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2 지체 의 뜻 Quick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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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체04 (遲滯)’는 ‘때를 늦추거나 질질 끎‘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지체와 고통의 뜻] 고린도에서 머문 3개월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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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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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지연 지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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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머리, 지체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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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회의 정의

2 교회의 머리

3 교회의 지체

4 고린도전서 1228-30에 관한 고찰

교회, 머리, 지체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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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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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 – 몸과 지체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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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 - 몸과 지체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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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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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 뜻 – 지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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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체 뜻 - 지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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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지만 요긴한 지체 – 연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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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지만 요긴한 지체 - 연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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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몸의 지체 – 말씀의 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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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몸의 지체 - 말씀의 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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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 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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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 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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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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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과 지체 작성자 이명순 등록일 2008. 6. 19. 조회수 2,688

비밀번호 삭제 한국어 고급반 학생들에게 봉사를 하는데 이대 교재에 지연과 지체가 나옵니다. 말이 트이는 한국어 4과에 나오는데, 구별해서 쉽게 설명을 어떻게 해 줘야하면 좋을지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답변]지연, 지체 (의미)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08. 6. 20.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교재 안에서 두 단어가 각각 어떤 맥락에서 쓰인 것인지 알 수 없으므로, 에서의 뜻풀이 내용을 근거로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데, 해당 과에서 전제하고 있는 교육 의도가 무엇인지에 따라 두 단어의 의미 구별 문제와 관련된 방향성이 결정될 듯합니다. 다만 각 말의 기본적인 의미를 검토해 볼 때, ‘지연’은 상황이 ‘일이나 시간이 늦추어지는 결과’에 이르렀음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지체’는 문장의 주체가 ‘때를 늦추거나 질질 끄는 상황’을 만든 것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는 듯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에서 풀이하고 있는 각 단어의 의미 및 용례이므로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연03 (遲延)’은 ‘무슨 일을 더디게 끌어 시간을 늦춤. 또는 시간이 늦추어짐’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예) 출발 시간의 지연/기술 개발의 지연으로 산업 발전에 많은 차질을 빚고 있다.

명사 ‘지연’에 ‘-되다’, ‘-하다’를 결합해 동사로 만들어 쓸 수도 있습니다.

지연-되다

(예) 회의 날짜가 지연되다/공사가 지연되다/회복이 지연되다/시간이 지연되다/지루한 장마에다 생각지 않던 걸림돌로 뒤늦게 시작한 작업이 예상외로 지연되면서 빚어진 초조이기도 하다.≪이영치, 흐린 날 황야에서≫

지연-하다

(예) 협상을 지연하다/관계 당국에서 허가를 지연하고 있다./이 문제가 시간을 지연한다고 해결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한편, ‘지체04 (遲滯)’는 ‘때를 늦추거나 질질 끎’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예) 잠시도 지체 말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시오./증서를 우체국으로 가지고 가자 지체 없이 일금 오천 원을 지불해 주던 것이었다.≪오유권, 대지의 학대≫ §「2」『법』의무 이행을 정당한 이유 없이 지연하는 일.

‘지연’과 마찬가지로 ‘지체’도 명사이며, 뒤에 ‘-되다’, ‘-하다’가 결합해 동사로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지체-되다

(예) 컴퓨터가 고장 나서 일 처리가 지체되고 있다./예금을 찾으러 온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시간은 조금 지체될 것 같았다.≪최인호, 지구인≫ §

지체-하다

(예) 시간을 지체하지 마라./수술 시일을 더 지체하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하다./촌각을 지체할 수 없는 급박한 상황이었다.≪이청준, 춤추는 사제≫§

교회, 머리, 지체의 정의

성경의 진리

교회, 머리, 지체의 정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교회”만큼 자주 쓰이는 단어도 드물 것이다. 불행히도 이 단어의 의미를 잘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며, 성경적 의미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하나님 말씀에서 교회가 의미하는 바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상세히 설명을 하고자 한다.

