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7 엄마가 너무 싫다 The 89 Correct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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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곁에 있어서 더 불행 할 수 있습니다. \”부모를 미워해도 괜찮아요.\” 【오은영 박사의 감정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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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싫은데 제가 비정상인건가요..?(긴글) :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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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싫은데 제가 비정상인건가요..?(긴글) :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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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싫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ㅜㅜ ::: 82c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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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싫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ㅜㅜ ::: 82c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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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Anonymous Workplace Community – 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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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Anonymous Workplace Community - 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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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 대인관계 < 관계 < 칼럼 < 기사본문 - 정신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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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엄마와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 대인관계 < 관계 < 칼럼 < 기사본문 - 정신의학신문 통화하면서 저한테 징징대는 엄마가 싫다고 끊임없이 생각하면서도요. "정말 받아주기 싫다. 나한테 위로가 된 적은 없으면서 왜 나에게 의지하려 하지. [정신의학신문 : 연세가산숲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허규형] P씨의 사연저는 30살 여자입니다. 저는 긴 시간 동안 큰 우울에 힘들었는데요, 대학생이 되고 나서 어려서부터 있었던 자살충동이 치료받아야 할 신호라는 걸 알게 되었고, 이대로 있다간 정말 죽어버릴 것 같아서 처음으로 병원에 갔습니다.병원에 다닐 때 의사선생님이 가장 힘든 게 뭐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엄마와 통화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저의 얘기를 들으실 때마다 그 의사 선생님은 자꾸만 웃으셨어요.저는 숨이 막히게 힘이 드는 일인데도 "그럼 전화를 안 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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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 대인관계 < 관계 < 칼럼 < 기사본문 - 정신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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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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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엄마가 너무 싫다 TikTok에서 엄마가너무싫다 관련 쇼트 비디오를 찾아보세요. 치킨 진심녀(@issmhmn80), 오빠 너무싫다(@dy4cuihgs9), 엄마싫어(@bdbcvaiqs), 헿(@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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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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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연락 끊고 일상이 가벼워졌다 : 사회일반 : 사회 : 뉴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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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엄마와 연락 끊고 일상이 가벼워졌다 : 사회일반 : 사회 : 뉴스 : 한겨레 너무 힘들 땐 도망가도 괜찮아 너 없이도 엄마· … 엄마와의 따스한 기억을 회고하다 보면 우리 엄마가 세상에 다시없을 다정한 엄마처럼만 보인다. 한겨레, 한겨레 신문, 뉴스, 오피니언, 스페셜, 커뮤니티, 포토, 하니TV[토요판] 이런 홀로부모와 자식 관계의 묘함생애주기 따라 그냥 부모 되는아주 보통의 사람들 대부분화냈다 다정했다 울었다 웃었다다면적인 부모에 대한 기억한동안 연락 끊고 찾아온 평화너무 힘들 땐 도망가도 괜찮아너 없이도 엄마·아빠는 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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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연락 끊고 일상이 가벼워졌다 : 사회일반 : 사회 : 뉴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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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가 힘들다 – 사이토 다마키, 다부사 에이코, 가쿠타 미쓰요, 하기오 모토, 노부타 사요코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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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나는 엄마가 힘들다 – 사이토 다마키, 다부사 에이코, 가쿠타 미쓰요, 하기오 모토, 노부타 사요코 – Google Sách Updating 일본의 유명 작가와 학자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갈등과 연민과 이해의 모녀 분투기운전석과 조수석에 나란히 앉아 말로 하기 쑥스러운 말들을 문자로 주고받는 모녀, 갱년기 장애로 우울해하는 엄마에게 건강식품이나 화장품을 건네는 딸, 입덧으로 힘들어하는 딸의 집에 몰래 찾아가 음식을 해주는 엄마… 이렇듯 우리는 대개 엄마와 딸의 애틋하고 눈물 나는, ‘바람직한’ 모녀 이미지를 주로 소비해왔다. 그래서 다큐멘터리 ‘착한 딸들의 반란’ 속 나쁜 딸들과 “잘못했다 그래, 나한테. 나한테 왜 그랬어, 내가 엄마 거야? 엄마가 낳았으니까 엄마가 죽여도 돼? 내가 왜 엄마 거야?”(노희경 作,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드’에서)라고 소리치는 박완(고현정 扮)의 등장, 그리고 ‘딸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라는 요지의 최근 SNS 글은 많은 딸들에게 공감을, 많은 엄마들에게는 충격을 주었다. 쇼핑부터 여행까지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단짝 친구 같은 모녀라는 이상과 모녀 ‘전쟁’을 겪고 있는 현실, 양 극단의 괴리는 현재 딸과 엄마로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혼란과 이질감을 가져다주기에 충분했다. 더욱이 최근 몇 년간 페미니즘이 우리 사회의 뜨거운 화두로 대두하면서 모녀 관계를 포함한 여성들의 삶이 어딘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아버린 여성들의 답답함과 불안함에 대한 호소는 점점 더 커졌다.《나는 엄마가 힘들다》는 일본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비평가인 사이토 다마키와 일본의 유명 문인들이 대담 형식으로 모녀 갈등의 양상과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모녀 관계의 회복을 고민한 일종의 ‘모녀 관계 보고서’다. 일본 소녀만화계의 대모 하기오 모토, 《공중정원》,《종이달》등을 통해 여성들의 섬세한 심리묘사를 보여준 소설가 가쿠타 미쓰요, 페미니즘 사회학자이자《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로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미나시타 기류 등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모여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모녀 관계를 둘러싼 현실과 여성의 삶을 깊이 있게 토론하며 많은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냈다.모녀 관계는 사랑과 연민, 원망, 애증, 동정, 질투, 죄책감 등이 섞여 저마다 상당히 복잡하고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지나치게 억압적인 엄마 때문에 괴로워하는 딸이 있는가 하면 엄마와의 관계가 너무 가까워 의존도를 낮추지 못해 갈등을 겪는 모녀도 있다. 언뜻 보기에 이 갈등은 개인과 개별 가정의 내밀한 문제처럼 보이지만 갈등의 원인과 배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성차별과 여성 혐오, 가부장제, 세대 갈등 등 수많은 사회적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일본과 우리나라처럼 가부장적인 가족관이 여전히 당연시되는 환경에서 엄마로, 며느리로, 딸로 여성이 겪는 억압과 착취, 감정 노동은 필연적으로 ‘아빠 소외’를 비롯해 엄마와 자녀 간의 밀착 관계를 낳을 수밖에 없고, 여기에 성 편견의 무의식적 수용에서 비롯된 육아 방식까지 더해지면 모녀는 필연적으로 과도하게 밀착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이러한 모녀 관계의 특수성에 주목한 《나는 엄마가 힘들다》는 대담자들의 생생하고 구체적인 사적 체험이 녹아든 자기 고백으로 공감과 정서적 울림을 안기는 동시에 모녀간의 갈등이 시대적 맥락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성찰한다. 바로 지금 갈등하고 있는 엄마와 딸은 물론 갈등하는 모녀 사이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주변의 가족, 어린 딸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새내기 부모까지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유의미한 분석과 조언을 제공하는 한편, 나아가 우리 사회에서 모녀 갈등이 가진 의미와 모녀 관계를 둘러싼 고정관념, 사회 분위기를 돌아보게 해줄 것이다.왜 엄마와 딸은 갈등하는가다시 태어나고 싶은 엄마, 몸을 공유하는 일란성 모녀사이토 박사가 모녀 문제의 근원으로 가장 먼저 지적한 것은 ‘여성의 몸을 통한 동일시’와 ‘성 편견’이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일상적으로 매 순간 자신의 몸을 의식할 수밖에 없고, 사회가 강요하는 ‘여성다움’이 여전히 존재하는 지금의 환경에서 엄마는 결국 딸의 몸을 무의식적으로 지배함으로써 여성다운 몸을 기르는 훈육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모든 딸들의 몸에는 엄마의 말이 주입되고 새겨지며, 딸들은 자신에게 내재된 엄마의 말을 평생 지우지 못하고 살아가게 된다. 이른바 ‘일란성 모녀’가 탄생하는 과정이다.첫 번째 인터뷰 상대인 만화가 다부사 에이코가 그 전형적인 예다. 최근 만화 에세이 《엄마를 미워해도 될까요?》로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다부사 에이코는 기억이 존재하는 순간부터 거의 평생을 엄마와 치열하게 다투며 지냈다. 그야말로 삶 자체가 ‘딸을 완벽하게 통제하려는 엄마’와 ‘그런 엄마에게서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나지 못하는 딸’의 치열한 분투기였던 셈이다. 그녀를 가장 괴롭혔던 것은 무엇보다 죄책감이었다. 사이토 다마키 박사 역시 딸들이 엄마에게 가지는 죄책감을 지적하며 ‘서로를 불쌍해하고 관계를 질질 끌면서 상호의존적이 되는 관계’를 경계하라고 조언한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에 극단적인 모녀 갈등을 직접 경험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끊임없이 고민해온 다부사 에이코의 솔직한 고백과 조언은 마음 깊이 와 닿는다.저도 종종 지배하는 엄마, 지배받는 딸을 만나곤 합니다. 그럴 때면 “당신, 딸한테 엄청난 짓을 하고 있어요. 딸은 아마 굉장히 괴로울 거예요”라거나 “매일 엄마와 통화할 필요 없어요”라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당사자가 문제라고 인식하지 않으면 옆에서 아무리 뭐라고 해도 소용없어요. …(중략)… 무엇보다 당사자 스스로가 ‘나는 엄마가 생각하는 대로 사는 사람이 아니다’, ‘엄마가 바라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지 않아도 된다’,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도 괜찮다’는 걸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49쪽)다부사 에이코가 직접 경험한 투쟁의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실질적 조언을 제공한다면 소설가 가쿠타 미쓰요와 만화가 하기오 모토는 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모녀 관계를 조망한다. 두 사람 모두 여성 작가로서 엄마와 딸, 모성, 가족을 주제로 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왔기에 자신이 관찰해온 가족이라는 공동체와 그중에서도 엄마와 딸만이 공유하는 독특한 감정 등을 섬세하게 포착해낸다. 특히 《마더 콤플렉스》,《8일째 매미》,《언덕 중간의 집》 등 모성과 엄마라는 테마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창작 활동을 이어온 가쿠타 미쓰요의 “화목한 가족은 미디어가 강요해온 이미지에 불과하며 모성 본능은 신화일 뿐”이라는 해석과 “엄마도 태어날 때부터 엄마는 아니었다”는 어찌 보면 당연한 깨달음이 모녀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도록 해준다.제가 인간이란 영문을 알 수 없는 데가 있다고 생각한 계기가 바로 엄마였어요. 저는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을 때까지 엄마는 엄마라고 쭉 생각했거든요. 엄마는 처음부터 엄마였다고.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되기 전의 엄마가 있었다는 걸 깨달은 거예요. 게다가 엄마의 과거가 어땠는지 저는 전혀 모르죠. 기분이 이상했어요. 엄마가 아닌, 엄마가 되기 전의 사람도 있구나, 하지만 그 부분은 내가 절대 알 수 없겠구나, 라는 걸 깨닫고 흠칫 놀랐죠. 엄마는 그저 ‘엄마’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한 개인이기도 하다, 그런 깨달음이었어요. (103쪽)《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공저) 등의 저서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익숙한 가족 심리상담 전문가 노부타 사요코는 자신이 상담 현장에서 접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여성이라는 몸을 공유하는 모녀, 자신 안에 내재한 여성 혐오를 딸에게 투사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딸을 통해 다시 태어나고 싶어 하는 엄마의 심리를 냉철하게 분석한다.모녀 관계에서 상징적인 사건이 둘 있는데 그중 하나가 딸의 초경입니다. 딸의 초경을 엄마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임신이에요. 딸의 초경과 임신이 모녀 관계에 있어서 아주 상징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초경에 대해 엄마에게 절대 말할 수 없다든가, 초경에 대해 말했더니 불결한 사람 취급을 해서 일주일 정도 엄마에게 말하지 못했다는 여성이 굉장히 많습니다. (167쪽)엄마라는 역할도 생존 본능을 일깨우는 데 작게나마 원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열심히 살아온 엄마가 전하는 말은 딸에게 엄청난 부담이 될 거예요. 그런 내용이 담긴 책을 최근 읽은 적이 있는데, 딸은 절대 워킹맘이었던 엄마에게 닿을 수 없어요. 그런 엄마의 말에 담긴 무게는 엄청납니다. (197쪽)사회학자이자 여성학자로 오랫동안 가족사회학을 연구해온 미나시타 기류는 보다 거시적인 관점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른 가족관의 변화와 가족 내 엄마의 역할 변화를 짚어나간다. 그러면서 사회의 변화에도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보수적인 가족관을 지적한다. 특히 육아를 개인적인 문제, 각 가정의 사적인 영역으로 보는 인식과 그로 인해 여성이 떠안는 책임감과 부담감, 여성의 사회적 고립, 경력 단절 등 엄마를 피할 수 없는 낭떠러지로 내모는 사회적 환경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또한 전근대적 가족관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 간의 갈등 분석까지 더해 논의를 더욱 풍성하게 펼쳐나간다.일본에서 사회적 육아와 공공 보육이 발달하지 않은 중대한 원인 중 하나가 육아에 대한 엄마의 ‘부담과 책임과 애정의 삼위일체’에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출산은 마땅히 자연분만으로 해야 하고 제왕절개나 무통분만처럼 ‘죽을 만큼 아프지 않은 출산’은 옳지 않다고들 합니다. …(중략)… 요컨대 일본의 ‘이상적인 출산?육아’란 엄마가 자신의 신체와 시간을 아이에게 온전히 바치고 갖은 고생을 하며 수고를 들이는 것과 아이를 사랑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 하나의 세트가 돼요. 이건 시간과 돈과 근성이 넘치는 어머니가 아니면 어렵습니다. 하물며 일하면서는 더욱 불가능하고요. 그래서 많은 보통의 어머니들이 이상적인 육아와 비교하여 자신의 육아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한편 우등생 어머니로 말할 것 같으면 “이토록 고생해서 내 인생을 너에게 바쳤으니 너는 나를 버리지 마라”라고 아이에게 암묵적인 압박을 주게 되는데 그래도 무리가 아닌 겁니다. (229쪽)누구의 딸도, 엄마도 아닌 독립적 존재로사회적 공감과 격려가 필요하다모녀 갈등은 당사자들의 문제인 동시에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 것’이라 말해온, ‘이래서 집에는 딸이 있어야 한다’고 말해온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조장하고 방관해온 문제다. 사이토 다마키 박사와 인터뷰이들이 엄마와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는 딸은 엄마로부터, 엄마는 딸로부터 각각 독립해 ‘자기만의 삶’을 살아나가야 한다는 뼈저린 조언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여성과 모성을 향한 사회적 인식에 대한 고민과 반성, 이른바 ‘독박 육아’를 강요하는 정책 기조의 변화 없이는 모녀 갈등을 포함한 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어려울 것이라 입을 모아 말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정권 교체 후 이어지는 인선 소식으로 연일 떠들썩하다. 누군가는 남녀 동수 내각을, 사라지는 유리 천장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여성들은 알고 있다.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우리 사회의 절반은 아직도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받아온 엄마와 그런 엄마의 피난처 역할을 강요받는 딸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경력과 육아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엄마로, ‘맘충’이라 불리며 사회에서 고립되어 가는 ‘OO년생 김지영’으로 내몰리고 있다. ‘엄마의 친구 같은 딸’을 강요하는 대신 이제는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스스로 문제를 자각하고 누군가의 엄마나 딸이 아닌 자신만의 삶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조언할 때다. 《나는 엄마가 힘들다》는 모녀 갈등을 경험해본, 그리고 지금도 경험하고 있는 여성에게는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그들을 둘러싼 다른 많은 이들에게는 무의식적,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왔던 가족관과 성 편견을 돌아보게 해주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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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가 힘들다 - 사이토 다마키, 다부사 에이코, 가쿠타 미쓰요, 하기오 모토, 노부타 사요코 - Google Sách
나는 엄마가 힘들다 – 사이토 다마키, 다부사 에이코, 가쿠타 미쓰요, 하기오 모토, 노부타 사요코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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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악수를 – 임수연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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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당신에게 악수를 – 임수연 – Google Sách Updating 어느 날, 애인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너랑은 결혼 안 할 거야.” 가난한 집안, 도망간 엄마. 그런 나에게 과분한 남자였던 그를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와 헤어지고 난 뒤, 뒤늦게 아이가 생겼음을 알았다. “아이는… 낳을 거예요.” 지인의 마지막 흔적인 해원이와 단둘이 보내는 일상은 정말 행복했다. 그런데……, “안녕하세요. 여기 처음이시죠? 해원이가 우리 소아과 이름이랑 똑같네요.” 나는 몸을 돌리며 인사를 하는 의사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자 그대로 몸이 굳었다. 그것은 그도 마찬가지였다. “…서지인?” 아무것도 모르는, 그와의 재회였다. * 나는 좀 더 강한 뭔가를 원했다. 다리를 벌리고 손을 뻗어서 지인의 분신을 내 가운데에 꽂았다. 지인은 기분 좋은 듯 웃음을 터뜨리더니 두 손으로 내 골반을 잡았다. 퍽! 강하게 한 번에 들어오는 지인의 분신에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다. 나는 뒤로 주춤 물러나서 욕조의 끝에 엉덩이를 걸쳐 앉았다. 자세가 잡히자 지인은 그때부터 허리 짓을 멈추지 않았다. “아아! 으응!” 나는 지인의 강한 몰아붙임에 욕조의 양쪽을 꽉 잡았다. 너무 격하게 느껴져서 욕조 안으로 넘어질까 두렵기까지 했다. “연아, 돌아.” 지인은 갑자기 분신을 빼더니 나를 돌려세웠다. 두 손으로 내 골반을 잡고 다시 페니스를 꽂았다. 나는 엉덩이가 들리고 고개는 아래로 내려가서 좀 힘들었다. 피가 얼굴로 쏠리는 느낌이었다. 또 너무 깊어서 고통스러웠다. 손을 뻗어서 욕조의 끝을 붙잡았다. “그만, 그만 좀…!” 가까스로 내뱉은 내 말은 지인에게 들리지 않았다. 지인은 멈추지 않는 기계처럼 추삽질을 계속했다. 지인이 계속 박아대는 통에 힘들다 싶을 때 중심에서 묘한 열기가 피어올랐다. “이제 그만 할까?” 지인의 짓궂은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고개를 돌려서 얄미운 지인을 향해 눈을 흘겼다. “그것 봐. 좋아할 거면서.” #현대물 #첫사랑 #속도위반 #재회물 #몸정>맘정 #오해 #운명적사랑 #뇌섹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냉정남 #나쁜남자 #카리스마남 #오만남 #평범녀 #후회녀 #상처녀 #순정녀 #순진녀 #여주중심 #애잔물 #육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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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악수를 - 임수연 - Google Sách
당신에게 악수를 – 임수연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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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싫은데 제가 비정상인건가요..?(긴글)

