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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 1의 비극
줄거리 및 드라마 정보 시청률 및 방영일정 지난방송 12회 하이라이트 더 로드 1의 비극 방송시간 및 편성정보
– 12회 본방송
– 재방송 편성정보 공식영상 & 회차정보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실시간 반응 더 로드 1의 비극 다시보기 구독정보
길을 잃은 사람, 길 끝에 선 사람, 길을 벗어난 사람들이 마주하게 되는 죄의식. 그리고 그 구원을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 프로그램 정보
방송 장르 드라마 방송 국가 대한민국 방송 채널 tvN 방송 시간 매주 수,목 오후 10:30분 방송 기간 2021년 8월 4일 ~ 몇부작 12부작 재방송 방송시간 시청률 회차정보
백수현(지진희), 서은수(윤세아), 차서영(김혜은), 서기태(천호진), 최남규(안내상), 심석훈(김성수), 오장호(강성민), 배경숙(강경헌), 황태섭(김뢰하), 양성자(하민), 서정욱(조성준), 최세라(이서), 백연우(김민준), 최준영(남기원), 권여진(백지원), 강재열(오용), 윤동필(이종혁), 박성환(조달환), 이미도(손여은), 조문도(현우성)의 실타래처럼 얽힌 미스터리 드라마로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 티빙, 쿠팡플레이 , 시즌, 시리즈온에서 더 로드 : 1의 비극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드라마<더 로드 : 1의 비극>은 <간 떨어지는 동거>후속작으로 방영 예정이며 <나빌레라>의 제작사라고 해요~
<더 로드 : 1의 비극>은 대한민국 상위 1퍼센트만이 거주하는 “로얄 더 힐”의 추악한 욕망과 비밀 그리고 죄의식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로얄 더 힐”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사건으로 전개되며 상상할 수 없는 긴박감과 심리전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주연으로 캐스팅 된 지진희, 김혜은, 윤세아 모두 베테랑 연기자로 어떤 역할을 해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능력자로 그들이 나오는 작품은 믿고 볼 수가 있어서 좋아요^^
요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주예은은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줘 <더 로드 : 1의 비극>에 캐스팅이 되었다고 하니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더 로드 : 1의 비극 줄거리
대한민국 상위 1퍼센트만이 거주하는 ‘로얄 더 힐’의 추악한 욕망과 비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은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다.
더 로드 : 1의 비극 시청률 및 방영일정
회차 방영일 시청률 더 로드 : 1의 비극 1회 2021년 08월 04일 (수) 3.36% 더 로드 : 1의 비극 2회 2021년 08월 05일 (목) 3.97% 더 로드 : 1의 비극 3회 2021년 08월 11일 (수) 2.73% 더 로드 : 1의 비극 4회 2021년 08월 12일 (목) 3.20% 더 로드 : 1의 비극 5회 2021년 08월 18일 (수) 1.9% 더 로드 : 1의 비극 6회 2021년 08월 19일 (목) 2.11% 더 로드 : 1의 비극 7회 2021년 08월 25일 (수) 2.16% 더 로드 : 1의 비극 8회 2021년 08월 26일 (목) 1.84% 더 로드 : 1의 비극 9회 2021년 09월 01일 (수) 1.73% 더 로드 : 1의 비극 10회 2021년 09월 02일 (목) 2.47% 더 로드 : 1의 비극 11회 2021년 09월 08일 (수) 1.95% 더 로드 : 1의 비극 12회 2021년 09월 09일 (목) 2.85%
지난 방송 하이라이트
더 로드 : 1의 비극 12회 다시보기 2021년 09월 09일 (목)
멘트장인+노래방풍선+술꾼+비주얼배우+새치왕자 총출동 12화 그래서 범인은 누구 준영이의 마지막 하루, 기억의 김성수로부터 윤세아의 행방을 전해받은 지진희, 그가 향하는 12화 진실을 쫒다 가장 소중한 전부를 잃은 지진희zip 인지도 급상승한 김뢰하, 비장의 카드로 이사장에 오르는 하민 전지적 김혜은 시점 결국 법정에 서게 된 김혜은, 담담히 그날의 행방 전지적 강경헌 시점 사고뭉치라도 아들을 위해서라면끓어오르는 모성 "네 이기심이 일을 이렇게 만들었어" 지진희에게 일침날리는 천호진 전지적 천호진 시점 그토록 세상에서 감추려한 원본 공개하며 자수까지 "내가 운반책이었어" 윤세아의 미니어처에서 충격적 진실을 마주한 지진희 "내가 당신 구해줄게" 공포와 자책에 휩싸인 윤세아, 돕기를 자처하는 강 전지적 윤세아 시점 애써 외면해 온 진실이 드러나자 이성의 끈을 놓다 "가족이 우선" 김성수, 오래전 천호진과의 대화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윤세아, 진실의 편지만 남긴 채 지진희의 곁에서 사라지다 2 김혜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안내상의 유일한 동아줄, 백지원 "더이상 속이지 않을게" 윤세아에게 과거의 비밀까지 전부 털어놓는 지진희 모든 일의 원흉 원본 김성수에게 건네는 지진희, 귀신 같이 눈치 챈 천 코난력 발휘하는 김성수, "최악을 대비한 거짓 시나리오 같습니다" "준영이 내 아들이야" 안내상의 고백에 결국 눈물 짓는 김혜은(+그날의 "저는 공범이 아닙니다" 안내상의 진술번복 그가 공범을 자처한 이유는 최선이 아닌 외면 희생으로 포장한 회피였음을 인정하는 지진희 국민앵커에서 국민불륜남 등극한 지진희 윤세아와 이혼 위기 전지적 김뢰하 시점 음주운전으로 인한 부주의가 불러일으킨 사고 반전주의 마침내 밝혀지는 유괴살인, 그날 밤의 진실 모든 과거를 고백한 지진희 매운맛 진실은 지금부
모든 걸 잃은 후에야 진짜 잃은 게 무엇인지를 처절하게 깨닫는 수현. 어리석은 자신을 미친 듯 원망해 보지만, 더 깊은 절망감에 빠질 뿐이다. 고통에 몸부림치던 은수는 수현에게 다시 한번 손을 내밀고, 수현은 생에 처음으로 모든 진실을 고백한다. 그제야, 긴 세월 그토록 바래왔던 한 줄기 구원을 얻는 것만 같다. 하지만, 있어선 안 되는 곳에 나타난 원본과 예상치 못한 시점에 나타난 공범의 자수는 모든 걸 원점으로 되돌리는데…수현이 서 있는 길은… 결국, 어디로 이어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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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시간 재방송 편성정보
더 로드 : 1의 비극 11회 12회 본방송
편성 tvN 09.08. (수) 22:50 11회 09.09. (목) 22:50 12회
니 애인이 내 새끼 죽였어!
