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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마리끌레르세계환경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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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마리끌레르세계환경의날 Updating 쓰임을 다한 재활용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만드는 업사이클링 제품! 의미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완벽한 제품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주목해야 할 업사이클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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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방앗간
펭
밀키 프로젝트
재활용에 디자인을 더하다. 내일을 위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 GS칼텍스 공식 블로그 : 미디어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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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cycling brand for tomorrow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더하다 ‘코끼리 별꽃’
소방관을 지켜주는 브랜드 ‘119REO’
바리스타와 공예가가 만난 ‘커피앤크래프트’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다 ‘블루오브’
소각 대신 소생 두 번째 쓸모 ‘큐클리프’
에너지 산업 이슈 석유 관련 기초 지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내드립니다!
집에서 즐기는 손맛, 더 의미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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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집에서 즐기는 손맛, 더 의미 있게 버려지는 가죽 등의 업사이클링 원단과 아이들의 순수한 그림으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오운유는 업사이클 원단으로 제작된 메쉬 백에 … 환경을 생각하는 DIY 키트직접 만들고 완성하는 DIY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고 나만의 것을 가질 수 있게 한다. 공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손맛이 빚어내는 특유의 감성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고, 이러한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넓은 층의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www.seoulup.or.kr)는 플라자에 입주해있는 여러 업사이클링 기업들의 제품을 많은 사람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디자인 제품들을 전시하거나 방문객들을 위한 새활용 체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그중에서도 입주기업들의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업사이클링 디자인 DIY 키트는 새활용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통해 새활용의 의미와 중요성, 입주기업들의 특징 등을 전하는 동시에, 개성 있는 나만의 제품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해주어 눈길을 끈다.직접 만들고 완성하면서 환경을 위한 실천에까지 동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DIY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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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버리지 마세요! 업사이클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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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플라스틱, 버리지 마세요! 업사이클링 하세요! Updating 이제 플라스틱은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분리배출을 통해 새로운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도 플라스틱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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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제품 – 검색결과 | 쇼핑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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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에 디자인을 더하다. 내일을 위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올해는 환경에 대한 이슈들이 많이 일어난 한 해였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버려지는 것들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하는 친환경 브랜드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번 2020년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도 다양한 업사이클링 브랜드들이 소개되었는데요, 내일을 위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같이 알아볼까요?
*업사이클링 (Upcycling) :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더하다. ‘코끼리 별꽃’
환경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버려지는 물건에 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더해 제품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는 폐공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디퓨저가 눈에 띄었는데요, 버려진 폐공병에 ‘메시지를 전달한다’라는 가치를 부여하고, 디퓨저로 활용한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온라인 환경 미술 교육도 진행하고 있어서 다양한 업사이클링 방법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브랜드입니다.
[주요품목]제로웨이스트 스타터 키트
업사이클링 현수막 에코백 키트
폐공병 업사이클링 디퓨저
공식 홈페이지 : http://greenkokkiri.co.kr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gY2csR-KYV3TBklvDvWJtQ
소방관을 지켜주는 브랜드 ‘119REO’
방화복도 재활용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매년 버려지는 방화복은 10,000벌이라고 합니다. 방화복은 고강도 신소재로서, 현장에서 기능을 다했더라도 일상에서는 아직 유용한 소재입니다. 폐방화복으로 가방부터 파우치, 노트까지 제작되고 있으며 현재는 소방현장의 소방호스와 기동복까지 다양한 안전장비를 업사이클링 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119REO는 수익금의 50%를 암투병 소방관에게 기부를 하고 있는데요, 제품 구매만으로도 소방관을 지켜줄 수 있다니 매력적인 브랜드네요.