지금은 독립할만한 능력이없어서 참고사는데 가끔 생각해보면 진짜 엄청 짜증나요..일단 엄마는 제가 의견을 말하면 무조건 묵살하고 자기 의견에 조금이라도 엇나가면 무조건 네가 틀렸다 네가 잘못했다 이런식으로 몰아갑니다.

적반하장식으로 소리지르고 화내고 막무가내로 밀어붙일때가많아서 그냥 제가 사과하고 넘어가는데 저는 솔직히 뭘 잘못한지도 잘 모르겠어요..주로 싸우는이유가 자기한테 용돈을 안줘서이거나 뭘 해달라고했는데 못하겠다고 거절했을 경우 저러시거든요..

그리고 돈 관련해서 제일 화가 많이나는데 엄마는 학창시절에 저한테 용돈을 준적이 손에꼽을정도에요..친척들이 준 용돈같은것도 무조건 다 뺏어가고 나중에 주겠다고 해놓고선 제가 3000원정도 용돈으로 주라고했을때도 그렇게 노발대발하면서 주더군요..

진짜 싫은소리 듣는건 기본이였고 허구한날 맨날 돈없다 돈없다 하셔서 저렇게 용돈타간것도 손에 꼽을정도에요..

그리고 성인되고나서부터는 이제 돈은 알아서 벌어써라 그리고 자기한테는 용돈 안줘도 된다고 하시던분이 안주면 엄청 화내시고 계속 제가 독립할능력이없다는점을 이용해서 집 나가라 이런말로 밀어붙여서 결국 제가 돈을 드립니다..

돈을 주라고할때도 자기 돈 맏겨놓은듯이 야 나 얼마만 줘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고 그 액수도 맨날 5만원을 넘겨서 좀 부담스러워요..

안주면 또 집나가라고할게 뻔하고..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드리고는있는데 진짜 화나는게 성인되고나서도 저한테 용돈한푼 안준다는 점..

또 제가 재수를 했었는데 진짜 단 한푼도 보태주지 않으셨어요 돈없어서 조금만 빌려달라고해도 절대 안빌려주시고 대학등록금도 생활비랑 등록금 반은 전부 제가 내고있고 등록금 반은 엄마가 부담하는데 마치 자기가 모든걸 다 해준사람마냥 용돈강압하고 요구하는게 좀 그래요…

그리고 제 모든것에 간섭하세요 저는 성인인데 아직도 염색하는거 옷입는것도 제마음대로 못하게 막고 또 돈 쓰는것 가지고도 항상 너는 이기적이게 너만 생각한다 그돈 가족을 위해 쓰면 좀 좋냐 이러셔서 돈도 마음대로 못쓰고 외출도 잘 안하는편이여서 한달에 1번꼴로 나가는데 외출 많이한다고 뭐라하시고 통금이 또 오후 7시까지에요..안들어오면 1분에 한번꼴로 전화오시고 집들어가면 엄청 혼내십니다..

또 가치관 자체가 부모는 자식에게 폭력이나 나쁜짓을해도 다 용납이 되지만 자식은 부모를 털끝하나 건드려선 안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거든요..지난번에도 성인되고나서 새뱃돈을 저한테 주시겠다고 하신분이 다 가져가서 그것때문에 부당하다는식으로 얘기를했는데 갑자기 엄마가 먼저 저한테 손찌검을하고 발로 계속 차서 못참겠다 싶어서 한번 밀쳤거든요..

근데 그거가지고 갑자기 할머니한테 가서 쟤가 나 밀쳤다는식으로 이르고..할머니도 똑같은 분이신지라 저만 된통 욕먹고 또 어이없는게 자기가 먼저 때려놓고 너 때린손 부었다고 다 너때문이라고 내 손 어쩔거냐고 따져묻기만하고..

자기가 때린건 하나도 잘못된게 없다는식으로 저런식으로 할상 말하시는데 좀 그렇더라고요..

자식한테 사과하는게 자존심 엄청 구기는일이라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사과는 항상 엄마가 잘못해도 제가 무조건 굽히고 들어가야됩니다..

또 가족은 혈연이여서 연도 못끊고 자식은 나의 소유물이다 그니까 마음대로 다뤄도 된다 이런생각을 하시는건지 계속 막말하시고 자기 짜증나면 화풀이대상은 항상 저입니다..

엄마아빠가 또 이혼하셨는데 아빠의 역할을 자꾸 저한테 떠넘기는거같아서 좀 그래요..제가 취업하고나서도 같이살자고하시고 항상 제가 곁에있는것을 전제로 두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독립할 능력 생기면 당장 나가서 같이살고싶지않거든요..

저한테 진짜 할말 못할말 다하시는데 제가 왜 그런 심리적 부담까지 안아야되는지..가끔씩 너무 힘든데 말도 못하고 그냥 울기만해요..고민같은거 엄마한테 말해봤자 겨우 그깟일?이런식이시거나 모든걸 다 제탓으로 돌려서 저만 더 힘들어지거든요..

해외로 취업하는게 목푠데 그때도 자기를 데려가라는식으로 말씀하시고..제가 떠보는말로 그쪽말 할수있냐고하니까 그걸 왜 자기가배워야되냐고 니가 다 해줘야되는거 아니냐는식으로 계속 말씀하시더군요..

