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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소개] 중환자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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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이용안내 | 진료이용안내 | 병원이용 | 대표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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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퇴실안내 –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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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퇴실안내 -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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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실 입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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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실 입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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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실 입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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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중환자 실 입실 기준 이러. 한 기준은 중환자실 병상 회전율의 증가와 한정된 중환자실 자원의 효율적 이용. 을 통해 병원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환자 측면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입실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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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학술정보 >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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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NAVER 학술정보 >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 개발 환자의 중증도 증가와 이에 따른 진료비용 상승은 양질의 중환자 간호제공을 위한 기초로서 정확하고 구체적인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을 요구한다.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NAVER 학술정보 >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 개발 환자의 중증도 증가와 이에 따른 진료비용 상승은 양질의 중환자 간호제공을 위한 기초로서 정확하고 구체적인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을 요구한다. 환자의 중증도 증가와 이에 따른 진료비용 상승은 양질의 중환자 간호제공을 위한 기초로서 정확하고 구체적인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을 요구한다. 이러한 기준은 중환자실 병상 회전율의 증가와 한정된 중환자실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병원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환자 측면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입실하여 치료받은 후 조기 퇴실이 이루어질 수 있어 의료비가 절감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효과적인 중환자 간호 제공과 효율적인 중환자실 자원 이용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우리 실정에 맞는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 문헌 고찰을 통해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에 대한 개념적 준거틀과 영역을 설정하였고, 설정된 기준 영역을 중심으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 항목을 개발하기 위해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의 의무기록지를 분석하여 입실시와 퇴실시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1999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Y 대학 부속병원의 내·외과 중환자실에 입실한 후 퇴실한 환자들의 의무기록지 중 입실 빈도가 높았던 5개의 진료과의 환자를 비례층화표출하여 58개의 의무기록지를 분석하였다. 의무기록지 분석을 통하여 개발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에 대해 전문가 타당도를 2회 실시하였다. 타당도 검증을 거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의 실무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고자 18세 이상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2000년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7일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 21명과 퇴실한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임상 타당도를 검증한 후 최종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을 확정하였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진단 모델과 객관적 지표 모델을 통해 개념적 준거틀을 수립한 후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 영역을 결정하였다. 입실 기준은 심혈관계, 호흡기계, 신경계, 소화기계, 내분비계, 외과 수술 후, 활력징후, 임상검사결과, 기타 등의 총 9영 역으로, 퇴실 기준은 입실 기준에 준거하여 활력징후, 임상 검사 결과, 기타 등 의 총 3영역으로 결정하였다.
    2. 설정된 기준 영역을 기반으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을 작성하기 위해 의무기록지 58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입실 기준으로 심혈관계 4항목, 호흡기계 4항목, 소화기계 3항목, 신경계 6항목, 내분비계 7항목, 외과수술 후 4항목, 활력징후 5항목, 임상검사결과 7항목, 기타 5항목 등 총 45개의 세부 항목을 결정하였고, 퇴실 기준으로 활력징후 4항목, 임상검사결과 10항목, 기 타 3항목 등의 총 17개의 세부항목을 결정하였다.
    3.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 각 항목에 대해 2차에 걸쳐 전문가 타당도 를 실시하였다. 1차 타당도 결과 총 45개 입실 예비 기준 항목에서 75% 이상 합의를 보인 기준은 33개 항목이었고, 퇴실 예비 기준 항목은 17개 항목 중 11 개 항목이 75% 합의를 보여 75% 이하의 입실과 퇴실 기준은 수정·삭제하였다. 2차 타당도에서는 75% 이상 합의를 보인 29개 입실 기준 항목과 75% 이상 합 의를 보인 11개 퇴실 기준 항목을 선정하였다.
    4. 임상 타당도 검증 결과 입실 기준은 제한된 기간으로 인해 모든 항목을 검증 하지는 못하였으나 검증된 13개의 입실 기준 항목은 75% 이상의 일치율을 보였 다. 퇴실 기준은 11개의 기준 항목 모두 퇴실환자의 건강 문제와 83% 이상의 일치율을 보였다.
    5. 전문가 타당도와 임상 타당도 검증을 통해 작성된 최종 입실 기준은 심혈관계 3항목, 호흡기계 4항목, 소화기계 1항목, 신경계 6항목, 내분비계 5항목, 외과 수술 후 3항목, 활력징후 3항목, 기타 4항목 등의 총 29개 기준 항목으로 작성 되었고 최종 퇴실 기준은 활력징후 3항목, 임상검사결과 5항목, 기타 3항목 등 총 11개 항목으로 작성되었다.
    중환자 간호가 요구되는 환자들은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으므로 한가지 측면만으로 환자의 상태를 판단할 수 없다. 따라서 개발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을 기초로 하여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을 결정할 때 의사 단독의 판단보다는 중환자에게 간호와 치료를 제공하는 다학제적 전문가인 건강관리 요원들의 합의에 의해 결정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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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학술정보 >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 개발” style=”width:100%”><figcaption>NAVER 학술정보 >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 개발</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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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신문 – 중환자실 ‘재난적 상황’…”입·퇴실기준 마련 정부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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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의협신문 – 중환자실 ‘재난적 상황’…”입·퇴실기준 마련 정부 나서라” 중환자실 입·퇴실 기준 논의에 대해 국민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사회적 공감대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입·퇴실 기준에 대해 정부 차원의 홍보 필요성 … 중환자실 입·퇴실 기준 논의에 대해 국민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사회적 공감대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입·퇴실 기준에 대해 정부 차원의 홍보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부가 앞장서서 코로나19로 인한 중환자실 상황에 대해 올바로 알리고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이와 함께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중환자실 입·퇴실기준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정성과 신뢰를 담보하고, 의료진에 대한 법적 보호장치와 유동적인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문가들의 상시코로나19,중환자실,입퇴실,보호,윤리적,홍보,인식개선,면책,법감정,공공병원,임종기,치료,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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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신문 - 중환자실 '재난적 상황'...
