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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를 위한 겨울 제주도 2박 3일 여행 코스 : ZUM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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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뚜벅이를 위한 겨울 제주도 2박 3일 여행 코스 : ZUM 허브 Updating 뚜벅이들이 조금 더 서러운 계절은 겨울이 아닐까. 오들오들 떨면서 배차간격 20분 걸리는 버스를 기다려본 경험은 에디터도 수없이 많다. 그래도 겨울 제주를 즐기고 싶은 욕심을 버릴 수 없지 않은가. 조금은 덜 떨면서 효율적으로 동쪽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코스를 짜왔다. 실제로 작년 이맘때쯤 에디터가 다녀온 코스니 믿고 떠나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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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를 위한 겨울 제주도 2박 3일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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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및 경비 (W. 서쪽 뚜벅이 여행)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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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박3일 뚜벅이 여행코스 베스트10 :: 해피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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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식 및 복리이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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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박3일 뚜벅이 여행코스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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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의 2박 3일 제주도 애월/협재/서귀포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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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박 3일 여행코스! / 3일차 – 백약이오름, 함덕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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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떠나보자, 제주여행 2박 3일 추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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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애월 2박 3일 뚜벅이 여행기 (여행코스,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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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도 2박3일 뚜벅이 여행기 | 세상의 모든 여행, 위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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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주말에 2박3일이라 비쌌지만 12만원정도
스타즈 호텔 제주 로베로 디럭스 트윈룸 2박: 13만원 정도
모든 이동은 택시와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제주여행 뚜벅이에게 카카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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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름 2박 3일 뚜벅이 모녀 여행 3일차 택시투어(천지연폭포-순심이네-휴일로카페-용머리해안-제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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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폭포!!!!
여러분
더운 여름에는 되도록이면 관광가지 마세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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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를 위한 겨울 제주도 2박 3일 여행 코스 : ZUM 허브
뚜벅이들이 조금 더 서러운 계절은 겨울이 아닐까. 오들오들 떨면서 배차간격 20분 걸리는 버스를 기다려본 경험은 에디터도 수없이 많다. 그래도 겨울 제주를 즐기고 싶은 욕심을 버릴 수 없지 않은가. 조금은 덜 떨면서 효율적으로 동쪽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코스를 짜왔다. 실제로 작년 이맘때쯤 에디터가 다녀온 코스니 믿고 떠나보자.
👣 DAY 1 : 공항 – 함덕해수욕장 – 비자림 – 숙소
👣 DAY 2 : 동백포레스트 – 이음새 교육농장 – 레일바이크 – 숙소
👣 DAY 3 : 광치기해변 – 이에르바 – 동문시장 – 공항
코스 순서대로 스팟들을 소개했고, 숙소는 편하게 성산 쪽에 2박을 예약했다. 추가로 근처 맛집이나 갈만한 다른 곳은 스팟들 밑에 간단하게 정리해두었다.
글 마린
DAY 1 : 공항 – 함덕해수욕장 – 비자림 – 숙소
🏝함덕해수욕장
함덕 해수욕장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25
@bbang2_j.s2s2
@era._.veller
@era._.veller
@hyem_memi
공항에서 101번 급행 버스를 타면 1시간 정도 달려 함덕해수욕장 앞에 내려준다. 버스 정류장에 내리자마자 바다 냄새가 물씬 나서 지금 제주도에 있다는 사실을 더 실감 나게 해준다. 날이 좋을 때는 함덕해수욕방 바다 물색은 그야말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겨울 바다를 즐길 만큼 즐겼다면 잊지 말고 함덕해수욕장 옆 서우봉도 올라가 보자. 올라가는 길에 선글라스 낀 멋진 하르방과 한 컷, 바다에 비치는 해와 한 컷 남기다 보면 더 멋진 장관이 펼쳐진다. 20분 정도면 충분히 올라가는 서우봉은 일출이나 일몰 명소로도 유명하다.