1.교회의 정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회”라는 단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양한 종교 의식을 거행하는 건물이나 다양한 교파1 이름의 구성요소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용도는 하나님 말씀에서 정의하는 교회와 많이 다르다. 지금부터 그 의미를 좀 더 살펴보자.

1.1 “Ekklesia”와 그 일반적인 의미

“교회”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ekklesia”를 번역한 말로 “밖이나 앞을 부르는 말2”이다. E.W. 벌링어(Bullinger)에 의하면, “집회지만, 특히 시민이나 시민 일부”를 부르는 말이다. 신약에서 115번 사용되었고, 3번은 “집회”, 112번은 “교회”로 번역되었다. “집회”로 번역된 3번의 예를 보면, 이 단어는 기독교인의 집회에만 사용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사도행전 19장에서는 에베소에서 발생한 바울에 대항하는 시위를 의미하고 있다.

사도행전 19:32, 35, 39, 41

“사람들이 외쳐 어떤 이는 이런 말을, 어떤 이는 저런 말을 하니 모인 무리[그리스어: “ekklesia”]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서기장이 무리를 진정시키고[무리에게]… 만일 그 외에 무엇을 원하면 정식으로 민회[그리스어: ekklesia]에서 결정할지라… 이에 그 모임[그리스어: “ekklesia”]을 흩어지게 하니라”

이 구절에서 보듯, “ekklesia”라는 단어는 기독교가 아닌 곳에서도 사용되었으며, 심지어는 반기독교 모임에도 사용된다.

“ekklesia”의 일반적인 의미는 “모임”이지만, 구약에서 고대 그리스어 번역인 LXX에서도 이 단어의 사용을 찾아볼 수 있다. 거기에서 이 단어는 71번 사용되었고, 모두 히브리어로는 “qahal”, 즉 “함께 하거나 모이는 행위, 모임, 회합, 집회, 다수의 사람, 군대, 국가, 악인 혹은 정인3 등의 모임의 넓은 개념” 등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성경에서 교회로 번역한 단어의 일반적인 의미는 “모임”이다. 이 단어는 기독교 모임에 예외적으로 쓰인 단어도 아니며 그러한 모임을 하는 건물도 아니다. 반대로 이런 종류의 모임에 사용하는 일반적인 단어였던 것이다.

1.2 성경 말씀에서 의미하는 “ekklesia”.

“ekklesia”의 일반적인 의미를 살펴 보았으니, 하나님 말씀에서의 의미와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은혜의 시대(예, 사도행전과 서신4)에서의 그 의미에 대해 살펴보겠다. 이 단어는 모임을 의미하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입으로 주 예수를 고백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셨음을 믿는(로마서 10:9) 다시 태어난 모든 자들을 의미한다. 또 다르게는 성경에서 예수님 세상을 믿는자들을 의미하는 “몸”이나 “그리스도의 몸”으로 사용한다. “교회”와 “몸”과 “그리스도의 몸”은 같은 단어로, 하나님 말씀의 다양한 구절에 나오는 기독교인을 모두 의미한다. 고린도전서 12:27 말씀을 읽어보자.

고린도전서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골로새서 1:18

“그[예수 그리스도]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에베소서 1:22-23

“또 [하나님께서] 만물을 그[예수]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그리스도]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우리는 모두 믿는 자들로 그리스도의 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곳에서는 한 몸이며 저곳에서는 다른 몸일 수 없다. 이 교파는 한 몸이고 다음은 다른 몸일 수 없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 교회라는 것이다. 여기는 우리가 서로에게 속한 곳이자, 모든 다시 태어난 믿는 자가 속한 곳이다. 하나님 말씀에 관한 한, 교파, 피부색, 사회적 지위, 사는 곳 등의 이유로 차별이 있으면 안된다. 갈라디아서 3:26-28을 읽어보자.

갈라디아서 3:26-28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우리는 모두 차별 없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의 믿음의 자녀이고 우리는 모두 차별 없이 같은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이 된다.

