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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 (ANNA) 줄거리
총명한 소녀 유미는 강원도 홍천군에서 가난한 재단사 아빠와 벙어리 엄마 밑에서 자란다.
1999년, 음악 교사와 연애하던 고등학교 졸업반 유미는
선생의 배신으로 학교에서 퇴학당한 후 서울로 전학 간다.
다음 해, 유미는 지원한 이현여자대학교에 불합격하지만
치매 판정을 받은 엄마와 걱정하는 아빠를 위해 합격했다고 거짓말한다.
유미는 재수종합반에 등록하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지만
같은 하숙집에 사는 이현 여대 2학년 지원에게 미대에 다닌다고 말한다.
다정한 지원을 따라 교지편집부 총회에 참석한 유미는
호감을 보이는 남자 재호를 만나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려 한다.
하지만 거짓말이 들통나 재호와 헤어진 유미는
설상가상으로 암으로 아빠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유미는 치매에 걸린 엄마를 이모에게 맡기고 서울에서 여러 개의 알바를 하며 빚을 갚아나간다.
2007년, 4대 보험이 되는 마레 갤러리의 직원으로 고용된 유미는
도도한 부잣집 딸 현주의 개인적인 허드렛일을 돕는다.
2010년 성실하게 일하던 유미는 엄마를 보기 위해 하루의 휴가를 신청하지만 차갑게 거절당한다.
현주에게 은근한 무시까지 당한 유미는 회사를 그만두고 엄마가 있는 집으로 향하는데…
▣ 드라마 안나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싱글라이더 2016>를 연출한 이주영 감독의 작품이다.
<백두산 2019>의 수지가 이유미/이안나를,
<파친코 2022>의 정은채가 현주를,
<슬기로운 의사생활 2020>의 김준한이 최지훈을,
<갯마을 차차차 201>의 박예영이 지원을 연기한다.
드라마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로 시작해
완전히 다른 정체성을 가진 안나로 살아가는 유미의 삶을 탐구한다.
▣ 쿠팡플레이 안나 결말과 후기, 정보
오랜만에 기자가 된 지원 선배를 만난 유미는
현주의 스펙과 영어 이름 안나(ANNA)로 유학 미술학원의 강사로 채용된다.
재개발로 아빠 양복점에 대한 보상금을 받은 유미는 치매가 심해진 엄마를 요양원에 보낸다.
안나는 윤 교수의 소개로 뇌물을 주고 이현 여대 평생교육원의 교양수업 강사로 발령 난다.
그 후 선배 교수 중매로 아이티 솔리드 대표 최지훈을 만난 유미는
돈을 주고 가짜 부모를 구해 애정 없는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다.
돈과 지연 등의 인맥으로 유미는 대학교 교수로 발령 나고
남편 최지훈은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정치판으로 뛰어든다.
안나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우연히 현주를 만나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끝난다.
정한아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ANNA)는
6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2편씩 공개되는 6부작 드라마로,
리플리 증후군을 소재로
이름, 가족 등 모든 것을 바꾼
안나의 감정과 심리 변화 측면에서
수지의 연기가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부패와 비리가 판치는
차갑고 매몰찬 현실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거짓말의 모래탑을 쌓아가는 안나의 삶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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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나(Anna)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한 뤼 배송 감독의 영화다. 힘들게 살던 안나(사샤 루스)의 재능을 알아본 알렉스(루크 에반스)는 안나를 킬러로 훈련시킨다. 올가(헬렌 미렌)에게 발탁된 안나는 파리의 모델로 위장하여 표적을 제거한다. 어느날 표적을 제거하러 갔던 안나는 현장에서 CIA 레너드 밀러(킬리언 머피)에게 잡히게 되고 안나에게 미국에 협조하기를 제안한다. 안나는 살아남기 위해 자유와 안전을 조건으로 협상하게 되고, 미국이 3년을 준비해온 작전을 자신이 하기로 한다.
