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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진단툴]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s)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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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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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 이론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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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 이론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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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 창(Johari’s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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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으로 속마음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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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하리의 창이란
2 조하리의 창의 궁극적인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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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 –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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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 –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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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화의 가치칼럼] ‘조하리의 창’ 이론 통해 돌아보는 인간관계의 ‘소통’ – KNS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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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송경화의 가치칼럼] ‘조하리의 창’ 이론 통해 돌아보는 인간관계의 ‘소통’ – KNS뉴스통신 조하리의 창은 러프트(Joseph Luft)와 해리 잉햄(Harry Ingham)이라는 두 심리학자가 1955년에 한 논문에서 개발했다. 이론의 핵심은 나와 타인과의 관계 … [KNS뉴스통신=송희란 기자]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나의 인생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인간관계는 우리의 삶 속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인간관계는 나로부터 시작돼 가까이는 부모, 형제, 친척, 그리고 매일 만나는 학교와 직장, 나아가 동호회, 모임, 비즈니스 속에서 만나는 모두가 우리의 삶 속에 존재한다. 매일 마주하고 맺고있는 인간관계속에서 우리는 서로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나는 나를 들여다볼 때, 그리고 상대를 들여다볼 때, 더 크게 나아가 세상을 어떻게 (HOW-TO)보느냐에 따라 보는 시각과 시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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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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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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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론 – 조해리(조하리)의 창, 피드백과 자아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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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론 – 조해리(조하리)의 창 피드백과 자아개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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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진단툴]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s)
# 조하리 창이란 무엇인가?
Joseph Luft와 Harry Ingham의 조하리 창( Joseph & Harry = Johari)은 우리가 어떻게 정보를 주고받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JW는 개인과 팀 사이 자아인식을 설명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맥락에서 집단의 역학관계(group dynamics)를 변화시키는데 사용될 수 있다.
조하리 창 모델은 때때로 “자아인식의 공개 /피드백(disclosure/feedback) 모델” 또는 “정보처리도구”로 불린다.
그것은 실제로 다음과 같은 정보를 대표한다:
다음의 4가지 관점에서 자신이 속한 집단과 관련된 개인의 느낌, 경험, 관점, 태도, 기술, 의도, 동기부여 등
1. 공개적 영역 (Arena) : 자신에 관하여 스스로 알고 있는 것과 타인이 알고 있는 것. 사례: 자신의 이름, 머리 색깔, 자신이 개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 사람은 노출과 피드백 요청(Exposure and Feedback Solicitation)을 증가시킴으로써 영역의 크기를 확대할 수 있으며 확대해야 한다.
2. 맹목의 영역 (Blind Spot) : 자신에 관하여 자신은 모르지만 타인은 알고 있는 것. 사례: 자신의 매너, 자신에 관하여 다른 사람이 느끼는 감정.
3. 숨겨진 영역 (Facade) : 자신에 관하여 자신은 알고 있지만 타인은 모르고 있는 것. : 자신의 비밀, 희망, 욕망, 좋하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4. 미지의 영역 (The Unknown) : 자신에 관하여 자신도 모르고 타인도 모르는 것. 이 정보는 JW의 나머지에 영향을 미칠 잠재성이 있는 하나의 미지수(를 갖고 있다.
초기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당신이 누군가를 만날 때, 영역의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다. 왜냐하면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약간의 시간과 기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어림짐작으로 보면 당신은 Arena영역을 확대하여 우세한 창(dominant window)이 되도록 노력하여, 상호관계에서 투명성, 개방성, 정직성 등을 보여주도록 해야 한다. 아마 당신이 이렇게 할 경우,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개방할 것이다.
이러한 주제와 관련된 글에서 보통 자아(singular, self)라고 지칭한다. 그러나 자아(self)란 단어를 팀(team)이란 단어로 바꾸면 이 모델은 팀에 대한 역동적이 접근법이 될 수 있다.