교회나 몸은 하나이며 여러 개가 아니라고 성경의 많은 다른 구절에도 명시되어 있다. 로마서 12:4-5를 읽어보자.

로마서 12:4-5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고린도전서 12:12-13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고린도전서 12: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에베소서 2:16

“또 [예수님의]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에베소서 4: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골로새서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이 구절들에서 보듯, 교회, 그리스도의 몸은 하나로 모든 다시 태어난 사람들, 즉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려내신 사실을 믿는, 다시 태어난 자들을 의미한다. 불행히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말씀에서 명백히 밝히신 내용을 무시했던 것 같고, 적어도 많은 현존하는 교파들이 무시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예수님의 한 몸에서 나온 지체이자, 다른 모든 기독교인과 같은 몸의 형제나 지체라고 보지 않고, 몸이나 교회와 같은 의미인 무슨 무슨 교파의 신도라고 보고, 자신의 교파에 속하지 않은 다른 기독교인들을 이방인이나 심지어 적으로까지 생각한다. 다행히 하나님 말씀은 이러한 관점에 동의하지 않으신다. 앞에서 읽었듯이, 하나님께 우리(모든 기독교인)는 많은 일에 서로 관점이 달라도 이방인이나 적이 아니다. 예수님이 구주라는 것과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 분을 살리셨다는 것에만 동의하면,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요, 형제요, 같은 몸의 지체이며, 로마서 12:5에도 언급했듯이 서로의 지체이다. 놀랍지 않은가? 악마가 우리에게서 이 놀라운 진실을 숨기고 몸은 우리의 교파, 기관 혹은 단체에만 국한해서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이 정말 안타깝다. 예수님만이 구주이며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에서 예수님을 살려내셨다는 관점에 그들이 동의한다 해도, 이들은 몸이 아니라, 수천 개의 다른 단체와 수백만 명의 다른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몸의 일부이다. 따라서 교파 간의 다툼이나 미움 대신, 우리는 한 몸이라는 사실에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같은 몸에 속한 다른 모든 기독교인들을 사랑하고 섬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싸움을 계속하며 이 몸을 상하게 할 뿐이다.

2. 교회의 머리

우리는 하나이며 모두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부활을 믿는 자들이라는 성경에 정의한 교회의 의미에 관해 살펴보으니, 이제 교회의 머리가 누구인지 알아보자.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해 성경은 명쾌하게 답을 알려준다. 에베소서 5:23을 읽어보자.

에베소서 5:23

“…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다른 구절에서도 교회의 머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에베소서 1:22

또 [하나님께서] 만물을 그[예수]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골로새서 1:18

“그[예수]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앞서 살펴본 모든 구절에 나오듯, 하나님께서 교회의 머리로, 모든 것의 머리로 지목하신 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5이시다. 그 분이 머리이시고 교회가 그 분의 몸이다. 그리고 그 몸에서 머리는 몸을 이끄는 부분이고, 교회 안에서 머리되신 예수님이 교회를 이끌고 통치하시는 분이다. 그 분만이 우리의 리더이자 머리이시다. 따라서 많은 교파와 조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계급 대신, 하나님 말씀에서 언급된 교회의 계급은 다음과 같다.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다(고린도전서 11:3). 그리고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가 계시고, 그리스도와 그 분의 부활을 믿으며 교회이신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우리가 있다. 따라서 “많은 인간 우두머리가 있는 많은 교회” 대신에 “하나의 교회이자 하나의 불멸의 머리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다.

3. 교회의 지체

우리는 교회의 지체가 되려면, 다시 태어나는 것과 구원받는 것과 우리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게 하신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된다(로마서 10:9)는 사실을 이미 알게 되었다. 또한 교회의 머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임을 배웠다. 이제 그리스도의 몸에서 지체의 역할은 어떤 것인지 자세히 살펴보겠다.

3.1: 교회에서의 각기 다른 필요와 역할

성경에서 교회를 몸이라고 하는 것은 전혀 우연이 아니다. 그리스도에 관해 얘기할 때, 그 분이 머리라고 한 고린도전서 12장의 비유는 더 많은 정보를 알려준다. 함께 읽어보자.