안나는 모스크바로 이동하여 바실리에프(에릭 고돈)를 제거한뒤 현장을 빠져나가는데 성공한다. 안나는 알렉스와 레너드를 한장소에 부른뒤 자신의 빼돌린 자료를 넘기면서 자신을 놓아줄것을 요구한다. 현장을 지켜보던 올가가 안나를 총으로 쏘게 된다. 하지만 이것 또한 안나의 계획이라는 내용이다.
퍼즐 맞추듯이 맞춰지는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장면은 볼만하였고, 생각없이 보기 좋은 킬링타임용 영화다.
살기 위한 마지막 미션이 시작된다!
영화 안나(Anna,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8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575
안나(Anna)
– 2019 제작
– 프랑스, 액션
– 2019.08.28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19분
– 감독 : 뤽 베송
– 출연 : 사샤 루스, 킬리언 머피, 루크 에반스, 헬렌 미렌
사샤 루스(안나 폴리토바 역)
킬리언 머피(레너드 밀러 역)
루크 에반스(알렉스 역)
헬렌 미렌(올가 역)
레라 아보바(모드 역)
알렉산더 페트로브(피오트르 역), 페티야
에릭 고돈(바실리에프 역)
이반 프래넥(모산 역)
앤드류 하워드(올렉 필렌코 역)
애드리언 캔(존 역)
앨리슨 휠러(도로시 역)
안나(Anna) 줄거리
– 1985년 모스크바 –
미국 CIA 요원은 신분이 노출되었으니 대사관으로 이동하라는 전화를 받고 이동한다. 미처 피신하지 못한 요원들은 체포되어 간다. 미국 대사관에 도착한 요원은 코드13이라 말하며 대사를 만나야 한다고 말한다. 입구를 지키던 군인들이 확인하는 사이 체포된다. 바실리예프(에릭 고돈)는 메시지를 보내려는데 도와줄것인지 묻는다. 요원은 그러겠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CIA의 레너드(킬리언 머피) 앞으로 상자가 도착한다. 레너드는 상자를 열어보고 놀란다.
– 5년후, 1990년 11월 모스크바 –
모델 에이전시 존(아드리안 캔)은 패션모델을 뽑기 위해 모스크바에 왔지만 3명만 겨우 찾아냈다. 존은 시장을 둘러보면서 모델을 찾고 있다. 한남자가 물건을 나르면서 잘보고 다니라고 말하자, 존은 방향을 돌려 이동한다. 안나는 시장 인형을 팔면서 책을 읽고 있다. 존은 안나를 발견하고 파리에서 모델일을 할 것을 제안한다. 존은 모델 훈련, 숙소, 비자 등 모두 지원해주겠다고 말한다. 존은 스카프를 푼 안나를 보고 완벽하다고 말한다.
안나는 파리로 떠나 에이전시 사무실을 찾아간다. 존은 안나의 매니저인 도로시(앨리슨 휠러)를 소개해준다. 도로시는 안나라는 이름이 많아서 앞으로 안나M이라 부를거라고 말한다. 안나는 회사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숙소를 확인하러 간다. 도로시는 안나가 지낼 방을 안내해준다. 안나는 그곳에서 모델 모드(레라 아보바)를 만난다. 모드는 안나에게 필요한게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하라고 말한다. 도로시는 안나에게 일이 늘어나면 단독방으로 옮길 수 있다고 말한다.
안나는 모델 데뷔를 하고 화보사진 촬영을 한다. 촬영은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끝이나고, 지친 안나는 방으로 돌아온다. 안나는 자신의 방에 있는 사람들을 보고 모드의 방으로 찾아간다. 안나는 모드에게 오늘만 신세를 지겠다고 말하고 옆에 눕는다.
파티가 열리고 안나와 모드도 한쪽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 존은 올렉(앤드류 하워드)과 인사를 하고 새로운 모델을 소개해준다. 존은 안나도 모스크바 출신이라고 소개를 한다. 존이 자리를 떠나고 올렉은 안나에게 언제한번 자신이 사는 곳에 놀러 오라고 말한뒤 안나에게 저녁식사 초대를 한다.
