 인간의 신경망을 모사한 딥러닝 기술을 통해 인간에 가까운 이해능력을 습득한 인공지능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가 전 세계를 흥분하게 했다.그런데 현재까지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 이해능력을 따라오지 못하는 배경에는 하드웨어 측면에서 기술적 한계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가령 네이버 클로바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가장 최신의 언어 이해 모듈은 GPT-3라고 불리는 기술인데, 이 기술은 1천750억 차원 이상의 행렬연산을 통해 데이터셋을 학습한다. 이 연산을 마치는 데에만 수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언어 모델이 고도화될 수록 계산해야 할 차원수는 비례해서 커지는데, 그럴수록 학습에 걸리는 시간도 더 길어지고, 비용은 더 커진다. 때문에 이 연산의 속도를 단축하는 것이 현재 업계의 과제다.그런데 양자컴퓨팅이 이 같은 연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지목되고 있다. 기존의 컴퓨터가 모든 연산을 0과 1의 2진법 비트(bit) 연산으로 쪼개 처리하는, 양자컴퓨팅은 이를 뛰어넘는 퀀텀 비트, 큐비트를 통해 연산을 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 구글은 비트 기반 컴퓨터로 1만 년이 걸리는 작업을 양자 컴퓨터로 200초 안에 마쳤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처럼 양자 컴퓨터가 도입되면 연산시간이 비약적으로 단축되기 때문에 AI산업의 기술적 병목도 해소되고, 보다 폭발적인 산업의 전개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아이온큐는 우선,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 중 처음으로 상장된 종목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기존의 양자컴퓨터들이 영하 273도의 극저온에서만 가동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아이온큐는 상온에서 작동되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해 보다 상용화에 가까워졌다.다만 아직 판매되는 제품은 없으며, 일각에서는 2026년까지는 아이온큐에 뚜렷한 현금흐름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판되기까지 중요한 기술적 과제들도 남아있다.그럼에도 세계의 주요 기업들이 아이온큐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고,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온큐는 dMYi와의 SPAC 합병 과정에서 약 6억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했는데, 이중 절반 가량이 한국의 현대차와 기아로부터 나왔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립자 빌게이츠의 투자 기업인 ‘Breakthrough Energy Ventures’도 투자에 참여했다[email protected](끝)

양자 컴퓨터 관련주 아이온큐 주가 및 기업 상세 분석 [소액 장기 투자 추천하는 이유]

최근 혁신의 아이콘이자 유마중로 떠 오른 양자컴퓨터 관련주 아이온큐(IonQ)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온큐 기업 설립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출시 제품 및 매출 현황 그리고 앞으로 어떤 제품을 시장에 내 놓고자 노력하는지 전체 로드맵까지 한번 살펴보는 아이온큐 주가 및 기업 상세 분석 글입니다.

저를 비롯해 대부분의 일반 투자자들이 아이온큐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갖는 이유는 과연 아이온큐(IonQ)가 제2의 테슬라, 애플, 아마존 같은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과거 애플과 아마존이 그랬듯이, 최근에는 혁신 기업의 상징하면 전기자동차를 만드는 테슬라를 주로 많이 언급했습니다. 테슬라 차트를 보면 주식 상장 후 3년 동안은 이렇다할 주가 상승없이 거의 같은 주가를 계속 맴돌았습니다.

기억하시겠지만, 2010년 6월 29일 상장 당시 테슬라는 고작 3.80달러에서 시작했었습니다. 현재 주가는 1,000달러 근처에서 위 아래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테슬라 상장당시 시초가에 100만 원을 투자해서 지금까지 12년 동안 묻어 뒀다면 어땠을까요? 현재 수익률은 자그마치 33,0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을 겁니다.

고작 100만 원의 투자원금은 지금쯤 거의 3억 1천만 원이 되어있단 말이됩니다. 사실 100만원이 1천만원도 아니고 3억이 되었다는 말은 쉽사리 잘 믿기지 않습니다. 물론 10년은 짧은 시간이 아니지만, 또 생각보다 빨리 흘러갑니다.