고린도전서 12:12-14

“몸[말 그대로, 신체]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교회]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이 구절에서 몸은 하나라는 말이 네 번 나오고, 다시 한 번, 모든 기독교인이 속한 몸은 하나 뿐이라고 확인해준다. 이와 별개로,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라는 부분이 나온다. 15-20절을 읽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의미하시려던 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읽어보자.

고린도전서 12:15-20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이 구절에서 바울은 진짜 몸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비교하고 있다. 바울의 결론은 진짜 몸에 각기 다른 지체가 있어 서로 몸에 필요한 다른 역할을 하듯,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있는 많은 지체들이 하나님이 기쁘시게 각각의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졌으니 몸 안에서 각기 하는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바울은 우리 몸에 눈만 있으면 어떨지 상상해보라고 한다. 바울의 가설과 같은 경우, 우리는 보기만 할 뿐 냄새를 맡거나 움직이거나 구부리거나 뭔가를 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눈만으로 이루어진 몸 대신 필요에 따라 몸의 각 부분이 각각의 특별한 역할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을 것이다. 우리는 몸의 모든 지체를 다 이용할 것이고 동시에 필요에 따라 몸을 최고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 고린도전서 12:19말씀처럼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예를 들어 모든 지체가 똑같은 역할을 하면] 몸은 어디냐” 이런 몸의 비유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바꿔보면, 모든 지체들이 같은 역할을 하는 것보다 지체가 다 잘 활용되고 몸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각각의 특성을 모두 갖춘 몸이 훨씬 나을 것이다. 로마서 12:4-5를 읽어보자.

로마서 12:4-5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이 구절에서 명백히 알 수 있듯이, 그리스도의 몸에서 각기 다른 기능이 있고, 각 지체는 서로 다른 기능을 한다. 누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우리의 기능을 정의하는가? 고린도전서 12:18에 그 답이 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따라서 몸 안에서 우리의 역할을 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몸에는 다양한 기능이 있고 각 지체의 기능이 같지 않다는 사실을 파악했으니 이제 더 깊이 알아보자. 고린도전서 12장을 계속해서 읽어보자.

고린도전서 12:21-25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 중에 다른 지체에게 쓸모 없는 부분도 없고 몸에 불필요한 지체도 없다. 사실, 위 구절에서처럼 하나님께서는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도록 몸을 만드셨다.

다시 몸의 기능 이야기로 돌아가서 고린도전서 12:28-30을 읽어보자.

고린도전서 12:28-30

“하나님이 교회[몸]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이 구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몸에서 찾을 수 있는 역할들을 보여주시고 그 분을 기쁘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몸의 지체에 맞게 사도, 선지자, 교사, 능력을 행하는자, 병 고치는 자, 방언하는 자 통역하는 자6 등의 역할을 정해주신다고 하셨다. 에베소서 4:7-8에 더 많은 내용이 나온다. 함께 읽어보자.

에베소서 4:7-8, 11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떄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그[그리스도]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로마서 12:4-8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위 구절에서 보듯, 몸에는 여러가지 역할이 있다. 이 역할은 하나님께서 각 지체에게 분배하신 것들로 몸에서 각기 최대의 역할을 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교사는 가르치는 일을, 복음을 전파하는 자는 복음 전파를, 목자는 지도하는 일 등을 하게 된다. 우리의 물리적인 신체가 완벽한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도 마찬가지어서 각기 필요한 곳이 따로 있으며 하나님께서 각 지체가 그 일을 감당하도록 만드셨다.

4. 고린도전서 12:28-30에 관한 고찰

위 내용에서, 독자들은 몸으로서 받는 혜택은 없고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역할만 해야하는지 의아할지도 모르겠다. 하나님께서 몸에서 역할을 주지 않으시면, 교사는 목자나 방언을 말하는 자나 통역하는 자나 예언하는 자가 될 수 없는가 의아할지 모르겠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의문을 해결해 줄 구절이 바로 고린도전서 12:28-30이다. 함께 읽어보자.

