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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양수가 새는 건지 잘 모르겠다 하더라도 우선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안전해요. 만약 실제로 양수가 새고 있다면 세균감염에 노출되기 쉽고 태아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양수성분이 새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육아정보-양수 새는 느낌이 뭐예요? | 맘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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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과소증 – 태아&임신에 미치는 영향 | 양수부족, 양수 새는 증상 | 조기양막파수 | 대전 부산 | 유앤그린 여성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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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와 양수과소증이란
양수과소증의 원인과 영향에 관하여
양수과소증의 한의학적 치료
유&그린 한의원이 확인한 임신 중 한의학치료의 효과
유&그린 한의원의 국제 난임치료 심포지엄 연좌 발표
여성갱년기 한의처방 임상현황 분석 논문 발표
난임여성의 침치료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논문 발표
진단을 위한 검사 시스템
깨끗하고 안전한 한약
유&그린 여성한의원의 한약은 특별합니다
임신 중 관리 나눔포스트
‘맑은 물이 줄줄’..양수가 새는 걸까요? – 올리브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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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문제 – 여성 건강 문제 – MSD 매뉴얼 – 일반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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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과다증 양수과다 양수과소증)
너무 많은 양수
너무 적은 양수
양수 문제의 증상
양수 문제의 진단
양수 문제의 치료
임신 중 늘어나는 질분비물 대하인지 양수인지 구별해야 – 메디칼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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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주 양수가 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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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이 줄줄’..양수가 새는 걸까요?
“임신 35주차에 접어든 예비 초보맘이예요. 오늘 아침부터 배가 뭉치는 느낌이 들더니 아기 태동이 잘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소변이 나오는 것처럼 다리로 물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 아니겠어요?! 확인해보니 속옷이 축축하게 젖을 정도였어요. 휴지로 닦아보니 아무 색이 없는데 혹시 이게 양수가 샌 것일까요?” (ID jjn***)
온라인 지역 카페, 맘 카페를 살펴보면 ‘양수 새는 증상’을 묻는 임산부들의 질문이 상당히 많다. 일반적으로 양수가 파열되고 이슬이 비치면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호라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출산예정일이 아직 몇 개월 남았는데 갑자기 ‘무색무취의 이상한 물’이 흘러나왔다면 불안하지 않을 임산부가 몇이나 될까.
태아가 양막 안에 있는 양수에서 성장하고 발달하는 만큼, 임산부에 있어 양수는 아기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산부인과에서 초음파로 태아를 확인할 때 아기를 둘러싸고 있는 검은색 배경이 바로 양수다.
대개 진통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과정 중에 양수가 터지는데,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진통 전에 양수가 터질 수도 있다. 이를 조기 양막파수라고 한다. 임신 36주 전 조기 양막파수가 생기면 조산의 위험이 있고, 세균 감염과 같은 위험도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양수가 터졌거나 새고 있는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양수는 대개 맑은 물의 형태이면서 소변과 달리 힘을 주지 않아도 나온다. 헛기침만 해도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질에서 무언가 흘러나오는 느낌이라면 양수가 새고 있다고 의심할 수 있다.
양수는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막 속에 채워진 액체로서 태아로부터 나온 액체와 소변이 주성분이다. (사진=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양막천자’ 동영상 캡쳐)
다만 임신 후기가 되면 점점 커진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면서 소변이 자주 마려운 느낌이 생긴다. 임산부의 몸은 출산에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차츰 변하는데, 이때 산도와 질 입구를 부드럽게 만드는 분비물(냉)이 부쩍 늘어난다. ‘투명한 물’의 정체가 꼭 양수가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투명한 물이 양수인지, 소변인지, 분비물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양수가 나오는 형태는 여러 가지다. 질을 통해 더운물이 ‘푹’하고 줄줄 많이 나오는 경우는 양수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지만 조금씩 새어 나오는 경우는 소변인지, 분비물인지 구분하기가 어렵다.
이와 비슷한 질문들을 온라인상에 검색해보니 답변으로 ‘락스 냄새가 나면 양수가 새는 것’ ‘양수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줄줄 새는 느낌’ ‘2~3일 지켜보다 계속 속옷이 젖어 병원에 가보니 양수더라’ 등의 ‘카더라 정보’들이 쏟아졌다.
조기 양막파수의 경우 유도분만을 하거나 미리 항생제를 쓰는 등 사전에 부작용을 막기 위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 이상 증상이 생기면 혼자 생각하거나 카더라 정보로 진단하지 말고 꼭 산부인과를 찾아 검사해야 한다.
한 산부인과 전문의는 “사람마다 양막파수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줄줄 계속 양수가 흐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양수가 많이 나오다가 이후 조금씩 계속 또는 이따금 나오는 사람도 있다”며 “다만 양수는 한 번 새기 시작하면 계속 흘러나온다. 양막파수가 먼저 일어나면 이후 자연적인 진통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수가 터지거나 새면 24시간 이내에 출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이상 증상이 생길 때마다 즉시 내원해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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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늘어나는 질분비물 대하인지 양수인지 구별해야
임신 중에는 대하, 냉이라는 묽고 희뿌연 분비물이 늘어나는데 매우 정상적인 현상이다. 죽은 세포와 조직들로 이루어진 대하는 대개 냄새가 약하거나 없고, 묽고 점액과 유사한 질감을 보인다.
