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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 SUB]Two ways to drink the Devil’s Alcohol Abs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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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사랑했던 독주, 압생트(Absinthe, 혹은 Absente)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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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술 ‘압생트’, 에메랄드 빛 유혹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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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전’에서 유난히 눈길을 끄는 한 작품이 있다. 고흐가 1886~88년 파리 시절에 자신이 즐겨 마셨던 술을 그린 ‘압생트 잔과 물병’(Glass of absinthe and a carafe )이다.
    늘 가난 – 에메랄드,압생트,알코올 도수,유럽 예술가들,제조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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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 신천지

2 김명호

3 가수 비비

4 가수 타이거jk

5 가해남성

6 탄소중립

7 푸틴

8 이택희

9 인도

10 체크카드

이 망할 화장도 못지워…내가 가수 아니었으면 비비 오열 왜

20대男 53% 키스는 성관계 동의한 것대학 성폭력 위험수위

몸에 배터리 달았네 수영복 몸매 조롱에…머스크의 한마디

“20살 어린 여자 만나고 싶다”는 남성…결정사 대표 이렇게 말했다

막상 휴가철 되자 발길 줄었다 쓰레기 날리는 제주도 왜

# 에메랄드

# 압생트

# 알코올 도수

# 유럽 예술가들

# 제조 금지

아아·따아·아라·따라…커피 타입으로 본 나의 리더십 유형은

2022 올해의 시계를 만나다

위기의 화력발전소 수소・암모니아가 구원투수!

근로기준법 개정 후 사장님들 하소연

침대 회사가 왜 삼겹살 수세미를 팔지

로마를 담은 보석 이야기

고흐의 술 ‘압생트’, 에메랄드 빛 유혹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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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즐겨 마셨다는 술 압생트 Absinthe [악마의 유혹][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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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즐겨 마셨다는 술 압생트 Absinthe  [악마의 유혹][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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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즐겨마신 술 ‘압생트’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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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즐겨마신 술 '압생트'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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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와 맞바꾼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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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눈과 귀와 맞바꾼 술 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와 <압생트> |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느낌의 빛이 끝없이 엄청나게 쏟아지는 아래 무겁고 타는 불꽃같은 분위기에 불안을 … 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와 <압생트> |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느낌의 빛이 끝없이 엄청나게 쏟아지는 아래 무겁고 타는 불꽃같은 분위기에 불안을 조성하는 이상한 모습의 자연이 있다. 한 순간 완전히 현실적이지만 거의 초 자연적이기도 한, 자주 과장된 자연 안엔 존재와 사물, 그림자와 빛, 형태와 색이 격렬한 의지와 함께 솟구쳐 오르다가 가장 격양되고 높은음으로 자신의 본질을 부르짖듯 노래한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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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와 맞바꾼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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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를 죽음에 이르게 한 ‘악마의 술’ 압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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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를 죽음에 이르게 한 ‘악마의 술’ 압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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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를 죽음에 이르게 한 '악마의 술' 압생트
고흐를 죽음에 이르게 한 ‘악마의 술’ 압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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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사랑했던 독주, 압생트(Absinthe, 혹은 Absente)

요즘 회사에서 내가 하고있는 사례가 화가 고흐(Vincent van Gogh) 관련한 일이라서 요새 본의아니게 미술자료를 많이 찾아보는데

사례연구에 들어갈 내용은 아니지만 꽤 재미있는게 있어 언제 시간나면 포스팅하려고 대충 생각해놓은게 있었다.

그런데 오늘 보니까 블로그 라이브에 떠있더구만. 완전 김빠졌다 젠장.

(신기해서 들어가봤는데 정작 그렇게 양질의 포스트도 아니었고

내가 쓰려던 컨텐츠들과 비슷해서 더더욱 김빠졌다)

압생트.

Absinthe 혹은 Absente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지는 않은 술이리라 생각한다.

내가 알고있기로는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판매하는 채널은 없는 것 같던데. (구매대행 이런건 말고)

압생트는 불이 붙는다. 이정도면 저 술이 얼마나 독한지 설명이 되겠지?

향쑥의 라틴어인 압신티움에서 이름을 가져온 이 술은, 70%라는 살인적인 알코올 도수를 자랑하는 술이다.

여기에 대면 위스키나 고량주도 뜨뜻한 소주마냥 닝닝할테고, 겨우겨우 바카디 정도가 이름자를 내밀 정도 .

맛이 씁쓸하고 향쑥이 몸에 좋을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널리 퍼진데다

제조자의 손을 별로 타지 않는 술의 특성상 제조단가가 무척 싸서 서민들 사이에서 대 유행했다고 한다.

빈센트 반 고흐, <압생트가 있는 정물>

시립미술관에서의 반 고흐 특별전에 이 작품도 있다.