유괴사건 발생 삼십칠 일째, 드디어 그 전모가 밝혀진다. 하지만 수현의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뭐가 진실인지 혼란스러운 지경에 이른다. 석훈은 그런 수현을 추궁하면서도 증거로 드러난 전모 외에 다른 진실이 있으리라 확신한다.
한편, 계속해 공허함에 시달리던 서영은 더는 견딜 수 없다는 듯 유괴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데 집착하고,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마는데…
더 로드 1의 비극 차서영 진슬을 들추다!
더 로드 : 1의 비극 재방송 다시보기
편성 tvN 09.10. (금) 11:40 11회 재방송
13:20 12회 재방송
편성 tvN DRAMA 09.10. (금) 19:30 11회 재방송
21:00 12회 재방송
더 로드 : 1의 비극 다시보기 회차정보 & 공식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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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 1의 비극 12회 다시보기 2021년 09월 09일 (목)
모든 걸 잃은 후에야 진짜 잃은 게 무엇인지를 처절하게 깨닫는 수현 어리석은 자신을 미친 듯 원망해 보지만, 더 깊은 절망감에 빠질 뿐이다 고통에 몸부림치던 은수는 수현에게 다시 한번 손을 내밀고, 수현은 생에 처음으로 모든 진실을 고백한다 그제야, 긴 세월 그토록 바래왔던 한 줄기 구원을 얻는 것만 같다 하지만, 있어선 안 되는 곳에 나타난 원본과 예상치 못한 시점에 나타난 공범의 자수는 모든 걸 원점으로 되돌리는데수현이 서 있는 길은 결국, 어디로 이어지는 걸까멘트장인+노래방풍선+술꾼+비주얼배우+새치왕자 총출동 12화 그래서 범인은 누구 준영이의 마지막 하루, 기억의 김성수로부터 윤세아의 행방을 전해받은 지진희, 그가 향하는 12화 진실을 쫒다 가장 소중한 전부를 잃은 지진희zip 인지도 급상승한 김뢰하.. 더 로드 : 1의 비극 11회 다시보기 2021년 09월 08일 (수)
유괴사건 발생 삼십칠 일째, 드디어 그 전모가 밝혀진다 하지만 수현의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뭐가 진실인지 혼란스러운 지경에 이른다 석훈은 그런 수현을 추궁하면서도 증거로 드러난 전모 외에 다른 진실이 있으리라 확신한다 한편, 계속해 공허함에 시달리던 서영은 더는 견딜 수 없다는 듯 유괴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데 집착하고,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마는데11화 김혜은, 공범에 대한 분노로 야망이 지배하던 모성 봉 11화 //중립기어// 천호진 사람인 줄 알았더니 사건해결 강성민과 함께 유괴살인을 계획한 안내상 ‘또 다른& "그래서, 공범이 누구야" 울부짖는 김혜은에게 돌아온 뜻밖의 대답은 "그날 일, 사실대로 말해" 아들 잡고 협박하는 김혜은에 모두 털어놓는 "네가 아니면, 들을 수 없는 말이 있어" 윤.. 더 로드 : 1의 비극 10회 다시보기 2021년 09월 02일 (목)
미도는 침묵을 선택하고, 혐의점을 지닌 사람들은 각자의 진실을 덮으려 안간힘을 쓴다 권국장의 휘호를 받은 서영 역시 수현에 관한 추문을 대대적으로 터뜨리며 앵커직을 사수하려 들지만, 그럴수록 알 수 없는 이물감에 점점 더 공허해져 간다 유괴사건에 또 다른 공범이 있음을 직감한 수현은 증거를 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오장호의 집으로 향하는데10화 강성민을 가르키는 지진희의 추리, 김성수의 도움 받아 10화 십시일반 지진희 무너뜨리기 프로젝트 모든 배후는 천 지진희와의 관계를 묻는 강성민에 깊은 생각에 빠진 김성수(+여중생살인사건 확신이 확실로 바뀌는 순간, 강성민이 담은 윤세아의 순간들을 그토록 갈망한 간판앵커 등극했지만 마냥 공허한 김혜은(ft 그날의 김 국민앵커 입지를 뒤흔드는 지진희의 모든 스캔들이 폭로되다.. 더 로드 : 1의 비극 9회 다시보기 2021년 09월 01일 (수)
수현은 오장호가 유괴사건의 진범이라 부르짖지만, 수행비서가 감춰뒀던 결정적 증거는 황태섭을 진범으로 지목한다 황태섭은 긴급 체포되고 모든 건 서기태의 의도대로 흘러가는 듯 보인다 하지만 오장호가 진범이란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던 수현은 박성환이 죽기 직전 보험사에 보낸 교통사고 사진을 입수하는데지진희-윤세아-강성민 지독한 악연 찐웃음 살인용의자 드디어 검거 지진희, 천호진에 대한 의심 폭발수현은 오장호가 유괴사건의 진범이라 부르짖지만, 수행비서가 감춰뒀던 결정적 증거는 황태섭을 진범으로 지목한다 황태섭은 긴급 체포되고 모든 건 서기태의 의도대로 흘러가는 듯 보인다 하지만 오장호가 진범이란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던 수현은 박성환이 죽기 직전 보험사에 보낸 교통사고 사진을 입수하는데지진희-.. 더 로드 : 1의 비극 8회 다시보기 2021년 08월 26일 (목)