[주요품목]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가방, 파우치, 노트 등
공식 홈페이지 : http://www.119reo.com/
바리스타와 공예가가 만난 ‘커피앤크래프트’
바리스타와 공예가가 커피용품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앱솔루트 보드카 병을 업사이클링하여 더치커피 기구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하여 인테리어소품까지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홍보용 배너를 조명으로, 병뚜껑을 컵받침으로, 맥주병을 맥주잔으로 재탄생 시키며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주요품목]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티 코스터
앱솔루트 병을 업사이클링한 더치커피 기구
구매 사이트 : https://smartstore.naver.com/coffeeandcrafts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offee_and_crafts_/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다. ‘블루오브’
버려지는 자원들로 다양한 원단을 생산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브랜드입니다. 페트병을 아주 얇은 실로 만들어 폴리에스터 원단을 제작하고, 버려지는 가죽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레더로 지속가능한 소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라고 믿기 힘들 만큼, 감각적인 디자인이 한 몫을 하고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와도 협업하고 있으니 패션과 업사이클링 모두 놓치기 싫은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주요품목]폐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가방
리사이클 레더로 만든 카드지갑
공식 홈페이지 : https://artimpact.kr/
구매 사이트 : https://smartstore.naver.com/blueorb
소각 대신 소생, 두 번째 쓸모 . ‘큐클리프’
버려진 우산 천을 업사이클링해 실용적인 제품들을 만들면서 시작된 브랜드 큐클리프. 우산 천은 젖지 않아 실용적이며, 각기 다른 우산 천을 사용하기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희소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회사와 함께 주유소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하여 개성있는 크로스백을 만들기도 했었죠. 큐클리프의 제품 디자인을 보면 실용성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만들었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특유의 유니크함이 눈에 띄었던 브랜드였습니다.
GS칼텍스가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이 궁금하다면? >>
[주요품목]버려진 우산 천을 업사이클링한 지갑/파우치
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한 생활용품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cueclyp.com/
우리로 인해서 버려지는 많은 자원들이 깔끔한 새제품으로 태어나고있네요. 혹시 필요한 물건이 있으시다면 이 브랜드를 한번 둘러보시는건 어떨까요? 물론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소비보다는 ‘지속가능한’ 고민이 담긴 소비가 더 가치 있을 것입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큰 변화를 일으키는 것처럼 지금의 위치에서 그 노력을 서서히 확장 시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집에서 즐기는 손맛, 더 의미 있게
컬쳐 | 리뷰
2020-06-17
환경을 생각하는 DIY 키트
직접 만들고 완성하는 DIY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고 나만의 것을 가질 수 있게 한다. 공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손맛이 빚어내는 특유의 감성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고, 이러한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넓은 층의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www.seoulup.or.kr)는 플라자에 입주해있는 여러 업사이클링 기업들의 제품을 많은 사람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디자인 제품들을 전시하거나 방문객들을 위한 새활용 체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입주기업들의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업사이클링 디자인 DIY 키트’는 새활용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통해 새활용의 의미와 중요성, 입주기업들의 특징 등을 전하는 동시에, 개성 있는 나만의 제품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해주어 눈길을 끈다.
직접 만들고 완성하면서 환경을 위한 실천에까지 동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DIY 키트들을 소개한다.
플레이31(PLAY31)
‘자유로운 놀이’를 연구하고 ‘놀이의 도구’를 디자인하는 플레이31의 ‘바다를 짜요’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녹여만든 휴대용 태피스트리 직조 도구로 나만의 위빙자식, 코스터, 배지 등을 만들 수 있다. ‘작지만 중요한 우리’는 자투리 가죽과 원단 등으로 인형 친구를 만들면서 아동의 권리와 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새활용 및 권리 교육 키트다. 이 밖에도 기억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치유적 미술활동 도구 ‘구름도장’, 놀이를 통해 구호활동을 경험하는 ‘플레이에이드 키트’ 등이 있다. 자투리천을 엽서에 끼워 완성하는 ‘PEOPLE, HEART, LIFE 엽서’는 한국에서 판매되는 수만큼 라오스 쌩싸이 교육센터에 엽서가 기부되며, 수익금은 여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플레이31 ‘PEOPLE, HEART, LIFE 엽서’
플레이31 휴대용 태피스트리 직조 도구 ‘바다를 짜요’ (www.facebook.com/play31design)
터치포굿(TOUCH4GOOD)
짧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현수막, 페트병, 이면지 등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며,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터치포굿은 DIY 제품으로 불량 양말과 양말 제작 과정에서 나온 실 뭉치를 활용한 손목쿠션 ‘나비드 양말고양이 키트’, 버려지는 플라스틱 반찬용기를 녹여 블록 형태로 만들고 이를 직접 조립해 화분을 만들어보도록 한 ‘리플라 블록 화분 키트’,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녹여 만든 비즈로 줄넘기를 만들어보는 업사이클 ‘비즈줄넘기 키트’ 등을 선보인다.