오드랑베이커리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52-3
🐷 오드랑베이커리 : 마늘빵이 유명한 곳인데 다른 빵들도 맛있고, 비주얼도 챙겼다. 빵에 미친 에디터는 마늘빵 먹고 바닷가를 뛰어다녔다는 사실.
고집돌우럭 함덕점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491-9 2층
🐷 고집돌우럭 함덕점 : 런치메뉴로 우럭조림, 옥돔구이가 나오는 한상차림을 판매한다. 매장이 넓고 먹고 바로 바다 구경하기에 좋다.
함덕골목 제주 제주시 조천읍 함덕7길 6-14
🐷 함덕골목 : 내장탕이 유명한 곳이라 호불호는 조금 갈릴 수 있겠다. 겨울 바닷바람으로 정신없을 때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강력 추천한다.
✔️ 함덕해수욕장은 이미 방문해 봐서 다른 곳을 찾는다면 월정리나 세화도 추천한다. 특히 세화는 근처에 카페가 많아서 커피 없이 못 사는 에디터같은 사람들에게 천국 같은 곳.
비자림
비자림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0al_2b
@won.hwa.yng
@era._.veller
@sunshinejuhee
함덕해수욕장에서 50분 정도 걸리고 버스를 한 번 갈아타야 하는 곳이지만 바다를 즐겼다면 제주도의 숲도 즐겨야 하지 않을까. 사계절 언제 와도 좋은 비자림은 여름에는 푸릇푸릇한 분위기, 겨울에는 비밀스럽고 어딘지 모르게 포근한 분위기를 풍긴다. 한 바퀴 산책하는데 걸리는 1시간은 도시에서 벗어나 힐링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비자림을 조금 더 알차게 즐기려면 탐방해설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9시 30분부터 매시간마다 입구에 있는 탐방해설 대기 장소에서 출발하는데 비자림에서 자라는 식물 이야기를 잔뜩 들려주신다.
⏰ 운영 시간 : 월~금 09:00 ~ 17:00 / 주말 및 공휴일 08:00 ~ 17:00
💸 입장료 : 3,000원
✔️ 제주에 일찍 도착해 시간적 여유가 좀 더 있다면, 다양한 제주의 숲이 궁금하다면 사려니 숲길로 가보자. 비자림에 비해 이동시간이 길고 관광 소요 시간도 더 길지만 그만큼 다양한 제주를 만나게 될테다.
성산일출봉 근처 맛집 및 카페
성산일출봉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ddo22e
숙소를 성산일출봉 근처로 잡은 이유는 동쪽 코스의 중간이면서 종점인 버스정류장들이 있어 뚜벅이에게 이동하기 편한 곳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성산일출봉으로 아침 산책을 간다면 일출 사냥까지 가능!
도렐 제주 본점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 20
🐷 도렐 본점 : 이제 서울에도 있는 곳이긴 하지만 제주점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제주 디저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도렐 옆에는 가성비 좋은 ‘플레이스 캠프 제주’ 숙소도 잠시 머물기 나쁘지 않으니 참고하자.
맛나식당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 41
🐷 맛나 식당: 너무 유명해서 이미 다 알겠지만 웨이팅이 어마무시하다. 숙소를 근처에 잡았다면 눈 뜨자마자 웨이팅 명단 작성하러 나가보자. 살짝 달큰한 양념의 갈치조림인데 갈치가 싱싱하고 소스가 잘 배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성산 고등어쌈밥 김치찜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25번길 122-5 해물마을
🐷 성산 고등어쌈밥 김치찜 : 제주도는 늦게까지 하는 식당이 별로 없어서 헤매다가 찾은 식당이다. 이 곳은 저녁 9시까지 영업해서 구경을 마치고 밥 먹기에 딱이었다. 밥 먹고 옆에 스타벅스에 가서 제주에만 판매하는 메뉴를 한 잔 들고 숙소로 가면 딱!
