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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후기! 헬싱키 반타-도하-인천공항 [Qatar airline review, vantaa, helsinki finland – doha-incheon south korea]
카타르항공 후기! 헬싱키 반타-도하-인천공항 [Qatar airline review, vantaa, helsinki finland – doha-incheon south korea]


2020.10월.해외입국자 카타르 항공 후기 | 바르셀로나 – 인천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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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월.해외입국자 카타르 항공 후기 | 바르셀로나 - 인천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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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떠난 바르셀로나 여행, 카타르항공 탑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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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갑작스레 떠난 바르셀로나 여행, 카타르항공 탑승 후기 Updating 갑작스레 떠난 바르셀로나 여행, 카타르항공 탑승 후기 안녕하세요! L.BL입니다. 어느덧 2020년 1월도 중순을 향해 달리고 있네요. 저는 2019년의 마지막 날을 바르셀로나에서 맞이했답니다. 12/26 – 1/7까지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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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떠난 바르셀로나 여행, 카타르항공 탑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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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프라하 카타르항공 이코노미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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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하(QR859) 도하-인천(QR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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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프라하 카타르항공 이코노미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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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프라하 카타르항공 이코노미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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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하(QR859) 도하-인천(QR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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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프라하 카타르항공 이코노미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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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항공 QSuite 두번 연속 탑승 후기 2020 | Skim Milk Flye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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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항공 QSuite 두번 연속 탑승 후기 2020 | Skim Milk Flye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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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 카타르항공타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입국한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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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내 일기장, 놓치고 싶지 않은 기억하고 싶은
    찰나의 생각과 일상을 담는 곳 ◡̈ ෆ 🤸🏻🧘🏻

    ᴰᴿᴱᴬᴹᴸᴼᵛᴱᴿ💫🪐✨

    Gather ye rosebuds while ye may🌹
    오늘도 세계정복을 꿈꿔(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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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 카타르항공타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입국한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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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비즈니스 탑승 후기, 도하-브라질 상파울로 QR77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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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비즈니스 탑승 후기, 도하-브라질 상파울로 QR77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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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후기 : 서울에서 도하, 도하에서 오슬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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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떠난 바르셀로나 여행, 카타르항공 탑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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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떠난 바르셀로나 여행, 카타르항공 탑승 후기

안녕하세요! L.BL입니다. 어느덧 2020년 1월도 중순을 향해 달리고 있네요. 저는 2019년의 마지막 날을 바르셀로나에서 맞이했답니다. 12/26 – 1/7까지 살짝 여유있는 바르셀로나 여행을 즐기고 왔어요. 계획에 없던 갑작스런 여행이라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급하게 속성으로 알아보고 떠났기 때문에, 좀 느긋하게 다니고자 했답니다.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블로그에 슬슬 풀어볼까 합니다.

겨울의 바르셀로나는 살짝 춥더라구요. 같이 갔던 짝꿍은 자기는 반팔입을거라며 호언장담을 했는데~ 전혀!! 은근히 추웠답니다. 발열내의가 아주 유용한 아이템이었어요. 혹시 겨울에 바르셀로나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며^^

이번 바르셀로나 여행에 이용했던 항공사는 카타르항공이었습니다. 카타르 도하 공항에서 환승을 하는 환승편이었구요. 환승대기 시간이 짧은 것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이용했습니다. 환승대기 시간은 갈 때는 2시간 30분, 올 때는 3시간 이었구요. 가격은 1인 90만원이었습니다. 저는 트립닷컴에서 예약했어요.

이번 포스팅은 카타르항공 탑승 후기입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거라 화질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감안하셔서 봐주세요~^^

오랜만에 온 인천공항~ 카타르항공은 1터미널입니다. 밤비행기였어요. 탑승시간이 밤 11시 45분!! 어떻게 보면 좋을 수도 있는 시간이에요. 탑승 후 딥슬립하면 좋죠^^;

도하공항까지 타고 갈 비행기~ 참고로 카타르항공은 발권 후에 앱을 깔고 회원가입을 하면 이티켓 번호를 넣고 좌석을 사전 지정할 수 있어요. 장거리 비행에서는 무조건 복도 자리죠~ 그런데 카타르항공의 복도 자리는 몸이 불편한 사람 우선 좌석이라서, 내가 복도 자리를 지정해도 그런 승객이 내 자리를 지정해버리면 좌석이 변경될 수도 있답니다. (이걸 제가 돌아올 때 겪었네요) 일단 복도자리를 원하신다면 예약하셔도 무방해요^^;