8화 스윗했던 지진희X윤세아 부부, 서로에 대한 커져가는 의 8화 후속보도 대비 탈출전략 짜는 천호진VS빈틈 없이 모두 "모두 다 네 놈 짓이었어" 상간남이자 유괴 진범 강성민에 윤세아 블랙박스 속 주소로 찾아간 지진희 뜻밖의 결정적 증거 호텔 주차장에 남겨진 윤세아의 차 블랙박스에서 지진희가 발견한 것은 원본 행방에 대해 느낌 온 천호진, 살기 위해 가족도 손절하는 냉혈한 출세를 향한 공공의 적 지진희 성공적 미리 축배 드는 김혜은X백 //충격// 윤세아, 회피하려는 지진희에게 털어놓는 강성민과의 히스토리 비밀 많은 지진희, 따지려다가 역풍 맞은 윤세아(ft초대받 되바라진 이서를 딸로 둔 죄 천호진에게 시달리는 안내상 21 "받지마, 그 전화" 지진희 밖에 모르는 윤세아에 큰소리치는 강성민 "그 죄책감, .. 더 로드 : 1의 비극 7회 다시보기 2021년 08월 25일 (수)
수현이 실종된다 불길함을 직감한 은수는 수현을 찾기 시작하고, 권국장의 비호를 받은 서영은 기다렸다는 듯 수현의 자리를 꿰찬다 수현이 실종된 사이, 덜미가 잡힌 서정욱은 다시 검거되고 죽은 윤동필을 사칭한 누군가가 원본을 필두로 서기태에게 접근해 온다 그리고유괴사건의 결정적 증거가 불쑥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7화 지진희의 위기를 기회삼아 발돋움하는 야망화신 김혜은 모 7화 원본 없이 후속보도도 없다 천호진VS지진희, 원본을 진범과 마주한 천호진,를 쥔 지진희(ft유괴살인의 이종혁 사칭하는 진범의 정체 알고도 김성수에게 말하지 않는 지진희 목숨 같이 여긴 뉴스도 포기한 지진희, 그의 행방은 어디에 불안감에 울며 천호진에게 전화 건 윤세아, 사라진 지진희 찾을 방법은 "오랜만입니다, 회장님" 죽은 사람에게서 문자.. 더 로드 : 1의 비극 6회 다시보기 2021년 08월 19일 (목)
원하는 걸 얻지 못한 서영은 은수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하지만 은수가 서영의 아킬레스건이 될 약점을 꺼내 들자 서영은 당혹해 한다 사건의 윤곽이 잡히면 잡힐수록 용의자와 거짓말은 쌓여만 가고, 서기태는 황태섭이 원본을 훔쳤으리라 확신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현은 그토록 도망치고 싶었던 끔찍한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데6화 야망공동체 김뢰하X하민 부부, ‘서회장’ 6화 복수or질투 지진희X윤세아 뒤흔들려던 김혜은, 오히려 침묵을 선택한 그 순간부터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 감옥에 갇 "네 배후 서회장이야, 윤동필이야" 애꿎은 김성수 몰아세우는 지진희 "원본 있는거 다 알아" 총까지 꺼내들어 김뢰하 겁박하는 천호진 과거에 먹히다 뒤죽박죽 뒤섞여 지진희를 괴롭게하는 기억들 아들의 잠투정에 약통 던져준 김혜은 "이거.. 더 로드 : 1의 비극 5회 다시보기 2021년 08월 18일 (수)
유일한 목격자였던 박성환은 살해되고, 진범의 얼굴이 담긴 결정적 증거 역시 사라진다 살인자의 행방과 흔적이 묘연한 가운데, 로얄 더 힐의 거주민들은 사건당일의 흔적을 감추려고 발버둥 치기 시작한다 한편, 죽은 피해 아동인 최준영 군의 상세 부검 결과에선 미심쩍은 증거가 나타나고, 뉴스나이트 인터뷰 석에 앉은 서영은 수현을 궁지로 몰아넣는데5화 김혜은, 높이 올라갈 야망의 발판 ‘단독인터뷰& 김혜은 야망의 길의 시작, 단독 인터뷰 방송사고 내버리는 5화 블랙박스에 찍힌 진범 진실에 다가갈수록 위태로워지는 다툼 이후, 다시 공조하는 지진희X김성수, "너 때문 아니야, 그때도 지 질척이는 강성민에 의미심장한 윤세아의 한마디, "인내심 가지라고 했잖아" 아들의 삼우제를 그토록 바라던 인터뷰의 발판으로 삼는 김혜은 .. 더 로드 : 1의 비극 4회 다시보기 2021년 08월 12일 (목)