또 통장사정이나 제가 돈 모으는 통장까지 자기가 알게끔 다 개설해서 맨날 거기다가 돈 집어넣으라고 강요하시고 계속 물어봐요

진짜 돈들어오는거 얼만지 알바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는지 예상 임금 어느정돈지까지 전부 다요..

정말 진절머리나요..연 끊는다고 말해봤자 지구끝까지 집착하면서 따라올게 뻔해서 달리 해결방안도 모르겠고..

그리고 해주는건 동생한테 다 해주면서 왜 의지하고 돈달라는건 저한테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동생한테는 고가의 게임기 시계 용돈도 일주일마다 풍족하게 잘 주시는데 저한테는 안그런다는게 참 슬프네요..

말도 안통하고 저런 사상 가지고있고 돈은 돈대로 다 뜯기는거같고..그냥 너무 괴로워요..

엄마가 싫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ㅜㅜ ::: 82cook.com

1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2.12 4:36 PM (114.206.xxx.173) 닥치고 독립.

2. … ‘17.2.12 4:38 PM (175.126.xxx.29) 닥치고 독립.222

나이도 많네요. 독립하세요.

주변40대 미혼 여성들 다 독립해서 살아요

3. ……… ‘17.2.12 4:38 PM (216.40.xxx.246) 우리엄마랑 바꿔드리고 싶어요. ㅋㅋ 전 부럽네요

4. 제발 ‘17.2.12 4:38 PM (110.10.xxx.30) 갑질도 정도껏이지

제발 독립하세요

왜 그나이까지

엄마 부엌을 쓰세요?

엄마가 말 시키는거 도와주는거 다 싫은데

왜 엄마집에서 엄마 부엌을 쓰시는지요?

30대 중반을 넘어가는딸 독립도 안하고

엄마집에서 봐가면서

것도 자식이라고 이거저거 챙겨먹이려는 엄마가

더 가엾구만요

5. 다큰처자가 ‘17.2.12 4:38 PM (59.11.xxx.51) 집에 있는게 더 답답해보이네요 부모가 신경써줘도 지* 제발 독립해요 엄마입장에서도 짜증나겠어요

6. .. ‘17.2.12 4:39 PM (121.140.xxx.79) 2억이 있는데 왜 안 나가세요

혼자 살아봐야 가족도 그립죠

백수일땐 평소보다 더 부딧힐텐데

7. 흠 ‘17.2.12 4:40 PM (39.7.xxx.53) 아직 미혼이시라 잘 모르시나본데.. 밥 챙겨주는 사람이 있을 때가 행복한 겁니다^^

8. 원글 ‘17.2.12 4:40 PM (39.117.xxx.234) 독립해보긴햇는데 생각보다 마니 무섭고 외롭더라구요.

돈 고정비용이 월 10~20은 나갈텐데

현재는 직장도 없는상태라 무작정 독립은 어렵기도하고…..

9. ㅡㅡ ‘17.2.12 4:41 PM (110.70.xxx.43) 집에 계시지 말고 고시원이라고 얻어 쓰시요

10. 나참 ‘17.2.12 4:41 PM (211.243.xxx.103) 엄마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이러세요

원글님이 까다로운거죠

엄마입장에서야 챙겨주고싶어서 그러는건데

원글님, 성질좀 죽이세요

11. ……… ‘17.2.12 4:42 PM (216.40.xxx.246) 그럼 참고 사세요.

엄마집에 얹혀사는건데 오히려 호강하시네요.

12. 시니피앙 ‘17.2.12 4:42 PM (49.161.xxx.18) 얼른 독립하라는 무언의 압박을 원글님이 캐치 못하고 계시는 건 아닌가요?ㅎㅎ

13. 원글님은 ‘17.2.12 4:42 PM (110.10.xxx.30) 부모가 죄인이라고 생각하세요?

다 키워줬음 됐지

돈 더나가는것도 싫고 외롭고 무섭고

그럼서

엄마는 미워하고

그엄마 정말 전생에지은 죄가 많으신가??

다른집 같으면 벌써 독립해 나가서

어른노릇하면서 엄마도 이해해주고 할 나이에

아직도 사춘기 철안든 아이같이 구는

30중반인 딸꼴을 봐야 할까요?

14. 헐 ㅋㅋ ‘17.2.12 4:43 PM (110.47.xxx.46) 고정비용 타령 . 염치도 없네. 독립하세요. 해줘도 난리에요??

15. 원글 ‘17.2.12 4:43 PM (39.117.xxx.234) 전 중고딩때부터 알아서 거의 다했고 엄마가 신경안써도 되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전 엄마의 간섭이너무힘들어요.

회사 솔직히 마니힘들엇는데 오래다닌것도 부모님체면때문이고 그만둘수밖에없는 이유도있었어요.

하루종일 신경질안부러요. 그냥 전 엄마가 제게 지나친 간섭하는게 싫어요….

16. 헐 ㅋㅋ ‘17.2.12 4:44 PM (110.47.xxx.46) 무섭고 외롭고 돈 없어 집에 붙어있음 이런 배부른 불평 말고 엄마밥도 차려 드리시던가요. ㅡㅡ 차려 주는걸 오지랖이라고 할 위친가요 지금????

17. ㅇㅇ ‘17.2.12 4:44 PM (1.229.xxx.52) 알아서 다 하신분이 아직까지 부모한테 얹혀살면서 간섭이 싫다니…..

18. .. ‘17.2.12 4:45 PM (211.243.xxx.103) 이런 정도가 무슨 간섭이에요

그럼 엄마가 집에 있는 딸 무관심하게 놔둬야하나요

그렇게 못견디겠으면 엄마에게 정색으로 말씀하세요

엄마땜에 못살겠으니 관심 끊으시라구요

엄마가 뭘 압니까 말 안하는데요

19. 원글 ‘17.2.12 4:45 PM (39.117.xxx.234) 생활비 100씩드리고 부모님집에 제돈도 1억정도 들어있습니다.

20. ㄴㄴ ‘17.2.12 4:46 PM (223.39.xxx.7) 외롭고 무서운데 엄마가 하는 잔소리는 싫고

21. 원글 ‘17.2.12 4:46 PM (39.117.xxx.234) 수없이 말했죠 못견디겠다고 근데도 변함이 없으세요ㅜ

22. ……… ‘17.2.12 4:46 PM (216.40.xxx.246) 생활비 백이라고 쳐도 님이 혼자 살경우

원룸렌트비용 하고 숙식하고 공과금 등등 하면 백은 충분히 드릴만힌거죠.

23. 그게 왜 ‘17.2.12 4:47 PM (39.7.xxx.149) 간섭이지? 사랑인데..

원글님 사주에 관 하나도 없을 듯 ㅎㅎㅎ

24. … ‘17.2.12 4:48 PM (114.204.xxx.212) 월 100드릴바엔 독립하시죠

혹시 생활비 빋는거 땜에 어머니가 더 님 눈치보며 챙긴다고 오버하시는건 아닌가 싶기도해요

뭔가 해줘야한단 강박에요

25. .. ‘17.2.12 4:48 PM (121.140.xxx.79) 식사때문에 문제시면 밖에서 혼밥하고 오세요

방세 부담되셔서 독립 어렵더라도 최소한 식비는 부담하셔야죠

26. 그 어머니 ‘17.2.12 4:49 PM (114.206.xxx.150) 참 대단하세요.

제가 엄마라면 원글같은 자식 꼴도 보기 싫어요.

그냥 독립하세요.

27. 무철.. ‘17.2.12 4:49 PM (182.212.xxx.253) 6개월동안 본인자식둘에 손주까지

싸짊어들고계신 어머니 입장 1만 생각해도

어떻게든 챙겨주려는 마음을 간섭이라 생각할수 있을까요..

윗님들처럼 독립이 답이구요.

혼자있으니 넘 무섭고 고정비용 10이상씩 나가더라..

그것과 바꾼게 어머님그늘아래에요.

근데 그 그늘은 어머님이 지금껏 원글님을 보살펴온 방법..

그게 싫으시다고 어머님이 바꾸실 순…. 없어요.

그게 싫은 원글님이 나가셔야죠…

엄마집 근처에 집을 얻어서

반려동물을 들여 정을 붙이시거나 하시는게…

어머님에게 하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자식에게 그래도 기본은 하려고 애쓰시는것 같아요.

더 정떨어지기전에 나오세요.

중이 절이 싫어지믄 나가야죠.

28. ……… ‘17.2.12 4:49 PM (216.40.xxx.246) 그나이면 따로 살아야돼요.

엄마라고 좋겠어요? 딸은 노처녀에 시집도 안가 직장없어

스트레스 받으실걸요?

혼자 살며 무섭고 외롭고 그런것도 견뎌야할 나이구요. 더어린 애들도 자취해요.

아님 걍 참고 사세요

29. 그게왜님 ‘17.2.12 4:49 PM (39.117.xxx.234) 저한텐 저게 사랑이아닌데 일방적으로 쏟아붓는게 올바른건가요? 필요없는데요 전 그냥 냅둬주셨으면 좋겠는데ㅠㅜ

30. .. ‘17.2.12 4:49 PM (121.140.xxx.79) 1억에 본인 2억 생활비 100으로 원룸을 구하세요

주구장장 혼자 생활 가능합니다

31. ,,, ‘17.2.12 4:50 PM (221.167.xxx.125) 제가 울아들한테 딱 저래요 ㅋㅋ 아들은 항상 그걸로 화 내고

글쎄요 그냥 아들이 부엌으로가면 따라가져요 ㅋㅋ

32. 흠 ‘17.2.12 4:50 PM (121.131.xxx.43) 어머님 입장에서 집안 상황을 한번 둘러 보세요.

그래도 이해가 안 가시려나요?

그냥 독립 하세요.

33. 읽어보니 ‘17.2.12 4:51 PM (221.127.xxx.128) 이기적이고 심보 뒤틀린 못된 딸로 확 느껴져요

엄마덕에 키워지고 먹고 살고 집에 편히 지내면서 간섭이라고요?

복ㅇ 겨웠다….

빨리 자취방이라도 얻어 나가 살며 모든걸 직접하고 사세요

34. 221.167님 ‘17.2.12 4:52 PM (39.117.xxx.234) 아들이 몇살이신데요?성인인가요??

35. 아이고 ‘17.2.12 4:52 PM (119.17.xxx.32) 월 생활비 100만원씩 드릴정도고 2억 있으시면 일단 독립하세요.

서로 왜 감정소모하고 미워하세요? 혼자 사시는게 두렵다고 하시니 그건 성격같은데요.

이렇게나 어머니를 미워하고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는 혼자 뭐라도 해보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다시 일 구하실 거잖아요? 그럼 가능한 빨리 일을 구하시든지 아르바이트라도 하시든지 하셔서

어머님이랑 마주치거나 부딪힐 거리를 줄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진짜 독립하세요. 두 분 모두에게 좋을 것 같아요.

36. 원글 ‘17.2.12 4:53 PM (39.117.xxx.234) 제가 못되처먹은거군요..엄마한테 죄송해지네요

월100도 사실 매번 드린건아니구

퇴직금받고 몇번 드린건데 제가 불효자식이라니 슬프네요

37. Stellina ‘17.2.12 4:53 PM (87.5.xxx.167) 저도 딸이나 아들에게 “더 먹어, 뭐 해줄까? 배 고프니?” 하는데 그런 관심을 싫어할 수도 있나봐요.

제 딸과 아들은 관심 줄 수록 좋아하는데 안 그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서른도 넘은 딸이 엄마의 한결같은 관심이 싫다는 글에 충격이네요.

시집가라, 어쩌라 잔소리 보다 서른이 넘었어도 챙겨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어찌 저렇게…

그런 엄마가 싫으면 제발 독립하세요.

38. ??? ‘17.2.12 4:53 PM (110.47.xxx.46) 그게 귀찮은 사람이 왜 독립을 못해요???