자리에 가면 장거리 비행을 위한 담요와 키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사진엔 안 보이지만 쿠션도 있었구요.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 뜯어보았습니다. 수면안대, 양말, 귀마개, 립밤, 양치세트 이렇게 들어있네요. 치약 칫솔은 따로 안 챙겨도 될 듯 싶네요~^^ 이번에 이용한 소감인데 카타르항공 서비스가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좌석 사이즈는 이랬어요. 다른 항공기보단 좌석이 넓은 편이었습니다. 타자마자 다이소에서 구매한 슬리퍼로 갈아 신었어요ㅎㅎ 이 아이템 강추합니다. 아주 편해요.

이륙 후 얼마 지나면 이렇게 메뉴판을 나눠줘요. 아 그 전에 물티슈를 나눠주고요. 인천공항에서 도하까지는 식사가 2번 나와요. 비행시간이 길어서 그런 것 같네요.

아침 식사가 2번째 식사예요. 도하에 현지시간으로 새벽에 도착했어요.

처음 나온 저녁메뉴~ 전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대구 구이를 선택했습니다.

생선이 소화가 잘 되거든요. 밥과 함께 나온 대구 구이~고추장의 맛은 많이는 느껴지지 않음^^;

맛있는 편이었어요. 특히 디저트로 다온 대추 사고 푸딩이 맛있었어요. 참고로 식후에 작은 고디바 초콜릿을 줍니다^^

이건 2번째 식사!! 아침식사라 소고기 죽을 먹었습니다. 무난무난~ 좀 싱거운 편이었어요.

주로 먹는 것 위주로 남기는 카타르항공 탑승 후기네요^^; 아침 식사 후 조금 지나서 도하공항에 도착! 비몽사몽으로 도하공항에 도착해서 조금 대기 후 바로 바르셀로나행 항공기에 탑승했습니다.

카타르항공의 좌석에는 모두 모니터가 있었어요. 볼만한 영화가 많아서 심심하지 않았네요.

좌석 사이즈입니다. 갈때는 이랬는데 올때는 더 넓었답니다. 항공기가 달랐던 것 같아요.

바르셀로나로 가는 중~ 가는 도중 지도를 켜놓고 봤네요. 어디쯤 왔나~~

도착 2시간쯤? 남았을 때 치킨파이를 줬어요.

꽤 맛있었답니다.

여기까지가 바르셀로나에 갈 때 탔던 카타르항공 탑승후기이구요.

다음은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 갈 때 탔던 카타르항공 탑승후기입니다. 갈 때는 뭔가 여행이 끝나서인지 사진을 조금 대충 찍어서 몇 장 없지만;; 함 참고해보세요~

야속하게도 돌아가는 날 엄청 화창했던 하늘을 자랑했던 바르셀로나~~ 즐거웠다. 다음에 또 보자!!

탑승을 하려는데 탑승구 앞에서 좌석이 변경되었어요. 티켓을 스캔하는데 삑삑 거려서 기다리라고 하더니~ 좌석이 변경되었답니다. 복도 좌석이라 누군가에세 밀린 듯;; 변경된 탑승권을 받아서 탔더니 창가자리네요~

앞좌석이 맨 앞좌석이었어요. 넓은 자리라 아이들 데리고 탄 가족들이 타서 소음에 시달렸다는;; 바르셀로나에서 도하로 가는 항공기는 완전 만석이더라구요.

하지만! 좌석은 완전 넓었답니다. 앞서 보여드렸던 좌석이랑 차이가 확연하죠. 심지어 발 거치대도 있었어요;; 완전 넓어서 편하게 갔습니다.

이륙 후 조금 지나면 과자와 음료수가 나오고~ 메뉴판을 나눠줍니다. 이런 메뉴판을 나눠주니 뭔가 대접받는 느낌! 크랜베리 주스 맛있었어요. 저 프레첼 과자도 맛났음!

메인 메뉴가 3가지있었구요. 저는 파스타를 선택했습니다.

파스타 플리즈~~ 음료는 사과주스!!

간간하니 맛있었어요. 푹 삶아서 부드러웠구요. 뭔가 탄수화물이 당겨서 파스타를 먹었는데 괜찮았네요.

디저트로 나온 치즈케익도 맛났습니다.