사실 이런 결과는 비단 테슬라만 그런것은 아니었습니다. 애플도 그랬고, 아마존 또한 그랬습니다. 그렇다면 답은 조금 더 명확해집니다.

예컨대 현재 사회 초년생 또는 자녀를 둔 학부모 입장이라면 지금부터 아이들 명의의 주식 계좌를 하나 만들고 이런 미국 성장주 하나쯤 직접 투자를 통해 장기 보유해 해 보는 전략 은 어떨까요?

>> [채권 투자 방법] 아주 쉽게 풀어쓴 채권매매 방법 (구매 및 거래 방법)

많이도 말고 딱 100만 원 정도 사서 그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세월을 견디는 식으로 투자하는 소액 장기 투자 방식 말입니다.

당장 잃어도 괜찮다 싶을 정도의 금액이라면 베팅 금액을 조금 더 올려도 좋겠죠? 아니라면 경쟁회사 2~3개 회사에 각 100만 원씩 묻어두고 10년을 보내보는 분산하는 방식으로 미국 주식 직접 투자 방법도 전략적으로는 꽤 매력적인 것을 넘어 현명하고 훌륭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 시나리오의 전제 조건은 아이온큐가 앞으로 양자 컴퓨터 시대를 이끌어갈 시장 리더로서 자리매김을 한다는 것이어야 합니다.

결국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 처럼 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 성공을 통해 1위 기업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관건이 되겠지요. 물론 결과는 그 누구도 알 수는 없습니다.

말하자면, 현재 이 분야 경쟁자인 리게티, D-Wave 같은 회사 말고도 더 많은 회사들이 나타날 겁니다. 게다가 어디선가 갑자기 툭하고 제 4의 또 다른 경쟁자가 나타나 아이온큐 기술력을 넘어서 양자 컴퓨터 관련주로 시장 자체를 재편할 가능성도 희박하지만 열려 있습니다.

애플, 아마존, 테슬라 모두 초기 시장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긍정적 평가 보다는 부정적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는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이온큐가 사업에 성공하리란 보장은 당연히 1도 없습니다.

이 글의 핵심은 설령 투자금을 잃더라도 상관없을 정도의 적은 돈, 다시말해 리스크는 최소한으로 가져가고 투자 수익은 최대로 극대화 하는 투자 방식말입니다. 운이 좋다면 2~3백만원의 종잣돈이 무럭무럭 자라 10년 뒤에는 건물주가 되어있을 수 있습니다.

이쯤되면 이제 부동산 투자를 한다면서 전국의 물건들을 보러 다니거나 골프를 치거나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여유있는 삶(?) 정도는 살아 갈 수 있겠다는 희망 말입니다. 또 지나고나서 그때 그 주식 살껄 하지 말고, 지금 한달 치 월급 정도만 뚝 떼서 10년 장기 인생에 투자해 보는 겁니다. ㅋ (소액이 점점 커기네욤 100만원도 좋고 50만원도 나무랄데 없이 좋습니다. )

지금하는 직장 생활에 내 모든 걸 갈아넣기 보다 이런 투자 기회를 스스로에게 한번쯤 줘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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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꺼내 먹을 장을 담근다는 심정으로, 아이언큐 미국 주식 투자는 그래서 한번쯤 베팅 해봄직 않는가 하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꼭 아이언큐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혁신 기반 기술 성장주라면 뭐든 상관없겠지요.

테슬라 예를 든 이유는 사실 과정 과정에서 회사가 망하느냐하는 기로에 선 경우도 꽤 많았습니다. 해서 시각을 좀 더 장기적 관점을 견지하고, 잃어 될 소액 장기 투자라면 우리같은 일반 투자자들의 경제적 타 상대적으로 적은 돈을 투자해 망하더라도 리스크는 최대한 적게 가져가는 투자 방법으로는 썩 괜찮을 수 있겠다는 전략적 판단 때문에 이 글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온큐 회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한번 살펴 봤습니다. 매출이야 당장 나고있지 않으므로 거기에 집중하지는 않았고, 회사를 이끄는 사람들 면면, 현재 시장 상황, 반응, 출시 제품, 비전, 로드맵 등을 한번에 정리해 포스팅해 봅니다.