의협신문 – 중환자실 ‘재난적 상황’…”입·퇴실기준 마련 정부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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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실 입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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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GATE NEWS : 중환자의학회 코로나19 대비해 중환자실 입퇴실 기준 재정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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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MEDI:GATE NEWS : 중환자의학회 코로나19 대비해 중환자실 입퇴실 기준 재정립하자 대한중환자의학회는 퇴실 기준도 입실 48시간 동안 혹은 증상 발생 후 10일 이후 △발열이 없으며 생체 징후가 안정적이고 △흉부 영상에서 병변의 진행이 저명하지 않고 … MEDI:GATE NEWS : 중환자의학회 코로나19 대비해 중환자실 입퇴실 기준 재정립하자 사진 왼쪽부터 서울아산병원 홍석경 중환자외상외과 교수, 대한중환자의학회 서지영 차기 회장,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공공보건의료본부장, 한국의료윤리학회 임채만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최재원 감사.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중환자의학 전문가들이 8일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중환자 병실 우선배정 기준안 토론회에서 폭증하는 코로나19 중환자에 대비해 병상 입‧퇴실 기준을 재정립하자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립중앙의료원 측은 병상 우선순위 배정과 입‧퇴실 기준 설정도 중요하지만 동원 가능한 병상 예측의 효율화 방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진 고령자 위주의 고위험시설 클러스터 발생 위주였다면 앞으론 지역사회 위주 감염 양상으로 흘러가면서 중환자 발생도 예측 범위 내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이다. 중환자의학회 “환자 우선순위‧입퇴실 기준 다시 정하기 위해 정부 나서야” 이날 토론회 모인 중환자의학 전문가들은 급격하게 늘어나는 코로나19 중환자를 대비해 중환자 병상 우선순위 배정과 입‧퇴실 기준 정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입실 기준의 경우 1~4까지 우선순위를 정해 회복가능성이 없는 환자를 뒷순위로 배정하고 예측생존율이 80% 이상인 환자를 최우선 순위로 배정하는 등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환자의 일상생활 능력이나 적절한 치료와 예후 등 전신상태를 평가하는 ECOG 수행능력평가, 수술과 마취 전 환자의 신체상태를 체크하는 ASA 스코어 등을 고려해 명확한 기준이 설정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중환자실·준중환자실 입실기준. 사진=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는 퇴실 기준도 입실 48시간 동안 혹은 증상 발생 후 10일 이후 ▲발열이 없으며 생체 징후가 안정적이고 ▲흉부 영상에서 병변의 진행이 저명하지 않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경우 환자를 준중환사실이나 일반병실로 전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환자발생이 급격히 증가해 중환자 병상이 없거나 매우 부족한 상황에선 기존에 치료 받고 있는 환자 중 일부 환자 가족의 동의를 받아 퇴실을 권고하는 등 기준도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사망이 임박한 환자 ▲집중치료를 3주 이상 했음에도 다장기부전이 해결되지 않고 사망의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환자 혹은 보호자가 집중치료를 더 이상 원하지 않는 경우 ▲뇌사환자이거나 임상적으로 뇌사로 판단된 환자가 이에 속한다. 서울아산병원 홍석경 중환자외상외과 교수는 감염병 대유행 시엔 중환자실 입퇴실 기준에 대해 의료전문가, 윤리전문가, 정부가 조기에 사전협의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준과 근거가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의료인이 법적보호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중환자의학회 서지영 차기 회장도 환자 격리 원칙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 정부가 나서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현장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의사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며 환자 우선순위 배정에 있어 의사들을 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이 이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외적 상황에 따른 위기…앞으론 대응 가능한 수준일 것” 반면 앞으론 코로나19 중환자 발생 추이가 예상 가능한 범위 내로 들어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지금까진 고령자 중심의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클러스터가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면 앞으론 대응 가능한 수준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은 현재 중환자 병상 1000개 중 최근 한 달 사이 400개가 소진됐다. 이는 최근 한 달의 독특한 환자 발생 패턴에 의한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 중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노인이 많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등 취약 집단 시설에서 집단 클러스터가 발생했고 이 같은 예외적 상황에 의해 현재 위기가 유발됐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주 본부장에 따르면 11월 2일 고령자 중심의 중환자 발생 피크가 한차례 발생했고 이후 보름 간격으로 지속적인 고령자 중심 클러스터 피크가 발생되다가 가장 최근엔 12월 4일 고령자 집단발병이 확인된 상태다. 그는 단계적 일상 회복 프로세스 상 문제가 있었다기 보단 예외적 상황에 의해 현재 위기가 유발됐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며 앞으로의 환자 증가 패턴은 성격이 좀 다를 수 있다. 향후엔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적 이완이 환자 숫자로 나타나는 면이 많을 것이고 중환자 병상 점유 범위도 예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8일 의협용산임시회관에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중환자 병실 우선배정 기준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주영수 본부장은 학회가 내놓은 우선순위 배정안과 별개로 동원할 수 있는 중환자 병상 동원의 효율화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봤다. 그는 지금 상황을 누구에게 인공호흡기를 걸 것인가라는 매우 극단적인 전시 상황 수준으로 윤리적 이슈로만 접근하기엔 다양한 여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공공병원들이 중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역량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로 입퇴실 기준의 효율화 부분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병상 동원이 가능한지 가늠하는 부분도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대로 중환자의학회가 내놓은 중환자 입퇴실 우선순위 배정안에 대해 비코로나 환자 혹은 퇴실 기준에 대한 우선순위도 포함돼야 한다는 등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도 개진됐다. 한국의료윤리학회 임채만 회장은 가이드라인은 현장에 적용 가능하게 간단하고 명료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비코로나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비코로나 환자의 입퇴실 기준도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 입실 우선순위와 마찬가지로 퇴실 우선순위도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최재원 감사는 환자 우선순위 결정에 대한 의료인 책임 면책은 이미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례가 있다며 법률 개정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정부 시행규칙 등 방안을 통해 면책과 관련된 정부의 공식적인 인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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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의학회 코로나19 대비해 중환자실 입퇴실 기준 재정립하자