39. 원글 ‘17.2.12 4:54 PM (39.117.xxx.234) 일자리는 다시 구할자신이없어요…ㅋㅋㅋㅠㅜ

40. 원글 ‘17.2.12 4:54 PM (39.117.xxx.234) 아이고님은 아들몆살이세요?ㅜ

41. ???님 ‘17.2.12 4:55 PM (39.117.xxx.234) 귀찮으니 못하죠…

42. 아 지겨워요 ‘17.2.12 4:56 PM (110.35.xxx.215) 자유를 갈망하면서 벗어나지는 않고

투명인간이 되면 되겠네요

엄마눈에 띄지도 않을 것이고

해줘도 ㅈㄹ하는 딸 꼴 안 봐도 되니 그 어머니도 괜한 늙은 딸 시집살이도 안해도 되나 서로 윈윈하는 방법이죠

투명인간이 못 될거 같음 독립을 하던지

그것도 싫음 닥치고 사세요

엄마집에 살면서 엄마가 님 맘에 맞게 바껴야 한다고요?

왜죠?

님이 바꾸세요 엄마의 사랑에 고마워하는 것으로요

별일이네

43. Stellina ‘17.2.12 4:56 PM (87.5.xxx.167) 독립하면 고정비용이 월 10~20은 나갈거라는 원글님 댓글…

순진하신가봐요. 현실감이 너무 떨어지세요.

고정비용 혼자서 심플하게 살아도 100은 더 나가죠.

44. .. ‘17.2.12 4:57 PM (121.140.xxx.79) 님은 그냥 엄마가 이유 없이 밉다가 맞는거 같아요

엄마에 대한 표현도 그렇고 엄마는 가정의 중심인데

절이 싫으면 님이 떠나야지요

님이 엄마 내쫒을순 없어요

함께 사는 가족 꼴을 그 정도로 못 본다면 독립을 권합니다

45. ㅡㅡ ‘17.2.12 4:58 PM (110.47.xxx.46) 어그론지 뭔지. 일자리 구할 자신도 없단 말하면서 웃음이 나오는 것도 해괴하고… 입주 도우미 자리라도 구해 나가 보세요.

밥 차려줄 사람은 없고 차려 받일 일만 있으니 적성에 딱 맞겠네

46. ㅜㅡ ‘17.2.12 4:58 PM (211.214.xxx.229) 님~

어떤 상황인지 알거 같아요. 저는 엄마가 아니라 할머니가 그러셨었죠 ㅎㅎ

독립하시는게 답!

그게 안되면 세대주집에 함께 사시는 값으로 감당하셔야 할 몫입니다.

결혼해서 따로 살아보니,

(전업)엄마들은 식구들을 잘 챙겨야 하는 것을 자신의 직업으로 생각하고 한평생 사셨기 때문에

잘 안바뀌십니다.

그러니, 조금 변화할 확률이 높은 원글님이 바뀌는게 빨라요.

무섭고, 외롭고, 일자리에 대한 걱정과, 엄마의 잔소리를 비교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47. 아니 ‘17.2.12 4:58 PM (116.120.xxx.33) 뭘 어떻게 도와줘요?

엄마가 본인집에서 본인딸 밥챙겨주는걸..

굶던가 독립하던가..

찾아가서 엄마를 말려달라는건가요?

48. 웃겨 ‘17.2.12 4:59 PM (211.176.xxx.245) 원글님 되게 웃겨요

나가면 돈드니 독립 못 한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1-20이 아니라 아껴도 아껴도 100은 있어야해요

그게 싫음 그냥 가만히 있는거예요

세상이 다 원글 위주로 움직이나요?

제가 볼 때 이 글은 낚시예요

나이 30 넘어서 직장 생활까지 한 사람이 엄마 싫다고 빼액

현실 파악 좀 하세요

엄마도 원글님 부담스럽고 버거워요

생활비도 안 내나 본데 그럼 조용히 있어요

뻔뻔하다

49. ㅜㅡ ‘17.2.12 5:00 PM (211.214.xxx.229) 그리고,

제가 어릴때는 한결같이 챙겨주고 싶어하는 엄마가 엄청 좋았었죠 ㅎㅎ

유치원, 초딩때…

문열리면 얼굴보이며 인사해 줘야. 기분이 좋고

간식이라도 챙겨줘야 좋고

내가 뭐 먹을때, 내 앞에 앉아서 말도 걸어줘야 좋고

엄마는 변하지 않았는데, 내가 변한거 아닐까요?

50. 오히려 ‘17.2.12 5:00 PM (221.127.xxx.128) 엄마가 이런 딸이 있네요~~도와주세요~~~라고 해야할 판…

아오

나도 비슷한 딸내미 있어 빙의되네…

뭔 말만하면 상관 말라고…

51. .. ‘17.2.12 5:01 PM (180.70.xxx.39) 제발 나가사세요.

52. 웃겨 ‘17.2.12 5:03 PM (211.176.xxx.245) 그리고 원글이는 뭘해도 싫다하는거잖아요

엄마가 챙겨주는거 싫어서 독립하라했더니

그럼 외롭고 생각보다 쉽지 않고 그래서 싫고

그럼 어쩌라는건지?

답도 없네

53. 30중반이 ‘17.2.12 5:04 PM (223.62.xxx.148) 미혼에 백수.

앞으로 일할 자신도 없다라.

참 대책없는 아줌마네요.

게다가 자기 현상황에 대한 부끄러움조차 없이 적반하장.

원글님. 어디 모자르신거 아닌가요?

54. 욕심이 너무 많음 ‘17.2.12 5:07 PM (119.67.xxx.64) 무섭고 외로운건 싫고 고정비도 아깝고

그렇다고 엄마 간섭은 또 싫고.

도저히 양립할수 없는 둘 다를 거머쥐려는게 욕심이에요.

하나는 포기하세요. 어른답게.

55. ᆢ ‘17.2.12 5:10 PM (125.135.xxx.181) 울큰딸 대1 올라가는데 늘늦게일어나서 포기하고 밥은 인제 지가챙겨먹어라하고 내비두는데~님은 그나마 엄마가챙겨줘 호강중이거만~~

울큰딸 빨리기숙사들어가길 고대하고있는데

챙겨줄때 잘하세요~~

56. 원글님 ‘17.2.12 5:14 PM (175.209.xxx.94) 보기싫은 내 아들 쫒아낼테니 원글님도 집 나와 그냥 둘이 같이 확 살아버렸음 좋겠네요 넘나 지겨워요. 근데 님보다 좀 나이는 적어요ㅠ

57. …. ‘17.2.12 5:15 PM (110.13.xxx.141) 부모님 고마운줄 모르는 딸…

나이는 어디로 먹었나요?

부모의 사랑과 희생의 방식이 내맘에 안든다고 짜증내다니….

무자식이 상팔자네

58. … ‘17.2.12 5:16 PM (124.58.xxx.122) 딸이 싫다고 의사표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무시하는 엄마가 이상한거 맞는데, 여기 댓글 왜이러죠? 제가 보원글님 입장이면 거의 미칠거 같은데.. 제경우라면 걍 나갑니다.

59. 정말 ‘17.2.12 5:16 PM (74.111.xxx.102) 예전부터 늘 이 비슷한 글 여러번 올라왔던 그 분인지.

독립하세요.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서른 넘은 어른이 자기 인생 불평만 하고 아무것도 변화시키고 싶지 않다면 누가 어떻게 해주나요? 엄마가 보살임.

60. ㅇ ‘17.2.12 5:17 PM (116.125.xxx.180) ㅎㅎ댓글도 잼

훈훈하네요

61. 환장하겠다 ‘17.2.12 5:19 PM (211.243.xxx.128) 노답이군요

62. … ‘17.2.12 5:30 PM (121.143.xxx.125) 진짜 못됐다. 엄마가 불쌍하다. 저런 것도 딸이라고.

63. … ‘17.2.12 5:30 PM (210.90.xxx.167) 죄송해요

원글님 성질머리 못된 노처녀로 보여요

저런 성질머리면 결혼생활해도 행복할 수 없어요

상대방이 베푸는 호의나 관심또는 애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못하고

왜곡되게 받아들이시는거 같아요

우리 아들이 나오면 저도 저래요

우리 아들은 그냥 알아서 먹겠다고 하구요

항성 그 문제로 티격태격하는데 우리 아들한테 물어 볼께요9지금 외출중)

우리 아들은 대학교 2학년이구요

제가 그러는 이유는 아이건강이 걱정되어서 뭐라도 챙겨 줘야하거 같은 의무감과 사랑?

귀찮아도 자동으로 저렇게 되요

그래도 아들이 원글님 같이 생각한다면 저도 행동 수정 하긴 해야겠네요

원글님께서 생각을 좀 달리하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제가 보기엔 못되 처먹은 것임..

어디 부모님한테..(솔직하게 말해서 죄송해요 하지만…)

64. 닥치고독립 ‘17.2.12 5:31 PM (211.110.xxx.188) 제발 30넘으면 독립좀하세요 32살아들12월말에 좀쉰다고 퇴사 이른저녁드시고 옆에서 폰게임하고있네요 직장다닐때 나가라하면 무섭다하고 생활비달라하면 나간다고 삐져버리고 결혼이라도해서 나갔으면 하는데 여자친구와도 끝났고…..엄마도60언저리겠는데 엄마도 사리만들고있는중

65. ᆢ ‘17.2.12 5:37 PM (49.174.xxx.211) 이담에 똑같은 딸 낳아서 고대로 당해라

66. 원글 ‘17.2.12 5:40 PM (39.117.xxx.234) 칼만 안들었다뿐이지

말로 상처주시는분들 엄청많네요.

돈은솔직히회사다닐땐 마니드렸는데 지금은백수니까정기적으론못드리는거고.

지금 독립못하는건 제가 해외취업을알아보고있어서입니다.

저도그냥 콱떠나버리려고 알아보고있는거니까

너무욕하진마세요.

부모님때문에 여지껏 나쁜생각안하고산건데

제가그럿게죽일년이라면콱 죽ㅇㅓ버리는게낫겠네요.

67. … ‘17.2.12 5:41 PM (1.229.xxx.168) 돈모아놓으셨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바로 독립하시면 문제 금방 해결되잖아요.

우리집에있는 30대백수 히키코모리는 해놓은밥먹고 설거지한번을안하고 먹고 놀아요.

얼른 독립하세요. 서로 못할짓이에요.

68. 원글 ‘17.2.12 5:42 PM (39.117.xxx.234) 상대방이 베푸는 호의와 친절을 왜 그대로받아들여야히ㅡ는데요..

그게 호의와친절인가요?

당사자가싫다는데무슨그게호의와친절.

그 호의와친절때매돌아버릴지경인데

69. ???? ‘17.2.12 5:43 PM (121.130.xxx.134) 제목은 제발 도와달라면서 독립하란 댓글에 왜 그리 발끈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댓글 보니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하신 거 같아요.

정말 죽어버리는 게 낫단 생각이라면 병원 꼭 가보세요.

70. 원글 ‘17.2.12 5:45 PM (39.117.xxx.234) 글고 미혼이면 결혼이 발달과업인가요??

누가결혼한대요?? 저는 성질드러운거알아서

안할건데왜멋대로ㅈ님들이 미래남편까지걱정이에요?

진짜 자랑할게 결혼한거밖에없나요?

내가 노처녀백수라우습나요.

나도열심히살앗어요.님들만큼

71. … ‘17.2.12 5:46 PM (221.139.xxx.60) 독립하세요. 서로 못할짓입니다.

님을 보고 있는 엄마는 얼마나 속이 터질지 생각해보세요.

엄마도 속이 터져요 제발 도와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을겁니다.

72. 건강 걱정 ‘17.2.12 5:46 PM (210.90.xxx.167) 사람들이 댓글을 이렇게 달면 본인이 잘못한 부분을 되짚어 보셔야지..기분은 나쁘시겠지만..

콱 죽어 버리는게 낫겟다.. 이렇게 생각하는거 보니 원글님 상담좀 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어머님 은 잘못된 행동을 하시는게 아니거로 보이거든요..

원글님을 사랑하는 행위로 보여요…

힘내시구요…아무튼 원글님 글로 봐서는 답글들이 정상인데…..

