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4 재외국민 전형 차별 28413 People Liked This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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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52 재외국민? 해명하겠습니다. 한양대 재외국민전형에게 물었다! [사자가 학교갈 때]

ep.52 재외국민? 해명하겠습니다. 한양대 재외국민전형에게 물었다! [사자가 학교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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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전형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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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재외국민 전형 차별 아마 재외국민 전형으로 많은 인원을 뽑는 대학중에 하나가 연대인것같고, 또 그만큼 재외국민에 대한 편견이 되게 강한곳인것같아(듣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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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수험생들의 불안한 한국행 –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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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재외국민 수험생들의 불안한 한국행 – 베한타임즈 반면 재외국민특별전형 등을 통해 한국 대학에 진학하려는 재외국민 수험생들은 고민이 적지 않다. … 배려 없는 한국 대학들, 역차별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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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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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에 장학금까지… 대학 재외국민 특혜는 역차별” 대학생들, 그들만의 각종 성적평가·장학금 제도에 ‘부글’ – 스퀘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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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해진 재외국민 특별전형···헌재 “행복추구권 침해 아니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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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엄격해진 재외국민 특별전형···헌재 “행복추구권 침해 아니다” | 중앙일보 또 2021학년도 입학예정 지원자들과 그 전에 입학한 지원자들을 차별했고, 맞벌이 가정을 차별했다고 강조했다. 헌재 “신뢰이익 침해 정도 미미해”. 헌재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엄격해진 재외국민 특별전형···헌재 “행복추구권 침해 아니다” | 중앙일보 또 2021학년도 입학예정 지원자들과 그 전에 입학한 지원자들을 차별했고, 맞벌이 가정을 차별했다고 강조했다. 헌재 “신뢰이익 침해 정도 미미해”. 헌재 … 헌재는 최모(18)씨가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의 세부 지원자격 일부가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해외에서 중·고교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대학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문제가 생겼다. 최씨와 최씨 아버지는 해당 – 금수저,부모,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재외국민 특별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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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 프리랜서 아나운서

2 신천지

3 대우조선

4 가해남성

5 김영민

6 소득세

7 우영우

8 김건희

9 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10 키스방

추락전 그곳 외벽 찍혔다…인하대 가해자 폰 속 ‘그날의 영상’

“착하게 생겼는데 X신”…강남 키스방 장부엔 9000명 있었다

김우식 盧 면전서 ‘盧 빨갱이’ 민심 전해尹 그런 참모 있나 [역대 정권 키맨의 尹위기 진단③]

호텔 25층 엘베 갇혀 눈물 한바가지…안정환 아내 무슨 일

곳간에 재정 쌓으면 썩는다더니…야당된 민주당 180도 변했다

청구인 “행복추구권 침해·맞벌이 가정 차별”

헌재 “신뢰이익 침해 정도 미미해”

권익위 “약자 배려 아닌 특권계층 대학 입학 수단”

# 금수저

# 부모

#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 재외국민 특별전형

아아·따아·아라·따라…커피 타입으로 본 나의 리더십 유형은

2022 올해의 시계를 만나다

위기의 화력발전소 수소・암모니아가 구원투수!