고린도전서 12:28-30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많은 사람들이 이 구절에서 갖는 의문은 모든 기독교인이 방언을 말하거나 통역하거나 예언하거나 가르치거나 병을 고치지 못하지만, 몸에서 특별히 이런 역할을 하도록 정해놓은 인물이 있는가 하는 점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결론은 같은 주제에 관한 다른 구절들처럼 이 구절을 무시하면서 내린 결론일 수 있다. 고린도전서 14:5의 하나님께서 모두가 방언을 말하기를 바라신다는 명백한 구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린도전서 12:8-12에서 말하는 방언을 말하는 자의 예는 아홉 가지 현상 중 하나라고 정의하고 있다.

고린도전서 14:5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이 구절에서 “원한다”라는 말의 기원은 그리스어 현재형인 “thelo”이며 그 의미는 “바라다, 좋아하다, 기쁨을 느끼다, 즐거움을 느끼다”7 이다. 사실 이 동사는 현재형으로 하나님께서 현재 사랑하시고 이루어지기를 바라시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방언을 말하는 것은 현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고 원하시는 내용이다. “나는 너희 모두가 방언을 말하기를 바란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는 가상의 바람8이 아니며,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지금, 현재에 바라시는 내용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렇다면 모두가 방언을 말할 수는 없는데 하나님꼐서 우리 모두가 방언을 말하기를 바라시고 원하시는게 가능한 일인가? 당연히 그럴 수 없다9.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가 방언을 말하기를 바라시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방언을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하나님 말씀의 의미이다. 사실 기독교인은 방언만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예언도 할 수 있고 통역도 할 수 있다. 5절을 읽어보자.

고린도전서 14:5

“나는 너희가 다 방언을 말하기를 원하나[그리스어: “thelo”- 원하다] 특별히 [모두가]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

하나님께서는 방언을 말하는 것 뿐 아니라 예언하고 통역할 것(이 두 가지는 교회에 있을 때 교회를 교화하기 위한 목적)을 요청하셨는데, 우리가 방언을 말할 뿐만 아니라 예언하고 그리고 통역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위의 질문을 보면, 고린도전서 12:29-30의 질문은 어떤 의미인가? 답은 구절 안에 있다. 내용(고린도전서 12:12-30)은 영적인 징후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고 교회 안에서 믿는 자들이 맡는 특정 기능, 역할에 관해 이야기한다. 우리의 경우, 모든 기독교인들은 방언을 말할 수 있고 말해야 하며, 통역을 할 수 있고 통역을 해야 하며, 예언을 할 수 있고 예언을 해야 하며 고린도전서 12:7-10에 나오는 아홉 가지 영적 징후를 모두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방언을 말할 수 있거나 가르칠 수 있거나 예언할 수 있거나 통역할 수 있다고 해서 몸에서 특별히 그 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더 잘 이해하려면, 누군가는 방언을 말하도록 하나님께서 역할을 주신 반면, 다른 사람은 가르치도록 몸에서 역할을 주신 상황을 가정해 보자. 두 사람 다 가르치고 방언을 말할 수 있지만, 전자는 가르치는 것에 더 유능하고 후자는 방언을 말하는 데 더 유능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같은 몸에 속해 있어도 같은 지체가 아닌 것이다.

따라서 결론은 모든 기독교인은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각기 몸에서 다른 기능을 맡기셨다. “몸에서 내 역할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하나님께 가서 어떤 일을 하기를 원하시는지 여쭈어 보십시오”라고 대답할 것이다. 역할의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 예를 들어, 내가 몸에서 전도의 역할을 하도록 정해져 있는데, 나는 그 일을 한 적이 없다. 내가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맡기면 그 분께서 생각하시는 일, 몸에서 내게 맡기고자 하시는 일로 안내해주실 것이다. 나는 내 역할의 명칭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맡기고 그 분께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일에서 나를 몸의 지체로 사용하시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께 가서 몸에서 어떤 일을 하기를 원하시는지 여쭤보라. 그 분의 책임은 우리에게 할 일을 보여주시고 길을 안내해 주시는 것이다. 우리의 책임과 임무는 그 분께서 필요하신 곳에 가서 바라시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타소스 키울라초글루

(Tassos Kioulachoglou)

각주

1. 예를 들어, “로마 카톨릭 교회”, “그리스 정교 교회”, “영국 성공회 교회” 등과 같은 교회.