이 글은 모든 분들의 과감한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아니며, 소액의 투자로 기회를 엿 보는 것은 어떻겠는가 하는 가능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하여 주식 투자의 결정은 언제나 각자의 몫입니다. 제 역할은 가능한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정보 전달용의 참고하는 글 정도로 봐 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국내 양자 컴퓨터 관련주 목록이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 글도 참고하면 좋습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 회사도 리스트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쟁사가 누구이고 어디인지 대략 파악하기 좋으니 아리 포스팅 글도 같이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2022.04.20 – [주식투자/테마주 정보] – 양자 컴퓨터 관련주 국내 현황 및 미국 양자 컴퓨터 관련주 총정리!

양자 컴퓨터

이 글의 목차

우리나라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정보력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양자 컴퓨터 기술 스타트업 회사가 주식 시장에 상장하자마자 1주일 사이에 아이온큐 주식을 매수한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 금액 규모만 약 410억 원에 달했다고 예탁결제원에서 발표 했을 정도입니다.

상장 당시 그랬으니, 지금은 미국 주식 투자 종목 중 아이온큐가 당당히 4위에 랭크 되었다고 하니 금액은 어쩌면 수조원을 넘어 섰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현재 아이온큐 주가 시세는 고점 대비 많이 하락해서 거의 상장 시점 가격 근처인 9~10달러 근처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큰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순매수 상위 종목 10위에 당당히 드는 종목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당장의 수익이 아니라 좀 멀리 내다보는 투자를 하기에 하락할 때 마다 더 매수를 하는 형국입니다.

서술했다시피 잃어도 상관없을 정도의 소액으로 투자를 해 10년쯤 묻어 보는 전략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해 보입니다.

아이온큐가 그들의 IR자료에 제시한 로드맵 대로만 일이 착착 진행된다면, 제2의 애플, 아마존, 테슬라가 될 가능성은 현재로선 가장 높을 수 있겠다는 투자자 나름의 각자 판단 때문이겠지요. 당연히 저 또한 그 범주 안에 들겠고요.

아이온큐 양자 컴퓨터 구조

한눈에 보는 아이온큐 양자 컴퓨터 시스템 구성 및 구조

아이온큐 양자 컴퓨터 시스템의 핵심 기술은 생소할 이름의 이온 트랩(Trapped Ion)이란 것입니다. 아이온큐 양자 컴퓨터에 사용되는 원소는 희토류계 원소인 이터븀 또는 이테르븀(Ytterbium)에 직접 레이저 빔에 이온을 노출시켜 트랩(덫)에 가둬 이 이온을 전기장으로 제어하는 기술이 아이온큐 양자 컴퓨팅의 원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면, 오늘날의 과학 기술은 개별 원자 하나를 꺼내서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다룰수 있는 수준까지 와 있음을 알수 있는데요.

퀀텀 프로레스 칩(Quantum Processor Chip) 안에서 이온 트랩이 구현됩니다. 컴퓨터로 말하면 중앙처리 장치인 CPU 같은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칩은 채임버(Chamber)라고 하는 작은 밀폐된 용기 안에 넣고 잠그게 되는데요. 이온은 일반 상온에서는 공기 분자와 상호 작용해 대단히 불안정한 에너지 상태를 띄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고진공 상태에서 매우 낮은 온도로 냉각을 시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채임버에 퀀텀 프로세스 칩을 넣고, 다시 채임버를 아이온큐의 시스템 모듈 안에 안착해 주어진 연산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이해하면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간략히 정리하느라 작동 메커니즘 설명 부분에서는 과학적, 기술적으로 다소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 또한 미리 밝힙니다.)

아이온큐 회사는 어떤 곳?

