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8 김양재 목사 남편 All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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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23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다, 김양재 목사(새롭게 하소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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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평범한 주부’였던 김양재 목사의 간증 : 선교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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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재 목사는 “가정아 살아나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이 들리는 축복,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 공평케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이 살아온 삶에 어떻게 이해되었고 적용 되었는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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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평범한 주부’였던 김양재 목사의 간증 : 선교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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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김양재 목사의 신信 결혼 매뉴얼) 개정판 | 두란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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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김양재 목사의 신信 결혼 매뉴얼) 개정판

프러포즈(김양재 목사의 신信 결혼 매뉴얼) 개정판 | 두란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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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강로의 스포츠세상 – Rocky YOON’s Sport World :: 우리들교회 김양재목사님의 전도사시절에 대하여 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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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강로의 스포츠세상 - Rocky YOON's Sport World :: 우리들교회 김양재목사님의 전도사시절에  대하여 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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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스토리

[미션라이프] 우리들교회 김양재(60) 목사를 처음 만난 것은 2004년 4월경으로 서울 대치동 휘문고등학교내 조그만 교회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했다. 당시 개척 1년 6개월 정도 된 우리들교회는 휘문고 식당을 예배장소로 사용하고 있었다. 출석 성도는 600여명 남짓.

목회가 어려운 강남 중심부에서 50을 넘긴 여성 목회자가 개척한 교회의 성장 스토리를 듣기 위해서 휘문고를 찾았었다. 김 목사의 첫인상은 기품 있는 유럽 어느 나라의 왕비와 같았다. 배경도 그럴 듯 했다. 서울예고와 서울대 피아노과 졸업. 의사와 결혼. 모습과 주위 환경이 ‘강남 아줌마’의 전형이었다.

그러나 휘문고내 교회 사무실은 너무나 초라했다. 예배 장소인 식당은 여느 학교 식당과 동일했다. 휘문고는 미션스쿨이 아니다. 우리들교회는 그곳에서 주일과 수요일에만 ‘조심스럽게’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김 목사는 큐티 목회, 즉 말씀 목회를 펼치고 있었다. 자신은 물론 전 성도들이 매일 철저하게 큐티를 하며 일상에서 말씀을 적용했다. 1년 반 동안 부흥회는 물론, 특별 집회를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당시만 해도 김 목사는 무명의 여성 목회자였다.

그로부터 6년 반이 흐른 지난 9월 말 우리들교회를 방문, 김 목사를 만났다. 그 사이 많은 것이 변했다. 교인 수는 아이들 포함해 6000여명으로 늘었다.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한국교회에서는 극히 이례적인 부흥을 했다. 김 목사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내는 책 마다 히트를 쳤다. 기독 언론 뿐 아니라 일반 언론에도 여러 차례 소개됐다. 유명 목사가 됐다. ‘건강한 교회’‘투명한 교회’‘본질의 교회’ 등이 우리들교회를 수식하는 단어가 됐다.

그러나 다시 찾은 우리들교회와 김 목사는 6년 반 전과 동일했다. 변한 것이 없었다. 교인수가 증가해 예배 장소가 식당에서 체육관으로 변했을 뿐 조그만 사무실은 여전했다. 수요일과 주일만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전 교인이 큐티를 하는 것, 특별한 프로그램 없는 것도 동일했다. 다소 나이가 들어 보였지만 여전히 기품이 있었다. 교회 규모는 비약적으로 커졌으나 목회 정신과 자세는 처음과 동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신선했다.

우리들교회는 평신도가 주체로 선 교회다. 김 목사 외에 풀타임 부목사가 2명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사역을 평신도들이 하고 있다. 말씀과 삶이 조화된 평신도 사역자들이 수백 개의 초원과 평원이라는 이름의 목장 모임을 인도하고 있다. 소위 ‘두날개교회’(교회내 교회)가 자연스레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평신도 사역자를 세울 때에 세상 배경을 보지 않는다. 농촌에서 여상을 나온 과부 집사가 새가족 담당 평신도 전도사로서 사역하고 있다. 오직 믿음만이 기준이다. 믿음이 없으면 어떤 직분도 맡을 수 없다. 그야말로 ‘믿음이 왕노릇’ 하는 교회다. 믿음으로 기준을 정하니 불평이 없다. 모두가 교회를 신뢰한다.