호텔에서 마주친 수현과 은수는 당황한다 오해가 쌓였음에도 애써 모른 척하는 두 사람 한편, 로얄 더 힐 거주민들의 의심스러운 정황은 물론 제3의 인물까지 드러나자 수현은 더욱 혼란스러워진다 권국장은 유괴사건의 의혹 보도를 막으려고 하고, 사건당일의 결정적인 키를 확보한 박성환은 여기저기 문을 두들기며 흥정을 시작하는데4화 프라이버시 보호지대 로얄 더 힐, 활약하는 인간 "여기 뭐가 찍혔는지 알면 그런 말 못할텐데" 지진희와의 관계에서 주도 의문의 약통, 부검결과서, 그리고 살해당한 조달환 간과한 4화 아들 잃은 슬픔보단 성공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괴사건 진범 관심 없지" 당당한 김혜은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조달환 조성준 공항체포소식의 반가움도 잠시, 김성수의 질문에 당황하는 지진희 잠수 종료 본격 .. 더 로드 : 1의 비극 3회 다시보기 2021년 08월 11일 (수)
유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였던 김석필이 자살한 채 발견된다 하지만 현장의 증거는 조작돼 있다 경찰은 빠르게 사건을 덮으려 하지만, 음모를 확신한 수현은 계속해서 사건을 파헤친다 한편, 기자들 앞에서 유괴사건의 진짜 피해자가 자신의 아들임을 밝힌 서영은 수현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고 그 시각, 석훈은 유괴사건 당일 수현의 뒤를 쫓은 낯선 차량 한대를 발견한다3화 원본, 유괴살인, 그리고 마약까지 얽히고 섥힌 더 로 3화 김혜은은 바보야 대중의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야망 옳고 그름, 후회와 아쉬움 사이 지진희의 최종 선택은 "내가 원하는 건 위로야" 지진희의 마약 뉴스보도를 건 김혜은의 은밀한 그날 밤 하얀집에서 벌어진 마약파티 주최자는 조성준X이서 "대중들의 프레임이 바뀌잖아" 지진희의 마약보도 막으려는 .. 더 로드 : 1의 비극 2회 다시보기 2021년 08월 05일 (목)
유괴사건의 피해자가 서영의 아들 준영이란 사실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경찰은 김석필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지만, 수현은 사건의 이면에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웠음을 직감한다 서영에게 모종의 거래를 제안한 수현은 이를 토대로 처음부터 사건을 되짚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예상치 못한 곳에서 뜻밖의 증거가 나타난다"나와 윤동필을 도청했어, 하지만 왜" 원한 관계로 추리하는 지진희 깊은 슬픔에 결국 무너진 김혜은X안내상 210805 기싸움 모르쇠로 일관하는 천호진에 분노하는 지진희 2108 "네가 죽인 거야" 아들 잃은 슬픔이 지진희 향한 분노로 폭발한 김혜은 무관심 했던 엄마 김혜은, 싸늘한 아들 부둥켜 안고 오열 "악감정 가질 사람, 차고 넘쳐" 적 많은 지진희 때문에 죽은 아.. 더 로드 : 1의 비극 1회 다시보기 2021년 08월 04일 (수)
신뢰도 1위의 언론인이자 뉴스나이트 앵커인 백수현은 거대한 정경유착을 고발하는 일생일대의 보도를 앞두고 있다 내부고발자인 김석필과 비밀리에 접촉하지만 과거에 악연으로 얽혀있던 그는 수현을 불신하며 수현 가족의 안위를 위협한다 정재계 인사들이 모이는 자선기금회가 열리는 날, 김석필의 위협이 실현이라도 된 듯 수현의 아들 연우가 유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국민앵커를 향한 끔찍한 유괴 협박 지진희x이종혁, 악연으 추악한 욕망과 비밀의 끝비극은 이미 시작됐다 시작부터 긴장 폭발 비리, 유괴 그리고 치명적 욕망 대한민국을 마비시킬 특종, 비극을 부르는 욕망 유괴사건은 "제 목을 걸겠습니다" 욕망이 부딪히는 순간, 비극으로 빠져든 비극이 피어나는 밀실 모두가 공범이다 "완전 속았어OTL" 사랑/욕망/반전 가득한 지진희x윤..
더 로드 : 1의 비극 등장인물
주요인물 가족관계
백수현(뉴스 앵커)
서은수 (부인)
(부인) 백연우 (아들)
(아들) 심석훈 (고향친구)
(고향친구) 김석필(고향친구, 유흥업소 사장)
서은수(미니어처 작가)
백수현 (남편)
(남편) 백연우(아들)
차서영(뉴스 앵커)
최남규 (남편)
(남편) 최세라 (딸)
(딸) 최준영(아들)
최남규
차서영 (부인)
(부인) 최세라 (딸)
(딸) 최준영(아들)
서기태(제강그룹 회장)
배경숙 (부인, 재단 이사장)
(부인, 재단 이사장) 서정욱(아들)
심석훈(광역수사대 형사)
백수현 (고향친구)
(고향친구) 김석필(고향친구)
오장호(다큐멘터리 감독)
이미도(부인, 다크다이닝 직원)
더 로드 1의 비극 인물관계도
주요 인물
백수현(지진희)
BSN 뉴스나이트 앵커, 45세
신뢰받는 국민 앵커. 대한민국에서 그의 뉴스는 곧 진실일 정도로 신념 있는 저널리스트로서 찬사와 갈채를 받는 인물이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냉혈한 같은 모습이 존재한다.