달달하니 괜찮았고 맨 아래에 소보루 느낌의 과자가 들어있었어요.

역시 식사 후 나온 고디바 초콜릿~ 카타르항공 센스 있습니다.

돌아올 때 영화를 많이 봤어요. 영화관에서 봤던 엑시트도 있길래 한 번 더 봤어요.

한참을 가다가 또 뭔가를 나눠주는데 팝콘! 다른 맛으로 저와 짝꿍은 선택해서 나눠먹어봤어요. 뭔가 음료수도 계속 나눠주고 기내 서비스가 좋았네요.

도하로 가는 중~ 중동의 부자 국가를 지나니 화려한 야경이 펼쳐집니다.

와~~ 이거 어디서 본건데!! 바다 위에 조성한 인공섬 아닌가유? 화려한 야경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창가자리에 앉아서 볼 수 있었네요.

도하공항에 착륙 준비를 하는데 빙 둘러서 비행기가 이동하는데 뒤로 비행기들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별 처럼 떠 있었답니다. 신기방기~~

도하 공항에 도착! 대기시간이 3시간인데 은근히 빨리갔어요. 도하공항의 유명한 곰돌이도 보이네요. 바르셀로나 갈 때는 못봤었는데~ 집에 갈 때 봤네요.

#HIAQatar

나중에 듣기론 도하공항에서 5시간 이상 대기 시에는 시내관광이 무료라네요? 혹시 길게 대기하시는 분들은 함 알아보세요.

다시 도하공항에서 비행기를 탑승하여 인천공항으로 향합니다. 인천공항행 탑승기는 좌석이 널널했어요. 누워서 가시는 분도 있었답니다; 좌석 역시 넓직하고 쾌적했어요. 역시 식사는 2회나왔습니다. 첫 번째 식사는 김치소스를 곁들인 닭고기였는데~ 메뉴판 사진이 없네요~

괜찮은 편이었는데 김치 맛이 잘 안 느껴짐^^; 주스는 크랜베리로 시켰어요. 마카로니 샐러드는 맛이 없었답니다;; 디저트는 맛있었어요. 카라멜 푸딩이었던듯요.

식후엔 역시 고디바. 이번엔 커피와 함께 먹었어요.

그리고 두 번째 식사!! 볶음면이었어요. 무난한 맛^^ 과일과 요거트가 함께 나왔습니다.

기내식 사진이 주가 이루는 카타르항공 탑승 후기였습니다. 바르셀로나 여행으로 한 번 이용해보게 되었네요. 비수기라 그랬는지 괜찮은 가격에 이용했습니다. 떠올려 보면 예전에(거의 9년 전) 탔던 러시아 항공사 보다는 훨씬 고급진 서비스에 쾌적한 기내였던 것 같습니다. 유럽 갈 때 카타르항공 알아보시는 분들~ 괜찮은 것 같으니 타보셔도 좋으실 것 같네요.

다음 포스팅 부터 바르셀로나 여행기를 풀어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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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프라하 카타르항공 이코노미석 후기

B777-300ER, A320, A330-200 3개 기종을 타보다

“휴가 다녀오겠습니다! 꺅!”

일년 내내 손꼽아 기다린 장기 휴가로 체코 프라하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다녀왔다. 인천에서 출발해 도하를 경유하는 카타르항공(Qatar Airways) 이코노미석 후기. 갈 때는 프라하로 들어가 올 때는 부다페스트에서 나왔다.

일단 카타르항공의 몇가지 특징을 정리해 보자면,

★ 이코노미석 위탁수하물 허용량은 30KG. 23KG이 아니라 넉넉해서 좋았다.

★ 항공동맹은 원월드 소속이지만 인천-도하/도하-인천 구간은 아시아나 공동운항 편으로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인천에서 체크인 할 때 카운터에 말했고, 해당 항공편을 탑승한 날 바로 각각 약 2천 마일리지가 적립됐다. 하지만 승무원 말로는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 아니어서 누락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티켓을 잘 보관해두자.

★ 핫한 신기종 A350-1000을 보유하고 있는 몇 안되는 항공사다. 현재 도하에서 런던/프랑크푸르트 노선에 A35K가 운항중이며 곧 뉴욕 노선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 A350-900과 A350-1000을 가장 먼저 도입한 런처 커스터머이기도 하다. A350 시리즈의 신기종의 선구자

★ Q스위트라는 비즈니스 클래스가 유명하다. 올해 초에 인천-도하 노선에도 도입됐다.