MEDI:GATE NEWS : 중환자의학회 코로나19 대비해 중환자실 입퇴실 기준 재정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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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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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논문]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 개발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Intensive Care Unit (ICU) admission and discharge criteria that would lead to the appropriate utilization of ICU … 중환자실, 입실 기준, 퇴실 기준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Intensive Care Unit (ICU) admission and discharge criteria that would lead to the appropriate utilization of ICU resources and nursing services. For this study, a conceptual framework was developed through a review of the literature. Then in order to identify the overall health condition of patients in the ICU, and to draw up preliminary criteria, the medical records of 58 patients who were admitted to the ICU of Y Medical Center in Seoul between March, 1999 to February, 2000 of were analyzed. Two expert validity tests were done for the preliminary criteria for admission and discharge with 21 patients over 18 years of age who were admitted patients and for 12 patients who were discharged between May 30, 2000 and June 5, 2000 a clinical validity test was also done. After this process, the final admission and discharge criteria were develop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After a review of the literature, there were 9 categories for admission criteria cardiologic, gastrointestinal, neurologic, endocrine, post-op care of major surgery, vital signs, laboratory values, and a category of miscellaneous items. Discharge criteria had 3 categories which were vital signs, laboratory values, and a category of miscellaneous items. 2. From the medical records of the 58 patients who were admitted to the ICU, 45 items for preliminary criteria for admission and 17 for discharge were identified. 3. The two expert validity tests showed that of the 45 items 29 admission items received over 75 percent agreement. The 16 admission items which received less than 75 percent agreement were revised or deleted from the admission criteria. Of the 17 discharge items, 11 had over 75 percent agreement and 6 less then 75 percent agreement. These were revised or deleted from the discharge criteria. 4. In the clinical validity test, 14 admission items showed more than 75 percent agreement and 11 discharge items more than 83 percent agreement. 5. The final criteria consisted of 29 items for admission and 11 items for discharge. Since patients being considered for admission to the ICU have complex problems, there is a need to make the decision based on more than a single issue. This tool will insure that the ICU nursing care and treatment resources are appropriately used by allowing a multi-professional health team to make admission and discharge dec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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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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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 of Admission and Discharge Criteria in Intensive Care Un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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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 개발
[논문]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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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이용안내