# 조하리 창의 유래. 역사
JW 모델은 1950년대에 미국의 심리학자 Joseph Luft와 Harry Ingham이 집단역학에 관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개발한 모델이다. 오늘날 소프트스킬, 행동, 감정이입, 협력, 그룹간 개발과 대인간 개발 등에 대한 강조와 관심이 모아지면서 JW모델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흥미롭게도 Luft와 Ingham는 그들의 이름 Joseph와 Harrington를 결합하여 조하리 창 모델을 Johari라고 불렀다. 실제로 초기간행물에서 그 단어는 “JoHari”로 되어 있다. JW는 개인의 개발을 위하여 커뮤니케이션, 대인간 관계, 집단역학, 팀개발과 팀간 관계 등을 개선하기 위하여 자아인식을 이해하고 훈련하는데 널리 사용되는 모델이 되었다.
# 조하리 창의 활용. 응용
JW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가르치고 고려하고 관리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 개인이 그들 자신 및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
– 개인이 그들 자신 및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내보이는 방법.
– 개인이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는 방법.
좀 더 생각해보면, 조하리 창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 ‘행동對 인지된 동기’와 관련된 대화를 촉진시키는 코칭.
– 사업내의 정치적이고 문화적인 문제를 시각화하는 조직개발 도구로서.
– 팀내 역동성을 보여주는 관리도구로서.
– 자신의 행동對 반응을 생각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기개발 도구로서.
# 조하리 창의 단계. 프로세스
개인이나 팀의 위치를 정의하는 설문지가 있다.
# 조하리 창의 강점. 이점
– 이해하기 쉽고 유연한 결과.
– 개방된 정보공유를 촉진시키는 방법이다.
– 공유된 참조점(reference point)을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 조하리 창의 한계. 단점
– 몇몇 내용은 잘 커뮤니케이션 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성적행동, 정신적 건강문제 또는 대규모 실패 등).
– 일부 사람들은 그들이 받은 당신에 관한 정보를 당신이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전달할 수도 있다.
-일부 사람들은 부정적으로 반응할지도 모른다.
–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하거나, 부정적인 행동을 수정하는 활동과 연결되지 않는 경우에 JW를 사용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 조하리 창의 가정. 조건
실제로 조하리 창의 가정은 피드백 도구의 가정과 동일하다. 즉 그 과정을 겪고 있는 개인은 발전계획 등을 만들기 위해 더 나아가야만 한다.
조해리의 창 (의사소통 유형)
나의 인간관계는 어떠한가?
나의 인간관계는 어떤 유형에 속하는가?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나의 모습을 잘 내보이는가?
또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아는가?
인간관계에서 나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내보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자기공개(self-disclosure)라고 하며 인간관계를 심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나타내보이는 점에 있어서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또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잘 아는 일 역시 중요하다.
타인은 나를 비춰주는 사회적 거울 (social mirror)이라는 말이 있듯이., 다른 사람의 반응 속에서 나의 모습을 비쳐보는 일이 중요하다.
이렇게 다른 사람을 통해 대한 피드백(feedback)을 얻음으로써 자기이해가 깊어지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조절능력이 커진다.
자기공개와 피드백의 측면에서 우리의 인간관계를 진단해볼 수 있는 방법이 조해리의 ‘마음의 창(Johari’s window of min)’이다.
조해리의 창은 심리학자인 Joseph Luft와 Harry Ingham에 의해서 개발되었으며
두 사람의 이름을 합성하여 조해리(Joe + Harry =Johari)의 창이라고 명명되었다.
조해리의 창을 이용하여 자신의 인간관계를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다음물음에 대해 자신을 평가해 보자.
조해리의 창은 개인의 자기공개와 피드백의 특성을 보여주는 네 영역으로 구분된다.
네 영역은 각각 공개적 영역, 맹목의 영역, 숨겨진 영역, 미지의 영역으로 나뉘어 진다.
첫째, 공개적 영역(open area)은 나도 알고있고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져 있는 나에 관한 정보를 의미한다.
둘째, 맹목의 영역(blind area)은 나는 모르지만 다른 사람은 알고 있는 나의 정보를 뜻한다.
사람은 이상한 행동습관, 특이한 말버릇, 독특한 성격과 같이 ‘남들은 알고 있지만 자신은 모르는 자신의 모습’ 이 있는데 이를 맹목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숨겨진 영역(hidden area)은 나는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의미한다.