냉철한 언론인, 충실하고 다정한 가장. 하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어두운 비밀을 지닌 남자.
과거로부터 도망치듯 살아왔고, 긴 세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렸다. 최선을 다해 진실을 전하는 것만이 과거에 대한 유일한 속죄라 믿었고, 마침내 세상을 뒤흔들 일생일대의 보도를 감행한다. 하지만 그 대가는 너무도 참혹했다. 자신의 아들 연우가 유괴된 것이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밤이 끝날 무렵, 수현은 직감한다. 이 모든 것이 그 자신으로부터 시작됐음을. 도망쳐 온 과거 그리고 자신을 짓눌러온 무거운 죄의식과 마주한 수현은 죄책감에 몸부림친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 애써보지만, 그럴수록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질 뿐이다.
서은수(윤세아)
미니어처 작가, 42세
대한민국 정계를 쥐고 있는 제강 그룹 회장의 딸, 백수현의 아내. 인기 미니어처 작가이기도 한 그녀는 현숙한 아내, 귀감이 되는 엄마로서 소중한 가족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그 누구보다 필사적이다. 어디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그녀이지만, 눈앞에서 벌어지는 비극적 사건에 크게 동요하기 시작한다.
현명한 아내, 따뜻한 엄마, 그리고 제강그룹 회장 서기태의 딸. 괜찮다고 생각하면 괜찮아지고,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 될 일은 없다. 그건 은수를 지탱해온 주문과도 같았다. 하지만, 사고로 첫 아이를 잃고 은수는 완벽하게 무너졌다. 모든 게 무용지물이었다.
하지만 연우를 자신의 아들로 품에 안게 되던 날, 은수는 그 주문을 다시 인장처럼 새겼다. 변함없고 아름다운 스노우볼 속 세상에서 가까스로 다시 얻은 소중한 것을 지키며, 지금처럼만 살 수 있기를. 수도 없이 기도했다. 그렇게 수현과 연우는 은수 삶의 전부가 되었다. 하지만 그 날 밤 벌어진 참혹한 사건은 다시 한 번 은수의 세상을 송두리째 흔든다.
차서영(김혜은)
BSN 심야뉴스 앵커, 42세
보도국 소속 아나운서. 욕망에 솔직하고, 화려한 외양만큼이나 모든 게 화려하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하다. 또한 직업, 학벌, 스펙, 미모, 완벽한 가정까지 남들이 선망하는 모든 걸 가졌음에도 늘 허기진 인물이다.
성공이란 늘 염증과도 같은 갈망이었다. 직업, 학벌, 스펙, 외모, 완벽한 가정까지 남들이 선망하는 모든 걸 다 가졌음에도 늘 허기졌다. 한때 동료였지만 이제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수현의 성공가도가 자신의 것이길, 수천 번은 더 바랬을 테다.
절박할 정도로 전성기를 되찾고 싶던 그 즈음,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비극은 그토록 갈구했던 성공의 발판이 되어준다. 세상의 관심과 애정, 자신에게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를 서영은 기다렸다는 듯 만끽한다. 이제 사다리를 타고 꼭대기에 오를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럴수록 더욱 공허해진다.
서기태(천호진)
제강그룹 회장, 65세
서은수의 아버지이자 백수현의 장인. 정계 흑막 중 하나로, 독선적이고 오만한 성격을 가졌다. 또한 이득을 보지 못할 일에 절대 돈을 쓰지 않는, 냉혹한 인물이다.
단신으로 기업을 세운 저력답게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육식동물 같은 냄새를 풍긴다. 억센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독선적이고, 위압적이다. 그리고 인생의 원칙 중 일 순위는 거래에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순간에도 자신이 이득을 보지 못할 일엔 절대 돈을 쓰지 않는다. 설령 그게 손주를 살리기 위한 몸값이라도 말이다.
수현의 단독 보도가 왕국의 아성에 흠집을 내기 시작하자, 그는 자신이 가장 잘 하는 방법으로 반격을 준비한다. 수라도와도 같았던 그 밤, 절박했던 수현이 자신을 찾아오자 손주의 몸값을 빌려주는 대가로 태연하게 거래를 요구한다. 수현과의 거래는 늘 즐거웠다. 꼿꼿한 사람이 굽다 못해 부러지는 순간은 과연 언제일지 기대가 치밀 정도였다.
최남규(안내상)
투자사 대표, 55세
서영의 남편이자, 전직 변호사 출신의 대형 투자사 대표.
고위직들의 은밀한 비자금을 처리하며 명성과 재력을 쌓아 올렸다. 자신의 조건을 보고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욕망에 솔직한 서영이 마음에 들었다. 기꺼이 그녀를 위한 배경이 돼주고 싶었다. 그 마음이면 충분할 거라 생각했는데, 서영이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을 때면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그리곤 의식이라도 치르듯 무릎을 꿇고 빌었다. 사랑한다고,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손에 쥔 세상도 서영도 절대 잃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후에야 남규는 자신이 움켜쥐고 있던 것이 한 줌 모래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날, 그 길에 오르지 말았어야 했다.