중환자실 소개

중환자실은 본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든 환자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환자실을 담당하는 의료진들은 전문적인 치료와 간호로 환자의 쾌유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문의전화

외상, 응급 중환자실 : 02-2260-7597~8

중환자실 입실안내

중환자실은 상태가 위중한 환자에게 집중적인 감시와 치료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중환자실 입실 전에 병동 및 응급실에서 환자 상태에 대한 설명과 동시에 중환자실 입실에 대한 필요성을 듣고, 입실 동의서를 작성합니다.

혹 응급상황으로 입실 동의서를 작성하지 않은 경우에는 중환자실 입실 후 입실 동의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중환자실에 환자가 입실하면 의료진은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며, 보호자 분은 환자의 상태가 안정된 후 면회가 가능합니다.

또한 담당 간호사는 주 보호자에게 중환자실 안내를 제공합니다.

혹시 가족이 여러 명인 경우에는 의료진과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주 보호자를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의료진들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중환자실 입퇴실안내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판단되면 의사 지시 하에 중환자실에서 병실로 이동하거나 퇴원또는 타 병원으로의 전원이 결정됩니다.

중환자실 면회안내

중환자실 면회안내 면회시간 오전 10시 30분 ~ 11시, 오후 7시 30분 ~ 8시

30분 이내로 1명씩 2회 교대 면회가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6세 이하 아동 또는 직계가족이 아닌 경우 면회가 제한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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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학술정보 >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 개발

초록

환자의 중증도 증가와 이에 따른 진료비용 상승은 양질의 중환자 간호제공을 위한 기초로서 정확하고 구체적인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을 요구한다. 이러한 기준은 중환자실 병상 회전율의 증가와 한정된 중환자실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병원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환자 측면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입실하여 치료받은 후 조기 퇴실이 이루어질 수 있어 의료비가 절감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효과적인 중환자 간호 제공과 효율적인 중환자실 자원 이용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우리 실정에 맞는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 문헌 고찰을 통해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에 대한 개념적 준거틀과 영역을 설정하였고, 설정된 기준 영역을 중심으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 항목을 개발하기 위해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의 의무기록지를 분석하여 입실시와 퇴실시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1999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Y 대학 부속병원의 내·외과 중환자실에 입실한 후 퇴실한 환자들의 의무기록지 중 입실 빈도가 높았던 5개의 진료과의 환자를 비례층화표출하여 58개의 의무기록지를 분석하였다. 의무기록지 분석을 통하여 개발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에 대해 전문가 타당도를 2회 실시하였다. 타당도 검증을 거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의 실무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고자 18세 이상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2000년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7일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 21명과 퇴실한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임상 타당도를 검증한 후 최종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을 확정하였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진단 모델과 객관적 지표 모델을 통해 개념적 준거틀을 수립한 후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 기준 영역을 결정하였다. 입실 기준은 심혈관계, 호흡기계, 신경계, 소화기계, 내분비계, 외과 수술 후, 활력징후, 임상검사결과, 기타 등의 총 9영 역으로, 퇴실 기준은 입실 기준에 준거하여 활력징후, 임상 검사 결과, 기타 등 의 총 3영역으로 결정하였다.