DAY 2 : 동백포레스트 – 이음새 – 레일바이크 – 숙소
동백포레스트 동백포레스트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생기악로 53-38
아침부터 서귀포 쪽으로 이동해야 해서 이동 시간이 길다. 버스가 해안길을 따라 달리니 바깥 구경을 해도 좋고 잠시 잠들어도 좋겠다. 그래도 겨울 제주의 하이라이트인 동백꽃과 귤은 놓칠 수 없다.
@traveling_eon
@xuugyii
동백꽃 필 무렵이 되면 SNS에 자주 뜨는 곳, 동백 포레스트. 동백나무가 심어져있는 부지가 굉장히 넓어 이름처럼 동백나무숲에 온 듯한 느낌이다. 곳곳에 의자나 포토존 등이 잘 꾸며져서 겨울에 제주에 왔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아닐까. 동백 크림 모카, 동백 밀크티 등 동백을 활용한 음료도 판매중이니 몸 녹이고 다시 출발하는 것도 좋겠다.
⏰ 매일 09:00 – 17:00
💸 입장료 4,000원(성인 기준)
✔️ 근처에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제주동백수목원 등 다른 동백 스팟들도 있으니 분위기를 보고 골라가보자.
이음새 교육농장
이음새 교육농장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4137-1 이음새
동백포레스트에서 거리는 가까운데 버스로 조금 돌아가는 편이다. 시간을 아끼려면 택시타는 것을 추천!
@min_0130_
@era._.verller
귤 따기 체험도 하고 귤 나무와 사진도 잔뜩 찍을 수 있는 이음새 교육농장. 체험료를 내고 들어와서 마음껏 먹고 제공되는 봉지에 담아서 가져가면 된다. 귤을 따는 법부터 맛있는 귤 고르는 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편하게 체험가능! 어렸을 때 농촌체험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 괜히 기분이 좋을테다.
⏰ 운영시간 : 오전 타임 10:00 – 12:00(11시 입장 마감) / 오후 타임 13:00 – 17:00(16시 입장마감)/목요일 휴무
💸 체험료 인당 5,000원
취향의섬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398번길 7 취향의 섬
🐷 취향의섬 : 여긴 방문해 본 곳은 아니고 추천을 너무 많이 받았던 곳이다. 퓨전 양식을 파는 곳으로 특히 뚝배기 에그인헬이랑 반미가 맛있다고!
세러데이 아일랜드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한로21번길 28 1층
🐷 세러데이 아일랜드 : 구좌읍의 세러데이 아일랜드는 레스토랑. 남원에 위치한 세러데이 아일랜드는 카페로 운영된다. 빈티지하고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곳으로 개인적으로 시그니처 메뉴인 망고의패션을 추천하고 싶다.
장수상회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22번길 20-1
🐷 장수상회 : 이음새 농촌교육농장과 제주레일바이크 중간에 위치한 식당이다. 이동하다가 중간에 먹으면 딱 좋을 보말칼국수와 보말죽 세트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제주레일바이크
제주 레일 바이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로 641 (구좌읍)
@semi_g_ep
@_jun_story
@sunshinejuhee
제주도에 뚜벅이로 가면 제일 아쉬운 게 오름에 가기 힘들다는 것. 오름에 오르기까지는 어떻게 하더라도 내려와서 버스나 택시 잡기가 쉽지 않다. 아쉬운 마음을 달랠 겸 풍경도 즐길 겸 탔던 제주레일바이크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레일 주변에 있는 용눈이 오름, 아끈다랑쉬오름, 윤드리 오름을 편하게 앉아서 즐겨보자. 겨울에는 바람을 가려주는 천막이 설치되어 바람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제주레일바이크 정류장에서 조금 걸으면 위와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들이 많다. 버스 배차 간격을 기다리다가 지루하면 잠시 길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겠다.
⏰ 매일 09:00 – 17:00
💸 2인승 30,000원
✔️ 나는 오름을 꼭 가야겠어!! 하는 이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프로그램은 오름 투어. 요즘은 뚜벅이들을 위해 오름과 숙소로 픽업해 주는 ‘오름 투어’도 있으니 참고하자.