73. ^^ ‘17.2.12 5:46 PM (211.110.xxx.188) 에구 댓글쓰시는 분들이 연세드신분들이라 감정이입이 되어서그래요 같은입장의 친구들과 이 문제를 말하는게 원글님건강에 좋아요 여기서 위로를 받을거라는생각 버리시고 앞으로 일을 심사숙고하세요 토닥토닥

74. ………. ‘17.2.12 5:48 PM (182.224.xxx.209) 댓글 단거 보니 엄마가 보살이네요.

독립하거나 싫으면 참고 사세요.

난 또 엄마가 학대라도 하는 줄 알았네요.

75. 원글 ‘17.2.12 5:48 PM (39.117.xxx.234) 진짜너무어이없네요.여기 20대때부터 좋아하던곳이었는데

진짜 아무리 주부사이트라두 결혼부심들쩌시네요..

똑같은딸 낳아서당해보라니.나참..

76. …. ‘17.2.12 5:48 PM (223.33.xxx.224) 님집이 아니고 님 엄마집인거 확인시키는거죠..

독립하는거 자신없으면 엄마집에서 엄마물건으로 불평없이 사세요.

쓰신글보니 부엌이고 티비고 엄마살림 맘대로 만지는것도 싫어할것 같은데……….걍 독립할 궁리하세요………

혼자사는거 시간지나면 견딜만해요…

77. … ‘17.2.12 5:52 PM (121.141.xxx.146) 나이 먹었다고 철드는건 아니라는 진리를 이분 댓글보며 다시 깨닫네.

나이는 삼십대 후반인데 엄마한테 불평하고 댓글이랑 싸우는 꼴이

중2 사춘기 울딸보다 정신연령은 낮은듯

78. 이해가는데 ‘17.2.12 5:53 PM (222.237.xxx.33) 도와달라할때 도와주시는거

그게 필요해요.시간내서 도와주시는거.

딸이 도와달라할때 도와주심

너무감사하죠.

79. zz ‘17.2.12 5:54 PM (182.211.xxx.44) 본인의 기분만 중요한 이기적인 분이네요.

엄마맘은 어떨지 생각 해 보세요.

엄마는 즐거워서 30대 백수 딸 챙겨 줄까요.

차라리 눈에 안 보이면 좋을거에요.

독립했다 다시 들어 올 땐 이미 내 집이 아닌거에요.

부모님집에 얹혀사는건데 주제파악 못하시네요.

80. 엄마가 개불쌍 ‘17.2.12 6:02 PM (223.33.xxx.201) 자식 잘못 키워 개고생하네.ㅉㅉ

81. ㅇㅇ ‘17.2.12 6:05 PM (211.205.xxx.224) 병원가세요

그럼 약줘요

82. ㅗㅗ ‘17.2.12 6:09 PM (211.36.xxx.71) 놀고있다. 철딱서니 없어도 참.

83. 지나보니.. ‘17.2.12 6:09 PM (112.152.xxx.96) 늙은자식 시집 안가고 집에 저리 살면.. 불편해서 나가살라하고 싶어요..부모야 자식이니 눈에 보여서 챙갸야 하는 의무감이 있는데..그것도 어릴때 얘기지 나이든 자식은 머리굵어지니 간섭이라 싫어하니 ..나가살아야 해요..없고 눈에 안보이면 챙길일이 없어서 부모도 편해요

84. ㅗㅗ ‘17.2.12 6:09 PM (211.36.xxx.71) 딱 당신같은 딸 낳아 키워라

85. 원글 ‘17.2.12 6:12 PM (39.117.xxx.234) ㅗㅗ님감사합니다. 전 애기는 원치않지만

저같은 딸 낳는다면 저도 낳고싶네요.

86. ㄱㄱㄱㄱ ‘17.2.12 6:14 PM (192.228.xxx.129) 솔직히 본인이 싫다면 엄마도 조심해야죠..

본인이 이렇게까지 싫어하는데 성인 딸한테 어머니도 심한것 같아요..

이래서 머리큰 어른끼리 한집에 사는거 아니라고 하나봐요.

남과여 빼고….

87. 이분 ‘17.2.12 6:18 PM (175.223.xxx.215) 그냥 심심한 분…

88. 무슨 감정인지 대충 알겠어요 ‘17.2.12 6:21 PM (175.192.xxx.3) 저흰 아버지가 그러거든요. 아주 애기 때 말고는 자식에게 신경을 전혀 안쓰셨어요.

그러다 저와 남동생이 서른 가까이 되고는 갑자기 막 챙겨주세요. 자식이 필요한게 아닌 본인애 해주고 싶은 것만 챙겨주죠.

전 딸이라 안쓰럽기도 해서 가만히 있는데 남동생은 오만 지랄을 다해요.

아빠가 필요할 땐 관심도 없다가 필요하지 않을 때 왜 자꾸 간섭하냐고 그래요.

동생 입장도 이해가 가죠. 아빠 입장도 이해가 가구요.어느덧 나이를 먹었고 내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커버린 자식이 있고..

내 존재를 느끼고 싶은거죠.

그런데 독립 말고는 답이 없어요. 저희 남매는 독립해야 하는 상황에 닥쳤는데 이제서야 아빤 자식 생각하며 눈물지으세요.

남들이 보면 못되처먹은 자식이라고 할 지 몰라도 나름 사정이 있거든요.

참고 사시던지, 독립하시던지 해야해요.

89. ㅗㅗ ‘17.2.12 6:37 PM (211.36.xxx.71) 원글 당신이 어이 없어

90. 독립해야 ‘17.2.12 6:40 PM (221.146.xxx.172) 제가 비슷한 이유로 독립한 경험자입니다. 결혼을 하든 안하든 경제적자립하면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사는게 맞아요. 부모도 안보이면 안 할 잔소리, 간섭 하게되고 자식입장에서도 과년한 나이에 안들을 잔소리와 간섭에 지치게 되죠. 성인이면 각자 살아야 하고요, 경제적 자립이 어려워 부모밑에 있다면 끽소리 마시고 견디세요. 님이 암만 부모님께 경제적 원조를 했다해도 키워주신 정성에 비할까요. 저도 30대에 늦게 독립했고 독립당시에 엄마도 연로하셔서 제 케어에 지치고…부끄럽게도 직장생활하는 딸래미 안쓰러워 빨래, 설걷이 등 집안일 전혀 손안대게 하셨어요. 그러면서도 힘에부치니 엄마도 힘들어서 심한 소리하시며 스트레스 제게 풀고, 저도 엄마 이해는 되나 나이먹어 안들을 소리 듣고 아무래도 부모 등꼴 빼는 딸래미 되는것 같아서 바로 독립해서 나왔네요. 반전은 이젠 주마다 집에오셔서 살림해주시려 한다는. 엄마 못말려서 그러려니 하는데, 같이 살 때 같은 갈등 없어요. 제 살림이라 제 방식대로 하는거 터치못하게 하는데 어마도 제 살림이라 그냥 존중해주시네요. 결론은 엄마밑에 사시려면 엄마룰에 따르시고 그게 싫음 나오세요. 엄마밥 먹으면서 간섭도말라. 어디가도 밥먹여주며 간섭없는 세상은 없습니다.

91. 이해 ‘17.2.12 6:42 PM (1.237.xxx.224) 전 이해합니다..

제남편이 잔소리 간섭이 심해서..그 느낌이겠구나 싶어요.

그래서 저도 중3아들에게 관심을 빙자한 간섭을 줄이려 합니다.

제 남편은 제가 좀 있다 욕실에서 볼일보고 양말신으려고 양말 안신고 있었는데..

추운데 양말신지..라며 간섭 ㅠ

친정 엄마가 뭐 가질러 오라고 전화왔었는데..

좀 있다 가려고 앉아있으면 왜 안가냐고..간섭

저만 라면 먹으려고 제 기호대로 먹을건데..

달걀넣어야 맛있다.콩나물 넣어야 맛있다..파 더 넣아라..ㅠ 간섭

저도 말해요.

내가 다 알아서 하니까 제발 참견하는 말좀 줄이라고 ㅎㅎ

그럼 두세번 할꺼 한번으로 줄여주는 노력이라도 하면 좋을텐데..상대가 싫다는데

본인은 노력안하고,저더러만 챙겨주는데 그럼 말도 못하냐며 서운해만 하고..ㅠ

원글님 충분히 이해 합니다.

서로 조율해서 줄이고 참도록 서로 노력해야될것 같아요.

92. 부러워요 ‘17.2.12 6:44 PM (211.107.xxx.100) 저는 그런 어머님이 눈물나게 부럽습니다.

하루만이라도 그런 어머님 참견 좀 받아봤으면 좋겠네요.

제가 40대 중반인데 10살때 부모님 이혼하셔서

아빠랑 어린 두 남동생 데리고 그 나이부터 밥해먹고 살았습니다. 엄마한텐 거의 버려지다 시피 한거나 맞다고 생각돼요. 갓 돌지낸 동생 돌보느라 한 동안 학교에 못가기도 했었어요. 학차이절 보낼때는 엄마의 빈자리가 필요없는 어른이 빨리되고 싶었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결혼.임신.출산.육아를 겪으며 엄마의 빈자리는 더욱더 크게만 느껴지더군요.

여자형제가 없어서 더 그런것도 같아요.

님에겐 정말 심각한 고민이겠지만 제 눈엔

이런 투정 아닌 투정 부리는 님은 정말 행복한 분으로 보이네요.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93. ….. ‘17.2.12 6:53 PM (121.139.xxx.163) 능력이 없는것도 아닌데 웬만하면 독립하세요.

둘다 좋은것만 취할 수는 없어요. 제 동생과 부모님 관계도 비슷해요.

부모님은 안쓰럽다고 자식이라고 먹는거 하나라도 챙겨주려 하고 남동생은 귀찮아 하고요. 대신 거의 집밖에 나가 있어요. 원래도 활동적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집에 잘 안들어와요. 지금은 그러려니 하고 냅둡니다. 평소 사이가 나쁜것도 아닌데 그래요.

그냥 자식은 때가 되면 적당히 독립하고 지내야 하나봐요. 그래야 서로 애틋해지는듯 합니다.

94. 많은글들을 다셨네요. ‘17.2.12 7:51 PM (49.167.xxx.131) 전 엄마입장으로 아이들 중고쯤 되면 방학해 집에 죙일있어도 숨막힐때있어요. 엄마는 나름 챙겨주려하는거 같은데 그런게 싫으심 독립하셔야하는게 맞네요

95. .. ‘17.2.12 7:53 PM (14.40.xxx.177) ㅋㅋ 왠지 드라마 오해영 엄마 생각나서…

조금 여유를 갖고 엄마를 바라봐 주세요.

96. ㅇㅇㅇ ‘17.2.12 8:22 PM (121.160.xxx.150) 아, 너무 맘 상해하지 말아요.

여기 아줌마들, 딸에 빙의해서

시모나 친정 엄마가 따로 살면서 반찬 보내면 지 입맛 아니라고 통째로 내다 버리고

어쩌다 명절에 엄마들이 와서 방청소라도 하면 내 집 멋대로 치운다고 g랄g랄 하고

내가 원하지 않는 호의는 민폐라고욧!!! 하면서

님 글에는 엄마에 빙의해서

배은망덕하고 고마운 줄 모르는 망할 딸년 하는 거니까요.

97. ㅊㅊ ‘17.2.12 8:47 PM (211.202.xxx.230) 엄마가 뭘 잘못했다는건지….

이분 철이 없어도 너무 없으시네.

엄마 돌아가시면 후회할일 많겠어요.

98. .. ‘17.2.12 8:50 PM (112.186.xxx.121) 이해합니다. 제가 살면서 느끼는건 나이가 들면 자식이라도 부모와 따로 살아야지 같이 살면 서로 피곤하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님 어머님은 님에게 해주는 그런 것 외에는 마음 붙이실 곳이 없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차라리 님 아버지만 그렇게 챙기신다던지, 아니면 나가서 동호회 또는 종교활동에 몰입하신다던지 그런게 있으시면 님에게 신경을 안쓰실텐데…

다시 일자리 잡게 되시면 나와서 사세요. 님이 들이는 돈만큼 님의 스트레스도 줄어들 겁니다.