호텔방에서 올렉와 안나는 키스를 하고 있다. 올렉은 만난지 2달이나 되었는데 키스만 했다고 말한다. 안나는 가지고 놀다가 버리는 연자는 되기 싫다고 말한다. 안나는 올렉의 직업이 무엇인지 묻는다. 올렉은 무역제재를 받은 곳에 여러가지 물건을 반입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올렉은 시리아, 리비아, 소말리아에 무기도 반입하고 있다고 말한다. 안나는 그만하라고 말한다. 올렉은 사랑의 표시로 말해주는 것이니 그 누구와도 이것에 대해 얘기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안나는 욕살에 다녀오겠다며 일어난다. 안나는 화장실에서 총을 찾은 뒤 방으로 돌아와 총을 쏜다.
– 3년전 –
피오트르(알렉산더 페트로브)는 주방에서 안나와 하고 있다. 피오트르가 냉장고를 열고 술을 찾고 있다. 안나는 노트북을 펼친뒤 해군지원서를 작성하고 있다. 피오트르는 앞으로 큰 건이 하나 있는데 자기만 믿으라고 말한다. 안나가 쳐다보지 않자 피오트르는 얘기를 할때는 얼굴을 보라며 화를 낸다. 피오트르는 자신이 안나를 구해주고 먹여주고 잠잘곳도 주었다고 말한다.
다음날 안나는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한뒤 걸어오고 있다. 피오트르는 걸어가는 안나를 발견하고 차를 멈추고 타라고 말한다. 안나는 누구 차인지 묻는다. 피오트르는 큰 건수가 있었다고 말하면서 집까지 가려면 20분이나 걸리니까 차에 타라고 말한다. 안나는 어쩔수 없이 뒷좌석에 타고 간다.
잠시뒤 안나는 피오트르에게 집으로 가는 방향이 아니라고 말하다. 피오트르는 ATM기에 들러야 한다고 말한다. 안타는 피오트르에게 내려달라고 말한다. 페티야는 차를 멈추고 5분이면 된다고 말한다. 피오트르는 트렁크에 있던 남자를 ATM기로 끌고 가서 비밀번호를 얘기하라고 말한다. 안나는 눈물을 흘리며 피오트르에게 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그때 지나던 경찰이 차를 멈추고 피오트르 일당에게 다가간다. 그러자 피오트르는 총을 쏘고 자동차를 타고 달아난다. 경찰이 뒤쫓아 오자 경찰차를 향해 총을 쏜다. 경찰차는 주차된 자동차를 받으면서 뒤집어 진다. 그모습을 보던 피오트르는 옆에서 오는 차를 보지 못하고 충돌한다. 전복된 차에서 빠져나온 안나는 피오트르에게 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 피오트르는 안나에게 5분후에 떠날것이니 짐을 꾸리라고 말한다. 현관문 옆에는 알렉스(루크 에반스)가 의자에 앉아 있다. 알렉스는 안나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왔고, 지금 이 순간이 그 갈림길이라고 말한다.
알렉스는 안나가 옴스크 군사학교에 입학해서 공부하다 부모가 교통사고로 죽은후에 자퇴를 했고, 체스를 잘 둔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안나가 이틀전에 쓴 해군지원서에는 이런 내용은 빠져 있었다고 말한다. 알렉스가 안나는 위기에도 침착하고, 적당한 분노도 있다면서 많은 재능이 있다고 말한다. 알렉스는 군사훈련 1년, 실전투입 4년이면 떠날수 있다고 말한다.
안나는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은다면서 손목을 긋는다. 알렉스는 안나에게 죽은 아버지가 이렇게 살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알렉스는 안나가 지금까지 사람을 믿다가 이렇게 된것이라며 이제부터는 자기자신을 믿으라고 말한다.