아이온큐(IonQ) 회사 설립은 누구로 부터 시작했고 현재까지 어떤 흐름으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지 개괄적으로 되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온Q는 2015년에 설립된 회사로 채 10년이 지나지 않은 신생 회사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아직 신생아 수준의 아장아장 걷기를 시도중인 회사로 볼 수 있습니다.

회사 설립자는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크리스토퍼 먼로(Christopher Monroe) 교수와 듀크대 김정상(Kim Jungsang) 교수가 함께 공동 창업 한 스타트업 기술 기업입니다.

이 두 분은 원래 양자 물리학계에선 이름난 세계적 석학으로 해당 분야에선 많은 인지도와 더불어 영향력이 큰 분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시장에선 이 공동 창업자 두 사람의 면면 때문에 사실 더 적극적인 투자와 러브콜을 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회사 홈페이지 소개에 나와있는 약력만 살펴 봐도 두 분 다 최소 25년 이상 양자역학과 양자 컴퓨팅 관련 연구만 오로지 해 오던 분들입니다. 이 사실은 창업이전 논문이나 관련 기사만 찾아 봐도 팩트임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양자 컴퓨터 개발 사업에 두 분이 직접 뛰어들게 된 계기는 김정상 교수가 듀크대로 부임해 옴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양자 컴퓨터 관련 연구를 공동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을 하면저 맺은 인연이 사업으로 까지 발전해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크리스토퍼 먼로 (공동창업자 & 수석 과학자)

크리스토퍼 먼로 Co-Founder & Chief Scientist

크리스토퍼 먼로는 양자물리 학계에서 일찌감치 유명세를 탄 분으로, NIST(미국 국립 표준 과학 기술연구소) 재직 당시 양자 광학 실험 분야의 대가였던 데이비드 와인랜드 박사와 함께 이론으로만 가능했던 양자 중첩 현상을 실험적으로 증명해 보임으로써 사실상의 양자 컴퓨터 시대를 가능케 한 인물입니다.

데이비드 와인랜드 박사는 그 공로가 인정되어 2012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게 됩니다.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사람의 조력자료 함께 일했던 셈입니다.

크리스토퍼 먼로는 이후 최초로 양자 로직 게이트 실현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실증해 보임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형태인 양자 컴퓨팅 회로 구현 가능성의 초석을 닦은 분입니다. 그러니 사실상의 양자 컴퓨팅 개척자이자 현존하는 최고 권위자라 불러도 손색없는 분입니다.

김정상 교수 (공동창업자 & CTO)

김성상 Co-Founder & CTO

김정상 교수 또한 대한한국 출신의 물리학자로 이 분야에선 정통하신 분입니다. 이미 1999년 스탠퍼드 대학교 물리학 박사과정 당시 ‘단일광자 생성기 (Single photon source)’를 개발해 반도체에 처음 적용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개발한 기반 기술은 현재 양자정보처리 기술의 핵심장치로에 사용될 정도로 이 분 또한 학계에선 널리 이름이 잘 알려져 있는 영향력 있는 분입니다.

2004년 듀크 대학 교수로 부임해 재직한 기간 내내 ‘이온 트랩(Trapped Ion)’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동시에 양자 컴퓨터에 실제 적용 및 작동 구현 가능성에 대해 꽤 오랜 기간 연구를 지속해 왔습니다.

이 두 분의 공동 연구의 결실이 바로 확장 가능한 양자 컴퓨팅 플랫폼 기술 구현을 현실 세계에 실제 적용한 모델이 바로 현재 아이온큐 양자 컴퓨터 출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정상 듀크대 교수가 2021년 한국 방문당시 인터뷰 대담내용인데 한번 들어 보시면 어떤 로드맵을 갖고 사업을 추진중인지도 잘 알수 있습니다. 좀 길지만 투자를 하고자 한다면 꼭 한번 첨부터 끝까지 들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피터 채프먼 (CEO & 회장)

피터 채프먼 (최고경영자 겸 회장)

현재 아이온큐(IonQ) 회장 겸 최고 경영자는 피터 채프만(Peter Chapman)이란 분인데요. 이 분은 아마존 프라임 엔지니어링 이사 출신으로 현재 아이온큐(IonQ)의 사실상의 대내외 홍보를 책임지는 대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테크크런치에서 그는 “앞으로 5년 정도가 지나면 양자 컴퓨터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다만, 이런 낙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현재 양자 컴퓨터가 현재의 데스크탑 수준으로 비약적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여전히 넘어야 할 기술적 난관이 많다고 합니다.