근로기준법 개정 후 사장님들 하소연

침대 회사가 왜 삼겹살 수세미를 팔지

로마를 담은 보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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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3특에 대해서 좀 적어볼라고 해용 – 인스티즈(instiz) 익스터디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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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재외국민 3특에 대해서 좀 적어볼라고 해용 – 인스티즈(instiz) 익스터디 카테고리 우선 12년특례(외국인 전형)은 제외할게요!! 솔직히 12년 특례는 최소 경희대는 공부 안 해도 갈 수 있어요 헣ㅎ허헣.. 물론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리고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재외국민 3특에 대해서 좀 적어볼라고 해용 – 인스티즈(instiz) 익스터디 카테고리 우선 12년특례(외국인 전형)은 제외할게요!! 솔직히 12년 특례는 최소 경희대는 공부 안 해도 갈 수 있어요 헣ㅎ허헣.. 물론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리고 … 인스티즈,instiz,커뮤니티,커뮤,아이돌,케이팝,kpop,idol,이슈,유머,뉴스,시사,인티포털,팬픽,애니,일상,뷰티,독방,갤러리,아이차트,ichart,음원,음원순위,한국아이돌,일본아이돌,생활정보,연예,축구,야구,배구,취미,재테크오늘 너무 원하던 대학 추합이 되어서 기쁜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ㅠ_ㅠ인티에 특례생들이 많지는 않아서 다들 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혹시 도움이 될까하고 적어봐요저는 3년 특례생입니당!! 이번에 입시 치렀어요우선 12년특례(외국인 전형)은 제외할게요!! 솔직히 12년 특례는 최소 경희대는 공부 안 해도 갈 수 있어요 헣ㅎ허헣.. 물론 열심히 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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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넘 차별하진 말아줘//

나 한때 예비 연세인을 꿈꿨던 학생으로서 그냥 하고 싶은 말이 넘 많았엉. 나 지금 외국에서 학교 다니공 카이스트 곧 입학할꺼양. 여기엔 카이스트 겔이 없넹. 아마 재외국민 전형으로 많은 인원을 뽑는 대학중에 하나가 연대인것같고, 또 그만큼 재외국민에 대한 편견이 되게 강한곳인것같아(듣기로). 뉴스에 보면 연대에서 재적당하는 학생들의 상당수가 재외국민 전형으로 온 애들이라고 하공; 그럼에도 불구하구 말야, 그걸루 재외국민 특별전형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진 말아줘. 재외국민에도 연대인이기에 부끄럼 없는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분명히 있거든… 재외국민 대상자 애들은 딱 양분화 되어있어. 공부 안하고 지지리 노는 외국믈 먹은 애들하고, 외국에서 철저히 내신관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겠다는 애들. 문제는 후자에 해당되는 애들의 숫자가 적은대 비해 연대에서 받아주는 숫자가 넘 마너. 그래서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연대 들어간 애들도 있는 반면, 어정쩡한 한애들이 그냥 어중이떠중이 들어가는 경우도 정말 빈번해;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이 대부분 그런 경우라고 나는 확신해; 대부분 국내 토종 형아들은 외국에서 잘하는 애들이 한국에 돌아올 생각을 하겠냐. 학부부터 외국으로 열려있는데..아마 다 개찌질이 들이나 한국으로 돌아올려고 하는걸꺼다..하는뎅, 이것두 진짜 억울해; 대부분이 대학생활만은 한국에서 하고싶다하는 생각이 무지강하구(공부 잘하는 애들을 포함해서…) 대학마저 외국에서 나와봐. 폐쇄적인 우리 나라 사회에서 은근히 소외당하는거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ㅎㅎ 대부분 우리 부모님들은 외교관/주재원 이거등. 워차피 가족은 한국으로 언젠가 돌아오고, 나도 한국을 기반으로 생활한건데 국내대학을 나오는게 더 메리트가 크징. 나도 외국 대학 몇군데 붙었었거덩, 하지만 하버드레벨에 붙지않은 이상 국내대학 생각이 자꾸드는건 어쩔수없더랑 ㅎㅎ 게다가 시험이 쉬운것도 아냥.. 외국고등학교에서 성적관리하고(외국 고등학교도 만만치아너 ㅎㅎ ap나 ib라는 심화과정이 있거덩..형들 민사고알지? 거기서 공부하는게 AP라는 코스야) 미국 수능격인 SAT도 쳐주고 토플도 고득점해서 한국돌아와서 국/영/수/에세이 죽어라 공부하고… 장담하는데 진짜 공부량 수능생에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할껭… 대강 재외국민 해당자가 한 2000명된다고 하면 15명정도는 정말 옥석이야. 서울대가 한 5명 가져가궁 연대가 정원 팍 쭐여서 나머지 10명정도 추려가면 되는거야.. 에고 밤이라 그런지 홧김에 장문의 글을-_-; 재외국민이 잘만 활용하면 좋은 인재들을 골라낼수있는 제도임에도 잘 활용되지 못하고 욕은 욕대로 먹는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워서 찌끄려봐썽. 나두 재외국민으로 입학한 학생은 아니지만 아마 연대목표로 재외국민 공부 시작했을꺼고.. 고1까지 한국 있었긴했지만 아무래도 한국말도 서툴고 글빨도 딸려서 연대횽들 엄청 까고싶겠지만 참아줭 ㅎㅎ 아 마저 이말 잊을 뻔했다. 재외국민은 강남 부자가 지네 아들딸 유학보내서 키운다고 해당되는 제도가아냥. 아버지가 외교관이나 주재원으로서 부득이하게 해외로 나가게 됐을때 해당되는 제도야. 연대의 경우는 고등학교 1학년을 포함해서 중.고딩때 3년이상 부득이하게 해외로 거주하게 되는 경우야. 재외국민 애들이 부르주아라니 돈빨로 학교 들어간다니하는것은 자신있게 아니라고 말할수있엉.. 에고 긴글 읽어줘서 고마웡 ㅠ