– 3년후 –
안나는 올렉사건으로 조사실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며 기다리고 있다. CIA의 레너드 밀러(킬리언 머피)는 동료에게 안나가 1시간동안 뭘했는지, 불안해하지는 않았는지 묻는다. 동료는 담배만 피고 있다고 말한다.
레너드가 조사실로 들어가 안나의 파일을 보면서 질문을 한다. 모스크바에서 마트료시카 인형을 팔다가 6개월만에 톱모델이 되었다며 대단하다고 말한다. 레너드는 안나와 올렉은 어떤 관계였는지 묻는다. 안나는 올렉이 자신에게 추파를 던졌다고 말한다. 레너드는 올렉을 언제 마지막으로 만났는지 묻는다. 안나는 지난주라고 말한다.
그러자 레너드는 외부 카메라 영상을 보여주면서 안나가 호텔에 있었던것을 안다고 말한다. 안나는 호텔 라운지에서 올렉을 기다렸는데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레너드는 호텔에서 이상한것을 보지 못했는지 묻는다. 안나는 못봤다고 말한다. 레너드는 알았다면서 당분간 파리에 있으니 자주 보자고 말한뒤 일어난다.
– 6개월 전 –
알렉스는 올가(헬렌 미렌)에게 안나의 파일을 보여준다. 올가는 고등교육도 못 받았고 써먹을데가 없다고 말한다. 알렉스는 안나가 사격, 연기, 체스도 모두 1등이었다고 말한다. 올가는 우리가 찾는 물건이 아니라고 말한다. 올가가 책에 대해 얘기를 하자 안나는 책구절을 줄줄 이야기 한다. 올가는 뜻밖이라는 표정을 지으며, 시범적으로 한번 써보겠다고 말한다.
올가는 안나에게 사진을 주면서 레스토랑 뒤쪽 테이블에 있는 남자를 제거하고 휴대폰을 가져오라고는 임무를 준다. 올가가 총을 건네주면서 5분을 주겠다고 말한다. 안나는 총을 받은뒤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간다. 레스토랑 직원이 어떻게 왔는지 묻자 안나는 일행을 찾고 있다고 말하면서 걸어간다.
안나는 사진속 남자를 발견하고 총을 꺼내 방아쇠를 당긴다. 그런데 장전되어 있지 않은 총이었다. 남자의 경호원들이 안나를 막으려 공격한다. 안나는 경호원들을 제압하면서 총을 빼앗아 총을 쏜다. 레스토랑은 아수라장이 되고, 안나는 경호원들과 격투를 벌인다. 뒷문에서 기다리던 올가는 알렉스에게 3분이 지났다고 말한다.
안나는 표적이 보이지 않자 남자가 앉아 있던 테이블 아래를 확인한다. 그때 숨어있던 남자가 안나를 공격한다. 안나는 바닥에 떨어진 포크로 남자를 공격하여 제거한다.
올가는 시계를 보며 5분이 다 되었으니 그만 가자고 말한다. 알렉스가 5분만에 임무를 완수할 시간이 안된다면서 1분 더 기다려 보자고 말한다. 잠시뒤 올가는 1분이 지났으니 그만 가자고 말한다. 안나가 남자의 핸드폰을 챙겨 밖으로 나오는데 뒷문에서 기다리던 자동차는 떠나버린다.
안나는 사무실로 찾아와 올가에게 핸드폰을 책상위에 올려 놓는다. 올가는 5분을 줬는데 5시간이나 걸렸다고 말한다. 안나는 장전도 안된 총이 었다고 말한다. 올가는 확인안한 안나의 잘못이라며,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고 말한다.
올가는 안나를 데리고 아파트로 이동한다. 올가는 파일철을 건네주면서 준비기간은 14일이니 영리하게 행동하라고 말한다. 알렉스가 안나에게 전화해서 새집은 어떠냐며 저녁 같이 먹자고 말한다. 안나는 저녁은 좋지만 올가가 파일을 잔뜩 주고 갔다고 말한다. 알렉스가 저녁은 나중에 먹자며 공부하라고 말한다.