대중적 실용화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것이 바로 양자 컴퓨팅 기술 구현을 위해서는 특별한 양자 냉각 장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인데요. 경쟁사 D-Wave(디웨이브 시스템) 대표인 알란 바라츠는 ‘양자 컴퓨터 기술을 5년 만에 획기적인 기술적 변화가 가능할 것 같지 않다’는 말로 바로 피터 채크먼 대표의 말을 저격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이온큐 대표 채프먼이 이 발언을 한 이유는 아이온큐가 도달하고자 하는 기술적 목표가 바로 영하 200도 이하의 초저온 상태에서 작동하는 것을 넘어선 양자 컴퓨터 시스템 개발이기 때문으로 봐야합니다.

오늘날 일반인들이 데스크탑 컴퓨터를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하듯이 양자 컴퓨터 또한 종국엔 그렇게 상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으로 그러한 발언이 나왔고, 또 실제 아이온큐 IR 페이지에 세시한 로드맵을 보면 생각보다 빠른 시간내에 데스크탑 사이즈의 양자 컴퓨터를 실물로 내 놓겠다는 이지가 엿 보이기도 합니다.

아이온큐 회사 핵심 정보 요약 정리

회사명 아이온큐 (IonQ, Inc.) 영문 티커명 IONQ (NYSE 상장) 상장일 (IPO) 2021년 10월 1일 스팩(SPAC) 상장/ 뉴욕 증권 거래소 (NYSE) 업종 섹터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 클라우드 시가총액(달러) 1815 (백만달러) 4/22일 기준 설립연도 2015년 현 CEO 피터 채프먼 (전 아마존 프라임 엔지니어링 임원 출신) 직원 수 101명 (2022년 3월 기준) 특허건수 74개 Grants 본사 위치 메릴랜드 칼리지파크 (College Park, Maryland) 웹사이트 ionq.com

아이온큐 주요 펀딩 내역

Date Investors Amount ROUND 2017년 7월 GV, AWS(amazon Web Services), NEA에서 자금 조달 2,000만 달러 Series A 2019년 10월 삼성전자, 아랍 국부펕드인 무바달라캐피털로 부터 추가 투자 유치 5,500만 달러 Series B 2020년 7월 로버트 보쉬 벤처 캐피털(RBVC, Robert Bosch Venture Capital), 록히드 마틴, 캠비움VC 700만 달러 Series B 2021년 5월 dMY Technology Group III 30,000만 달러 ($300m) SPAC IPO 2021년 5월 현대자동차,

빌게이츠 기후변화 투자펀드(BEV) 3억7500만 달러 ($375m) SPAC Private Placement 전체 펀딩 금액 4억1500만 달러 (410m)

2021년 한 해에만 1300억 규모의 적자와 미미한 매출 실적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재무적 건전성은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주된 이유는 보시는 것처럼 외부로부터의 어마 어마한 투자금을 유치한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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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주가 시세 및 추세

아이온큐 상장 이후 주가 흐름 및 시세

2021년 10월 1일 상장 당일 시초가는 약 10달러에서 시작해 6일간 약 -33% 가까이 하락 한 다음 재반등을 시작하더니 상승으로 돌아서 더니 무섭게 상승해 상장 40일째인 11월 18일에 최고점 36달러 까지 찍었습니다.

바닥에서 매수한 분들은 한 달 만에 400% 가까운 수익을 냈겠고, IPO 당시 진입했던 분들도 한두 달 사이에 약 260% 수익 달성을 한 셈인데, 지나고 나서 보니 엄청 올랐구나 싶지만, 급상승했을 당시는 아마 더 길고 오래갈 것으로 생각되어서 쉽게 팔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 후 지금껏 내리 하락을 해 현재 9.8 달러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거의 상장 당시 가격 근처로 내려온 셈입니다.