달리 말하면, 나의 약점이나 비밀처럼 다른 사람에게 숨기는 나의 부분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미지의 영역(unknown area)은 나도 모르고 다른 사람도 알지 못하는 나의 부분을 의미한다.
심층적이고 무의식의 정신세계처럼 우리자신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부분이 미지의 영역에 해당한다.
그러나 자신의 행동과 정신세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을 통해서 이러한 부분은 자신에게 의식될 수 있다.
사람마다 마음의 창모양이 다르다.
개인이 인간관계에서 나타내는 자기공개과 피드백의 정도에 따라 마음의 창을 구성하는 4영역의 넓이가 달라진다.
이렇게 다양하게 나타나는 창모양은 어떤 영역이 가장 넓은가에 따라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될 수 있다
첫째는 개방형으로서 공개적 영역이 가장 넓은 사람이다. 개방형은 대체로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적절하게 자기표현을 잘 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도 잘 경청할 줄 아는 사람들로서 다른 사람에게 호감과 친밀감을 주게 되어 인기가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공개적영역이 넓은 사람은 말이 많고 주책스런 경박한 사람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
둘째 유형은 맹목의 영역이 가장 넓은 자기주장형이다.
이들은 자신의 기분이나 의견을 잘 표현하며 나름대로의 자신감을 지닌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사람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다른 사람의 반응에 무관심하거나 둔감하여 때로는 독단적이며 독선적인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다.
자기주장형은 다른 사람의 말에 좀더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는 신중형으로서 숨겨진 영역이 가장 넓은 사람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 수용적이며 속이 깊고 신중한 사람들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잘 경청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들 중에는 자신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크레믈린형의 사람이 많으며 계산적이고 실리적인 경향이 있다.
이러한 신중형은 잘 적응하지만 내면적으로 고독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현대인에게 가장 많은 유형으로 알려져 있다.
신중형은 자기개방을 통해 다른 사람과 좀 더 넓고 깊이 있는 교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미지의 영역이 가장 넓은 고립형이 있다.
이들은 인간관계에 소극적이며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불편해 하거나 무관심하여 고립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유형중에는 고집이 세고 주관이 지나치게 강한 사람도 있으나 대체로 심리적인 고민이 많으며 부적응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고립형은 인간관계에 좀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인간관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미지의 영역을 줄이고 공개적 영역을 넓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하리의 창
관계 속의 나 : 조하리의 창
스스로 진지하게 성찰하는 것만으로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렵다. 혼자서는 영영 모를 자신의 모습을 상대방은 단번에 알아채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동안 잊고 있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때도 있다. 또,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새로운 모습에 스스로 놀라기도 하고, 어떤 의미에서는 타인의 눈에 비친 자신이 가장 현실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이처럼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내면적인 성찰과 더불어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모습은 어떤지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것을 관계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설명하는 심리학 이론이 있다.
이 표는 미국의 심리학자 조셉루프트 Joseph Luft와 해리 잉햄Harry Ingham의 이름을 따서 ‘조하리의 창 (Johari’s Windows model)‘으로 불린다. 이 이론에 따르면 사람의 마음에는 네 가지 영역이 있는데, 각 영역의 크기에 따라 의사소통 유형이 결정된다. 화살표의 방향대로 기준선이 이동하면서 ‘공개 영역’이 확장되고 ‘자기노출’과 ‘피드백에 모두 열린 ‘개방형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의식의 영역
첫번째 영역은, 나도 알고, 너도 아는 공개영역 / 개방형 의사소통
두번째 영역은, 나는 알지만, 너는 모르는 비밀영역/ 신중형 의사소통
무의식의 영역
세번째 영역은, 나만 모르고, 너는 아는 눈먼영역 / 주장형 의사소통
네번째 영역은,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는 미지영역 / 고립형 의사소통
네 개의 창의 크기를 조절하는 두 축은 ‘자기 노출 self-disclosure’과 ‘피드백 feedback’이다. ‘자기 노출’은 상대방이 모르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고 ‘피드백’은 자신이 인식하지 못한 것을 ‘수용하는’ 것이다. 만남의 초기에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약점을 숨기거나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실을 무의식적으로 회피하게 되는데, 이 때 자신의 부족함이 드러나더라도 여전히 의미 있는 관계로 연결될 수 있음을 믿고 상대방에게도 같은 신뢰를 보이며 친밀한 관계가 시작된다. 자신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수용하면서 두개의 축이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하고 ‘공개영역 open area’이 넓은 개방형 의사소통이 이루어진다.