존은 호텔 라운지에서 얘기를 나눈다. 존은 출장 올때마다 모델 5~6명은 찾아야 한다면서, 180cm의 독특한 느낌의 미녀가 있어야한다고 말한다. 존을 미행하면서 감시하고 있던 올가는 안나에게 5분후에 시장으로 갈 것이라고 알려준다. 안나는 인형가게 앞에 앉아 준비 하고있다. 현장에 있던 요원들은 존이 다른길로 가려한다고 말한다. 올가는 길을 막으라고 지시한다. 올가는 잠시뒤 존이 안나와 만난것을 확인하고 출발한다.
올가는 요원들에게 안나의 에이전시와 숙소를 확인하라고 말한다. 요원들은 에이전시도 이상이 없고, 숙소는 여자 5명이 함께 산다고 말한다.
올가는 안나를 만나 파일철을 주면서 다음달에 타깃이 도착할거라고 알려준다. 안나는 파티에서 올렉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올가는 감시카메라로 그 모습을 지켜본다. 안나는 호텔에서 올렉을 제거하고 가방에 있는 서류들을 챙긴다. 방앞을 지키던 경호원이 소리를 듣고 들어오자 제거한뒤에 방으로 옮긴다. 방을 빠져나온 안나는 자신과 같은 모습을 여자를 만난뒤 화장실로 이동해서 변장을 한다. 안나는 호텔 통제실에 들어가 직원들을 제거하고 녹화된 영상을 가지고 떠난다.
CIA조사를 받은 안나는 올가에게 상황을 보고한다. 안나는 호텔 외부에설치된 카메라에 나오는 모습지 찍혔다고 말한다. 올가는 안나에게 무슨말을 했는지 묻는다. 안나는 자신의 얘기를 듣고 그냥 보내줬다고 말한다. 올가는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또 다시 묻는다. 안나가 자신이 거짓말을 잘했다고 말한다.
올가는 안나에게 일요일까지 조용히 집에서 쉬다가 모스크바로 돌아오라고 말한다. 알렉스가 안나를 찾아온다. 안나와 알렉스는 서로 키스를 하면서 옷을 벗는다.
바실리에프는 안나의 파일을 보면서 부모나 가족도 없고, 약점이 없어서 언제 배신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안나는 지난 2년간 27명을 제거했는데 5년이 되면 떠날수 있는지 묻는다. 바실리에프는 총을 겨누면서 여기를 떠나는 방법은 죽는것 뿐이라며 덤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한다. 바실리에프가 체스로 덤비는 것은 괜찮다면서 한번 하자고 말한다. 안나는 나중에 체스를 하겠다고 말한다.
안나는 다시 파리로 돌아온다. 모드는 우리 집이 생겼다면서 즐거워 한다. 모드는 안나에게 뭘하고 싶은지 묻는다. 안나는 산책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모드는 안나에게 모스크바에서 가족과 보낸 일주일은 어땠는지 묻는다. 안나는 대단했다고 말한다. 모드는 안나가 산책하는 동안에 저녁을 준비하겠다고 말한다.
안나는 산책을 하면서 핸드폰을 빌려 알렉스에게 전화를 한다. 알렉스는 안나에게 새집은 어떤지 묻는다. 안나는 좋다고 말한다. 알렉스는 안나에게 바실리에프에게 휘둘리지 말라고 말한다. 안나는 자신이 자유를 찾을 기회가 왔을때 자신의 편이 되어줄 수 있는지 묻는다. 알렉스는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알렉스는 안나가 힘든 시기라는 것을 안다면서 어제나 옆에 있겠다고 말한다.