2. 영(Young)의 성경 용어 색인, p.59.

3. 미시간 그랜드 래피드 소재 크레겔 퍼블리케이션의 뉴 윌슨 구약 단어 연구 p.92 참조.

4. 복음에서 3번, 요한계시록에서 7번 사용된 것과는 별개로, 사도행전과 서신에서의 “ekklesia”.

5. 고린도전서 11:3에서도 그리스도가 머리, 하나님이라는 것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

6. 고린도전서 12:28-30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이 글 4번을 참조하라. 사도는 그리스도의 몸에서 역할이며 성경의 12 사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교사나 복음 전하는 자 모두 사도와 마찬가지로 특정 인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7. 인터넷 성경에서 그리스어 어휘를 참조하라.

8. 불행히도 많은 영문 해석에서 이 점을 놓치고 이 구절을 “나는 너희 모두가 방언을 말했으면 한다”라고 해석한다. 그리스어로는 “말했으면”이 아니라 “말하면”이다(인터넷 성경 참조). 하나님꼐서는 여기에서 가상의 바람이 아닌 우리에게 현재 바라시는 바를 표현하신 것이다.

9. 요한1서 1:5에 보면,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고 나와 있는데, 우리 자신이 가능성을 부인하면서 그것을 요청하는 것이 어둠보다 더한 것이다.

에베소서 4 – 몸과 지체

에베소서 4장 1-16절 방월석 목사

1장에서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교회의 머리(1:22)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요, 교회는 예수님의 지시를 따르는 ‘몸된 교회’라는 겁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면 교회의 구성원인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은 이 몸의 지체들이라 해야 합니다.

교회라는 몸 안에서 각기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지체라는 뜻인데, 이 지체가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려면 먼저, 내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의 지시를 따라 몸 된 교회를 섬기는 지체라는 인식이 없이 홀로 자신이 가진 재능을 뽐내듯 일하면, 몸 된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회를 허무는 일에 쓰여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제는 본문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와 그 지체 된 성도들이 가져야 할 믿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1. 먼저, 그리스도는 머리 우리는 지체라 하십니다(15,16).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하십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아 한 몸으로 연결된 지체니 무엇보다도 사랑 안에서 하나 되길 힘써야 합니다.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가 하나 되지 못하고 서로 분열되어 싸우면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각기 다른 개성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하나 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2절부터 6절까지는 교회가 하나 되는 비결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2. 먼저,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사랑 그리고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 되라 하십니다(2,3).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하십니다.

a. 하나 되기 위해선 먼저 ‘겸손’해야 합니다. 스스로를 높이고 섬김을 받으려는 교만한 사람들이 모이면 하나 되는 것이 불가능해집니다. 수건을 허리에 두르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던 예수님처럼 겸손이 서로를 높이고 섬기는 자가 되어야 교회가 하나 될 수 있는 겁니다.

b. 두 번째 ‘온유’해야 합니다. ‘온유’에 해당되는 헬라어 ‘프라오테스’는 ‘이해심이 깊다’, ‘정중하다(gentleness)’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정중한 마음이 있어야 하나 될 수 있는 겁니다.

c.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라”하십니다. 여기서의 ‘오래 참음’이라는 단어가 영어성경(KJV)에 longsuffering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타인의 잘못을 오랫동안 용서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또 ‘용납하다’는 단어는 forbearing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허물이 있는 상대에게 관용을 베푸는 것을 의미합니다. 허물이 있는 형제를 사랑으로 용서하고 관용을 베푸는 모습 속에서 교회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겁니다.

d. 마지막으로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3) 하십니다. ‘평안의 매는 줄(the bond of peace)’에서 ‘평안’에 해당되는 헬라어가 ‘에이레네’인데, 신약성경에서는 이 단어가 특별히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해 이루신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화평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원수 되었던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평을 가져온 것처럼 교회 안에도 원수 된 형제들을 화목케 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는 겁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하셨습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화평케 하는 자가 많아야 교회가 하나 될 수 있는 겁니다.