어마 어마한 변동성이죠? 그런데 이정도는 감내해야 되는 것 아닐까요? 테슬라와 한번 비교해 볼께요.

테슬라 상장 주가 상승 단계 (IPO에서 현재까지 주가 흐름)

상대적 비교는 무리가 있지만, 주가의 상승 패턴은 대체로 비슷하기에, 테슬라를 롤 모델삼으면 지금의 상승과 하락에 일희일비 하기 보다 참고 견디며 오히려 인내하기 좋습니다.

지금의 테슬라도, 애플도, 아마존도 차트를 펼쳐 놓고 보면 마찬가지로 비틀거리며 상승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거나 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100%, 200% 급격한 상승은 있습니다. 제 제 말은 1,000%, 10,000% 수익률은 그렇게 단기에 만들어지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사업화 과정 속에서 중간 중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시점을 보면 시장이 테슬라의 사업성에 더 큰 확신을 갖은 때입니다. 그 전까지는 3년, 5년, 7년 정도는 주가가 계속해서 같은 수준에서 머무름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온큐 또한 주가의 상승은 상용화를 통해 시장에 지금 보다 더 굳건한 사업 성공의 확신을 심어준다면, 테슬라나 애플 보다는 더 강한 상승흐름이 나올수 있습니다. 산업혁명 당시 마차에서 수증기로 움직이는 기차로 시장이 바뀌는 수준의 기술 혁신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022년 2월 초순 100% 상승 이유는?

2022년 2월에 아이온큐 주가는 하락 중 단기에 100%가 상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급상승한 이유는 듀크 대학 퀀텀 센터(DQC)에서 기존 양자 컴퓨팅 게이트 오퍼레이션 보다 더 새로운 방식을 개발했고 오로지 아이온큐 시스템에서만 작동된다는 공식 발표 소식 때문에 시장이 반응해 짧은 사이 100% 급등을 했습니다.

→ Duke University and IonQ Develop New Quantum Computing Gate, Only Possible on IonQ and Duke Systems

사실 뉴스 기사를 읽어 봐도, 그게 얼마큼의 가치를 지니는 것인지 판별하기 힘든지라, 다만, 이런 개발 이슈가 한번 나올 때마다 폭등을 하는 그야말로 투기성 종목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

이런 단기성 기술 개발 이슈 호재는 언제든 나올수 있습니다. 실제 제가 아이언큐 특허 신청 건수를 조사해 봤더니 2022년 3월부터 꽤나 공격적으로 신청됨을 알수 있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위 패턴구루에서 신청 내용을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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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매출 및 실적 현황 (2021년)

아이온큐 2021년 매출 실적 현황

아이온큐가 작년 2021년 한 해 동안 매출은 어느 정도였고 경영은 잘하고 있는지 손익계산서를 한번 들여다보았습니다.

2021년 매출 실적 및 주요 재무사항 요약

1. 2021년 총 매출액: 210만 달러 (약 26억 원 수준)

2. 영업손실 : -3900만 달러 (483억 원 수준)

4. 순 손실: 1억 6백만 달러 수준 (1300억 원 수준)

5. 연구개발비 : 2000만 달러 수준 (247억 원 수준)

6. 현금성 자산 : 3억 9천9백만 달러 수준 (5천억 원 수준)

7. 총부채 : 5천만 달러로 (620억 원 수준)

아직 시장 자체가 무르익지 않아서 아이언큐 매출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보다시피 시리즈로 진행된 투자금 유치 덕분으로 자금력 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2021년 12월 기준 6억 4200억 달러 (7934억 원) 규모의 자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산대비 부채비율 현황

부채 규모는 51M 달러 (630억 원 규모)로 위 그래프에선 보이지도 않습니다. 파란색은 자산 총계로 부채 총계는 하늘색 바닥에 조금 삐져 나온 상태로 비율로 보면 거의 미미할 정도로 현재는 작은 수준이긴 합니다.