알코올 도수가 너무 높아서 보통은 물과 1:1로 희석해서 마신다.

압생트를 다룬 작품으로 가장 유명하리라 생각되는 고흐의 <압생트가 있는 정물>을 봐도 압생트 잔 옆에 물병이 놓여있는 이유.

또한 향쑥 특유의 쓴 맛이 있어 각설탕을 녹여서 먹는데, 압생트 전용으로 특수하게 제작된 스푼 위에 설탕을 놓고 녹인 다음 먹는다.

물이 한 방울씩 설탕 위에 떨어지고, 설탕이 섞인 물과 압생트가 섞여 담황색 빛을 낸다고 한다.

하지만 위스키를 스트레이트로 먹듯, 압생트 역시 과격하게 먹는 방법이 존재한다.

그렇다. 바로 불.

설탕을 물에 녹이는 것이 아니라 압생트와 함께 불을 붙여서 바로 녹인다.

70%의 압생트에 설탕을 넣은 스트레이트잔을 단숨에 들이키는 것.

먹어본 이들에 의하면 도수도 도수지만 그 강렬한 맛 때문에 정신이 몽롱~해진다고 한다.

라파엘리, <압생트 마시는 사람>

압생트는 비교적 저렴했고, 도수도 높은 술이었다.

게다가 주 원료였던 향쑥 성분에는 테레벤Tereben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는 환각상태를 불러오는데다 시신경에 장애를 초래하여 황시증(黃視症)은 물론 색맹에 이르기도 한다.

압생트의 대표적 중독자인 고흐의 그림에 유달리 원색의 노랑이 많이 쓰였던 것이

과다한 압생트의 복용으로 황시증을 앓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한 이유다.

물론 기괴한 붓터치나 몽환적인 구도 역시 그의 정신질환과 더불어 시각장애에 기인한다고도 한다.

피카소, <압생트 마시는 사람>

르누아르, <선상파티>

당시 사람들에게는 낮술(?)로 70%밖에(?) 되지않는 술을 마시는 것이 유행이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압생트를 너무 마셔 중독증상이 일어나고

건강이 심하게 나빠지자 프랑스와 스위스 정부에서는 압생트의 제조를 금한다.

그리고 지난 80년대,

오랜 금지기간을 지나 프랑스 정부에서는 제조를 허가,

스위스 정부에서도 최근 압생트 제조를 허용했다고 한다.

물론 독성을 지닌 향쑥 성분은 제거,

알코올 도수도 40%로 순하게(?) 조정한 채로

툴루즈 로트레크, <고흐의 초상>

로트레크가 파리에서 그린 고흐의 초상화에 압생트가 등장한다.

값이 저렴했다는 점.

도수가 강하고 약한 환각증상을 수반한다는 점에서 압생트는 ‘악마의 술’ 이라고도 불렸으며,

남다른 감수성으로 인해 유달리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예술가들이 사랑했던 술이었다.

특히 압생트때문인지 아닌지 우울증과 정신착란, 시신경의 장애로 인해 기괴하고 독특한 자신의 세계를 구축했으며,

친구 고갱과의 이별 즈음하여 스스로 자신의 귀를 잘라버린 광인 고흐는 압생트의 대명사로 인식된다.

이에 고흐는 압생트의 전속모델(??)이 되는 행운을 누렸다.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 부근이나

남유럽, 특히 이탈리아의 피렌체 같은 곳을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한다.

뭐 딱히 애주가는 아니지만

한번 쯤은 먹어보고 싶은 술이기도 하다. 색도 이쁘고.

고흐의 술 ‘압생트’, 에메랄드 빛 유혹

3월 1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전’에서 유난히 눈길을 끄는 한 작품이 있다. 고흐가 1886~88년 파리 시절에 자신이 즐겨 마셨던 술을 그린 ‘압생트 잔과 물병’(Glass of absinthe and a carafe )이다.

늘 가난과 외로움에 쪼들렸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평소 ‘압생트(Absinthe)’라는 술을 즐겨 마셨다. 고단한 삶을 사는 그에게 유일한 친구는 ‘싸구려’ 술 압생트 한잔이었다. 독성이 강해 한때 ‘악마의 술’이라고 불렸던 압생트는 19세기 유럽 예술가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예술적 동지’였다. 반 고흐 말고도 에두아르 마네, 귀 드 모파상, 아르투르 랭보, 폴 베를렌느, 에릭 사티 등이 압생트를 즐겨 마셨다. 이밖에도 파블로 피카소, 오스카 와일드, 어네스트 헤밍웨이 등 무수한 예술가들을 매혹시킨 압생트는 과연 어떤 술일까.