3. 한 몸임을 잊지 말라 하십니다(4-6).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하십니다.

a. “몸이 하나”라 하십니다.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삼은 몸 된 교회의 일원임을 잊지 말라는 겁니다.

b. “성령이 하나”라 하십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강림하심으로 한 성령 안에서 교회가 시작되었음을 잊지 말라는 겁니다.

c.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다”하십니다. 우리를 부르실 때 주신 소망이 하나라는 겁니다. 이는 구체적으로는 천국과 영생의 소망을 의미하는데, 이 한 소망을 붙들고 순례의 길을 함께 가는 동반자이니 하나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d. “주도 하나이요”하십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종들이니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e. 믿음도 하나”라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믿고 진리되신 말씀을 믿는 자입니다. 믿음의 대상이 하나이고, 믿음의 내용이 일치하니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f. “세례도 하나”라 하십니다. 세례는 옛사람이 죽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 그리스도의 몸과 연합되었다고 하는 외적인 표식인 것입니다. 바로 이 세례예식을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 교회의 일원이 되었으니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g. 마지막으로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하십니다. 만유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자녀들이니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처럼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요 소망이 하나요,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교회의 구성원인 성도들은 하나 되길 힘써야 한다는 겁니다.

4. 한 몸에 다양한 지체가 있다 하십니다(7,11).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하십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섬기게 하시려고 각 사람에게 여러 은사와 직분을 주셨다는 겁니다. 한 몸에 눈, 코, 귀, 손, 발과 같은 여러 지체들이 있는 것처럼 교회 안에도 하나님이 주신 다양한 은사와 직분을 가진 지체들이 있다는 겁니다. 이처럼 지체된 자들이 각자에게 주신 은사와 직분을 따라 교회를 섬길 때 교회가 아름답게 세워져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은사장으로 알려진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직분을 따라 구체적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몸 된 교회를 어떻게 섬겨야 할 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하나님이 성령 안에서 여러 은사들을 주사 몸 된 교회를 섬기게 하셨다 하십니다(고전 12:12). 이런 지체들 가운데는 눈과 귀와 코와 같은 역할을 하는 지체가 있고, 또 손과 발과 같은 역할을 하는 지체들도 있는데, “눈이 손더러 쓸데없다 하거나 또 머리가 발더러 쓸데없다 하거나 해서는 안 된다.”(고전 12:21)하십니다. 몸 안에 있는 지체들 가운데 쓸모없는 지체는 없으며, 모두 몸 된 교회를 섬기는 존귀한 지체니 서로를 존중하고 하나 되길 힘써야 한다는 겁니다.

5. 직분자의 사명(11, 12).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하십니다.

11절에는 지체된 자들에게 주신 직분 가운데 특별히 교회의 지도자로 세움 받은 지체에게 주시는 직분들과 저들에게 이런 직분을 주신 목적을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여기에 보면 에베소 교회에 소개한 교회의 직분자들이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로 분류되고 있는데, 여기서 사도와 선지자의 직분은 계시가 완성되기까지 일시적으로 주신 직분으로 보아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을 통해 성경의 계시가 완성된 이후로는 더 이상, 예수님의 행적을 전해줄 사도나 또 다른 계시를 전해줄 선지자가 필요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주변에는 사도와 선지자를 흉내 내는 자들이 있습니다. 신사도 운동이라 해서 지금도 사도의 직분이 유효하다며 자기들끼리 안수를 줘가며 자신들이 바로 이 시대의 사도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저들이 사도라면 예수님께로부터 계시를 받은 또 다른 성경이 기록되어야 한다는 뜻인데, 이는 명확히 이미 계시된 말씀에 무엇을 더하려고 하는(계 22:18) 이단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도와 선지자의 직분은 성경의 계시를 완성하기 위해 초대교회에 일시적으로 주신 직분입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거짓 사도와 거짓 선지자의 미혹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겁니다.