빛의 벙커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1168번길 89-17
✔️ 빛의 벙커 : 혹시라도 일정 중간에 비가 온다면 추천하고 싶은 전시다. 제주에 있는 많은 미디어 전시 중에 제일 알차고 공간도 넓어서 관람하는데 방해된다는 느낌이 없었던 곳이다.
난산리식당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로41번길 38
🐷 난산리식당 : 날이 안 좋아 레일바이크를 타지 못할 상황이라면 코스요리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날씨가 안 좋다고 우울해하지 말고 맛있는 음식 먹고 새로운 추억을 쌓아보는 걸로!
DAY 3 : 광치기해변 – 이에르바 – 동문시장 – 공항
광치기해변
광치기해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24-33
@susun8490
@era._.veller
광치기해변에서는 성산일출봉이 한 눈에 들어오고 유채꽃 시즌인 2월부터는 해변 앞으로 유채꽃이 즐비하다. 올레길 코스이기도 한 이곳은 잠시 산책하기 좋으니 떠나기 아쉬운 마음을 바다 보며 달래보자.
이에르바
이에르바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남1길 33-8
이제 다시 공항 근처로 버스 여행을 떠날 시간! 약 두시간 가량을 달려왔다면 배가 고플터이니 에디터가 제주도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페로 발걸음을 향해보자.
@__mk.st
@bbono_on
네모 반듯한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사시사철 달라지는 이에르바. 버스에서 내려서 구부진 길을 따라 조금 걸어 들어와야 되는데 그것마저도 제주스러워서 소중하다. 감귤 창고를 카페로 개조했고 감성과 맛을 모두 충족시키는 카페다. 특히 엄마봄쑥전은 한 입 먹자마자 입에서 쑥 파티가 열리고 곁들여 주시는 과일과 합이 좋다. 제주의 시골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자.
동문시장 동문시장 제주 제주시 관덕로14길 20
제주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뭐니 뭐니 해도 시장투어. 동문시장에서 기념품도 사고 오메기 떡이나 모닥치기를 먹기에도 좋다. 모닥치기는 제주도 방언으로 떡볶이에 튀김, 김밥, 소면 등을 곁들여서 한 번에 먹는 음식이다. 빨리 먹고 또 구경하기에도 좋으니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후다닥 먹고 공항으로 가자.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제주시를 조금 더 여유롭게 보고 싶다면 아래 곳을 추천한다.
@leevely_h
아일랜드 프로젝트 제주 제주시 전농로 29
🐷 아일랜드 프로젝트 : 카페 겸 제주 굿즈를 판매하고 있는 곳인데 귀여운 곰돌이가 메인 캐릭터이다. 에디터는 제주 글씨가 크게 적혀있는 반팔 티셔츠도 맨투맨도 있는데 제주도 올 때마다 챙겨 입곤 한다. 귀엽고 제주스러워서 우정템이나 커플템으로도 좋다.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제주 제주시 탑동로2길 3 2F store
🐷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 제주에 왔다면 모두가 찍고 가는 알파벳 d앞에서의 인증샷. 프라이탁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와 베이커리, 식당, 카페들이 있어 시간을 보내기 좋았다. 큰 기대는 말고 방문하길!
위즈피자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468-2
🐷 위즈 피자 : 이곳의 시그니처 피자는 통마늘흑돼지피자. 조화로운 토핑과 얇은 도우가 환상의 조합이다. 식당 뒤가 바로 공항이라 비행기 지나가는 걸 넋 놓고 보고 있기 좋다.
우진해장국 11, Seosa-ro, Jeju-si, Jeju-do, Republic of Korea
🐷 우진해장국 : 언제 가도 웨이팅이 있는 집이지만 금방 순서가 돌아오니 기다림을 택하는건 어떨까. 지루하다면 근처에 효리네 민박에서 아이유와 이효리가 방문했던 모퉁이옷장이 있으니 잠시 구경 다녀오자.