◇ 에메랄드 빛이 감도는 ‘초록색 요정’= 압생트는 프랑스어로 ‘향쑥’을 가리킨다. 쑥을 비롯한 몇 가지 약초를 알코올에 담가 만든 이 술은 은은한 에메랄드 빛이 감돌아 ‘초록색 요정’이란 별명이 붙었다. 값은 싸지만 알코올 도수가 70도에 달해 취기를 빨리 느끼게 했다. 강한 것은 알코올 도수 90도짜리도 있었다.

영화 ‘토탈 이클립스’에서도 묘사됐듯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는 “푸른 빛 도는 술이 가져다 주는 취기야말로 가장 우아하고 하늘하늘한 옷” 이라 칭했다. 그의 파트너 베를렌느는 압생트에 취해 늘 비틀거렸고 당대 최고의 화가인 에드가 드가는 1876년 ‘압생트를 마시는 여자’(파리 오르세 미술관)라는 유명한 그림을 남겼다. 에두아르 마네도 ‘압생트를 마시는 남자’라는 그림을 그렸다. 19세기말 프랑스에서만 연간 200만 L의 압생트가 소비됐다. 1910년에는 3600만 L로 늘어났다.

◇ ‘악마의 술’로 제조 금지= 사실 압생트는 당대의 ‘사고 뭉치’였다. 환각 부작용으로 인해 한때 ‘악마의 술’이라고 취급 당해 제조 금지 조치를 당하기도 했다. 고흐가 귀를 잘라 자해한 것이나 자살한 이유도 바로 압생트에 중독되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피에르 푸케의 『술의 역사』에 나와있듯 1890~1900년대 파리 거리는 압생트 향이 진동했다. 1905년 스위스의 노동자 장 랑프레이는 압생트를 마신 다음 자신의 일가족을 죽인 다음 자살을 기도하다가 체포됐다. 사고가 끊이지 않자 마침내 스위스와 프랑스에서는 1910년을 전후해 제조를 금지시켰다.

이후 유럽공동체(EC)가 1981년 압생트 합법화 결정을 내리면서 생산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의 것은 독성이 있는 향쑥을 제거하고 알코올 도수가 40도 정도로 내려간 형태로 제조ㆍ판매되고 있다. 국내에는 정식으로는 수입되지 않고 있으며 일부 애주가들이 ‘이베이’나 일본의 옥션 사이트 등에서 구입해 예술가의 취향을 음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희 기자

고흐가 즐겨 마셨다는 술 압생트 Absinthe [악마의 유혹][서프라이즈]

카페 탁자위에 있는 투명한 술병

에메랄드빛의 한장의술 아무나 흉내 낼수없는 기괴한 노란색과 파란색의 이 정물화는 천재화가

고흐 Vincent van Gogh 의 작품이다.

우리는 이그림에서 평화로운 한때의 카페를 상상하지만 사실 이그림안에는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1905년 8월 28일 프랑스

이날 프랑스 인들은 끔찍한 살인사건 소식에 주목하고 있었다. 시골마을 농부인 장 랑프레 바로 이남자가 최대의 살인사건을 일으켰던 장본인으로 밝혀졌는데 아내랑 사소한 시비가 붙었던 농부는 말다툼끝에 화를이기지 못해 자신의 아내를 총살했고 총송을 듣고 달려온 딸아이마저 그자리에서 쏴버린것이다. 사건 발생직후 총성을 들은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연행되어간 그는 결국 최후의 심판을 기다리게되었다. 그리고 재판이 시작된 1906년 2월 23일 재판에 참여했던 의학자가 농부편에서서 뜻빡에 변론을 했다. 주장은 즉 농부는 환각에 의해 살인은 저질렀다는것이었다. 스위스 심리학자 엘버트 역시 이사건은 압생트 Absinthe 에 의한 최후의 광기였다고 증언하면서 프랑스는 혼란에 휩쌓였다. 거론된 압생트는 술에 한종류이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압생트가 어떤술일까?

압생트는 18세기후반 프랑스출신의사 피에르 오드넬이 편백나무와 박하향을내는 히솝과 향쑥을 이용해서 만든 술이 아닌 치료용 약물이었다.

히솝 [Hyssop] 중앙아시아와 남유럽이 원산지인 허브의 한종류

향쑥 [Wornwood]신경을 마비시키는 성분을 가진 풀

하지만 이 압생트의 처방전이 당시 유명한 주류업체의 손에 들어가면서 어이없게도 알콜도수 70~80%를 함유한 술로 둔갑한것이었다. 이후 약이 아닌 술로뒤바뀐 압생트는 주 성분인 향쑥이 특별이 돌보지 않아도 공터나 모래 자갈밭에서도 잘자라는 원료였기때문에 매우 저렴한 값에 판매 되었고 값이 저렴한 만큼 서민들에게 급속도로 보편화 되었다. 때문에 이술은 단순한 술이 아니라 프랑스 역사의 한 시기를 대표할 정도의 국민주였다. 그러나 희대의 살인사건에 술이 거론되면서 의학자는 물론 각기각층에서 이 압생트에 주목하게되었고 술에 숨어온 무서운 진실이 그모습을 드러냈다. 논란속에서 압생트 성분을 토끼의 정맥에 주입했던 아놀드 교수는 실험결과 토끼과 자율신경계에 심한 흥분을 느껴 의식장애와 간질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확인했고 반복적으로 장기간 주사했을때는 중추신경계에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다시말해 사람이 압생트에 중독될경우에 심각한 환각을 일으키게 된다는것을 증명한것이었고 이것은 곧 살인사건의 주범인 농부가 압생트 중독으로 환각에의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증명하는것과 같다.