또한 임신 초기에는 투명하거나 우유 처럼 희뿌연 색을 보이다가 임신 6~9개월 차에는 분비량이 크게 늘어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려준다.
출산이 임박할수록 질분비물이 많아지는 이유에 대해 인정병원 김병인 원장은 “태아와 산모를 보호하기 위한 정상적인 현상”이라면서 “대하는 질 속 죽은 세포와 함께 배출되는 만큼 산도가 깨끗해져 태아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누렇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양수가 샐 수 있다는 신호인 만큼 분비물 상태를 잘 파악해야 한다. 김 원장은 “새는 양수는 물기가 많고 옅은 소변처럼 나오며 한번 나오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흘러나올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원장은에 따르면 분비물이 짙은 노란색이나 초록색이거나 악취가 나는 경우, 옅은 소변 농도라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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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주 양수가 새다.
임신 14주.
나는 임신 초기를 극도로 조심하며 지냈던 산모로 거의 친구도 만나지 않고 아무대도 가지 않고 스스로 침대와 일체가 되어 시계 바늘만 보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12주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주위에서 연락이 오면 언제나 “12주 지나는 9월에 만나자” 라고 약속을 다 미룬 상태.
그러다가 기다리던 9월이 오고 나에겐 임신초기인 12주를 지나는 꿈같은 시간이 온것이다.
금토일 약속을 잇따라 세건을 잡았다. 그래도 내가 제일 편한 장소인 여의도로 잡고는 주말 내내 회사앞까지 갔다.
한번은 지하철로 한번은 운전을 하고.
그러다가 일요일 약속을 마치고 집으로 오려고 할때 재채기를 했는데 순간 요실금 같은 느낌이 들어 친구들에게
어머 임신을 하니 요실금이 생기나봐 라고 얘기를 하고.
집에 돌아와 남편에게 얘기를 했는데 왠지 양수가 아닐까 걱정이 되기 시작하여 남편이 더 먼저 ‘병원에 가자’ 라고
응급실을 찾아가서 분비물이 나오는데 혹시 양수가 아닐까 해서 왔다니까 간호사 왈
“원래 임신하면 분비물이 당연히 많이 나와요” 라며 돌려보낼 태세.
나도 민망해져서 “거봐…그냥 갈까?” 하다가 이왕온거 진료 받고 가자 하여 검사를 하였다.
선생님은 다행히 나의 담당 샘이 당직이셨는데 아니 몇일 전 왔다가지 않았냔다.
양수검사는 리트머스 종이 같은 걸로 질초음파를 이용해 “기침한번 해보세요” 하면 끝.
양성반응이 나온다며 당장 입원하란다.
흔히들 양수가 샌다고 하면 분비물과 구분을 잘 못하며, 줄줄새는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산모들이 많다.
나 같은 경우 아주 적게 샜을 뿐인데 왠지 분비물과 느낌이 다르다.
양수는 무취무색.
맘까페에도 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분비물일까요? 양수일까요?’ 라는 글이 올라온다.
그럴 때는 그냥 고민하지 말고 병원에 가야한다. 검사가 어려운것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양수가 새면 왜 입원을 해야하느냐…
감염의 위험성, 그리고 양수가 갑자기 터져 버리는 산모도 있다고 한다.
의사샘이 얘기해준 케이스는.
하나는 나처럼 이렇게 약간 새서 와서는 입원 안하고 담날 다시 오기로 했는데 돌아가서 갑자기 양수가 터져 아이를 잃은 것.
또 하나는 내원 당시 양수의 반을 흘려보낸 산모. 의사샘은 보는 순간 아이 지키기 어렵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입원 4일만에 다시 양수양이 다 차고 더 이상 새지 않아 무사히 아이를 낳았다는 얘기.
결국은 케이스바이케이스.
언제나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양수가 새는 산모들은 입원을 해야한다.
나는 입원 이후로는 한번도 새지 않았음에도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4일이나 입원을 하고 더 이상 안새는 것 같다라는 진단을 받고서야 퇴원을 할 수 있었다.
4일간 나는 수액과 항생제가 든 링겔을 맞으며 누워만 있었다.
피가 비친다. 양수가 샌다. 태반이 내려앉았다..기타 등등의 임산부에게 내려지는 경고들은 모두 ‘침대에 누워만 있어라’ 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정말 침대에만 누워 있는 것이 얼마나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임신하고 나서야 깨닫는다.
침대에 누워서 생각했다. 조리원엔 2주일 말고 1주일만 있어야 겠다. 도저히 답답해서 못 있겠다.
그러다가 다시 아니다 조리원 말고 조리도우미를 불러야겠다. 라는 생각을 한다던가.
얼마나 놀랬는지 가뜩이나 조심하고 있는데 그 이후로 더더욱 조심하게 되었다.
나는 그저 태교여행이고 운동이고 무리하지 말자. 낳는 그 날까지 조심조심조심조심하자.
다시 한번 꼬물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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