99. 낚시아닌가요? ‘17.2.12 8:52 PM (178.190.xxx.10) 뭐 이런 벼어엉신이..서른 넘었다고?

100. 와.. ‘17.2.12 9:01 PM (119.75.xxx.114) 딱 중학생 2학년 사춘기 애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부모한테 이러는데…

20년이란 세상을 더 살았어도…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건지 놀랍네요…

101. 원글님 ‘17.2.12 9:10 PM (112.154.xxx.13) 원글님 맘 알것 같아요

그냥 맘이 힘드셔서

엄마의 관심?배려?가 귀찮고 힘드신것 같아요

그럴땐 되도록이면 부딪히는 시간을 줄이세요

저희 엄마도 약간 원글님 어머니 같은 스타일인데

부모님 안계시면 넘 슬플꺼 같아서

당장 짜증나도 그냥 참고 잘해드려요

저도 쪼끔 어렸을땐 정말 그런것들이 짜증났는데

맘먹기 나름인것 같아요

원글님 넘 맘상해 하지마요

102. 며느리 입장 ‘17.2.12 9:12 PM (112.153.xxx.165) 전 시어머님이 그런 분이였어요.

전 감시 당하는 느낌였구요.ㅠㅠ

시누들도 고마워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그런 어머님을 무시했던것 같아요.

전 결혼 십수년…..어머님은 거동이 불편하시고

지금은 어머님 보면 속상하고 슬프지만……

원글님 조금은 이해햐요.

103. ㅇㅇ ‘17.2.12 9:17 PM (125.183.xxx.190) 저도 원글님 마음 이해가는데…

시종일관 사람 따라다니는 엄마의 눈이 부담스럽고 싫은거잖아요

충분히 그럴수있죠

엄마와 딸 이런 관계를 떠나서

사람으로서요

저도 남편이 종일 거실차지하고 티비보면서

제가 왔다갔다하면 눈이 따라다니면서 말 걸어요

그거 무지 짜증나고 싫거든요

제가 원글님 엄마같은 스타일이었는데 남편보고 느낀게 많아서 우리 아들들에게 많이 조심하게 되었답니다

독립 이런거 떠나서 그냥 엄마의 간섭이 정말 싫을수있어요

엄마와 차를 한잔하면서 지나친 간섭이 부담스럽다고 얘기해보세요

엄마는 전혀 못느낄수 있으니까요~

꼭이요!!

104. ^^ ‘17.2.12 9:25 PM (122.36.xxx.215) 저는 원글님 나이와 비슷한 아들의 엄마인데요.

글보면서 많이 읏었어요.^^

울아들이 부엌에 오면 나도 그렇거든요 .

덕분에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네요.

울아들도 지나치게 챙겨준다고 투덜거립니다.

윗 날선 댓글들은 아마 빙의되서 그런 듯한데…

상처받지 말고 역지사지가 돼서 너그럽게 넘기세요.

105. 나나너 ‘17.2.12 9:36 PM (182.224.xxx.209) 지금 당장은 너무 힘들고 무섭더라도, 일단은 독립하세요!

독립해서 혼자 사시다 보면, 많은 생각이 드실꺼에요!

나중에 후회 안하시려면….

106. .. ‘17.2.12 9:58 PM (121.141.xxx.230) 아이고 진짜 ㅈㄹ하고 자빠졌네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107. 기가 막혀서 ‘17.2.12 9:59 PM (114.206.xxx.126) 웬만하면 자게에 글 안써요. 서로 다른 의견있는거 당연하고 로그인하기 귀찮기도 해서요. 근데 글쓰고 있네요. 제가요. 만일 관종되기 위해 글쓴거 아니라면 진심이라면. 더도 덜도 말고 원글같은 딸 낳아보세요. 원글같은 딸있는 부모가 어떤 심정일지. 어쩌든지 한끼 챙겨주고 싶고, 잘못되려나 걱정되고. 참 부모님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 이런 딸 낳았는지 참 맘이 아프네요.

108. ㅇㅇ ‘17.2.12 10:04 PM (211.237.xxx.105) 장기간 직장 다니다가 (돈 모아놓은거 많으실듯)

현재 35살

이런데 왜 엄마 집에서 그러고 사세요~~~~

109. ㅉㅉ ‘17.2.12 10:38 PM (119.197.xxx.28) 저런걸 딸이라고…

110. ㅉㅉ ‘17.2.12 10:41 PM (119.197.xxx.28) ㅁㅊㄴ 호강에 겨워 똥싸고 있네 라는 옛말이 딱~

111. … ‘17.2.12 10:58 PM (211.117.xxx.14) 내 맘 편하게 엄마집에서 살겠다

하지만

내 맘 불편하게 하는 엄마 행동은 싫다

아주 이기적인 거죠

엄마 간섭 안 받을 성인이라구요?

성인이면 성인답게 엄마 불편하지 않게 독립하라는 충고인데

외국 나가는 문제로 독립 못한다구요?

왜요?

그게 무슨 상관인데요?

112. 폴리 ‘17.2.12 11:19 PM (61.75.xxx.65) 전 결혼해서 따로 살지만 가끔 친정가면 엄마의

잔소리 넘 피곤하고 귀찮고 그럴 때 있어요

그래도 따로 사니 뭐 스트레스 받을 정도는 아니구

친구도 30대 후반 미혼인데 엄마랑 같이 살거든요

친구 어머니도 되게 잔소리 심하세요 ㅎㅎ

그렇지만 친구는 혼자 사는거보다는 그편이

훨씬 좋다고 생각해서 같이 사는거죠..

원글님은 그게 싫으시면 독립하시는게 맞고요

만일 독립할 형편이 안되면 어쩔 수 없지요

엄마집인데 님이 굽힐 수밖에요 ㅠ_ㅠ

아침일찍 도서관같은데 나가서 공부하고 오거나

아무튼 부딪히는 시간을 줄여야 서로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 같아요

제 보기에 님 어머님은 별 특이한 케이스는

아닌거 같아요 그냥 보통 자식걱정하는 엄마..

저도 애들 키우지만 안그러려고 해도 잔소리해요

이녀석들도 엄마인 제 잔소리 귀찮게 느껴지면

커서 얼른 독립한다고 하겠지요 뭐 ^^;;;

113. 이상하고짜증나겠음 ‘17.2.12 11:40 PM (223.62.xxx.233) 하나같이 어머니입장에 빙의되서 답글들이ㅠ 전 그렇게 대화,소통안되는엄마 엄청답답할거같아요 관심은 어릴때나통하죠 중고등이상되면 과도한관심끊으셔야하는게맞아요 부모교육좀 받으시면좋겠네요 그런태도는 남편에게도,자식에게도 하나도 도움안됩니다 제가 부모교육받을때그러더군요 그날 애들이 나가서뭘먹었는지 묻지도 말고 궁금해하지도말라구요 거리를지키는덕에 가족간에 사이좋습니다 과도한관심은 남편과자식들이 질색하고 고마운줄몰라합니다 아무리말해도고쳐지지않음 참고살던지 아님독립이죠뭐~

114. ㅋㅋㅋ ‘17.2.12 11:40 PM (122.36.xxx.122) 여기에 이런글 올림 욕먹어요

엄마들이 많기에 ㅋ

115. 예전에 ‘17.2.12 11:52 PM (223.62.xxx.233) 법정스님인가? 스님이 상담해주는 동영상을봤는데 어떤 신도가 자기없음 가정이안돌아가서 뭐 불교캠프인지뭐인지 참가못한다고하더래요 남편은 자기없음 밥도못먹고 속옷부터 넥타이,양말,양복골라줘야입고나갈수있고 애들도하나부터열까지 본인없음안된다고주장하시는분 얘기였는데요 결론은 그엄마가캠프가있을때 가족들은 무지행복했다는 얘기에요 숨이막히고답답했대요,가족들은~

116. 이해해요 ‘17.2.12 11:57 PM (220.116.xxx.51) 이해해요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죠

엄마가 아침에 깨워서 강제로 유산균 입에 넣어주고

같이 있는 시간 내내 잔소리 연속

그래서 그땐 작업실을 하나 얻었어요

레임보우 큐브라고 치면 작업실 얻을 수 있는 사이트 있어요

작업실 하나 얻어서

잠은 집에서 자고 낮엔 작업실에서 공부도 하고

취업 준비도 하고 영화도 봤네요

님 집에 있지 말고 나오세요

117. 음 ‘17.2.13 12:17 AM (223.62.xxx.15) 전 원글님 입장 이해가요

딸입장이라 그런가

저도 그냥 내가 알아서 챙겨먹겠다고 냅두라는 말 자주합니다

나이 많은 딸인데도 아기로 보이는지 온갖 주의사항에 걱정에

초등학생들한테 걱정하는 말을 저한테 늘 합니다

방에 있어도 거실에서 먹고 자고 티비보시는 엄마랑 연결되어 있는 느낌에 답답합니다

저도 집에 제돈이 많이 들어가 있고 생활비 대는 딸이에요

독립해도 집 생활비는 제가 책임져야해서

감당 못해요

반전은 엄마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대신죽을수도 있겠다는 마음 까지 가지고 있어요

그래도 저에대한 관심과 간섭은 힘드네요

사랑과는 별개인가봐요

118. 엄마한테 잘하세요 ‘17.2.13 12:26 AM (14.52.xxx.60)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이글 삭제하지 말고 먼훗날 다시 한번 읽어볼날이 오길 바래요

내가 아는 동생이면 등짝한번 쎄게 때려주고 싶네요

이 철딱서니 없는 사람아

119. 엄마한테 잘하세요 ‘17.2.13 12:30 AM (14.52.xxx.60) 쓸쓸하고 외로운게 뭔지 아는 시기가 오면

엄마가 왜그리 잔소리가 많았던가..귀찮게 굴었던가..이해가 되는날이 올겁니다

어머님 지금 외로우신 겁니다

자식이 남편이 있어도 아무도 자기맘 몰라주면 외로운 겁니다

120. GHC ‘17.2.13 12:46 AM (219.79.xxx.251) 저도 딸 입장인데, 엄마의 마음이 읽혀져요.

원글님 어머니 외로우신듯.

그래서, 딸이 나와 뭔가 움직이는 내색이 비치면 반가우신가봐요.

원글님 독립 못하는 이유가 외로울까봐래셨죠.

원글님 엄마가 뭘 꼭 해주고 싶어서라기보다 그 과정에 한두마디 대화 나누고 싶으신듯 해요.

그냥 챙겨주는거 싫어. 라고 하는 김에 한두마디 더 서로 근황얘기도 나누고 그러세요.

매일 집에 계시니 뭐 길것두 없잖아요.

간만에 스트레칭 했을뿐인데, 근육뭉쳤다 이정도….

어차피 해외취업하시면 떠나신다면서요.

그때까지 뭐 소소하게 항의할꺼 하며 한두마디 나누심 엄마가 설겆이를 대충 하며 시끄럽게 구는 일 없을듯요.

만사구찮아도 지나고나면 다 소중해요…

121. 부럽네요 ‘17.2.13 12:46 AM (211.215.xxx.191) 같은 거울안에 살았는데도

내가 아프거나

애들 아플때

오신적이 없는데ㅠ_ㅠ

결혼도 거의 쫓겨나다시피 한거예요.

빨리 결혼해서 나가라해서…

결혼

임신

육아과정 다 엄마 도움 받은적 없고

심지어 결혼전 직장다닐때도 아침밥 해달리기 미안해

굶고 다녔어요.

122. 에라이~ ‘17.2.13 12:47 AM (211.59.xxx.176) 직장도 없고 돈도 쓰기 싫으면서 불편함은 또 싫고

123. 저는 ‘17.2.13 12:49 AM (58.140.xxx.232) 고딩 대딩 애들이 밥달라, 간식달라 하면 힘들다고 짜증내고, 제발 식구들끼리 식사시간좀 맞추라고 내가 식당 아줌마도 아닌데 하루에 밥상 몇번 차리냐고 막 화내는데 원글 어머니는 참 훌륭하시네요. 제 자신 반성하고 갑니다.