★ 왕복 항공편은 올해 3월에 미리 예약했고 가격은 약 130만원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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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하(QR859), 도하-인천(QR858)

B777-300ER

추석 황금 연휴 시즌이었지만 밤 11시경이라 매우 한산했던 카운터. 체크인도 보안검색도 매우 빨리 끝났다. 면세점이 닫혀 있었다는건 매우 아쉽지만;;;

인천에서 00:45 출발 밤비행기였고, 비행시간은 9시간 50분.

‘이코노미석도 영상리뷰가 가능할까?’ 하면서 셀카봉과 마이크까지 다 챙겨서 영상 찍으면서 입장했건만 이미 아수라장ㅋㅋㅋ 결국 영상은 포기하고 사진만 찍었다.

사전좌석지정을 앞자리로 했는데, 그래서 ZONE4가 배정되어 맨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덕분에 들어갔을 때는 이미 이렇게 기내가 난리였지만 꽤 질서정연하고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다.

나중에 기내식 다 먹고 뒤에서 살짝 찍은 사진. 전체는 3-4-3 구조다. 나는 왼쪽편 복도 쪽으로 예약했다. 장거리 비행에서는 창 밖 구경보다 편한 동선을 확보하는게 언제나 우선이다ㅠㅠ

타이항공의 보랏빛이 연상되는 분위기. 이런 블링블링한거 좋다규.

QR859편으로 운항되는 B777-300ER은 이코노미석 앞 뒤 간격이 31-33인치, 너비가 17인치다. 바짝 당겨 앉고 삼다수를 대봤을 때 이 정도 길이. 남자들은 매우 버거운 공간;;

USB 충전기가 있다. 고속 충전은 당연히 안되지만 간신히 넷플릭스 볼 정도는 됐다.

카타르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오릭스원(ORYX ONE)’이라고 부르는데 엠카운트다운, 런닝맨 등 한국 예능들도 있었다.

도하 공항의 카타르 라운지 이름도 오릭스다. 카타르의 대표 동물 이름이라고 ㅎㅎㅎ

좌석 위에 쿠션, 담요와 함께 어메니티 키트가 있었다. ‘메르스 때문에 낙타랑 접촉하지 말라고 했는뎁!’이라고 친구랑 아무말 하다가 뜯어봤다. 덴탈키트, 양말, 안대, 립밤, 귀마개.

안그래도 립밤 깜빡하고 탔는데 꽤 촉촉하고 좋아서 요긴하게 씀

카타르항공에서 감명 받았던 부분은 이코노미석도 미리 메뉴판을 준다는 것!

식사는 두번 나오는데 첫번째는 ‘소고기 갈비 조림’ 두번째는 ‘와플’을 먹었다.

일단 고기는 너무 짰다. 친구는 고기 하나에 밥 두숟가락을 먹어서 저렇게 적은 고기 양에도 불구하고 고기가 남았다고 했다. 그래도 빵과 디저트까지 알찬 구성.

이 와플이 진짜 대박 맛있었다!!!!!!!!!!!!!!!!!! 진심으로 파는 와플보다 더 맛있음. 반만 먹어야지 했는데 다 먹었다. 같이 준 크로와상도 굿굿. 전체적으로 베이커리가 맛있는 항공사구나 생각했다.

이건 친구가 먹은 아침식사 ‘한국식 소고기 죽’이다. 이것도 괜찮았다고.

이건 나중에 도하에서 인천으로 오는 QR858편의 기내식 메뉴. 메뉴판이 잘못 나와서 브런치에서 닭고기구이 대신 소고기가 있었다.

저녁 식사로 나는 ‘소고기 코블러 파이와 매콤한 스콘’, 친구는 ‘에그 누들’을 주문했다. 역시 고기가 너무 짰다(카타르의 비프는 다 짠가 봅니다…). 친구의 에그누들이 더 나은듯.

아침식사로도 역시 비프를 시켰고 역시 짜서 못먹었다. 옆자리 사람은 와플 먹었는데 맛있어 보였다. 또 와플 먹을걸.

결론적으로 카타르항공 이코노미석에서는 비프가 너무 짜니 먹지 말고 베이커리 종류를 선택하세요 😉

혹시나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한 화장실샷.

다른 항공사 이코노미석 화장실보다 넓었다

는 것이 인상적. 아마 같은 기내에서도 화장실마다 크기가 조금씩 다른 것 같다.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건 정말 친절했던 승무원들이다.