밀라노에서 화보 촬영을 하고 있다. 안나는 시계를 보면서 5시에는 가야한다고 말한다. 관계자는 1시간이면 끝날거라고 말한다. 시간은 흐르고 사진작가는 모델에게 움직이지 말라고 말한뒤 전화를 받는다. 화가난 안나가 더는 못하겠다면서 카메라를 들고 사진작가에게 다가간다. 안나는 사진작가를 때려 눕힌뒤 웃으라고 말한뒤 사진을 찍는다. 안나는 여러번 사진을 찍은뒤 촬영이 끝났다고 말하며 나가버린다.
안나는 요원들이 기다리는 차에 올라탄다. 요원들은 안나가 1시간이나 늦었고 올가가 10번이나 전화를 했다고 말한다. 안나가 호텔에 도착하고 올가는 안나에게 지원이 없으니 표적을 처리하고 서류가방과 열쇠를 챙겨서 나오라고 말한다. 안나는 호텔방으로 들어가 욕실로 이동한다. 안나는 총을 쏜뒤 가방을 들고 호텔방을 나온다.
올가는 안나에게 12분이나 걸렸다고 말한다. 안나는 너무 비협조적이었다며 둘러댄다. 올가는 손목에 있던 시계도 떨어뜨리고 왔고, 손가락도 안가져 왔다면서 다시 가서 가져오라고 말한다. 안나는 다시 호텔방으로 이동해서 손가락을 가져온다. 안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너무 지긋지긋하다고 말한다. 올가는 일주일 휴가를 줄테니 쉬라고 말한다.
일주일뒤 안나가 휴가에서 돌아오자 올가는 또다시 일을 하자고 말한다. 안나는 또다시 모델을 하면서 임무를 수행한다. 올가는 안나에게 다음주에 보스가 찾으니 모스크바로 돌아오라고 말한다.
알렉스와 올가는 비품실에서 하고 있다. 알렉스는 정말 필요했던 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올가고 하고싶었다고 말한다. 알렉스가 먼저 나간뒤 복도에서 안나를 기다린다. 안나는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온다.
안나는 바실리에프와 체스를 두고 있다. 안나는 체크 메이트가 되자 바실리에프를 총으로 쏜다.
– 6개월전 –
안나가 표적대상을 향해 총을 쏘지만 아무도 쓰러지지 않는다. 그때 CIA요원들이 몰려나와 안나를 체포한다. 레너드는 안나에게 자기말처럼 또 본다고 말한다. 레너드는 너무 길어지면 저쪽에서 눈치챌테니 5분 안에 거래를 하자고 말한다.
레너드는 방법이 두개 있다고 말한다. 첫번째, 올렉 살인범으로 체포하거 제거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우리에게 협조하고 3년간 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안나는 우리쪽이 자신에게 제안했던것 처럼 역겹다며 차라리 죽이라고 말한다.
레너드는 안나에게 원하는게 무엇인지 묻는다. 안나는 자우와 보호를 원한다고 말한다. 안나는 1년안에 탄로가 나서 안된다고 말한다.
레너드는 알았다면서 안나에게 어디로 가기를 원하는지 묻는다. 안나는 하와이로 가고싶다고 말한다. 안나는 자신을 어떻게 찾았는지 묻는다. 레너드는 안나가 가방을 드는 방식을 보고 찾았다고 말한다. 레너드는 앞으로 미국에서 안나를 보호할 것이라고 말한다.
안나는 가방을 가지고 올가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다. 올가는 12분이나 걸렸고, 손가락도 안가져왔으니 다시 가져오라고 말한다. 안나는 호텔방으로 돌아가 레너드에게 손가락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안나는 자신의 방식대로 하지 않으면 올가가 의심할거라고 말한다. 레너드는 잠시 고민을 하다 가져가라고 말한다.
안나와 모드는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낸다. 모드가 호텔방으로 돌아가자, 안나는 레너드를 찾아간다. 레너드는 감시를 피해 옷장안으로 들어가 안나와 대화를 나눈다.