사도와 선지자를 제외한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는 지금도 유효한 교회의 직분인데, 복음 전하는 자는 지금의 선교사를 본문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목사라는 직분은 개교회를 책임진 목회자를 그리고 교사는 지금의 신학자에 해당되는 직분입니다.

이런 직분자들에게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책무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a. “성도를 온전케 하며”, 성도들이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말씀으로 가르치고 양육할 책임이 교회 지도자들에게 있다는 겁니다.

b.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성도들이 각자 주신 은사를 따라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훈련하고 가르칠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c. 마지막으로 직분자에게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책무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사역자라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교회를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힘들다고,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자기 맘대로 교회를 허무는 자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역자가 아닌 것입니다.

6. 장성한 자가(온전한 성도가) 되라 하십니다(13-16).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추구해야 할 지상 목표가 “그 몸을 자라게 하는 것”(16) 즉,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교회(하나님의 나라)를 성장(확장)시키는 것이라면, 몸 된 교회의 지체인 성도들이 추구해야 할 지상 목표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15)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이 온전하신데, 지체 된 우리가 미숙하면 마치 머리만 성장한 사람처럼 온전한 사명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는 온전한 성도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본문을 통해서 하나씩 살펴봅니다.

a. 먼저,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13).

여기서 ‘믿는 것’은 헬라어로 ‘피스티스’라고 되어 있고, ‘아는 것’은 ‘에피그노시스’라고 해서 히브리어 ‘야다’에 해당되는 단어입니다. 체험적인 지식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그러기에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된다.”는 것은 믿음과 체험이 하나가 된다(unity)는 뜻입니다. 믿음이 지식적인 단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을 날마다 체험적인 단계로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모진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난 욥은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 42:5)라고 고백했습니다. 귀로만 듣던 지식적인 믿음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직접 눈으로 보는 체험적인 믿음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렇듯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될 때 우리의 믿음이 온전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b. 장성한 성도는 세상 교훈의 풍조에 흔들리지 않는다 하십니다(14).

믿음이 어린아이와 같은 성도들은 쉽게 세상 교훈의 풍조에 밀려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말씀의 뿌리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 안에도 말씀이 아닌 세상 철학에 흔들리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말씀이 아닌 이데올로기에 흔들려 모든 것들을 좌우 이데올로기로 판단하려는 미숙한 자들이 많다는 겁니다. ‘오직 성경’이라 하셨습니다. 성경만을 가치 판단의 표준(canon)으로 삼고 세상 철학에 흔들리지 않는 성도가 바로 성숙한 성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c.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하십니다(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라는 말씀이 영어성경에서는 “사랑 안에서 진리를 전파함으로(speaking the truth in love, NIV)”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문장에서 강조된 말씀은 “전파 한다”입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행위로 사랑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이 진짜 믿음이요(약 2:26), 사랑의 법인 진리를 따라 행하는 자가 곧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른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d.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자라는 것이라 하십니다(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하십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성장하는 것이고, 지체인 성도의 믿음도 예수님이 주시는 말씀과 은혜로 자라는 것입니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 뿌리로부터 그 진액을 공급받아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처럼, 우리도 날마다 주님의 은혜를 공급받아야 비로소 열매를 맺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7. 결 론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요 우리는 몸 된 교회의 지체입니다. 교회라는 한 몸 안에 소속된 성도들이기에 지체 된 성도들은 무엇보다도 하나 되길 힘써야 하고, 또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이 완전하시기에 지체 된 우리도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온전하고 성숙된 교회가 세상으로 나아가 복음을 전할 때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 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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