심석훈(김성수)
광역수사대 형사, 45세
굵직한 사건으로 이름을 꽤 날리던 중, 알코올 중독 문제로 일을 잠시 쉬었고 몇 년 전 다시 복직했다. 끔찍한 사건을 일상처럼 마주하는 경찰들에겐 간혹 있는 일이었다. 겨우 극복했지만, 아직도 책상 서랍 한 구석엔 낡은 술병이 하나 들어있다.
수현과는 고향친구로, 고향인 영산에서 벌어진 여중생 실종사건 이후 연이 끊어졌었다. 당시엔 수현을 원망했지만, 세월이 흘러 유명해진 수현을 TV에서 봤을 땐 과거를 잊고 잘 사는 모습에 다행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수현과 공조해 유괴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에서 과거에 봤던 수현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된다.
오장호(강성민)
다큐멘터리 감독, 41세
한때 주목받던 시나리오 작가이자, 사망한 은수의 여동생 은호의 남편이다. 무명에서 촉망받는 작가가 되기까지 모든 건 은호 덕분이라 여겼고, 온 마음으로 사랑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은호가 사망하자 죄책감과 슬픔에 겨워 약에 손을 댔고, 밑바닥을 전전하게 됐다. 절망적인 날이 반복되던 어느 날 거짓말처럼 죽은 은호가 아이와 함께 인걸 봤다. 은수와 연우였다. 은수를 통해 은호를 봤고 연우를 통해 가족의 꿈을 꿨다.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았지만 자신을 연민하는 은수의 마음, 그 끄트머리라도 붙잡아 보려고 백방으로 애썼다. 집착이라 부르기엔 가련했고, 사랑이라 부르기엔 서글펐다. 자신만을 바라보는 애인 미도를 볼 때면, 거울을 보는 것만 같았다.
로얄 더 힐 사람들
배경숙(강경헌)
제강 문화재단 이사장, 45세
잘 관리된 젊은 외모에 우아하고 고상한 애티튜드, 예술에도 식견을 갖췄지만 출신성분에 대해선 소문이 무성하다. 자식을 귀하게 여기는 서기태를 잘 알기에 임신을 무기로 그 곁을 꿰찼다. 호적에 본인 이름은 못 올려도 자식인 서정욱만큼은 제강그룹의 모든 걸 쥐어주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날 밤 서기태의 유언장을 보고는 격노했다. 유언장 어디에도 자신과 서정욱의 이름은 없었다. 오직 한 사람의 이름만 있었다. 백수현의 아들, 백연우.
황태섭(김뢰하)
4선 국회의원, 60세
맨몸 하나로 국회에 입성하기 까지는 서기태의 도움이 가장 컸고 그 자릴 유지하는 데는 아내 양성자의 공이 그야말로 혁혁했다. 약점을 잡아 유리하게 쓰는 데 익숙하며, 그렇게 한 번 잡은 사람은 절대 놓는 법이 없다. 하지만, 수현의 보도로 일생을 걸고 이룬 모든 걸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다. 현시점에서 수현에게 가장 큰 원한을 가진 사람이다. 절대 들켜선 안 되는, 오래되고 은밀한 취미가 하나 있다.
양성자(하민)
제강 문화재단 기획실장, 55세
황태섭의 처이자, 황태섭의 브레인. 현재는 배경숙이 운영하는 문화 재단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겉으론 배경숙의 혀처럼 굴지만, 뒤로는 몰래 재단의 비리를 수집해왔다. 언젠가 남편 황태섭이 끈 떨어진 연 신세가 됐을 때를 대비하기 위함이었다. 유괴사건 당일, 끔찍한 비밀 한 가지를 목격했다. 비밀을 가지고 사는 건 죄가 아니지만, 들키는 건 죄다. 그리고 그 죄만큼 좋은 카드는 세상에 없다.
서정욱(조성준)
서기태와 배경숙의 아들, 22세
서기태를 두려워하면서도, 갑질 사건은 물론 유명 연예인 마약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로 개차반이다. 유괴사건이 벌어지던 날에도 마약에 절어 있었다. 최세라가 동행했다는 것 외엔 그날의 기억이 모두 희미하다. 불안감을 이기지 못한 채 사단을 내고 만다.
최세라(이 서)
최남규의 딸, 21세
최남규와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 둔 딸. 미국 명문대 입학을 앞두고 있다. 냉소적이고, 머리 회전이 빠르다. 서영을 지독하게 싫어하면서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서영과 닮은 점이 유독 많다. 서정욱과는 일종의 비즈니스 관계이자, 섹스파트너 관계다. 그날 밤, 서정욱과 엮이는 게 아니었다.
백연우(김민준)
수현과 은수의 아들, 12세
어릴 때 몸이 약했지만, 은수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활발하고 관심받길 좋아하는 평범한 초등학생으로 성장했다. 자신과는 달리 여전히 연약한 준영을 많이 챙기고 아껴줬다. 수현의 보도가 나간 후, 예상치 못한 유괴사건에 휘말린다.
최준영(남기원)
남규와 서영의 아들, 12세
또래에 비해 작은 체구를 지녔고, 매우 영특하다. 한없이 사랑받고 자란 연우를 늘 부러워한다. 원인모를 병증으로 병원 신세를 진 적이 꽤 있다.