부디 뚜벅이들도 겨울 제주의 모든 것을 느끼고 돌아가길! 소개한 코스 외에도 추천하는 곳들도 다 좋으니 취향껏 코스를 짜보는 것도 좋겠다.
제주도 2박3일 뚜벅이 여행코스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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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뚜벅이 2박3일 여행 코스와 꿀팁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먼 곳을 이동할때에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돼요.
그리고 자전거를 대여해서 근처 여행지를 둘러볼수있습니다.
자전거대여소가 있는 여행코스 위주로 추천드리겠습니다.
여행 경비와 숙소 잡는 꿀팁들도 알려드릴께요.
제두도 뚜벅이 2박3일
첫번째. 우도. / 섬안 순환버스 이용.
1. 뚜벅이 여행코스 추천 이유
1) 여기는 섬안에 순환버스가 있어서 뚜벅이 분들이라면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곳 중에 한곳이예요.
2) 에메랄드 빛 바다를 구경하고싶다면 여기를 가보세요.
2. 꼭 가볼만한곳 : 검멀레해변, 하고수동해수욕장, 우도봉, 소머리해변, 산호해변 등.
두번째. 성산일출봉.
1. 근처 가볼만한곳 : 유채꽃밭, 아쿠아플라넷, 광치기해변, 신양섭지해변 등.
2. 뚜벅이에게 좋은 이유 : 위에서 소개한 우도와 광치기해변, 섭지코지 등 근처에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요.
제주도 2박3일 뚜벅이 경비
세번째. 협재해수욕장&한림공원.
1. 같이 가볼만한곳 : 금능해수욕장, 협재포구, 금능식물원, 협재동굴, 해맞이 핫플레이스 등.
2. 뚜벅이에게 좋은 이유
1) 제주도 서귀포시 동쪽의 유명한 관광지가 대부분 몰려있는 여행지예요.
2) 자전거 한대 빌려서 해안가를 따라서 쭉 여행하기 너무 좋아요.
네번째. 섭지코지. / 사진찍기 좋아요.
1. 인근 추천 여행지 : 광치기해변, 우도, 아쿠아플라넷, 유채꽃밭, 신양섭지해변,
2. 뚜벅이 추천 이유 : 근처에 자전거 한대 빌려서 주변에 유명한 관광지를 다 돌아보기 딱 좋은 여행지입니다.
제주도 여행코스 3박4일 뚜벅이
다섯번째. 월정리 해수욕장. / 당근쥬스
1. 꼭 가야하는 여행코스 : 구좌읍 당근주스는 무조건 먹어보세요.
2. 뚜벅이가 여행자에게 추천 이유
1) 근처에 자전거 대여해서 김녕해수욕장과 목지섬, 제주올레길20코스 등 여행하기 좋아요.
2) 구좌읍에 가면 꼭 당근쥬스 먹어보세요. 세상에서 제일 맛잇는 당근 쥬스를 맛보실수있어요.
여섯번째. 제주 둘레길 6코스(칠십리 음식특화거리).
1. 같이 가볼만한곳 : 자구리공원, 서북공원, 서귀포시립해양공원, 새섬, 서귀포항, 삼매봉공원, 걸매생태공원 등.
2. 둘레길을 뚜벅이가 가야하는 이유 : 말 그대로 제주도 해안가를 따라서 쭉 여행하면 되기때문에 오히려 차로 여행하는것보다 자전거로 여행하는것이 훨씬 좋습니다.
제주도 2박3일 뚜벅이 여행코스
일곱번째. 중문 색달 해수욕장 관광단지.
1. 근처에 가볼만한곳 : 베릿네오름, 아영장, 해수욕장 및 관광단지, 여미지식물원, 중문관광로, 주변에 이쁜 카페들.