반면 자기노출은 원활하지만 피드백을 수용하지 못하면 ‘눈먼 영역 blind area’이 넓어진다. 남들은 다 아는 자신의 치명적인 결함을 정작 본인은 가장 나중에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스스로 약점이라고 생각할수록 피드백을 수용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반대로 지나치게 겸손하거나 자존감이 낮으면 자신의 좋은 면을 인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눈 먼 영역’을 줄이려면 부정적인 피드백을 수용하는 용기와 더불어 자신의 긍정적인 모습을 인정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다음으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자신을 객관적으로 검토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비밀 영역 hidden area’이 넓어진다. 그러나 자신을 개방하지 않고는 상대방으로부터 절대 신뢰를 얻을 수 없다. 이 때는 자신을 적절하게 드러내어 관계의 거리를 좁히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미지영역 unknown area’은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의 영역이다. 그래서 자신이 의식적으로 표현하기도 어렵고, 일상적인 행동만으로 상대방이 알아채기도 쉽지 않다. 오히려 평소에는 전혀 인식하지 못하다가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우연히 알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미지영역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계를 통해 자신을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그 방법에 관해서는 이어지는 장에서 다시 다루고 있다.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일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은 의사소통 진단 문항을 ‘자기노출’과 ‘피드백’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표시한 문항의 합계에 따라 자신의 소통방식을 점검해 볼 수 있다. ( 매우 그렇다=3점, 그렇다=2점, 보통이다=1점, 아니다=0점 )
A. 자기 노출 self disclosure (______/ 15점)
나는 잘 모르는 것은 잘 모른다고 솔직히 말하는 편이다.
나는 나의 감정이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터놓고 말한다.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해서 비밀이 적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보고 느낀 그대로 말하며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는다.
나는 다른 사람이 실수하면 그 사람에게 솔직하게 알려준다.
B. 피드백 수용 feedback (______/ 15점)
나는 다른 사람이 나를 비판할 때 변명하지 않으려 애쓴다.
나는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다.
나는 일부러 관심을 갖는 체하거나 경청하는 체하지 않는다.
나는 다른 사람이 내 말에 찬성하지 않더라도 화내지 않는다.
나는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충고덕분에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A, B 항목의 합계가 높을수록 ‘개방형’ 의사소통에 가깝다. 합계가 낮을수록 ‘고립형’에 가까우며, 자기노출(A)의 합계가 비교적 높으면 ‘주장형’, 상대적으로 피드백(B) 합계가 높으면 ‘신중형’ 의사소통을 할 확률이 높다. A문항 점수의 합계를 가로축에 표시하고 B문항의 합계를 세로축에 표시하여 선으로 연결했을 때 가장 넓은 면적이 현재의 의사소통 방식에 해당한다. 당신의 ‘소통의 창’은 얼마나 열려있는가?
당신의 ‘소통의 창’은 얼마나 열려있는가?
‘열린창open area’이 넓은 개방형 의사소통에서는 ‘자기 노출’과 ‘피드백’이 모두 활발하게 일어난다. 내 생각을 스스럼없이 나눌 수 있고 상대방의 피드백을 거리낌없이 수용할 수 있는 관계에서는 일부러 숨길 것이 없으니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특별히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함께 있으면 편안한 사람을 떠올려보라. 나에게 마냥 잘 대해주는 사람보다는 나를 스스럼없이 대하는 사람이 훨씬 편하다. 반면,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만 상대방의 예민한 부분을 건드리게 될까 봐 조심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과는 불편을 감수할 만큼의 필요가 사라지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
현대인의 의사소통 유형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신중형’ 의사소통은 자신의 정보를 최대한 숨겨 안전지대를 확보하려고 한다. 정보가 원치 않는 형태로 노출되어 오해받거나 악용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항상 타인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려고 한다. 간혹 상대를 안심시키기위해 먼저 미소를 건네는 인정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어색한 분위기가 계속되면 즉시 방어모드로 전환한다. 자신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 어려우면서 상대방이 뭔가 숨기고 있다는 사실은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 때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려는 마음은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동시에 상대에게도 그만큼 마음의 거리가 생긴다.