보도국 사람들
권여진(백지원)
BSN 보도국 국장, 49세
수현의 선배이자, BSN 보도국 최초 여성 국장. 7년 전 수현에게 뉴스나이트 앵커직을 물려주고 국장 자리에 올랐다. 뉴스에 있어선 자신만의 철학이 명징하다. 자신은 뉴스를 파는 사람이며, 전파를 타고 나가는 건 장르불문 전부 쇼라고 생각한다. 그걸 실행에 옮긴 실력과 결단력, 이를 뒷받침 하는 결과가 현재의 그녀를 만들었다. 물론 거기엔 누군가의 비밀을 담은 이름 모를 박스들도 한몫했다. 누구도 믿지 않지만, 서영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다. 유괴사건 직후, 청와대로 가는 티켓을 손에 쥐게 된다.
강재열(오용)
뉴스나이트 프로듀서, 45세
탐사보도팀에서부터 수현과 명운을 함께해 온 든든한 동지이자 조력자다. 유괴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수현에 대한 악의적인 추문과 스캔들이 터지는 상황에서도, 수현의 뒤를 지켜주려 애쓴다.
박문화(주예은)
뉴스나이트 기자, 33세
수현과 재열의 직속 후배. 침착한 태도와 빠른 눈치, 타고난 일머리로 수현과 재열이 사건을 파헤치는 데 도움을 준다.
그 외 인물
윤동필(이종혁)
대형 유흥업소 대표, 45세
욕망의 비린내로 점철된 남자. 사실 수현과는 고향친구로 석훈과도 인연이 있다. 오래전 영산 여중생 실종사건에 연루돼 고향을 떠났고, 김석필이란 가명으로 쭉 살아왔다.
검사스폰서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핵폭탄급 증거가 될 원본을 가지고 수현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과거 사건에 대한 앙금으로 수현을 끝까지 믿지 못한다. 일이 틀어지면 수현의 아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도 서슴지 않는다.
그리고 문제의 그 밤, 자폭하겠다는 광폭한 외마디와 함께, 유괴사건이 시작된다.
박성환(조달환)
프리랜서 연예전문 기자, 41세
전직 기자. 백수현과 좋지 않은 관계로 얽히는 인물. BSN 보도국 소속 기자였지만 뇌물수수혐의로 옷을 벗었다. 모든 걸 수현의 탓으로 전가하며 되갚아줄 날만을 기다렸다. 호시탐탐 수현의 뒤를 밟았고, 겨우 건진 사진 한 장으로 수현을 집요하게 협박해 왔다. 유괴사건이 벌어지던 날, 알아서는 안 되는 큰 비밀을 손에 넣게 된다. 그걸 기회 삼아, 다시 판을 흔들어 보려고 한다.
이미도(손여은)
다크 다이닝 직원, 35세
시각장애인으로 재능 나눔 현장에서 오장호와 만났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많았지만, 안식처가 되어준 오장호를 진심으로 사랑해왔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오장호의 눈은 다른 사람을 향해 있었다. 고통스러웠지만 아는 척 할 수 없었다. 마음의 눈이 멀어버린 사람은 어떤 것도 보지 못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늦어도 좋으니 오장호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바란다.
조문도(현우성)
제강그룹 상무, 40세
서기태의 수족으로 통칭 조상무라고 불리며 서기태의 지시라면 사람 목숨 하나쯤 쉽게 앗을 수 있을 정도의 충정심이 있다. 매서운 눈빛에 목 끝까지 조인 넥타이가 인상적이다.
김영신(한주완)
광역수사대 형사, 35세
특별 수사 본부에 배속된 석훈의 팀원 중 한 명. 젊은 혈기와 의욕으로 무장한 듯 수사에 최선을 다하는 듯 보이지만, 그 끝엔 속내를 알 수 없는 냉소가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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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침묵과 회피,
엇갈린 진실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은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다.
일평생 진실을 전해왔지만
생의 모든 순간 침묵해 온 남자,
긴 시간 자신의 본모습을 들여다보길
거부하며 회피해온 사람들.
무구한 희생양의 죽음을 시작으로
이들 모두는 돌아갈 수 없는 길 위에 서게 된다.
비극은 도처에 있고
구원은 어디에나 있다.
비록 황폐하고 쓸쓸하더라도
그들이 마주하는 진실의 끝에
한 줄기 구원이 있기를 바라며.
백수현 (BSN 뉴스나이트 앵커, 45세)
지진희
신뢰받는 냉철한 언론인, 충실하고 다정한 가장. 하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어두운 비밀을 지닌 남자.
과거로부터 도망치듯 살아왔고, 긴 세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렸다. 최선을 다해 진실을 전하는 것만이 과거에 대한 유일한 속죄라 믿었고, 마침내 세상을 뒤흔들 일생일대의 보도를 감행한다. 하지만 그 대가는 너무도 참혹했다. 자신의 아들 연우가 유괴된 것이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밤이 끝날 무렵, 수현은 직감한다. 이 모든 것이 그 자신으로부터 시작됐음을. 도망쳐 온 과거 그리고 자신을 짓눌러온 무거운 죄의식과 마주한 수현은 죄책감에 몸부림친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 애써보지만, 그럴수록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질 뿐이다.
덜컥 두려워졌다. 영원히 길을 잃을 것만 같다.
서은수 (미니어처 작가, 42세)
윤세아
현명한 아내, 따뜻한 엄마, 그리고 제강그룹 회장 서기태의 딸. 괜찮다고 생각하면 괜찮아지고,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 될 일은 없다. 그건 은수를 지탱해온 주문과도 같았다. 하지만, 사고로 첫 아이를 잃고 은수는 완벽하게 무너졌다. 모든 게 무용지물이었다.