안나는 왜 이곳에 왔냐면서 위기는 예고 없이 온다고 말한다. 레너드는 휴가차 안나와 저녁식사 하려고 왔다고 말한다. 안나는 1년 후에 자신을 풀어줄 것인지 묻는다. 레너드는 벌써 하와이에 집도 알아보고 있다고 말한다. 레너드가 자신은 아버지가 군인이라서 하와이에서 나고 자랐다고 말한다. 레너드는 안나에게 필요하면 찾아오라고 말한다.
안나는 모드와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모드는 드디어 집지을 돈을 모았다면서 직접 집을 짓겠다고 말한다. 모드는 아버지가 목수였다면서 얘기를한다. 모드는 안나가 딴생각을 하는것을 보고 얘기를 들었는지 묻는다. 안나가 하나도 못들었다고 하자 모드는 일어나 방으로 돌아간다. 잠시뒤 올가의 전화가 걸려온다. 올가는 안나에게 휴가는 어떤지 묻는다. 안나는 지금 자신을 감시하는 것인지 묻는다. 올가는 그게 우리의 일이라고 말한다.
안나는 모드가 잠이들자 레너드의 방으로 찾아온다. 안나는 같이 저녁 먹기는 틀렸으니 잠이나 자자고 말한다.
레너드와 안나가 키스를 한뒤에 침대로 간다. 레너드는 요원에게 안나가 무엇을 하는지 묻는다. 요원이 잠을 자고 있다고 말하자 철수하라고 말한다. 레너드는 커튼을 닫고 안나에게 모스크바로 돌아가면 해줄일이 있다고 말한다.
레너드가 서로의 조직이 공생관계로 지내고 있었는데 바실리에프가 나타나면서 관계가 틀어졌다고 말한다. 레너드는 5년전 모스크바에서 하루만에 요원 9명을 잃었는데, 바실리에프가 지령을 내린것이라고 말한다. 레너드는 그 후 3년이나 준비한 작전이라면서 해낼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레너드는 작전이 성공한다면 조기퇴직할 서류도 준비해 두었다고 말한다. 안나는 하겠다고 말한다. 안나는 레너드에게 모스크바에 올것인지 묻는다. 레너드가 자신이 직접 탈출시켜줘야 안심이 될것 같다고 말한다.
안나는 비품실에서 알렉스와 한뒤에 숨겨져 있는 총을 찾는다. 안나는 바실리에프와 체스를 두면서 체크메이트가 되자 총을 꺼내 쏜다. 알렉스는 안나에게 절대 살아서 나갈수 없다고 말한다. 안나는 알렉스에게 주사를 놓고 잠재운뒤 바실리에프 컴퓨터를 확인한다. 안나는 책상 서랍에 있는 바실리에프 총을 챙긴뒤 사무실을 나와 이동한다.
레너드가 건물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경비병이 이곳은 정차금지 구역이라며 떠나라고 말한다. 운전자는 외교관 차량이라며 문제만들지 말고 돌아가라고 말한다.
잠에서 깨어난 알렉스가 기어간뒤 바실리에프 책상에 있는 비서 호출버튼을 누른다. 비서는 바실리에프가 죽은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알리고, 건물 내부에서는 경보가 발령이 된다. 안나는 자신을 공격하는 군인들을 제거하면서 이동한다.
경비병은 20미터 뒤로 물러나라고 말한다. 그러자 레너드는 저 문으로 CIA담당자가 나오면 해결된다고 말한다. 상황이 전파되자 레너드는 그만 출발하자고 말한다.
파리로 돌아온 레너드는 모드의 집으로 찾아간다. 레너드는 모드에게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면서, 최근에 안나를 본적이 있는지 묻는다. 모드는 없다고 말한다. 레너드는 안나에게서 연락이 오면 바로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말한뒤 돌아간다.
– 뉴욕 –
요원들은 레너드에게 괜찮은 작전이었다며 축하한다. 요원들이 안나는 살지 못했을 거라고 말한다. 살았더라도 시베리아 수용소로 갔을 거라고 말한다. 잠시뒤 레너드는 월요일 파리 공원에서 만나자는 안나의 메시지를 받는다.