124. ㅡㅡ ‘17.2.13 1:15 AM (110.70.xxx.43) 그냥 고시원 얻어서 쉬다가 무서우실텐데 잠만 집에서 자요

125. ㅎㅎㅎ ‘17.2.13 1:23 AM (223.62.xxx.44) 첫댓글이 정답일때가 다있군요.

성인이 부모님 집에서 살면 자유구속은 어쩔수 없이 감당해야할 몫.

126. 원글 ‘17.2.13 5:14 AM (39.117.xxx.234) 사실 여기에 올리고 반성마니됐어요.

너무심한말쓰신분도 많지만 제가 정말 철이 없었구나하는 생각이 마니들고…

엄마께마니죄송햇어요. 다시제가쓴글읽어보니 엄마를 진짜 시러하는 느낌같아서 저도 슬펐네요.

지우지않고 두고두고 반성할겁니다.

엄마의 오지랍을못견딜때마다보게요.

글고엄마가 외로워하시는건 알아요.저도마니외롭거든요.

인간 누구나외로운거아닌가요. 엄만그래도 아빠라도잇지.

전그래도자식된도리로서

엄마에게 말마니하려고 말도마니거는데 글에썼듯이 엄만 자기일이 우선순위에요.내얘기듣지도않다 그냥 엄마편할때만 나에게 말거시는 거죠. 전 어릴때부터 그점이 시러서 일부러 엄마가 말걸때 나도 대꾸안하기도햇는데 엄만 늘 자신의 상황이나 감정이 우선이죠.

근데 그런엄마도 그냥이제 그러려니하게됩니다. 안고쳐지니 그냥그대로 이해하그ㅡ살아야하는데저도힘드니짜증이낫네요.

그냥 내곁에계실때잘해드려야하는데 인간인지라 가지고잇을땐 소중한지모르다잃고나서야 후회하지않도록 엄마에게 이제 잘해야겟어요…

엄마 미안해ㅜㅡ낼은 사과를 드려야겠습니다.

사는건참 힘든일입니다. 성격도너무다르고

내가엄마뱃속에냐온게 너무 희한합니다.

그치만 무뚝뚝한 딸을둔 엄마가 안되셨네요.

근데 어쨋든 전 나가살겁니다

그래야지 좀 애틋해질듯.

글고저희엄마도 짜증마니내니 넘죄책감갖지마세요.이 글에서의 울

엄마의관심과 사랑(간섭)의키포인트는 내가필요할때가아닌 엄마가원할때. 엄마의 기분에따라서인데 마는어머님들이 그걸 캐치못하시네요.

자식분들은 캐치하신듯.

127. 엄마는 니 종이 아니란다 ‘17.2.13 7:16 AM (218.51.xxx.106) 밥 제대로 안 먹고 겨울에 맨 다리에 얇은 스타킹 하나 신고 다니다 감기걸리고 그러니까 챙겨줄려고 하는 거지요.

엄마가 하루종일 원글 눈치 보다가 엄마 힘들고 지쳤을 때라도 눈치보다 딱 종년처럼 해줘야하나요.

삼시세끼 같이 차려줄 때 안 쳐먹고 늦잠자다 나오니까 뭐라도 먹이려는 거 아닌가요?

딱 엄마가 쉬고 싶을 때 딱 친구 만날 때 딸이 밥 차려달래면 진상이지요.

128. …. ‘17.2.13 8:29 AM (112.220.xxx.102) 돈유세하는 딸이네 ㅉ

129. doubleH ‘17.2.13 9:02 AM (210.90.xxx.167) 저도 원글님 글 읽고 엄마로서 반성할 부분 반성합니다

(안좋은 댓글도 달았습니다만)

자식이 원하는 사랑이 아닌 내가 하고싶은 사랑과 간섭은 자제해야겠어요

서로서로 이렇게 평생 배우면서 고치면서 좀더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가는거죠 뭐

원글님도 행복하세요~~~

130. Gg ‘17.2.13 10:20 AM (121.190.xxx.6) 나 필요할땐 모른척 짜증내다 본인 기분 좋을때

이거저거 챙겨준다하면 누가 좋나요.

무슨 사랑이 주고 싶은 사람 마음인가요?

받는 사람이 사랑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야 사랑인거죠.

내가 아무리 주고 싶어도 상대가 싫어하면 한발 물러설 줄도

알아야해요.

그게 엄마라면 더 그래야하지 않나요?

저도 고등학생 자식 두명을 키우는데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건

내가 주고 싶다고 해서 억지로 주지 않아요.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내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억지로

주는것은 그 아이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니까요.

전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됩니다.

엄마의 그런 점이 한두번도 아니었을테고 어릴때부터

쭉 이어 왔을거예요.

그래서 엄마의 관심이 사랑보다는 간섭으로 느껴졌을거구요.

독립이 가장 좋은방법인데 그렇게 못하겠거든

힘들더라도 어느정도 님이 엄마의 방식을 수긍하시는게 맞다고 봐요.

님이 식사할때 설거지를 하든 뭘하든 그걸 스트레스로 받지말고

그냥 엄마가 설거지 하시는구나 그렇게 받아들이세요.

힘내세요.

131. 기운내요 좋은 날이 곧 옵니다 ‘17.2.13 10:22 AM (66.68.xxx.175) 엄마를 욕보이지 않으려고 애쓰신 흔적이 많이 보여요. 엄마가 그렇게 나름 잘해주려고 애쓰는 것은 그동안 벌어다준 돈이 많기 때문입니다 백수생활이 길어질수록 서로 미움만 쌓이게 될거예요. 해외취업 잘 되어서 부디 빨리 벗어나시길 바래요.

살다보면 좋은 날도 옵니다. 불효녀면 어떻습니까.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면 되는 겁니다.

132. … ‘17.2.13 10:43 AM (14.32.xxx.179) 댓글들 이해 안가네요. 엄마 입장에만 빙의하는거 보기 싫을 정도예요. 십대가 아니고 삼십대 딸이잖아요. 그만큼 싫다고 부탁하면 전혀 모르는 사이에도 존중해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딸이 밥을 차려내란게 아니라 밥정도는 혼자 차려먹을테니 그때마다 챙겨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거잖아요. 엄마가 대체 뭐가 불쌍한지? 저거 당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돌아버릴 정도로 스트레스받아요. 일거수일투족 누군가가 신경쓰고 참견하는 느낌이요. 저도 애들있는 엄마입니다.

133. 음 ‘17.2.13 10:59 AM (106.248.xxx.82) 다른거 다 떠나서…

엄마 집에서, 엄마가 해 놓은 밥 먹고 사는거라면

엄마의 모든 간섭을 받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싫음 독립하세요.

간단하죠?

134. 그래서 ‘17.2.13 11:06 AM (211.107.xxx.110) 나이먹음 독립해야하는건가봐요.

저도 25살넘으니 같이 못살겠더라구요.

자식걱정하는 엄마마음은 알겠지만 일거수 일투족감시당하는듯한 느낌은 싫어요.

135. ㅇㅇ ‘17.2.13 11:56 AM (118.131.xxx.183) 저도 30대 중반미혼이고,,원글님이 뭘 말씀하시는지 충분히 이해하겠는데요~~많이 힘드실듯 해요..ㅠㅠ

저희 엄마도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성인을 애 대하듯이 하면서, 정작 못하는게 있으면

그때서야 못난 어른취급을 하시고요..혼자 팔다리도 없는 애 취급을 하면서 식사에 연연, 강요에 가까운

수준으로 괴롭히십니다. 아무리 말하고, 괜찮다고, 싫다고, 식사챙기지 말라고 해도 기어이 본인 원하시는

대로 하고…서른번이 넘도록 같은 말 되풀이 해도 전혀 수용이 안되어서 저도 지쳐요,

그래서 글쓴 님이 뭘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지 십분 이해할거 같아요. 본인들은 엄마문제로 하소연하면서

정작 2,30대 미혼이 이런 글 올리면 훈계하고,,나무라고 보고…82도 가만보면 완전 자기본위일때가 많아요.

자아성찰, 내로남불 성찰이 안되는건, 82인들의 고질적인 문제인듯요. 이런 문제는 2~30대가 주류를 이루는

뽐뿌같은데서 토로하면..차라리 좀 나을려나요;;; 저도 독립외엔 답을 잘 모르겠네요..ㅠㅠ 죄송..

136. 아마 밥 먹으라고 안하면 ‘17.2.13 12:23 PM (218.51.xxx.106) 딸은 굶는데 매정한 엄마라고 욕하고 다닐 심성

137. 힘들겠네요 ‘17.2.13 12:36 PM (110.76.xxx.92) 사실 엄마의 지나친 오지랍 맞아요.

그런데 이 사회가 부모의 집에서 그런 부모의 권리를 당연하게 여기죠.

아니면 나가라. 횡포죠.

물론 건강한 무관심으로 중심잡힌 엄마가 되면 좋겠지만

밥 알아서 먹고 알아서 치우고. 뭐든 적당한 공간을 유지해 주고……

그러나 현실에선 그런 엄마가 없어요.

그러니 이미 이만큼 살아오신 엄마를 바꾸기는 불가능하니

그건 원글님이 어차피 나가 살기 힘들다면

스스로 평화를 위해서 타협을 하셔야죠.

엄마가 옳아서가 아니고요.

그런 문화 속에서 살아와서 그렇게 하는 것 밖에 모르는 엄마와

님이 싸워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잖아요.

누구라도 더 성숙한 사람이 상황을 바꾸어야 해요.

138. 반성은 ‘17.2.13 1:01 PM (219.254.xxx.151) 원글님이아니라 엄마가 변해야지요 원글님은 잘못없음

139. 아야어여오요 ‘17.2.13 1:24 PM (203.236.xxx.225) 그래서 전 독립했어요.

이제 부모님은 바뀌지 않아요.

님이 이해가 되니 안되니 해도 그럴 대상이 아니라는 거죠.

독하게 맘먹고 독립하세요, 그럴 용기가 없으면 그냥 받아들이셔야 할텐데 힘들긴 하시겠네요.

그런데 독립외에는 답이 없을겁니다.

140. dd ‘17.2.13 1:34 PM (112.187.xxx.148) 당장 뛰처 나갈 상황인데, 있는거 보면 그래도 버틸만 한가봐요

부모님 반대가 있으면 몰라도…

저러면 진짜 못살아요. 나이들고 더 합니다. 살림 스타일도 안맞아요.

이제 스마트폰많이한다고 잔소리 하는것도 이해안되고…

독립이 답이에요 진짜

141. … ‘17.2.13 1:51 PM (14.32.xxx.179) 상대를 존중해주지 않고 소통이 안되니 외로운건데 챙겨주고 잔소리하는 걸로 상대방과의 커넥션을 억지로 만들려는 분들이 있죠. 그마저도 상대의 신호를 무시하니 쓸데없는 참견이 되고 맙니다. 대화로 타협이 될거였다면 애초에 고민으로 발전하지도 않았을거예요. 그냥 세상엔 공짜가 없다고 생각하세요. 심신의 안정도 돈으로 사는 거라구요. 정신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돈이 아깝더라도 나와 사시는 걸 권합니다. 마음에 힘이 있어야 하는 일도 잘돼요

142. 아이구 ‘17.2.13 2:06 PM (59.11.xxx.246) 이글보니 몇년후 제모습일것 같아 내년 고등졸업하는 외동딸 빨리 독립시켜야 되겠다는 생각이네요.ㅎ ㅎ

143. 그냥 ‘17.2.13 2:58 PM (223.62.xxx.236)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하세요,

엄마의 과도한 관심이 부담스러우니,

하숙생 대하듯이 적당한 관심만 부탁한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144. 엄마없는 ‘17.2.13 4:08 PM (211.36.xxx.90) 몇년전 엄마 돌아가시고 아버지 혼자 살고 계신데 님 엄마 살아계시고 건강하셔서 밥까지 챙겨주시는 엄마까지 있으니 너무 너무 부러워서 눈물까지 나오네요 엄마가 있어서 아빠는 신경도 안쓰고 살았었는더 이제 혼자 계신 아빠는 천덕꾸러기가 되어 아무도 안모실려고 하고 같이 살던 남동생부부는 지방으로 이사가버리고 정말 골치아파요 엄마 살아계실때 잘하시고 엄마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걸 깨달으시길 님이 그걸 깨달으실때 엄마가 이세상에 없다면 얼마나 슬프겠어요 난 님엄마가 내엄마였으면 좋겠구 절대로 님처럼 귀챦지 않으니 엄마가 나 밥 챙겨줬으면 좋겠수 부럽다

145. 참.. 철없다 그 나이에 ‘17.2.13 8:32 PM (58.226.xxx.224) 부끄러운줄 아세요. 30대 중반 전 30대 후반인데 20대 중후반에 결혼한 사람들 그 나이면 벌써 자기 자식 키우면서 어미소리 듣고 삽니다. 내새끼 키우면서 내 부모가 더 애틋하고 내 부모한테 더 잘 하려고 하고 살아요 30대 중반에 철없는건..미안하지만 창피한거에요 요즘 20대들도 안그러고 살아요 철딱서니 없기는

엄마와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정신의학신문 : 연세가산숲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허규형]

P씨의 사연

저는 30살 여자입니다. 저는 긴 시간 동안 큰 우울에 힘들었는데요, 대학생이 되고 나서 어려서부터 있었던 자살충동이 치료받아야 할 신호라는 걸 알게 되었고, 이대로 있다간 정말 죽어버릴 것 같아서 처음으로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 다닐 때 의사선생님이 가장 힘든 게 뭐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엄마와 통화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저의 얘기를 들으실 때마다 그 의사 선생님은 자꾸만 웃으셨어요.