아무튼, 매출 실적이 본격화 되면서 시장이 동반 성장함에 따라 향후 실적을 어느 정도 받쳐줄지가 관건이긴 합니다. 현재까지는 재무적 건전성은 외부 자금 유치를 통해 잘 유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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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최근 실적 및 파트너십

아이온큐 홈페이지 뉴스룸 및 IR 페이지에서 확인을 해 보면 양자 컴퓨팅 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초기 회사들은 주로 쿨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입니다. 아무래도 클라우드에서 처리해야 하는 막대한 계산량을 양자 컴퓨터만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도 드문 탓일 겁니다.

그다음 순위로 양자 컴퓨팅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곳들은 대부분 금융 회사로 보입니다. 최근 맺은 파트너십만 봐도 대체로 퀀텀 알고리즘을 활용해 빅데이터를 분석 및 자산 관리, 투자 등에 실질적인 사용을 위한 테스트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다음은 최근 이슈가 된 현대 자동차와의 파트너십인데요. 현대차 입장에선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 테슬라나 글로벌 전기차 회사들과 싸워나가자면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는 나름의 포석이 깔린 현명한 판단 같아 보이긴 합니다.

1) 현대자동차와 파트너십 체결

2022년 4월 19일 아이온큐와 현대자동차가 파트너십 확대를 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골자는 양자 머신러닝을 통한 도로 표지판을 읽고 실제 도로 환경과 같은 상황을 재현해 3D 물체 감지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자율주행을 위한 현대 자동차의 포석으로 보여집니다.

→ https://ionq.com/news/april-19-2022-ionq-hyundai-quantum-machine-learning

2)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십 체결

마이크로소프트 Azure 양자 플랫폼에 아이온큐 아리아(IonQ Aria)를 가져 오기로 하는 파트너십 체결, 아이온큐 아리아는 가장 최근 양자 컴퓨팅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작동된다고 합니다. 시스템 자체의 업그레이드로 지속해 클라우딩 회사들의 필요에 부합하는 동시에 이 회사들 또한 자체적으로 양자 컴퓨터를 개발 중인 회사이므로 경쟁사인 동시에 파트너이자 협력사인 셈입니다.

→ https://ionq.com/news/march-21-2022-ionq-aria-coming-to-microsoft-azure-quantum

3) 골드만삭스 기술검증 단계

2021년 9월 21일 골드만삭스는 아이온큐의 퀀텀 알고리즘을 이용해 본격 도입 전 단계인 기술 검증 단계인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단계로 주가 분석에 활용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 https://ionq.com/news/september-21-2021-goldman-sachs-qc-ware-ionq-quantum-algorithms

4) 피델리티 머신러닝 시뮬레이션

2021년 9월 22일 발표에 따르면 피델리티 본사 산하의 응용 기술 연구소(Fidelity Center for Applied Technology : FCAT) 또한 양자 머신러닝을 금융에 도입해 데이터 분석 및 변수와 주가의 상관관계 등을 시뮬레이션 테스팅 중이라고 합니다.

→ https://ionq.com/news/september-22-2021-ionq-fidelity-quantum-machine-learning-finance

2022.03.10 – [주식투자/주식차트보는법] – [주식 차트 보는 법] – 홀리그레일 주식 단타매매 기법 소개 (홀리그레일 3분 봉 차트패턴 매매법)

주요 출시 제품

현재 아이온큐가 출시한 현재 11 큐빗 양자 컴퓨터 시스템은 구글, 아마존 브라켓,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Azure에서 클라이드 컴퓨팅에 실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은 자신들 또한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는 경쟁사이기도 합니다.

아이온큐 32 큐빗

32큐빗 양자 컴퓨터 시스템 또한 자체적으로 운용 결과로 확보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만큼, 민간 상용화 제품으로 곧 공개될 예정이라 합니다.