터치포굿 ‘나비드 양말고양이 키트’
터치포굿 ‘리플라 블록 화분 키트’ (touch4good.com)
오운유(OWN U)
버려지는 가죽 등의 업사이클링 원단과 아이들의 순수한 그림으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오운유는 업사이클 원단으로 제작된 메쉬 백에 털실로 자수를 놓아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보는 ‘SEW IT YOURSELF 자수쌕 / 자수필통’, 크래프트 필름을 자유롭게 오리고 다리미로 부착시켜 가방을 디자인해보는 ‘업사이클 백인백’, 보조가방이나 장바구니, 열쇠고리로 활용할 수 있는 ‘동물 가족 장바구니 참새 / 판다’, 자투리 소가죽으로 에코백을 꾸며보고 필통을 만들어보는 ‘함께하는 지구 에코백+필통’ 키트, 스팡클을 달아 필통을 만드는 ‘물고기 스팡클 필통’ 만들기 등 다양한 키트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자투리 가죽이나 원단을 활용한 키링, 애착인형, 동물 쿠션, 땡큐브로치, 휠체어 컵홀더 등 다양한 DIY 키트가 있다.
오운유 ‘SEW IT YOURSELF 자수필통’
오운유 ‘동물 가족 장바구니 참새’ (www.ownu.co.kr)
밀키프로젝트(Milky Project)
‘우유팩이 이렇게 예뻤었나’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밀키프로젝트는 버려지는 우유팩을 재활용해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든다. 우유팩 파지로는 필통, 카드지갑, 동전지갑, 수납파우치 등이 제작되며, 직접 종이를 접고 부속품으로 완성하는 ‘밀키바통’, ‘밀키카드집’, ‘밀키큐브’ 등의 DIY 키트를 선보인다.
밀키프로젝트 ‘밀키큐브’
밀키프로젝트 ‘밀키바통’ (baton.milkyproject.com)
하이사이클(H!cycle)
커피자루, 호텔침구류 등을 업사이클해 다듬:이, 마음:이, 주트:리 등의 브랜드를 출시한 하이사이클의 DIY 키트로는 버려지는 빨대를 활용한 공중식물 업사이클 DIY 키트 ‘빨대로 공중정원’, 버려지는 커피콩으로 포스터를 만들어보는 ‘빈(Bean) 그림 포스터’, 수입 커피생두 운반에 사용되고 버려지는 커피자루를 활용한 ‘커피자루 인견 멀티 파우치’, ‘커피자루 에코 슬리브&코스터 세트’ 만들기 등이 있다.
하이사이클 ‘커피자루 인견 멀티 파우치’ (www.hicycle.co.kr)
바툴(VATOOL)
7가지 블록을 이용해 페트병을 가지고 놀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업사이클 교육완구로,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100여 가지 조형물을 조립할 수 있다. ‘바툴팜’은 바툴과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나 페트병으로 수경재배 화분을 만들어볼 수 있는 DIY 키트다.
비페이블 ‘바툴팜’ (vatool.com)
큐클리프(cueclyp)
필환경 시대에 계기와 이유가 있는 의미 있는 디자인을 전개하고자 하는 큐클리프는 폐우산, 현수막, 포스터를 활용해 지갑, 가방, 문구류 등의 제품을 제작한다. 업사이클 제품 제작 후 남는 자투리들을 활용해 새들스티치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 ‘제로웨이스트 펜슬캡 만들기’는 연필뿐 아니라 아이브로우 화장품 캡으로도 사용하기에 좋다. 쉽게 조립해 완성할 수 있는 ‘레코드 그래픽스 업사이클링 카드지갑 만들기’는 컬러와 패턴이 매력적이다.
큐클리프 ‘제로웨이스트 펜슬캡 만들기’ (www.cueclyp.com)
누깍(Nukak)
누깍은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거리에 걸렸던 현수막이나 버려지는 타이어 튜브를 재사용하며 시작된 브랜드로, 거리의 현수막을 재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그래픽, 튼튼한 재질이 특징으로, DIY 키트인 ‘누깍 이지 카드홀더’는 버려진 광고현수막이 카드지갑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누깍 ‘누깍 이지 카드홀더’ (nukak.kr)
메리우드협동조합(merrywood)
폐목재를 활용해 새로운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탄생시키는 공방으로 자투리 목재로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보면서 나무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업사이클링 나무인형’ 만들기, 가구 제작 후 남은 목재로 미닫이 필통을 만드는 ‘아날로그 나무필통’ 만들기, 폐목재 팔레트로 다용도 받침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팔레트 발 받침’ 만들기 등이 있다.