2. 설정된 기준 영역을 기반으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을 작성하기 위해 의무기록지 58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입실 기준으로 심혈관계 4항목, 호흡기계 4항목, 소화기계 3항목, 신경계 6항목, 내분비계 7항목, 외과수술 후 4항목, 활력징후 5항목, 임상검사결과 7항목, 기타 5항목 등 총 45개의 세부 항목을 결정하였고, 퇴실 기준으로 활력징후 4항목, 임상검사결과 10항목, 기 타 3항목 등의 총 17개의 세부항목을 결정하였다.

3.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예비 기준 각 항목에 대해 2차에 걸쳐 전문가 타당도 를 실시하였다. 1차 타당도 결과 총 45개 입실 예비 기준 항목에서 75% 이상 합의를 보인 기준은 33개 항목이었고, 퇴실 예비 기준 항목은 17개 항목 중 11 개 항목이 75% 합의를 보여 75% 이하의 입실과 퇴실 기준은 수정·삭제하였다. 2차 타당도에서는 75% 이상 합의를 보인 29개 입실 기준 항목과 75% 이상 합 의를 보인 11개 퇴실 기준 항목을 선정하였다.

4. 임상 타당도 검증 결과 입실 기준은 제한된 기간으로 인해 모든 항목을 검증 하지는 못하였으나 검증된 13개의 입실 기준 항목은 75% 이상의 일치율을 보였 다. 퇴실 기준은 11개의 기준 항목 모두 퇴실환자의 건강 문제와 83% 이상의 일치율을 보였다.

5. 전문가 타당도와 임상 타당도 검증을 통해 작성된 최종 입실 기준은 심혈관계 3항목, 호흡기계 4항목, 소화기계 1항목, 신경계 6항목, 내분비계 5항목, 외과 수술 후 3항목, 활력징후 3항목, 기타 4항목 등의 총 29개 기준 항목으로 작성 되었고 최종 퇴실 기준은 활력징후 3항목, 임상검사결과 5항목, 기타 3항목 등 총 11개 항목으로 작성되었다.

중환자 간호가 요구되는 환자들은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으므로 한가지 측면만으로 환자의 상태를 판단할 수 없다. 따라서 개발된 중환자실 입실과 퇴실 기준을 기초로 하여 중환자실의 입실과 퇴실을 결정할 때 의사 단독의 판단보다는 중환자에게 간호와 치료를 제공하는 다학제적 전문가인 건강관리 요원들의 합의에 의해 결정되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Intensive Care Unit(ICU) admission and discharge criteria that would lead to the appropriate utilization of ICU resources and nursing services.

For this study, a conceptual framework was developed through a review of the literature. Then in order to identify the overall health condition of patients in the ICU, and to draw up preliminary criteria, the medical records of 58 patients who were admitted to the ICU of Y Medical Center in Seoul between March, 1999 to February, 2000 of were analyzed.

Two expert validity tests were done for the preliminary criteria for admission and discharge and with 21 patients over 18 years of age who were admitted patients and 12 patients who were discharge between May 30, 2000 and June 5, 2000 a clinical validity test was also done. After this process, the final admission and discharge criteria were develop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After a review of the literature, there were 9 categories for the admission criteria cardiologic, gastrointestinal, neurologic, endocrine, post-op care of major surgery, vital signs, laboratory values, and a category of miscellaneous items. Discharge criteria had 3 categories which were vital signs, laboratory values, a category of miscellaneous items.

2. From the medical records of the 58 patients who were admitted to the ICU, 45 items for preliminary criteria for admission and 17 for discharge were identified.

3. The two expert validity tests showed that of the 45 items 29 admission items received over 75% agreement. The 16 admission items which received less 75% agreement were revised or deleted from the admission criteria. Of the 17 discharge items, 11 had over 75% agreement and 6 less then 75% agreement. These were revised or deleted from the discharge criteria.