2. 추천하는 이유 : 주변에 온통 관광단지이기때문에 뚜벅이 분들이 여행하기 너무 좋은곳이예요.,
여덞번째. 송악산 & 마라해양군립공원.
1. 뚜벅이 추천 여행코스 : 마라도와 가파도를 갈수있는 선착장이 가까우니 시간되면 꼭 가볼만합니다.
2. 추천 이유 :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않아서 한적하게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 좋습니다.
제주도 뚜벅이 배낭 여행 숙소
아홉번째. 함덕 해수욕장.
1. 뚜벅이에게 좋은 여행 코스 : 서우봉망오름길 산책로, 샘물공원, 잔디공원, 제주올레길 19코스 등.
2. 추천 이유 : 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3대 해수욕장중에 한곳으로 2박3일중에서 첫날에 뚜벅이 여행자가 가장 편하게 갈수있는 여행지입니다.
열번째. 신안 풍차 해안가. / 꼭 가세요.
1. 같이 가볼만한곳 : 표선 5일 시장. 근처에 이쁜 해안가 카페들, 싱계물공원 및 별내물공원 등.
2. 추천 이유
1) 알려드리기 아쉬울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제주도 서귀포시의 해안가를 구경할수있어요.
2) 풍차에서 사람찍으면 진짜 이쁘게 나와요.
제주도 2박3일 뚜벅이 여행경비는 비행기값, 숙소비, 식비, 교통비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그래서 보통 50만원안으로 여행 경비를 대부분 해결하시는데요.
3박4일을 한다고해도 여행경비가 50만원도 안들수있습니다.
그래서 기왕 시간내서 제주도 여행을 가시는거면 3박4일을 다녀오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뚜벅이분들이 숙소를 게스트하우스를 많이 잡으시는데요.
저처럼 잠잘때 코고는소리나 예민하신분들은 1인실도 충분히 게스트하우스만큼 저렴한곳이 많으니 꼭 괜찮은곳에서 숙면을 취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뚜벅이로 가장 좋은 여행방법은 자전거를 대여하는건데요.
제주도에도 자전거 대여하실때 꼭 시간과 비용, 믿을수있는 곳이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끔 전기자전거를 타시고 차도에서 다니는분들이 계세요.
정말 위험하거든요.
자전거를 타시고 꼭 안전한 곳에서 타고다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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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의 2박 3일 제주도 애월
안녕하세요! 저는 연말에 못 쓴 연차 5일과 함께 아직은 추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무계획, 무면허, 생각 정리 등 어지럽기만 한 단어들과 함께 했습니다.
포스팅에 쓰인 대부분의 사진은 갤럭시 기본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 사진이 많은 포스트입니다.
항공권
제주도 항공권은 저녁 출발, 아침 복귀 비행기가 제일 저렴한 걸 알고 계신가요?
아침 출발, 저녁 복귀와 비교했을 때 가격 차이가 2~3배가 나서 고민했지만 저는 3일 동안 여행을 알차게 즐기기 위해
김포공항 출발) [진에어] 08:05 ~ 09:15 = 53,500원
제주공항 출발) [아시아나] 20:40 ~ 21:50 = 대략 3만원
위 시간대로 다녀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여행의 시작과 끝에 하루의 시작과 끝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동수단
이동하기 전에는 네이버 길찾기를 이용했고 시내버스를 탔습니다.
202번 버스의 코스가 제주공항(북) – 한림 – 애월(서) – 서귀포(남)로 이어져있어서 좋았지만
짐이 많고 버스에 같은 뚜벅이 여행객들이 많아 앉을자리가 없어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1일차 – 계획없이 간 곳에서 계획 짜기
여행 코스: 제주공항 – 별미해장국 – 앤트러사이트 한림 – 옹포리 – 협재해수욕장 – 싱싱잇
말 그대로 그냥 떠나자는 막연한 생각과 함께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다 제주도 여행 갔으면 먹어봐야 한다는 우진해장국을 먹으러 1시간 동안 공항 근처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간단하게 먹고 싶었던 제 생각과는 다르게 가게 앞은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오전부터 대기번호 58번인걸 보고 ‘여행 시작부터 헛걸음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 시작부터 버스 타고 왕복 2시간 거리를 가서 고사리 해장국을 먹고 싶었던 저는 건너편 별미해장국 으로 갑니다.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육개장 맛이었고 우진해장국을 못 먹었다는 아쉬움만 남긴 채로 끝났습니다.