– 파리 –
레너드는 안나와 약속한 공원에 도착한다. 레너드는 요원들에게 너무 티가 나니까 물러나 있으라고 말한다. 약속장소에는 알렉스도 안나를 기다리고 있고, 올가는 카메라로 보고 있다. 레너드는 알렉스를 알아보고 주위에 KGB요원들이 있는것을 확인한다. 레너드는 요원에게 자신을 빼내달라고 말한다. 무장한 병력이 공원으로 이동하는데, 안나가 나타난다. 레너드는 안나가 나타났다며 기다리라고 말한다.
안나는 알렉스에게 다가가 키스를 한다. 알렉스는 안나를 죽일거라고 말한다. 안나는 얘기부터 하자며 알렉스의 손을 잡고 레너드가 있는 곳으로 데리고 온다. 안나는 마트료시카 인형을 좋아했다고 말한다. 자신의 안에 또다른 자신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안나는 KGB에서 빼돌린 데이터와 CIA에서 빼돌린 데이터를 꺼내놓는다. 안나는 각자의 물건을 가지고 정상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레너드는 안나에게 행운을 빈다면서 하드디스크를 챙긴다.
알렉스가 6개월뒤면 이 정보들은 쓸모없어진다고 말한다. 안나는 알렉스에게 자신이 빠져나갈 길이 있으면 도와주기로 하지 않았는지 묻는다. 알렉스는 도와주겠다고 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하겠다 했다고 말한다. 알렉스는 USB를 챙긴뒤, 안나에게 마음이 바뀌면 가족을 다시 찾아오라고 말한다.
안나는 두사람을 떠나 걸어간다. 올가는 부하에게 계속 영상을 찍으라고 지시한뒤에 밖으로 나간다. 올가는 안나를 부른뒤에 총을 쏜다. 총소리가 들리자 레너드와 알렉스는 총을 서로에게 겨눈다. 레너드는 안나를 도울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한다. 잠시뒤 무장병력이 현장에 도착하고 레너드를 둘러싸면서 현장을 빠져나간다.
– 3개월전 –
올가는 안나를 기다리고 있다. 안나가 차에 올라타자 올가는 운전사에게 커피를 사오라고 시킨다. 올가는 12분이 걸린날 미국인에게 잡힌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올가는 그때 안나의 손목에 수갑자국이 남아 있었다고 말한다. 올가가 지금 당장은 자신만 알고 있을 것이니 미국의 계획을 자기에게 보고하라고 말한다.
안나는 미국에서 바실리에프를 죽이려 한다고 말한다. 올가는 안나에게 가장 원하는게 무엇인지 묻는다. 올가는 자신이 시키는데로 하면 자유를 줄것이라고 말한다.
안나는 바실리에프를 제거하고 건물을 빠져나온뒤 올가의 차를 타고 빠져나간다.
공원에서 총을 맞은 안나는 재빨리 나무숲 사이로 숨은뒤 똑같은 옷을 입은 여자를 밀어 놓고 사라진다. 레너드는 카메라로 안나의 얼굴을 확인하려는데 현지 경찰이 도착하여 얼굴을 가린다. 안나는 지하관로에 숨겨두었던 가방에서 옷을 찾은뒤 갈아입고, 빠져나간다.
올가는 국장이 되어 사무실을 옮긴다. 올가는 국장자리에 앉아서 안나 파일을 열어본다. 안나 파일에 새로운 영상메시지가 있다. 올가는 영상을 재생해 본다.
안나는 그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안나는 바실리에프가 죽으면 올가가 차기 국장이 될것이고, 자신의 파일을 안지울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안나는 올가와 자신이 나눈 대화를 촬영한 영상이 있다면서 파일을 지워달라고 말한다. 올가가 안나의 파일을 삭제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사진 출처] 영화 안나(Anna)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안나(Anna)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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