아이온큐 장기 성장 로드맵

양자 컴퓨터 개발 로드맵

아이언큐 IR자료를 보면 양자 컴퓨터의 사이즈 스케일 규모를 최종적으로는 일반 데스크톱 사이즈 또는 단일 랙마운트 서버 정도의 크기의 모듈형 제품을 2023년 출시하는 목표로 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빈말이 아니라면 진정한 혁신의 아이콘이 되는 셈입니다.

시스템 사이즈 규모가 갈수록 축소된다고 한다면 종국에 가서는 오늘날 누구나 일상 도처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스마트폰 수준으로 까지 작아지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 봅니다. 양자 스마트폰을 누구나 하나씩 들고 다니는 그런 날이 올 수도 있겠다는 현재로선 꽤나 과도한 상상까지 진전시켜 봅니다.

아이온큐에서 말하는 중기 성장 로드맵을 따라가 보면 2028년 까지 총 3단계로 구분해 시장 성장 상황에 따른 단계별 회사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요.

시장 니즈와 성숙에 따른 단계별 구간 마다 집중하는 분야가 다름이 명확합니다. 이를 통해 각 산업 분야로 사용 범위를 발빠르게 넓혀서 양자 컴퓨터 기술을 선도기업으로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는 1단계에 속하는 구간으로 주로 머신 러닝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통한 마켓 리더로 자리매김을 하는 것에 포커싱 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 구글 같은 클라우딩 컴퓨팅 회사를 비롯해 각종 금융, 보험, 자동차 회사들이 아이온큐와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AI, 자율주행 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하자면 머신 러닝기술은 그 첫 단계로 거쳐야 할 필수불가결한 기반 기술임을 누구보다 더 잘 알기 때문이겠지요.

그 다음 2단계인 2026년부터는 다양한 산업재 전방위 중심으로 빠른 최적화를 해 나간 다는 계획입니다. 사실 상용화 되면 지금 일반 컴퓨터가 차지하고 있는 대부분의 산업 분야로 넓혀 가는 것일테니, 사실 그다지 어려운 상상은 아닙니다.

마지막 3단계에 가서는 보다 기능적으로 완벽한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양자화학 분야로 까지 넓혀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쯤되면 사실 모든 것들은 이제 신소새, 신약, 소재 관련 산업에선 어느정도 혁신을 예상해 볼수도 있습니다. 물론 시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진행이 되겠지요.

2022.03.13 – [주식투자/미국 주식 정보] – 실패하지 않는 미국 배당주 투자 – 다우의 개(Dog of the Dow) 투자 전략 소개

요약 및 정리

오늘은 양자 컴퓨터 관련주 아이온큐(IonQ) 주가 및 기업 상세 분석과 더불어 왜 소액 장기 투자를 해 볼만한 종목인지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아이온큐 경쟁사 분석까지 제대로 하고 싶었으나, 글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이쯤에서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사실 양자물리학은 일반인이 거의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학문입니다.

미시세계가 작동하는 방식과 우리가 눈으로 보고 만지는 현실의 물리적 세계는 작동 방식 자체가 매우 다릅니다. 모든 사람의 근원으로 내려가 보면 형체는 사라지고 하나의 에너지 단위의 흐름, 형태로만 존재하고 있을 뿐이란 것이 오늘날 양자물리학에서 말하는 물질의 근원입니다.

그러다보니 일반인들은 양자물리 지식을 정통 과학 서적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주로 자기개발서를 통해 이 양자이론을 접하게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신묘막측한 힘을 믿으라며 호도하며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책들이 많은 이유입니다.

아이온큐는 양자물리학계에서 유명한 전문가가 직접 나서서 제품을 만들고 사업화를 진행하는 기업이라 그런 점에서는 신뢰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에 대한 이해도 자체는 여전히 난해도가 높습니다. 이 글을 포스팅을 하면서도 내가 이해하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인지 좀 아리송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여 일부 내용 중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점 또한 밝히면서 글을 마무리 해 봅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주식 차트 보는 법 및 투자 기법 매매 글도 함께 읽어 보면 좋습니다.

2022.03.17 – [주식투자] – [주식초보] 주린이를 위한 올바른 주식투자 및 주식공부법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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