비행 중 본 에디터가 잠시 컨디션 난조로 인해 쓰러질뻔 했었다. 한잔 마시고 푹 잘 요량으로 와인을 마셨는데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온몸이 답답하고 메스껍고 어지러운거다. 무작정 화장실로 달려갔다가 심상치가 않길래 한국인 승무원분께 ‘토할 것 같다’며 매달렸다. 한국인 승무원이셨는데 나를 승무원 좌석에 앉혀서 물수건으로 시원하게 해주고, 물 갖다 주시고, 한 20분을 케어해주셨다. 나 때문에 여러명이 서 계시는 것 같아서 가겠다고 했더니 극구 말리면서 더 있으라고ㅠㅠ 불편해 하니까 괜히 내 묵주 반지 보고 자기도 가톨릭이라고 이것저것 말걸어 주시고ㅠㅠ(천사)

진짜 괜찮아진 것 같아서 가겠다고 하니 그러면 소화에 좋은 민트티를 가져다 주겠다면서 손 데지 않게 뚜껑까지 덮어서 자리로 가져다 주셨다. 여기에 내 좌석번호를 기억했다가 오며 가며 상태를 체크해주고, 내릴 때도 ‘다음 비행에서 조심하세요!’를 잊지 않으셨던 그 분… 성함을 여쭤보고 싶었는데 못했다ㅠㅠ 혹시 이 리뷰를 보신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앞자리 어린 아이들과도 너무 잘 놀아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사랑해요 카타르!!!!!

2

도하-프라하(QR291)

A320

카타르의 도하 하마드 국제 공항에서 약 3시간 15분을 경유했다.

공교롭게도 올해 3대 중동항공사를 타 타보게 됐는데(그것도 각기 다른 클래스로! 에티하드 퍼스트, 에미레이트 비즈니스, 카타르 이코노미), 덕분에 아부다비, 두바이, 도하의 공항을 다 구경해봤다.

중동의 공항들은 하나같이 삐까뻔쩍하다. 항상 말린 대추야자 열매를 팔고, 그 나라의 대표 항공사 항공기들이 공장 수준으로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게이트에서 버스를 타고 우리가 탈 A320 항공기까지 이동했는데 카타르항공 전시장을 보는 느낌이었다. 어쩜 그렇게 카타르밖에 없을까 ㅎㅎㅎ

도하에서 프라하로 가는 A320 QR291편. 07:50에 출발해 비행시간은 약 6시간 20분이다. 기내는 3-3 구조로 작은 비행기다.

탑승하면서 슬쩍 본 비즈니스석. 베트남항공 A321 우등고속 비즈니스보다는 훨씬 좋아보인다. 어메니티로 브릭스(Brics)를 준다.

시트 색깔이 좀 촌스럽다. 역시 쿠션과 담요는 있지만 어메니티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코노미 맨 앞줄은 이런 모습이다. 가장 편한 맨 앞줄은 보통 특별한 경우(아기가 있거나)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탈 수 있다.

앞 자리라서 비즈니스석이 보인다.

USB 충전기가 있고, 리모컨은 좌석 옆에 있다. 앞뒤 간격은 31인치, 너비는 B777-300ER보다 넓은 18인치다.

여기서 중요한건 기내 와이파이! 이제 슬슬 심심해서 와이파이를 하기로 해본다.

무료로 30분을 이용할 수 있다! 30MB까지는 5달러, 100MB까지는 10달러, 200MB까지는 20달러다.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라 심심할 때 강추다. 왜냐면 생각보다 빨랐다ㅎㅎ 약간의 로딩 시간은 있지만 카톡은 무난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수준.

기내식은 탑승하자마자 아침 식사로 한번 나온다. 나는 ‘스크램블에그’, 친구는 ‘Aloo Mutter poha’라는 정체 모를 카타르 전통 음식을 시켰다. 볶음밥에 카레 맛이라고 한다. 스크램블에그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맛.

내리기 전에 간식을 한번 더 준다. 피자 맛이 나는 파이였다. 비행은 역시나 사육이다…

이렇게 프라하 루지네 국제공항 도착! 아름다운 프라하를 잠시 감상하실까요?