재외국민 수험생들의 불안한 한국행

배려 없는 한국 대학들, 역차별 논란

요즘 대입 수험생들은 입시 준비에 한창이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육부와 각 대학들은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입시 전형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재외국민특별전형 등을 통해 한국 대학에 진학하려는 재외국민 수험생들은 고민이 적지 않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입국이 제한되고 있는 현 시국에 입시를 위해 한국에 다녀와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12학년 김모군은 요즘 부모님께 여간 죄송스럽지 않다. 지원하는 대학 일부가 현장 면접과 필답고사를 실시해 부득이 한국에 다녀와야 하기 때문이다. 김군은 “한국에 가면 호텔에서 지내야 한다. 14일 격리기간 동안 들어갈 숙박비에, 베트남에 돌아올 때도 자비로 격리를 해야 한다. 오며가며 숙박비로만 500만원 이상 들어가 너무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부모님 사업이 예전만 못하다는 사실을 잘 아는 김군은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까지 알아보고 있다.

‘격리에 2차 유행까지’ 불안한 수험생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12학년 138명 중 김군처럼 입시를 위해 한국에 이미 들어갔거나 갈 예정인 학생들은 70여명 가량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대학에 진학하거나, 12년 특례에 해당하는 학생을 제외하고 거의 모두 한국에 간다고 보면 된다.

수험생도 예외 없이 한국 입국과 베트남 귀국시 각각 14일 격리가 불가피하다. 뿐만 아니라 현재 베트남 입국까지 제한되고 있어 귀국 시점도 불투명하다. 그나마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이 9월 10일경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특별입국을 추진하고 있어 다행이다. 하지만 외국계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재외국민 수험생들은 그 혜택을 볼 수 없다. 호치민시의 한 외국계 국제학교에 다니는 수험생 아들을 둔 교민 김선규씨는 “우리 아들도 같은 한국인임에도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에게만 특별입국을 허용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한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재외국민 수험생 상당수는 매년 한국에 가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학생들이 갖게 될 부담은 예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바로 코로나19 때문이다. 앞서 언급했듯 격리기간만 약 한 달이다. 게다가 한국은 2차 유행 조짐까지 보이고 있어 수험생들의 불안감도 적지 않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또 다른 수험생 정모군은 “대학에 가서 면접과 시험을 보는 과정에 사람들과 어쩔 수 없이 접촉을 할 수밖에 없는데 감염 위험 때문에 무척 걱정된다”고 말했다. 정모군의 학부모 정일권씨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자칫 코로나에라도 걸려 시험을 못 보게 되면 누가 책임을 져야하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일부 대학, 온라인 면접 도입

한국의 일부 대학은 해외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서류접수와 비대면 면접을 도입했다. 연세대학교와 경기대학교, 부산대학교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다수의 대학은 원칙적으로 현장에서 면대면 면접을 고집하고 있다. 비대면 면접을 시행하는 대학 중에 필답고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면접은 집에서 할 수 있지만,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 번은 학교에 가야하는 셈이다.