그런데 이사건으로 부각되는 인물이 있었다.

그는 바로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였다. 1886년 파리에온 고흐는 당시 서민들에게 유행하는 압생트를 처음 접하게되었고 가난한 미술가 였던 고흐에게 값싼 독주 압생트는 그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서서히 고흐는 압생트에 중독되고 말았던 것이었다. 의학자들은 고흐의 압생트 중독 흔적을 그의 작품곳곳에서 찾아볼수 있다고 주장하며 파리에 있을당시 고흐가 그렸던 작품들을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했다. 고흐작품의 특징으로 불리는 노란색 바로 이것이 의학자들이 말한 고흐의 압생트 중독 증거였는데 압생트의 성분중에는 시신경을 손상시키는 테레반이라는 유도체가 포함되어있으며 압생트에 중독된 고흐가 바로 이 유도체의 영향을 받아 시각장애 중 하나인 노란색 집착증 즉 황시증에 걸렸다는 논리였다.

또한 일반적으로 압생트를 많이 마시면 무경련성 착란이라는 내면적 혼란을 격는 발작을 하게되는데 이는 극심한 환각이나 환청,착시 현상에 빠지는것으로 발작중에 일어났던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며 이 증상역시 고흐가 앓았던 병과 일치했다. 이를 근거로 고흐의 병을 분석한 의학자들은 미술가 반고흐가 자신의 귀를 자른것이나 또 그가 스스로 죽음을 맞이한 것도 압생트 때문이라고 주장했고 고흐의 죽음은 이후에도 진실논란이 이어져왔다.

Edouard Manet

그런데 고흐의 사연을 밝히던중 뜻밖에 압생트를 찬미한 예술가가 고흐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고흐와 동거생활을 했던 고갱은 물론 인상파 화가 마네와 피카소 물랑루즈의 화가 로드레크역시 고흐와 같이 압생트를 매일같이 즐겼다는것이었다. 또한 당시 활동했던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검은 고양이의 애드거 앨린포 도 압생트에 열광했고 심지어 오스카 와일드는 보헤미안을 상징하는 술이라고 떠받들고 압생트의 환각 상태를 즐겼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역시 화가들이 그러했듯이 압생트를 자신의 소설속에 묘사하여 상징주의 문학을 부흥시켰다.

그중 천재시인 아르튀르 랭보는 “푸른빛이 도는술이 가져다준 취기야 말로 가장우아하고 하늘하늘한 옷이오” 라고 찬사를 표할정도였다. 이렇듯 헐벗은 예술가들이 싼값이 구할수 있었던 압생트는 고희의 죽음이 거론된 후에도 고흐의 술, 미치광이 술로 부르게되며 예술가들이 드나드는 파리의 뒷골목에서는 천국으로 통하는길로 불리고 있었다. 하지만 프랑스 예술가 에밀 졸라만은 이러한 사회상을 고발하며 압생트야 말로 이나라에서 벌어지는 흉악범죄의 최대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나섰고 에밀 졸라에게 동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압생트가 악마로 표현되는것은 물론 정치인들이 병속에 광기라는 딱지를 술병에 붙여 경고 하기에 이른다.

그런뒤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곳곳에 퍼져갔던 압생트는 1910년에 네덜란드가 1912년에는 미국이 그뒤를 이어 압생트의 판매를 금지시켰고 프랑스는 제 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고 나서야 판매를 금지했다. 그렇게 압생트는 전 세계의 불법주류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약물처방전을 임의로 도용해 압생트를 탄생 시켰던 주류 회사가 유해한 성분과 중독성의 원인인 향쑥을 제거하고 70도였던 알콜 도수를 40도로 낮추어 재출시를 했다. 그렇게 압생트는 40년만에 부활했고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예술가들의 생명수로 굴림하며 마법의 술로 통했던 압생트! 환각과 도취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했던 이술은 아이러니 하게도 인상파 미술, 자연주의, 상징주의 문학을 낳은 술로 평가도 받지만 당대 예술적 기현상을 낳았던 압생트는 유감스럽게도 한시대를 검개물들인 악마의 유혹이자 치명적인 술인것은 부정할수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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