저는 숨이 막히게 힘이 드는 일인데도 “그럼 전화를 안 하면 되지 않느냐”, “어머니가 50은 넘으셨을 텐데, 이젠 그런 일로 외롭다거나 하지 않으실 거다”라고만 하세요.

그렇게 말씀하시곤, 다음 주에 만나면 또 가장 힘든 게 뭐냐고 물으니 더 할 말이 없더라고요.

그럼 엄마와의 통화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2년 반 전에 아버지의 간암이 재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하던 일을 정리해두고 본가로 내려갔어요.

모든 노력을 했지만 아버지의 병세는 급속도로 나빠져서 한 달 반 정도 투병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그동안 엄마는 매일매일 울며 지내셨고, 저는 엄마를 위로하고 돕는 데 많이 애를 썼습니다.

그때부터 어머니가 저에게 의지하는 게 심해졌습니다.

서울로 돌아와 매일 하루 한 번씩, 어떨 땐 두어 번씩 매번 30분 이상 통화를 해요.

오래 통화하는 것도 그렇지만, 말씀하시는 내내 했던 얘기를 또 하고 또 하고, 방금 한 얘기를 두세 번 되감아서 다시 이야기하십니다.

한 번은 제가 관심도 없고, 보지도 않는 TV 얘기를 하셔서 드라마 줄거리를 1시간 넘게 듣고 있다가 갑자기 눈앞이 하얘지면서 고개가 뒤로 넘어간 적도 있습니다.

잠깐 정신이 나간 느낌이었어요. 듣고 있는 게 너무 지쳐서 머리카락이 다 빠져버릴 것만 같아요.

남들 험담할 때도 정말 많은데 제가 맞장구를 안 쳐주면 삐지는 일도 너무 많아요. 이게 지금 몇 년째 계속되고 있어요.

사진_픽사베이

어머니는 아버지 직장 따라 이사오신 거라 본가 근처에 친구가 한 명도 없어요.

친구하려고 다가오는 아주머니들이 계신데 식사라도 한 번 하고 와서는 또 그렇게 욕을 늘어놓고, 본인은 아무랑도 어울리고 싶지 않다고 혼자가 편하다고 하십니다.

“우리 딸이랑 맨날 통화해요” 하면서 주변에 자랑한다고 자주 말씀하시는데, 그 말이 너무 부담되고 그러면서도 그걸 충족시켜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요. 동시에 엄마가 너무 밉고 싫고요.

그 시작은 아마도 중학교 때 따돌림을 당하면서부터인 것 같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5년 동안 왕따를 당했어요. 불려 나가 맞기도 하고 교실에선 투명인간처럼 아무도 제게 말을 걸지 않았어요.

그런데 엄마한테는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없어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말하면 혼날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춘기 때는 부모님을 많이 미워했습니다. 어머니는 친구 같은 딸이 있어 좋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기도 하셨어요. 저는 방과 후 만날 학교 친구가 없으니 엄마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건데, 그저 그게 좋다고 하는 엄마가 미웠죠.

아버지는 정말 무뚝뚝하시고, 작은 일로도 저희에게 크게 소리치고 화내셔서 중고등학생 때는 저녁 6시를 넘기면 아버지 퇴근하시는 게 무서워서 시계만 쳐다보고 앉아 덜덜 떨었던 기억도 있네요. 당시 아버지 얼굴을 생각하면 분노로 일그러진 무서운 얼굴밖에 생각이 안 나요.

저희 어머니가 기억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고아원에 맡겨져서 자라셨다고 하셨는데요. 그래서 저와 애착이 형성이 잘 안 된 걸까 싶기도 합니다.

사실 고등학교 3학년 때 미술실기 준비도 안 되고 선생님에게 혼나기만 하니까 집에 와서 엉엉 운 적이 있는데 아버지는 멀뚱이 저를 보고 있고 어머니는 “얘가 왜 이래” 하다가 “너 자꾸 울면 습관 된다”라고 하더라고요. 그 기억이 저를 계속 괴롭히고 그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요.

저는 엄마한테 잘해주고 싶지 않아요. 의지되는 사람이 되기 싫어요. 그런데도 또 매일 같이 엄마에게 전화를 걸고 있네요. 통화하면서 저한테 징징대는 엄마가 싫다고 끊임없이 생각하면서도요.

“정말 받아주기 싫다. 나한테 위로가 된 적은 없으면서 왜 나에게 의지하려 하지. 정말 이기적이다”라고 늘 생각해요. 그럴수록 엄마가 더 싫어지고요. 끊임없이 험담을 쏟아놓는 날엔 혐오감마저 들어요.

제가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매일 전화를 걸고 있을까요.

전화를 안 걸면 안 될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이 숨 막히는 상황에서 벗어나거나, 또는 통화를 좀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을까요.

사진_픽사베이

뇌부자들의 답장

안녕하세요, 뇌부자들입니다.

P님의 사연을 읽으면서 답답한 마음이 들었어요. 집에서는 무서운 아버지, 잘 공감하지 못하는 어머니와 지내고, 학교에서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5년 동안 따돌림을 당하셨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우선 저희가 생각할 때, 사연자 분의 어머니는 ‘타인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능력’이 조금 부족하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연자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머님께서 주위 사람들에 대한 공감이 전혀 가지 않는 험담을 늘어놓는다고 하셨잖아요.

P님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우는 모습을 보고 “얘가 왜 이래”, “자꾸 울면 습관 된다”라고 하시면서 힘들어하는 마음에 공감하지 못하시는 모습도 있으셨고요.

부담스러워하는 P님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우리 딸이 매일 전화한다’라고 자랑하고 계시기도 하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을 theory of mind, 마음 이론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마음 이론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 가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인 ‘공감’의 기반이 됩니다.

중학교 때 왕따를 당하고도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것 역시 ‘말해봐야 어머니가 내 마음을 알아줄 리 없다’라는 느낌, 어려서부터 공감받지 못하는 경험이 반복되면서 어머니와의 신뢰가 부족해서 일어났던 일이 아닐까 생각해요.

마음 이론이 형성되는 데는 어린 시절의 경험이 중요합니다.

양육자와 상호작용을 통해 내가 아닌 타인도 감정과 생각을 가진 존재라는 걸 인식하게 되고, 또 양육자의 행동을 모방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관점에서 행동을 해석하는 법을 배우는데요, 어머니께서는 고아원에서 지내면서 세심한 케어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셨을 가능성이 있어요.

고아원에서 자란다고 모두가 다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어머니에게는 고아원에서 양육됐던 경험이 영향을 줬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굉장히 조심스러운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런 문제는 되풀이되기도 해요.

진료실에서 가끔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고, 그 원인을 같이 찾아보면 ‘어머니가 나를 잘 보살펴주지 않으셔서 내가 그 방법을 배운 적이 없는 것 같다’라는 대답이 나올 때가 있거든요.

어머님께서 부모와 정서적으로 교감하면서 공감능력을 발전시키는 경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P님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알지 못했고, 결국 제대로 된 사랑을 주지 못한 거죠.

이걸 다시 표현하면 ‘불안정한 애착을 가진 어머니가 다시 자녀와 불안정애착을 형성하게 됐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사진_픽사베이

어머니께서는 건강한 애착관계를 충분히 경험하지 못하신 것 같아요. 친구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하셨던 것 같고요. 결국 소수의 사람과 의존적인 관계를 맺게 되는데 그게 아버지가 아니었을까요.

아버지는 굉장히 무뚝뚝하고 화도 잘 내는 무서운 사람인데도 아마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에게 굉장히 의존하고 사셨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도 신경을 더 못 쓰셨겠죠.

그 관계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도 반복이 되고 결국 딸인 사연자분에게 병적인 애착을 보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P님도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것 같아요. 어머니가 자신을 힘들게 하는 아버지에게 의존했던, 어떻게 보면 자학적인 인간관계의 모습을요.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고통을 받으면서도 마치 어머니가 딸을 보살피듯 어머니를 보살피고 계시거든요.

그리고, 집안에서 공포의 대상이었던 아버지에게 어머니와 P님은 두 분 모두 피해자였다는 점에서 무의식적으로 어머니를 동일시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딸이 친구 같아서 좋다고 했던 것 역시 P님에게서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봐서였지 않을까요.

어린 나이에는 부모의 어떤 모습이든지 따라 하는데 애착 유형, 대인관계 패턴 역시 어머니가 하는대로 학습하고 내재화하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혹시 연락을 하지 않아 어머니가 무너진다면 마치 자신이 무너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까 두려워하고 계신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병원을 다니면서 의사 선생님이 한 이야기도 안타까웠어요. 정말 P님께는 가장 큰 스트레스인데 공감을 받지 못한 느낌을 받으셨을 거예요.

의사 선생님이 한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충분히 치료적 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야기를 하신 것이 아닐까요.

조언을 한 방식이나 타이밍이 아쉬워요. 자꾸만 어머니에게 전화를 할 수밖에 없는 마음을 충분히 공감도 하고, 어머니의 마음에 대해서도 좀 더 깊게 들어가서 생각해보고 치료자와도 믿음이 쌓인 다음에 하셨다면 P님께서도 더 이해하시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진_픽사베이

어머니를 바꾸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평생을 한결같은 방식으로 살아오신 분이잖아요. 결국 바꿀 수 있는 건 어머니를 대하는 나의 태도겠죠.

사실 이것도 쉽지는 않은데요, 내면에 해소되지 않은 감정의 크기가 큰 만큼 혼자 보다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면담 치료를 권유드립니다.

당장 전화를 억지로 하지 않으면 사연자 분의 마음이 더 불편하실 거예요.

제 생각엔 통화가 길어지지 않을 것 같은 시간을 골라서 정해두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전화를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만약 일을 하고 계신다면, 점심을 드신 후 오후 업무를 시작하기 전 같은 시간이요.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전화를 끊어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시간 있잖아요.

어머니와 통화는 하시되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방법을 마련해 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으면 P님께서도 오늘 전화를 걸어야 하는데 하는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고, 어머님도 좀 더 안정감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아픈 과거, 어머니에 대한 미움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날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나쁜 사람으로 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드실 수 있지만 지금 P님께서 느끼는 감정은 너무나 당연하고, 정당한 감정입니다.

지금 서른 살이라고 하셨는데, 이전에 공감받지 못하며 살아온 과거는 너무 안타깝지만, 앞으로의 70년 동안은 그 과거에 더 이상 발목 잡히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의 조언이 P님께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들을 팟캐스트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 Podcast: https://itun.es/kr/XJaKib.c

팟빵: http://www.podbbang.com/ch/13552?e=22613802

팟티: http://m.podty.me/pod/SC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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