4. In the clinical validity test, 14 admission items showed more than 75% agreement and 11 discharge items more than 83% agreement.

5. The final criteria consisted of 29 items for admission and 11 items for discharge.

Since patients being considered for admission to the ICU have complex problems, there is a need to make the decision based on more than a single issue. This tool will insure that the ICU nursing care and treatment resources are appropriately used by allowing a multiprofessional health team to make admission and discharge decisions.

중환자실 ‘재난적 상황’…”입·퇴실기준 마련 정부 나서라”

정부가 중환자실 상황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고 이해 구해야

전문가들 “대국민 홍보 강화 시급 및 의료진 법적 보호” 목소리

“입퇴실기준위원회 운영·전문가 상시 소통체제 구축 필요” 제안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12월 7일 열린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중환자 병실 우선 배정 기준안 마련’ 토론회 패널토의. [사진=김선경기자] ⓒ의협신문

중환자실 입·퇴실 기준 논의에 대해 국민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사회적 공감대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입·퇴실 기준에 대해 정부 차원의 홍보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부가 앞장서서 코로나19로 인한 중환자실 상황에 대해 올바로 알리고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중환자실 입·퇴실기준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정성과 신뢰를 담보하고, 의료진에 대한 법적 보호장치와 유동적인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문가들의 상시 소통체제도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12월 7일 열린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중환자 병실 우선 배정 기준안 마련’ 토론회 패널토의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중환자실 우선 배정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공유했다.

패널토의에는 임채만 한국의료윤리학회장(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서지영 대한중환자의학회 차기회장(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최재원 대한변호사협회 감사(변호사),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 신성식 중앙일보 기자가 참석했다.

임채만 교수는 먼저 윤리적 이슈에 대한 의제를 던졌다.

중환자실 문제는 제한된 자원 속 전체의 이익을 최대화하면서 개인의 희생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는 과정이라는 진단이다.

임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서 국민이 양보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또한 양보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의료인과 국민이 함께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임 교수는 “기준이 잘 만들어져도 현장에서 작동하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합리적이고 윤리적인 기준인데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은 곧 비합리와 비윤리적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기준안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의료인과 국민의 이해와 수용이 매우 중요하다. 기준안은 따르기에 명료해야 하고 병원 간에도 이해 정도가 서로 달라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대국민 홍보와 인식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다.

임 교수는 “국민을 위해 정부가 홍보에 주력해야 한다. 코로나19 중환자실 입실 기준이 있다는 것을 알고 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의협·정부의 승인과 법률적 검토를 거치고 국민이 코로나19 팬데믹 아래에서 사회적 규범으로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환자실 입·퇴실기준위원회’ 운영과 유동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대응도 제안했다.

임 교수는 “예기치 않은 변수들에 따라 기준은 자주 조정돼야 하며,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중환자실 입·퇴실기준위원회 가동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재원 변호사는 일정 기준을 따르는 의료진·의료기관에 대한 책임 면책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최근 법원은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제기됐을 때 어떤 법률의 대응지침이나 기준을 준수했을 경우 손배 책임은 인정하지만, 손해배상액 산정에서 손해액을 배제하는 방법으로 면책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 변호사는 “기준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회 차원에서 만든 지침안을 최소한 시행규칙 등 법적 구속력이 있는 수준까지 올리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법과정은 시일이 소요되지만 시행규칙은 장관의 고시만으로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법 감정 측면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사진=김선경기자] ⓒ의협신문

최 변호사는 “위급한 환자에게 더 많은 의료적 시혜가 돌아가야 하지 않느냐는 동양적 감정이 발현될 수 있고, 실제로 이런 문제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요인이 되고 있다”며 “기준 자체로는 국민의 감정을 해소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정부는 국민 정서를 고려해서 좀 더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야 한다. 법률 분쟁을 줄이는 한 방편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은 입·퇴실 기준 논의가 지연된 데 아쉬움을 표하고, 중환자실 상황은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주 본부장은 “최근 감염 클러스터를 살펴보면 고령자 중심의 집단시설·요양병원 등에서 피크가 발생했다. 집단 발병으로 한 달 만에 중환자 병상 400개가 소진됐다. 600명 선에서 유지되다가 한 달 만에 1000명선이 됐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상 문제라기 보다는 앞서 언급한 예외적 상황들이 현재 위기를 유발했다는 게 조금은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현재의 중환자실 문제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비롯됐으며, 이후 중환자 병상 점유 가능성은 예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진단이다.