최근 토플과 AP시험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한국의 어느 대학도 온라인 필답고사를 도입하지 않고 있다. 교육부 역시 입시 전형에 큰 변화를 주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어 현행 제도는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한국 교육부와 대학들이 재외국민 수험생에 대한 배려에 인색한 이유는 ‘공정성’ 때문이다. 해외 거주자들도 다른 일반 수험생들처럼 모든 입시 절차를 한국에서 치르는 것이 공정하다는 생각인 것이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정영오 진학지도부장은 “한국 교육계가 재외국민 학생들에게 무관심한 것 같다. 그들이 말하는 공정성이 오히려 역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데, 이 점을 매우 안이하게 바라보는 것 같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재외국민 수험생들을 위한 작은 배려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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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충 기균 외특…새학기 대학가 ‘입시 차별’에 몸살 [스물스물]

※스물스물은 ’20년대를 살아가는 20대’라는 의미의 신조어입니다. 사회 진출을 준비하거나 첫 발을 내딛고 스멀스멀 꿈을 펼치는 청년들을 뜻하기도 합니다. 매일경제 사회부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20대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참신한 소식에서부터 굵직한 이슈, 정보까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 코너입니다.

“무슨 전형으로 입학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나도 모르게 거짓말을 했다. 평생 숨겨야 하나.”(서울대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새학기를 맞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기회균형선발전형(기균), 재외국민특별전형(외특) 등 배려 전형이나 정원 외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에 대한 차별이 공공연하게 이뤄져 해당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이를 숨기는 것으로 드러났다.24일 대학가에 따르면 면전에서 입학전형을 거론하는 일은 드물지만 당사자가 없을 때나 익명인 온라인 공간에서는 차별적 발언들이 이뤄지고 있었다. 서울대생 A씨는 “친하다고 생각했던 동기가 술에 취해 나를 ‘수시충’이라고 지칭한 것을 알게 됐다”며 “속으로는 나를 무시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학교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기균은 그렇다 쳐도 재외국민 애들을 보면 돈 쓰고 놀면서 좋은 대학 올 수 있는 건가 싶어 꺼려진다”(고려대 에브리타임), “수능 최저등급 간신히 맞춘 선배가 선민의식 갖고 사는 걸 보면 기가 찬다”(서강대 커뮤니티 ‘서담’), “너 같으면 농어촌학생전형한테 과외 받겠냐”(연세대 에브리타임) 등 특정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비하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학생들은 은근히 이뤄지는 차별에 위축감을 느낀다고 토로한다. 외특으로 고려대에 입학한 B씨(전 교육과정 해외 이수자)는 “입학 직후 동기와 선배들이 어떤 전형으로 들어왔는지 물었고 입시 얘기를 할 때 끼지 못해 소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학 커뮤니티들에도 “거저 들어왔다고 할까봐 (무슨 전형으로 들어왔는지) 말을 못한다”(한양대 에브리타임), “가난한 거 참으면서 공부해 한마음전형으로 들어왔는데 인터넷에서 욕을 먹는다”(연세대 에브리타임) 등의 글이 게재됐다.차별은 학교 밖 대외활동과 졸업 이후 사회생활에서도 이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출신 지역과 거주 기간 등을 물어 입학전형을 짐작하거나 노골적으로 묻는 식이다. 서울대 졸업생 C씨(13학번)는 “외국에서 살다 왔다고 하면 몇 년 살았냐고 묻고, 그래서 15년 살다 왔다고 하면 제가 외특으로 입학한 것을 알아채고 깎아내리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스누라이프 등 대학 커뮤니티들에도 “시골에서 와 농어촌전형 출신인지 회사에서 질문을 꽤 받는다” “지방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데 자기들도 지방인재 가점 등 온갖 방법으로 취업했으면서 나만 후려치는 것 같아 그냥 무시한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최근 각종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등급이 폐지되거나 하향 조정되면서 선입견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해 서울대가 지역균형선발전형 수능 최저등급을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서 3등급 이내로 낮춘 사실이 알려지자 스누라이프에는 “서울대 수준 처참하다” “이번엔 누구 아들딸 때문이냐” 등 비판이 일었다.[김형주 기자 / 명지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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