부다페스트도 이렇게 아름다웠답니다

3

부다페스트-도하(QR200)

A330-200

행복했던 프라하, 부다페스트 여행을 마치고 부다페스트 프란츠 리스트 국제공항으로 왔다. 체크인 카운터가 아담하다.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생겼다. 부다페스트-도하 구간에도 분명 사전좌석지정을 했는데 그 자리가 없다는거다. 좌석이 많이 비는 바람에 새로 배정 받은 뒤쪽도 괜찮았지만… 이런 경우도 있나 싶었다.

안으로 들어오니 꽤나 넓고 쾌적한 공항

부다페스트에서 도하로 가는 A330-200 QR200편.

17:30에 출발해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다. 기내는 2-4-2 구조다.

좌석은 앞뒤간격이 32인치, 너비가 17.5인치였다.

아쉽게도 USB 충전기가 없어서 보조 배터리가 의지해야 했지만, 좌석이 많이 빈 덕분에 옆 자리에 짐 올려놓고 아주 널찍하게 갈 수 있었다.

이번에는 짠 소고기가 없다ㅋㅋㅋ 나는 ‘치킨 티카 마살라’, 친구는 ‘머쉬룸 리조또’를 시켰는데 이 리조또가 정말 예술이었다… 커리는 그냥 그래요. 여러분 리조또 드세요.

도하-인천 구간의 QR858편은 기종이 B777-300ER로 동일해 생략한다. 도하에서 02:20 출발, 비행시간 8시간 40분이었고 다른 컨디션은 동일했다. 기내식은 PART1에 합쳐 놓았으니 거기서 확인하시면 된다.

특이했던건 기내 와이파이여서 이것만 소개하고 끝. 도하-프라하 구간에서는 기내 와이파이 금액이 여러 구간으로 나눠져 있었는데 부다페스트에서 도하로 오는 구간에서는 무제한 이용이 10달러 밖에 안된다. 아마 노선과 기종에 따라서 금액이 다른 것 같다.

나의 다섯번째 유럽 방문을 함께한 카타르항공.

일단 가는 비행기가 인천에서 밤출발이고 프라하에 낮에 도착이라 시간을 경제적으로 쓸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는 항공편도 오후 5시가 넘어서라 부다페스트에서 넉넉하게 점심 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출발할 수 있었고.

경유 시간도 2-3시간으로 딱 적당했으며, 기내 와이파이도 요긴하게 썼고, 황금연휴에 130만원이면 가격대도 괜찮다.

무엇보다 인천-도하 구간에서 만났던 정말 친절한 승무원 덕분에 열흘간의 여행 내내 마음이 따뜻했다. 가는 비행기에서 자칫 잘못 처치했으면 여행 내내 고생할 뻔 했으니까. 나의 첫 카타르항공은 정말 사랑스럽게 기억될 것 같다.

더 많은 항공 리뷰를 보고 싶다면?

카타르 항공 QSuite 두번 연속 탑승 후기 2020

발권

이번에 한국을 가야할 일이 있어서 비행기를 알아보던 중, 카타르 항공의 QSuite을 이용해 볼 겸 (또 새벽 비행편을 탑승할 겸) JFK-DOH-ICN 루트를 110,000 AAdvantage 마일리지로 결제를 했습니다 (AAdvantage는 미국-아시아1 루트는 도하로 경유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세그먼트당 차감을 해서 조금 비싸게 나왔습니다. JFK-DOH: 70,000 마일; DOH-ICN 40,000 마일). 세금은 15.70 USD가 나왔습니다.

체크인

출발지인 뉴욕 John F. Kennedy 국제공항은 매우 썰렁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운행편수가 급격하게 줄다보니 제가 탑승할 QR 704가 Terminal 8에서 마지막으로 출발하는 편이였습니다.

카타르 항공의 비즈니스 보딩패스는 윗부분이 은색이였습니다.

탑승시에는 모든 승객들에게 페이스 실드를 제공했습니다.

QR 704 JFK-DOH

운항 항공사: 카타르 항공 (QR/QTR)

항공 편명: 704

출발 공항: New York John F. Kennedy Airport (JFK/KJFK)

도착 공항: Doha Hamad International Airport (DOH/OTHH)

출발 시간: 01:00 UTC-05:00

도착 시간: 21:15 +1 UTC+03:00

UTC+03:00 운항 시간: 12시간 15분

직선 거리 (TPM): 6,689 miles

탑승 객실: 비즈니스 (U)

좌석 번호: 3A

탑승 기종: Airbus 350-900 (A359)

제가 앉은 좌석은 3A였습니다. QSuite은 Staggered 1-2-1이고 창가랑 가까운 좌석은 역방향, 복도락 가까운 좌석은 순방향입니다.