메리우드협동조합 ‘아날로그 나무필통’ (www.merrywood.co.kr)
렉또베르쏘
한 그루의 나무, 한 권의 책, 한 장의 종이를 소중히 생각하며 쓰임을 다한 책과 종이 등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다. 쓰임을 다한 홍보 포스터를 재활용한 ‘새활용 노트’, 가치를 다한 책을 리바인드(rebind) 제작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니셜 미니북’, 자투리 종이로 만드는 컵 모양 ‘메모꽂이’ 등의 DIY 키트가 있다.
렉또베르쏘 ‘이니셜 미니북’ (www.instagram.com/grupam)
새봄커뮤니티
버리는 대신 잘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새봄커뮤니티는 환경을 위한 학습키트를 준비했다.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올바른 방법 및 자원순환 원리에 대한 이해, 환경교육을 위한 학습키트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야’와 업사이클링 스토리박스 제작을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해보는 ‘우리집에 초대합니다’ 외에도 쉽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일회용컵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보는 씨앗폭탄 만들기 키트 ‘콜라주 정원’ 등이 있다.
새봄커뮤니티 ‘우리집에 초대합니다’ (blog.naver.com/waste_zero)
에디터_ 최유진([email protected])
자료제공_ 서울새활용플라자
플라스틱, 버리지 마세요! 업사이클링 하세요!
이제 플라스틱은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분리배출을 통해 새로운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도 플라스틱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오늘은 폐플라스틱이 새로운 자원이 되는 이야기,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플라스틱과 첨단기술의 만남!
‘플라스틱 업사이클링(Plastic Upcycling)’은 물리적·화학적·열적 공정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업사이클링을 통해서 가방, 운동화, 의류뿐만 아니라 자동차 소재, 생활용품, 포장재, 산업용 원자재 등 다양한 제품들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단독 사용보다 복합소재 활용이 필수이며, 첨단 소재 융복합 기술을 통해 더욱 더 많은 업사이클링 제품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은 어떤 과정을 거칠까?
▲플라스틱 폐기물 소재별 전처리 과정(출처: 한국관경공단 2011)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직접 할 수 있어요
▲병뚜껑 분쇄과정(上), 월간뚜껑에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들(下)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은 전문 업체에서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이 직접 업사이클링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플라스틱 방앗간’인데요. 재활용이 힘든 플라스틱 병뚜껑과 같은 작은 폐플라스틱을 모아 플라스틱 방앗간으로 가져가면 쪼개고 녹인 후 금형에 녹은 액체를 부어 치약짜개, 키링, 팔찌, 비누받침 등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플라스틱 방앗간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성수동의 그린 워커스와 알맹상점 망원점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작은 플라스틱을 모아 플라스틱 방앗간에 보내면, 리워드를 적립해주는 프레셔스 플라스틱 ‘참새클럽’과 플라스틱 뚜껑을 모아 택배로 보내면 도시락통, 컵, 펜, 스푼 등으로 제작하는 ‘월간뚜껑’ 캠페인에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폐플라스틱 선순환 제품들
▲출처: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락앤락
노스페이스는 제주도에서 수거한 페트병 100톤을 재활용한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블랙야크는 제품 당 500ml 음료 페트병 15-30개 이상으로 만든 ‘플러스틱(PLUStIC)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플라스틱 용기 전문회사 락앤락은 오래된 폴리프로필렌(PP) 밀폐용기를 수거해 ‘컴백(COME BAG) 에코백’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코카콜라는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캠핑체어와 보냉백을 만들었고, CJ 제일제당은 햇반용기를 직접 수거하여 명절 선물세트 트레이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재생플라스틱을 섞은 재활용 페트병을 선보이는 등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술 투자
한화솔루션은 최근 글로벌 투자사들과 손을 잡고, 미국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노보룹(Novoloop)’에 공동으로 투자했습니다. 노보룹은 일회용 봉투 등의 소재인 PE(폴리에틸렌)의 분자구조를 분해해서 원료물질로 재구성하는 특허 기술을 지니고 있는데요. 이 기술로 신발, 자동차 부품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TPU(폴리우레탄)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번 투자로, 업사이클링 TPU 제품인 오이스트라(Oistre™)의 상업화를 본격 추진하게 되어, 글로벌 의류 및 신발 제조사에 업사이클링 소재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기존 TPU보다 이산화탄소를 최대 46% 적게 배출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은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뿐만 아니라, 새로운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방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옷 하나, 신발 하나를 고르더라도 업사이클링 소재가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도 환경을 지키는 좋은 실천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솔루션(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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