202번 버스를 타고 앤트러사이트 한림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를 내린 곳은 푸딩으로 유명한 우무 앞이었습니다.
저는 안 샀지만 유명한 곳이니 우무에서 푸딩도 사고, 카페도 가는 걸 추천합니다.
우무에서 앤트러사이트 한림 가는 길
앤트러사이트는 유튜브 브이로그에서 많이 언급되는 곳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자리도 넉넉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와 초콜릿 크랜베리 스콘(\3,800)을 시켰습니다.
배터리가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김에 식물 옆에서 20분간 매장 음악만 들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좌석이 불편해서 오래 앉아있진 못했고, 풀내음과 지붕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좋았습니다.
위에서 말한 푸딩 가게 우무로 다시 돌아와서 바다 근처를 7분간 걷다 보면 식당 옹포리가 나옵니다.
전복문어장비빔밥(17,000원)과 맥주 한 병을 시켰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의 가정식 가게였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서 먹은 제주도 첫 해물요리였습니다.
소화시킬 겸 20분 정도를 걷다 보면 귀여운 캐릭터가 달린 카페가 나올 때쯤 협재해수욕장에 도착합니다.
입구부터 걷기 좋게 올레길이 있어서 천천히 걷다보면 해수욕장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올레길의 끝에는 금능해수욕장이 나오고, 해수욕장의 끝이 나왔을 때 저는 근처에 잡아둔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 가는 길 숙소 앞 알록달록 돌하르방
이번 여행은 1인실이 쓰고 싶어서 알아본 곳이었고, 바베큐장으로 유명한 금능 이큐 스테이 입니다.
평일 기준 5만원에 1인실 퀸 침대를 사용했습니다.
옛날 느낌이 있었지만 깔끔했고 욕조도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숙소 예약할 때 일찍 체크인 or 늦게 체크아웃, 조식(한식), 여러 여행 세트 대여, 1인부터 2인까지 가능한 바비큐 세트 등이 있어서 준비가 잘되어 있는 숙소로 기억에 남습니다.
할 게 없던 숙소 주변에 술집이 있다길래 펍 싱싱잇 으로 갔습니다.
모히또 1인 좌석
검색해 봤을 땐 바(Bar)라고 나와있어서 혼자 조용하게 마시러 간 거였는데
알고 보니 꽤나 시끄러운 분위기에 헌팅으로 유명한 펍이었습니다.
저는 혼자 갔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했고 술도 맛있어서 직원분들과 얘기도 하고,
주변에 앉은 분들과 얘기하며 재밌고 간단하게 마실 수 있어 좋았습니다.
2일차 – 안 좋았던 날씨와 바다 구경
2일차는 11시 경의 숙소 조식으로 시작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네이버 예약 시 함께 신청 가능했던 9천원 조식입니다. 오랜만에 먹는 집밥 느낌이었고 깔끔했습니다.
조식을 먹고 나니 창문 밖에는 비가 오고 있었고 그 이후로 계속 비가 와서 낮에는 비와 함께 바다를,
저녁에는 서귀포 숙소에서 누워서 시간을 쭉 보냈습니다.
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스타벅스 라떼 협재해수욕장 스타벅스 2F 바깥 풍경
2일 차의 유일한 사진이라고 볼 수 있는 보말칼국수(9,000원)와 보말전(10,000원)입니다.
매생이보말칼국수 매생이 보말전
보말 음식을 파는 협재해수욕장 근처의 담다 라는 식당이었는데 골목길에 있는 곳이라 예쁜 뷰를 기대하긴 힘들었고
일반 동네 식당 느낌이었지만 보말을 처음 먹어본 저로서는 흥미로운 음식이었습니다.