어메니티 킷과 더불어 Hand Sanitizer과 Wellness kit도 받았습니다.

밤에 술을 마시기는 조금 그래서 라임 민트 목테일을 마셨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카타르 항공의 기내 안전 영상을 시청하고

기종 인증삿도 찍었습니다.

이륙 후 문을 닫아보았는데 대한항공의 코스모 스위트 2.0처럼 반만 닫히는 구조입니다 (위는 휑 합니다.). 100% private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른 승객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제가 보이지는 않아서 조금 더 아늑한 느낌이였습니다.

밤이기는 했지만 또 한국의 시간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일단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드링크는 목테일인 So Jennie를 시켰고, 견과류와 함께 서빙이 되었습니다.

애피타이저로는 후머스가 나왔습니다. 찬 음식이긴 했지만 후머스는 먹을 만 햬습니다.

메인 메뉴로는 치킨 마크부를 시켰습니다. 중동음식인 것 같았는데 괜찮아 보여서 시켜봤습니다. 맛은 비리야니 먹는 것이랑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화장실에 가서 잠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잠옷 사이즈를 라지로 달라고 했더니 너무 커서 조금 난감했지만 그래도 꽉 조이는 것 보다는 낫겠지 하고 그냥 입었습니다.

잠옷으로 환복한 후에 돌아와보니 승무원분이 턴다운을 해주셨습니다. 비즈니스 클래스에 턴다운은 업계에 매우 드문 특별한 서비스로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이때 즈음 되니 너무 피곤해서 잠시 잠을 청했습니다. 6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 유럽 상공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허기를 달래보기 위해 애프터눈티를 시켰습니다. 음식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프레젠테이션이 영국항공이나 캐세이퍼시픽 일등석 처럼 접시가 층층이 나오지 않고 티팟도 따로 없어서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일등석과 비즈니스 클래스를 1:1로 비교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아닌가 싶어서 그 부분은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준수한 것 같았지만 저는 별로 사용을 안하는 지라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카타르 항공은 어짜피 현재 무료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하기 때문에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카카오톡이나 웹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행기가 이라크 상공을 지나갈 즈음에 승무원이 두번째 기내식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계란, 소시지, 크루아상등을 주문했는데 못먹을 맛은 아니였지만 또 굉장히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난 뒤 맵을 체크해보니 바레인근처를 지나서 카타르에 거의 다 도착을 하고 있었습니다.

30분 즈음 지나서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터치다운 했습니다 (A350은 꼬리캠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ㅎ).

Doha Hamad International Airport & Al Mourjan Lounge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을 하니 정말 공항이 너무 썰렁해서 이질감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항공업계에 엄청난 타켝을 입혔다는 것이 피부에 닿을 정도였으니 말을 다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카타르항공이 환승으로 장사를 해먹는 항공사다보니 도하공항의 환승 과정은 간단한 짐체크만 하고 끝났습니다. 나와보니 도하공항의 명물인 Lamp Bear가 보였습니다. 보통은 여기서 사람들이 사진도 많이 찍는다고 하는데 아무도 없어서 사람이 정말 없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램프 베어와 사진을 간단히 찍고 현재 유일하게 열린 알 무르잔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알 무르잔 라운지에 들어가서 락커에 짐을 맡기고 2층 식당으로 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음료는 서버한테 주문하면 주고 스시나 다른 식사류는 쉐프한테 부탁을 하면 줬습니다. 일부 뷔페식이긴 해도 셀프가 아닌 다른 사람이 떠서 준다는 것이 조금 어색하긴 했습니다.

간단한 식사를 마친뒤 떡진 머리를 감으러 샤워를 찾았습니다. 장거리 비행 후 샤워를 안하면 비즈니스 클래스는 특히나 머리가 엉망이 되어서 저는 왠만하면 샤워를 자주하는 편입니다.

잠시 편지를 적어야 할 일이 있어서 비즈니스 센터에 가서 펜을 빌렸습니다. 심심해서 구비된 컴퓨터를 가봤는데 자판이 아랍용이여서 그런지 정말 어려워 보였습니다.