하지만 연우를 자신의 아들로 품에 안게 되던 날, 은수는 그 주문을 다시 인장처럼 새겼다. 변함없고 아름다운 스노우볼 속 세상에서 가까스로 다시 얻은 소중한 것을 지키며, 지금처럼만 살 수 있기를. 수도 없이 기도했다. 그렇게 수현과 연우는 은수 삶의 전부가 되었다. 하지만 그 날 밤 벌어진 참혹한 사건은 다시 한 번 은수의 세상을 송두리째 흔든다.
막다른 길, 그 끝에 선 채 간절히 자신만의 주문을 되뇌어 보지만,
마음의 빗장이 자꾸만 풀린다.
차서영 (BSN 심야뉴스 앵커, 42세)
김혜은
성공이란 늘 염증과도 같은 갈망이었다. 직업, 학벌, 스펙, 외모, 완벽한 가정까지 남들이 선망하는 모든 걸 다 가졌음에도 늘 허기졌다. 한때 동료였지만 이제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수현의 성공가도가 자신의 것이길, 수천 번은 더 바랬을 테다.
절박할 정도로 전성기를 되찾고 싶던 그 즈음,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비극은 그토록 갈구했던 성공의 발판이 되어준다. 세상의 관심과 애정, 자신에게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를 서영은 기다렸다는 듯 만끽한다. 이제 사다리를 타고 꼭대기에 오를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럴수록 더욱 공허해진다.
한참 어긋난 자신을 발견했을 땐,
이미 길에서 벗어난 후였다.
서기태 (제강그룹 회장, 65세)
천호진
단신으로 기업을 세운 저력답게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육식동물 같은 냄새를 풍긴다. 억센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독선적이고, 위압적이다. 그리고 인생의 원칙 중 일 순위는 거래에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순간에도 자신이 이득을 보지 못할 일엔 절대 돈을 쓰지 않는다. 설령 그게 손주를 살리기 위한 몸값이라도 말이다.
수현의 단독 보도가 왕국의 아성에 흠집을 내기 시작하자, 그는 자신이 가장 잘 하는 방법으로 반격을 준비한다. 수라도와도 같았던 그 밤, 절박했던 수현이 자신을 찾아오자 손주의 몸값을 빌려주는 대가로 태연하게 거래를 요구한다. 수현과의 거래는 늘 즐거웠다. 꼿꼿한 사람이 굽다 못해 부러지는 순간은 과연 언제일지 기대가 치밀 정도였다.
부디, 그 소중한 아들을 잘 구해 보길.
최남규 (투자사 대표, 55세)
안내상
서영의 남편이자, 전직 변호사 출신의 대형 투자사 대표.
고위직들의 은밀한 비자금을 처리하며 명성과 재력을 쌓아 올렸다. 자신의 조건을 보고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욕망에 솔직한 서영이 마음에 들었다. 기꺼이 그녀를 위한 배경이 돼주고 싶었다. 그 마음이면 충분할 거라 생각했는데, 서영이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을 때면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그리곤 의식이라도 치르듯 무릎을 꿇고 빌었다. 사랑한다고,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손에 쥔 세상도 서영도 절대 잃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후에야 남규는 자신이 움켜쥐고 있던 것이 한 줌 모래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날, 그 길에 오르지 말았어야 했다.
결국 아무것도 지키지 못했다.
심석훈 (광역수사대 형사, 45세)
김성수
굵직한 사건으로 이름을 꽤 날리던 중, 알코올 중독 문제로 일을 잠시 쉬었고 몇 년 전 다시 복직했다. 끔찍한 사건을 일상처럼 마주하는 경찰들에겐 간혹 있는 일이었다. 겨우 극복했지만, 아직도 책상 서랍 한 구석엔 낡은 술병이 하나 들어있다.
수현과는 고향친구로, 고향인 영산에서 벌어진 여중생 실종사건 이후 연이 끊어졌었다. 당시엔 수현을 원망했지만, 세월이 흘러 유명해진 수현을 TV에서 봤을 땐 과거를 잊고 잘 사는 모습에 다행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수현과 공조해 유괴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에서 과거에 봤던 수현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된다.
비밀을 숨기고 침묵하는 수현이 의심스럽다
정작 의심이란 단어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은
석훈 본인인데 말이다.
오장호 (다큐멘터리 감독, 41세)
강성민
한때 주목받던 시나리오 작가이자, 사망한 은수의 여동생 은호의 남편이다. 무명에서 촉망받는 작가가 되기까지 모든 건 은호 덕분이라 여겼고, 온 마음으로 사랑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은호가 사망하자 죄책감과 슬픔에 겨워 약에 손을 댔고, 밑바닥을 전전하게 됐다. 절망적인 날이 반복되던 어느 날 거짓말처럼 죽은 은호가 아이와 함께 인걸 봤다. 은수와 연우였다. 은수를 통해 은호를 봤고 연우를 통해 가족의 꿈을 꿨다.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았지만 자신을 연민하는 은수의 마음, 그 끄트머리라도 붙잡아 보려고 백방으로 애썼다. 집착이라 부르기엔 가련했고, 사랑이라 부르기엔 서글펐다. 자신만을 바라보는 애인 미도를 볼 때면, 거울을 보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돌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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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배우님 바쁘시겠다 드라마 더로드 까지 합치면 3작품이나 찍고 계시잖아요
빨리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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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천호진, 안내상, 김성수, 강성민, 강경헌, 김뢰하, 김민, 조성준, 이서, 김민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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