좋은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중의 하나는 ‘내가 모르는 나’와 ‘남이 모르는 나’의 간극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은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잘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관계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쥐도새도 모르게 시작되어서 슬금슬금 커지다가 한순간에 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자 신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용기와 상대방을 수용할 수 있는 너그러움이 둘 사이의 간극을 줄여줄 수 있다.
조하리의 창 이론이란 무엇인가
조하리의 창 이론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나와 타인에서 다양한 관계를 통해 지냅니다. 조하리의 창은 이런 관계에 대한 분석법 중 하나입니다. 조해리의 창이라고도 합니다.
제 블로그에는 대부분 경영이나 마케팅 관련 개념들이 많은데요. 조하리의 창은 경영 관련 이론이라기 보다는 심리에 가까운 영역입니다. 심리 분야 역시 장사꾼들도 알아야 하는 영역인데요. 그래서 이번엔 조하리의 창을 알아보겠습니다.
조하리의 창 정의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이란 나와 타인의 관계에서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분석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입니다. 자신이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분석하기 위한 개념입니다. 4개의 창 영역을 통해 자신을 분석합니다.
열린 창 : 나도 알고, 남도 아는 자신의 모습 예시: 성별, 이름 등
: 자신의 모습 숨겨진 창 : 나는 알고, 남은 모르는 자신의 모습 예시: 자신만의 비밀, 욕망, 숨겨진 기호
: 자신의 모습 보이지 않는 창 : 나는 모르고, 남은 아는 자신의 모습 예시: 몸에 밴 습관, 비언어적 행동, 자신에 대한 타인의 감정
: 자신의 모습 미지의 창 :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자신의 모습 예시: 무의식
: 자신의 모습
자신이 타인에게 숨기고 있는 부분을 드러내는 행위를 게시, 자기공개 또는 자기표현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인식하지 못한 점을 타인으로부터 받아들이는 행위는 피드백, 경청 등으로 부릅니다. 조하리의 창에서 성장이란 개념은 이런 자기표현, 피드백 등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서로 간의 이해 영역을 넓히는 과정, 열린 창을 넓히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영역을 인식하는데 도움되는 분석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조하리의 기본 개념
우리는 나도 알고, 남도 아는 나를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인식을 자기 개념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남이 모르는 나의 모습을 남에게 공개하면 남이 아는 내가 확대됩니다. 나아가서 나는 모르지만, 남이 아는 모습을 남이 나에게 알려준다면 그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의 영역이 넓어지게 됩니다.
남이 모르는 자신의 모습을 타인에게 알리고, 내가 모르는 나를 남이 알려주는 것을 반복하면 지속적인 발전을 하게 됩니다. 이 개념이 미국의 심리학자 조지프 루프트(Joseph Luft)와 해리 잉검(Harry Ingham)이 개발한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입니다.
조하리의 창 적용
팀장과 팀원은 한 팀이지만 서로 간에 잘 알 수 없습니다. 그럴 때 조하리의 창을 이용해서 자신을 드러내고, 상대의 조언을 받아들임으로써 더욱 돈독한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론은 이론이고, 현실에서는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그럴 때는 질문 기법을 사용하길 추천드립니다. 질문 기법은 간단히 폐쇄형 질문으로 시작하는데요. 폐쇄형 질문이란 Yes/No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말합니다.
질문을 위한 프레임워크의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순서를 반복하는 구조로 되어 있죠.
사실, 경험 -> 심리, 감정 -> 사고, 고찰 -> 가치, 신조 -> 결정, 행동
정리
조하리의 창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자신을 인식하고, 타인과 좋은 신뢰관계를 쌓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럴 때 막연한 개념으로 시도하기보다는 이런 프레임워크의 도움을 받아서, 한 단계씩 확장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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