공공병원 중환자실의 열악한 상황도 지적했다.

주 본부장은 “국립대병원을 제외하면 공공병원들은 중환자를 케어할 만한 시설·장비·인력이 거의 없다. 중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역량도 그동안 키워지지 않았다”며 “결국은 안전관리 능력이 있는 민간 의료의 수준 높은 시스템들이 이 상황을 끌고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본부장은 “중환자실 입·퇴실 기준이 제안됐던 시점보다 1년이나 지나 논의가 되고 있다는 게 상당히 아쉽다”며 “입·퇴실에서의 효율성 극대화 부분은 또 다른 과제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윤명 사무총장은 의료계의 기준안이 살릴 수 있는 사람과 살릴 수 없는 사람으로 나누겠다는 오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명 사무총장은 “의료자원이라는 게 한계가 있고 병실을 어느 날 갑자기 늘릴 수 있는 부분도 아니라는 것을 국민은 알고 있다”며 “그렇지만 이 상황에 대해서는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줄 필요가 있다. 사회적 합의가 됐어도 자신의 문제가 되면 또 다른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정 부분 기준을 만들고, 관리하고 그 기준이 사회적인 합의를 통해서 마련된다 하더라도 법적 수준까지 이르지 못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윤명 사무총장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받아들여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 환자가 합의한다고 해서 될 수 있는 수준의 문제는 아니다”라며 “병상 확보나 의료 인력 확보를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을 조금 더 찾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회에 전반적인 중환자실 관리 체계를 점검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윤명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대응 상황이지만 향후 중환자실 관리 체계 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의료진도 많이 힘들겠지만 지금 상황에 대해 환자들이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성식 기자 역시 중환자실 기준 논의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신 기자는 “슬프고 힘들지만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최대한 많은 사람을 살려야 하고, 살리는 사람의 숫자만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준안에 대한 논의가 지체됐지만 지금이라도 국민에게 솔직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다.

신 기자는 “지난해 8월부터 논의가 시작됐다면 지금쯤 사회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쉼움이 크다”며 “국민에게 솔직한 상황을 설명하고, 그 부분에 대해 이해도 구하고, 내 문제가 됐을 때도 슬프지만 받아들이도록 하는 그런 설득 작업이 필요하다. 때를 놓치면 내년 1, 2월에는 더 심각한 상황을 겪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사진=김선경기자] ⓒ의협신문

서지영 교수는 취약한 국내 중환자실 구조를 지적하고, 입·퇴실 기준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주문했다.

서지영 교수는 “우리나라 중환자실은 구조적으로 감염병 환자를 제대로 케어할 수 있는 구조가 전혀 아니다. 인력기준 역시 경제 수준이 비슷한 나라들에 비해 30∼50% 수준에 그친다”라며 “병상 확보를 위해 격리 원칙을 풀 수도 있지만 국민이 동의할 수 있을까”라고 되물었다.

중환자실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 교수는 “기준안에서 우선순위 4에 해당되는 환자들은 애초에 중환자실 입실해도 해드릴 게 없다. 임종과정에 있는 분들이다”라며 “중환자실의 치료가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는 치료는 아니다. 이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돌아가시지 않게 할 수 있는 기술은 많이 발달됐지만 환자 자체를 건강하게 할 수는 없다”고 밝힌 서 교수는 “어떤 자원이 한 곳에 들어가게 되면 결국은 다른 분들에 대한 자원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건 자명하다”고 진단했다.

자원이 제한된 상황에서 임종기 환자에 대한 중환자실 치료는 깊이 생각해 볼 부분이 있다는 판단이다.

법적·제도적 보호 필요성도 지적했다.

서지영 교수는 “기준안에 따르는 의사들에 대한 법적 보호장치는 마련돼야 한다”라며 “저희는 생명을 살리는 의사다. 그런 의사들이 이런 말을 할 때는 얼마나 아프고 찢어지는 심정으로 하고 있는지를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토론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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