우리들교회는 ‘목욕탕교회’다. 모두가 발가벗고 서로의 때를 밀어준다. 예배는 물론 각 목장 모임에서 성도들은 서로의 치부를 드러낸다. 소그룹 모임에서 병원 원장이 바람 피웠던 이야기를 한다. 그런 남편을 10여 년 동안 눈물로 기다렸던 아내가 간증한다. 부도, 가출, 자녀문제 등 모두에게 ‘약함의 전공’이 있다. 그 약함 들이 오히려 사람들을 살리는 ‘약재료’가 된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신의 문제가 ‘깜냥’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우리들교회가 고백의 공동체가 된 것은 김 목사가 먼저 모든 것을 오픈하기 때문이다. 유교적 전통이 강했던 시댁에서 김 목사는 질식할 것 같은 삶을 살았다. 남편으로부터 무시를 당했다. 자살도 수없이 생각했고 가출도 감행했다. 37세에 남편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어려움은 지속됐다. 그때 말씀을 붙잡았다. 매일 묵상했다. 말씀만이 살아갈 힘이었다. 말씀을 통해서 삶을 해석하기 시작했다. 마음의 혁신이 이뤄졌다. 구속사적으로 삶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말씀이 교과서가 되고, 성령이 스승 되며, 환란이 주제가 되다보니 고통스런 가정생활이 섭리임을 깨달았다. 그것은 기적이었다. 김 목사는 자신이 깨달은 말씀을 나누기 시작했다. 오는 사람마다 절망에서 소망을 발견하며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났다. 당시 그는 피아노 강사로 고가의 레슨비를 받는 풍족한 삶을 살았지만 생명이 사는 생생한 현장을 목격하면서 부르심에 순종했다. 2002년 10월 자신의 아파트에서 13가정과 함께 개척 기도모임을 시작, 지금에 이르렀다.

우리들교회는 철저히 가정 중심 교회다. 김 목사는 앉으나 서나 가정 살리는 이야기를 한다. 매주 설교에 이혼과 결혼 이야기가 들어간다. 가정 살리는 목회를 펼치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한다. 목회의 본질은 사람을 살리는 것인데 가정이 올바로 서 있지 않을 때 결코 살려지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이 이혼 하지 않고 가정을 지킨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들교회에는 강남주민 보다는 강북 등 타 지역 사람들이 더 많다. 김 목사는 개척 초기부터 ‘빚진 자, 원통한 자, 환란 당한 자와 함께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모든 것을 오픈하면서 상한 마음의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어려운 사람들이 자원해서 찾아오고 있는 것 같다는 설명이다. 그는 늘 “천국에서 주님께서 씻겨주시는 눈물이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은 물론 타인의 죄 때문에 애통하면서 눈물 흘리며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신다고 말한다.

김 목사는 목회를 위한 목회가 아니라 말씀으로 사람을 살리는데에만 집중하다보니 자연스레 본질의 목회를 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별 프로그램 없이 목회를 했는데도 교회가 커지고 조명을 받다보니 ‘프로그램 없는 것’ 자체가 프로그램화 되어 한국교회에 소개되고 있다며 웃었다.

국민일보 아이미션라이프부 이태형 부장 [email protected]

윤강로의 스포츠세상 – Rocky YOON’s Sport World

[전도사시절 김양재목사님에 대하여 고하기]

이번 주일 설교 성경말씀(골로새서 1:3~8)이 우리들교회 김양재 담임목사님께서 우리들교회 개척 당시 첫 설교 말씀이었다는 말씀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금주 주일 설교 중이신 김양재 우리들교회 담임목사)

구속사와 세속사의 차이는 차별이라고 하시면서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 뜻으로 말미암아야 하며 3류라도 차별 없이 모든 것을 하나님과 관련 지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복음은 기쁜 소식이고 승전고이며 그 복음 듣고 소망이 생긴다고 하십니다.

복음을 장차 받을 환란을 예비하는 하나님 주시는 사랑의 예방주사라고 강조하십니다,

말씀이 이르러도 듣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영생의 소망은 하늘에 쌓아둔 소망인데 영생의 소망으로 암과 죽음을 이긴 모습이 승전고라고 하십니다

“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다”(야고보서 /James 1:15 Then, after desire has conceived, it gives birth to sin; and sin, when it is full-grown, gives birth to death. )고 하십니다.

죽은 소망에 달콤하게 속아 사망의 나락에 빠지게 된다고 하십니다.

삼손(Samson)처럼 나 홀로 다방에서 교만해 질 수 있으니 우리와 너희가 공존하여 함께 듣고 나누는 공동체인 목장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날마다 은혜가 들리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홀로 하늘의 말씀만 들으면서 은혜 운운하지 말고 고할 지체가 있어 우리와 너희가 복음 사역으로 서로 고할 것이 있는 우리들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아는 것만큼 전하길 원합니다.