2일차 숙소는 호텔 케니 서귀포 라는 곳이었고, 여기어때로 스탠더드 더블룸을 32,000원에 예약했습니다.
숙소 인근에는 유명한 맛집들이 많았는데, 제주 여행 필수코스처럼 여겨지는
오는정김밥, 마농치킨, 올레시장 딱새우/모듬회 등이 있습니다.
2일차에는 비도 오고 우울해져서 저녁을 먹지 않았고
그다음 날은 체크아웃하는 시간까지 위에서 말한 음식점이 열지 않아서 못 먹어본 게 참 아쉬웠습니다.
3일차 – 화창한 날씨와 서귀포 근처의 이곳저곳
여행 코스: 이중섭 거리 – 천지연 폭포 – 인근 카페 – 초밥집 – 약천사 – 인근 카페 – 제주공항
여행 마지막 날인 3일차는 비 오는 2일차에 숙소에 있었던 시간을 보상해주듯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길거리에서 만난 까마귀
숙소에서 10분만 걸어가면 이중섭 생가와 이중섭 미술관이 있는 거리가 나옵니다.
이중섭거리 이중섭 미술관 가는 길 미술관 앞의 산책 코스 이중섭 생가
미술관은 2천원이었고 관람 시간이 따로 정해져있어 관람하진 않았지만 천지연 폭포 가는 길에 있으니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이중섭거리에서는 대략 12분을 걸어가면 다리와 함께 넓은 입구의 천지연 폭포 안내소(매표소)가 있습니다.
천지연폭포 가는 길 천지연폭포 매표소 가는 길에 있는 다리
매표소에서는 성인 기준 2천원이었고 화창한 날씨라 너무 좋았습니다.
천지연폭포와 무지개 천지연폭포 나가는 길 나가는 길에 만난 오리
천지연폭포 다음엔 아무런 계획이 없었던 저는 근처 카페를 가기로 했고,
숨겨진 뷰 맛집인 프립캠프 라는 곳에 갔습니다.
조회수가 별로 없던 유튜브 영상에서 본 곳이라 아무 생각 없이 쉬러 간 곳이었는데
호텔 내부 2층에 있어서인지 조용하고 손님이 아무도 없고 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 가는 길 카페 가는 길 카페 프립캠프
카페 안에는 특이하게도 요가를 하는 공간, 당구대가 있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어서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었습니다.
카페에서 잠시 쉬다가 점심으로 석경초밥이라는 초밥집에 갔습니다
원래는 서작가초밥롤 이라는 곳을 유튜브 추천으로 가보고 싶었지만 마침 가게 휴일이라 온 곳인데,
모둠초밥이 맛있어서 새우튀김까지 혼자 시켜먹어버린 숨은 맛집이었습니다.
점심까지 먹고 정말 할 게 없었던 저는 검색하다가 약천사라는 곳을 알게 됐고 올레시장 근처에서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찾아가게 됩니다.
절은 오랜만에 갔었는데 찾아오는 분들도 많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라 절 안이나 근처에서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시골 느낌에 위치한 곳이라 저처럼 여행의 마무리에 찾아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약천사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쭉 걷다 보면 카페가 나옵니다.
아무 정보 없이 갔지만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친절하게 맞이해주시는 사장님이 계셨습니다.
청귤에이드도 대략 5천원이었는데 양도 많고 여태까지 먹었던 청귤에이드 중에서 제일 맛있어서 팁으로 천원도 올려놓고 나온 곳이었습니다. 😊
제 여행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날씨도 안 좋았고, 대중교통을 오래 타는 것도 힘들었고 서러울 때도 있었지만
걸어야만 볼 수 있는 풍경을 많이 봤고 좋은 기운을 받아갈 수 있는 2박 3일 뚜벅이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에는 보조배터리 꼭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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