볼일을 다 보고 라운지를 전체적으로 돌아봤습니다. 라운지는 전체적으로 매우 모던한 느낌이여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비행기 탑승까지는 조금 남아서 수면실 근처에 긴 의자에 누워서 쉬었습니다. 여기가 조금 특이한점은 네이버를 무슨 이유인지 막아두어서 조금 와이파이 사용할때 골치가 아팠습니다. 나중에는 그냥 VPN을 켜고 하긴 했지만 네이버를 굳이 막을 이유가 무엇인지 조금 의문이긴 했습니다.

라운지에 디파쳐 보드가 있어서 보았는데 이런 대유행에도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카타르 항공이 하고 있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보딩시간이 다가오자 탑승을 위해 라운지를 나와 5분정도 걸어 게이트로 갔습니다.

QR 858 DOH-ICN

운항 항공사: 카타르 항공 (QR/QTR)

항공 편명: 858

출발 공항: Doha Hamad International Airport (DOH/OTHH)

도착 공항: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CN/RKSI)

출발 시간: 02:10 UTC+03:00

도착 시간: 16:45 UTC+09:00

운항 시간: 8시간 45분

직선 거리 (TPM): 4,391 miles

탑승 객실: 비즈니스 (U)

좌석 번호: 3K

탑승 기종: Boeing 777-300ER (B77W)

게이트로 가는 도중에 한층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것을 보고 설마 버스를 타나 했는데 그 불길한 예감은 맞았습니다 (그와중에 카타르 항공과 코드쉐어를 하는 색동항공이 눈에 띄었습니다.).

비즈니스 탑승 승객만 따로 버스를 태웠는데 탑승한 사람은 저를 포함해서 3명정도 되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계단을 올라가서 비행기에 탑승 한 뒤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한국행 비행기여서 그런지 이번 비행편의 사무장은 한국인분이셨고 간단한 스몰톡도 해주셨습니다.

옆좌석에 더블베드 세팅이 되어있어서 누가 쓰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번엔 인증샷 찍기 살짝 귀찮아서 그냥 꽂혀있는 카드 찍었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드링크는 또 So Jennie로 했습니다 (이미 웰컴드링크로 샴페인을 마셨기때문에…).

식사는 고추장 소스에 버무린 소꼬리를 주문했는데 막상 받아봤을때 고추장 소스는 어디 있는가 싶을정도로 조금 국적 불명의 음식이 나왔습니다. 맛은 한식이라기 보다는 중국 음식에 더 가깝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화장실에서 잠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번엔 미디움 사이즈로 받았더니 딱 맞았습니다. 돌아와보니 턴다운 서비스를 해주셨습니다. 이런 점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옆자리도 슬쩍 봤는데 커플이 오면 참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행 경로 보여주는 소프트웨어가 올드한지 이런 뷰를 보여줬습니다.

히말라야와 타클라마칸 사막을 지나가는 루트여서 그런지 경치는 괜찮았습니다.

중간에 간식을 주셨는데 별로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내리기 전에 두번째 식사를 먹었습니다. 아침 식사는 별게 없었습니다.

얼마 안 있어서 터치다운을 했습니다. 택싱중에 옆에 에티하드의 B787-9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UAE와 카타르는 단교중이였습니다.).

도착 시간이 4시즈음이다보니 다른 비행편들도 이 즈음에 도착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달려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줄이 조금 길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알았던 것이 제가 찍었었던 3E/3F 좌석은 주한 카타르 대사가 있던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이륙중엔 어디계셨던 것일까요?).

총평

기내 서비스: 4.0/5.0 (훌륭한 서비스)

기내 좌석: 4.5/5.0 (매우 훌륭한 좌석)

기내식: 3.5/5.0 (매우 준수한 기내식)

라운지: 4.0/5.0 (훌륭한 라운지)

총점: 4.0/5.0 (훌륭한 비행)

카타르 항공의 QSuite은 정말 훌륭한 비즈니스 클래스인 것이 확실 한 것 같습니다. 좌석은 말 할것 없이 매우 넓고, 도어는 프라이버시를 더 보장을 해줘서 매우 좋았습니다. 기내 서비스도 딱히 흠을 잡을 만한 것도 없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알 무르잔 라운지도 매우 괜찮았고 디자인도 매우 모던해서 좋았었습니다. 하지만 기내식의 종류나 퀄리티가 그렇게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라 점수를 살짝 낮게 줬습니다. 코로나-19가 어느정도 잡히면 기내식의 종류가 조금 더 다양해졌으면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생기면 카타르 항공을 다시 이용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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