사람에게 애정을 갖고 열심히 들어 주어야 지체들에 대한 사랑이 생기는 법이라고 하십니다.

‘감옥에 갇힌 사람의 복음은 풀려나는 소식이 당연한데도 바울처럼 온 천하에서 복음이 전해지는 것 때문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말씀이 보석 중의 보석입니다.

늘 세상적 출세와 명예에 목말라하며 재물 생기는 것과 자녀 경사에 감사해 왔는데 나와 내 가족의 사건으로 복음이 전해 질 것에 감사하는지 적용해 보라시는 목사님의 양날 선 어떤 검보다 날카로운 적용질문에 찔림이 걸어 들어옴을 느껴 회개하기를 원하는 주일말씀이었습니다.

기도해 주는 너희와 우리가 있기에,

감사하는 우리와 너희가 있기에,

말씀을 듣는 우리와 너희가 있기에,

사역을 고하는 우리와 너희가 있기에,

기도할 우리와 기도해 줄 너희를 주십사 기도하라시는 말씀으로 은혜로운 주일이 축복의 상급임을 알기를 원합니다.

우연히 김양재 담임목사님의 전도사 시절 사진과 인터뷰 기사가 인터넷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주일말씀처럼 서로 고할 것이 있는 삶의 적용으로 인터뷰 내용 공유합니다:

김양재전도사 인터뷰

“Q.T는 힘들었던 내 삶의 반려자” 우리들교회 담임 김양재 강도사 2003년 03월 26일 (수) 00:00:00 ▲ 큐티를 체계화 하여 선교회 조직을 한 김양재 전도사.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강도사(53·우리들교회 담임교역자)의 아파트 베란다에는 커다란 철쭉 화분이 3개 놓여 있다. 15년 전 남편의 산소를 갔다가 내려오면서 철쭉 씨를 사서 심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그 사이 화분도 여러 번 바꿨다. 처음에는 작은 화분에 심었으나 김 강도사의 정성으로 철쭉은 점점 커져 제법 덩치가 큰 화분으로 옮겨 심게 됐다. 김 강도사는 철쭉에 빗대어 자신의 삶을 말한다. 화분을 옮겨가며 철쭉이 자란 것처럼 자신의 삶도 처음에는 갇힌 상태로 작게 시작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해지면서 이제는 세계를 향해 뻗어가고 있다고. 김 강도사는 25살의 나이에 결혼했다. 남편은 촉망받는 의사 지망생이었고 이름 있는 사업가 집안의 셋째아들이었다. 남편은 셋째 아들임에도 “내 눈에 흙이 들어가는 한이 있어도 부모님을 모시겠다”는 사람이었다. 결혼 후 시집살이가 시작됐다. 하루 일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새벽 4시 30분부터 아침 8시까지, 오후 2시부터 저녁 식사 전까지 계속되는 청소였다. 그녀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재원이라는 사실은 중요치 않았다. 집안에 있는 마른 걸레, 젖은 걸레, 윤 내는 걸레, 유리창 걸레 등 네 종류의 걸레를 얼마나 깨끗하게 잘 관리하면서 청소하느냐가 더 중요했다. 걸레에 물기가 많거나 적거나 깨끗하지 않으면 시어머니의 심한 꾸지람을 감수해야 했다. 시부모님이 경제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남편이 벌어오는 급여를 저축하는 즐거움도, 내 살림을 꾸미고 장만하는 재미도 없었다. 결혼생활 5년이 되자 위장병, 편두통, 편도선염에 시달려야 했다. 고열로 툭하면 앓아 누워 1천cc짜리 페니실린을 맞았다. 시간이 지나자 양이 늘어 3천, 4천cc까지 주사액을 늘인 적도 있다. 외출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 친한 친구가 독일로 공부하러 간다며 출국하기 전에 한 번 만나자고 해 시어머니의 허락을 겨우 받아냈다. 참으로 오랜만의 외출을 했다. 친구가 사는 곳의 지리를 잘 몰라 친구를 만나 대화한 시간보다 친구 집을 찾아가는 시간과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더 걸렸다. 친구를 만나고 집안에 들어온 시간은 5시. 겨울이라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집안의 분위기는 냉담했다. 그날따라 일찍 퇴근한 남편이 그녀의 앞을 막아서며 “지금이 몇시냐”며 호통을 쳤다. 시부모님은 인사를 받지 않고 고개를 돌리고 외면하고 있었다. 이튿날이 되자 김 강도사의 속에서 ‘내가 뭘 그리 잘못했다는 것인지’라는 억울한 생각이 들어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친정으로 갔지만 그곳도 있을 곳이 못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김 강도사는 기도원으로 올라간다. 소위 가출을 한 것이다. 이곳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임했다. 요한일서 4장 18절이었다. “사랑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 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말씀을 묵상하던 중 김 강도사의 마음에 시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없다는 것이 깨달아졌다. 눈물과 콧물로 뒤범벅이 되어 회개하며 예수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다. 김 강도사는 “이 때 비로소 죄사함을 얻고 구원받았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확신하며 그리스도인이 됐다”고 고백한다. 이후로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말씀을 보며 큐티하는 삶이 시작됐다. 꽃들도, 나무도 새로워 보였다. 집에 다시 내려와 시어머니와 말씀을 나누며 사랑으로 보듬을 수 있을 정도가 됐다. 눈에 흙이 들어가도 분가하지 않겠다는 남편이 부모님의 권면으로 결국 분가를 결심하게 된다. 남편은 의사로서 검소한 삶을 살았지만 진실한 신앙이 없었다. 김 강도사는 목숨을 건 기도를 드렸다. “내 생명을 거두어 가시더라고 남편을 예수 믿게 해 주세요.” 그러나 하나님은 반대로 남편을 데려가신다. 건강하던 남편이 어느 날 갑자기 간암말기 판정을 받았다.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지만 죽기 직전 남편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다는 고백을 하며 바로 세상을 떠났다. 인간의 천 마디 말로도 위로를 받지 못하던 김 강도사는 이 때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 에스겔서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공평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죽음으로 모든 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녕 새로운 삶으로 부활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긴 것이다. 모두 지금부터 15년 전의 일이다. 한 여자가 겪을 수 있는 고통과 고난이 삶에 농축될수록 김 강도사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더 큰 위로를 받고 성숙의 길로 가게 됐다. “그날그날 묵상한 말씀과 적용한 것을 사람들과 나눴어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저를 통해 은혜받고 변화되는 사람이 생기는 거예요. 양육을 저절로 하게 된 셈이죠.” 이렇게 10여 년을 하자 김 강도사와 큐티를 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은혜를 받는 사람들이 늘었고 결국 체계화된 조직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2000년 2월 QT 선교회( http://www.qtm.or.kr )를 창립하기에 이른다. 현재 이 모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누는 4그룹 1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가 됐다. ‘큐티 전문갗로 알려지면서 김 강도사는 전세계에 퍼진 유학생들을 선교하는 KOSTA(KOrean STudents Aboard)의 강사로 이동원·홍정길 목사 등과 함께 강단에 서기도 했다. 남서울교회와 사랑의교회에서도 큐티 특강을 한다. ▲ 큐티의 맛을 알게 해주는 그의 책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작년 10월에는 ‘우리들교회’를 개척했다.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하게 된 것이다. 개척 자금도, 준비된 건물도 없어서 김 강도사의 사택에서 시작해 지금은 휘문고등학교 식당을 빌려서 주일에 2회, 수요일에 1회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러나 말씀의 ‘맛’을 아는 성도들이 벌써 200여 명이 모였다. 교회 성장이 뛰어난 프로그램이나 테크닉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말씀으로 치유되는 개인과 공동체를 통해 이뤄진다는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또한 김 강도사는 20여 년간 매일 묵상한 큐티가 설교의 든든한 자산이 되고 있다며 ‘설교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런 공동체를 통해 생기는 헌금은 절대빈곤국가인 아프가니스탄과 북한을 돕는 데 쓰기도 했다. 오는 4월 중순에 목사 안수를 받을 예정인 김 강도사는 “환난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들을 교회로 모아 말씀이 어떻게 개인과 가정과 공동체를 치유하는지 보여 주고 싶다”며 “말씀으로 건강하게 개혁된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 사명”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 작심삼일 큐티 극복 노하우 ******** △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 당장 큰 것을 깨닫고 적용하려 하기 보다 사소한 것부터 내가 깨달은 만큼 적용한다. 긴 안목으로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 △ 모여서 큐티하면 은혜가 커진다

– 큐티하는 모임에 나가도 좋다. 혼자 묵상할 때 깨닫지 못한 말씀이 깨달아진다. 인간은 연약한 존재이기에 모임과 교제를 통해 자기 자신을 자극시킨다. △ 환경에는 장사가 없다

– 너무 편한 환경에 있으면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육적으로 편한 환경이 영적으로는 위기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일깨우고 경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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